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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무료 상담·심리검사 운영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봉화군 청소년과 부모를 위한 상담 및 심리검사를 오는 12월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상담 유형으로는 청소년이 많이 고민하고 도움받고자 하는 학업, 진로, 대인관계, 성격, 가족, 성, 일탈, 생활습관, 정신건강, 인터넷 사용 등이다. 청소년들은 성격유형검사(에니어그램, MBTI, CATi), 진로탐색검사(스트롱), 인성검사(MMPI-2/A), 문장완성검사(SCT)등을 통해 자신에 대한 이해와 진로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부모(가족)와 청소년지도자(교사 등)에게도 상담과 심리검사를 제공해 청소년을 이해하고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는 어른의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심리 성장 및 위기에 처한 청소년을 발굴해 청소년안전망 관련 기관과 연계해 지원하는 청소년상담복지 기관이다. 관내 거주하는 9~24세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과 심리검사 신청 및 문의는 전화(054-674-1318)나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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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역사·예술 융합된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 도약 가시화포항시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융합한 문화관광 거점들이 올해 연이어 문을 열어 포항 고유의 문화적 빛깔을 지닌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 도약에 한층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먼저, 포항이 낳은 역사적 인물인 석곡 이규준 선생을 기리는 ‘석곡기념관’을 올해 상반기 완공할 예정이다. 기념관은 동해면 도구리 일원에 총 53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석곡기념관은 석곡의 생애와 사상, 역사적 가치를 기리기 위해 경상북도 문화재로 지정된 ‘석곡선생 목판’ 보관을 위한 수장고와 기획·상설전시실, 상영관 등을 갖출 예정이다. 포항 동해면 출신으로 근대 한의학·문학·철학·천문학 등을 폭넓게 연구한 이규준(1855~1923) 선생은 시대를 앞선 ‘융합형 학자’이자 백성을 치유한 ‘선비 의사(儒醫)’였다. 학계에서는 석곡 이규준을 사상체질을 주창한 동무 이제마와 함께 근대 한의학의 양대 산맥으로 높게 평가하고 있다. 특히, 그 발자취가 ‘연구 중심 의대’를 추진하는 포항시의 현시대 상황과 맞물려 더욱 큰 가치로 부각되고 있다. 시는 ‘공학과 의학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코로나19 백신 등을 연구·개발하는 ‘융합형 인재’인 의사과학자 양성 거점 ‘연구 중심 의대’ 설립을 역점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혁신 발전과 지역 의료 여건의 획기적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 석곡기념관은 일찍이 고향 포항에서 백성을 치유하는 삶을 살았던 ‘융합형 인재’ 석곡의 궤적으로 큰 울림을 전하면서 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공간이자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문화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1969년에 건립돼 포항의 수산물저장과 얼음창고로 사용되다 2018년 폐쇄됐던 동빈내항 옛 수협 냉동창고에 총 107억 원을 투입해 새로운 문화적 활력을 전해줄 ‘복합문화예술 체험거점’ 공간으로 하반기 새로 태어날 예정이다. ‘포항의 문화적 도시재생’의 핵심이자 어민들의 삶이 녹아있는 산업 유산인 이곳은 시민들의 문화 경험 확대 및 국내외 예술교류의 거점 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다목적 전시장과 문화책방, 예술 창작스튜디오 등을 갖춰 문화와 예술에 지역의 인문·역사적 가치까지 융합된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문을 연 ‘문화 예술 팩토리’는 복합문화·행정 거점 공간으로, 도시숲을 결합한 문화예술광장까지 함께 조성돼 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행정 서비스 및 쾌적한 힐링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포항문화재단이 추진한 ‘문화도시 포항’ 사업의 ‘해양 그랜드마리오네트 거점구축’을 통해 포항의 우수한 과학기술 자원과 문화 예술이 결합된 문화산업의 발굴·확산으로 ‘첨단예술 도시’라는 도시브랜드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있으며, 시는 포항의 정체성이 담긴 역사박물관(460억 원), 세계적 스틸 문화를 선도할 시립미술관 제2관(241억 원) 등을 지속 확충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역사 도시’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모든 강을 품는 동해바다와 다양한 광물과 융합해 새로운 금속을 만드는 철처럼 포항만의 역사, 예술, 과학·기술 등을 모두 융합한 문화 인프라와 생태계를 넓혀 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창의적인 포항형 문화 도시재생과 관광 자원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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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왜관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선정칠곡군 왜관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2023년도 특성화시장 도약지원 문화관광형’ 시장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특성화시장육성 문화관광형’ 사업은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육성하는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로 2년간 시장당 최대 10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사업기간 동안 지역특색과 연계한 시장 투어코스 개발, 문화 콘텐츠 육성, 시장 대표상품 개발과 다양한 문화이벤트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칠곡군은 공모 선정으로 왜관시장‘2022년 첫걸음기반조성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문화관광형 사업을 통해 상인들의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칠곡군의 호국 역사와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해 문화관광형 시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왜관시장은 지난해 ‘전통시장 특성화 첫걸음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되어, 결제편의, 가격·원산지 표시, 위생청결 등 3대 서비스혁신과 상인역량 강화를 실천하고, 5회에 걸쳐 프리마켓을 열어 고객 유입과 시장 활성화를 시도하였으며, ‘낙동강 대축전, 205힐링페스티벌’에 먹거리장터를 선보여 많은 관광객들에게 맛있는 볼거리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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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치매안심센터의 따뜻한 동행구미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현주)에서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어르신 300명에게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물품을 전달하기로 하였다. 배부 대상은 독거치매환자, 부부치매환자, 치매로 등록된 기초생활수급자 등이며 구성 물품은 영양식 및 종합영양제와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발열 내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물품은 구미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대상자 각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할 계획이며, 방문 시 신체, 심리, 사회, 환경적 요구와 관련된 문제에 집중개입하는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치매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코자 한다. 또한, 구미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등록 관리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배회인식표 지급 ▲치매보듬마을 운영 ▲치매예방교실 및 치매환자 가족 힐링프로그램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현주 구미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에게 맞춤형 물품 제공과 안부 살피기 등을 통해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치매 극복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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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년 레저스포츠 관광 도시 기반 마련안동시가 시민 누구나 여가를 즐기고 관광자원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레저스포츠 기반 구축에 나선다. 정하동 시민운동장 주변에 반다비체육관, 용상동 옛 비행장 부지에는 다목적체육관 등을 새로 마련하고, 폐선부지에 마라톤 코스를, 산불 현장에는 패러글라이딩장, 남후면 하아그린파크에는 야구장 신축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옥동 옥수교 인근 파크골프장은 조성을 완료으며, 시민들의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하고, 전국대회 유치 등 레저스포츠 관광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민선8기 공약사항인 ‘폐철도노선 마라톤코스 개발사업’과 ‘맨발로 산책길 조성사업’, ‘남후면 일대 패러글라이딩장 조성사업’, 은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추후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국·도비 공모사업 응모 등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남후면 하아그린파크 내에 조성할 ‘행복 HOME RUN 힐링파크 야구장 조성사업’은 국비 19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50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이다. 하아그린파크 내 숙박시설과 연계하여 전국적인 야구전지훈련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된다. 2019년 국비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올해 공사를 완공할 계획이다.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체육관으로 총사업비 110억 원을 투입해 지상2층 건물에 헬스장, 재활체력단련실, 론볼장 등을 설치한다. 장애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2021년 국비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안동다목적체육관 신축사업’도 작년 부지확보를 완료하고 올해 2023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125억 원을 투입해 지상2층 건물에 체육관, 유아체력장, GX룸, 무대, 교육장을 설치한다. 시민들의 체력단련 및 여가활용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야외에는 어린이 놀이터도 마련한다. 또한, 작년 국비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옥동 안동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올 상반기에 준공한다. 읍면 단위에도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풍산 계평리 내에 잔디마당을 조성했고 임하면 금소생태공원과 풍산읍 하리리 내에도 조성 중이다. 최근 노령 스포츠 인구가 급증하는 만큼, 시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밖에 수상레저 활성화를 위하여 시내 낙동강에 위치한 접안시설 2개소에 보조폰툰을 설치했다. 또한, 옥야동에 위치한 익스트림파크에 야간조명 및 사무실을 설치하여 작년 11월에는 대한롤러협회에서 주관하는 스케이드보드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하며 스포츠관광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체육시설 개보수에도 적극 노력하여 시민운동장과 용상족구장 개보수, 어가골 제4축구장 야간조명설치, 궁도장 내부시설 보수, 댐파크골프장 휴게실 설치, 안동체육관 노후수배전반 교체, 롤러경기장 휀스보수, 롤러경기장 야간조명 개보수 등을 추진 완료하였거나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국비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하여 ‘어가골 제2․3축구장 개보수공사’, ‘안동체육관 장애인 승강기 설치공사’, ‘안동 카누조정훈련센터 카누보관소 설치’ 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27억8,000만 원 중 국비 4억600만 원, 도비 5억4,000만 원을 확보하였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복리 증진을 위해 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개선하여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라며, 또한,“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전국적인 대회와 행사를 유치해 지역의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문화체험형 스포츠 레저, 관광,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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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년은 꿈을 키우고 지역민은 꿈을 응원하는 상생 공간 열어▲경산청년창의창작소 전경.(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17일 영남대학교 경산청년창의창작소에서 「Y-STAR 경산청년창의창작소」 개소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 이춘우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산청년창의창작소」는 지난해 경북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사업(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으로 추진해 총사업비 12억5000만원(도비 6억2500만원, 시비 6억2500만원)을 들여 영남대학교 박물관 앞 숲에 연면적 607.03㎡(약 183평) 규모로 조성했다. 주요시설은 컨테이너 구조의 4개 동(S동, T동, A동, R동)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S동(청춘꿈작소)은 문화․예술 개인작업실 5개(1층 3개, 2층 2개)를 갖춰 지역 청년들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협동조합 설립 및 운영지원, 인디문화 창작 예술활동 지원, 지역 동행 프로젝트와 개인 예술작업을 지원한다. 또 T동(청춘꿈다락)은 지역청년의 스타일이 담긴 인디문화(영화, 영상, 출판, 연극, 공연, 미술, 전시, 음반 등) 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오픈 스튜디오로, 다목적홀, 녹음실, 촬영실, 편집실을 갖춰 창작활동 공간으로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A동(청춘꿈판장)은 지역 청년 작가의 문화·예술 창작품 및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홍보․전시·판매할 기회를 제공하는 팝업스토어 공간으로, 기관·단체·소상공인 등의 홍보 전시관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아울러, R동(꿈자리쉼터)은 청년 활동가 중심의 행사기획을 통해 실무경험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참여 박물관 문화공연, 길거리 사진전, 플로깅, 힐링모먼트 등 지역민 참여 형태의 다양한 숲속 힐링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창의창작소는 청년 문화 예술가의 자유를 나타내는 컨테이너 건축 구조와 영남대학교 박물관의 높은 담장을 일부 제거하고 시민에 개방해 청년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경산지역 청년거리 조성의 문화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문화의 힘은 쇠락한 도시도 다시 융성하게 한다”며 “이번 청년창의창작소가 청년들이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라고, 청년과 지역 주민간 상생하는 지역의 대표 성공모델로 안착해 청년 문화예술 허브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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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정신장애 인식개선 가족교육 실시영천시는 지난 3일 관내 정신질환자 및 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바울의 가시(나는 조현병 환자다)’의 저자이자, 장애인식개선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이관형 강사를 초청하여 ‘투병과 마음 회복 이야기’라는 주제로 가족 교육을 실시했다.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 및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 환자의 치료와 회복까지의 역할을 하는 가족들에게 정신질환에 대한 지식 제공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강사 본인의 조현병 투병과 회복기, 정신장애인의 회복을 위한 10가지 원리 등 전달함으로써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박완주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 정신장애인과 가족의 회복을 위해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정신건강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맞춤형 심리지원 서비스와 정신건강 상담을 원하는 영천시민은 영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054-331-6770)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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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덕곡면 예송전원교회 서예교실 수강생 작품전시회 개최▲서예교실 강좌 수강생 작품 전시회.(사진=고령군 제공) 덕곡면 예송전원교회(목사 박정석) 옹달샘도서관에서 「지역문화사랑방 운영사업」(도비 2,400천원, 군비 5,600천원 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서예교실 강좌 수강생 10여 명의 작품 전시회가 11월 4일 금요일부터 11월 6일 일요일까지 3일간 대가야문화누리 1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2013년 「지역문화사랑방 운영사업」을 시작한 이래 수년 째 서예교실을 통해 꾸준히 실력을 갈고 닦아온 수강생들의 소중한 작품 50여 점이 전시실을 가득 채워 전시장을 찾는 이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광호 덕곡면장은 “우선 이번 작품전시회 개최를 축하드리며,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기 힘든 우리 지역민들에게 이렇게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기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사업을 진행해오며 지역민들의 문화적 소양을 고취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 주고 있는 박정석 목사님의 열의와 노력에 감사드리며, 관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축사를 전했다. 예송전원교회 옹달샘도서관에서는 서예교실 이외에도 ‘함께 부르는 힐링송’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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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소방인력 대상 자살대응능력 향상 교육 실시성주군은 10월 31일 성주군보건소 출산양육센터에서 성주군 소방서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 및 정신응급 대응체제 마련을 위해 「소방인력 자살대응능력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정신·자살 응급대상자를 구조 및 응급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소방인력 6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마음조절 교육’과 ‘정신응급개입 기관 교육’을 주제로 하여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진행된다. 또한,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소방 인력을 대상으로 ▲옴니핏 정신건강검진 ▲PTSD (외상 후 증후군), 우울증 고위험군에 대한 심층 상담 ▲고위험직군 힐링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속적인 심리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이 고된 현장 업무로 인해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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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시·군대표 관광자원 발굴·육성사업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경상북도에서 비대면‧안전‧힐링 등 관광트렌드에 부합하는 관광테마 발굴을 위한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된 「시·군별 대표관광자원 발굴·육성사업」 왕의길, 현의노래(王道絃歌) 투어 프로그램을 10월 25일부터 12월 11일까지 13회에 걸쳐 진행한다. 기존 관광상품에서 코로나19 및 변이확산에 따른 새로운 웰니스, 힐링, 캠핑 관광자원을 추가하여 고령군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 및 전통 등을 담아 1박 2일간의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육성하고자 기획하였다. 서울, 수도권 지역 홍보를 통한 모객으로 매회 35명 이상 모집되어 총 500여 명의 관광객들이 고령을 다녀갈 예정이다. 주요 코스는 1일차에 가얏고마을에서 가야금연주체험, 낙동강너울길 트레킹, 대가야역사테마공원, 포카오카페 족욕체험, 등을 진행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인 개실마을에서 하룻밤으로 2일차로 넘어간다. 2일차는 개실마을에서 전통 엿 만들기 체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인 지산동고분군(왕의길 트레킹),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박물관(왕릉전시관)을 둘러보는 코스이다. 특히, 가얏고마을, 개실마을에서의 시골 밥상차림과 고령의 대표 맛집인 가야금식당(한정식), 두레두부마을의 식사로 미식투어까지 포함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4년 연속 시군별 대표 관광자원 발굴‧육성사업으로 선정된 본 사업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맞춰 먹거리, 체험, 숙박까지 체류형관광프로그램의 운영으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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