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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산불위험 고조에 따라 산불위기경보 ‘경계’ 상향18일 15시 발령, 김천시 산불예방활동 강화 김천시에서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동시 다발적인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3월 18일 15시 기준으로 산불위기경보가 ‘경계’로 상향 발령되었음을 알렸다. 최근 산불위험지수가 전국 기준 72.7으로 상승하고(김천시 79.1), 건조주의보가 발령되었으며 유례없는 강풍이 지속됨에 따라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와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천시에서도 각종 소각행위, 불씨 취급 부주의로 인한 산림연접지 화재가 최근 증가함에 따라 가해자 과태료 부과 등 엄중처벌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천시에서는 대형산불 특별방지대책을 수립하여 산불방지 대책본부장을 경제관광국장으로 격상하고, 산불예방근무 인력을 증원하는 등 산불대응 태세를 본격 강화할 방침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올해는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 태풍급 강풍이 지속됨에 따라 ‘경계’상향 발령이 유독 당겨졌다”며, “코로나 19로 인해 어수선하고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전국적으로 건조특보가 지속되고 동시다발적 대형산불 위험이 높은 상황임에 따라 소중한 우리 산림 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얘기했다. 한편, 김천시는 3월 21일부터 4월 19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공무원 및 추가 인력을 현장에 배치하는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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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상수도 사용료 감면▲영양군청 전경.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상수도 요금을 감면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기업 등에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이다. 이번 코로나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지역 경기가 악화되어 특히 영세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현장에서 확인한 바, 군은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방안을 조치하고자 요금 감면 계획을 수립하였다. 감면 대상은 지역 내 사업장을 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으로 3~4월(2개월) 부과분에 대하여 50%를 감면하는 것으로 이번 조치를 통해 약 600개의 사업장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단, 관공서 및 금융기관, 공기업 등은 이번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장에 상수도 사용료 감면 시행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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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에 복원 철쭉 120주 기증소백산 ‘사랑의 기쁨’ 산림치유원에 시집가다!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18일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에 소백산 철쭉 120그루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소백산 철쭉은 우리나라 고유의 자생관목이며 영주를 대표하는 향토수종이다. 꽃말이 ‘사랑의 기쁨’인 철쭉은 등산로 개방, 사진촬영 등 인위적인 훼손과 자연환경의 변화 등으로 인해 철쭉 꽃나무의 생육이 저조하거나, 점차 소멸되어가고 있다. 이에 영주시는 2006년부터 소백산 철쭉의 대량증식에 관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자생지 토양분석, 식생, 기후 등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통해 현재까지 13,050주를 연화봉, 희방 자연관찰로, 초암사 인근에 복원·이식했으며 앞으로 소백산철쭉 복원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월 4일 소수서원 학자수 70여 주를 ‘다스림’에 기증한 데 이어 이번 소백산철쭉 기증으로 지역 기관 간의 상생을 위한 협력에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교영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철쭉은 영주시의 시화로 영주를 대표하는 상징물이다”며, “혹독한 겨울을 이겨내고 분홍색 꽃을 피우는 것처럼 지역 기관 간의 상생 협력 기원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이 시기를 반드시 이겨내리라는 염원을 담아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은 산림 생태텃밭과 약용식물체험장을 조성해 영주지역의 문화자연과 역사자원을 연계해 관광자원화하고자 힘쓰고 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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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트레킹, 탐방로 등 숲길 조성 및 유아숲체험원 운영몸과 마음 근육까지 튼튼하게, 가까운 숲길을 거닐어요 ▲청도 비슬산둘레길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하면서 밀집된 실내활동을 피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면서 스트레스 감소,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하기 위해 한적한 숲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경북도는 특색있고 차별화된 테마숲길 1,199개 노선, 4,366km가 조성했으며, 올해에는 사업비 89억 원으로 91km의 숲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숲길로는 팔공산둘레길 ‘경산-영천-군위-칠곡 66㎞’, 오어지둘레길 ‘포항 오천 항사(오어지 일원) 7㎞’, 호반나들이길 ‘안동 성곡, 안동댐 주변 2㎞’, 비슬산둘레길 ‘청도 각북 오산 20㎞’ 등이 있다. 이와 더불어, 아이들이 숲에서 신나게 놀고 배우며 자연 친화적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하고 있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교육하는 시설이다. 유아들이 숲 속 자연물을 스스로 체험하고 끊임없이 움직이고 새로운 놀이를 찾아가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각종 놀이시설(밧줄다리, 밧줄오르기, 거미줄놀이터 등)과 주차장과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경상북도는 국립 9개소, 공립 19개소, 사립 2개소로 총 30개소의 유아숲체험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20년에는 구미시 산동면에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유아숲지도사를 32명 배치하고, 유아교육기관 방문형 프로그램(유아숲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유아·부모·교사를 대상으로 통합적인 산림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유아교육기관의 방문형 프로그램 이용은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참여단체의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주말은 개별 가족단위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외출자제 및 정서적 불안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가벼운 산행과 산림치유 활동으로 면역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봄철 산행은 지정된 등산로 이용, 사전에 폐쇄․위험구간을 확인하고 여벌의 옷과 장갑 등 보온용품을 준비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 발생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동 호반나드리길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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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단석도서관, 재개관 준비 작업에 몰두훼손도서 보수 등 이용자들에게 서비스 향상 ‘안심도서 대출 서비스’ 운영 경주단석도서관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지난달 21일부터 임시휴관 중이다. 현재 재개관을 준비하며 주기적인 도서관 방역과 장서 점검, 도서 보수 등의 정비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휴관시점부터 자료실에서는 5만여 권에 달하는 도서의 장서점검을 시작해 오배열 된 도서 재배치, 손상된 라벨 교체 및 훼손도서의 보수작업 등으로 이용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임시휴관이 연장됨에 따라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안심도서 대출 서비스’를 17일부터 도서관 개관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이대우 경주시립도서관장은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 즉각적인 재개관 준비에 직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으며, 휴관 기간 동안 ‘안심도서 대출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심도서 대출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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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대광교회, 코로나19 극복 성금 100만 원 전달코로나19 예방 및 피해 지원 위해 사용될 예정 경북 영주시 영주2동(동장 강석준)은 지난 17일 관내 소재 대광교회(담임목사 김영삼)에서 행정복지센터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교인들이 모금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코로나19 예방 및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마스크, 손 세정제, 방역물품 구입과 개인 생계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삼 대광교회 담임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모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보듬고 지역사회를 살피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석준 영주2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지만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이어지고 있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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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수도요금 감면 추진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 수도요금 감면 대책 마련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수도요금을 4월~5월 부과 분 중 일부 감면을 우선 추진키로 하였다. 경산시는 이번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추진 등으로 인해 상가를 찾는 발길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지역상권이 현재 위기상황에 놓여있다 판단하여 피해를 당한 소상공인 등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한 선제적 지원에 나선 것이다. 지원대상은 경산시 수도급수조례 제30조, 규칙 제27조, 경산시 하수도 사용조례 제27조의 감면규정을 적용해 관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기본요금을 제외한 물 사용량에 따라 100톤 미만 전액감면, 100톤 이상은 최대 50%까지 6단계 감면 구간을 별도로 정하여 시행키로 하였다. 이번 수도요금 감면 조치로 혜택을 보게 될 경산시 관내 소상공인은 18,814개 업체로 종사자만 4만4천 명에 넘으며 지원액도 15억 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으며, 중앙재난대책본부의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복구지원비 지원 대상, 지원 기간 등의 지침이 확대될 경우 추가 반영하여 시행키로 하였다. 다만, 관공서 및 금융기관, 공기업 등은 요금감면대상에서 제외되며 감면은 별도의 신청 없이 지원되고, 고지서에서 감면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시는 코로나19 여파로 3월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가장 피해를 많이 입은 지자체 중 한 곳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에게 수도요금 감면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아울러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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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1256기 해병대 입소식 합동방역 실시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제1256기 해병대 입소식’과 관련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6일 해병대 남문 및 오천읍 일대에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입소식에는 훈련병 1142명, 장교 137명, 부사관 191명이 입영하고 가족 2,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해병대는 종전에 실시하던 입영행사와 환송식 등은 취소하고 곧바로 차량에서 내려 입소하는 방식으로 입영을 유도했다. 또한, 남문 진·출입로 도로에 군의관 5명을 배치해 입소자들의 체온 측정은 물론 문진을 실시하고, 향후 발열자 발생 시 즉시 보건소로 연락할 방침이다. 고원수 남구보건소장은 “해병대 입소식 등으로 외부인이 포항을 방문할 시에는 방역활동을 강화하여 시민들의 불안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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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 사랑의 도시락 전달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복지시설 2개소에 전달 울릉군은 경상북도가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코로나19 대응 총력 주간”으로 운영하는 데 발맞추어 관내 복지시설 2개소(송담실버타운과 송담양로원)에 대하여 예방적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사회복지시설 내 대규모 코로나19 집단감염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노인 등 취약계층이 많은 시설에 감염병 유입을 차단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이다. 코호트 격리시설로 지정되면 종사자와 입소자 등 모두는 2주간 외부 출입이 전면 금지된 채 시설 내에서 생활하게 되며, 외부인의 시설방문도 차단된다. 이 소식을 접한 울릉도 사랑의 나눔 봉사단은 격리된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17일 사랑의 도시락 25인분을 만들어 전달했고, 다가오는 19일에도 도시락을 전달할 계획이다. 장금숙 나눔봉사단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울릉군에 나눔봉사단도 작은 힘이 될 수 있어 단원들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예방적 코호트 격리에 참여한 종사자들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참여한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2주간 가정에 남아 있는 종사자들의 가족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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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PLS대응 친환경 농업 확대를 위한 황토유황제조기 설치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3월부터 연중 산서농기계임대사업소에 친환경 황토유황제조기를 설치하여 농가가 쉽게 황토유황을 제조할 수 있게 되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합교육은 하지 않고 황토유황 제조방법 및 사용요령, 작업자 안전요령 등 동영상을 제작하여 개별농가에 홍보하고 있으며, 농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반적으로 황토유황을 제조할 때에는 고온 상태에서 인체에 유해한 유황가스가 발생하여 효과는 좋아도 농가에서 직접 제조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에 설치된 친환경 황토유황제조기는 경북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하여 황토유황 제조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재료인 유황과 가성소다, 황토, 천매암, 천일염을 넣고 교반 버튼 조작만으로 간단히 황토유황을 만들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유황은 자가 제조시에 발생하는 유해가스, 힘든 노동력 해소와 함께 기존 석회유황합제의 단점을 극복한 장비로 편리하고 안전한 사용으로 풍요로운 농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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