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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테마파크형 안전체험관···준비된 구미시구미시는 경북안전체험관 유치 신청서와 시민 서명부를 4월28일 경북소방본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자체 실무TF를 운영해 산동 에코랜드 인접한 동측 산지 일원을 사업부지로 일찌감치 선정한 구미시는 도시계획 등 관련법과 연계 가능한 관광자원 및 추가 사업 등의 검토를 마친 후 안전체험관 건립의 최적지임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교육부는 2016년부터 유치원 및 초·중·고 학생의 연간 51시간 이상 학교 의무교육을 추진하고 경북 도내 (경주, 의성)에 2개소의 안전체험관을 건립하는 등 체험형 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가고 있지만, 구미시는 도내에서 의무 안전교육 대상인 학생(유치원, 초·중·고등학생)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고, 관내에 226개의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체와 산단에 종사하는 9만여 명의 근로자가 종사하는 산단 밀집도시임에도 인근에 안전체험시설이 전혀 없어 안전체험관 건립이 필수불가결한 상황이다. 구미시는 5개의 고속도로를 이용해 1시간대로 경북권 내 대부분 지역에 도달 가능한 교통의 요충지다. 또한, KTX-이음의 구미역 정차가 확정되었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도(사업부지에서 10km) 가까워 안전체험관 건립이 확정되면, 도민의 안전교육은 물론 전국적인 안전체험 명소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는 연간 3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가고 생태체험관과 모노레일, 짚코스터(2023년 하반기 준공)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존재하는 에코랜드와 연계 추진해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최적의 체험 테마파크로 만들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표지역 기업인 삼성 구미사업장·LG경북협의회와 안전체험관 건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29개 지역 소방·산업 안전용품 스타트업기업의 사업참여 의향서를 받는 등 지역에 특화된 체험관 건립을 구상하고 있다. 지역 대학교수, 교육기관, 학부모 및 재난안전단체, 유치원·어린이집·아동센터 연합회 등으로 구성된「안전체험관 유치 시민추진단」은 유치를 기원하는 서명운동 추진으로 시민 홍보 및 유치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추진단장인 경운대 문추연 교수는“시민들의 체험관 유치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서명운동에도 적극적이어서 4월말 기준 5만명을 돌파했고, 지역 내 축제·행사장에서 유치 퍼포먼스가 이어지고 있고 시내 곳곳에 시민들의 유치 응원 현수막을 게첨되는 등 갈수록 열기가 뜨거워 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기존의 형식적인 홍보 방식을 벗어나 시민 눈높이에 맞춰 공감가는 홍보를 위해 시작된 SNS(유튜브 쇼츠영상·인스타그램 릴스) 유치기원 홍보 영상 릴레이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유치기원 댄스 쇼츠영상을 처음 게시한 강신석 행정안전국장은“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들의 평균 조회수가 2만에 달하며, 학생과 유치원·어린이집 등에서의 참여가 줄이어 큰 관심을 체감했다.”라며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4. 12.(화) 본회의에서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구미시 유치 촉구 결의안을 가결하고 행정안전부 및 경상북도청 등 관계 기관에 결의문을 전달했다. 구미시 의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구미시는 도내에서 최초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았으며, 안전체험관 유치를 통해 시민주도형 안전문화의 저변확대와 정착으로‘안전한 경북’위상 정립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구미시 유치를 강력이 촉구하고 모든 역량을 다해 안전체험관 유치를 지원할 뜻을 모았다. 한편, 경북도소방본부에서 추진하는「경상북도 안전체험관」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330억원(소방안전교부세 100, 도비 230)을 투입해 부지 5만㎡, 건축 7천㎡ 규모로 안전체험관을 건립한다는 계획으로 현재 부지공모를 진행중이며, 구미를 포함하여 10개 이상의 시군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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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민물고기생태체험관, 휴가철 손님맞이 준비 끝▲민물고기 생태체험관 전경.(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 민물고기생태체험관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32일간 여름 성수기를 맞아 체험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휴관일 없이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관은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휴관과 개관을 반복하다가 올해 3월부터 일상 회복과 함께 정상 운영하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체험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왔다가 되돌아가는 불편함이 없도록 휴관일 없이 상시 운영에 들어간다. 또 관람객 안전과 편의성을 위해 체험관 내 전시물 보강과 시설 및 수조를 보수했다. 에어배드 물고기멍, 바닥분수 운영, 숨은 오색딱다구리 찾기 야외 벽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또 ▷민물고기 관련 퀴즈 이벤트를 실시해 무작위 추첨을 통한 정답자 10명 ▷매일 선착순으로 어린이 50명 ▷100번째, 1000번째, 10000번째 손님 등 체험관을 방문한 관람객 대상으로 다양한 기념품과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울진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운영되는 울진 스탬프 투어 샤니코스에 체험관이 포함됐다. 이로써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왕피천케이블카, 이현세만화거리 등 관광 명소와 연계해 산불로 침체한 지역 관광 경기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 김성학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람객이 체험관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람객에게 더욱 더 좋은 즐거움과 만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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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보건소-가야산생태탐방원 업무협약 체결미래세대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 및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성주군은 7월 28일 국립공원공단 가야산생태탐방원(원장 이경식)과 미래세대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이에 따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천식 등 환경성 질환에 주목해 성주군 보건소의 환경성 질환 관련 전문 지식과 가야산생태탐방원의 체험시설을 활용해 미래세대의 건강증진 탐방 프로그램 운영과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관련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의료진 및 종사자 힐링 프로그램 공동 추진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대응인력을 대상으로 숲속 생태체험 등의 전문 치유 프로그램「히어로즈 힐링 캠프」를 운영한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아토피·천식 등 환경성 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고,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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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김천시장, “더 행복한 김천”··· 중단없는 발전, 미래 100년을 열어간다!경북하나신문 창간 기획 : 지방자치단체장 인터뷰 김충섭 김천시장 인터뷰 민선7기 3주년을 맞은 김충섭 김천시장. 그는 ‘중단없는 김천 발전, 미래 100년을 열어간다’는 슬로건으로 시민중심의 시정, 소통하는 시장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신산업 육성 등 김천시의 현안 문제를 김충섭 시장이 어떻게 풀어가고 있는지 들어봤다. Q : 취임 3주년을 맞았다. 소회를 말씀해 주신다면. - 지난 3년간 “시민과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일해 왔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소망과 바람을 실현하고자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했으며 매 순간 열정을 쏟았다.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만나서 김천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에 관한 이야기를 경청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했다. 새로운 김천, 도약하는 김천의 희망의 다리를 만들어 가는 데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고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 Q: 그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주요 사업들에 대한 성과는. - 먼저, 현대글로벌 모터스, 쿠팡의 첨단물류단지, 아주스틸 등 217개 기업을 유치해 약 1조7천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내고 6천8백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2021년 12월 준공예정인 일반산업단지 3단계 부지는 34개 업체에 분양을 해서(현재 분양률 90%) 준공 전에 100%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탄력을 받아 신규 산업단지 조성(118만㎡ 규모, 2천96억 원 투입)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 2022년 착공, 대구 광역전철망 김천 연장 등 지역 현안 사업이 최근 국토부에서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정식으로 반영되어 지역경제 발전에 탄력을 불어넣고 있다. Q: 농업 분야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통한 성과도 말씀해 주신다면. - 농촌중심지 활성화 및 기초생활 거점 육성, 상하수도 확충으로 농촌 지역의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베트남 K-마켓 수출 협약식을 계기로 150만 달러의 수출성과를 거두었고, 양파·딸기 수출 등 신규 수출시장 개척으로 농가소득 안정화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농기계임대사업소 중부지점 신설로 총 5개소의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최저가로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다. 이처럼 여러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결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대한민국 도시대상, 전국지자체 공약이행 최우수, 전국지자체 행복지수 평가 종합대상 등 지난 3년간 139개 부문에서 기관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Q: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어떻게 대응해 왔는지.. - 2020년도에 김천사랑상품권 연간 발행액을 애초 발행규모 200억 원에서 600억 원으로 상향해서 3배나 더 많은 판매실적을 올렸다. 올해에는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1,000억 원으로 발행규모를 확대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은 애초 2천만 원에서 5천만 원까지 상향 조정해 혜택을 지원했다. 또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점포와 집단감염 위험시설 휴업 점포에는 300만~100만 원까지 지원했으며, 이 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에게는 사업장별로 50만 원을 지원했다. 총 7,600여 건의 실적을 올렸으며,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로 민생경제 회복에 보탬이 되었다. Q : 지역 활력화를 위해 관광 및 스포츠 마케팅 분야를 강화했다던데. - 직지사 권역에 개장한 사명대사공원은 인근의 관광시설 자원과 연계하여 김천을 대표하는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되었다. 부항댐 생태체험마을, 수도계곡 테마관광 자원화, 감문국 이야기나라 등 체류형 관광 인프라도 확충하고 있다. 또한, 기존 종합스포츠타운 옆 4만 평 부지에 제2종합스포츠타운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복합운동장, 야구장, 실내사격장,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를 추가로 확충하여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 제2종합스포츠타운이 완공되면 매년 100여 개의 국제 및 전국 단위대회를 개최하고, 4계절 내내 프로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활력 넘치는 스포츠 도시가 될 것이다. Q :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신산업 육성은 어떻게? - 4차산업 혁명시대를 끌어갈 첨단교통 특화도시, 남부권 스마트 물류 거점도시 조성을 기반으로 미래 신성장 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2028년까지 국·도비 약 550억 원을 투입해 전기차 5대 부품 개발 및 상용화를 목표하고 있다. 또,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가 2020년 8월에 개소됐고, 김천1일반산업단지에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가 추진 중이며, 드론 실기시험장이 개령면 덕촌리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남부권 물류 거점 도시화 일환으로 김천1일반산업단지에 2023년까지 1단계 스마트 물류 테스트베드를 구축, 2028년까지 2단계 물류정보센터 구축, 3단계 지능형 물류센터 구축을 통해 스마트 물류 선도도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Q: 마지막으로, 향후 김천시의 방향에 대해 말씀해 달라. - 민선7기 시정과 함께 김천의 새로운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저와 김천시 공직자 모두가 더욱더 열심히 뛰겠다. 혁신도시, 산업단지, 남부내륙철도, 도시재생사업 등 주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신성장 산업 육성, 2030 미래비전, 저출산·고령화에 대비한 지역발전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 김천시의 더 큰 꿈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 ▲김천시는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2020년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김천시 혁신단지 내에 건립된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의 개소식 사진. 김천시는 체계적인 자동차 검사시스템을 도입해 교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가고 있다. /대담=윤형구 발행인, 정리=박은숙 편집국장/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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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영주 소백산 철쭉제’ 온라인으로 만나요~5월 29일부터 30일까지 개최 유튜브에서 ‘영주 소백산 철쭉제’를 검색해 보세요 ▲영주 소백사 철쭉군락지 전경.(사진=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오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2021 영주 소백산 철쭉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는 개최되지 못해 2년 만에 열리게 된 영주 소백산 철쭉제는 ‘여우의 花園’이라는 주제로 비대면 축제로 열린다. 영주문화관광재단 유튜브를 통해 진행되는 ‘2021 영주 소백산 철쭉제’는 5월 29일 온라인 개막식 후 ▲개그맨 이상훈과 함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유튜브 피식대학의 ‘한사랑산악회’ 프로그램, ▲자연환경 해설가와 함께하는 소백산 생태계 체험, ▲소백산 꽃차체험, ▲소백산 여우생태체험, ▲전국학생 미술 공모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오후 6시부터는 유명 산악인 ‘엄홍길’, MC 조영구와 함께하는 영주 소백산 철쭉제 캠핑 라이브 토크 콘서트 등이 라이브로 진행될 계획이다. 둘째 날인 5월 30일에는 ▲개그맨 이상훈과 함께하는 지역 예술인 공연, ▲인삼 전통주 빚기 체험, ▲여우 꽃밥 만들기, ▲소백산 자락길 토크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오후 6시부터는 배우 이시영과 함께하는 소백산 대표 등산로 소개 프로그램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소백산 철쭉제는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며, 축제기간 중 영주문화관광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참여이벤트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영주 소백산 철쭉제’는 철쭉 꽃길을 걸으며 소백산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현장에서 직접 느끼진 못하지만 영상으로나마 영주 소백산 철쭉 군락지를 보며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에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번 소백산 철쭉제는 유튜브를 통해 진행하는 만큼 시청하는 분들이 생동감을 느낄 수 있도록 라이브 방송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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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수련 프로그램 준비 끝!학생수련기관 프로그램 개발과 시연 준비 마쳐 ▲지난해 화랑교육원 모듬북 활동 프로그램.(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4월부터 각 학교의 수련활동 시작에 따라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안전한 수련 프로그램 준비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청 산하 학생수련기관은 경주 화랑교육원을 포함해 총 5개 기관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기존 2박 3일의 획일화된 프로그램에서 1일, 2일의 비숙박형 수련원 방문 프로그램과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 운영한 프로그램을 점검·보완해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1학기에는 전면 비숙박형으로 전환하고, 학교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방역 및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했다. 경주 화랑교육원은 글로벌 리더십 과정(장애체험, 어울마당), 새화랑 리더십 과정(모듬북, 팀빌딩), 심성교육 과정(음악심리치료, 집단미술치료), 생활 안전 교실(지진체험, 4D영상체험, 생명매듭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시연을 통해 학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영덕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은 안전한 해양체험을 위해 고속제트보트, 수상오토바이, 래프팅보트 등 해양 장비를 일체 점검·수리하고, 2주에 걸쳐 프로그램 시연회를 열었다. 특히 올해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울진 후포항에서 요트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양수련원은 해양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실내 프로그램(도미노, 파라코드, 컵타, 도전99초 등)도 개발·운영한다. 안동학생수련원은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선비 생활 체험, 가면 탈 만들기)을 비롯하여 극기체험 프로그램(인공암벽 등반, 줄타기, 짚라인 등)도 운영한다. 아울러 국학진흥원, 선성수상길을 잇는 국토순례 프로그램도 현장답사를 마치고 준비 중이다. 상주학생수련원은 주변 숲 환경을 활용해 자연 탐색 프로그램(숲공예, 생태체험, 문장대와 견훤산성 탐방 등)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생활도자기 만들기, 방송댄스, 마술 체험, 난타 등)을 더욱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 청도학생수련원은 19가지의 수련원 입소 프로그램(카프라, 숲밧줄, 활 서바이벌 등)과 13가지의 학교 방문 프로그램(미니 올림픽, 아이스 브레이킹, 미션 윷놀이 등)을 운영한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각 수련원은 코로나19에도 안전한 수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들을 맞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코로나 우울로 마음이 지친 학생들이 수련활동을 통해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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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체험! 울릉 가족여행’ 진행수도권지역 가족관광객 신비의 섬 울릉도 매력에 빠지다 수도권지역 가족관광객 신비의 섬 울릉도 매력에 빠지다 울릉군은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2박 3일 동안 총 40여 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체험! 울릉 가족여행’ 행사를 진행했다. ‘체험! 울릉 가족여행’은 울릉군에서 주최하고 경북문화관공사가 주관하여 수도권 지역 가족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울릉군의 관광자원을 홍보해 관광 이미지를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 참가자 여행 후기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게재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행사 기간 동안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가족 14팀(40여 명)이 참가해 울릉도의 숨겨진 문화·생태체험뿐만 아니라 독도 탐방까지 포함된 2박 3일 테마 여행을 즐겼다. 첫째 날은 생태자연의 보존지 관음도와 나리분지(너와집, 투막집) 탐방과 우리나라 유일의 문자조각 공원인 예림원을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태하 모노레일을 타고 한국 10대 비경인 대풍감을 다녀왔다. 이튿날은 저동 봉래폭포-내수전전망대를 다녀온 후 민족의 섬 독도를 방문하는 코스로 구성했으며, 마지막 날은 행남해안산책로를 거닐며 울릉도 해안 비경을 감상하고 독도 전망대를 다녀옴으로써 여행을 마무리했다. 참가한 가족들은 “계속된 장마와 기상악화로 걱정했던 것과 달리 바다도 잔잔하고 햇볕도 화창한 날씨 속에 독도를 갈 수 있어 뜻깊은 여행”이었고, “코로나19 청정지역인 울릉도에서 자연을 마음껏 느끼고 즐기며 가족들과 좋은 추억이 되었다”며 참가 소감을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관광패턴이 단체관광에서 개별 가족 관광으로 변화되는 추세에 맞춰 우리 군에서도 가족여행과 같은 특색있는 관광상품들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추후 호응이 높았던 관광상품들을 일반 여행업에서도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제도 등을 검토하여 좋은 관광상품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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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곤충생태원을 ‘대한민국 곤충체험의 1번지’로2020 예천세계곤충엑스포 대비 시설확충에 박차 예천군은 효자면에 위치한 예천곤충생태원을 ‘대한민국 곤충체험의 1번지’로 만든다는 목표로 지금 한창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5월 1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될 2020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대비해서 기존 콘텐츠 보강 및 신규 시설물 설치를 위해 총 23억 8천만 원을 투자했다. 2007년에 준공된 곤충생태체험관을 내부 전시시설에 대한 소규모 리모델링을 실시한 바 있지만, 체험 콘텐츠가 부족하고 전시내용이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어 전시시설 리모델링에 8억 원을 투입하여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곤충생태원의 랜드 마크로 자리매김한 모노레일도 9억 6천만 원을 투자해 차량 1대를 증차하고 모노레일 선로 설치로 인해 접근성이 떨어진 전망대 및 곤충체험원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관람객 보행로를 확보하고 모노레일 차량 보관 및 정비를 위한 공간도 별도로 조성한다. 또한, 곤충생태원 입구에서 관람객을 한눈에 사로잡는 웅장한 무당벌레 모양의 곤충멀티체험관 재도색 및 곤충멀티체험관과 곤충생태체험관을 연결하는 밋밋한 내부 터널에 사물인식조명을 설치해 관람객의 시각적 만족도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야외 곤충테마놀이시설에는 부족했던 유아용 놀이시설을 보강해 연령제한 때문에 시설 이용이 불가능했던 유아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엑스포 이전 까지 모든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해서 2020 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앞으로 예천곤충생태원이 1년 365일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 ‘대한민국 곤충체험의 1번지’로 도약하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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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별빛 반딧불이 축제”성황리 마무리“밤하늘의 별, 숲속의 별 이야기”란 주제로 “영양 별빛 반딧불이 축제”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 2일간 영양반딧불이생태공원 일대에서 방문객 2,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005년 영양반딧불이생태공원 일대가 반딧불이생태체험마을특구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이번 반딧불이 축제에서는 (사)한국곤충연구기관협회 15개 기관이 참여한 ‘제6회 곤충페스티벌’도 함께 개최되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올해 반딧불이 축제는 반딧불이 탐사, 맨손은어잡기 체험, 소원등 달기, 야광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행사가 개최되었으며, 공연행사로는 버블매직쇼, 버스킹 공연, 별빛음악회 등 즐길거리, 체험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맨손은어잡기 체험 후 잡은 은어를 즉석에서 구워먹는 재미와 맛은 방문객들의 호평이 이어졌으며, 대한민국 별천지 영양에서 쏟아지는 별빛아래 펼쳐진 반딧불이의 군무는 평생 잊을 수 있는 추억을 선사해 참가한 관광객들을 매료시켰다. 작년과 다른 점이 있다면 올해는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도 설치 운영되었으며, 식당, 푸드트럭 등 먹거리존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협의회에서는 능이차 무료제공으로 따뜻한 시골의 인정을 베풀어 주었고, 생태관광 수하2 ․ 3리 지역발전협의회에서는 특산물 판매 및 플리마켓을 운영하는 등 지역단체들의 자발적 참여가 행사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축제 참가가 이번이 4번째라고 밝힌 김*영(대구)씨는 “올 때마다 감동한다. 은하수를 눈으로 볼 수 있다니 참 행운이다. 이번 축제는 반딧불이까지 눈과 마음에 가득 담아간다”며 다시 방문할 것을 약속했다. 장유식 생태공원사업소장은 “별빛 반딧불이 축제를 홍보하고 재방문의 기회 제공을 위해 ‘방문후기 이벤트’를 개최하니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아주시고 방문후기도 남겨 행운을 잡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벤트 참여는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생태공원사업소 홈페이지(www.yyg.go.kr/np)에 접속해 행사장 방문사진(체험프로그램 참여모습)과 함께 방문후기를 남기면 3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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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고기생태체험관, 만 13세미만 초등학생(6학년)까지 입장료 면제조례 개정... 기존 7세미만에서 13세미만 초등학생으로 입장료 면제 범위 확대 경상북도는 최근 조례를 개정해 기존 7세미만의 미취학어린이까지 면제해 주던 민물고기생태체험관 입장료를 5월 30일(목)부터 만 13세미만 초등학생(6학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자연생태교육체험장으로 활용도가 높은 민물고기생태체험관에 대한 만 13세미만의 초등학생 관람료무료 운영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정서함양과 우리나라 민물고기의 보존가치 및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한편, 교육적 효과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물고기생태체험관은 지상, 지하, 야외학습장을 포함해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전시관으로 울진군 근남면 불영계곡로 3532번지에 2006년 11월 개관해 국내에 서식하는 고유어, 천연기념물, 멸종위기 종(種)들과 작은발톱수달, 국․내외 대형민물고기 및 열대어 등 116종 2,600여 마리를 전시 운영하고 있다. 2008년 10월 국내최초의 ‘생물자원보존시설’로 등록(환경부지정)되었으며 2009년 12월 교육과학기술부지정 ‘과학관’등록을 완료하고 2015년 12월 수입․반입된 국제적멸종위기어종 양수신고 및 사육시설 등록(환경부)을 마쳤다. 경북도 민물고기생태체험관은 개관이후 연간 12~16만명 정도의 관람객들이 찾고 있으며, 특히 여름 휴가철 극성수기인 7월말부터 8월 초에는 하루 2천여 명이 다녀가고 있다. 김두한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 국내 명품 민물고기전시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이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는 한편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제공 등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민물고기와 친근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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