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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4영주 소백산마라톤대회 ‘준비 박차’경북 영주시가 4월 7일 개최하는 ‘2024 영주 소백산마라톤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 진행된 확대 간부 및 읍·면·동장 연석회의에서 마라톤대회 주요 현안 점검, 참가자 모집, 교통통제, 부대행사, 주차장 운영 등 대회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 박남서 영주시장은 오는 15일까지 이어지는 참가자 모집뿐만 아니라 영주의 대표 스포츠 이벤트인 소백산마라톤대회 준비에 있어 각 부서별 추진사항에 맞춰 철저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업을 강조했다. 소백산마라톤대회는 봄기운이 완연한 소백산의 수려한 경관과 소수서원, 선비촌 등 유서 깊은 문화유산 주변을 달리는 코스로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다. 특히, 전국 10대 메이저대회로 성장한 만큼 높은 수준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성공개최의 기대감이 크다. 시는 성공적으로 개최한 그간 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통통제 협조, 관계기관 및 자원봉사자와의 사전협력 강화는 물론, 남은 기간 환경 조성, 차선도색, 국토대청결운동 추진 등 마라톤 코스 정비에 대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마라톤대회 참가자 유치를 위해 다른 지역에서 개최되는 마라톤대회를 찾아가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수시로 실무협의회를 개최하며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소백산 마라톤대회는 매 대회마다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잔치국수, 영주한우·한돈 불고기, 고구마빵, 배추전, 영주사과, 막걸리 등 풍부한 먹을거리가 마련돼 대회 참가자와 가족들에게 극찬을 받아왔다. 영주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이니만큼 철저한 대회준비와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마라톤 코스의 교통통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는 오는 4월 7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출발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영주특산품, 기념품과 함께 푸짐한 먹을거리가 제공되며, 서울과 인천·대구·부산·대전·울산 등에서 오는 참가자들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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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앞두고 ‘매력적인 답례품’ 준비 박차▲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예시.(사진=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내년 1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지역 특성과 강점을 살린 매력적인 답례품 개발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을 떠난 개인이 현재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제외한 타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해법으로 도입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연간 500만 원 한도)의 30% 내로 제공 가능한 반대급부(답례품)가 기부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먼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매력 있는 답례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역에 생산하는 농·축산물과 가공품 등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와 신규 답례품 개발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다. 지역 기업, 단체, 주민 등이 생산·제조·유통하는 특산품 품목을 우선 발굴예정이다. 특히, 기부자가 선택 가능한 금액대별로 경쟁력 있고 특색 있는 특산품이나 지역 관광시설 이용권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기 위해 타 지자체와 비교우위에 설 수 있는 차별화된 방안을 구상 중이다. 시는 영주한우, 풍기인삼, 풍기인견, 영주사과 등 타지역에 비해 우수 농축산품이 많은 이점을 살려 출향인 보다는 답례품이 기부금을 내는 데 주요한 이유가 될 수 있는 젊은 층의 기부 유도를 위한 답례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정부 시행령이 공포되면 영주시 실정에 맞는 조례 제정과 답례품 선정위원회 구성, 답례품 선정, 기금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답례 품목을 20∼30개로 한정해 앞으로 구성될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품목을 선정하기로 했다. 최대열 세무과장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이 닥쳐올 영주시의 열악한 재정 보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시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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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사과발전연구회, 영주사과 혁신과 변화 ‘도약’영주시는 오는 12일 오전 9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2022 영주사과인 재배기술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주시사과발전연구회(회장 박종술) 주관으로 2017년을 시작으로 4회째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전국 최고품질 사과 주산단지의 명성과 사과 농업인 재배 기술력 향상을 위해 사과발전연구회원 및 사과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은 ‘수입 과일 개방으로 어려운 사과 산업의 위기에도 기술만이 경쟁력’이라는 주제로 3명의 전문가를 초빙해 사과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전국적으로 최고의 컨설턴트로 인정받고 있는 우병용 대표의 ‘영주사과 품질 개선방안’, 국내 사과 재배분야 최고의 권위자인 경북대학교 사과연구소 윤태명 소장의 ‘밀식 사과원 시비관리 및 다축수형의 이해’, 국내 사과 병분야 최고의 권위자인 경북대학교 엄재열 명예교수의 ‘사과병 방제를 위한 살균제 살포체계’ 등 국내 최고 사과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종술 영주시사과발전연구회 회장은 “최근 사과를 비롯한 국내 과일 생산량과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다양한 수입 과일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럴 때일수록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해 선진 기술과 새로운 재배방법 도입으로 영주사과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 워크숍을 통해 영주사과의 변화와 혁신으로 재도약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생산비 인상과 농촌인력 부족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수렴해 영주사과 브랜드 가치 제고와 재배시스템 혁신 등 다방면으로 사과 재배농가의 소득 증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을 주관한 영주시사과발전연구회는 1200여 명의 회원이 가입한 명실상부한 사과농업인 대표 생산자 단체로 사과재배 기술 향상을 위한 전문 농업인 육성과 영주사과 홍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영주사과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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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촌일손돕기 챌린지로 ‘수확철 애타는 농심 달랬다’94개 단체서 1000여 명 참여···일손 못 구한 59 농가 도와 수매가 폭락해 수확 엄두도 못 내는 생강농가 적극 지원 ▲장욱현 영주시장이 풍기읍 소재 과수원에서 사과 수확을 하고 있다. (사진=영주시) 경북 영주시의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챌린지’가 연중 가장 바쁜 수확철 일손 부족으로 깊게 팬 농민들의 주름을 펴게 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13일부터 실시한 이번 챌린지에 51개의 시청 부서·읍면동을 포함해 94개 단체에 984명이 지역 59 농가의 수확작업을 위해 소매를 걷고 일손 돕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봄철 96개 기관단체 834명이 66 농가의 일손돕기에 참여한 데 이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농촌인력 대부분을 차지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농촌 유입 차단에 따른 인력부족과 가을철 독거농가 등 취약계층의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코로나 극복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챌린지’를 추진했다. 올해는 관행적인 방식에서 탈피해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기관단체, 자원봉사단체 등을 대상으로 5~10명의 소그룹 단위로 조성해 인력 수급의 효율성을 높였다.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지속적으로 연결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돼 이번 챌린지는 농가와 참여단체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가을철 챌린지는 수매가가 폭락한 탓에 수확할 엄두를 못 내는 생강농가를 우선 배치해 인건비 부담을 덜어 지역농민들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고자 했다. 올해 생강수확량인 1천870톤 대비 약 30% 생산량 증가(2천400톤)로 수매가가 20~30% 폭락했다. 또한 수작업이 많아 인건비 비중이 비교적 높은 사과 재배 농가에 인력을 지원해 본격적인 사과 수확철에 시 대표 농산물 ‘영주사과’의 출하를 돕는데 역할을 했다. 장성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2021년 봄에 이어 가을 수확기에도 ‘농촌일손돕기 챌린지’에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준 모든 기관단체와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영농 마무리 단계에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일손돕기 챌린지와 함께 농촌인력 문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6월 영주농협에 농촌인력중개센터 설치로 지난 23일 기준 1276 농가에 근로자 7,679명의 중개 실적을 올려 인력 수요가 많은 농가와 근로 취약계층 연결을 통한 농촌인력 부족 해소와 일손 취약 농가의 영농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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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영주사과 경매식집하장 개장··· ‘여름사과 본격 출하’새콤달콤한 여름사과 ‘아오리사과’ 맛보세요 ▲영주 '햇사과 쓰가루(아오리)'가 경매식집하장에 집하된 모습.(사진=영주시 제공) 전국 최대 사과 생산지 경북 영주에서 ‘햇사과 쓰가루(아오리)’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지난 15일 삼영청과 경매식집하장 개장을 시작으로 21일 풍기농협 백신지점 경매식집하장이 문을 열었다. 이번 풍기농협 백신지점에 이어 23일 영주민영농산물도매시장, 29일 영주농산물유통센터 및 대구경북능금농협 부석경제사업장이 차례로 여름사과 경매 및 수매를 시작해 맛 좋고 영양가득한 영주사과가 유통 판매망을 통해 전국 소비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풍기농협은 21일 영주시 풍기농협백신지점에서 장욱현 영주시장과 농협 관계자, 생산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매식집하장 개장식을 했다. 풍기농협은 이날 여름사과인 쓰가루(아오리)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경매식 집하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수한 영주사과가 제 가격을 받아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철저한 선별과 관리로 더욱 품질 좋은 사과를 생산·출하해 최대 주산지 영주사과의 명성을 이어갈 것”을 당부했다. 영주사과는 전국 최대 사과생산지로 소백산의 풍부한 일조량과 청정한 토지에서 재배되어 맛과 향이 뛰어나며 당도가 높고 조직이 치밀해 매우 맛이 좋다. 지난 2007부터 15년 연속으로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웰빙인증을 받아 전국에서 믿고 구입하는 사과로 또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영주사과 유통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풍기농협 백신지점은 지난해 국내에 사과 10,791톤을 판매해 312억 매출을 기록했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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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 영주사과, 해외 오지마을 우물파기사업 8년째 후원영주시, 대구·경북능금농협, 영주농협, 풍기농협 ⇔ 유니세프 협약 2013년부터 매년 2천만 원, 올해까지 총 1억 6천만 원 후원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5일 식수난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해외 오지마을에 사랑의 우물파기사업을 위해 2020년 후원금 2천만 원을 유니세프에 후원해 지금까지 총 1억6천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영주시, 대구·경북능금농협, 영주농협, 풍기농협 ⇔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2012년 1차 협약 후 2013년~2017년 5년간(매년 2천만 원) 1억 원 후원, 2차 협약 후 2018년~2022년 5년간(매년 2천만 원) 1억 원을 약정해 후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아이러브영주사과’ 브랜드를 사용하는 대구·경북능금농협(영주농산물유통센터), 영주농협, 풍기농협에서 소비자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사과 재배농가들의 뜻을 모아 사과 매출액의 일부를 출연해 식수난으로 고생하는 지구촌 이웃 국가에 작지만 보람된 일을 추진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소백산 청정지역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전국 최대의 사과 주산지로서 영주사과의 대외 홍보와 ‘영주사과는 생명의 물입니다’의 캐치프레이즈와 같이 인간생존의 기본 요소인 식수난으로부터 많은 어린 생명을 구호하는 뜻깊은 일에 동참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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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다음달 3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 시작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오는 2월 3일부터 문화누리카드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경제적‧지리적 어려움 등으로 문화생활을 누리기 힘든 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체육활동‧여행 등을 지원하여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도입된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1명당 카드 1매를 발급하여 연간 9만원의 사용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발급기간은 2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고 사용기간은 발급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카드는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munri.kr)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으며, 기존에 발급 받은 카드가 있는 경우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1544-3412)를 통해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 재충전도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전시‧사진관‧서점‧음반‧영화관 등의 문화예술, 스포츠 경기 관람‧체육용품 등의 체육, 시외버스‧철도‧여행사‧온천‧숙박 등 관광분야에 사용할 수 있으며, 상세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영주시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작년 영주사과축제장에서 축제기간 동안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을 개설하여 운영하였으며, 올해에는 한국선비문화축제와 풍기인삼축제 행사장에서도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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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하면 사과’… 부석사 일원에서 영주사과축제 개최10.26~11.3일 전국최고 영주사과 맛보러 오세요 전국 최대 사과 주산지 경북 영주에서 오는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사과축제가 열린다. 2019 영주사과축제는 체험프로그램은 물론 아삭 달콤한 맛과 향을 자랑하는 전국 최고 영주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하는 등 영주사과 경쟁력 확보에 중점을 뒀다. 영주사과는 백두대간의 주맥인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이 분기하는 소백산 남쪽에 있는 산지 과원에서 생산되어 풍부한 일조량과 깨끗한 공기, 오염되지 않은 맑은 물을 먹고 자란다. 사과 성숙기에 일교차가 큰 점도 사과의 당도를 높이고 더욱 아삭아삭한 식감을 갖게 한다. 영주시는 위도상 사람의 체온과 같은 36.5도에 위치해 있다. 연평균 11.3도에 해당돼 사과 생육에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는다. 소백산 지형의 해발 300m에서 생산돼 계절 간 온도차와 일교차도 커 사과의 독특한 맛을 더 풍부하게 하고 당도를 높인다. 또한 착색과 과실 품질을 좋게 하는 일조량이 전국 사과 주산지 평균(전국 평균 월 240시간·영주시 272시간)보다 월등히 높아 착색이 잘되고 비타민 함량이 높은 특징이 있다. 영주시는 "우리 지역 사과의 우수성은 자연조건과 품종, 기술의 세 가지 장점을 함께 갖고 있다"고 설명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올해는 사과 풍년으로 사과 값이 하락 할 것으로 전망돼 부석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맛 좋은 영주사과를 홍보‧판매하는 것이 과수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유일한 대안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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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 동구산공원 광장, 전통시장 개장영주시 부석면에서는 사라져가는 전통시장의 명맥을 다시 잇고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19일(화) 오전 10시 부석 동구산공원 전통시장을 개장했다. 부석면에서는 1일 6일 열리고 있는 5일장이 현재는 시장의 기능이 쇄퇴하여 시장형성에 한계가 있어 동구산공원에 조성된 농산물 판매 광장을 활용하여 전통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자 개장을 결정했다. 3월 19일 첫 개장을 한 부석 전통시장은 매월 9일, 19일, 29일에 정기 개장을 하고,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휴일장이 열릴 예정으로 하절기에는 토요야시장 운영도 검토 중에 있다. 부석면 관계자는 “지역주민들과 상인 그리고 관광객 모두를 아우르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광형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영주사과를 비롯한 지역특산품 외에도 소고기 체험장을 만들어 관광객을 유인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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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사과축제, 부석사 입구에서 ‘27일 개막’▲장욱현 영주시장이 사과를 나눠주고 있다. 전국 최대의 사과 주산지 영주에서는 가을을 맞아 10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8일간 ‘2018 영주사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유산 부석사와 함께하는 영주사과축제’를 주제로 전국적으로 이름난 단풍명소인 부석사 일원에서 열려 더욱 큰 의미와 아름다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영주사과축제는 부석사의 은행나무가 가장 아름다운 빛을 발하는 시기에 맞추어 개최되어 영주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부석사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것은 물론, 영주사과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부석사 은행나무로 시각을, 행사장 곳곳에 진열된 사과로 미각을, 축제 기간 내내 개최되는 음악회를 통해 청각을 즐겁게 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1석 3조의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2018 가을여행주간 특별프로그램’과 연계해 부석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축하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10월 27일(토)과 11월 3일(토)에는 처음으로 부석사를 야간 개방하는 ‘그리운 부석사 달빛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부석사의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부석사 연등 투어, 범종 타종식, 부석사 무량수전에서 듣는 힐링 명상 미니강좌와 부석사 풍경 만들기 등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축제의 흥을 더할 공연행사도 열린다. 10월 27일 국악인 송소희를 비롯해 팝페라 배은희, 강선율 KB 콰르텟의 현악 4중주, 지역 문화예술 공연 인들이 참여하는 ‘소확행 힐링 DAY 음악회’가 개최되어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아름다운 선율을 관광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 축제 기간에는 방문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영주사과 나눠주기 행사를 시행해 부석사를 거닐며 영주사과를 맛보는 기회를 제공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에 걸맞게 가을 여행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과 따기 체험, 사과 그림 그리기 대회 출품작 전시 등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축제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한편 영주시는 전국 13% 이상을 차지하는 전국 최대의 사과 주산지로 소백산 지형 해발 300m 이상의 고랭지를 중심으로 3천여 농가에서 연간 6만여 톤을 생산하고 있다. 영주사과는 착색과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일조량이 전국 사과 주생산지 평균인 240시간에 비해 272시간으로 월등히 높아 색상이 선명하고 식감과 당도가 우수해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문의 : (재) 영주문화관광재단 http://www.yctf.or.kr/ ▲2018 영주사과축제 현장의 사과홍보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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