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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만나는 청렴, 성주군 청렴 힐링 콘서트 호응청렴감성 자극을 통해 청렴 실천의지 높여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청렴 힐링콘서트 현장 모습.(사진=성주군 제공) 성주군(군수 이병환)이 「반부패·청렴 주간」을 맞아 1일 군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 대상으로 청렴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반부패·청렴 주간 3일 차를 맞아 열린 이 날 콘서트는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문화공연과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교육으로, 재미와 감동을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스스로 인식하는 시간이 됐다. 가요를 오페라 형식으로 접목한 가페라(가요+오페라)에 청렴강연을 담아내어 공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으며, 청렴전문 강사를 통해 진행된 생활 속에서 만나는 사례중심 교육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정책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높였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사전 방역,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좌석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진행되었으며, 특히 모든 공직자에게 부패방지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에 대해서는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화상교육도 함께 진행해 교육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청렴은 공직자에게 최우선으로 필요한 덕목이다. 생활 속 청렴 정책의 본격 추진으로 공직사회 청렴문화 정착을 앞당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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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아삭 달콤한 ‘홍로 사과’ 첫 출하!홍로 품종 본격 출하, 올해 100t 수확 예상 ▲울진군 온정면 농가에서 '홍로사과'를 수확하고 있다.(사진=울진군 제공)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30일 온정면을 중심으로 홍로사과 본격 출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울진사과 중 가장 먼저 출하되는 ‘홍로’ 품종은 과일껍질이 붉은색을 띠고, 신맛이 적고 당도가 높으며 조직이 치밀하여 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울진 사과는 2015년 지역특화과수 선도농가 육성시범으로 시작하여 올해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았으며, 현재 20여 농가에서 11ha 정도의 사과를 재배하고 있다. 지난해는 저온피해와 갈색무늬병 등으로 수확이 부진했으나 올해는 다행히 작황이 좋아 농가 소득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지난해 수확량인 74t보다 다소 많은 100t가량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로사과는 8월 하순부터 출하를 시작하여 추석 출하용 품종으로도 인기가 좋으며 관내 오프라인 및 개별 온라인시장을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 황증호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출하 전 착색관리요령 등 농가방문 현장컨설팅을 강화하여 우수한 울진사과가 제값을 받고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울진군 농업기술센터 경제작물팀 (☎ 054-789-5250~2)로 하면 된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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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 계획 발표2022년 모든 일반고, 자공고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100% 지정 운영 2023학년도 고1(현 중2)부터 고교학점제 단계적 적용 ▲지난 3월 구미 메이커교육관에서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협의회를 했다.(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고교 교육의 종합적 혁신을 위해 교육부와 함께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위한 단계적 이행 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2022년 도내 모든 일반고와 자공고를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로 지정 운영한다.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 계획에 따라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2022년에 도내 전 일반계고를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로 지정해 고교학점제 운영체제로의 신속한 전환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2023년부터 고1(현 중2) 교육과정은 학점제형 교육과정을 부분 적용한다. 이에 따라 수업량 기준이‘단위’에서‘학점’으로 변경되고, 총 이수학점은 기존 204단위(2,890시간)에서 192학점(2,720시간)으로 수업량을 적정화한다. 또한, 공통과목인 국어, 수학, 영어에는 최소 학업성취수준 보장 지도를 적용한다. 2024년에는 고2까지 적용이 확대되며, 2025년에는 고등학교 전 학년에 192학점 체제가 적용된다. 경북교육청은 원활하고 안정적인 단계적 이행과 교원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올 하반기에 학생 진로·학업 설계를 위한 학교 업무 재구조화 방안 마련, 수업량 적정화 모델 구안, 공통과목 최소학업성취 보장 지도 방안 수립 및 성취평가제 운영 역량 강화를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신설과목 및 다과목 지도 역량 강화 연수 및 선택과목 교수학습 자료 확대 보급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점제형 공간 조성을 위해 교과교실제, 다목적 가변형 교실,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스튜디오, 배움과 휴식이 공존하는 학교 공간 등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위해서 교원, 학부모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과 함께 소통하며 학생의 성장을 돕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경북에 맞는 정책 수립과 구현을 위해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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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 문경갓탤런트 결선 온라인 생중계청년 대상 재능경연대회 문경시와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경미디어콘텐츠랩 스튜디오엔나에서 주관하는 청년 대상 재능경연대회 문경갓탤런트(이하 문갓탤) 결선 행사가 코로나19 유행에 대응해 8월 28일, 온라인 생중계로 송출된다. 센터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은 문경시도시재생뉴딜 문화의 거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들이 거리로 나와 다양한 재능을 뽐내고 겨룰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는 축제를 개최하는 것으로 기획되었다”며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꿈의 기회를 제공하고 거리의 활성화도 함께 도모하고자 시행되었으나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문갓탤은 5월 5일부터 5월 15일까지 문경시민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가 진행되었으며 5월 24일부터 6월 6일까지의 온라인 예선 투표를 통해 6월 9일 9개의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9개 팀은 사전 촬영을 거쳐 7월 15일부터 8월 26일까지 유튜브를 통해 사전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으며 8월 28일에 있을 결선 행사에서 전문 심사위원 4인의 평가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8월 28일 결선 무대에서 대상을 받는 팀에게는 주관사가 후원받은 문경사랑상품권 100만 원이 지급되며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참가상 10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박정호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청년계층의 참여가 부족했던 기존 문경시 도시재생사업이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층에게 많이 알려진 것이 큰 성과일 것이라고 본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의 거리 활성화라는 본 사업 목적 달성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었지만 앞으로 꾸준히 다양한 행사를 문화의 거리에서 펼쳐내 거리 활성화는 물론 상권 활성화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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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생활기록부 온라인 제공을 통한 비대면 고입전형2022학년도 고입원서 접수 시 생기부 온라인 제공 시스템 도입 ▲온라인고입전형포털 화면.(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2학년도 고입원서 접수 시 중학교 졸업예정자의 학교생활기록부를 교육청에서 직접 개발한 ‘경북 온라인 고입전형 포털 시스템(http://hischoolgbe.kr)’을 통해 제공한다. ‘경북 온라인 고입전형 포털 시스템’은 중학교 수험생 및 학부모가 고입전형자료를 고등학교에 직접 제출하는 불편을 덜어주고, 중·고등학교에서는 고입전형업무 부담 경감, 서류 위·변조 방지 등 코로나19 비대면 시대에 고입전형 업무 개선을 위해 개발했다. 기존 고입전형에서는 원서 및 학교생활기록부 사본을 학생, 학부모가 인편이나 우편으로 직접 제출해야 했으나 이번 시스템 개발을 통해 2022학년도 고입전형부터는 원서를 온라인으로만 제출하고, 생활기록부도 온라인으로 제공하게 됐다. 모집 시기별로는 전기 고등학교 전형(과학고,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예체고)과 후기 고등학교 전형(경북외고 포함)의 60개 고등학교에 중학교 졸업예정자의 생활기록부를 제공할 예정이다. 후기 고등학교 전형의 일반계 고등학교 124교는 생활기록부를 내신성적부로 대체해 온라인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경북과학고, 경산과학고 원서 접수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하며, 제공된 생활기록부는 입학사정 처리에 데이터로 활용할 메뉴도 같이 제공할 예정이다. 생활기록부 온라인제공 대상은 경북 도내 중학교 3학년 수험생(2022년 2월 졸업예정) 총 267개 중학교, 약 2만 명의 학생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10년 동안 대입전형에 생활기록부를 온라인으로 제공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입에도 생활기록부를 온라인으로 제공해 고입전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겠다”며“앞으로도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업무경감, 중학교 수험생과 학부모의 편의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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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중앙시장 땡큐 썸머 페스티벌 ‘5만 원의 행복’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비대면 페스티벌 행사를 통한 소비촉진 시동 문경시 중앙시장은 8월17일(화)부터 9월17일(금)까지 선착순 600명에게 제공되는 ‘떙큐 썸머 페스티벌 5만 원의 행복’ 비대면 배송서비스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문경중앙시장 장보기·배송서비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시장상인들이 공동 생산한 ‘새로오미’ 4kg(35,000원)을 구매하고 15,000원 이상을 추가 구매하면 교촌치킨 쿠폰(21,000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상품구성에 따라서 전국 택배 배송도 가능하며 1인당 1개의 구매만 가능하다. 문경중앙시장 장보기 배송서비스는 전통시장을 찾기 힘든 직장인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SNS(네이버 밴드 ‘문경중앙시장 장보기배송서비스’)의 댓글로 주문하거나 콜센터로 전화하면 퇴근 시간에 맞춰 상품을 배달해 주는 편리한 서비스다. 문경중앙시장은 장보기, 배송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소량의 상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구매 욕구에 맞게 상품을 작게 나눠 포장하고 배송에 적합한 포장을 개선하고 있으며, 대형마트나 온라인 쇼핑에 비해 저렴하고 품질 좋은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상인회가 주관해 자체 경쟁과 심사를 거쳐 우수한 상품을 선별, 공급하며 정기적인 점검도 진행하고 있다. 문경시 전통시장 관계자는 “문경중앙시장 장보기, 배송서비스가 잘 정착돼 침체한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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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농산물 우수관리제도(GAP) 교육 실시고령군(군수 곽용환) 농업기술센터에서는 GAP 인증 농업인들의 의무교육 이수를 돕기 위해 GAP 교육을 실시한다. GAP 인증 농업인은 2년에 1회 이상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하나, 작년부터 코로나로 교육이 미뤄지는 등 교육이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에드위드(네이버 온라인 교육 플랫폼) 등 인터넷 온라인교육 과정을 홍보하였으나 모바일 및 PC가 없거나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 농업인 등은 이러한 방식에 난색을 표명했다. 이에 고령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GAP제도 확대와 당장 재인증이 임박하여 교육이 시급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관원 고령사무소와 협력하여 8월 10일부터 20명씩 3일간 교육을 마련했다. GAP 교육 관련 담당 주무관은 “당초 계획 인원보다 GAP교육이 필요한 농가가 많아 놀랐으며 코로나 시국으로 교육 시행이 힘들었으나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마냥 눈 감고 있을 수 없어 방역수칙을 엄격히 지키는 것을 기본으로 농관원과 함께 교육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이번 교육이 많은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령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GAP 인증 농업인들의 의무교육 이수를 돕기 위해 GAP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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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한국교회, 예배에 대한 한목소리 필요”교회언론회, “정부의 비대면 예배 조치는 ‘교회 폐쇄’이다“ 논평 ▲한국교회언론회 홈페이지 캡처.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가 최근 예배 관련 가처분의 잇따른 인용과 관련해 ‘예배에 대한 한국교회의 한목소리가 필요하다: 지금까지의 모든 혼선과 혼란은 교훈으로 삼자’는 제목의 논평을 지난 7월 30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최근 사법부에서 교회에서의 대면 예배에 대한 시각을 달리하고 있음이 눈에 띈다”며 “정부는 지난해 3월부터 한국교회에 대하여 전면적으로 ‘온라인 예배’를 강요했고, 지난해 8월부터는 모든 교회는 ‘비대면 예배’를 강제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고는 코로나 확진자의 추이에 따라 예배 인원을 제멋대로 늘리고 빼더니, 지난 7월 12일부터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선포하면서 교회에서의 모든 예배는 무조건 ‘비대면’으로 하라고 강압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최근 몇몇 교회들이 이러한 조치의 부당함에 움직임을 보였던 것에 대해 “일부 교회들이 즉시 ‘행정명령중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16일에 서울행정법원이, 17일에 수원지방법원이 두 가지 이유로 교회에서의 대면예배를 중지하는 것에 제동을 걸었다. 하나는 ‘형평성 문제’, 또 하나는 ‘국민 기본권 침해’ 차원에서 대면예배 중지를 강제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28일에는 서울행정법원이 정부의 강제적인 방침에 따르지 않고 예배를 드렸다고 교회를 폐쇄시킨 지자체의 집행 정지 요청에 대하여 교회의 입장을 인용했다”고 상기시켰다. 언론회는 특히 “정부가 다른 다중시설들은 열게 하고, 오직 교회만 잠정적인 폐쇄를 명령하고 이를 어길 경우 범법으로 취급하는 것은 온당하지 못하다. 한국교회는 지난 1년 반 동안 국민의 건강을 위하여 정부의 방역 방침을 철저히 지켜왔다. 그런데도 교회에 대해서만 무조건 비대면으로 예배를 하라고 하는 것은 사실상 ‘교회 폐쇄’이다”라고 주장했다. 언론회는 한국교회를 향해서도 “예배 문제에 대하여 한목소리를 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제는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를 드리지 못한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여 회개해야 한다. 한국교회의 과제는 예배의 본질을 회복하고, 그 예배에 대하여 누구도 함부로 할 수 없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데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한국교회는 지금까지의 모든 혼란과 혼선은 뒤로 하고, 이제부터는 작은 교회-큰 교회, 작은 교단-큰 교단, 성도-목회자로 나누지 말고, 모두 하나님의 자녀이며, 하나님의 교회이며,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에 있어 하나의 목소리를 담아내자”고 권면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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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1인 미디어 스튜디오 ‘별별아지트’ 오픈식전문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교육의 장(場)으로 발돋움 ▲영천시는 지난 3일 (재)경북테크노파크 천연소재지원센터에서 '별별아지트' 오픈식을 했다.(사진=영천시 제공)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3일 (재)경북테크노파크 천연소재지원센터 1층에 마련되어 있는 1인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크리에이터 교육생들의 오리엔테이션을 겸한 ‘별별아지트’ 오픈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49명 미만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오픈식에 참석하지 못한 교육생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진행했다.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예전보다 TV의 중요도가 하락하고 유튜브 등 온라인 동영상 이용률이 증가하면서 일반인들의 1인 미디어에 관한 관심과 교육에 대한 수요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영천시, 경상북도, (재)경북테크노파크는 3자 협약을 통하여 연간 2억 원의 사업비로 1인 미디어 스튜디오를 상시 운영하고 전문교육기관을 연계하여 수준별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며, 주말에는 1인 미디어에 관심 있는 학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1인 미디어 스튜디오는 작년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로 시설 구축 및 크리에이터 교육, 지역 우수기업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제품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1인 미디어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별아지트에서 교육을 받고, 그것을 기반으로 전문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교육을 수료한 후 1인 미디어를 통해 앞으로 지하철이 달리고 경마공원이 완성되는 발전하는 영천의 모습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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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사회적경제, 우체국 PB상품 개발 본격 시동사회적경제기업 8개 사, 우체국 자체개발상품 후보기업으로 선정 ▲우체국PB상품 선정심사.(사진=경북도청 제공) 경상북도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우체국 쇼핑몰 자체개발상품(PB상품) 후보 기업으로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8개사)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6월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우체국 쇼핑몰 자체개발상품 공동개발 합의의 이행으로 지역 13개 기업의 30여 개 상품을 신청받아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26일 대면심사에서 PB상품 후보를 최종 선정했다. 심사기준은 1인 가구 증가 및 소규격 간편식 구매 증가 실태를 반영한 ▷밀키트 형태의 가공식품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 재생의 상생 이야기 기반 상품 ▷경상북도 독립유공자 명언·초상화 등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독립운동 상품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초점을 맞췄다. 선정 기업은 상품진단 전문가의 개선 상담과 상품패키지 구성, 디자인 개선, 온라인 및 오프라인 기획전 등 우체국 쇼핑몰 PB상품에 적합한 관련 지원을 받는다. 경상북도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2021년 추석 명절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우체국 쇼핑몰 PB상품 개발에 주력해 15억 원 이상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회적 경제기업이 우체국 쇼핑몰 PB상품을 공동 개발하는 것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것으로 경북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위누리’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기업은 우체국쇼핑몰에 100개사 이상이 입점하여 연간 25억 원 이상의 매출액을 달성하고 있으며, 이번 PB상품 공동개발을 필두로 우체국쇼핑몰 입점기업을 150개사 이상으로 확대하고 연간 45억 원 이상의 판매고를 우체국쇼핑몰을 통해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배성길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서는 사회적경제 조직에 대한 지원이 중요하다”며,“전국적인 공공 온라인 유통플랫폼과 연계하는 경북형 사회적경제가 우리나라 사회적경제 지원정책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웹사이트(위누리) : https://wenuri.kr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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