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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포항사랑 연날리기 한마당 축제, 1만여 명 참여 성료「제16회 포항사랑 연날리기 한마당」축제가 지난 9일 연일읍 형산강 둔치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포항CBS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포항시,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학생과 시민 등 약 1만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소리세오녀합창단, CBS소년소녀합창단과 길놀이 풍물단의 공연과, 연만들기 체험교실, 어린이 마술공연, 참여 레크리에이션 등이 펼쳐졌고, 유·초등부 대상의 연날리기 및 사생대회 개최와 더불어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3D펜 체험, 비눗방울 만들기, 장난감 스포츠, 바람개비 만들기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들이 큰 인기를 얻었다. 이날 꼬리연 높이 날리기 대회에서는 대이초등학교 박서은양이 1위에 올랐다. 매년 참가자가 늘고 있는 사생대회 출품작은 포항시미술협회 심사를 통해 입상자를 결정하고 오는 21일 포항CBS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윤영란 포항시 남구청장은 “포항시민들이 가을하늘에 수놓은 연을 통해 이번 태풍으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근심과 걱정을 날려버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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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하야하라!” … 전광훈 목사, 구미에서 전국 순회 집회 열어▲지난 9월 30일 구미역 앞 중앙로에서 ‘문재인 탄핵 집행을 위한 전국순회 국민대회’가 열렸다. 지난 9월 30일(월) 오후 1시 경북 구미역 앞 중앙로에서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광훈) 주최로 ‘문재인 탄핵 집행을 위한 전국순회 국민대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 구미지부,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 구미지부, 나라구하기구미시민연대 등이 주관했으며 참석한 400여 명의 시민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문재인은 하야하라!”고 구호를 외쳤다. 주 연설자로 나선 전광훈 목사는 “현재 우리나라의 안보 위기, 경제 위기의 모든 책임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있다”며 “10월 3일 12시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문재인 탄핵 집회에 모두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이날 무대 위에서는 시국을 개탄하는 마음으로 시민 2명이 삭발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시민 2명의 삭발식이 진행되고 있다. ▲구미 집회의 대회장 김승동 목사가 구미 경제의 어려운 실정을 호소하고 있다. ▲전광훈 목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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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총회에서 머리 숙인 원로목사 ··· ‘사과’는 받아줘야해마다 9월은 한국교회의 주요 교단들의 총회가 있는 달이다. 각 교단은 총회에서 총회장을 비롯해 한 회기 동안 교단을 이끌어갈 신임 임원진을 구성하고, 지난 회기의 업무를 보고 받고 헌의안 등 주요 의결사항을 처리한 뒤 새로운 회기를 향한 힘찬 출발을 한다. 올해도 각 교단에서는 총회를 끌고나갈 임원진들이 꾸려졌으며 새로운 주제를 선포했다. ‘회복’을 부르짖기도 하고 ‘말씀으로 새로워지자’고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러한 각오들이 총회가 끝난 뒤에도 각 교회에 그대로 전달되어 부디 한국교회에 개혁이 새바람이 일기를 한 번 더 기대해 본다. 그런데 올해 총회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교단이 있다면 포항 기쁨의교회에서 총회가 열렸던 예장통합 교단이었을 것이다. 이는 명성교회의 세습(대물림) 문제 해결이 어떻게 될 것인지에 교회 안팎의 관심이 쏠렸기 때문이다. 총회는 첫날부터 총회 장소 밖에서 양측의 물리적인 충돌이 있는 등 총회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명성교회는 지난 8월에 있었던 총회 재판국의 ‘김하나 목사 청빙 무효’ 판결을 수용하지 않은 상태였기에 이번 총회에서는 어떻게든 그 문제를 해결해야만 했다. 그리고 총회 둘째 날,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원로)가 총회 장소에 깜짝 등장해서 총대들 앞에서 머리 숙여 사과했다. 김삼환 목사는 “부족한 점을 반성하고, 교회를 섬길 수 있도록 잘 품어주셨으면 좋겠다. 명성교회 보고 총회를 나가라고 하는데, 갈 데가 없다”며, “여기서 여러 어른을 섬길 수 있도록 긍휼을 베풀어달라”고 말했다. 이후 총회는 명성교회 문제를 수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 수순을 밟아갔다. 일각에서는 김삼환 목사의 사과에 대해 “진정성이 없다”, “보여주기 위한 쇼이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김삼환 목사의 진정성에 대해서는 하나님만이 아실 것이다. 용서하지 않기로 마음먹으면 무릎 꿇고 울면서 빌어도 외면하는 것이 사람의 본성이다. 잘못에 대한 징계는 당연히 있어야겠지만, 사과는 받아주는 것이 기독교인의 기본 마음 자세이지 않겠는가. 그리고나서 책임을 물어도 늦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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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는 것도 예배입니다.밥을 먹는 것도 예배입니다. 천석길 목사 구미남교회 신약성경의 복음서를 읽어보면 예수님의 사역에는 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함께 식사하는 모습입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과도 식사를 하셨고, 세리와 같은 죄인들과도 식사를 하셨고, 제자들과 마지막 시간을 보낼 때도, 또 부활 후 다시 만나서도, 그리고 베드로의 실수를 위로하시고 다시 사명을 주실 때도 언제나 식사의 자리에서였습니다. 식사하는 모습이 그렇게 자주 등장한다는 것은 밥을 같이 먹고 싶어 했던 예수님의 의도였다는 것과 교회와 밥은 떼래야 뗄 수 없는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마침내 예수님이 승천하시고 오순절을 통해서 교회가 시작되자마자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제자들은 일제히 ‘집집이 돌아가면서 빵을 뗐다(행2:46)’고 했습니다. 즉, 집집이 돌아가면서 식사를 준비함으로써 서로를 향한 사랑을 확인하였으며, 자연스럽게 교회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공동체가 함께 먹는 밥의 중요성은 예수님이 강조하시기 전에 이미 하나님의 명령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내 앞에 나와서 함께 먹고 마시며 즐거워하라(신12:7)’고 하실 때 하나님은 이미 밥을 함께 먹는 것을 예배의 연장 선상에서 가르치셨습니다. 식사가 거룩한 예배라는 것을 바리새인들과 율법학자들은 구약성경을 통해서 알았기 때문에 예수님이 거룩하지 않은 사람들과 식사를 하는 것을 볼 때 그토록 기겁을 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식사는 우리끼리의 식사가 아니라 구원받아야 할 사람들을 불러 앉히고 함께 은혜를 누리며 앞으로 다가올 영원한 천국의 잔치를 맛보여 주고 싶어 했던 마음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영적인 의미를 안다면 우리는 목장과 교회에서 하는 식사를 거룩한 차원에서 보아야 합니다. 즉, 목장에서 섬기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차린 밥상에 함께 앉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누리는 거룩한 예배입니다. 그러므로 예배를 드리기 전에 형제와 화해하라는 말씀을 기억하고 함께 밥을 먹으며 미운 마음 불편한 마음으로 먹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공동체의 식사는 목자의 가정에서만 일방적으로 준비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구원받은 주의 백성으로서 우리가 함께 예배에 참여한다는 마음이 있다면 기꺼이 우리의 집을 열어서 섬김을 준비하는 것이 예배자의 자세이기 때문입니다. 집집이 돌아가면서!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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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친구가 있습니까?진짜 친구가 있습니까? 이정우 목사 안동서부교회 단명하는 사람과 장수하는 사람들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미국인 7,000명을 대상으로 한 9년간의 추적조사에서 아주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흡연량, 음주량부터 일하는 스타일, 사회적 지위, 경제 상황, 인간관계 등에 이르기까지 정말 세세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의외의 진실을 찾아냈습니다. 우선, 당초의 예상과는 달리 담배나 술은 수명과 무관하지는 않지만 이색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러면 일하는 스타일일까? 사회적 지위일까? 그것도 아니면 경제 상황이 영향을 주었을까? 하지만 그 어느 것도 결정적 요인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오랜 조사 끝에 마침내 밝혀낸 장수하는 사람들의 단 하나의 공통점은 놀랍게도 ‘친구의 수’였다고 합니다. 친구의 수가 적을수록 쉽게 병에 걸리고 일찍 죽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인생의 희로애락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친구가 많고 그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을수록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더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결론입니다. 친구란 어떤 사람일까? 친구란 환경이 좋든 나쁘든 늘 함께 있었으면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친구란 제반 문제가 생겼을 때 저절로 상담하고 싶어지는 사람입니다. 친구란 좋은 소식을 들으면 제일 먼저 알리고 싶은 사람입니다. 친구란 다른 사람에게 밝히고 싶지 않은 일도 말해주고 싶은 사람입니다. 친구란 마음이 아프고 괴로울 때 의지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친구란 쓰러져 있을 때 곁에서 무릎 꿇어 일으켜 주는 사람입니다. 친구란 슬플 때 기대어서 울 수 있는 어깨를 가진 사람입니다. 친구란 내가 울고 있을 때 그의 얼굴에도 몇 가닥의 눈물이 보이는 사람입니다. 친구란 내가 실수했다 하더라도 조금도 언짢은 표정을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친구란 필요에 따라서 언제나 진실한 충고도 해주고 위로도 해주는 사람입니다. 친구란 나의 무거운 짐을 조금이라도 가볍게 해주는 사람입니다. 친구란 갖고 있는 작은 물건이라도 즐겁게 나누어 쓸 수 있는 사람입니다. 요한복음 15장 15절에 예수님은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너희가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15:14) 한마디로 말하면, 예수님은 이 땅에 우리의 친구로 오셨습니다. 그런데 가장 멋진 친구를 가장 가까이에 두고 친구가 없어 외로워하며 슬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찬송가 369장 가사에 보면 “죄짐 맡은 우리 구주 어찌 좋은 친군지 걱정 근심 무거운 짐 우리 주께 맡기세”라는 가사가 있습니다. 친구 되신 주님께 나아가기만 하면 우리 약함을 아시고 품어주시고 위로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연인보다도 더 가까운 친구 되신 분입니다. 연인은 싸우면 깨질까 봐 두려워하지만 친구는 싸우는 도중에도 내일 함께 뭐 하고 놀까를 생각합니다. 연인은 힘들 때 전화하면 위로해주고 기댈 곳을 만들어 주지만 친구는 힘들 때 전화하면 당장 뛰어와 같이 울어줄 수 있는 사람입니다. 연인은 기분 좋으면 더 기분 좋아 질 수 있게 띄워주지만 친구는 기분 좋으면 덩달아 기분 좋아 기뻐해 줍니다. 연인은 같이 있으면 떨리고 짜릿한 행복이 오지만, 친구는 같이 있기만 해도 편안하고 행복해지는 사이입니다. 연인은 멀리 떨어지면 마음도 멀어질까 봐 두려워하지만, 친구는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변하지 않는 산 같은 존재입니다. 연인은 항상 전화해서 힘든지 확인해 주지만, 친구는 나를 위해 몰래 혼자 울어주는 사람입니다. 친구는 찾는 게 아니라 뒤돌아보면 언제나 그 자리에 서 있는 사람입니다. 복음성가 ‘나의 등 뒤에서’에 다음과 같은 가사가 있습니다. 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나의 인생길에서 지치고 곤하여/ 매일처럼 주저앉고 싶을 때 나를 밀어주시네/ 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평안히 길을 갈 땐 보이지 않아도/ 지치고 곤하여 넘어질 때면 다가와 손 내미시네/ 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때때로 뒤 돌아보면 여전히 계신 주/ 잔잔한 미소로 바라보시며 나를 재촉하시네/ 일어나 걸어라 내가 새힘을 주리니/ 일어나 걸어라 내 너를 도우리 주님이 바로 그 분이십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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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척곡교회, ‘제4회 나라사랑 음악의 밤’ 개최95세 김영성 장로 피아노 반주 … ‘선구자’ 제창 봉화군 법전면 척곡교회는 지난 8월 29일(목) 저녁 7시 교회 예배당에서 ‘제4회 나라사랑 음악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청, 봉화군청, 군의회 등에서 참석한 내빈들과 관내 목회자와 교우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척곡교회의 ‘나라사랑 음악의 밤’은 경술국치일(1910.8.29)을 기념하여 나라사랑의 마음과 조상들의 애국정신을 이어받고자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부 마당공연으로 시작됐으며, 2부 기념식은 이유영 장로의 진행으로 최갑도 목사의 말씀 및 축도, 김영성 장로 회고사, 경북도 문화예술과장 한재성 장로 기념사 등의 순서가 있었다. 이어 3부 음악회와 4부 다짐의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에 김영성 장로(95세)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부른 ‘선구자 제창’은 큰 감동을 주었으며, 참석자들의 만세삼창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한편, 1907년 김종숙 목사(김영성 장로 조부)가 설립한 척곡교회는 등록문화재 제257호, 통합총회 사적 제3호, 영주노회 사적 제1호, 3‧1운동 참여교회 등으로 지정돼 있으며, 교육시설인 명동서숙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 김영성 장로는 “후손들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가슴 깊이 새겼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척곡교회는 앞으로 새로운 100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95세 김영성 장로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선구자 제창’을 하고 있다.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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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제35회 삼남연회 평신도수련회 성료“한마음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평신도”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5회 삼남연회 평신도수련회가 지난 8월 30일~31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삼남연회 남선교회연합회(회장 임경엽 장로) 주관으로 열렸다.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평신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특히 역대 수련회 최다 인원인 1,100여 명이 참석해 연회 안팎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개회예배는 준비위원장 하옥산 장로의 사회와 배덕수 장로의 기도, 남선교회 지방연합회 회장 일동의 특송, 삼남연회 김종복 감독의 설교 등의 순서로 드려졌다. 김종복 감독은 ‘우리가 여기 있어야 할 이유!’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길은 우리 안에 예수님의 마음을 품는 것”이며 “예수님의 십자가만 전하는 구원의 삶을 함께 살아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유재성 장로(남선교회전국연합회장), 장호성 장로(장로회전국연합회장), 최창환 장로(사회평신도국 총무)가 격려사를, 최병철 장로(교회학교전국연합회장), 서형욱 장로(장로회삼남연합회장), 강정혜 권사(여선교회삼남연합회장) 등이 축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수련회에는 주강사인 김용의 선교사(순회선교단)를 비롯해 김성태 목사, 구용걸 목사, 이현식 목사 등이 초청되어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지도자’,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등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대회장 임경엽 장로는 인터뷰에서 “우리의 무너진 신앙이 십자가의 복음으로 회복되어 감리교단 나아가서 우리나라가 다시 한 번 복음으로 일어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수련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삼남연회 평신도수련회가 8월 30일 경주에서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평신도’를 주제로 열렸다. 윤형구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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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제4회 추석맞이 대덕면민 가요 콩쿨대회 ‘성황’귀성객 및 주민 모두 향수 불러 일으켜 그룹사운드 좋은 친구들(단장 정주섭)이 주최한 “제4회 추석맞이 대덕면민 가요 콩쿨대회”가 지난 13일 대덕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지역주민 및 귀성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올해로 4회째인 콩쿨대회는 대덕면민으로 구성된 그룹사운드 “좋은 친구들”이 주최가 되어 대덕면민 및 귀성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어린 시절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해가 갈수록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좋은 친구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각 마을별 노래자랑 선수들 31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마음껏 뽐냈으며, 또한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자녀들이 노래자랑에 다수 참가해 주민화합과 대덕면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이 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날 최우수상은 관기2리 정다솜(아버지), 우수상은 문의리 신윤하(사랑의 밧데리), 장려상은 추량2리 박희암(10분 내로), 인기상은 화전1리 김경순(울고 넘는 박달재)씨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김종철 대덕면장은 “추석날 좋은 행사를 개최한 좋은 친구들 정주섭 단장과 단원 및 관련 협조자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면민들께서 화합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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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호 주광정밀(주) 대표이사, 경북교육청에 2억 성금 전달통 큰 기부로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일 도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 ‘경상북도 아동·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성금은 주광정밀(주) 윤재호 대표이사가 성금 2억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임종식 경북교육감에게 전달했다.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과 사회복지 시설 아동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경북교육을 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윤재호 대표이사는 지난 94년 주광정밀(주)를 설립하여 2016년 기술인 최고의 영예인 컴퓨터가공 분야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 된 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윤재호 대표이사는 “오늘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도내 아동·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과 희망을 그리면서 바르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뜻있게 써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살아가기 위한 통 큰 기부로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 Oblige) 실천에 앞장선 윤재호 대표이사에게 감사드리며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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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19 사회복지시설 가스기기 지원 행사’경주시는 경주 및 영천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서라벌도시가스(대표 조항선)와 함께 4일 성동동에 위치한 경주노인무료급식소(원화로341번길 5)에서 ‘2019년 사회복지시설 가스기기 지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경주시와 서라벌도시가스는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시설 특별 안전점검 및 노후 배관 교체를 실시했고, 가스건조기·가스식기세척기·대형 가스레인지·가스밥솥 등을 무료로 설치 지원함과 동시에 노인무료급식소 살림에 도움이 되도록 냉장고 및 각종 주방용품․주방용기 등을 함께 전달했다. 서라벌도시가스는 YWCA에서 시행하는 쌀 소비촉진 캠페인 ‘얘들아 밥먹자’ 지원, 가스사용 취약계층 가스안전기기(타이머콕)와 CO(일산화탄소)누출검지기 무상보급, 지역 고등학생 1명을 선발해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매년 꾸준히 지역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항선 서라벌도시가스 대표는 “그동안 지역의 대표 에너지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취약계층을 포함한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으며, 올해 회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새롭게 구성한 SRB한마음 봉사단과 함께 앞으로도 더욱 더 지역주민들을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 및 지원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신태윤 경제정책과장은 “지역 소외계층에 대해 매년 꾸준한 지원과 관심을 가져주시는 서라벌도시가스 조항선 대표님 외 임직원분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지역 주민들께 더욱 사랑받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지역 대표 에너지기업으로 남아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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