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경주시, 중국 난핑시와 온라인 ‘우호도시 협정’ 체결코로나 위기 속 싹튼 우정, 온라인 우호도시 협정 체결 꽃피워··· 협정식 경주시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에서 온라인 동시 생중계 ▲경주시와 중국 난핑시 간 우호도시 협정 체결 온라인 화면. (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교류가 힘든 상황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국제교류를 추진해 주목받고 있다. 경주시는 13일 중국 난핑시와 온라인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정 체결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 이원식 前 시장, 최기환 경주향교 전교 등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중국 푸젠성(福建省) 북부에 있는 난핑시는 회암 주희의 고향으로 그가 성리학을 집대성한 곳으로 유명하다. 유네스코 세계복합유산으로 등재된 우이산(武夷山)과 같은 빼어난 자연과 우이정사(武夷精舍)로 대표되는 인문학적 토대를 두루 갖춘 세계적 관광명소이다. 경주시는 지난 2016년에 동국대학교의 제안으로 난핑시와 유교문화 교류의 물꼬를 튼 이후 경주 양동마을-난핑 우푸전(五夫鎭)마을 교류협정 체결, 한·중 성리학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다. 지난 2019년 8월에 우호교류 의향서에 서명한 양 도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류가 중단된 상황에서도 난핑시의 방역물품 지원, 경주시의 코로나19 극복 응원영상 발송 등 비대면 교류를 지속해왔다. 이 같은 우호적 교류의 결과로 이번에 양 도시 간 온라인 협정이 성사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우호도시 협정 체결은 내년 한중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양국과 양 도시의 미래지향적 협력을 위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 문화·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위안차오훙 난핑시장은 “앞으로 양 도시 간 교류를 더욱 강화해 자매도시 결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한·중 우호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경주시와 난핑시는 상호 공무원 연수파견, 청소년 교류 등 인적 교류 추진으로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서로의 선진 분야를 벤치마킹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코로나19 사태로 국제교류가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11개국 18개 자매우호도시와 시장 온라인회의를 개최하고, 국제협력팀 페이스북을 통해 자매우호도시 랜선투어를 실시하는 등 온택트 방식으로 해외도시와의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경주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
김충섭 김천시장, “더 행복한 김천”··· 중단없는 발전, 미래 100년을 열어간다!경북하나신문 창간 기획 : 지방자치단체장 인터뷰 김충섭 김천시장 인터뷰 민선7기 3주년을 맞은 김충섭 김천시장. 그는 ‘중단없는 김천 발전, 미래 100년을 열어간다’는 슬로건으로 시민중심의 시정, 소통하는 시장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신산업 육성 등 김천시의 현안 문제를 김충섭 시장이 어떻게 풀어가고 있는지 들어봤다. Q : 취임 3주년을 맞았다. 소회를 말씀해 주신다면. - 지난 3년간 “시민과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일해 왔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소망과 바람을 실현하고자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했으며 매 순간 열정을 쏟았다.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만나서 김천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에 관한 이야기를 경청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했다. 새로운 김천, 도약하는 김천의 희망의 다리를 만들어 가는 데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고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 Q: 그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주요 사업들에 대한 성과는. - 먼저, 현대글로벌 모터스, 쿠팡의 첨단물류단지, 아주스틸 등 217개 기업을 유치해 약 1조7천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내고 6천8백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2021년 12월 준공예정인 일반산업단지 3단계 부지는 34개 업체에 분양을 해서(현재 분양률 90%) 준공 전에 100%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탄력을 받아 신규 산업단지 조성(118만㎡ 규모, 2천96억 원 투입)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 2022년 착공, 대구 광역전철망 김천 연장 등 지역 현안 사업이 최근 국토부에서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정식으로 반영되어 지역경제 발전에 탄력을 불어넣고 있다. Q: 농업 분야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통한 성과도 말씀해 주신다면. - 농촌중심지 활성화 및 기초생활 거점 육성, 상하수도 확충으로 농촌 지역의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베트남 K-마켓 수출 협약식을 계기로 150만 달러의 수출성과를 거두었고, 양파·딸기 수출 등 신규 수출시장 개척으로 농가소득 안정화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농기계임대사업소 중부지점 신설로 총 5개소의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최저가로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다. 이처럼 여러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결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대한민국 도시대상, 전국지자체 공약이행 최우수, 전국지자체 행복지수 평가 종합대상 등 지난 3년간 139개 부문에서 기관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Q: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어떻게 대응해 왔는지.. - 2020년도에 김천사랑상품권 연간 발행액을 애초 발행규모 200억 원에서 600억 원으로 상향해서 3배나 더 많은 판매실적을 올렸다. 올해에는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1,000억 원으로 발행규모를 확대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은 애초 2천만 원에서 5천만 원까지 상향 조정해 혜택을 지원했다. 또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점포와 집단감염 위험시설 휴업 점포에는 300만~100만 원까지 지원했으며, 이 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에게는 사업장별로 50만 원을 지원했다. 총 7,600여 건의 실적을 올렸으며,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로 민생경제 회복에 보탬이 되었다. Q : 지역 활력화를 위해 관광 및 스포츠 마케팅 분야를 강화했다던데. - 직지사 권역에 개장한 사명대사공원은 인근의 관광시설 자원과 연계하여 김천을 대표하는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되었다. 부항댐 생태체험마을, 수도계곡 테마관광 자원화, 감문국 이야기나라 등 체류형 관광 인프라도 확충하고 있다. 또한, 기존 종합스포츠타운 옆 4만 평 부지에 제2종합스포츠타운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복합운동장, 야구장, 실내사격장,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를 추가로 확충하여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 제2종합스포츠타운이 완공되면 매년 100여 개의 국제 및 전국 단위대회를 개최하고, 4계절 내내 프로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활력 넘치는 스포츠 도시가 될 것이다. Q :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신산업 육성은 어떻게? - 4차산업 혁명시대를 끌어갈 첨단교통 특화도시, 남부권 스마트 물류 거점도시 조성을 기반으로 미래 신성장 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2028년까지 국·도비 약 550억 원을 투입해 전기차 5대 부품 개발 및 상용화를 목표하고 있다. 또,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가 2020년 8월에 개소됐고, 김천1일반산업단지에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가 추진 중이며, 드론 실기시험장이 개령면 덕촌리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남부권 물류 거점 도시화 일환으로 김천1일반산업단지에 2023년까지 1단계 스마트 물류 테스트베드를 구축, 2028년까지 2단계 물류정보센터 구축, 3단계 지능형 물류센터 구축을 통해 스마트 물류 선도도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Q: 마지막으로, 향후 김천시의 방향에 대해 말씀해 달라. - 민선7기 시정과 함께 김천의 새로운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저와 김천시 공직자 모두가 더욱더 열심히 뛰겠다. 혁신도시, 산업단지, 남부내륙철도, 도시재생사업 등 주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신성장 산업 육성, 2030 미래비전, 저출산·고령화에 대비한 지역발전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 김천시의 더 큰 꿈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 ▲김천시는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2020년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김천시 혁신단지 내에 건립된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의 개소식 사진. 김천시는 체계적인 자동차 검사시스템을 도입해 교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가고 있다. /대담=윤형구 발행인, 정리=박은숙 편집국장/ www.gbhana.com
-
김천시, 국토안전관리원 인재교육원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2022년 2월 임시교육장 개설, 연인원 6천 명 유치 기대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난 7월 1일(목) 오후,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국토안전관리원 인재교육원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대상 기관인 김충섭 김천시장, 국토안전관리원 박영수 원장을 비롯하여 송언석 국회의원, 이우청 김천시의장, 율곡동 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인사 말씀을 통해 교육원 이전을 축하하고 상호 협력을 결의했다. 국토안전관리원 인재교육원 김천 이전은 지난해 김천의 건설관리공사가 진주의 시설안전공단으로 흡수·통합되면서, 이에 대한 대책으로 새로 출범한 국토안전관리원의 영남지사 및 진주 교육원의 이전을 논의해 왔으며, 지난 4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의결로 확정됐다. 이에 양 기관은 신속한 업무추진을 통해 2022년 2월부터 임시 교육장을 혁신도시 내 개설하고 2021년 6,000여 명, 2022년 8,000여 명 이상의 교육생을 유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김천혁신도시 내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취임 3주년 되는 뜻깊은 날 국토안전관리원과 환히 웃으며 한 가족이 되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며, “오늘 만남을 계기로 양 기관이 합심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재육성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전개함으로써 김천을 명품교육특화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
예천군, 경북미술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예천군 ⇔(사)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지회 ▲예천군은 (사)한국미술협회 경북지회와 경북미술의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예천군 제공)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4일 오전 11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사)한국미술협회 경북지회와 경북미술의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학동 군수와 권오수 경북지회장을 비롯한 시·군 지회장 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협약은 예천군에서 추진 중인 ‘예천군립 박서보미술관’ 건립을 위해 경상북도 16개 시·군 지부에서 예천군과 상호 협력하면서 경상북도 미술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예천군은 세계적 수준의 미술관을 건립해 경북 미술 수준을 드높이고 경북미협은 도민들 지지 속에서 예천군립 미술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경북 미술 저변 확대를 위한 미술, 교육, 연구 등 상호 관심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하했다. 권오수 회장은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는 단색화의 대가 박서보 화백 미술관이 경북 예천에 건립된다는 것은 예천군뿐만 아니라 경상북도의 영광이며 예술인으로서 무척이나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경북미협에서도 박서보미술관건립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립 박서보미술관 건립에 경북 미협의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에 감사드리며 경북 예술인이 바라는 세계적인 미술관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에서 추진 중인 박서보미술관 건립은 6월까지 기본계획 및 타당성 용역을 마치고 7월~11월까지 문체부 사전 타당성 평가, 12월~내년 2월까지는 행안부 중앙투자심사를 받은 후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갈 계획이며 미술관 건립에 대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를 위해 오는 17일 오후 4시 군청 대강당에서 ‘원도심 활성화, 예천 미래를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정책 콘서트도 준비하고 있다. 예천 남종덕 기자 www.gbhana.com
-
경북도, 주거빈곤 아동 주거복지 증진 위한 협력강화LH,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추진협의회 구성 ··· 아동 주거문제 해결 창구기능 수행 ▲경상북도가 주거빈곤 아동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LH,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주거빈곤 아동의 기본적 주거권을 보장하기 위해 관련기관과 협력하여 주거환경 개선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9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LH(서남진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문희영 경북지역본부장, 장은정 경북아동옹호센터장)이 참여하여 주거복지증진 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주거빈곤아동에 대한 협력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주거빈곤 아동가구 사례발굴 ▷주거빈곤 아동가구 주거 수요조사 및 지원 ▷주거환경개선 대상자 선정 및 서비스 제공 ▷주거복지 사업정보 공유 및 자원연계 협업 ▷주거복지향상을 위한 정보제공 및 협력체계 구축 ▷주거복지관련 업무 종사자 및 주민대상 교육 지원 등이다. 한편, 경상북도에는 2020년 말 기준 조부모 양육아동 559명, 12세 이하 아동 중 기초수급가구 8,521명, 차상위가구 1,796명, 한부모가구 1,273명이 있으며, 보호종료아동도 154명이 있다. 이들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이날 구성된 추진협의회는 아동의 주거복지 문제 해결 창구역할을 수행하며, 분기별 회의를 통하여 의견을 교환하고 연계방안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주거 빈곤아동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유관기관들이 주거정보 공유 및 협업을 통해 아이가 행복한 경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개발 및 제도개선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이강덕 포항시장, 흥해 5일장 방문 ‘현장 소통’ 행보흥해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총 168억 원 투입, 장옥 개축 및 공영주차장 조성 박용걸 상인회장과 정석구 번영회장에 감사패 수여 ▲이강덕 포항시장이 흥해시장 5일장을 찾아 상인들과 소통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쳤다. (사진=포항시 제공) 이강덕 포항시장은 27일 흥해시장 5일장을 찾아 서민경제와 민생동향을 살피고, 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추진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해 상인들과 적극 소통하는 맞춤형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쳤다. 이 시장은 이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흥해시장 상인회 통합과 상생발전에 이바지한 박용걸 상인회장과 정석구 번영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양 단체의 적극적인 협업을 다시 한 번 격려했다. 이강덕 시장은 “흥해시장은 포항의 대표적인 5일장이자 인근 지역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지역특산품과 농수산물 등으로 많은 손님과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지역의 명소이다”며, “낙후된 시장 인프라의 적극적인 개선으로 쾌적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고 흥해읍의 전통과 지리적 특성을 이용한 전통시장 활로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포항시는 흥해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위해 총 168억 원을 투입해 2020년부터 3구간 노후 장옥 개축 공사와 공영주차장 조성 공사를 추진하며, 낙후된 시설환경 개선으로 지진피해로 침체한 흥해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용객 편의 도모로 경쟁력을 갖춘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하고자 한다. 또한, 지난해는 코로나19 특별대책으로 공중화장실 및 노후 전기시설 보수, 지주간판 제작 등으로 시장이미지 개선을 위해 상인회와 함께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섰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
교통약자 및 사회복지대상자 이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울릉군⇔울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일광여행사 ▲관내 교통약자 및 사회복지대상자의 이동지원 서비스 제공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단체 기념사진 촬영.(사진=울릉군 제공) 5월 20일 울릉군청에서 울릉군⇔울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울릉군협의체’)⇔일광여행사는 관내 교통약자 및 사회복지대상자의 이동지원 서비스 제공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관내 거주하는 거동이 힘든 장애인 가구나 이동지원서비스가 필요한 사회단체 등을 연계하여서 이동이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재능기부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체결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간이 주체가 되어서 어느덧 4호 협약을 맺게 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가구 등에 더 높은 수준의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말했다. 정복석 울릉군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울릉군 교통약자들을 위해 자원을 연계하여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기회로 교통약자들에게 관내에서 시행하는 행사나 문화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 및 지원에 힘쓰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김대영 일광여행사 대표는 “울릉관내 소외되기 쉬운 교통약자나 복지대상자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쁜마음으로 참여하였으며, 울릉군과 협의체와 연계하여서 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답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
경북하나신문 창간 13주년 축사 - 장세용 구미시장꿈과 비전을 제시하는 경북하나신문이 되길! 장 세 용 구미시장 경북의 2,700여 교회들과 그 사명을 함께 이루어가고자 세워진 경북하나신문의 창간 13주년을 구미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13년 동안 척박한 지역 환경 속에서도 교회의 소식뿐 아니라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소식을 공유하며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노력한 경북하나신문의 임직원 여러분께도 축하와 함께 그간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지방시대를 맞아 지역 언론의 역할이 중요한 이때, 시대가 바뀌고 환경이 달라져도 진실보도로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언론의 사명은 변할 수 없을 것입니다. 경북하나신문은 그간 지역민의 눈과 귀가 되고,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올바른 비판과 언론 본연의 사명을 위해 지역민들과 함께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구미시도 ‘확실한 경제성장, 지역 활력 회복’을 최우선에 두고 공직자 모두가 혼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구미시가 나아가는 한 걸음 한 걸음에는 언론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창간 13주년을 맞은 경북하나신문이 온·오프라인이 포괄된 종합 미디어로서 더 많은 독자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는 신문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면, 무궁한 발전과 임직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
구미시, 경북 중서부권 상생협력 하늘길 동맹 협약 및 포럼 개최수도권 블랙홀화 지방 위기 속 지자체간 연대 필요성 공감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공동경제권 조성, 지역 신성장 거점화 추진 ▲장세용 구미시장이 통합신공항 관련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구미시)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4월 5일(월) 경운대학교에서 인근 지자체(군위, 의성·칠곡)와 지역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통합신공항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하늘길 동맹 협약」을 체결하고 통합신공항 관련 포럼을 개최하였다. 장세용 구미시장, 박성근 군위군수권한대행, 김주수 의성군수, 백선기 칠곡군수, 한성욱 경운대 총장, 박용훈 교통문화운동본부 대표 등이 참석한 이 날 행사는 ‘경북 중서부권 하늘길, 대한민국의 미래로 향하는 길’이라는 기치 아래 △통합신공항 관련 기조연설 △시군 단체장 협약식 △항공시설 시찰 △신공항 연계 발전방안 포럼 순으로 진행되었다. 4개 시군은 수도권 집중화·과밀화 속에 쇠퇴하는 지역경제의 어려움 극복과 지방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필요성을 인식하고, 인접 지자체간 행정구역을 넘어 지역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오늘 자리를 준비하였다. 또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경제권이라는 공통분모 아래 항공산업, 여객 물류, 문화‧관광, 제조업 등이 선순환하는 공항 생태계를 구축으로 관련 산업을 선점하여 지역 신성장 거점화 추진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위해 ▲한국판 뉴딜, 통합신공항 등 정책방향에 대응한 광역경제벨트 구축 ▲지역발전 연계 사업선정 공동 노력 ▲대규모 SOC 사업 공동 추진 ▲교육‧문화‧관광사업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생협력을 약속하였다. 이어, 박용남 인천국제공항공사 물류운영팀장의 ‘통합신공항을 통한 항공물류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제로 시작된 포럼에서는 ▲스마트캐빈산업 활성화 방안 ▲스마트물류 드론산업 활성화 방안 등 신공항 시대 지역 연계 발전 및 항공물류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인구와 산업의 수도권 집중화로 지방에서도 변화와 발전을 위한 자생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인접 지자체간의 광역경제권을 향한 연대와 협력은 각 시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연계 산업에 대한 시너지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협약이 공항경제벨트 조성의 기반이 되고, 광역 프로젝트를 통한 자원의 공동 이용 및 상호 보완적인 산업 육성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하늘길 동맹에 대한 기대를 전하였다. 앞으로 하늘길 동맹은 광역생활권 전략 수립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한편,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공항경제권 중심도시로 힘찬 도약을 준비할 계획이다. ▲경북 중서부권 상생협력 하늘길 동맹 협약 및 포럼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구미시)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포항시, 인구 회복 위해 기업체와 두 손 맞잡아포항제철소 외 6개 계열사와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 상생발전 협약식 가져 시민 공감대 조성 통해 51만 인구회복에 사활 ▲왼쪽부터 이강덕 포항시장, 남수희 포스코 포항제철소장 포항시는 15일 포스코 회의실에서 포스코 계열사 7개사 대표, 기업 1대1 전담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 상생발전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포스코, ㈜포스코케미칼, (주)포스코 ICT, ㈜포스코 강판, ㈜포스코 엠텍, ㈜포스코 휴먼스 대표 등은 유기적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하여 포항시 인구감소 문제에 위기의식을 갖고 공동 대응하는 데 두 손을 맞잡기로 하고, 향후 포항시로 주소 전입 시 기업별 인센티브 제공 방안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포항시는 올해 2월부터 관외 전입 대학생에게 주소이전 지원금을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고 관내로 이전, 신·증설, 국내복귀기업에 대해 공장등록일로부터 1년 이내 주소이전 시 가족 세대원 1명당 50만 원(셋째 이상 자녀는 100만 원)까지 근로자이주정착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향후 지원금 대폭 확대 등 전입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신산업다변화를 통해 인구가 회복될 것으로 보이나 향후 몇 년간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므로 포스코에서도 인구증가를 위해 범시민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에 적극 참여를 부탁한다”며 “시 차원에서도 적극적 정책 개발을 통하여 51만 인구회복이 될 수 있는 꾸준한 정책들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수희 포스코 포항제철소장은 “포항사랑 주소갖기 협약식 첫 방문 일정으로 포스코를 방문해주신 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포항시의 가장 큰 기업으로 시와 보조를 맞춰 지속적 인구회복을 위한 기여방안을 찾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18일에는 철강관리공단, 상공회의소 임원 단체들을 대상으로 협약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지역 내 대학, 자생단체 등과 추가로 협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