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청도군 매전면, 지전교회·청년회 마음을 나눠요~청도군(군수 김하수) 매전면은 지난 8일 매전면 지전교회(목사 김완영)와 청년회(회장 이상일)가 사랑의 우체통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사랑의 우체통 지원사업은 우체통이 없거나 낡아서 고지서 및 각종 안내문 등의 분실로 제때 요금을 납부하지 못하거나 혜택을 누리지 못해 발생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우체통을 구매 및 설치하여 지역을 섬기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우체통 지원은 지전1·2리, 구촌리, 송원리 소재의 오래되어 낡고 삭은 우체통을 철거 및 설치해 총 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우체통을 지원한 지전교회 김완영 목사는 “기존 오래된 우체통이 붙어있어서 미관이 좋지 않았는데, 새로운 우체통에 좋은 소식들로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체통 설치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년회원들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이어 작은 일들로 주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어서 보람있다고 생각하며, 이웃들을 위해서 지속적인 봉사와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유경미 매전면장은 “고지서 등 우편물 분실 해소로 주민들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지역을 위해 봉사해 주신 지전교회와 청년회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매전면 만들기를 위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안동시농업기술센터, 토양 건강검진 서비스 시행▲농가에서 채취한 토양시료로 토양 건강검진 시행.(사진=안동시농업기술센터 제공)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토양 건강검진」 서비스를 시행한다. 「토양 건강검진」이란 농경지 토양의 영양상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작물 재배에 필요한 양분 사용량을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사람들이 매년 건강검진을 받아 건강을 체크 하듯이 논·밭도 토양검정을 통해 영양 및 건강상태를 검사해야 한다. 튼튼하고 건강한 토양을 유지해야 그 위에서 자라는 작물도 생산성이 증가하고 품질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ICP, UV기 등 첨단 분석장비를 이용한 토양 진단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분석 항목은 토양산도(pH), 유기물, 전기전도도(EC), 유효인산,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 토양 화학성 분석으로 토양 상태를 진단하고 그에 맞는 적정 시비량을 추천해 작목별 맞춤형 토양 비료 사용처방서를 연중 무료로 발급한다. 또한, 작목별 맞춤 상담으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시비량을 제시함으로써 작물 생육이 좋아지고 비료 과다 사용을 막는 등 경영비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장기적으로는 퇴비와 비료 사용의 과다 사용을 방지해 토양 환경오염을 줄여나가기 위한 공약사항이다. 「토양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농가는 토양시료를 채취해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에 방문·제출하면 되는데 원거리 농업인이 센터까지 가져오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내년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 토양우체통을 설치해 농업인의 편의를 제공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연간 4,000점 이상의 토양검정을 통해 농업인들이 경작지 지번만 입력하면 재배적지, 토양 화학성 등 전반적인 토양 정보를 확인하고 농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토양시료 채취방법은 작물 심기 전 비료나 퇴비 등을 주지 않고 5~6개 지점의 토양 표면 이물질 등을 1cm가량 제거한 후 논, 밭은 15cm, 과수는 30cm 깊이에서 1kg 정도 채취해야 한다. 시료 채취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는 농업인 상담소에 의뢰하면 현장 지도가 가능하다. 분석 소요 기간은 2주가량으로 최종 분석 결과는 우편 또는 흙토람(soil.rda.go.kr)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과학영농의 시작은 토양 건강검진에서 시작된다”며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농업인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토양 건강검진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농업환경팀(☎840-5691)으로 문의하면 된다.
-
코로나가 불러온 이색풍경, 대학생 인문학 활동에 ‘손 편지·우체통’ 등장칠곡군, ‘2021 전국 대학생 인문학 활동’ 개최 ▲'2021 전국대학새 인문학 활동'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대학생들과 어르신들의 소통 도구로 손편지와 우체통을 활용했다.(사진=칠곡군 제공) 대학생들이 농촌 마을에서 펼치는 인문학 활동에 꾹꾹 눌러쓴 손 편지와 우체통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16~22일까지 관내 4개 마을에서 대학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 전국대학생 인문학 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문학을 통해 세대를 통합하고 청년과 농촌의 문화교류를 통한 다양한 인문학 콘텐츠 제작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뉴노멀 시대를 맞아 대두한 ‘환경’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칠곡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약목면 덕산2리, 동명면 금암3리, 왜관읍 석전2리, 왜관10리의 지역 4개 마을에서 5박 6일 동안 출퇴근 형식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마을 어르신과 대학생들의 소통을 위한 도구로 손 편지와 우체통을 활용했다. 우체통은 들판, 마을 공터 등의 확 트인 야외 공간에 설치하고 학생들과 마을 어르신의 이용 시간을 분리했다. 마을 어르신들은 추억이 담긴 빛바랜 흑백사진과 삐뚤빼뚤한 글씨체로 작성한 편지를 우체통에 넣었다. 대학생들은 손 편지와 사진을 활용해 마을의 생태를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영상을 제작하고 마을이 개발되기 전의 모습을 벽화로 그렸다. 또 추억이 담긴 물건으로 주민 얼굴을 제작하는 캐리커처 공예와 마을 폐기물로 작품을 만들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최정원(22·대구대) 씨는 “마을 할머니께서 쓰신 손 편지에서 외할머니의 속마음이 느껴져 눈물이 났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타인의 삶에 대해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 팬데믹에도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고 정을 나누는 활동은 계속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마을주민들과 어울리며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살아있는 인문학을 배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 우체통’ 설치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심리지원을 위해 구미보건소(구건회 소장)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희숙)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심리지원을 위해 편의점 2곳에 ‘마음 우체통’을 설치하고, 숙박업소 47곳에 각티슈를 배부하여 구미시민의 자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마음 우체통 사업은 ‘GS 구평부영점’과 ‘GS 구미진평희망점’에 1월 15일 설치했으며 현재 아픈 마음을 엽서에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정기적으로 엽서를 수거하여 개별상담을 할 예정이다. 자살고위험 지역의 숙박업소에 47곳에는 자살예방을 위해 각티슈에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및 24시간 정신건강상담 번호를 안내하여 위기상황이거나 도움이 필요한 장기투숙자 및 이용객이 연락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희숙 센터장은 “구미지역 내 편의점 및 숙박업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구미시민의 정신건강 향상 및 자살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구미시민이 자살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하고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www.gumimind.com)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 시민을 위해 정신건강 무료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444-0199), 24시간 정신건강 및 자살위기 상담전화는 1577-0199, 1393을 이용하면 된다. ▲GS 구평부영점에 설치된 '마음 우체통'.(사진=구미시)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청도군, 청소년 마음성장학교 프로그램 운영청소년 정신건강과 생명존중 인식 강화 청도군 보건소에서는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10월 5일 청도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마음성장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마음성장학교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정신건강과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향상 및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학년별로 진행되어 1학년(80명)을 대상으로는 마음성장학교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정신건강과 관련된 50문항의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퀴즈대회를 통해 청소년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심각성과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 2∼3학년(130명)을 대상으로는 “괜찮니? 우체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학생들이 캠페인 부스에 마련된 우체통에 하고 싶은 말이나 미래의 꿈과 관련된 문구를 카드에 작성하여 넣어두면,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학생들을 선별하여 지지하고 전문적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사후관리하게 된다. 또한,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해행동에 대한 이해 및 자살문제에 대한 개입 전략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청소년기의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를 적극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강화교육도 진행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마음성장학교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자살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 -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상담 054)373-8006 청도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
안동시시설관리공단 ↔ 안동우체국추억을 배달하는 느린 우체통 업무협약(MOU) 체결 안동시시설관리공단과 안동우체국은 5월 28일 하아그린파크청소년수련원 강당에서 느린 우체통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동시시설관리공단 권석순 이사장과 안동우체국 박인호 국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느린 우체통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느린 우체통은 신속하게 배달하는 일반 우편물과는 달리 엽서 투입일로부터 1년 후 배달해 방문 당시 추억을 돌이켜보는 시간을 제공하는 ‘감성 우편 서비스’이다. 엽서는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제작한 전용엽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 중 하아그린파크청소년수련원, 단호샌드파크캠핑장, 계명산휴양림 매표소에서 모든 방문객에게 무료로 배부한다. 느린 우체통은 문자, 전자우편, SNS 등 빠름이 대세인 디지털 시대에 1년의 기다림이 필요한 느린 우체통은 아날로그 감성을 제공하고 ‘느림의 미학’이라는 가슴 설레는 경험을 이용객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라져가는 손글씨 엽서의 추억과 경험도 함께 느낄 수 있고 중·장년층에는 시대의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고객이 많이 방문하는 주요 관광 휴양시설에 느린 우체통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맞춤형 엽서를 제작 배부해 고객들이 1년 뒤 엽서를 받아보고 당시 추억을 회상해 안동을 다시 찾고 싶도록 만들 계획이다. 권석순 이사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유산 도시이자 역사문화 관광도시인 안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멋진 추억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느린 우체통의 편지를 소중히 잘 관리하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지역 관광 및 휴양시설의 효율적 관리·운영과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감성 및 친절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고객 감동 경영을 실천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넣어주세요” 희망우체통 설치 운영▲영주1동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세워진 희망우체통 영주1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두희)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희망우체통’을 영주1동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설치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상시 창구의 역할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생계가 곤란하거나 지역사회의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에 대해 제보하고 싶을 경우 이웃의 사연과 주소, 연락처 등의 정보를 간단히 기재해 희망우체통에 넣어 주면 된다. 매주 엽서를 수거한 후 찾아가는 방문 상담 방식으로 기초수급자 및 긴급복지 등 통합사례관리대상자를 선정해 지역의 다양한 복지자원과 사업에 연계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두희 영주1동장은 “희망우체통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향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희망편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안타까운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많은 분들이 사랑의 전령사가 돼 달라”고 했다.
-
아름다운 성주에 추억과 사랑을 담다~성주군은 지난 19일, 세종대왕자태실, 한개마을, 가야산역사신화테마관 3개소에 느린우체통을 설치하여 관광객들에게 지역을 방문한 것을 추억할 수 있는 감성적인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느린우체통은 성주군에서 관광지 사진엽서를 제작하고 성주우체국에서 우체통을 설치한 협력사업으로 아름다운 추억과 사연을 엽서에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1년 뒤 적어둔 주소로 배달해 주는 우편서비스이다. 빠르고 간편한 것만 선호하는 요즈음 시대에 느림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사진엽서는 성주군 주요관광지의 아름다움이 묻어나 있는 사진이 포함되어 있어 오랫동안 성주지역과 관광지를 떠올리며 추억할 수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느린 우체통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이 느림의 미학과 여유를 느꼈으면 좋겠다.” 고 말하며, 성주에는 느린우체통처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힐링할 수 있는 관광지가 많으니 많이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