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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세까지 88하게! 9988 치매극복 한마음 걷기 챌린지 행사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제15회 치매 극복의 날(매년 9월 21일)을 기념해 ‘9988 치매 극복 한마음 걷기 챌린지’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구미시치매안심센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2022년 9988 치매 극복 한마음 걷기 챌린지’를 참여 후 스마트폰을 소지해 걸으면 된다. 기간은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총 8만 보(단, 1일 최대 1만보)를 달성한 자에서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5천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구미지역자활센터 운영카페 ‘카리타스’ 내에 위치한 치매도서코너 이용사진과 치매 극복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는 「우리동네 치매북카페를 찾아라」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리동네 치매북카페를 찾아라」 참여 시민에게도 선착순 200명에게 5천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도 지급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권준경 보건행정과장(구미보건소장 업무대행)은 “이번 행사가 생활 속에서 치매 예방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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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포항시에 장비·인력 급파···태풍 피해복구 함께해▲영덕군이 지원한 대형 양수기와 인력이 포항시의 한 아파트에서 실종자 수색을 함께하고 있다.(사진=영덕군 제공) 영덕군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가 큰 포항시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6일에서 8일에 걸쳐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고 성금을 전달할 방침이다. 영덕군과 포항시는 인접한 지방자치단체로써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서로 돕고 연대하는 상부상조의 정신을 발휘해 왔다. 포항시의 경우 영덕군이 지난 2018년과 2020년 태풍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하자 인력과 성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2021년 영덕시장 화재와 2022년 산불 당시에도 포항소방본부와 북부소방서에서 성금과 물품을 영덕군에 전달했었다. 이번 ‘힌남노’ 경우 영덕군은 포항시에 지원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태풍의 영향력에서 벗어난 직후인 지난 6일 민관 합동으로 대형 양수기 5대와 5톤 카고크레인 1대, 굴삭기 1대, 그리고 이를 운영할 선발대원을 인명피해가 발생한 포항시 오천읍의 한 아파트로 급히 파견해 실종자 수색과 피해복구 작업을 함께했다. 이어 7일에는 가용 자원을 추가해 대형 양수기 8대와 7톤 카고크레인, 화물트럭 1대를, 8일엔 대형 양수기 8대, 5톤 카고크레인 1대, 굴삭기 1대와 이를 운영할 민관 합동지원단을 구성해 포스코의 양수 작업과 피해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또한 영덕군은 같은 날 8일 군청 직원 35명, 영덕군새마을회(회장 박일동) 41명, 영덕군의용소방대(회장 임윤혁) 30명, 총 150명의 민관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포항시 침수 피해지역에서 복구작업을 함께하는 한편, 의회의 승인을 거쳐 성금 1,400만원을 전달할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웃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같이 돕고 극복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라며, “이번 태풍으로 큰 피해와 고통을 겪은 포항시민들께 심심한 위로와 함께 우리 군이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책을 강구해 하루빨리 아픔을 극복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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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치매안심센터, 「구미지역자활센터」 치매극복선도단체 현판식 개최구미시(시장 김장호)는 9월 6일 치매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해 『구미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윤조)』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 하였다. 「치매극복선도단체」란, 치매극복을 위해 다양한 주체를 동참시켜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인 사회문화를 조성하는 단체이다. 구미지역자활센터는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해 지난 7월 27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되었으며, 기관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해 구미지역자활센터 내 카페 카리타스에 「우리동네 치매북카페」도 운영함으로 치매인식개선역할을 수행해 촘촘한 치매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한다. 이은주 건강증진과장은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을 통해 구미지역자활센터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치매환자의 든든한 사회적 가족이 될 수 있도록 여러 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구미치매안심센터는 이외에도 치매조기검진,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예방프로그램, 치매인식개선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여 치매로부터 안전한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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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 1월 시행 '고향사랑 기부제' 준비 본격화▲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TF팀 회의 현장.(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내년 1월 1일부터 도입되는 ‘고향사랑 기부제’를 차질 없이 시행하기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한 지역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기부 하고, 그 자치단체에서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예시) 안동시민의 경우 안동시와 경북도는 제외, 도내 22개 시군 포함한 모든 지자체 기부 가능 개인별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고, 자치단체는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다. 기부금은 문화예술사업, 보건증진, 사회 취약계층 도민지원, 청소년 육성·보호사업 등 주민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경북도는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체계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전담직원 2명을 배치하고, 실과 관련부서 팀장급 15명을 3개반(총괄지원반, 홍보지원반, 답례품 개발반)으로 나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TF팀을 구성하고 지난 5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또 고향사랑 기부금법 시행령이 9월 제정되면서 도는 조례제정을 위해 도 홈페이지와 도보에 조례안 입법예고(9.1~21일) 중으로 현재 의견을 받고 있으며, 내달 5일 도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기금운용심의위원회와 답례품 선정위원회 구성(10월중), 답례품 선정(11월), 기부시스템 시범운영(11월~12월), 홍보(9~12월)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23개 시군과 연계해 기부금을 모을 수 있도록 상호 네트워크 형성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지난 5월부터 권역별 설명회, 도․시군 토론회, 전문가 특강 및 시군 팀장 회의 등 실무회의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또 무엇보다 향우회, 출향인 집중지역과 전국 각지에 거주하는 출향인이 제도를 알 수 있도록 홍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보이소tv(유튜브), 도 홈페이지, 다중집합시설 홍보 등 맞춤형 홍보를 하고 전국단위 행사, 도내 각종 정책 설명 시 홍보용 카드, 리플릿 비치 등을 활용한 홍보를 전 방위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고향을 응원하고 고향 사랑을 실천하는 출향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이 넘쳐나기를 기대한다”며, “이는 지방소멸대응 극복계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상승효과로 나타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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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치매파트너 온라인 양성▲치매파트너 온라인 교육 포스터.(사진=울진군 제공)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울진군 치매파트너’로 활동할 초등학생 이상 울진군민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치매 어르신 배려하기, 주변 치매 어르신과 가족에게 안부 묻기, 교육에서 배운 치매에 대한 정보를 주변에 알리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치매파트너 온라인 양성은 제15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하고, 청소년 및 청·장년층의 치매파트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되었으며, 사전접수(필수), 접수확인 문자발송, 온라인 교육(30분), 상품권 발송 순으로 진행된다. 사전접수는 메일(roman1217@korea.kr)로 받고, 개인정보(성명, 휴대폰번호, 출생연도, 울진실거주주소)와 상품권 사용지역 선택 등 총 5가지를 작성하여야 하며, 접수 후 익일까지 자세한 교육 방법을 포함한 접수 확인 문자를 발송한다. 9월 29일까지 치매파트너 홈페이지(http://partner.or.kr) 또는 치매체크앱에서 치매파트너 온라인 교육을 수료한 사전 신청자에게 10월 4일 이후 우편으로 상품권을 발송할 예정이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청·장년층의 많은 괌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치매안심센터 인식개선팀(☎054-789-582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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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CBMC, 부산에서 ‘제48차 한국대회’ 개최▲ ‘제48차 CBMC 한국대회’가 8월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2,3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전 세계 7,500여 크리스천 실업인과 전문인의 모임인 한국기독실업인회(CBMC, 중앙회장 김영구)의 ‘제48차 CBMC 한국대회’가 8월 15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는 주제하에 모인 올해 CBMC 한국대회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 것이며, 국내·외 2,3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매년 CBMC 한국대회는 전국의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일터 사역 속에서의 하나님의 비전을 나누고 기도하는 크리스천 실업인의 영적 축제의 장이 되어 왔다. 한국 CBMC 김영구 중앙회장은 “광복절인 오늘이 제48차 한국대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적, 우리의 인생과 가정, 일터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놀라운 기적의 순간이 있기를 바란다”고 대회시작을 알렸다. 이어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이채익 국회의원, 짐 펀스탈 국제 CBMC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축사를 했다.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은 “최근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경기침체에 빠져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독 실업인이 이번 대회 주제처럼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예배 설교자로 나선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는 “베드로에게 있었던 건 힘과 돈, 깡이 아니라 성령의 부으심이었다”면서 “CBMC 한국대회를 통해 믿음의 동역자를 만나서 사업과 신앙의 균형이 잡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녁 집회에서 꿈의교회 김학중 목사는 “세상의 벽이 아무리 높고 험난해도 하나님은 어떤 현실보다 높으신 분”이라며, “중심 잡고, 원칙 잡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멋진 기독 실업인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CBMC는 이번 대회의 목표를 ‘이 땅에 비즈니스 미션의 지평을 확대하고 킹덤 컴퍼니(Kingdom company)의 기반을 확충하는 것’으로 정하고 일자별 프로그램을 정했다. 강사로는 김학중 목사(꿈의교회), 윤지욱 목사(새문안교회), 박성규 목사(부전교회), 탤런트 김수미, 임미성 유니세프합창단 총감독, 최도성 한동대 총장,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강락 대표(케이알컨설팅), 이선영 교수(호서대) 등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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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자활사업 활성화와 민·관 상생협력 위한 간담회 개최포항시 복지국에서는 9일 자활사업 활성화와 민·관 상생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 하반기 자활사업으로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및 근로를 통한 실질적인 가계안정 방안 마련을 위해 위탁 자활기관장과 실무진이 만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는 올해 65억 원 자활예산을 투입해 31개 사업단 400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민간위탁 자활사업을 내실 있게 차근차근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회복이 점차 둔화해 참여자들의 작업환경이 불안해지고 있는 와중에 적절한 대응책과 효율적인 가계안정 방안, 근로자 사기진작 해결책 마련 등 실질적인 자활사업 활성화 대책에 대해 회의를 진행했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근로능력이 있는 자활 참여자들의 탈빈곤은 복지의 꽃이라 할 수 있다”며, “최근 취·창업을 통한 자립세대가 증가하고 있어 하반기 효율적인 사업단 운영으로 수혜자가 계속 늘어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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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몽골에 K-농업기술 전수한다경상북도는 지난 8일 몽골국립농업대학과 농업연구분야 공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에서 진행된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몽골 움느고비주 나랑바타르 국회의원, 몽골국립농업대학 헤루가 총장, 신용습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 등 관계관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지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시설농법, 현지 실증시험, 농업기술 연수 등 연구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양국간 농업 연구분야 협력체계를 견고히 구축할 방침이다. 최근 몽골은 자국의 수입 의존적인 식량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농식품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안정적인 농산물 수급을 위해 온실을 활용한 농작물 재배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몽골 정부의 농업분야 중점 과제인 채소류, 화훼 품종의 몽골 내 생산성 향상 연구에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몽골은 55세 미만 인구가 88.3%로 젊은 세대 비중이 높으며 한국 문화와 음식에 관심이 많아 몽골 내 샤인머스켓, 딸기, 참외 등 우리 농산물의 인지도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몽골 현지에서 육묘부터 수확까지 성공한 신품종 ‘싼타’ 딸기의 경우, 새로운 먹거리에 흥미가 많은 젊은 소비자층에 큰 호응을 얻고 있어 경북의 신품종 인지도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몽골이 척박한 농업환경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경북의 우수한 농업연구 기술 전수와 전문인력을 교류하겠다”며 “이러한 양국 간 상호협력의 효과가 무척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지난 2009년부터 몽골국립농업대학과 농업과학기술 교류를 위한 공동협력 협정을 체결한 뒤, 국제공동연구를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식량작물과 과채류, 화훼류 등의 몽골 현지 적응성 검토를 실시하고 있으며 딸기 신품종 ‘싼타’는 2013년부터 몽골 현지에서 수확까지 성공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그간 공동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신품종 보급, 재배기술 현지 전수, 연구인력 교류 등 상호협력을 강화해 연구 중심 혁신 도정을 실현하고 농업연구 대전환에 부합하도록 국제공동연구의 성과 확산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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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119아이행복 돌봄터 전 소방관서로 확대▲119아이행복 돌봄터에서 놀이하고 있는 아이들 모습.(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지난달부터 저출생 극복 경북형 아이행복 시책의 일환으로 도내 3개소(구미, 경산, 영덕소방서)에서 시범운영하고 있는 ‘119아이행복 돌봄터’를 이용자의 높은 만족도로 전 소방서로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 확대 설치계획 : 2022년 9개·2023년 9개 소방서 2022년 : 포항북부, 경주, 김천, 안동, 영천, 예천, 칠곡, 청송, 봉화소방서 2023년 : 포항남부, 영주, 상주, 문경, 의성, 청도, 고령, 성주, 울진소방서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국민이 가장 믿고 신뢰하는 119가 아이와 부모가 안심하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시켜 저출생 문제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양육자의 재난 및 질병이나 상해, 출장 또는 야근, 휴원(교) 등의 긴급한 사정으로 돌봄이 필요한 만 3개월~12세 아동을 대상으로 24시간 무료로 운영하며, 119나 해당 소방서에 신청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 2022년(1~6월) 돌봄터 1일 평균 약 2.4명이용 (경산 202명, 구미 130명, 영덕 96명) 또 아이와 부모가 안심하는 아이 친화적 돌봄터 환경을 조성하고 돌봄지킴이 전문 과정을 수료한 여성의용소방대원이 엄마와 같은 따뜻한 손길로 아동을 돌보며 맞춤형 소방안전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용률도 높여 우리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특히, 구미소방서 돌봄터 이용자는 “늦은 밤 아내의 급한 수술로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걱정이었는데, 돌봄터에서 밤새 잘 돌봐줘 너무 감사했다”고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갑작스런 돌봄이 필요한 경우는 언제든지 119 또는 관할 소방서로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며 “저출생, 인구절벽 시기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기관이 힘써야 할 때 믿음의 119가 친근한 이웃사촌이 돼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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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경북도, 문화재 활용한 공동연구로 지역발전 계기 마련경상북도와 KT는 2일 도청에서 ‘하회마을 문화재 활용 및 지역발전 협력방안 공동연구’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공동연구를 진행한 양 기관과 안동시, 하회마을보존회에서 참석했다. 이번 연구는 하회마을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기업의 ESG 관점에서 전통문화유산 보존과 가치 증대를 통한 지역발전을 이끌어 내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8일까지 4주간의 일정으로 진행하면서 2주간의 현장 점검과 인터뷰를 거쳐 최종 연구결과를 완료했다. 이번 공동연구에서 경북도의 미래성장 과제로 뉴노멀시대 관광트렌드 선도, 지방소멸 위기극복, 신성장 동력확보를 통한 4차 산업혁명시대 선도를 꼽았다. 이를 위한 해결키워드로 신기술, 몰입과 체험, 개별화, 워케이션)workation*, 생활인구** 등이 제시됐다. * workation : work+vacation의 합성어, 휴가지에서 업무를 인정하는 근무형태 ** 생활인구 : 등록인구, 초단기 유동인구, 단기체류자, 중장기 체류자를 모두 포함하는 개념 주요내용으로는 경북 미래성장 과제와 연계go 하회마을 문화유산 활용 및 지역발전을 위한 단기, 중기, 장기적 관점의 협력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단기과제로는 문화재와 고택에 대한 보존과 관리, 중기과제로는 AR글라스를 활용한 관광편의 제공, 자율주행 전기트랩 도입, 지능형 화재예방 솔루션 도입, 체험과 휴식공간 제공 등을 제안했다. 또 장기과제로는 방문자 경제 활성화로 소비증진, 워케이션(workation)과 관광복합단지 모델을 제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관련 기관의 협력을 통해 하회마을에 대한 공동연구가 성과를 내는 방안을 협의했다. 또 향후 추진 결과를 도내 민속마을로 확대하고, 더 나아가 전체 문화유산에 적용해 활용과 가치 창출을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로 만들어 간다는 구상을 내놨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의 풍부한 문화자산에 KT의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이 더해져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기업과 협업을 통해 경북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알리고, 세계적 관광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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