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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영상미디어센터, 촬영 장비 운영 확대···시민참여 지원구미시 영상미디어센터가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주관한 「2024년도 시청자미디어재단 방송 장비 위탁 사업」에서 경북 내 유일하게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대구·경북 지역의 미디어 유관 단체를 대상으로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가 보유한 방송 장비를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장기 대여를 해주는 사업으로, 대구·경북지역의 미디어교육과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의 제작을 지원한다. 구미 영상미디어센터는 이번 선정으로 8천만 원 상당의 캠코더, 카메라, 조명, 삼각대 등 13종, 총 59개 장비를 추가로 구축하게 되며, 보유 중인 장비를 포함해 총 45종, 256대의 장비로 지역의 다양한 미디어 연계사업에 활용할 수 있어 이용자의 만족도를 크게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장비는 구미 영상미디어센터 정회원일 경우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으며, 기관 또는 단체일 경우, 경북 중서부권역(구미, 김천, 칠곡 등)에 소재하면서 미디어 교육 등의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에도 대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 영상미디어센터(☏054-480-66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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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섬유산업 시작을 알리는 축제 개막!경상북도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국내·외 섬유기업 및 기관·단체가 참가해 제품과 기술을 홍보하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PID)를 개최한다. 13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대구시의원, 주한인도대사, 섬유 관련 단체장과 기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PID)는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공동 개최하는 아태지역 대표 섬유 박람회로써 22주년을 맞는 동안 대구·경북 섬유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이번 대국국제섬유박람회는 ‘적응성(Adaptability)’을 주제로 열린다. 박람회에서는 장기적인 국내·외 경기 침체 상황에 개최되는 만큼 수출 확대와 내수 거래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섬유관, 디지털 프린팅관, 천연염색관, 침장관 등 다양한 전시관을 열고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지역 전공학생과 기업, 디자이너 13인이 협업한 ‘디자이너 소셜클럽 with PID’ 특별관을 만들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323개 기업이 617개 부스로 참여해 지난해보다 규모가 더 커졌다. 이 외에도 2025봄/여름(S/S) 계절을 겨냥한 재활용, 탄소중립 및 자원 순환형 공정을 적용한 최신 동향의 친환경·기능성 원사 및 소재, 봉제 등 다양한 신제품들이 소개된다. 최고급 원단 전문 제조기업들은 세계 동향을 반영한 차별화된 신규 제품을 바이어에게 제시한다. 중국, 인도, 대만, 튀르키예 등 9개국 120개 해외업체들이 참가해 면, 실크 등의 천연섬유와 반합성 레이온 섬유(인견), 기능성 원사와 소재, 제품 등을 선보인다. 전시장에서는 15개국 바이어와 수도권 약 40여 개사 주요브랜드, 관련 업체를 유치해 별도의 맞춤형 기획상담회을 개최해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한다. 한편, 경상북도는 첨단·친환경 섬유소재산업 육성을 위해 탄소 섬유소재, 안동 대마와 천연생물 기반의 친환경 섬유소재 생산을 위한 기반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섬유산업 체계 전환을 위해 섬유소재 빅데이터를 이용해 소재를 개발하고 디지털마케팅까지 추진한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많은 업체와 바이어가 참가하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지역 섬유산업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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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환경, 더 좋은 물로 군민이 행복해지는 ‘산소카페 청송군’청송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사회 전반의 녹색전환을 뒷받침하고 더 맑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더 나은 미래를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2024년 환경 분야의 군정 추진방향을 “더 나은 환경, 더 좋은 물로 군민이 행복해지는 미래환경 구현”으로 정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청송군의 청정한 자연생태계를 유지 보존하기 위하여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예방 및 질병확산방지 사업 등에 58억원을 투입하고 지방도로 단절된 생태축을 연결하는 질고개 생태통로 조성사업을 3년간 연차적으로 시행하여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고 로드킬 감소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탄소중립 본격이행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기본계획 수립을 통하여 군정 소관 부서별로 긴밀히 협력하여 탄소감축사업 발굴을 추진하고 기후변화 대응의 일환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사업비 27억원을 투입,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상금 지원, 매연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교체 보조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정보기기(인터넷,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노인, 어린이 등이 미세먼지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우리지역 대기환경정보를 상시로 나타내는 미세먼지 신호등 1개소와 초미세먼지와 바이러스 차단효과를 거둘 수 있는 스마트 에어 샤워기를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시설 1개소를 설치하고 노후슬레이트 처리에도 사업비 9억원을 투입하여 건축물에 사용된 슬레이트 및 방치 슬레이트를 안전하게 처리하여 군민들이 생활 속 환경 안전을 느낄 수 있도록 환경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군민들이 배출하는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22억원의 예산을 들여 공공시설 및 민간시설 위탁 적기처리로 폐기물 적체를 최소화하고 환경오염 예방에 앞장서고자 하며, 농가에서 발생한 영농폐기물 및 재활용품의 수거 촉진과 배출 장소 개선을 위해 4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공동집하장 및 재활용동네마당을 설치할 예정이고 재활용품(종이팩, 폐건전지) 교환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자원의 낭비를 방지하여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자 한다. 다음으로 군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지방상수도 시설확충사업[진보상수도 시설확장공사(총사업비 420억-예정), 안덕(현서)·부남상수도 시설확장공사(총사업비 253억)] 및 정비사업[청송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1차(청송읍ㆍ진보면: 사업비 280억), 청송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2차(주왕산ㆍ부남ㆍ안덕ㆍ현동ㆍ현서면: 200억), 청송군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구축사업(사업비 143억)]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특히, 2023년에 준공된 청송상수도 시설확장사업(사업비 398억)은 지방상수도 미급수 880세대 1,792명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였고, 연이어 추진하는 안덕(현서)·부남상수도 시설확장공사 또한 2023년에 순조롭게 착공하여 2026년 12월까지 해당 지역의 670세대 1,208명에게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진보상수도 시설확장공사(420억)는 진보정수장 내구연한 증가로 인한 시설개량 및 선진화를 통해 용수용량 증가에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경북북부교정시설의 우리군 지방상수도 공급구역 편입은 향후 여자교도소 유치 등 관련사업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사업들이 완료되면 지방상수도 급수보급율(77.3%→86.1%) 향상 및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공중위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효과가 입증된 사업을 연이어 청송군 전역으로 확대·추진할 수 있게 된 만큼 더 높은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군은 하수처리시설 확충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한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적극 나선다. 청송군은 미처리 소규모하수처리구역인 파천면 신기리, 안덕면 신성리, 주왕산면 상평리·지리에 총사업비 275억원을 들여 환경부 재원협의를 거쳐 현재 공사 착공에 들어갔으며 하수처리장 3개소, 하수관로 17.5km, 배수설비 444가구 등 본격적으로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공사를 추진 예정이며, 2025년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안덕면 감은리, 성재리 일원 총사업비 89억원을 들여 하수관로정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고 하수처리시설 확충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해 공공수역 수질을 개선하는 등 쾌적하고 깨끗한 지역 환경을 만들어 나갈 전략이다. 아울러, ‘산소카페 청송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정 이미지에 걸맞은 깨끗한 화장실을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다각적인 환경관련 사업과 폐기물 적정처리를 통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맑은 물 공급과 적극적인 하수처리로 최상의 물 복지를 실현하고 삶의 질을 높여 머물고 싶은 ‘산소카페 청송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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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상황 보고회 및 추진위원회 전체회의 개최영천시는 7일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상황 보고회 및 영천시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하기태 영천시의장, 이춘우, 윤승오 도의원, 영천시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원회 박봉규, 정서진 공동추진위원장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행사는 김병철(예비역 준장) 자문위원의 ‘영천시 군 작전성 우위’ 특강, 유치홍보 퍼포먼스, 2부 행사로 추진상황 보고, 영천시 광역교통체계 변화에 대응한 군부대 유치 연계방안 모색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천시는 작전성 측면에서 ▲북측의 팔공산(1,192m), 보현산(1,124m)의 높은 산맥 형성, 경쟁 시·군 중 6.25 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가장 내측 위치 ▲남측의 국가철도와 탄약창의 수송, 연계 작전 용이 ▲동쪽의 포항, 울산을 통한 해상 연계 작전 용이, 교통여건 측면에서 ▲영천시 전역의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8개 IC, 3개 국도 등)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도담~영천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 등을 유치 강점으로 소개했다. 이 밖에도 ▲서쪽의 대구 수성구 연계 이점 ▲국군부대 유치 후보지의 부지 확장성 ▲경쟁 시·군 중 유일한 대학병원 소재지, 국군대구병원 인접 ▲주거·식당·편의시설이 밀집한 민·군 상생복합타운 후보지(동부동 망정우로지공원 남측 일원)에 대해서 소개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영천시·국회의원·시의회·추진위원회·시민들이 모두 협력해 영천에 대구 군부대가 유치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한 번 더 다짐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면서 “이러한 유치 열기가 국방부와 대구시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봉규 공동추진위원장은 “지난해 100여 명의 추진위원분들과 시민들의 도움으로 10만 서명운동을 완료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영천에 군부대가 유치될 수 있도록 추진위원회 인적 구성을 확충하는 등 내실을 다져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정서진 공동추진위원장도 “기업인들도 군부대 유치를 강력히 열망하고 있다, 영천에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해 민·관 합동 시가지 캠페인, 팔공산 기원 법회, 주민설명회, 동남권(영천·포항·경주) 심포지엄 개최, 밀리터리축제, 지역축제 홍보부스운영, 찾아가는 설명회, 10만 서명운동 등 다양한 유치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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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대구·경북장로회聯과 대구지역장로회聯, ‘신년교례회’ 개최예장합동 대구·경북장로회연합회(회장:이순우)와 대구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김동권)가 12일 대구 대명교회(장창수 목사)에서 ‘2024 신년교례회’를 공동 개최했다. 행사에는 300여명의 지역 장로회원들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었고, 사명을 더 잘 감당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개회예배는 이순우 장로의 사회로 드렸으며, 증경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새해에는 새해의 태양이 뜬다’란 제목으로 설교했고, 대구시민교회 장성봉 목사가 축도했다. 격려와 축하 시간은 김동권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다. 증경총회장 이승희 목사, 전국장로회 회장 오광춘 장로, 홍석준 국회의원, 증경부총회장 김성태 장로·윤선율 장로, 총회 임원, 대구교직자협의회장 박기준 목사, 경북교직자협의회장 강전우 목사 등이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으며, 각 노회별 회장단을 소개하고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이날 행사에는 전국장로회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된 홍석환 장로(강북성산교회)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하는 순서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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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호·영남 한마음성시화대회’ 대구제일교회서 열려영남과 호남의 성도와 교회가 거룩한 연합을 이뤄 한국교회가 새롭게 되고, 더 나아가 우리 사회에 빛과 희망이 되기를 염원하는 ‘호·영남 한마음성시화대회’가 지난 11월 14일 대구제일교회 예배당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제15회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대구, 경북, 포항, 부산, 울산, 경남, 광주, 전남, 전북 등 영·호남 9개 광역시·도 기독교 지도자와 성도 1,000여 명이 참석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성시화운동본부와 대구‧경북홀리클럽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생육하는 세상, 번성하는 교회’(창 1:22)라는 주제로 모였다. 행사는 1부 예배, 2부 한마음대회, 3부 특강, 4부 성명서 낭독 및 폐회, 5부 오찬과 대구기독교역사문화(청라언덕)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유길준 목사(광주성시화 대표회장)는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요, 하나님의 법도를 다루는 신앙의 경주자요, 그리스도를 위해 수고하는 농부이다. 이런 아름다운 모습으로 주님 앞에 충성을 다하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교 후에는 특별기도 순서를 진행했다. 각 시·도 성시화운동본부를 대표해서 김형수 목사(광주성시화 공동회장), 김대원 목사(경북성시화 대표부회장), 정석동 목사(전북성시화 서기), 김우태 목사(경남성시화 수석본부장), 이용주 목사(포항성시화 서기)가 차례로 등단해 ‘나라와 대통령, 각계 지도자를 위해’, ‘국가발전, 경제부흥, 호·영남 번영을 위해’, ‘동서화합, 국민통합, 복음통일을 위해’, ‘출산문제, 교회 다음세대를 위해’, ‘전쟁 없는 세상을 위해’ 기도했다. 2부 한마음대회에서는 호남대회장 이기봉 목사(전남성시화 대표회장)가 대회사를 통해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하여 영남과 호남의 경계가 주님 안에서 허물어지고, 동서가 하나 되고, 더 나아가 남북이 하나 되는 하나님의 크신 역사가 일어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영남대회장 이관형 목사(대구성시화 대표본부장)는 환영사에서 “호남과 영남이 손잡고 만나는 이 자리가 너무 보기 좋고 행복하다”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이런 기회를 통하여 우리 민족이 하나의 거룩한 공동체로 세워지는 기적을 경험하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성시화 이사장 채영남 목사와 경북성시화 이사장 이관영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으며, 홍준표 대구시장,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광역단체장들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한반도의 복음적 자유 통일, 민족 복음화, 지역 성시화’를 위한 결의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결의문에는 “삶의 터전에서 지역 성시화를 위해 힘쓸 것, 교회의 대사회적 사명을 다할 것, 건강한 가정을 이루어갈 것, 전도와 세계선교에 헌신할 것” 등의 내용이 담아있다. 3부 특강에서는 최영태 목사(대구·경북출산돌봄위원장)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자’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최 목사는 “저출산 문제는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우리의 죄로부터 시작한다”며 “자녀 세대가 없으면 내일이 없다.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4부에서는 ‘제4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에 포함된 젠더 이데올로기와 반생명주의 정책을 규탄한다’는 성명서를 채택하고, 성명서 낭독을 통해 본 대회의 입장을 명확히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성명서에는 △‘성평등’ 용어를 ‘양성평등’으로 수정할 것 △‘성적지향’ 및 ‘성정체성’ 용어를 삭제하고, ‘정부는 사회적 합의 없이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점’을 명시할 것 △‘차별 및 혐오표현 금지’ 관련 내용을 삭제할 것 △‘약물 낙태 지원’ 관련 내용을 삭제하고, ‘태아의 생명권 보호를 위한 낙태죄 개선 입법 추진’을 추가할 것 등 6개 항목을 담았다. 제16회 영·호남 한마음성시화대회는 내년 가을 호남에서 전남성시화운동본부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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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도시 영천의 대구 군부대 유치 의지, 끝까지 이어 나간다!지난해 8월 대구시의 도심 군부대 이전 사업이 가시화되자, 영천시는 ‘대구 군부대 이전 최적지’라는 자부심 아래 시민들 중심으로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원회 출범, 팔공산 갓바위 기원법회, 유치 기원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유치 구호 퍼포먼스, 밀리터리 축제 등 다양한 유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5월 19일 영천한약축제 기간 동안 대구 군부대 유치 홍보부스 운영을 시작으로, 6월 29일 동남권 호국학술심포지엄 개최, 8월 관내 중·고등학교, 대학교, 기업체,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구 군부대 유치 설명회를 실시해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또한, 10월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 문화예술제, 영천과일축제 등 대규모 축제 기간 내내 ‘대구 군부대 유치 홍보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유치 홍보를 벌였고, ‘하나 된 새영천, 힘 모아 대구 군부대 유치!’라는 슬로건 아래 제42회 영천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해 시민들의 유치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를 만들기도 했다. 다채로운 홍보 방식도 눈길을 끌었다. 홍보부스에 유치 추진 활동, 유치 후보지 등을 소개하는 대형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주간에는 군부대 테마를 살린 ‘유치 기원 군번줄 걸기’ 이벤트, 키다리 아저씨와 포토존, 야간에도 눈에 띄는 야광 머리띠를 착용하는 등 주야를 불문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최근 대구 군부대 이전 후보지 선정과 관련한 언론 보도로 걱정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영천시민들의 유치 의지는 변함없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뜻이 있으면 마침내 이룬다는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대구 군부대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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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가야문화권 지역연계 관광상품 개발고령군은 9월 9일(토) ~ 10일(일) 1박 2일간 고령과 합천을 잇는 지역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시범적으로 팸투어를 실시하였다. 이날 팸투어는 7개 여행사 관계자와 SNS 인플루언서 등 19명이 참여하여 가야문화권인 고령군과 합천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첫날, 서울에서 출발한 팸투어단은 합천 해인사를 둘러보고 대장경테마파크, 합천영상테마파크를 방문해 전시를 관람, 이후 고령군으로 넘어와 개실마을에서 숙박하였고 둘째 날 일정을 소화했다. 개실마을에서 전통 엿만들기 체험, 한옥이 아름다운 도자기 카페 ‘카페랑’ 방문, 대가야박물관과 왕릉전시관을 관람하고 유네스코세계유산 등재예정지인 지산동고분군을 둘러본 후 족욕을 하며 팸투어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진행된 팸투어는 ‘국내관광 선도도시간 관광교류협의회’ 실무회의에서 논의된 사업이며, 관광교류협의회의 회원 도시간 연계된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국내관광 선도도시간 관광교류협의회’는 7개 지자체(고령군, 대구시 중구, 목포시, 강진군, 합천군, 청송군, 청도군)으로 구성있으며 고령-합천 연계 상품 외에도 ▲대구시 중구-청송-청도, ▲목포-강진을 연계한 관광상품도 개발하여 진행 중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역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로 지역관광사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고령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에는 고령과 합천을 잇는 지역연계 관광상품을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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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의결‘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4월 25일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 국회 통과 이후 하위 법령 마련을 위한 대구경북 관계기관들의 4개월에 걸친 노력 끝에 대통령 재가를 거쳐 이달 8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특별법 시행령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한 개발계획 수립‧절차, 이주자 지원, 정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의 세부내용을 주요 골자로 담고 있다. 우선, 이주자에 대한 직업 교육 및 취업 알선 등의 생계지원과 정착을 위한 이주정착특별지원금, 생활안정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 이주정착특별지원금은 애초에 세대 당 1천5백만 원이었으나, 경북도와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건의로 세대 당 2천만 원으로 증액됐다. 생활안정특별지원금은 세대 구성원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1명당 250만원, 1세대를 기준으로 최대 1천만 원까지 지급한다. 또 신공항 건설지역 경계에서 10km이내 지역을 ‘주변개발예정지역’으로 지정해 기반시설 설치 및 개량, 도시 개발‧재생‧물류활성화 사업, 스마트도시 건설 사업 등 개발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으며 국비 지원도 가능하다. 경북도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위한 법령의 제정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정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힘입어 신공항 건설 추진 속도가 더욱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고, 공항신도시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중남부권 항공물류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스마트 항공물류단지 조성 및 항공산업 클러스터, 농식품산업클러스터 등 주요한 공항경제권 조성 계획들을 계속 준비해왔으며, 국토교통부의 민간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의 완료시점에 맞춰 추진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022년 8월 2일 발의된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 제정이 1년에 걸친 대장정 끝에 하위 법령까지 마무리됐다”며 “대구경북 510만 시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공항신도시를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갈 중남부권 항공물류산업의 중심지, 동아시아 항공산업의 거점도시로 비상할 수 있도록 준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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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주)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우수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27일 군위군청에서 대구의 대표 유통업체인 ㈜신세계백화점 대구점(대표 민병도)와 군위군 우수 농·특산물 판매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최대 유통업체인 ㈜신세계백화점 대구점과 군위군이 상호 유기적인 상생 협력을 통해 매장 내 홍보관, 특설매장 설치 운영 및 직거래장터 판촉 행사 등으로 우수 농특산물 판매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7월 1일 대구광역시 군위군 편입을 기념해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7일간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지하 1층 군위군 특설매장에서 친환경농산물 및 축산물, 가공품 등 50여 가지 품목으로 대구신세계 고객에게 다가간다. 군위군 농업은 지난 해 말, 군위군 자연순환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시행하였고, 우리 환경을 유지·보전하면서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그리고 이에 따른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소비자에는 건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생산자인 농업인에게는 농산물의 경쟁력을 확보하여 우리 지역의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mou)체결을 계기로 군위군 농산물의 고품질 프리미엄 청정 이미지를 더욱더 확고히 하고, 대구지역에 군위군의 우수 농·특산물이 매장에 안정적으로 납품되어 지속적으로 농가소득이 증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우리 농산물 공급을 확대해 농가 판로확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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