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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운문댐 하류보 벽화 조성꼬마화랑들의 수련 체험 가능 ▲청도 운문댐 하류보에 벽화 조성.(사진=청도군 제공) 청도군(군수 이승율) 운문면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나가는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방지리 운문댐 하류보에 벽화를 조성하고 포토존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으로 도색이 벗겨지고 오래된 운문댐 하류보 담장에 벽화를 새로 그려 넣어, 청도만의 청정하고 특색 있는 이미지를 만들었다. 특히, 이번 벽화는 기존과 다르게 파스텔톤의 컬러풀한 색상과 마을의 특색을 살리고 인근 관광지와 연계될만한 재미있는 그림을 포인트로 주어 젊은 층은 물론 아이가 있는 가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넓은 잔디 화단을 제공해, 꼬마화랑 체험도 가능하게 했다. 이번 마을가꾸기를 통해 주민에게는 특색 있는 마을 이미지와 환경개선을 통해 자긍심을 주고, 관광객들에게는 재미를 주어 머물러가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국 운문면장은 “앞으로도 청도의 청정 자연과 특색 있는 마을의 이미지를 살려 매력 넘치는 관광지 운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도 최점식 목사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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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치유관광 예비 클러스터 공모사업 선정포스트 코로나시대 웰니스(치유) 관광 1번지로 주목 ▲국립산림치유원 산림치유 프로그램 (잣나무 숲길).(사진=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웰니스 관광 예비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코로나19시대 몸과 마음의 건강이 강조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웰니스 관광’은 관광을 통해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새로운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의 분야이다. 문체부는 올해부터 ‘예비 협력지구’를 새롭게 지정해 지역에서 본격적인 협력지구 사업을 추진하기 전, 지역이 보유한 특색 있는 치유(웰니스)관광 자원을 분석하고 치유(웰니스)관광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하고, 전문가의 사업계획서 심사를 거쳐 5개 시군(영주‧영양‧영덕‧봉화‧울진이 연계 참여)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국립산림치유원을 중심으로 한 산림치유 자원과 풍기인삼축제 등 지역의 대표축제를 활용해 치유 프로그램을 전략적으로 홍보하겠다는 계획과 영주시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웰니스 관광은 최근 코로나 19로 어려워진 여행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관광 먹거리가 될 것”이라며 “우리 시는 치유 웰니스 관광에 특화된 만큼 앞으로 지역 관광과 연계해 우리나라 최고의 웰니스 관광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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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대가야 농가주부회 꽃길조성 및 환경정화활동 실시도로에 꽃을 심고 농우회와 함께 제초작업을 실시 고령군 대가야 농가주부회(회장 정무술)은 5월 18일(화) 10시부터 저전리 마을회관 앞에 모여 내상교에서 신리마을 입구 구간 도로에 대한 꽃길 조성 및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다시 찾고 싶은 대가야읍, 깨끗한 대가야읍을 만들기 위해 대가야 농가주부회 20여명이 자율적으로 실시하였으며, 내상교~신리마을입구 구간 도로에 꽃을 심고 농우회와 함께 제초작업을 실시하여 신리 저수지와 미숭산 휴양림 등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대가야읍 이미지를 조성하는데 초석을 다졌다. 특히 대가야 농가주부회는 이번 꽃길조성 및 환경정화활동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어 「I♡대가야고령」 추진에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정무술 대가야 농가주부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소중한 시간을 내어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하여 깨끗한 낫질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재원 대가야읍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봉사활동이 힘들어진 상황에서도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주신 농가주부회의 관심과 노력 덕분에 대가야읍 환경업무추진에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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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방송 촬영지로 각광, 언택트 힐링관광 부각TV 예능·교양·다큐 등 촬영으로 관광명소 노출 관광객들의 관심과 방문 끌어들여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방송화면 캡쳐.(사진=김천시 제공) 김천시 주요 관광 명소들이 예능, 교양, 다큐 프로그램 등 공중파 방송촬영지로 각광받으며 김천시 관광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난해부터 김천시 관광명소들이 SBS 「백두대간 인문캠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 2TV 「생생정보통」, KBS 1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에 소개되면서 관광객들의 관심과 방문을 끌어들이고 있다. 유명 관광지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던 김천시는 방송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가깝고, 안전하면서도, 숨은 매력이 넘치는 관광지들이 자연스레 노출되면서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품격있는 언택트 힐링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방송 후 인터넷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나, 촬영지를 묻고 답하는 실시간 댓글, 증가하는 관광지 SNS 포스트 등은 김천시에 대해 커진 관심을 방증한다. 사명대사공원 건강문화원 한옥 숙박을 이용한 한 관광객은 “방송에서 우연히 보고 김천 여행을 결정했는데, 저렴한 가격에 깔끔한 신축 한옥, 찍으면 인생샷이 나오는 아름다운 야경까지 너무나 만족스러운 힐링 여행이었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앞으로도 TV, 유튜브,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관광마케팅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아름다운 자연, 고즈넉한 풍경, 다양한 체험과 신나는 액티비티까지 볼거리, 즐길거리 많은 김천 많이 찾아와 달라”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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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어디까지 가봤니? 생활 속 방역과 함께 시티투어 운영종일코스, 반일코스, 야간코스, 테마코스 등 총 4개 코스 운영 전화 예약, 성인(6,000원), 기타 우대(4,000원) 이용 가능 ▲포항시는 주요 대표 관광지를 한번에 돌아볼 수 있는 '2021 포항 시티투어'를 운영한다.(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24일부터 포항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을 대상으로 포항의 주요 대표 관광지를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는 ‘2021 포항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시티투어는 종일코스, 반일코스, 야간코스, 테마코스 등 총 4개의 코스로 운영된다. 특히, 포항 대표코스만 쏙 뽑아 매주 토·일요일에 운영되는 종일코스는 포항을 처음 방문하는 외지 관광객들에게 단기간에 포항의 매력을 느끼게 하는 안성맞춤 시티투어 관광상품이다. 종일코스는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호미곶 관광지 등 주요 해양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종일코스 A’와 보경사, 경상북도수목원, 신규 관광지인 청하 이가리 닻 전망대 등 청정과 힐링관광을 타깃으로 한 ‘종일코스 B’가 운행된다. 시티투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행사인 현대고속관광 홈페이지(www.hdair.kr)나 전화(☎054-278-8500~1)로 예약·문의할 수 있으며, 요금은 성인 6,000원, 청소년·수급자·장애인·유공자 및 경로우대 4,000원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알차고 의미 있는 여행이 가능하도록 운영된다. 한편 포항시는 시티투어 운영 시,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탑승객 발열체크 및 명부 작성 △손소독제 비치 △간격 두고 앉기 △발열, 호흡기 유증상자 및 2주 사이 해외 여행력 있는 사람 탑승 제한 △마스크 착용 △운행 전·후 차량소독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조현율 관광산업과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시티투어를 통한 안전한 포항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포항의 숨겨진 명소를 발굴하는 등 즐거운 관광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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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야경맛집’ 월영교 야간조명 새단장 완료언택트 관광지로 유명세 ▲'안동 야경맛집' 월령교 야간 조명.(사진=안동시 제공) 안동관광 필수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월영교의 야간조명 교체 공사가 완료됐다. 황금빛의 월영교 조명은 달빛이 은은하게 물에 비치듯 낙동강 수면에 잔잔하게 반영(反影)되어 따뜻한 이미지와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월영교 분수 가동 시(4~10월)에는 다양한 색상으로 변하는 분수 조명으로 몽환적 매력을 더해준다. 월영교는 가족, 연인 등 소규모 관광객들에게 크게 호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언택트 관광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이번 월영교 야간조명 새단장과 함께 안동댐 조정지 주변 둘레길의 야간경관 개선사업이 모두 마무리되어, 월영교~월영공원~영락교~개목나루 둘레길 구간은 안동 야간관광의 필수코스로 블로그, SNS 등에 ‘안동 야경맛집’으로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이번 월영교 야간조명 교체로 코로나 시대에 시민들께서 조금이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질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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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쌤과 함께 떠나는 구미 봄맞이 랜선여행「퇴근길 랜선 타고 ON 굿 이브닝 구미」 2강 구미의 건강한 먹거리 홍보로 농가도 살리고, 건강도 지켜 코로나극복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 담아 요르신과 제철음식 요리대결 펼쳐 ▲장세용 구미시장(오른쪽)과 김태훈 요르신(왼쪽)의 요리대결 장면.(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18일 「제1기 구미시정아카데미」 수강생 40명을 대상으로 2강 구미시 문화관광분야와 농특산물 수업을 진행했다. 첫 번째 시간에는 구미의 주요 농특산물 소개와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방법 등에 관해 설명하며, 현재 주요역점사업인 구미형 푸드플랜 사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 시장은 <구미농산물을 부탁해> 코너에서 김태훈 요르신(고아읍 관심2리 이장)을 초청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는 마음을 담은 구미농산물 레시피를 공개하고 함께 요리대결을 펼쳤다. * 요르신(요리하는 어르신), 「백파더, 요리를 멈추지 마」 출연 두 번째 문화·관광시간에는 구미시 최초 공립박물관으로 등록된 구미성리학역사관의 역사적 가치와 야은 길재부터 여헌 장현광으로 이어지는 성리학 5현에 대해 알아보고, 구미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인 왕산 허위, 장진홍, 박희광 선생의 일대기를 돌아보는 등 우리 지역의 역사를 깊이 있게 공부해 보았다. 이어진 <구미관광, 어디까지 가봤니> 영상코너를 통해 전국체전 마스코트 새롬이·행복이와 함께 구미의 관광지를 돌아다니며 봄맞이 랜선 여행을 떠나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2강은 봄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을 위해 특별히 랜선여행을 준비했다”며 “믿고 먹을 수 있는 정직한 우리 농산물 많이 이용해주시고, 소개해드린 관광지에서 힐링되는 봄을 맞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정아카데미」는 시의 주요정책을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는 프로그램이며 산업경제, 문화관광, 사회복지, 도시환경 등 평소 시민들이 시정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강의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3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19시에서 20시까지 주 1회, 한 시간씩 진행되며, 모든 강의는 장세용 구미시장의 직강으로 운영된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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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TV 드라마 통한 지역명소 홍보효과 톡톡!JTBC 드라마 ‘런온’ 주요 촬영지 SNS 및 인터넷 포털사이트 중심 인기몰이 이가리 닻 전망대,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등 핫플레이스로 급부상 ▲JTBC수목드라마 ‘런온’ 메인 포스터.(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TV 드라마를 활용한 PPL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얼마 전 종합편성채널 JTBC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런온’의 주요 촬영장소인 포항이 SNS 및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중심으로 찾고 싶은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드라마 속 주인공이 처음 만나고 서로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 주요장면 배경에 포항의 관광명소인 이가리 닻 전망대,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철길숲 등이 노출되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되면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온라인 댓글이 이어지는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드라마 속 주요 배경으로 노출된 주요 장소에 안내 팻말, 포토존 등을 설치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마치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듯한 설렘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방영 이후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를 찾는 관광객이 급격히 증가한 사례를 볼 때 드라마나 영화를 통한 PPL광고 효과가 매우 큰 것이 사실이다”며, “이를 활용한 홍보도 중요하지만 방영 후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도 중요한 만큼 그에 대한 고민도 게을리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초 대단원의 막을 내린 JTBC 수목드라마 ‘런온’은 인기배우 임시완, 신세경, 최수영 등이 출연한 로맨스 드라마로 빠른 전개와 젊은 감각의 톡톡 튀는 대사로 젊은층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되고 있으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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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주왕산에 명품 테마정원 조성두레누리원‧향설원 등 시설 17만㎡ 규모로 연말까지 조성 ▲청송군 사계명품정원 조감도.(사진=청송군) 청송군은 올해 주왕산면 하의리 주왕산관광단지에 명품 테마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60억원(국비 30억, 도비 9억, 군비 21억)의 사업비로 사계절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명품 테마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청송지방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주제별 정원, 산책로 등 약 17만㎡ 규모의 새로운 휴양문화 공간을 조성한다. 주요 테마는 ‘청송마당’, 도자예술과 문화프로그램이 있는 ‘예술의 뜰’, 청송의 투박함과 자연성을 담은 ‘두메누리원’, 청송의 너덜돌 등 자연소재와 다양한 수목이 어울리는 ‘향설원’, 청송의 선비정신을 표현하는 ‘꽃마루원’, 선비의 사색과 풍류를 상징하는 ‘오월원’ 등 여섯 가지로 구성된다. 특히 사계절 명품 휴양 환경의 활성화와 100년숲을 기반으로 하는 ‘휴양과 문화의 정원’이라는 이미지를 함축할 수 있는 새롭고 참신한 명칭을 발굴하기 위해 청송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2월 26일까지 네이밍을 공모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지방정원은 주왕산국립공원 진입방향에 위치한 만큼 관광 요충지로의 활용도가 매우 높아 청송군의 명품 휴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파천면에 소재한 산소카페 청송정원과 함께 뉴노멀 시대에 걸맞은 언택트 관광지로 부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송 이상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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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삼국통일 위업 이룬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건립경주시 추진 문무대왕릉 성역화 사업 일환 2015년 말 기본 구상안 내놓은 지 5년 만에 본궤도 올라 ▲삼국통일 위업을 이룬 문무대왕을 기념하는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이 오는 5월 착공한다. 사진은 조감도.(사진=경주시) 삼국통일 위업을 이룬 문무대왕을 기념하는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이 오는 5월에 착공한다. 2015년 12월 기본 구상안을 내놓은 지 5년 만인 지난 연말 최종 설계가 마무리되면서, 문무대왕릉 성역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 감포읍 대본리 617번지 일원 대본초등학교 폐교 부지에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을 건립하는 공사를 오는 5월에 착공한다.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은 부지 9,102㎡에 사업비 121억 원을 들여 2층 규모로 오는 2023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연면적은 1,748㎡로 1층에는 문무대왕 청소년아카데미, 해양마린스쿨, 체험장, 카페, 사무실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문무대왕관, 신라해양실크로드관 등의 시설이 마련된다. 역사관이 완공되면 경주시는 신라의 동해구와 문무대왕릉, 이견대, 감은사지 일대의 해양문화 유산 등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보문단지를 중심으로 활성화된 내륙관광에 비해 소외되어 있던 동경주 지역이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건립을 통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문무대왕릉 소재지인 양북면을 문무대왕면으로 변경하는 행정명칭 변경절차까지 진행되면서 문무대왕릉 성역화 사업의 숙원이 풀릴 전망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19년 경주시 최초로 개최한 경주시민원탁회의 의제가 ‘경주 문무대왕릉 관광지 활성화 방안’으로, 170여 명이 모인 원탁회의 토론결과에서도 역사체험관 및 홍보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이 나올 정도로 시민들의 문무대왕에 대한 관심도는 매우 높았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번 역사관 건립을 통해 삼국통일을 이룬 문무대왕의 위업과 역사를 알려 대한민국의 문무대왕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더불어 경주시 동해안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주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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