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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가칭) 해마루고등학교 도 교육청 재정투자심사 통과 환영구미시는 양포동 소재의 (가칭)해마루고등학교 신설 사업이 경상북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에서 통과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학교 개교까지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산동·양포 지역 고등학생 학령인구는 2,679명으로 구미시 전체 고등학교 학령인구 12,958명의 20.7%를 차지하고 있으나, 인근에 산동고등학교 1개교 밖에 없어 인근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대구 지역으로 전출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상황이다. 해마루고등학교 신설은 현장소통 시장실 운영 시 건의된 산동·양포 지역 주민들의 핵심 숙원 사업으로, 경상북도교육청, 구미교육지원청에 고등학교 신설과 이전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이번 해마루고등학교 신설 투자심사 통과의 쾌거를 이뤘다. 지역 학부모들과 교육 관련 단체에서도 투자심사 통과를 크게 환영했으며 신설 고등학교에 대한 기대가 크다. 구미시는 2028년 3월 학교 개교까지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도·시의원, 경상북도교육청, 구미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호 시장은 “해마루고등학교가 차질 없이 개교해 지역을 대표하는 고등학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학교복합시설 조성, 교육발전특구 지정, 거점형 돌봄센터 「늘품뜰」 건립 등 아이 키우기 좋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 구축에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경상북도교육청·구미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복합시설(구미초, 도송중) 구축, 거점형 돌봄센터 「늘품뜰」 건립, 「경북교육청 구미도서관」 신축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래교육 발전특구 지정(2월),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4월), 미래교육지구 지정 등 교육 발전의 새로운 해법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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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4시간 마을돌봄터 설치·운영 협약 체결안동시는 4월 2일(화) (재)대한예수교장로회 경안노회유지재단(대표이사 김승학)과 24시간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호자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을 위해 (재)대한예수교장로회 경안노회유지재단에서 광성교회 비젼센터 2층(81.74㎡)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안동시는 제공 장소를 돌봄센터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올 하반기에 전국 최초로 24시간 운영하는 다함께돌봄센터로 개소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하는 돌봄센터는 6세~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24시간 운영해, 부모의 야근, 출장 및 병원 진료, 입원 등 갑작스러운 사유로 긴급일시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야간시간대를 포함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 저출생을 극복하고 온종일 완전 돌봄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김승학 대표이사는 “안동시 24시간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장소를 제공하게 돼 기쁘며,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권기창 안동시장은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해주신 경안노회유지재단에 감사드리고,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긴급하고 일시적인 사유가 발생한 가정의 돌봄 공백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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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도내 최다 12개소 마을돌봄터 운영···아동 친화도시 총력구미시는 다함께돌봄센터 도내 최다 12개소 설치와 지역아동센터 및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운영, 365일 24시간 아동의 권익과 특성을 존중하는 공공대응체계 운영으로 명실상부한 아동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 돌봄공백 해소로 부모 안심 환경 조성 시는 2019년 도량마을돌봄터를 시작으로 경북 도내 최다인 10개소의 마을돌봄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별 균형있는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3월 구미시립 산동도서관 내 「산동 마을돌봄터」 개소를 앞두고 있다. 상모사곡동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부속동 1층에 7월 개소를 목표로 조성 중인 구미시 12호점 「신나는놀이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적 돌봄기관으로 정원 49명(상시돌봄 15, 일시돌봄 34)의 경북 도내 최대 규모(512㎡)로 조성될 계획이다. ■ 꿈을 키우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아이들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보건·복지·교육 등 영역별 50여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 보장으로 꿈을 키우며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47개소 1,300여 명의 이용 아동에게 인성 기반 4대 영역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아동들의 쉼터, 놀터, 배움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인건비와 운영비 등 연간 100억 원을 지원해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 아동의 권익과 특성을 존중하는 공공 아동보호체계 시는 365일 24시간 빈틈없는 아동보호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위기아동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처 등 아동의 권익과 특성을 존중하는 공공 중심의 아동보호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 ‘e아동행복지원시스템’ 사회보장 빅데이터(44종)를 활용한 위기의심아동 가정방문 점검을 분기별로 실시해 보호아동의 권익과 특성에 맞는 보호조치와 필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동양육시설과 위탁가정에 거주하는 아동을 직접 방문해 양육환경과 아동의 건강·심리상태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개별 보호 계획수립, 보호조치 변경, 추가 서비스 제공 등 보호대상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세심하게 살필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돌봄 공백해소, 취약계층 아동 지원, 공공중심의 아동보호체계 운영 등을 통해 모든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가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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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저출생과의 전쟁 ‘패키지 비상대책’ 내놨다!경상북도가 저출생에 대한 전면전을 공식화하고, ‘경북이 주도하는 K-저출생 극복’ 기본구상을 발표했다. ‘국민에게 와 닿는 경북 주도 K-저출생 극복’을 목표로, 육아·돌봄 부담(비용)은 최소화하고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시간)은 최대화하는 등 체감·상생·미래·개혁을 4대 정책 방향으로 잡았다. 이와 함께, ①완전 돌봄 ②안심 주거 ③일·생활 균형 ④양성평등 4개 분야, 35개 실행 과제를 초단기-단기-중기-장기로 단계별로 나눠 패키지 정책으로 제시했다. 이중 △ 온종일 완전 돌봄 △ 아이·가족·양육 친화형 공공 행복주택 공급 △ 완전 돌봄 클러스터 등 ‘돌봄, 주거’ 대책을 중심으로 10개 사업은 핵심 과제로 분류해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경북 주도의 온종일 완전 돌봄] 경북도는 아이들(초등생 이하)이 온종일 마을·학교 어디서든 돌봄이 가능하도록 ‘온종일 완전 돌봄 모델’을 새롭게 선보인다. 우선, 21세기 공동체 돌봄 모델로 제시한 ‘우리동네 돌봄마을’은 아파트·마을회관 등 공동시설에서 전문교사, 자원봉사자, 대학교 실습생, 소방·경찰관 등이 포함된 ‘돌봄공동체’가 7시부터 24시까지 아이들을 보살피게 된다. 즉, 자격을 갖춘 전문 인력이 나이별로 아이들을 돌보고, 안전·먹거리·이동·교육까지 지원하는 패키지 프로그램이다. 도내 시군을 시작으로 점차 확산시켜, 전국적 모델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학교에서는 경북도가 주도적으로 도 교육청과 전방위 협업하는 ‘경북형 늘봄’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늘봄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과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 특히 도내 기업과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초등학교 저학년 부모를 대상으로 ‘조기 퇴근 돌봄’도 선도적으로 도입한다. 여기에 그동안 경북도가 추진해 성과를 내고 있는 아이돌봄 서비스, 아픈아이 긴급돌봄, 24시 어린이집 및 응급처치 편의점 등 ‘긴급 돌봄’을 더욱 강화해 ‘촘촘하고 안전한 돌봄체계’를 마련한다. 돌봄관련 정보를 일괄 제공하는 돌봄 통합정보 플랫폼으로 그동안 산발적으로 분산된 돌봄 시책들을 수요자에 맞게 서비스 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학원~돌봄센터~가정을 잇는 AI 기반의 거점 순환버스도 운영해 아이들의 이동을 돕는다. 돌봄과 IT 기술을 접목한 데이터 기반의 ‘돌봄 SOC’를 새롭게 구축하고, 기존 돌봄 정책은 사업간 연계를 더욱 견고히 한다. 중기적으론 기존 돌봄 인프라 및 프로그램을 통합해 돌봄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완전 돌봄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산단 등에 거점형 돌봄센터 및 All in One Total 교육센터 설치, 영아교육과 신설 등 돌봄 기반을 규모화하고 공공성도 높여나갈 방침이다. [ 희망이음 안심주거 ] 또 하나의 과제인 주거는 단기적으론 정부 주택공급 자금 지원과 연계해 주거비 부담 완화와 가족친화 주거 서비스 제공에 집중한다. 동시에 중기적 관점에서 양육 친화형 공공주택 공급을 통해 주택 수요에 대응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청년, 신혼부부 등의 주택 구입, 전세 자금에 대한 대출이자 및 월세 자금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가족배려 주차제, 청년부부 주거환경 개선, 층간 소음 방지 물품 지원 등 주거개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AI 기반의 안심 통학로, 안전 지도 구축 등 우리사회 안전망 확보에도 적극 나선다. 지속적인 주택 수요는 도가 양육 친화형 설계와 스마트 건설기술 등을 도입한 공공 행복주택 공급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이철우 도지사의 지시로 구체적인 로드맵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청년복합주거 거점을 별도 조성해 지역 활력을 제고하는 한편, 저렴한 주택용지 제공, 정부 임대주택 물량 확보 등도 함께 검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일·생활 균형 ] 도는 공공과 민간 부문에 제도적으로 보장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이 실제 사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등하교 동행 시간 도입, 아이동반 근무사무실 운영, 자녀돌봄 친화 근무제 시행 등 모범적인 직장 문화 조성과 확산에도 나설 계획이다. 아이동반 근무사무실 등 즉시 시행 가능한 것은 도청부터 선도적으로 시작해, 시군·기업 등으로 점차 확산 속도를 높여 나간다. 아울러, 이민정책의 활성화와 국·내외 입양아동 보호, 육아시간 제도화 등 가족 친화 문화를 선도하고 일-생활 균형의 제도화를 위한 중기 과제에 대해서도 대책 마련을 이어갈 방침이다. [ 양성평등 ] 우선, 현장의 작지만 체감도 높은 양성평등 정책을 시행하고, 향후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 분위기 형성을 위한 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를 위해 ‘아빠 출산휴가 한달 모델’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부모 양육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확산시키고, 유키즈존 확대, 결혼 장려 동반자 만남, 아빠 육아 및 출산 맘 건강관리 등 프로그램 제공, 다자녀 가정 공무원 인사우대, 난임 확대 등을 지원한다. 또한, 경북도는 청년, 결혼, 취업, 육아 등 부담을 지우는 각종 사회적 관행 해소로 저출생 극복을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확산해 국민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 저출생 극복을 위한 국가 비상대책 마련·실행 촉구 ] 한편, 저출생 극복의 근본적인 해결책인 국가 균형발전을 비롯해 현장에서 필요한 법·제도 정비, 부처 설립, 규제 개선 등 구조적인 부분은 정부·국회 건의 및 세미나 등으로 국가 차원의 비상대책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 부처별 분절된 정책으로 현장에서 혼란을 겪는 만큼 이를 통합·조정할 수 있는 ‘완전 돌봄 특구’를 경북에 지정해 줄 것과 정책 총괄 컨트롤타워로 대통령실에 (가칭)저출생 극복 수석을 두고, 부총리급 이상의 (가칭)인구가족부를 지방 현장에 설립해야 한다는 건의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도는 릴레이 현장토론회, 토크쇼, 아이디어 공모 등으로 현장 목소리를 지속 반영하고, 국회 세미나, 관련 전문가 워킹그룹 등을 통해 기본 계획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저출생은 사실 수도권 병이 근본 원인이다. 이 병은 국가 균형발전, 교육 대개혁 등 중장기로 범국민적 동참을 통해 풀어나가야 하니, 경북도에서는 먼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 주거 등을 초단기로 먼저 시범 실시하고, 새마을운동을 확산시켰듯이 저출생 극복을 제2새마을 국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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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젊어지는 인구구조에 맞춘 탄력받은 군정 추진예천군이 젊어지고, 이에 따라 군정이 달라지고 있다. 군은 인구 소멸을 걱정하는 전형적인 농촌에서 경북도청 이전으로 ‘평균연령 33세, 40세 이하 약 80%’인 호명 신도시를 품으면서 인구구성의 변화로 새로운 가치를 담은 변화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변화’와 ‘혁신’, ‘도전’이라는 중심 가치를 담고 과감한 변화를 추구하면서 ‘경북의 중심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호명면은 2022년 12월부터 인구 2만이 넘어섰고, 내년 2월 1일 읍으로 승격을 앞두고 있다. 그간 부족한 기반 시설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으나 꾸준한 정주 여건 개선으로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됐다. 361억 원을 투입한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가 10월 개관해 돌봄 시설과 가족센터, 건강증진센터, 행정복지센터 출장소, 청소년 문화의 집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 신도시 패밀리파크는 9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물놀이장, 농구장, 풋살장을 지난여름에 개장하고, 글램핑장, 캠핑장, 바비큐장 등은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평천 주변 ‘미세먼지 차단숲’까지 조성되면 가족 단위 놀이와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읍 원도심도 다양한 사업으로 활력을 찾아가고 있다. 7월 문을 연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는 4층 규모로 장난감도서관과 체험놀이시설, 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서 보육의 질을 높이고 공동육아의 거점이 되고 있다. 또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에 속도를 내 출산과 육아 친화적인 예천을 완성해 갈 계획이다. 전선지중화와 간판개선 사업으로 도시 외관을 깔끔하게 정비하고, 도심 곳곳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편리하게 주변 상가를 이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개심사지오층석탑과 폐철도부지 예누리길 조성, 남산공원 정비로 군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힐링 공간으로 관광자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지보면 매창리 일대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을 조성해 청년 농부 유입과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나간다. 200억 원 규모로 ‘곤충산업 거점 단지’를 조성해 미래 먹거리 곤충산업을 키우고, 200억 원 규모의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와 100억 원 규모의 수직농장을 조성해 첨단농업으로 변하는 환경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쌀, 참기름, 부각 등 다양한 지역농산물을 해외시장으로 수출 물꼬를 텄으며, 한우특화센터를 건립해 한우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특히, 보문면 신월리 일원에 제3농공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양궁과 육상의 도시’ 공격적 스포츠마케팅으로 유동 인구를 유치해 지역 경기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복안이다. 진호국제양궁장을 비롯한 육상실내 돔 훈련장을 갖추고 매년 각종 양궁·육상 대회 개최는 물론 전지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다. 올해 6월 ‘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성공 개최의 저력으로 내년에는 ‘2024 현대양궁월드컵 2차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254억을 투입해 건립하는 대한육상교육훈련센터는 10월 첫 삽을 떴고, 양궁훈련센터가 건립된다면 차별화된 스포츠 시설 인프라로 명실상부 양궁과 육상의 도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인구구조와 행정 환경의 변화에 발맞추고, 원도심과 신도시의 상생 발전을 목표로 군민의 삶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할 것”이라며 “군민 중심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역동적 군정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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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맞춤형 공교육 선도···교육혁신에 나서구미시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위기 속에 반도체, 방산클러스터, 이차전지 등 신산업 유치와 통합 신공항 배후도시 조성 등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급변하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3대 전략, 9대 추진 분야, 30개 세부 과제를 통해 교육혁신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9월 교육부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161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구미초·도송중 2개교에 총 522억 원(국비 161, 시비·기타 361)을 투입해 주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북 미래 교육지구 사업도 추진한다. 2024년부터 4년간 16억 원을 투입해 구미시-학교-지역사회가 함께 교육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 공동체를 구축한다. 반도체 및 방산 분야로 대표되는 지역산업 기반 인재를 양성하고자 관내 4개 대학교와 협력해 재학생 교육, 기업체 재직자 교육으로 지역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지난 4월 교육부 주관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공모에 선정돼 2년간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지역전문대학과의 협력으로 학령인구 감소, 지역소멸 등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특화 분야 인력 양성 및 평생 직업교육을 지원한다. 시는 미래 교육·직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학·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구미시 진학 진로 센터」를 개소했으며, 특성화 학교 지원, 과학 영재교육원 운영 등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미래 교육인프라를 다양하게 구축할 예정이다.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도시 발전 전략으로 교육을 통한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공항 조성에 따른 세계의 관문 도시의 역할을 위해 국제학교 등 외국교육기관 유치로 외국인 투자와 정주에 맞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Work in Gumi(취업매칭 연계지원사업)’사업으로 우수 해외 유학생의 유치와 지역 취업 및 정주까지 지원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 증가도 꾀할 예정이다. 365 소아 청소년 진료센터, 야간 어린이집 확대, 365 돌봄 어린이집, 아픈 아이 돌봄센터 등 양육 친화적 사회환경을 조성하고 돌봄의 공공성 강화, 수요자 중심 돌봄 체계 구축으로 부모들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인재 중심으로 장학제도를 전면 개편해 지역 대학 진학률을 높임으로써 지역대학을 육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무상 교복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고등학생·대학생의 전입 지원금 등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신중년층의 인생 설계를 돕는 50+센터 구축, 기업 대상 찾아가는 평생학습 클래스 운영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자기 계발 기회를 발굴·제공해 수요자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언제, 어디서나 학습에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교육이 삶이 되고 교육으로 비상하는 구미」를 기치로 “학생·학부모 등의 교육수요자를 위한 구미 맞춤형 공교육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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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소통과 화합의 공간! 포항시,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포항시는 31일 흥해특별재생사업의 하나로 건립된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지역 시·도의원, 유관기관 및 자생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 준공과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팝페라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그동안의 사업추진에 대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유공자 표창, 개관 기념 퍼포먼스,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난 2017년 포항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흥해지역 재건을 위한 흥해특별재생사업의 하나로 2019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 SOC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160억 원의 사업비로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816㎡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시설로는 수영장, 탁구장, 문화센터,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체력단련실, 다목적체육관 등이 있으며, 지난 2021년 착공에 들어가 올해 2월 준공해 8월과 9월 시범운영을 거쳐 10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는 내년부터 수영강습과 요가, 문화강좌, 독서 프로그램 등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수영장 등 체육시설뿐만 아니라 지역의 새로운 소통과 화합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가 흥해지역의 지진을 떨치고 새롭게 도약하는 출발점이 돼 침체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체육, 문화생활의 거점 시설로 활용돼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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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북 최초 24시 돌봄센터 운영한다구미시는 17일 상황실에서 제1호 ‘공공형 24시 돌봄센터’ 설치를 위한 사전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는 시의원, 수탁법인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돌봄센터 공간 구성, 배치 등에 관한 사전 협의 및 설치·운영 방향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오는 9월말 비산동에 개소 예정인 ‘공공형 24시 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에서는 최초로 24시까지 운영하며 퇴근시간이 늦은 맞벌이·한부모가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 내부는 미래창의 인재육성을 위해 책 읽어주는 AI클로바, 블록, 사이버도서관 등의 정적 공간과 AI가상놀이교실, VR스포츠, 코딩로봇, 미래형 실내암벽 등을 갖춘 동적 공간으로 나뉜다. 또한, 아동의 출입확인을 위한 현관 입구 유리문 설치, 활동을 관찰 할 수 있는 개방형 사무실, 쉼 공간과 수면실 배치 등 시설내부를 친환경 자작나무 원목으로 설계해 아동의 심리적 안정을 최대화 할 계획이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공공형 24시 돌봄센터 설치를 통해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정주여건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했다. 한편, 시는 2019년 도량 마을 돌봄터를 시작으로 도내 최다 9개소의 마을 돌봄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추후 공공형 24시 돌봄센터, 강동꿈나무문화나눔터 내 마을돌봄터 등을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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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체감하는 복지 실현한다구미시는 지난 1년 안전과 행복이 보장되는 ‘새희망 구미시대’를 열기 위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마음을 잇는 구미만의 특화된 복지정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를 살피고 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역점을 두었다. 또한,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가동 △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 △다함께돌봄센터와 휴일·야간연장형 어린이집 확대 등 다양한 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가동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는 현재까지 3,300여 명이 이용해 경북 중서부권 아동청소년 건강거점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4월 개관한 「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37가지 다양한 보육 서비스와 인프라 제공으로 매월 5천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시는 미취학아동을 위한 휴일·야간연장형 어린이집 10개소 추가 확대, 초등학생 돌봄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도내 최다인 9개소로 확대, 도내 최대 규모로 공공형 24시 돌봄센터 설치를 추진하는 등 돌봄 공백을 줄이는 안전한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내 최초 「아픈아이 돌봄센터」 개소, 국공립 어린이집 3개소 추가 확충,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등을 추진해 초저출생시대 양육의 사회책임을 강화할 예정이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시 인구의 11%를 차지하고 있는 노인인구를 위한 소득창출 및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확대 △경로당 지원금 증액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경로당 개보수 신규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5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8월까지 구미노인종합복지관 주차장 41면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며, 강동노인종합복지관 건립을 추진해 최적의 노인여가 복지시설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고령화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시민 누구도 소외됨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인공지능(AI) 스피커 통합돌봄 △찾아가는 행복설계사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처우개선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2월부터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취약가구에 인공지능(AI)스피커 300대를 설치 완료했으며, 4월 초 뇌경색으로 마비증상을 호소한 70대 남성을 119에 연계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린 바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365소아청소년진료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아픈 아이 돌봄, 24시간 돌봄체계 강화 등을 추진해 젊은이가 넘치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 특성을 살린 구미형 복지제도 구축으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행복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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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굿센스, 지역과 학교가 함께 하는 협력돌봄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3일(수) 교육부와 지역아동센터 경북지원단 관계자 6명과 함께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돌봄 사업인 ‘굿센스’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는 구미 고아초등학교와 고아지역아동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굿센스 사업은 지난 2017년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이 업무협약 체결 후 현재까지 이어온 지역사회 연계형 돌봄 사업이다. 올해는 11개 시군의 초등학교 31교, 지역아동센터 35개소, 다함께돌봄센터 1개소가 사업에 참여해 방과후 방학 중, 또는 주말에 돌봄이 필요한 지역 학생들에게 마을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방과후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한다. 고아초와 고아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한 교육부 김태훈 교육복지돌봄지원관은 “굿센스 돌봄프로그램이 이루어지는 현장에서 만나는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면서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돌봄사업이 더 많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늘봄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추진되는 굿센스 사업 또한 학부모의 자녀 돌봄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역의 기관과 단체들의 참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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