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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디지털 역량강화교육' 신청하세요!▲2022년 디지털 역량강화교육 현장.(사진=경산시 제공)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022년 디지털 역량강화교육’을 4개 권역 ▲경산(여성회관) ▲하양(문화회관) ▲진량(진량읍행정복지센터) ▲자인(농업기술센터) 디지털배움터에서 4월 11일부터 12월 15일까지 9개월간 실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디지털 역량강화교육‘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디지털 포용 추진계획에 따라 사회 계층 간의 정보격차 해소와 국민의 정보화 수준 향상을 위해 202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컴퓨터기초’, ‘한글·엑셀’ 등 기본교육과 2021년도 정보화 교육을 빅데이터 분석하여 ‘스마트폰 활용’, ‘인터넷뱅킹 사용하기’ 등과 같은 일상생활 밀착형 교육을 반영함으로써 시민 수요가 반영된 맞춤형 정보화 교육으로 편성하여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정보화 소외지역에 ‘찾아가는 디지털 에듀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며, 디지털 체험존을 조성해 키오스크, AI 스피커, 태블릿 등의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인터넷 디지털배움터(http://디지털배움터.kr/) 및 전화(☎1800-0096)로 수시로 신청할 수 있고, 교육은 기수별 1~2주 과정이며 무료로 운영된다. 궁금하거나 자세한 내용은 정보통신과 810-5172로 전화하면 된다. 경산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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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환경친화적 빛 관리방안 로드맵 구축▲경상북도 빛 공해 방지위원회 회의.(사진=경북도청 제공) 경상북도는 8일 도청에서 ‘경상북도 빛 공해 방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도내 조명환경 관리구역 지정여부를 심의했다. 인공조명에 의한 빛 공해 방지 정책 심의를 위해 만들어진 ‘경상북도 빛 공해 방지위원회’는 환경·건축 관련 외부전문가와 관련 실과장 등으로 지난 1월 구성됐다. 위원회는 지역 내 빛 공해 방지계획의 수립·시행 및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 등을 심의해 나갈 예정이다. 빛 공해는 산업화로 늘어나는 인공조명의 과도한 빛으로 발생하는 생활 방해 및 환경피해를 포괄하는 환경오염의 하나이다. 환경부는 빛 공해로 인한 사회적 갈등과 비용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2013년 ‘인공조명에 의한 빛 공해 방지법’을 제정해 시·도지사가 ‘조명환경관리구역’을 지정․관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명환경관리구역 심의에 앞서 함진식 대구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의 ‘인공조명에 의한 빛 공해 환경영향평가’ 용역결과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함진식 교수는 용역보고를 통해 “경북은 조명의 빛 방사 허용기준의 36%를 초과하고 빛 공해 민원이 점점 증가하고 있어 조명환경관리구역 조성이 필요하다”며, “하지만 아직 경북은 전국평균 초과율 45%보다 9% 이상 낮으며, 인구밀도가 낮고, 도·농 복합도시의 특성상 빛 공해로 인한 주민 간 피해는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위원장인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빛 공해는 사람에게 직접적 피해를 줄 수 있는 현대적 개념의 환경오염으로, 사람과 사람간의 문제로 심화하고 있다”며, “빛 공해 저감 방안 마련으로 가장 아름다운 밤 풍경을 가졌지만, 누구도 불편하지 않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좋은 의견을 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위원회는 ‘조명환경관리구역’의 선제적 지정을 통한 빛 공해 예방정책에 공감하였으나, 코로나 상황으로 2년 이상 정상영업을 하지 못한 소상공인 등을 위해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 시기를 지역경제 등 상황을 고려해 조정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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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문무대왕 프로젝트 본격화 나서28일 경주에서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착공식 개최 선부(船府) 역사기념공원 조성사업도 시동 도, 2019년 문무대왕 해양대상 제정 및 시상 양북면을 문무대왕면으로 행정명칭 변경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착공식에서 첫삽 뜨기 퍼포먼스를 하고있다.(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문무대왕의 업적과 호국해양 정신을 후세에 전하기 위한 문무대왕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28일 경주 감포읍 대본리 대본초등학교 폐교 부지에서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착공식을 가졌다. 착공식에는 김남일 환동해지역본부장, 주낙영 경주시장, 도·시의원,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은 2015년부터 추진해오다 지난해 11월 실시계획이 인가되면서 본격 추진하게 됐다.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이번에 착공했다. 역사관은 부지 9089㎡에 2층 건물로 연면적 1793㎡ 규모로 건립되며, 1층에는 문무대왕 청소년아카데미, 해양마린스쿨, 체험장 등과 2층에는 문무대왕 자료관, 문무대왕 해양교류관 등의 전시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그간 도와 경주시는 문무대왕과 연관된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 선부(船府) 역사기념공원 조성사업을 중앙정부에 건의해 올해 3월 해양수산부에서는 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문무대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 바 있다. 또 도는 2019년 문무대왕 해양대상을 제정해 해양과학, 해양산업, 해양교육문화 발전에 공헌한 인물과 단체를 매년 시상해오고 있다. 경주시는 주민여론 수렴과정 등을 거쳐 지난해 4월부터 양북면을 문무대왕면으로 행정명칭을 변경해 지역의 고유성과 역사성을 띈 지역으로 거듭나게 만들었다. 한편, 문무대왕은 최초 해양행정기관인 선부(船府)를 설립했으며, 바다를 통해 활발한 국제교류 활동과 삼국통일의 대업을 달성했다. 그는 죽어서도 동해의 큰 용이 돼 나라의 안위를 지키고자 했던 호국‧위민정신을 바다를 통해 실천한 신라의 30대왕으로 2016년 해양수산부 해양역사인물 17인에 선정된 바 있다.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문무대왕의 해양개척 정신을 계승해 우리의 찬란한 해양역사를 널리 알리겠다”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 해양문화와 주변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명소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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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겸손과 지혜와 덕으로 다스리는 대통령 되길” “국민 통합 최우선으로 상생의 나라 만들 것” 당부 ▲ 한교총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 지난 3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48.56%를 득표해 대통령에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불과 24만 7천여 표(0.73%) 차이라는 유례없는 초접전을 벌였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영모)은 10일 오전 성명을 발표하고 “변화와 회복의 희망이 절실한 이 시대, 문명사적 변환기에 국민의 선택을 받게 된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겸손과 지혜와 덕으로 다스리는 대통령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교총은 “국민의 직접선거로 선출되어 5년 임기 동안 대한민국의 통치자로서 그 직무를 담당하게 된 대통령 앞에는 조국 대한민국의 안정과 평화를 수호하며, 국민의 행복을 증진시키고, 번영된 미래 대한민국을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하는 책무가 놓여 있다”고 했다. 이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보듯 여전히 약육강식의 힘의 질서가 지배하는 세계에서 이제 우리는 국제적으로는 외교 역량을 강화하고, 내적으로는 영토를 수호하며, 경제·사회·문화 영역에서 더욱 부강한 대한민국을 이루어나가야 한다”고 했다. 또 “선거과정에서 드러난 갈등과 분열은 그 무엇보다 먼저 해결해야 할 중차대한 과제이다. 주지하다시피 지나친 이념논쟁과 진영싸움으로 인해서 후보자는 물론 모든 국민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다. 이와 같은 망국적 갈등을 해소하지 않고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전망할 수 없다”고 했다. 한교총은 “대통령 당선인은 공약한 대로 공정과 상식을 바탕으로 국민 통합을 최우선과제로 삼아 상처 난 국민의 마음을 속히 치유하여 상생과 공존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20대 대통령은 승리에 오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약자와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과 전문가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지도자가 되길 바라며, 다음 세대가 희망을 품고 도전하는 더욱 부강한 나라를 이루어 모두에게 존경받는 대통령이 되길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교회는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대통령을 위해 부단히 기도할 것이며, 기독교적 가치실현을 통해 더욱 건강한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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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윤석열 당선인 면담 … 통합과 번영의 정부 기원새정부 인수위 방문 … 신공항, 미래차, 바이오백신 등 경북 7대 과제 국정과제화 건의 ▲ 이철우 경북지사가 18일(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만나 지역 현안을 건의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월 18일(금)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방문해 윤석열 당선인,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 등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이 지사는 새 정부의 성공을 기원하며 통합과 번영의 선진국 도약방안을 제안하고 경상북도 발전을 위한 7대 과제를 건의했다. 이 지사가 제안하는 통합과 번영의 선진국 도약방안은 지방분권과 균형을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성장엔진을 다각화 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 지사는 수도권 비대화와 지방의 공동화가 저출산, 고령화, 부동산 폭등, 청년실업 문제를 유발하면서 국가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지방의 다양한 성장엔진 구축’이 선진국 진입을 위해 새 정부가 추진해야 할 최우선의 과제임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①지방분권형 헌법개정 ②500만 규모의 경제권 형성 ③지방자치권 확대개편 ④대학‧지자체‧연구원‧기업 연계 성장체계 구축 ⑤균형발전에 대한 국가의 책임과 투자의 5가지를 제안했다. 아울러 이 지사는 경북발전 7대 프로젝트인 ‘신공항 건설’, ‘미래차‧배터리, 메타버스, 백신바이오’ 등 특화산업 육성 과제와 ‘가속기 기반 첨단산업화 클러스터’와 같은 국가전략기술 거점화 등을 중점 건의했다. 또한, 당선인의 분야별 공약 및 지역 공약과 연계되는 경상북도의 주요 사업들은 물론이고 울진 산불피해에 대한 획기적 복구방안 등을 총정리해 각 인수위원회 분과에 배포했다. 이철우 지사는 “지역발전 핵심사업들의 국정과제화는 물론이고 분권과 균형을 기반으로 한 국가 운영의 획기적 변화 방안을 제안한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가 국민과 함께 통합과 번영의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기를 기원하며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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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토양오염·화재원인’ 폐반사필름 집중수거 추가운영3월 말까지 폐반사필름 무상수거, 재활용 영농폐기물 보상수거 ▲강구면 하저리에 운영 중인 영덕군 영농폐기물 집하장. 영덕군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발생한 지품면 삼화리 산불의 원인이 방치된 농업용 폐반사필름 때문으로 추정됨에 따라 반사필름을 포함한 영농폐기물에 대한 집중수거기간을 추가로 운영해 철저히 관리키로 했다. 과수용 반사필름은 사과의 착색을 위한 것으로, 투명필름에 반사코팅이 돼 있어 재활용이 어렵고 제때 수거하지 않으면 농경지 주변에 방치돼 경관과 환경을 훼손하는 것은 물론, 바람에 날려 송전설비에 걸칠 경우엔 사고와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이에 영덕군은 지난 2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집중수거기간을 추가로 운영해 과수농가에서 보관하거나 노지에 방치된 폐반사필름 잔여물량을 추가로 수거한다. 집중수거기간 반입되는 폐반사필름에 한해서는 무상으로 처리되며, 강구면 하저리에 있는 영덕군환경자원관리센터로 직접 운반·반입하면 된다. 더불어, 농약병과 폐비닐 등과 같이 자원재활용이 가능한 영농폐기물도 다음 달 25일까지 수거해 종류별로 Kg당 300원~3,680원의 보상금도 지급할 방침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폐반사필름이 방치·적체되면 토양오염을 유발해 농작물의 생산성을 저하시키고 주변환경에 악영향을 끼쳐 결국 지역사회 전체의 피해로 이어진다”며, “특히 폐반사필름은 재앙과도 같은 산불의 원인이 되기에 이번 추가운영기간에 전량을 수거할 수 있도록 농가에서 적극 관심과 협조를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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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정책지원관 임용 공고올해 5명, 내년 6명의 정책지원관 선발 예정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정활동 지원으로 시의회 정책역량 강화 기대 ▲구미시의회 전경.(사진=구미시의회) 구미시의회(의장 김재상)는 2월 23일 5명의 정책지원관 선발을 위한 임용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임용공고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 도입이 가능함에 따른 것으로 정책지원관은 의정활동 자료 수집·조사·분석 지원, 지방의회의 의결사항 등과 관련된 자료 작성 등 업무를 하게 된다. 3월 7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방문 및 우편으로 응시 원서를 접수한다. 응시요건은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실무경력, 3년 이상 실무경력, 8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실무경력 등이 있어야 하며, 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는 지역·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전형(합격 발표 3월 14일)과 면접(3월 17일)을 통해 합격자를 결정하며, 최종합격자는 일반임기제 7급 상당의 대우를 받고 2년 동안 근무하게 된다. 근무실적 및 성과에 따라 3년 범위 내에서 근무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기타 상세한 응시자격 및 시험일정 등은 구미시의회 홈페이지(www.gumici.or.kr.)를 확인하거나 전화(☎054-480-6231~2)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상 의장은 “지난 1월 28일 5명의 승진자 임용장 수여식을 통해 실질적인 의회 인사권 독립이 시작되었으며 이번에 선발하는 5명의 정책지원관은 의원들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할 예정으로 우리 시의회의 정책역량이 강화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권리를 준만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시의회 구성원 모두가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의회는 올해 5명, 내년 6명 등 총 11명의 정책지원관을 임용하여 자치입법의 양적·질적 성장은 물론 집행부에 대한 효과적인 견제와 감시를 통해 진정한 지방분권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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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성경 해석 방법은 무엇인가요?올바른 성경 해석 방법은 무엇인가요? Q질문: 문자주의적인 성경 해석의 문제점과 올바른 성경 해석 방법은 무엇인가요? A답변: 우리는 성경의 문자를 중요하게 여기지만, 문자주의적 성경 해석은 너무 지나쳐서 상징적으로 해석해야 할 것도 문자 그대로 보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골방에 들어가서 기도하라”는 말씀도 문자 그대로 이해하면 모여서 기도하는 기도회를 부정하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이 말씀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기도하라는 뜻이지 꼭 장소적으로 골방에 들어가서 기도해야만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또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는 자랑으로 하지 말고 은밀하게 구제하라는 말인데 이런 것도 그 의미를 살펴서 이해해야지 문자 그대로 이해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빼어 내 버리라”는 말씀을 문자 그대로 이해하면 큰일 납니다. 반드시 그 의미를 살펴서 바로 이해해야 합니다. 이런 문자주의적 해석은 특히 요한계시록을 해석할 때 큰 문제를 야기합니다. 144,000을 문자 그대로 이해한다든가, 3년 반을 문자 그대로 이해하여 마치 3년 반, 3년 반 합 7년간의 대환난이 있는 것처럼 해석하는 것들은 다 잘못된 문자주의적 해석입니다. 상징적으로 해석해야 할 것을 문자적으로 해석하는 데서 오는 오류입니다. 세대주의자들과 극단적 보수주의자들 또한 잘못된 이단들에게서 이런 해석을 많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건전한 개혁주의에서는 성경을 성경으로 풀되 원어와 문맥을 잘 살펴서 대부분의 경우는 문자적 의미를 존중하여 문자적으로 해석하되, 상징적으로 해석해야 할 곳은 문자 그대로 보지 않고 상징적으로 해석하는 것입니다. 그 단어와 구절과 문맥과 성경 전체를 잘 살펴서 해석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성경 해석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답변자 :변종길교수 (고려신학대학원 신약학) - ‘크리스천 큐앤에이’(도서출판 등과 빛) 中 요약 발췌 -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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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대성 경제부지사, 인조흑연 국산화 기술개발 현장 방문김천시 소재 카보랩, 금성테크 방문 산·학·연 협력방안 논의 ▲김천 소재 인조흑연 부품 개발 기업 카보랩과 금성테크를 방문한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가운데).(사진=경북도)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11일(금) 김천에 소재한 인조흑연 부품 개발 전문기업인 카보랩과 금성테크를 차례로 방문해 제품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인조흑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연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인조흑연은 여러 탄소 소재 중 하나로 석유, 석탄 부산물을 고온의 열처리하여 제조한 탄소 결정체이며 이차전지 음극재, 반도체 기계부품, 전극봉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국내시장은 약 1조원 규모이나 제조기술 부재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북도는 인조흑연산업을 선점하고 인조흑연 국산화 및 양산화를 위해 2025년까지 4년간 총 270억원을 투입해 반도체·이차전지부품용 인조흑연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금오공대를 비롯한 8개 기업이 참여하는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18~'27년, 74억원)을 통해 꾸준히 인조흑연 소재개발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카보랩은 보일러 내화단열재와 방열 탄소코팅재를, 금성테크는 자동차,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두 기업은 2019년 경북도의 탄소복합재 핵심기술개발사업('19.1~9월, 4.4억원)에 참여해 고품질 인조흑연 블록을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통상자원부 R&D 공모에 선정돼 사출금형가공용 내아크성 등방성 인조흑연 블록개발('19~'23, 45억원)을 추진하는 등 인조흑연 제품 국산화 개발에 힘쓰고 있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인조흑연산업은 구미를 중심으로 전기전자, 포항의 철강산업 등과 연계 발전이 가능한 산업이며, 시장규모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산·학·연 협력을 통해 인조흑연 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 정책 발굴과 기술 사업화 지원으로 국산화와 연관산업의 동반성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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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조교동·야사동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완료금호강 수질 개선 및 주거환경 향상 기대 ▲ 영천시 도심형 비점오염저감사업 위치도. (사진=영천시) 영천시는 지난 12월 금호강의 수질 개선을 위해 시행한 도심형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비점오염저감시설은 공장, 하수처리장 등과 같이 일정한 지점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아닌 도로, 주택가 등에서 초기 강우 시 하천에 유입되는 불특정 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한 시설로, 하천으로 유입되는 초기우수 5mm를 별도의 관으로 유입시켜 비점오염저감시설을 거쳐 하천으로 방류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사업대상지는 교통 및 주거지역이 대부분인 망정동·야사동 일대이며, 시설은 조교동·야사동 2개소에 설치됐다. 대상면적(시설처리용량)은 조교동 654,000㎡(1,635㎥/hr), 야사동 243,000㎡(610㎥/hr)로, 총사업비 30억원을 들여 2017년 5월 실시설계용역, 2019년 8월 공사에 착수하여 지난해 12월 설치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구간은 하수관거정비사업 완료지역이지만 비점오염으로 인한 수질오염도가 높은 도시지역이기에, 금번 완료된 사업이 금호강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올해에도 창구동·문외동·망정동 일원에 국비, 기금 등 45억을 확보하여 비점오염저감사업을 추진하는 등 수질 개선 및 주거환경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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