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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대학생 수도권 보금자리인 연합기숙사 ‘첫삽’···2026년 개관수도권에 거주하는 경주시를 포함한 4개 원전소재 지자체(기장, 울주, 영광) 출신 대학생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대학생 연합기숙사가 첫 삽을 떴다. * 울진은 서울에 자체 기숙사 있음 대학생 연합기숙사 건립 착공식이 17일 서울 용산구 신계동(3-8번지) 일원 건립부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포함한 정종복 기장군수, 이순걸 울주군수, 김석기 국회의원,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임종일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국토교통부 소유의 국유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사업비는 한수원 지원 사업비 46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올 4월 착공, 2026년 준공 및 1학기 개관 예정이다. 연합기숙사는 대지면적 3698㎡, 연면적 1만2082㎡에 지하 3층, 지상 15층 규모, 299실로 건립된다. 총 595명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경주 출신 대학생 배정인원은 140명이며, 월 기숙사비는 관리비 포함해 월 10만 원 정도이다. 내부는 사생실 외 학습실, 빨래방, 미디어라운지 등의 학생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또 나머지 공간은 서울형 키즈카페, 체육시설 등이 들어서 학생들은 물론 인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설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향후 시는 연합기숙사가 수도권에 거주하는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들 간 정보 교류와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는 거점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 2016년 3월 건립방안 확정 후 부지 선정과 행정절차 이행 등에 어려움을 겪다가 2022년 12월 현재 사업부지가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통과하면서 속도를 내게 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학생 연합기숙사 건립으로 수도권 대학생들의 주거 문제와 경제적 부담을 함께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향후 유관기관과 지자체의 신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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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청년창업 연계 시너지 효과 창출 기대청년의 도전과 꿈을 사랑하는 젊은 도시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최근 경상북도의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공모 사업에서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사업』이 2년 연속 최종 선정되어 금년도 운영비 도비 4천만 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는 일자리와 청년 창업을 연계하여 시너지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군민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정보 제공, 체계적인 구인·구직 매칭 시스템 구축 등의 일자리 업무와 청년 예비 창업가 육성을 위한 창업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년 창업 자립기반 확충의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작년도 공모사업에 처음 선정되어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를 개소한 이래 일자리 매칭 지원, 취업컨설팅, 구인·구직 만남의 날, 일자리 협력망 회의 등을 통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허브 역할을 수행하였다. 또한 청년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예비 청년창업가 육성 및 인구 유출 방지에 기여하였으며 올해는 가정간편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밀키트를 활용한 창업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청년층의 많은 관심과 호응이 기대되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군민의 삶에 있어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이며,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다”라고 강조하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는 고령군의 미래를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 나가는 초석이기에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인구 유출방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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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주도하는 ‘구미 새희망호’ 닻을 올리다구미시는 지난해 청년이 주도하는 구미시대 실현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청년정책 체계 구축을 위해 인구청년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SE7EN-UP 청년정책’에 7개 과제(취업, 창업, 학업, 치얼업, 빌드업, 왓츠업, 협업), 68개 사업으로 총 141억 원의 예산을 편성‧집행해 청년의 삶 전반을 뒷받침하기 위한 첫 발을 디뎠다. 또한, 청년의 참여 범위를 시정 전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청년들과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맺으며 함께 나아갔다. ‘청년정책위원회’를 청년위원 100%로 위촉했으며, ‘청년정책참여단’을 27명에서 150명으로 대폭 확대해 다양한 분야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2023년 중앙부처 공모사업 3건이 선정돼 국비 총 17억 원을 확보했다. △고용노동부(청년취업지원과) ‘청년도전 지원사업’ △행정안전부(지역경제과) ‘고향올래 공모사업’, △행정안전부(균형발전제도과) ‘지자체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 을 통해 일자리 고민과 함께 지역 청년 인프라 구축에 전념했다. 올해는 청년정책 인프라를 완성하고 일자리와 주거, 참여를 중심으로 신규사업을 편성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3년은 청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해였다”며, “2024년은 구미시가 청년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했다. 시는 청년 문제를 보다 전략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인구청년과를 신설했다. 청년과 청소년을 아울렀던 기존의 조직구조와 달리 청년정책을 인구 관점에서 다루면서 특정 분야에 치중하지 않고, 청년의 생애주기를 관장하는 통합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청년정책 추진체계를 구축했으며, SE7EN-UP 청년정책을 마련해 청년 삶의 영역을 ‘생활, 활동, 참여’의 3개 분야로 나누고 다시 7개 과제*로 세분화해 이에 대응하는 각 부서 청년사업을 총 68개 편성했다. * 과제별 주요사업 ① 취 업 : 구미형 미래전략산업 대응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경상북도 주력산업분야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② 창 업 : 청년스타트업지원, 청년창업지원사업(예비), 청년창업지역정착 지원사업 등 ③ 학 업 : 구미시 전입학생 학업장려금 ④ 치얼업 :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 청년상상마루, 구미영상미디어센터 ⑤ 빌드업 : (국토부)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사업, 청년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⑥ 왓츠업 : 청년복합공간 조성사업(Ground9), 청년의 날 기념행사, 청춘로그인 ⑦ 협 업 :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참여단 운영,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 운영 모든 정부위원회에 청년위원 위촉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청년기본법」개정에 따라, 구미시는 지난 5월 ‘구미시 청년정책위원회’의 위촉위원 14명 전원을 청년층으로 확보했다. ‘청년정책참여단’도 152명으로 대폭 확대해 참여 체계를 정비했다. 구미시 청년의 날 기획회의, 대표축제 모니터링, 청년공간 벤치마킹 활동 등 시정과 맞닿은 영역에서 청년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했다. 새마을정신을 계승하려는 청년들도 한데 모았다. 지난 9월, 140명의 회원과 함께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를 발족해, 새마을운동의 재도약을 기원했다. 청년 정책 중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구미형 미래전략산업 대응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경상북도 주력산업분야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총 125개 기업과 188인의 청년을 매칭했다. 지역 경제를 견인할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청년스타트업 지원, 청년창업지원사업(예비), 청년창업지역정착 지원사업,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등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창업특화 교육을 제공하고, 1:1 지도 등 2,000여 명의 청년의 창업 활동을 지원했다. 학업을 마치지 않은 청년들은 전입학생 학업장려금으로 총 679명이 최대 20만 원의 수혜를 받았다. 청년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시행한 청년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과 국토부의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사업을 통해 총 1,610명(전국 4위)을 뒷받침했다. 일자리 고민에 마음이 지친 청년들을 위해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으로 총 220명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청년들의 활동 인프라도 강화해 지난 11월 금오시장에 「청년상상마루」를 개소했으며, 12명의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경북 최초로 구미영상미디어센터 개관해 청년과 시민들의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했다. 청년의 날을 맞아 제1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 <구미영 놀이터>를 개최했으며, 청년 CEO와 금리단길 상인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동네상권 살리기에도 일조했다. 2023 구미라면축제와 함께 도시재생사업의 하나인 ‘문화로 청춘페스티벌’을 개최하기도 했다. 시는 중앙정부 공모에 공격적으로 대응해 3개 사업, 17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지난 1월, 고용노동부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국비 8억 원을 투입해 구직단념 청년 160여 명의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구미역은 청년의 생애주기별 성장을 도모할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1층은 행정안전부 ‘고향올래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5억 원을 투입하며, ‘복합문화거점공간 Ground9 조성사업’을 진행해 청년활동지원센터, 구미맞이센터, 관광안내소 및 기념품샵 등을 조성한다. 2층은 행정안전부 ‘지자체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4억 원을 투입해 결혼테마 북카페를 조성하고 스몰웨딩 시설 대여, 생애주기 시책 안내 서비스 등 ‘결혼스토리 조성사업’이 진행된다. 시는 올해 정부의 추진계획에 따라 청년친화도시 지정에 방향을 맞춰 2024~2028 구미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통해 청사진을 그린다. 국토교통부 사업보다 지원 범위를 확대*한 ‘구미시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 대상에서 배제된 청년들을 구제하고, 정부사업 ‘2024 청년도전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청년정책참여단 의견을 반영해 「청년 미취업자 지원사업」을 신규사업으로 편성한다. * (연령) 34세까지→39세까지확대 (소득) 청년 중위소득 60% → 80%로 확대 청년이 지역에 머무를 수 있는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역산업 인재양성사업’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으로 지역 대학과 함께 반도체, 방산 등 첨단 산업 분야의 인재를 양성한다. 참여 범위도 늘여 「구미영 에너지 프로젝트」로 청년이 과제를 발굴하고,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미영 에너지 프로젝트는 고향사랑기부금 1억 원으로 운영되며, 고향을 위한 기부금이 청년의 지역 활동을 위해 쓰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광범위한 정책과 정보들을 구미 청년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해 구미시만의 SNS 계정 ‘구미영(@gumi._.young)’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청년정책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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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지역 청년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청송군(군수 윤경희)은 11월 16일 군청 미래도약실에서 「청송 공공임대주택 청년빌리지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청년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청년이 돌아오는 청송, 머무르고 싶은 청송을 만들기 위한 청년 주거 지원을 목표로, 제안공모를 거쳐 청송 공공임대주택 청년빌리지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를 11월 8일부터 착수했다. 청송 공공임대주택 청년빌리지 건립사업은 청년들의 주거를 지원하기위한 사업으로 사업위치는 청송읍 월막리 204-1이며, 총 사업비 80억 원을 들여 대지면적 1,179㎡, 연면적 1,650㎡, 3동 43세대로 공급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 공공임대주택 청년빌리지 건립사업을 통해 청년층들에게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안정적인 주거를 지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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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료 최대 30만원 지원경주시가 최근 전세 사기로 인한 피해사례 증가에 따라 청년층을 대상으로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보증료 지원은 청년들로 하여금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이미 납부한 전세반환보증료에 대해 최대 30만 원까지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경주에 주소를 두고 지난 1월 1일 이후 전세보증금반환보증〔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SGI)〕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연소득 5천만 원(신혼부부 7천만 원) 이하인 19~39세 무주택 청년이다. 단 법령상 반환보증 가입 의무가 있는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거나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이달 26일부터 시청 일자리청년정책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이후에는 자격 요건을 검증해 결정 대상자에게 통보 후 15일 이내에 본인 신청 계좌로 지급된다. 지원 금액은 신청인이 납부한 보증료, 최대 30만원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공지사항)를 참고하거나 일자리청년정책과(054-760-7969)로 문의하면 된다. 김희경 일자리청년정책과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자 중에는 사회 경험이 적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라며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전세사기 걱정 없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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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전세피해 상담 창구 운영···‘전세피해 예방 및 지원제도 안내’경북 영주시가 ‘전세사기 피해 상담창구’를 운영해 전세사기 피해가구 보호에 나섰다. 시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과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하 전세사기 특별법)’이 올해 6월 1일자로 시행됨에 따라 “전세피해 상담창구”를 6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등 전세계약으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고 영주시에서도 다세대 주택 등에 전세사기가 발생하는 등 지속적인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영주시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전세피해 전담창구를 개설해 사회적 문제가 되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지원제도 등을 안내하고 있다. 상담창구는 시청 건축과 건축행정팀에 한시적으로 설치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지원대상은 △주택의 인도와 주민등록(전입신고)을 마치고 확정일자를 갖춘 경우 △임대차보증금이 3억원 이하인 경우(2억원의 범위 내에서 상향 조정 가능) △다수의 임차인에게 임대차보증금반환채권의 변제를 받지 못하는 피해가 발생하였거나 발생할 것이 예상되는 경우 △임대인이 임차보증금반환채무를 이행하지 아니할 의도가 있었다고 의심할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 4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임차인이며, 적법한 권한이 없는 임대인과의 계약·신탁사기·임대차보증금이 5억 원 이상인 경우에는 예외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은 관련 서류를 갖춰 전세사기 피해자등 결정 신청을 할 수 있다. 피해자 지원을 신청한 임차인은 관할 시·도의 조사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60일 이내에 전세사기 피해자 여부를 결정받는다. 다만 자료보완 등 심의를 위해 필요한 경우 심의기간을 15일간 연장할 수 있다. 심사 결과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30일 이내에 이의신청할 수 있고, 20일 이내에 재심의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되면 △경·공매 절차 지원 △기존 전세대출 미상환금 분할상환 및 신용정보 등록 유예 △최우선변제금 최장 10년간 무이자 전세대출, 주택구입·전세자금 대출지원 및 대환대출 △긴급복지지원(생계비 4인 가구 기준 162만원) 등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세사기 특별법 외 기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피해지원센터와 연계 추진하는 전세피해 확인에 따른 긴급주거지원, 금융지원, 무료 법률상담, 심리지원 등도 상담창구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영주소식지, SNS 등을 통해 전세사기 예방, 피해 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하여 피해자의 지원 및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천수 건축과장은 “특별법 시행에 따른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제도 안내 등을 통해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피해 지원이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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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 미래는 여러분입니다”···市, 지역인재 정착에 총력경북 영주시는 지역인재의 지역 정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2일 경북전문대학교(휴천2동)와 6일 동양대학교(풍기읍)에서 올해부터 시행하는 지역대학 재학생 지원사업과 시 전입시책 등을 안내하며 학생들의 전입을 유도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시 인구정책을 주관하는 미래전략실 직원들과 각 대학 소재 읍·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타지역에서 지역 소재 대학으로 진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소를 이전하면 기숙사(전·월세)비를 지원하는 기숙사비(전월세비) 지원사업과 지역 출신이 지역대학에 입학하면 생활자금을 지원하는 생활자금 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했다. 영주시는 타 시·군·구에서 영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이전하고 지역대학에 입학한 대학생에게는 기숙사(전월세)비를 매년 100만 원씩 재학기간(4년기준 400만원) 동안 지원하고, 영주지역 출신이 지역 대학에 입학하면 생활자금으로 매년 50만 원씩 재학기간(4년기준 200만원) 동안 지원한다. 시는 상반기 중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지역학교에 개설해 학생들이 쉽게 전입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캠페인에 함께한 지역대학 학생처 관계자들은 대학생 대상 지원사업에 대해 학교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해, 아직 주소지를 옮기지 않은 학생들이 시로 전입해 관련 지원사업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역대학 재학생 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위기에 처한 지역대학의 안정적 존립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관외주소지 대학생들의 적극적 영주시 전입유도로 인구감소위기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지난해 12월 말 기준 인구수는 10만749명으로 매년 1천여 명씩 인구수가 줄어들고 있다. 특히 청년층 인구의 유출이 심각한 상황으로 대학생들이 지역에 정착할 여건을 조성해 외부로 인구유출을 막기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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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시민의 행복한 삶과 민생안정에 올인!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21일 시청 4층 대강당에서 비상경제대책T/F 협의회․자문단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비상경제대책T/F 3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역·관광·복지·건설·농촌 5개 경제분야에 그동안 추진실적과 신규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공동위원장인 김장호 시장과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장 주재로 최근 급등한 난방비 대책과 고금리에 따른 기업인․소상공인 부담 완화 대책 등 시급한 경제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구미시는 전국 최초로 카드단말기 이용료 지원과 방산·반도체 신성장동력자금 지원사업 추진, 도내 최대 특례보증 확대 운영 등으로 지역경제 안정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최대 캠핑 축제인 고아웃 캠프, 전국생활체육대축전대회 개최 등을 통해 산업도시에서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며, 저소득층 난방비 등 에너지 복지사업, 구미복합역사 지하주차장 개방, 월급받는 농가 2000호 육성 등 빈틈없는 민생경제 안정에 나서기도 했다. 민선 8기 김 시장 취임과 동시에 어려운 경제상황을 타개하고자 지난해 7월초 분야별 민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비상경제대책T/F를 구성하였고, 이번까지 총 3차례 보고회를 통해 총예산 7,373억원, 114개 사업과제를 발굴했다. 특히, 지난 2차례 보고회에서는 협의회 및 자문단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추진부서의 사업화 노력을 통해 ➀투자 원스톱서비스 강화, ➁지방 공공요금 6종 동결, ➂소상공인 특례보증 규모 확대, ➃구미라면캠핑 및 구미푸드 페스티벌 개최, ➄청년층 한시 월세 특별 지원사업 추진, ➅경북 중서부권 최초 365일 소아청소년진료센터 개소, ➆신평 공영주차장 개방, ⑧구미쌀 소비촉진운동 전개 등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시책들을 발굴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하여 SK실트론·LG이노텍·LIG넥스원·한화시스템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93개사 3조 4천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으며, 최근 윤석열 대통령 구미방문 시 SK그룹이 5조 5천억원 추가 투자계획을 발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도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는 참석한 위원 및 공무원 모두가 함께 41만 시민의 염원을 담아 종이카드 퍼포먼스를 하기도 했다. 구미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반도체 특화단지 및 방산혁신 클러스터 유치’의 결의를 다졌으며, 마지막으로 ‘민생안정이 곧 시민행복’이라는 슬로건을 한 목소리로 외치며 보고회를 마무리했다. 김장호 시장은 “최근 구미가 경제회복에 대한 청신호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만큼, 기존 틀에서 벗어난 혁신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시민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민 체감경기를 최대한 빨리 회복시킬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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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와 다음 세대를 위한 ‘목회자 세미나’한국교회의 무너져 가는 다음 세대를 살리기 위한 ‘목회자 세미나’가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부산 세계로교회(담임 손현보 목사)의 세계로가덕비전센터에서 열린다. 세미나 준비위원회 측은 “성장과 부흥의 동력을 잃어가고 있던 한국교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더욱 주춤거리고 있습니다. ‘다음 세대가 없는 교회’라는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한국교회와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목회자들을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고자 합니다”라고 세미나 취지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고현교회, 김해중앙교회, 당진동일교회, 세계로교회, 포도원교회가 주최하고 한국다음세대목회자훈련원이 주관하며, 각 교단 목회자 선착순 120명을 대상(숙식 무료 제공)으로 한다. 모든 강의는 필수 참석이다. 세미나에는 교계에서 널리 이름이 알려진 다수의 목회자가 강사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유명 부흥사인 김문훈 목사(부산 포도원교회 담임, 기독교문화선교회 대표회장), 구약신학의 대표적 학자인 김지찬 교수(총신대, 전 구약신학회 회장), 거제에서 부흥을 일으킨 고현교회의 담임 박정곤 목사(고신 선후협 대표회장, UPMA 이사장, 경남남부횃불회 대표회장), 김해 복음화에 앞장서고 있는 강동명 목사(김해중앙교회), 농가에서 교회를 개척해 청년층을 주축으로 젊은 교회를 세운 이수훈 목사(당진동일교회), 전형적 어촌의 정체됐던 교회에서 부흥을 일으킨 손현보 목사(부산 세계로교회) 등이다. 세미나 개최 장소인 세계로교회의 담임목사인 손현보 목사는 “2박 3일 동안 ‘하나님의 말씀과 설교’, ‘어떻게 우리가 한국교회를 부흥시켜야 될 것인가?’, ‘새로운 영성, 새로운 목회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전국에 있는 목회자 여러분, 한국교회가 위기를 당했지만 위기의 때야말로 하나님 나라의 영웅들이 나타날 때임을 믿는다. 함께 기도하고 함께 말씀을 듣고 또 목회 정보를 나눠서, 정말 한국교회를 살리는 놀라운 비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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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 이강덕 포항시장2023년 계묘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의 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뜻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길 기원합니다. 위대한 포항시민 여러분! 지난 2022년은 포항이 당면했던 어려움을 시민분들과 함께 잘 극복해낸 한 해였습니다. 성숙한 시민정신을 보여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3년에는 창의적 융합과 혁신 기술로 세계로 도약하는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이 되기 위해, 안전, 경제, 환경, 문화, 복지 등 시민 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희망을 창출하는 위대한 도시 포항을 향해 달려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첫째,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안전도시 포항”을 만들어가겠습니다. 기후변화 시대, 예측 불가능한 수준의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도시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대폭 상향된 기준의 새로운 재난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코로나 대응 응급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진 피해주민 주거안정과 지진방재 인프라 구축으로 안전 선도도시로 우뚝 서겠습니다. 둘째, 신성장산업을 확장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집중지원으로 “흔들림 없는 경쟁력”을 확보하겠습니다. 포항은 최근 5년간 신산업 분야 6조 9,363억원 투자유치로 지역 경쟁력을 확보해왔으며, 민선 8기를 맞아 50개사 10조원 투자유치를 목표로 신성장 핵심산업을 확장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맞춤형 활력정책으로 지역경제의 핵심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고, 농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셋째, 쾌적한 환경과 편리한 도시 정주여건을 조성하여 “사람 중심의 친환경 도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그린웨이 확대와 생태환경 집중관리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사통팔달 교통망과 효울적인 도시 인프라 구축으로 시민이 편리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경제대교이자 관광대교인 영일만대교의 건설 추진에도 속도를 높이겠습니다. 넷째, 삶의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한 “문화관광 친화도시”를 조성하고, 모든 세대가 다 함께 누리는 “나눔과 공존의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해양관광산업 육성으로 국제관광도시로 도약하고,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문화도시로서 수준 높은 콘텐츠를 제공하여 시민과 관광객 모두 즐거운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생애주기별 공감 복지를 구현하고 저출생·초고령사회 맞춤 복지 실현으로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포항은 위기에 강한 도시입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내는 위대한 도시입니다. 지진을 극복하였듯이, 태풍의 피해도 극복해내고, 더 나아가 미래산업의 기반을 공고히 하여 세계로 도약하는 환동해중심도시 포항이 될 수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지대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의 꿈을 이루는 2023년이 되길 기원합니다. 계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3. 1. 1 포항시장 이 강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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