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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캠핑은 가야산오토캠핑장이 제격!성주군과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최근 캠핑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가야산오토캠핑장에서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가족 단위 참여객 180여 명(50팀)을 대상으로 보고 즐길거리가 풍성한 「참별이 캠핑 대작전」 in 가을 행사를 9. 15.(금)~9. 17.(일)까지 2박 3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참외&가을캠핑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대형 ‘참별이’ 포토존 운영 ▲체험프로그램(피규어 만들기, 참외껍질 화분 만들기) ▲캠핑요리 프로그램(캠핑요리 레시피 전수, 캠핑 요리 대회) ▲가을밤 버스킹 공연‘fallest’▲참별이랑 소원 빌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성주군 소재의 관내 상권 이용 인증 시 성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하며, 행사장 곳곳에 배치된 참별이와 함께 사진을 찍어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 시 참별이 굿즈를 제공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가야산오토캠핑장은 가야산을 배경 삼은 천혜의 힐링 명소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캠핑장을 비롯한 전체적인 성주 관광 인지도를 제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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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지사, 도청 직원 1,500명과 SNS 오픈채팅으로 실시간 소통이철우 도지사는 13일 도청 동락관에서 ‘9월 직원 만남의 날 소통·공감 라이브 톡톡(Live Talk Talk)’을 열고 직원 1,500명과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익명으로 만났다. 수많은 카톡이 쏟아지는 가운데 ‘스트레스 해소 등 건강관리 비법’, ‘내 손주에게 추천하는 직업’과 ‘인간관계에 대한 철학’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대화와 함께 ‘평생 같이 근무하고 싶은 상급자’와 ‘승진시키고 싶은 직원’에 대한 밸런스 게임을 진행하며 직장인의 애환을 나눴다. 특히, 이 지사는 지위 고하에 관계 없이 인생의 선배로서 허심탄회한 태도와 교사부터 국회의원까지 다양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재치 있는 답변으로 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행사는 극한호우 피해복구, 을지연습, 신규시책 등 연일 계속된 도정 현안에 매진한 실무자의 목소리를 듣고 조직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경상북도는 이번 만남에서 나온 의견들을 모아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직원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있는 힘껏 뛰겠다”라며, “오늘처럼 솔직하고 자유로운 조직의 분위기 속에서 혁신과 변화가 나온다. 도청 직원들의 변화가 도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쉼 없이 소통과 혁신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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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가야문화권 지역연계 관광상품 개발고령군은 9월 9일(토) ~ 10일(일) 1박 2일간 고령과 합천을 잇는 지역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시범적으로 팸투어를 실시하였다. 이날 팸투어는 7개 여행사 관계자와 SNS 인플루언서 등 19명이 참여하여 가야문화권인 고령군과 합천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첫날, 서울에서 출발한 팸투어단은 합천 해인사를 둘러보고 대장경테마파크, 합천영상테마파크를 방문해 전시를 관람, 이후 고령군으로 넘어와 개실마을에서 숙박하였고 둘째 날 일정을 소화했다. 개실마을에서 전통 엿만들기 체험, 한옥이 아름다운 도자기 카페 ‘카페랑’ 방문, 대가야박물관과 왕릉전시관을 관람하고 유네스코세계유산 등재예정지인 지산동고분군을 둘러본 후 족욕을 하며 팸투어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진행된 팸투어는 ‘국내관광 선도도시간 관광교류협의회’ 실무회의에서 논의된 사업이며, 관광교류협의회의 회원 도시간 연계된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국내관광 선도도시간 관광교류협의회’는 7개 지자체(고령군, 대구시 중구, 목포시, 강진군, 합천군, 청송군, 청도군)으로 구성있으며 고령-합천 연계 상품 외에도 ▲대구시 중구-청송-청도, ▲목포-강진을 연계한 관광상품도 개발하여 진행 중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역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로 지역관광사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고령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에는 고령과 합천을 잇는 지역연계 관광상품을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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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부동전적기념관 관람객 지난해 8월 대비 ‘다섯 배’ 증가6·25 전쟁 당시 활약한 장군과 대통령 동상이 다부동전적기념관을 찾는 관람객을 큰 폭으로 증가시키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백선엽 장군과 이승만·트루먼 한·미 양국의 두 전직 대통령 동상이 지난 7월 다부동전적기념관에 들어섰다. 동상이 자리 잡자 한 달 후인 지난 8월에는 5만여 명이 다부동전적기념관을 찾았으며, 이는 지난해 8월 대비 다섯 배 증가한 수치다. 또 동상이 제막되기 한 달 전이자 일 년 중 관람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호국보훈의 달인 지난 6월에 비해서도 8월에는 43% 늘어났다. 다부동전적기념관 관람객은 4월(2만 4천 명), 6월(3만 7천 명), 7월(4만 6천 명), 8월(5만 3천 명) 등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동상 건립 이후 대구와 경북에서 찾던 관람객이 서울과 경기는 물론 전라도와 제주도 등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 단체 관람객 위주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 비중이 증가하며 대형 버스가 자리 잡던 주차장에는 승용차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와 함께 동상 설치 전에는 없었던 대중교통을 이용한 방문 문의 전화가 하루 평균 다섯 건 정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 강동구에 사는 이윤세(45) 씨는 지난 12일 이른 아침 KTX를 이용해 서울에서 동대구역으로 이동하고 버스를 갈아타며 다부동전적기념관을 찾았다. 칠곡군과 경상북도는 다부동 일대를 호국 보훈 성지로 만들어, 전쟁의 아픈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한주 영남이공대 여행·항공마스터과 교수는 “관람객 증가 추이와 방문 유형을 분석해 볼 때 칠곡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국 도시로 자리 잡아가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라며 “미래세대 안보 교육의 장이자 호국 관광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국가보훈부 등의 국가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대한민국이라는 비행기는 진보와 보수라는 좌우 날개가 튼튼해야 안정적으로 날 수 있다”며 “광주가 민주화의 성지이듯 칠곡군을 호국의 성지로 자리매김해 대한민국을 균형감 있게 발전시켜 나가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부동전적기념관은 6·25 전쟁 최대 격전지이자 반격이 시작된 다부동 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1981년 건립됐다. 부지면적 1만 8744㎡에 기념관 1동, 구국관 1동, 전적비, 백선엽 장군 호국구민비 등이 있는 현충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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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시내버스노사와 APEC경주유치 홍보 업무협약 체결경주시가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 전략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지역 시내버스 노사와 손잡고 유치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경주시는 1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주낙영 경주시장과 유기정 ㈜새천년미소 대표이사, 김동규 새천년미소노동조합장, 곽휘주 새천년연합노동조합장 등 지역 유일의 시내버스 운영사인 ㈜새천년미소 노사대표자들과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선진시민의식 캠페인 및 홍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7일 택시업계에 이어 버스업계와의 이번 업무협약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국내외 방문객에게 친절하고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 줌으로써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도시로서 경쟁력을 제고하고 유치 분위기 확산 및 성공적 유치를 위한 대내외 의지를 표명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주요내용은 △유치 캠페인 및 공동 홍보 협력체계 구축 △친철·청결·신용·안전 등 관광선진화 4대 실천운동 전개 △국내외 관광객 대상 유치 분위기 확산 △교통 법 질서 확립 및 고객 중심 서비스 문화 정착 등으로 APEC 유치도시 결정시까지 유치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5 APEC 경주 유치 홍보 스티커 2종을 제작해 전달했으며, ㈜새천년미소는 이를 시내버스 내부에 부착해 APEC 정상회의 유치 홍보에 활용하며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유기정 ㈜새천년미소 대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경주에 유치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사 모두가 함께 노력하겠다”며, “경주시와 협업을 통해 유치 홍보활동은 물론 편안하고 안전한 서비스 제공으로 정상회의 개최에 손색없는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과 관광객의 손과 발이 되어 주는 대중교통 운수종사자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며 “경주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일대 전환점이 될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홍보분야의 협력뿐 아니라 시민의 뜻과 의지를 모 으는 데도 큰 역할을 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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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 역사·문화 인프라 구축···근현대사 배움의 명소 만든다구미시는 12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시의회 의원 및 관련 기관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추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직 대통령을 기념하는 국내·외 유사사례 현황과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관련 전문가들과 시·도의원들의 다양한 의견 개진을 통해 앞으로의 용역 추진 방향과 추진전략 등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기념시설 및 기념광장 조성 △기존 시설 이용 활성화 방안 △근대 역사문화 거리 조성 등 기념사업의 전반적인 마스터플랜 수립이며, 구미 시민 및 방문객들의 수요조사를 통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업추진 타당성 및 필요성도 함께 검토한다. 이번 용역은 기존의 협소했던 박정희 대통령 생가 기념시설을 확장 건립하고 생가, 역사자료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등 구미시가 갖고 있는 역사관광자원을 활용해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과 가치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을 추진하고자 기획됐다.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용역 외에 생가 인근을 지나는 대구권 광역철도사업으로 신설되는 사곡역사를 ‘박정희생가역’으로 역명 개정을 추진하며 생가를 찾는 방문객에 접근 편의성과 즐거움을 높이게 된다. 박 대통령의 유품, 근대화 및 산업 발전과 관련된 자료를 보존·전시하는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은 구성이 다소 아쉽다는 관람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전시콘텐츠 보강할 예정이며, 박 대통령이 사용한 의전차량도 이전해 전시한다. 이외에도 올해 11월에 개최되는 탄신 기념행사는 의식행사를 넘어 시민 모두가 함께 축하하고 즐기며, 나라의 번영과 구미의 도약을 염원하는 문화축제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은 박 대통령 생가를 찾아 협소한 추모관에 대해 개선 방안을 주문한 바 있으며, 광복절에는 박근혜 전대통령의 깜짝 방문으로 생가와 역사자료관을 둘러보면서 아버지 유품을 구미시에 기증할 뜻을 밝힌 바 있다. 전․현직 대통령의 연이은 생가 방문으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추진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박대통령의 고향도시로서 제대로 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의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며, “박정희 브랜드를 적극 활용해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 생가를 잇는 역사·문화 인프라 구축으로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명소이자 배움터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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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디지털 인프라 산업 지방시대를 주도한다!경북 포항에 국내 최초로 '육양국* 연계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가 조성된다. * 육양국 : 국제 해저광케이블을 지상 통신망과 연결하는 네트워크 시설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 포항시, SK에코플랜트, DCT텔레콤, KB 자산운용,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8개 기관은 8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육양국 연계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태옥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김병오 한국산업단지공단 기업지원본부장,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심장석 DCT텔레콤 대표이사, 김형윤 KB자산운용 대체투자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SK에코플랜트와 DCT텔레콤·KB 자산운용은 경북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에 총사업비 1조 5천2백억 원을 투자해 30MW 데이터센터 4개동과 국제 해저광케이블 및 육양국을 2028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국가 간 통신의 99%를 처리하는 국제 해저광케이블 기지인 육양국과 연계한 더욱 빠르고 저렴한 국제통신망을 이용해 글로벌 수요를 겨냥한 다수의 데이터센터가 집적되는 점으로, 싱가포르나 일본 등 선진국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데이터 산업 모델이다. 포항에 투자되는 ‘육양국 연계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는 국제경쟁력을 갖춘 디지털 인프라로 동북아시아 국제통신망의 주요 거점 역할과 함께, 수도권과 부산 중심의 상업용 데이터센터 관련 산업이 지방에서도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확대로 빅데이터 산업 필수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데이터센터의 국내 수요기업과 인력 등이 집중된 수도권 쏠림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 (‘22. 9월 기준 운영) 147개 중 수도권 87개(59.2%), (2032년 까지 수요) 1,224개 중 수도권 925개(75.6%) 산업통상자원부는 수도권 전력난 완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방 분산정책을 펼쳐왔고 이에 경북도를 비롯해 전국의 많은 지자체에서 적극적인 데이터센터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데이터센터 수도권 선호 현상이 지속되고 있고 고객수요가 확보되지 않은 일부 지역의 데이터센터는 유치 후에도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경북도와 포항시는 지난 1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 투자기업 및 관련 기관과 함께 34회에 걸친 맞춤형 지원 TF를 운영하며 성공적인 사업추진 및 대응 전략을 논의해왔다. 이날 협약에서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포항시,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전력 공급 및 인·허가사항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SK에코플랜트는 투자 협의 중인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함께 데이터센터를 공동 운영한다. 육양국을 통해 보다 빠르고 편리한 국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 집적단지를 조성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OTT 사업자-글로벌 데이터센터 운영사’가 결합된 지속 가능한 데이터센터 캠퍼스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DCT텔레콤은 포항과 일본 후쿠오카 330km 구간을 연결하는 최신 국제 해저 광케이블망 구축으로 부산과 경남에 집중된 국제 해저 통신망을 다원화하고 앞으로 미국, 러시아, 동남아 지역으로 국제통신망 확대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전송시간 지연을 최소화하고 데이터 전송 품질을 높여 기간통신사업자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를 고객으로 유치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KB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 국제 광케이블, 통신 타워 등에 투자하는 국내 최초의 디지털 인프라 펀드를 조성 중으로 이번 DCT텔레콤의 해저광케이블 및 육양국 투자를 통해 국내 디지털 생태계 조성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창출하는 역할을 맡았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육양국을 통한 최신 국제 통신 인프라와 「분산 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른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등 정부 정책을 바탕으로 포항이 동북아 디지털 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는 “SK에코플랜트는 글로벌 시장환경 변화에 맞춰 지난 2021년 사명을 변경하고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4차 산업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ESG 경영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라며, “포항에 투자하는 데이터센터 캠퍼스가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디지털 인프라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은 “포항에 조성될 데이터센터 캠퍼스가 ‘데이터센터 지방 분산 지원 정책’의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데이터센터 캠퍼스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TF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착공을 앞둔 경북도청 신도시 KT 공공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이어, 포항에 대규모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가 들어서면 경북은 AI·빅데이터 등 첨단 지식 서비스 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디지털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인력양성 등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 경북이 디지털 경제 시대를 주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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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국민체육센터 주민들에게 ‘큰 호응’예천군(군수 김학동)에서는 100세 시대 건강한 여가 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국민체육센터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청 옆에 자리한 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9,659㎡ 규모에 지하 1층과 지상 2층으로 게이트볼장,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및 배드민턴장 등을 갖추고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19년 3월 개관해 올해로 5년째며, 이용객 수가 꾸준히 증가해 하루 평균 150여 명이 이용 중이다. 1층 게이트볼장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실내에서 게이트볼을 즐기며 계절에 상관없이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고 같은 층 헬스장은 20종 36개의 운동기구를 설치해 다양한 연령층에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2층 배드민턴장에서는 배드민턴, 피클볼 등 동호인들이 매일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특히, 다목적체육관과 배드민턴 경기장은 일반 군민들이 체육행사 등을 위해 무료로 대관을 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군은 실내체육관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로 활용했던 ‘게이트볼 1구장’을 소규모 실내체육관으로 리모델링 한 후 군민들이 체육활동 즐기고 각종 단체행사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체육사업소 관계자는 “군민들이 국민체육센터의 시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원활히 운영하고 더 좋은 체육시설 이용 기회를 제공해 군민들의 체육복지를 증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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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자원재활용 활성화 앞장청송군(군수 윤경희)은 9월 4일부터 11월까지 약 3달간 ‘폐건전지 집중수거 캠페인’을 추진한다. 폐건전지는 수은, 니켈, 아연, 카드뮴 등 유해물질이 함유되어있어 일반쓰레기와 함께 처리하게 되면 중금속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우려되고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분리배출 하여야한다. 이에 군은 일상생활에서 쓰다 버린 폐건전지를 분리수거하여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폐건전지에 함유된 금속자원을 회수·재활용하기 위해 집중수거 캠페인을 벌이게 되었다. 공동주택 또는 단독주택 거주자는 폐건전지 전용 수거함에 분리 배출하거나,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새건전지로 교환가능하다. 교환기준은 폐건진지 10개(규격무관)당 새건전지 1set(AA또는 AAA사이즈 2개입)로 바꿀 수 있으며, 산화은전지의 경우 20개당 새건전지 1set로 교환가능하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초·중·고등학교에서도 각 가정에 가정통신문을 발송하여 폐건전지 수거를 독려할 계획이며, 학교에서 수거한 폐건전지는 군청에서 회수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가정 내 방치된 폐건전지를 모아 새건전지로 교환하시고, 친환경 운동에도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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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동북권 공공데이터 활용 지역사회 문제 해결 해커톤 대회 열려동북권(경북·대구·강원)의 소프트웨어 분야 청년 인재들이 참가하는 ‘2023년 동북권 공공데이터 활용 지역사회 문제 해결 해커톤 대회’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김천혁신도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2023년 동북권 공공데이터 활용 지역사회 문제 해결 해커톤 대회’는 동북권(경북/강원/대구) 내 거주하는 대학생 및 일반인이 3~4인으로 팀을 구성해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무박 3일간의 본선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동북권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관련한 SW서비스 및 플랫폼을 개발하는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커톤(HACKATHON)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에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참여자가 팀을 구성해 쉼 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한다는 의미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의 SW개발능력을 향상시키고,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또 이번 경연대회에 입상한 총 7개 팀에게는 상금 총 700만원과 함께 과기정통부에서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는 전국 공모전에 출전할 기회가 제공되며, 창업 희망 시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 내 창업 공간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한편, 이번 행사가 열리는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는 2020년 과기정통부 공모사업에서 경북도 동북권 AI․SW 인재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 동북권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산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역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사업 권역 평가에서 1위(2회)·2위(1회)를 달성해 3년 연속 국비 인센티브 총 66억원을 추가 확보한 바 있다. 강은희 경북도 4차산업기반과장은 “이번 대회는 미래新산업을 이끌어갈 소프트웨어 인재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업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경북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분야 교육을 강화하여 미래 AI·SW 핵심인재 양성에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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