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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풍기읍 성내교회, 수재민 위해 성금 200만원 기탁영주시 풍기읍 소재 성내교회(목사 최효열)는 4일 풍기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풍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수재민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성내교회는 평소에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선행을 베풀어 나가고 있다. 성내교회 최효열 목사는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며 “하루빨리 일상의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풍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된 기부금은 읍내 수재민의 수해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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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여름철 물놀이 지역 안전 점검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관리지역을 대상으로 8월 5일(토)에 해병대 김천시 전우회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합동점검을 했다. 김천시에서는 장마가 지나가고, 폭염이 지속되면서 피서객들의 실외 물놀이 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수도 계곡을 비롯해 사고위험이 많은 물놀이 관리지역 7개소의 안전관리 요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물놀이 관리지역 순찰과 구명환 구명 밧줄 등의 인명구조 장비 점검, 물놀이 이용객 안전 수칙 준수 당부 등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올해는 물놀이 안전지킴이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수상 안전요원(3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들을 상시 배치하고 구명환, 구명 밧줄 등 인명구조 장비를 상비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유창선 안전재난과장은 “시민들과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주말마다 순찰 활동을 하고 있는 해병대 김천시 전우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적극적인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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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태풍 ‘카눈’ 대비 긴급대책 회의 진행영덕군은 북상하고 있는 제6호 태풍 ‘카눈’이 오는 9일경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일 김광열 영덕군수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 영덕군은 태풍·호우 대비 외부 전문가 및 지역주민과 함께 관내 재해 취약 지구를 미리 수시 점검하고 담당자와 안전요원 지정해 관리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또한 배수펌프장, 우수저류시설, 고지배수터널 등 관내 재해 예방시설 14개소에 대한 긴급 사전 점검을 시행하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대형 양수기 23대를 침수 우려 지역에 배치키로 했다. 향후 영덕군은 태풍의 경로와 정보를 예의주시하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비상근무를 실시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24시간 근무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김광열 군수는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을 최우선으로 점검하라며 저지대 지역과 산사태 위험지역을 사전에 점검하고 주민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킬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김 군수는 △묘곡저수지 저수율 70% 이하 유지 △관내 소류지 화전지 등 30~50% 저수율 조절 △토목 및 하천 도로, 하천 시설물 사전 점검 △낙석위험도로 순찰 강화 및 긴급 복구대책 마련 △도로 배수로 이물질 사전 제거 △해안 저지대 월파 대비 대형마대 사전 공급·설치 △관내 해수욕장 시설물 신속 철거 △강구항 수위 상승 대비 및 어선 대피 등에 철저함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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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손길로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한다”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천시지구협의회(회장 경월성)는 4일 소속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회원들이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빵 450개를 손수 만들었고 직접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전달해 사랑을 나눴다. 경월성 협의회장은 “제빵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과 즐거움을 회원들과 함께 느낄 수 있었다.”라고 밝히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로 사랑을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갓 구운 따뜻한 빵의 온기가 어르신들의 삶에도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정성이 담긴 빵을 만들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적십자사 봉사회 영천시협의회는 평소에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제빵, 세탁,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수해 피해 지역에 복구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솔선수범하여 따뜻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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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태풍 ‘카눈’ 대비 위험지역 사전 통제 강화한다경북도는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이 강한 태풍으로 발달해 한반도를 향해 이동함에 따라 실국, 시군, 유관기관 합동으로 7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태풍의 중심기압이 97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초속 35m(시속126km)로 강한 세력을 유지하면서 북상하고 있어 경북도는 예비특보 단계부터 한 단계 빠른 비상근무체계를 즉각 가동하고, 유관기관 간 재난상황 공유를 통한 협업체계를 강화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도청 실국, 22개 시군 부단체장, 대구기상청 등이 참여한 이 날 회의에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응급복구는 완료했으나 태풍으로 인한 추가 피해 우려로 재피해 방지와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선제적인 사전대피 등을 중점 추진하도록 했다. 특히, 지하주차장, 반지하 주택 등 인명피해 취약지역 주민의 신속 대피를 위한 조력자 비상연락망 정비, 집중호우 시 산사태 우려지역 등 즉각 대피명령 및 경찰·소방의 협조로 선제적 대피 조치를 강력하게 시행할 계획이다. 산사태 우려지역은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담당자를 지정해 예찰을 강화하고 엄격히 통제할 방침이다. 또 주택지·비탈면 등의 예찰을 강화하고, 계곡 등 행락객 사전대피 유도, 하천변·산책로 등 위험지역의 신속한 사전 통제도 실시한다. 현장중심의 피해방지를 위해 배수펌프장 가동점검, 간판·대형크레인 등 강풍에 의한 취약시설물 안전점검 및 정비, 선박·어선 등 수산시설 인양 고정 등 사전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강풍으로 인한 과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태풍 내습 전 농가의 조기수확도 독려하고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태풍은 9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경북은 10일부터 태풍 영향권에 들면서 많은 비와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특히 호우피해를 입었던 4개 시군은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점검과 정비를 마무리 하라”고 지시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책무인 만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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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쉼터’에서 무더위 피해 가세요김천시 지좌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준식)와 관내 목공예제조업 ‘목여의단비(대표 정환재·김선주)’는 8월 3일 관내 덕일아파트에 나무 벤치 1개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한 나무 벤치는 지좌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과 목여의단비 대표 내·외가 뜻을 모아 함께 자체 제작한 것으로, 스프러스 원목으로 제작되어 비바람에 강해 오래도록 튼튼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증된 나무 벤치는 덕일아파트 어르신 쉼터에 설치해 지좌동 주민들의 작은 휴식처로 이용될 예정으로, 힐링과 휴식의 공간, 대화의 장, 기다림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남상연 지좌동장은 “손수 제작한 귀한 원목 벤치를 선뜻 기증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주민자치 위원들과 목여의단비 대표의 마음이 모여 만들어진 벤치가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좌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목여의단비는 지난 6월 미니 텃밭을 분양하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여 독거 어르신들의 정서 지원 및 유대감 강화,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도 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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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침수사고 사례분석···인명피해 제로화에 총력구미시는 3일 정례회의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형재난 사례분석을 통한 재난 대응체계 및 비상근무 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사례 분석을 통해 시의 재난 대응체계를 분석하고 개선 방향 발굴로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그 내용으로는 재해위험예상지역 일제 정비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전수조사 및 연차별 정비를 실시하고, △급경사지 조기경보 시스템 △저수지 원격계측 시스템 △노후 위험 시설 안전관리 시스템 등 디지털 대응 예측 시스템을 구축한다. 신속한 상황판단 및 재난 대응에 필요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해 7급 이상의 경력자 위주 실무자로 재난 안전상황실을 운영하며, 주민대피 숙박업소 사전 섭외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도로, 하천 등 사전통제에 대한 협의 및 협조, 대응 기관 간의 소통·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필수인원 단톡방을 운영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구온난화 가속화, 엘니뇨‧라니냐 현상으로 지금까지 경험한 적이 없는 최악의 자연 재난이 발생할 수 있다. 시는 한발 앞선 재난 준비로 피해 제로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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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시민 목소리 직접 듣는다···직소민원의 날 가져시민들이 시장을 직접 만나는 ‘경주시, 오늘은 통(通)하는 날’이 이른바 고충민원 신문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늘은 통하는 날’을 개최하고 시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해법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주 시장은 시민의 어려움을 듣기 위해 시장이 직접 주재하는 직소(直訴)민원 창구 정례화를 민선 8기 공약으로 약속한 바 있다. ‘오늘은 통하는 날’은 관련 부서에서 해결하지 못한 민원을 시장이 직접 나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절차다. 민원인 처지에서는 말 그대로 시장에게 중간 과정 없이 직접 전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날 접수된 민원은 △동경주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한 해안도로 개설요청 △ 시행사가 불법 증축한 시설 때문에 피해를 받고 있는 입주민들을 위한 시설 양성화 요청 △대형 건설사의 할인분양으로 재산 피해를 입은 기존 분양자들을 위한 지자체 차원의 중재 요청 △외국인 관련 숙박업에 대한 행정제재 완화 요청 등이 접수됐다. 이날 참석한 민원인 A 씨는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참석했는데 시장과 직접 대화를 하고 나니 속이 후련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오늘은 통하는 날’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들의 요구 및 건의사항을 심도 있게 청취하고, 현황과 문제점 등을 파악한 뒤 관련 부서와 해결방안을 찾기로 약속했다. 특히 필요시 후속 대화를 통해 충분한 답변이 이뤄지도록 관계 공무원들에게 주문하며 적극적인 민원 해결 자세를 보였다. 주낙영 시장은 “힘들고 속상해서 오신 시민을 외면한 채 시정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 ‘오늘은 통하는 날’ 운영을 통해 시정 운영의 중심인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소통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은 통(通)하는 날’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시민소통협력관(054-760-260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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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원전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주민서명운동 100만 달성에 힘 보태봉화군이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과 함께 추진해온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100만 주민 서명운동’에 힘을 보탰다.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100만 주민 서명운동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원전 인근지역 23개 지자체 주민 503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최종 서명 인원은 134만 519명이며 이중 봉화군은 3,649명이다. 주민서명 종반에 접어들면서 수해피해 등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서도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의 필요성을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읍면사무소 및 관내 행사장 등에 서명 부스를 마련해 주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주민 서명 목표 초과 달성에 봉화군도 힘을 보태게 되어 주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원전동맹 지자체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봉화군을 포함한 23개 전국 원전 인근 지자체(회장 울산 중구)는 오는 9월 국회와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에 서명지를 전달하고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촉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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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수해 폐기물 수거·처리에 총력상주시는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읍면동 지역의 하천, 도로, 주택 인근으로 많은 양의 수해 폐기물이 발생하자 폐기물 수거·처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 폐기물은 1,000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수해 폐기물은 복구 작업이 끝난 뒤 나오는 점으로 미뤄 일일 발생량은 날이 지날수록 더 늘어날 수 있어 폐기물의 처리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많은 양의 수해 폐기물 중 즉시 처리가 곤란한 폐기물을 적치할 수 있는 임시적환장을 중동면 죽암리 1431-1번지 외 1개소에 지정하여 폐기물 대란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아울러, 읍면동에서는 하천 인근으로 떠내려온 부유물 등 수해 폐기물을 집중 수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상주시는 재난 재해 복구를 위한 예비비를 확보하여 이르면 14일부터 폐기물을 수거하여 처리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호우피해로 발생한 수해 폐기물을 신속하게 처리하여 악취 등 시민들의 불편함이 하루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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