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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봉화분관, 찾아가는 이동 복지관 열어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봉화분관은 지난 22일 봉화군장애인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이동 복지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봉화분관의 주관으로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행사로는 안동의료원의 가정의학과 진료, 경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건강교육을 진행했다. 또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중식과 간식을 제공했으며 세탁서비스(이불), 이·미용, 공예, 노래자랑 등을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정경화 봉화분관 분관장은 “이번 찾아가는 이동 복지관 행사를 통해 지역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제공돼 주민들이 좀 더 평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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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청소년센터, ‘1388영덕멘토지원단 발대식’ 개최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영덕군 여성회관 1층 교육장에서 1388영덕멘토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2017년부터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위기(가능)청소년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정서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청소년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1388멘토지원단’은 2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상담자원봉사자들로 구성돼 일정의 교육을 수료했으며,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활동한다. 또한 지역 아동·청소년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효과적인 청소년 지지망을 형성해 1:1 맞춤서비스 지원, 매월 정기적인 교육 및 사례 회의를 진행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을 지원하게 된다. 센터 엄재희(가족지원과장) 소장은 “1388영덕멘토지원단의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개개인의 욕구에 부합하는 심리적·정서적 지지, 생활 관리, 학습지원, 문화지원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의 비행을 예방하고 잠재력 발견과 건강한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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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선교 초기의 기독교 모습들(11)안동선교 초기의 기독교 모습들(11) 김 승 학 목사 신학과 교수/기독교교육학 안동교회 담임목사 목차 서문 1. 안동 땅을 밟은 첫 선교사, 베어드 2. 첫 교회들, 비봉·국곡·풍산교회 3. 안동지역 최초의 학습자, 홍재삼 4. 안동선교부 초대 주재선교사, 소텔 ............................................... 11. 안동지역 교회의 첫 당회 12. 안동지역 최초의 여전도회 13. 최초 성경학교, 안동여자성경학교 결론 12. 안동지역 최초의 여전도회, 안동교회 여전도회 / 1913년 일찍이 부인전도회가 조직되어 있던 안동교회에 1913년 2월 7일 여전도회가 조직되어 1년이 지난 1914년에 다비다회란 이름으로 비공식적으로 활동하다가 수개월 후 당회의 허락을 받아 정식 여전도회로 발족했다. 당시 여전도회는 매월 첫 번째 주일 화요일 저녁에 월례회로 모였고, 보통 약 30명 정도가 모였다. 월례회로 모여서는 예배를 드리고 헌금 순서도 있었다. 일반적으로 여전도회 회원들은 주로 개인적으로 전도하는 일에 힘을 쏟았다. 특히 1928년 2월 19일 안동교회에서 경안노회 여전도회연합회가 창립되기 전(前) 안동선교부는 이미 경안노회 경내의 여전도회 회원들을 위한 사경회를 1917년부터 매년 개최했다. 1917년 1월 21일 열린 첫 도사경회의 강사는 이희봉 목사와 맥파랜드(E. F. McFarland) 선교사였으며, 회집 인원은 남녀 합하여 230명 정도 되었다. 1년에 한 차례씩 개최된 여도사경회는 보통 1주일 동안 계속되었으며, 안동군부 지역에서는 물론 영주, 의성, 상주, 문경, 예천, 봉화, 영덕, 영양, 청송 등지에서 온 회원들이 성경사경회 기간 동안 먹을 양식을 가지고 와서 숙식을 해결하는 열심이 있었다. 사경회의 강사 중에는 당시 가장 영성이 뛰어난 길선주 목사, 김익두 목사 등이 포함되었다. 도사경회에 참석한 여전도회 회원들은 전해질 말씀의 은혜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하고 기다렸다. 더욱이 도사경회 기간 중 반별로 나뉘어 성경공부한 것과 요절을 암송한 것은 잊을 수 없다고 수차례 경안여전도회 회장을 역임한 고(故) 김점향 권사는 전언한 바 있다. 또한, 사경회 기간 중 안동교회의 여전도회 회원들은 많은 봉사를 통해 경안노회 여러 교회의 본(本)이 되었다. 고(故) 김점향 권사는 1925년경 안동교회 여전도회 회원수가 약 30~40명 정도가 된 것으로 생전에 기억했다. 당시 여전도회 회원 자격은 세례를 받은 여성에 제한했다. 경안노회 여전도회는 창립총회 하루 전인 1928년 2월 18일에 열린 도사경회 때 대구주재 버그만(G. O. Bergman) 선교사가 내안하여 발기회를 가진 것이 여전도회 경안연합회의 시작이 되었다. 당시 발기인으로는 안동주재 크로더스 선교사의 부인인 엘라 맥클렁 선교사, 안동교회를 시무하고 있던 김정숙 전도사, 김향란, 김정희, 안주봉, 김순애 제(諸)씨, 그리고 권신희 집사와 김화석 은퇴 장로의 조모인 권순옥 집사가 포함되었다. 경안연합회의 초대 회장에는 안동교회 전도사로 시무하던 김정숙 전도사가 피선되었고, 김향란 부회장, 김정희 회계 등 안동교회 여전도회원이 경안연합회가 창립될 때 산파역을 했을 뿐 아니라 그 후에도 경안연합회의 중추적 역할을 감당하였다. 새로 조직된 경안연합회는 교통수단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1930년에 열린 3회 총회에 이미 39지회로 확장될 정도로 성령의 역사와 회원의 열심이 있었다. 오늘날도 2년에 한번씩 1박2일로 열리는 경안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총회의 제목은 전통적으로 ‘제OO회 총회 및 도사경회’로 역사와 전통을 중시하고 있다. 경안노회 여전도회연합회는 창립 80주년이 되기까지 일제 탄압과 6·25 전쟁으로 총회가 개최되지 못한 두 차례를 제외하고는 78차례 총회가 개최되었는데, 안동교회에서 64회, 영주제일교회에서 6회, 안동동부교회에서 5회, 안동서부교회에서 3회의 총회가 개최됨으로써 안동교회는 여전도회 활동의 산실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논문 발췌‧정리=박은숙 기자/ <논문 원본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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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2년간 난치병 학생들에게 의료비 지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22년간 난치병 학생 1,399명에게 116억 3천1백만 원을 지원해 난치병 학생들에게 새 생명을 불어넣었다고 21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년간 모인 성금으로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난치병 학생들을 계속 돕고 있다. 2001년부터 실시한 ‘난치병 학생 지원 사업’은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학생들에게 의료비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에게 사랑과 봉사 정신을 일깨워주기 위해 실시한 사업으로, 수시로 지원 신청을 받아 매달 1회 대상자에게 결정 안내해 난치병 학생들이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007년 방송통신고등학교 재학생(만 18세까지) 지원 △2008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자녀 소아 당뇨병 환자 치료비 지원 △2010년 백혈병, 저신장 학생 성장호르몬 치료비 지원 △2019년 의료비 지원 소득 기준 완화 △2020년 1형 당뇨병 인슐린 약제비 지원 △2021년 1형 소아당뇨학생 연속혈당측정기 및 소모품비 연간 12만 원 한도 지원 △2021년 신규 난치병 학생 선정 시 지원 시점을 지원대상자 선정 당시 입원 중인 학생의 경우에 지원 결정일로부터 1년 소급 지원하는 등 점차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난치병 학생으로 선정되면 의료비 지원 한도액은 없으며, 부족 시 증액해 완치될 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국비 의료비 지원사업 또는 타 난치병 질환지원사업으로 지원을 받는 경우 중복해 지원을 받을 수 없으며, 의료비 청구 순서는 보험, 보건소, 교육청 순으로 이중 지급하지 않는다. 지원을 원하는 보호자는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체육건강과/자료실/2023년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사업 지침/신청서식 및 구비서류)에 탑재된 신청 서식을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학교 보건(담당)교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2001년부터 ‘난치병 학생 돕기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 4월 7일 세계 보건의 날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난치병 학생들이 의료비 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난치병 학생들이 완치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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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경북 청소년지도자대회 및 사랑의 쌀 전달식’‘제9회 경북 청소년지도자대회 및 사랑의 쌀 전달식’이 3월 11일(토) 경산시 서부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1부 행사는 최병국 총괄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최점식 대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칠곡군장애인복지관과 목향무료급식소에 사랑의 쌀 전달식이 있었다. 2부 표창식에서는 지역사회를 선도하고 봉사하는 일에 앞장선기업인, 목회자, 요양원장,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일반인, 학생 등 32명에게 이만희·송언석·윤두현·정희용 국회의원상, 한국자원봉사관리협회총재상 등이 수여돼 축하를 받았다. 표창 시상자로는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김영식 관장, 한국자원봉사관리협회 노철호 총재, 나눔과기쁨 나영수 이사장, 경산시재향군인회 박종길 회장, 한국심리상담연구원 김병화 원장 등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최점식 대회장(한국기독교사회복지사협회장)은 “본 대회를 통해 지금까지 600여 명을 표창했다”면서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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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2023 영주 소백산마라톤대회’ 열린다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4월 2일 개최하는 ‘2023 영주 소백산마라톤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 송호준 부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및 실단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시장실에서 주요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대회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 송 부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하는 영주의 대표 스포츠이벤트인 소백산마라톤대회인만큼 준비에 있어 각 부서별로 철저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업할 것”을 강조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소백산의 수려한 경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마라톤코스로 이루어졌고, 전국 10대 메이저대회로 성장한 만큼 높은 수준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그 어느 때보다 성공 개최의 기대감이 크다. 영주시는 성공적으로 개최한 그간 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통통제 협조, 관계기관 및 자원봉사자와의 협력 강화, 남은 기간 동안 꽃길 조성, 차선도색, 청결운동 추진 등 마라톤코스 정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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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찾아가는 행복병원」 무료진료 실시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올해 상반기부터 ‘찾아가는 행복병원’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코로나19가 진정세를 이어가고 있음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부터 고령군 보건소와 김천의료원간의 협력을 통해 운영을 재개한 바 있다. 3월 14일에는 개진면 옥산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김천의료원 검진 차량을 이용한 이동 무료검진을 실시하였다. 이날 김천의료원에서 진료팀 11명(의사,간호사, 의료기사등)과 검진차량 1대, 각종 의료장비(X-선 촬영기, 골밀도 측정기 등)를 갖춰 총 65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초음파, X-선 촬영, 심전도, 이화학적 검사 등을 실시했다. 이날 ‘찾아가는 행복병원’ 무료진료에서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보건의료 자원봉사팀인 「우리마을 건강파트너」소속 회원들이 대상 어르신들의 이동을 돕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민․관이 한마음으로 어우러진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였다. 특히, 올해 첫 ‘찾아가는 행복병원’ 무료진료는 거동이 불편한 와상환자 가정을 의료팀이 직접 방문하여 진료하는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실시하여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특히 좋았다는 평가다. 2023년도 ‘찾아가는 행복병원’ 무료진료사업은 총 7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선정대상은 의료접근도가 떨어지는 취약마을인 마을주치의 사업 대상마을 등 7곳이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행복병원을 통한 전문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만큼 진료가 필요한 지역주민들은 부담없이 적극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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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년 6개월 동안 중단되었던 현장급식 재개김천시(시장 김충섭)는 3월 14일 코로나19로 2년 6개월 동안 중단되었던 무료급식소 현장급식을 재개했다. 무료급식사업은 가정형편 등으로 점심을 거르는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함으로써 결식을 예방하고 어르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3개 기관에서 요일별((야고버의 집(화, 수), 공양방(목, 금), 나눔터(토))로 급식을 제공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3월 14일 무료급식을 시작한 야고버의 집(평화동)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했다. 오랫동안 중단되었던 현장급식 재개에 맞춰, 손수 배식을 하고 식사를 나르면서 어르신들에게 다가가 안부확인을 했다. 김충섭 시장은 “오랫동안 중단되었던 무료급식이 재개되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배식 봉사하게 되니 정말 기쁘다”며 “끼니를 거르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김천시는 급식재개에 맞춰 급식의 질과 위생을 높이기 위해 급식소별 영양사 채용예산을 지원하고 급식단가를 3천원에서 4천원으로 1천원 상향했으며 정기적으로 단가 5천원의 특식을 제공하고 시스템 에어컨 설치 등 급식소 시설개선 사업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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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새봄과 함께, ‘2023 성주참외전국마라톤대회’ 성황리 종료희망찬 새봄을 맞아 ‘2023 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가 3월 5일 완연한 봄날씨 속에 개최됐다. 그간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4년 만에 재개된 이번 대회는 5,800여 건각과 자원봉사자 900여명 등 총 6,700여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올해 대회는 30㎞ 부문을 신설해 풀코스를 준비하고 있는 건각들에게 호응을 얻었으며 다양한 연령대 시상을 추가하여 엑티브시니어의 참여율을 높였다. 특히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에게 참가기념품으로 제공된 7천여 만원의 지역상품권은 당일 행사 종료 후 관내음식점 사용 및 지역의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 구매 등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소비촉진을 유도하였으며, 인근 타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대회장 외부에는 지역특산물인 참외 홍보를 위한 성주참외판매 및 시식, 참외 관련 가공상품 등의 판매부스를 운영하여 명실상부한 참외의 고장으로 위상을 제고하였으며, 한돈, 어묵, 차 등 각종 먹거리를 제공하여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얻었으며 성주의 푸근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성주군 마스코트인 참별이의 활약도 대단했다. 캐릭터와의 기념촬영은 대회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어주었으며 특히, 가족들과 함께 방문한 어린이들은 참별이와 함께 즐겁게 포즈를 취하며 추억을 남겼다. 수상은 30km 부분에서는 청년부 김지섭(1시간 42분 52초), 장년부 최진수(1시간 51분 20초), 노년부 권수근(2시간 19분 52초), 여성부 권효정(2시간 5분 00초), 하프 부분에서는 청년부 박홍석(1시간 13분 54초), 장년부 서민보(1시간 15분 35초), 노년부 정종옥(1시간 33분 10초), 여성부 정혜진(1시간 23분 24초), 10km 부분에서는 청년부 장성연(33분 23초), 장년부 이지원(34분 44초), 노년부 최영수(48분 38초), 여성부 조한솔(37분 16초), 5km 부분에서는 남자부 이민규(18분 20초), 여자부 박수희(21분 50초), 노년부 김만규(21분 45초)씨가 1위를 기록하였다. 1위를 수상한 참가자들은 성주참외 마라톤대회 코스는 주변 경관이 탁트여 달릴 때 해방감을 만끽할 수 있었으며, 경사가 완만해 기록을 경신하기 좋았다며 입을 모았다. 한편 순위권에 입상하지는 못했지만 기록에 상관없이 코스별로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완주메달이 증정되어 도전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였다. 또한, 대회장 및 코스 곳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다한 성주군MTB동호회 및 자원봉사자 700여 명이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힘을 모았으며, 전국 최고의 명품 마라톤 대회의 명성에 걸맞게 아무런 사고 없이 폭넓은 연령대와 남녀노소가 어우러진 대회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생명의 땅 성주에서 좋은 기운 많이 받아 가시고 5월 축제 때 다시 만나 뵙기를 기대한다. 내년에도 건강과 함께 성주의 문화적 특색과 매력을 홍보할 수 있는 대회로 이어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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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율곡동 혁신중앙교회 김천복지재단 100만원 기탁율곡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종현)는 지난 2일 혁신중앙교회(목사 이충현)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천복지재단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혁신중앙교회 이충현 목사와 박희동 장로가 참석했다. 혁신중앙교회는 매년 취약계층에 생필품꾸러미를 전달하고 율곡동 나눔냉장고 운영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후원해왔다. 또한 신도들이 정성스럽게 손수 만든 반찬을 한 달에 두 번씩 꾸준히 기부하며 취약계층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충현 목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 작은 정성이지만 신도들의 마음을 담은 성금이 좋은 일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종현 율곡동장은 “혁신중앙교회 이충현 목사님과 신도들께서 나눔냉장고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봄기운처럼 따뜻하고 아름다운 선행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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