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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교회 120주년,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지정식’ 개최교회 설립 120주년을 맞이한 칠곡 왜관교회(담임목사:정옥현)가 기독교역사사적지로 지정돼 3월 9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아울러 왜관교회는 이날 태국으로 단독 파송하는 손요섭·김선화 선교사의 파송식도 거행했다. 왜관교회는 1904년 4월 1일 부해리 선교사에 의해 세워진 교회이다. 특히 일제강점기와 6.25를 거치는 동안 성도들이 투옥되고 예배당이 소실되는 등 박해를 겪기도 했지만, 모든 시련을 이겨내고 다음세대사역과 해외선교사역, 섬김사역 등에 힘쓰며 지역에서 영향력 있는 교회로 성장했다. 이에 예장합동 제108회 총회는 왜관교회의 역사적 가치와 신앙의 절개를 높이 평가해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제42호’로 지정한 바 있다. 감사예배는 정옥현 담임목사의 인도로 총회 부회계 이민호 장로(왜관교회)의 기도, 총회장 오정호 목사의 “아버지의 책무”라는 제목의 설교, 경북노회장 서성수 목사의 축도 순서로 드렸다. 오정호 목사는 설교에서 “역사를 망각하는 나라는 망하는 민족이다”라며 “120년의 역사를 가진 왜관교회가 믿음의 역사를 잘 이어가며 후손들에게 좋은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선교사 파송식은 GMS 행정사무총장 강인중 선교사의 인도로, 파송선교사 서약, 안수기도, 공포, 파송패 및 이사위촉장 증정, 정옥현 목사의 파송사, 안해선 목사의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사적지 지정식은 총회역사위원회(위원장 박창식 목사) 주관으로 이뤄졌다. 손원재 장로의 기도, 사적지 소개와 역사물 상영, 총회장 오정호 목사의 지정증서 증정 후 김정훈 목사(자문위원)와 장영학 목사(전문위원)가 축사를 전했다. 이어서 현판 제막식 및 역사관 개원식이 진행됐다. 이날 새롭게 선보인 역사관에는 120년 교회 역사를 보여주는 역대 당회록과 중요문서, 한국전쟁 당시 통행증, 교회 종탑 등 120년 동안 함께한 교회 유물과 선교자료 등이 전시되었다. 정옥현 목사는 “왜관교회는 그동안 간직해온 뿌리 깊은 신앙과 복음을 지키며 지역사회에서도 좋은 교회의 역할을 감당할 것이다. 앞으로 130년, 140년 계속해서 감사의 역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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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제265회 임시회 개회!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3월 10일부터 3월 16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6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박세채 의원은 선주원남동 도시계획도로의 개설을 통해 주민편의 증대와 금오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도시계획도로의 조속한 집행을 촉구하였다. 계속해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김정도 의원은 지난 50년 구미산단의 과거, 현재, 미래의 이야기를 담은 산업역사박물관 건립의 필요성과 건립을 위한 3가지 정책방안을 제안하였다. 임시회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첫날인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65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등을 처리하였고, 13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22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14일에는 기획행정위원회에서 강동청소년문화의집과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현장방문하며,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구미시환경자원화시설과 구미시 환경관리원 전용시설을 현장방문할 예정이다. 15일에는 산업건설위원회의 구미전자정보기술원(분원) 현장방문을 끝으로 상임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한다.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각 상임위원회는 시설의 운영 상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끝으로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등을 최종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안주찬 의장은 이날 제1차 본회의 개의 전 인사말을 통해 “3월은 구미시의 주요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집행기관에서 올 한 해 계획한 각종 사업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출발 단계부터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기를 부탁한다”라고 구미시 관계 공무원들에게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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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역사·예술 융합된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 도약 가시화포항시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융합한 문화관광 거점들이 올해 연이어 문을 열어 포항 고유의 문화적 빛깔을 지닌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 도약에 한층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먼저, 포항이 낳은 역사적 인물인 석곡 이규준 선생을 기리는 ‘석곡기념관’을 올해 상반기 완공할 예정이다. 기념관은 동해면 도구리 일원에 총 53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석곡기념관은 석곡의 생애와 사상, 역사적 가치를 기리기 위해 경상북도 문화재로 지정된 ‘석곡선생 목판’ 보관을 위한 수장고와 기획·상설전시실, 상영관 등을 갖출 예정이다. 포항 동해면 출신으로 근대 한의학·문학·철학·천문학 등을 폭넓게 연구한 이규준(1855~1923) 선생은 시대를 앞선 ‘융합형 학자’이자 백성을 치유한 ‘선비 의사(儒醫)’였다. 학계에서는 석곡 이규준을 사상체질을 주창한 동무 이제마와 함께 근대 한의학의 양대 산맥으로 높게 평가하고 있다. 특히, 그 발자취가 ‘연구 중심 의대’를 추진하는 포항시의 현시대 상황과 맞물려 더욱 큰 가치로 부각되고 있다. 시는 ‘공학과 의학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코로나19 백신 등을 연구·개발하는 ‘융합형 인재’인 의사과학자 양성 거점 ‘연구 중심 의대’ 설립을 역점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혁신 발전과 지역 의료 여건의 획기적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 석곡기념관은 일찍이 고향 포항에서 백성을 치유하는 삶을 살았던 ‘융합형 인재’ 석곡의 궤적으로 큰 울림을 전하면서 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공간이자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문화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1969년에 건립돼 포항의 수산물저장과 얼음창고로 사용되다 2018년 폐쇄됐던 동빈내항 옛 수협 냉동창고에 총 107억 원을 투입해 새로운 문화적 활력을 전해줄 ‘복합문화예술 체험거점’ 공간으로 하반기 새로 태어날 예정이다. ‘포항의 문화적 도시재생’의 핵심이자 어민들의 삶이 녹아있는 산업 유산인 이곳은 시민들의 문화 경험 확대 및 국내외 예술교류의 거점 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다목적 전시장과 문화책방, 예술 창작스튜디오 등을 갖춰 문화와 예술에 지역의 인문·역사적 가치까지 융합된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문을 연 ‘문화 예술 팩토리’는 복합문화·행정 거점 공간으로, 도시숲을 결합한 문화예술광장까지 함께 조성돼 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행정 서비스 및 쾌적한 힐링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포항문화재단이 추진한 ‘문화도시 포항’ 사업의 ‘해양 그랜드마리오네트 거점구축’을 통해 포항의 우수한 과학기술 자원과 문화 예술이 결합된 문화산업의 발굴·확산으로 ‘첨단예술 도시’라는 도시브랜드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있으며, 시는 포항의 정체성이 담긴 역사박물관(460억 원), 세계적 스틸 문화를 선도할 시립미술관 제2관(241억 원) 등을 지속 확충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역사 도시’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모든 강을 품는 동해바다와 다양한 광물과 융합해 새로운 금속을 만드는 철처럼 포항만의 역사, 예술, 과학·기술 등을 모두 융합한 문화 인프라와 생태계를 넓혀 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창의적인 포항형 문화 도시재생과 관광 자원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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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봉화에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개원▲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조감도.(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21일 오후 봉화 춘양에 위치한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박현국 봉화군수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는 부지 10만 6222㎡, 연면적 8572㎡ 규모로 총사업비 260억원이 투입돼 건립됐다. 운영센터(환경실험실, 자원활용실, 온실체험관, ESD포럼실 등), 생활관(162명 수용), 포레스트어드벤처(목본 15종, 초본 17종 등), 잔디마당 등의 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청소년들이 지속발전가능교육(ESD)*에 특화된 활동을 할 수 있는 수련시설로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위탁 운영한다. *지속가능발전교육(ESD) : 기후변화, 재난위험 감소 등 지속 가능한 소비 및 개발이슈를 학습에 통합시키는 교육 이날 개원식 참석자들은 축하행사 후 포레스트어드벤처, 창의공작실 등에서 기후변화관련 활동과 폐자원을 소재로 한 자원순환 활동 시범프로그램을 둘러봤다.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은 “국립청소년수련시설은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한 육체와 가치관, 창의적 역량을 갖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우수한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센터 개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의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전통 유교의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봉화에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가 개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센터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미래자원인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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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노회장로회 2022년(제39회기) 수련회 열어영주노회장로회(회장 김시용 장로)는 지난 6월 21일(화)~23일(목) 2박 3일 일정으로 8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하기수련회를 개최했다. 특별히 이번 수련회는 담양, 보성, 여수, 순천지역을 방문해 자연경관 관람과 함께 기독역사순교지 탐방을 겸하여 진행해 더욱 알차고 귀한 시간이었다. 먼저, 첫째날은 담양에서 죽녹원, 한국대나무박물관을 관람하고, 보성에서 대한다원 방문한 후, 율포해수욕장 관람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둘째날에는 여수 오동도를 관람한 후, 여수 애양원교회(임용한 목사 시무)를 찾아 수요예배를 드렸다. 이후 손양원목사순교기념관, 애양원병원 등을 방문했다. 셋째날에는 순천지역에서 순천만 국가정원을 돌아보고, 순천 드라마 촬영장 관람, 순천기독교역사박물관 관람 등의 일정이 진행됐다. 이번 수련회에 처음으로 참석한 법전교회 신임 박경옥 장로는 “순교자들의 발자취까지 돌아보는 알찬 일정 속에서 제 믿음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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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노회장로회, 선교현장 방문 '수련회' 열어영주노회장로회 제38회기는 지난 11월 10일(수)~12일(금) 2박3일 일정으로 6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수련회를 개최했다. 특별히 이번 수련회는 선진들의 선교현장을 찾아가기로 하고, 전라북도와 전라남도 지역에서 아펜젤러 순교기념교회, 야월교회,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 등을 바운했다. 먼저, 첫째날은 군산지역을 찾아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근대미술관, 근대건축관, 옛 군산세관, 아펜젤러 순교기념교회, 등을 둘러보았다. 둘재날 오전에는 영광으로 이동하여 야월교회를 탐방했으며 신안 증도로 가서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에 도착 후 예배를 드렸다. 예배 후에는 순교 동영상을 시청하고 기념관을 관람했다. 이어 나머지 일정들도 은혜롭게 무사히 잘 마쳤다. 장로 임직 후 처음으로 수련회에 참석한 임미경 장로(문수교회)는 "순교자들의 발자취를 돌아보면서 나의 믿음을 점검하는 귀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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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최초! 자연친화적 울진군립추모원 임시 개원봉안당 5,922기, 자연장지 6,092기 수용 가능 장례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 기대 ▲울진군립추모원 봉안당 전경.(사진=울진군 제공)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친환경·최첨단 시설을 갖춘 종합장사시설인 울진군립추모원을 오는 4월 2일부터 임시개원 한다고 밝혔다. 총 229억 원(국비 55억 원, 도비 12억 원, 군비 162억 원)의 예산으로 건립된 울진군립추모원은 경북 동해안 최초로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하였으며, 화장로 3기, 봉안당 5,922기, 자연장지 6,092기, 유택동산, 관리사무소,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다. 당초 상반기 내 개원식을 한 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청명·한식을 맞아 개장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봉안당과 자연장지를 먼저 임시개원하고 추후 기반시설을 완벽히 갖춘 뒤 화장시설과 수목장림을 개원할 계획이다. 임시 개원되는 봉안당과 자연장지에 안치하기 위해선 반드시 화장된 유골이어야만 신청․접수가 가능하며, 이용료는 사망일 이전부터 6개월 이상 거주한 울진군민 개인 기준으로 봉안 60만 원, 자연장 60만 원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군립추모원 개원으로 화장률이 늘게 되면 국토훼손이 줄어들고 선진 장례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동안 타 지역을 이용했던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다양한 장례문화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용자격 및 이용료, 이용방법은 『울진군 장사시설의 설치 및 운영조례』에 정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추모원운영팀 (☎054-789-6101~610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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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회, 역사박물관 개원식 4월 6일▲성결교회의 역사박물관 개원식 관련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성결교단 제공)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한기채, 이하 성결교회)의 역사를 담은 역사박물관이 오는 4월 6일 개관한다. 성결교회 교단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성결교회 역사박물관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성관 목사, 이하 위원회)는 지난 2월 24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개원식 일시를 확정했다. 이날 위원회는 역사박물관 개원식을 오는 4월 6일 열기로 했다. 다만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초청 인원 등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또 위원회는 역사박물관 구성을 위한 모금과 콘텐츠 마련이 급선무인 것을 공감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모금을 위해서는 10개 교회를 선정해 총회장과 위원장, 교육국장, 위원들이 방문해 박물관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며, 콘텐츠 마련을 위해서는 전문위원을 초빙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그 밖에도 성결교회는 각 지방회에 역사박물관을 소개하고 재정 마련을 위한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또 제115년차 총회에 위원회 활동을 연장해줄 것을 청원하기로 했으며, 위원들도 재구성해 줄 것을 요청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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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 인공지능대학원·인공지능연구원 개원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인력 양성 기대 ▲포항공대 인공지능대학원, 인공지능연구원 개원식.(사진=포항시 제공) 포항공대(포스텍)가 7일 1일 인공지능대학원과 인공지능연구원 개원식을 하고 본격적으로 인재 양성에 나섰다. 이날 개원식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등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포스코, 하이닉스, 스타트업 등 다양한 기업에서도 참석해 인공지능대학원에 대한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포항공대 인공지능대학원은 대한민국과 세계에서 인공지능 분야를 주도해 나갈 석·박사급 고급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3월 첫 학기를 시작했다. 이 대학원은 컴퓨터 비전, 데이터마이닝, 데이터베이스, 자연어 처리 등 인공지능 주요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 역량과 교육 경험이 풍부한 교원을 갖추고 있다. 또 세계 최고의 교육, 연구, 산학협력 등 각 트랙별로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포항공대는 현재 15명인 전임교원을 2023년까지 26명으로 늘리고, 미디어 AI, 데이터 AI, AI 이론, 바이오신약, 에너지, 제조, 로보틱스, 3차원 가상현실 분야 융합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 핵심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인공지능연구원은 정보통신연구소에서 새롭게 바뀐 것이며,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재양성과 핵심기술 연구를 추진한다. 김무환 포항공대 총장은 “전문가를 양성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도록 공헌하는 것이 포항공대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원식에서는 그간의 인공지능 성과를 소개하고, 포스코 그룹, SK그룹, 지역 중견·중소기업, 포스텍 동문기업, 스타트업 등이 참여하는 취업박람회가 열려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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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3.1운동 101주년 기념 연합예배서울연회, 옛 동대문교회 터에서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직무대행 윤보환)는 오는 3월 1일(주) 오후 2시 30분 옛 동대문교회 터에서 3.1운동 101주년 기념 연합예배를 드린다. 또한, 동대문교회 회복 및 감리회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한 선포식도 가진다. 이번 연합예배는 ‘회복의 깃발을 휘날리며’라는 주제로 드려지며 서울연회(원성웅 감독)가 주최한다. 원성웅 감독은 “지난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서울연회와 감리회 계통 학교 동문들이 민족독립과 평화를 위한 희생을 본받고자 기념대회와 만세길 걷기 행사를 했다. 올해도 일제 침탈에 맞서며 복음 전파를 위해 기도하며 힘썼던 선배 신앙인들의 신앙정신을 계속 이어가고자 기념 연합예배를 마련했다.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3.1운동101주년기념연합예배 준비위원회는 지난 1월부터 연합예배 당일까지 다섯 번의 준비기도회를 하며 연합예배를 준비하고 있다. 준비위원회는 “성도들이 함께 모여 말씀과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며 “서울연회, 감리회뿐 아니라 많은 성도분이 함께 연합예배를 통해 3.1운동을 기념하고, 동대문교회를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연회는 지난해 동대문교회 터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대회를 했을 뿐 아니라 ‘동대문교회 되찾기 운동’을 추진하며 120년의 역사를 가진 동대문교회의 ‘ㄱ자’교회 복원과 감리회역사박물관 설립 등을 서울시와 함께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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