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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농협과 관악농협이 함께하는 도농교류 농촌일손돕기문경시(시장 신현국)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5월 11일(목) 서울소재 관악농협과 교류하여 봄철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점촌농협과 관악농협의 도농교류 사업으로 주부대학생 150여명이 참여해 사과농가를 대상으로 적과작업(열매솎기)에 일손을 보탰다. 일손돕기를 지원받은 농가는 "최근 냉해 등 저온피해와 농번기로 한창 바쁜 시기에 일손을 구하기 어려워 노심초사하고 있었는데 주부대학생의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을 받게 돼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인건비 상승과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력난을 겪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농업정책을 통해 농촌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를 조금이라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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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영덕기독연합·포항CBS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영덕 만들기’ 협약경북 영덕군과 영덕군기독교연합회, 포항CBS가 인구절벽 위기 극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영덕군은 영덕군기독교연합회, 포항CBS와 11일 영덕군청에서 저출생 인구절벽 위기 극복을 위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영덕 만들기’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모든 출생이 존중받는 지속 가능한 영덕’을 위해 임신에서 출생, 육아와 돌봄까지 나눔과 연대로 지역사회가 함께하며, 여성·아동 친화 영덕 조성을 위한 실질적 대안 마련과 상호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영덕 만들기 캠페인 지역 확산 협력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영덕 만들기 인구정책 대시민 확보 △여성·아동 친화도시·임신에서 출생‧육아와 돌봄의 지역사회 공동책임 등 ‘모든 출생이 존중받는 지속 가능한 영덕’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기타 상호 협의를 통한 공동 협력 등에 나선다. 영덕군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영덕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시행한다. 영덕군기독교연합회는 임신에서 출생, 육아와 돌봄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지역 교계와 교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교계차원에서 캠페인 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포항CBS는 출산과 돌봄에 대한 군민들의 의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돌봄 커뮤니티와 공동육아 설명회, 생명돌봄 국민운동 캠프 경북동부본부 출범 등에 나설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인구 늘리기 문제는 무엇보다 절실한 과제이다”면서 “영덕군과 지역교계, CBS가 힘을 모아 잘 추진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기독교연합회 김천복 회장은 “출산과 돌봄은 지역의 가장 큰 문제이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실제적, 구체적 활동들이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포항CBS 유승우 대표는 “CBS가 한국사회의 미래를 위해 ‘출산·돌봄운동’을 펼치고 있다”며 “국가적 위기를 공감하고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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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인구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추진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작년 10월부터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에서 외국인 지역우수인재 비자(F-2) 추천서를 접수받아 경상북도에서 최종 추천서를 발급한다.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은 외국인 중에서 소득이 일정수준 이상이거나, 학력이 국내 대학 전문학사 학위 취득자(예정자) 외국인들이 고령군에 거주하고, 취업하는 조건으로 거주(F-2) 비자를 발급하여 체류자격을 변경해주는 사업이다. 경상북도에는 인구감소지역 5개 시·군(고령군, 성주군, 영주시, 영천시, 의성군)이 참여하고 있으며, 고령군에서는 33명이 최종 선발되어 비자발급 진행 중이다.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은 저출산·고령화와 수도권 인구집중으로 인해 지방 인구가 감소하고, 지역 활력이 저하되어 악순환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외국인 우수인재들을 적극 유입하여 지방소멸과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인구 패러다임인 생활인구 확대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청년 유출로 인한 기업의 인력난, 수도권의 인구과밀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고와 시각을 근본적으로 전환하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지역특화형 비자 대상자들이 관내에 원활하게 정착하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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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신공항이전 대비 도로정비 계획 시작구미시(시장 김장호)는 3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도로 건설·관리를 위한 『구미시 도로건설 관리계획 및 농어촌도로 기본(정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종합적인 도로망 계획과 세부 집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도로건설 관리계획 및 농어촌도로 기본(정비)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구미시는 통합신공항 이전에 따른 교통량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가산단 및 도시개발로 인해 지속해서 교통 문제가 발생하는 지역에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도로망 계획과 세부 집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에는 도로건설 관리의 목표 및 방향 설정, 도로교통 현황 및 문제점, 장래 여건 변화 및 교통수요 예측, 지역 도로망 개선계획, 도로 신설 및 유지관리 방향, 도로의 건설·관리 등에 필요한 비용과 그 재원의 확보에 관한 사항, 투자우선순위, 재원 조달계획 및 방안 등이 포함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교통 문제에 대해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로건설 관리계획 및 농어촌도로 기본(정비)계획 수립을 통해 구미시 주민들의 교통안전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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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40억 곗돈 사기 관련···전담팀 구성하고 피해자 지원 나서경주시가 최근 감포읍에서 발생한 곗돈 사기 사건과 관련 전담팀(TF)을 구성했다고 4일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최근 감포읍의 한 어촌마을에서 확인된 것만 40억원에 달하는 곗돈 사기 피해가 발생했다. 계주를 맡아온 A 씨가 최근 잠적했기 때문인데, 확인된 피해자만 40여 명에 달한다. 이에 경주시는 4일 감포읍장을 단장으로 한 전담팀을 조직하고 사기 피해자들을 적극 지원하기로 나섰다. 또 피해자 지원과 상담을 위한 ‘피해자 신고센터’를 감포읍사무소에 설치하고 4일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이곳에서 경주시 고문변호사 제도를 활용해 피해자들의 법률적 자문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경주시는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하여 정신·심리 상담서비스(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제공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책을 강구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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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경영안정 추진···새희망 특례보증 협약 체결구미시(시장 김장호)는 5월 3일(수)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구미시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늘 협약식에는 경북신용보증재단, 대구은행, 농협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새마을금고, 구미신협, 구미시 산림조합 대표 및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구미시는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구미시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 사업」을 새롭게 확대 시행한다. 「구미시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은 자금 대출이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구미시에서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을 지원하면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수에 보증서를 발급하고 소상공인은 발급받은 보증서로 협약은행에서 대출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구미시는 올해 역대 최대 15억원의 출연예산을 확보했으며, 추경예산편성으로 예산을 추가 확보해 도내 최대 보증규모 200억원의 특례보증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부분은 ▲ 보증한도(최대 5천만원 → 7천만원) 확대, ▲ 보증대상 신용등급(4등급→3등급) 상향, ▲다자녀 부양사업주 최대한도 대출, ▲ 기보증 회수보증 시행, ▲ 대출금리 상한제(CD금리 + 2.0%) 시행 등 지원대상과 대출한도를 확대 시행하고 고금리 지원정책을 도입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특례보증 사업의 보증 최대한도를 기존 5천만원에서 7천만원까지 확대하고, 보증 대상자를 신용평점 839점(신용등급 4등급) 이하에서 신용평점 879점(신용등급 3등급) 이하로 범위를 넓혀 고신용자에 대한 역차별을 해소하고, 착한가격업소, 청년창업자는 평점에 관계없이 최대 보증 한도로 지원하고, 인구정책으로 다자녀 부양 사업주도 보증 한도를 최대로 우대하여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계속되는 고금리에 대한 소상공인의 부담경감을 위해 고금리 대환자금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기보증 회수보증을 신규로 실시하고, 금융기관과 협약을 통해 기준금리에 가산금리를 연2% 이하로 제한하는 금리상한을 적용해 전년보다 촘촘하게 소상공인 지원하는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구미시는 오늘 협약체결 후 5월 10일부터 구미시 소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하고,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협약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면 구미시는 특례보증 융자금에 연 3%의 이자를 2년간 보전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늘 협약식에 참석해준 기관 대표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경영자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올해부터 지원이 확대된 구미시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으로 사업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구미시에서 소상공인이 자생력을 다지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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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울진에서 개막!경북도는 2일 금강송의 고장 울진에서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전은 18만 경북장애인 가족과 도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란 대회 슬로건 아래, 주경기장인 울진종합운동장 외 11개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22개 시군 5천여명(선수 및 임원 2,170, 초청·관람객 등 2,830)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육상, 씨름 등 10개의 정식종목*과 2개의 시범종목**으로 나눠 열렸다. * 정식종목 (10) : 육상, 씨름, 게이트볼, 역도, 배드민턴, 탁구, 족구, 파크골프, 당구, 볼링 ** 시범종목 (2) : 수영, 한궁 대회 기간 중 경상북도장애인 육상실업팀은 일반인들이 접하기 어려운 육상경기 퍼포먼스를 펼쳐 보여 장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개회식에서는 식전 행사로 구미대 치어공연,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4년 만에 열리는 체전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고, 공식행사에 시군 선수단 입장 시 뜨거운 박수와 열띤 환호성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한편, 경북도, 울진군, 경북도장애인체육회에서는 대회 기간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장별 안전요원을 배치했고, 의료부스와 응급차 운영 등 신속한 후송체계를 마련해 선수단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대회에 앞서 안전사고에 대한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증가함에 따라 경북도와 울진군은 사전 안전점검을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교통 대책을 마련하는 등 ‘도민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안전한 대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쏟았다.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장(이철우 도지사)은 대회사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해주신 손병복 울진군수 및 울진군민,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장애를 극복한 인간승리의 감동에 박수를 보내며 평소 갈고닦은 기량과 불굴의 투혼으로 도전하고,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끝까지 멋진 승부를 펼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제25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는 3일 16시 울진종합운동장 내 실내테니스장에서 단체종목 시상, 대회기 전달(울진군➝구미시)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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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방산항공우주용 탄소소재·부품 랩 팩토리」 공모 선정!구미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신규공모사업 과제인 「방산항공우주용 탄소소재·부품 랩 팩토리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방산항공우주용 탄소소재·부품 랩 팩토리 조성사업」은 방산항공우주분야 핵심 소재인 탄소복합재 기술의 집중적 육성을 목적으로 연구개발에서부터 시생산, 사업화까지 한 곳에서 할 수 있도록 일원화된 장비와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330억(국비 150, 도비 54, 지방비 126)을 투입해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구미 하이테크밸리)에 센터를 건립하고 항공기 동체 공정장비, 발사체용 고압용기 장비 등의 시생산장비와 성능평가 인증장비를 비롯한 총 16종 규모의 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중소·중견·스타트업이 대규모 시설투자 없이도 미래 신산업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지원, 성능평가, 신뢰성 인증 지원, 수요기업을 연계한 시제품 개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 도래와 K-방산에 대한 국제적 수요 증가 추세로 인해 탄소복합재 기술개발의 필요성이 급격히 증가하며, 첨단 전략산업인 탄소분야의 기술 국산화와 안정적인 산업육성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탄소산업클러스터-탄소상용화인증센터-인조흑연 테스트베드-랩 팩토리로 이어지는 구미시만의 탄소산업 가치사슬 강화와 신규시장 개척을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구자근 의원(구미시갑)은 평소 탄소소재 및 기술 첨단화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구미시와 함께 사업기획과 추진계획 수립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으며, “앞으로도 구미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부의 첨단산업분야 지원정책을 이끌어 내겠다”라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신규시장 진입 역량을 배양하고 고부가가치 탄소복합재 원천기술을 확보해 국내 탄소소재·부품 기술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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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꿈 성취 인증제, 도전과 성취로 나의 꿈을 찾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들의 도전의식 함양을 통한 참다운 자아를 발견하는 자기주도적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도전! 꿈 성취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전! 꿈 성취 인증제’는 인문·봉사·체육·예술 4가지 영역에서 학생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성취해 가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현하는 경북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 선도학교 6교 운영을 시작으로 2020년 162교, 2021년 190교, 2022년 220교, 올해는 초등학교 105교, 중학교 38교, 고등학교 59교, 특수학교 1교에서 학교장 인증제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2021년 교육장 인증제 시범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2022년부터는 23개 전 교육지원청에서 교육장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장 인증제는 영천 지역의 문화유산 중 10개를 선정해 탐방하는 활동을 통해 자존감 향상과 미래사회 적응력을 신장시키는 영천교육지원청의‘도전! 별따라 길따라 영천 누비기’와 청송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가족과 함께 탐방함으로써 잠재능력을 찾는 청송교육지원청의‘청송지질탐험대’프로그램 등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교육감 인증제 시범 운영을 바탕으로 6개의 도전과제를 제시하고 인증 기준에 따라 금장·은장·동장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할 계획이다. 교육감 인증제 도전 과제는 경북의 지역적 특색과 주요 정책을 반영한 △책 쓰는 아이들 △우리 땅 독도 지킴이 △탄소중립! 100일의 도전 △트레킹, 경북 속으로 △꿈다락(꿈多樂) 챌린지 △청소년 CEO 창업프로젝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과정은 도전! 꿈 성취 교육감 인증제 홈페이지를 활용해 진행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사회는 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내는 창의성과 함께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바른 인성이 중요한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며 “도전! 꿈 성취 인증제를 통해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으로 과제를 해결하는 미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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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산불 1년, 경북도 산림대전환 준비 착착 진행중···지난해 3월 4일 발생한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이 다시 일어나고 있다. 작은 불씨로 시작된 산불로 327세대 466명의 주민이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었고, 1만4천140ha의 산림이 소실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경북도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산불피해 지역 재건을 위해 산림자원의 생산적 복원을 위한 전략 마련과 산림기능의 회복, 산불방지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풍력발전단지 조성, 리조트 유치 등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가고 있다. 주민의 소득원 상실 문제를 해결하고 산림 일자리가 창출되며 나아가 산불피해지역이 사람과 자연이 상생하는 산림과학 클러스터와 동해안 산림관광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피해복구와 예방 등 재해 안전망 구축을 위한 국립동해안산불방지센터, 산지생태의 생산적 복원으로 산림의 미래비전 제시를 위한 국립산지생태원, 산불 피해목 및 우량임목을 통한 국산목재 자급률 향상을 위한 경상권목재자원화센터 건립 예산이 지난해 연말 국회의 문턱을 넘었다. 낙동정맥 트레일, 금강소나무숲길 등 기존 숲길과 연계되고, 거점마을과 생태‧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북형 동서트레일* 조성과 울진에 적합한 밀원수를 식재해 산림을 복원하고 지역 주민의 소득원을 조성하는 밀화원특화숲 조성은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 * 경북 울진군~충남 태안군까지 5개 광역시‧도를 연결하는 849km 트레일 지난해 12월에는 경북 동해안 지역 대형산불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초대형헬기(S-64E)의 울진산림항공관리소 배치도 마쳤다. 울진지역 임업인들의 조기 피해극복과 소득원 창출을 위해 대체 임산물 생산을 위한 작물 조성사업비 70억원을 확보해 200여 임가에 긴급 지원했으며, 단기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임산물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난 14일에는 울진군,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동서발전, 한국전력기술과 함께 404MW, 1조원 규모의 공공주도 지역상생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를 추진해 개발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방침으로 지역주민과 울진지역 발전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집적화단지 : 지자체 주도로 입지 발굴, 수용성 확보 등을 통해 조성되는 40MW를 초과하는 발전단지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해 발생한 울진 산불 피해지에 대한 조림, 생태복원, 항구복구 사업 등을 2027년 12월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해 대형산불 이후 산사태, 토사유출 등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산불의 상흔을 딛고 지역주민이 편안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와 호텔, 리조트 등 관광 서비스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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