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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청년면려회(CE)와 안대선 선교사(2)기독청년면려회(CE)와 안대선 선교사(2) 김승학 목사 신학과 교수/기독교교육학 안동교회 담임목사 안대선 선교사 (W.J.Anderson, 1890~1960) 목차 서문 1. 안대선의 출생지 2. 안대선의 출신대학과 신학대학원 3. 안대선의 결혼과 사별 4. 안대선의 안동선교부 부임 5. 안대선과 안동기독청년면려회 6. 안대선과 전국기독청년면려회 7. 안대선의 그 외 사역 8. 안대선의 퇴임 및 별세 3. 안대선의 결혼과 사별 안대선의 부인인 안의리는 1892년 8월 네브래스카 주 새드론(Shadron)에서 출생했지만 로스앤젤레스에서 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의리는 옥시덴탈 대학 재학 시절 켈로그 교수가 지도하는 성경 공부 모임에서 안대선과 만났는데, 이 시기는 북장로교 해외선교부가 안대선을 한국으로 파송하기로 결정한 이후였기 때문에 안의리는 이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두 사람은 교제하면서 선교의 비전을 공유하고 한국에 관해 공부하면서 미리 선교지로 출발할 준비를 한 것으로 추측된다. 왜냐하면 1917년 8월 결혼한 안대선과 안의리는 선교를 위한 준비 없이 한 달 만인 1917년 9월 한국에 도착했기 때문이다. 한국에 도착한 안대선 부부는 순회선교에 최선을 다했다. 안의리 선교사는 남편과 함께 안동지역의 농촌과 산촌을 방문하며 3·1운동의 실패로 실의에 빠져 있던 청년들에게 복음과 희망을 전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사역으로 생각했다. 특히 안의리는 교회 안팎에서 여성 교육에 큰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교회가 좀 더 여성교육에 노력하기를 강조했다. 안동선교부에서 사역할 때 안의리는 안동남녀성경학원에서 여학생들에게 성경을 가르치는 교사였다. 그는 한국인들에게 ‘절대 화내지 않는 선생’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정도로 후덕하고 온유한 성격의 교사였다. 안동에서 귀경한 안의리는 서울 정신여학교와 피어선성경학원에서 학생에게 성경을 가르쳤다. 또한 그는 수년 동안 여성 선교사 모임의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활발한 여성 선교사였다. 안의리는 안동에서 출생한 지 7개월 된 딸 도로시(Dorothy)를 땅에 묻은 후 셜리(Shirley), 필리스(Phylis), 로라 베드(Lola Bete) 등 세 딸도 모두 안동에서 낳았다. 마을을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성경을 교수함으로써 평신도 양육에 열심이던 안의리는 한국에 도착한 지 17년이 지난 1934년 11월 추수감사절을 보내고 42세에 심장마비로 하늘나라로 갔다. 비록 양화진 선교사 묘역에 있는 그의 묘는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고 있지는 못하지만, 그는 당시 누군가 반드시 해야 할 사역을 감당하고 순교 당했기에 그의 죽음은 고결하다고 할 수 있다, 4. 안대선의 안동선교부 부임 1) 첫 딸의 죽음 1917년 가을, 서울에 도착한 안대선 부부는 곧바로 안동선교부로 부임했다. 안동선교부에는 1909년 부임한 오월번 선교사, 1910년에 부임한 권찬영 선교사, 그리고 1914년에 부임한 인노절 선교사가 주재하고 있었다. 그러나 1년 전인 1916년 오월번 선교사가 안동을 떠나 평양으로 이임했기 때문에 안대선 선교사는 결원이 생긴 안동선교부로 신속히 부임해야만 했을 것이다. 안대선의 이름은 1918년 1월 1일 저녁 7시 대구동산성경학교에서 회집된 제3회 경북노회에 처음 등장하는데, 이것은 그가 1917년 안동선교부에 부임했음을 알리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안대선 부부는 안동에 도착하자마자 큰 슬픔을 경험해야만 했다. 1919년 6월 12일에 출생한 첫 딸 도로시가 1920년 1월 25일 7개월 만에 당시 풍토병인 이질로 세상을 떠난 것이다. 안대선은 도로시의 묘비에 “예수님과 함께(With Jesus)”라고 적었다. 결혼하자마자 선교지인 한국으로 출발했고, 안대선과 안의리 두 사람의 사랑의 결실로 얻은 첫아기의 죽음으로 이들은 큰 상실감에 빠졌을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슬픔을 이겨내고 주어진 사역에 열과 성을 다하여 안동선교에 있어서 새로운 사역의 장(場)을 마련했다. 참고로 안동 경안고등학교 정문 입구 좌측에 3기의 선교사의 무덤이 있는데, 하나는 인노절 선교사의 묘이고, 다른 두 기는 한 살도 되지 않은 안대선의 딸 도로시의 무덤, 그리고 옥호열 선교사의 2살 난 아들 윌리엄의 무덤이다. 2) 성경학교 교사 안대선은 안동선교부의 센터가 있는 안동을 근거지로 영주, 의성, 예천, 청송 지역 등지를 순회하며 복음을 전하며, 교회를 세우고, 이미 설립된 교회들을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안동지역 성도들에게 체계적으로 성경을 가르침으로써 평신도 양육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안동에는 1912년 처음으로 여자성경학원이 설립되어 평신도 여성들에게 성경을 가르쳤다. 하지만 안동지역 평신도의 성경공부에 관한 관심과 열망이 여타 지역에 비해 폭발적이어서 보다 체계적인 성경학교 설립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그래서 안동선교부는 1920년 4월 10일 안동남녀성경학교를 개교했는데, 이때 초대교장은 인노절 선교사, 교사는 권찬영 선교사와 안대선 선교사였다. 안동남녀성경학교는 남녀 모두를 대상으로 첫 입학생을 모집했는데, 1920년 가을에 1백30명이 등록했다. 성경뿐 아니라 수학, 한문, 음악 등 교양과목도 함께 가르쳤다. 그런데 학교의 교실을 미처 준비하지 못했으므로 첫 학기의 수업이 성소병원 진료실에서 진행되었다. 이 학교는 학제를 1년에 두 학기로 나누었고 한 학기에 한 달간씩 수업을 진행하였다. 1922년 교장 인노절 선교사가 순교한 후 1925년 12월 안동성경학교 교사와 기숙사가 새롭게 준공되었으며, 학교의 이름을 개명해 ‘인노절선교사기념성경학교’라고 명명(命名)하였다. ▲안동선교부 기지에 선교사 사택이 준공된 후의 모습. 사진에는 준공된 여러 채의 선교사 사택을 볼 수 있는데, 좌측 숲은 현재 경안고등학교로 오월번 선교사 가족이 1911년 12월 27일 입주한 사택으로 알려져 있다.(사진2) ▲1925년 안동에 준공된 ‘인노절기념성경학교’의 모습. 2005년 철거되어 그 자리에 성소병원 신관이 건축되기 전까지 80년 동안 안동지역을 위한 목회자 양성을 넘어 한국교회와 세계선교에 헌신하는 주의 종들을 배출했다.(사진3) /논문 발췌‧정리=박은숙 기자/ <논문 원본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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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타 시도 학생 810명 경북 지원2022학년도 전기고 원서 접수 결과 ▲경북교육청 청사 전경.(사진=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2학년도 산업수요맞춤형고(마이스터고), 특성화고 특별전형, 예체고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타 시도에서 810명의 학생이 경북의 고등학교로 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전체 유입학생 810명 중 마이스터고(유입 152명, 전체 마이스터고 모집정원 734명의 21%)와 특성화고(유입 648명, 특성화고 모집정원 4,704명의 14%)로 유입한 학생이 800명에 달한다. 이는 특성화고의 미래산업수요에 맞는 항공, 반려동물, 원자력, 조리 관련 등 학과 개편, 미래 산업사회를 대비한 현장 중심 맞춤형 직업교육과 수요자 중심의 만족도 높은 교육으로 취업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온라인 고입전형 시스템을 개발해 타 시도 학생들의 응시가 쉬워졌다. 학생, 학부모가 직접 온라인으로 원서를 작성해 제출하고, 합격 확인과 등록까지 비대면으로 실시한 결과 학생, 학부모의 신뢰는 물론 고입 업무를 담당하는 교원도 상당한 업무경감을 가져온 시스템으로 정확한 통계자료까지 추출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고입전형 시스템은 경북으로 유입되는 학생들에 대한 정보의 빅데이터 역할을 하며 경북교육의 방향과 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가 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교육에 매진한 선생님들의 노력 덕분에 타 시도에서 많은 학생이 도내 학교에 지원했다”며“우리 지역 학생은 물론이고 경북교육의 가능성을 믿고 찾아오는 타 시도 학생들까지 든든하게 지원하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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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함께 만드는 ‘임산부가 행복한 세상’예비맘을 위한 ‘비대면 만들기 교실’ 운영 ▲영주시보건소 전경.(사진=영주시) 영주시 보건소는 오는 11월 9일부터 30일까지 예비맘을 위한 비대면 만들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만들기 교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모바일 메신저를 활용한 실시간 영상교육으로 진행되며 △천연자개 모빌 만들기 △글리터펠트 네임택(또는 브로치, 삔 등) 만들기 △이벤트(돌, 생일) 토퍼 만들기 등 다양한 수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이달 25일부터 11월 4일까지 영주시에 거주하는 임산부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보건소 방문 또는 전화 신청을 통해 40명 선착순 모집한다. 김인석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임산부와 가족들이 소소하지만 따뜻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시민과 함께 임신과 출산의 가치를 나누며, 임산부를 배려하는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통해 아기 낳기 좋은 영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임산부·영유아 영양제 지급, 임산부 산전검사,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 등 다양한 임산부 지원시책과 출산장려금 및 산후조리비 지원, 출산 육아용품 대여코너 운영 등 다양한 출산 장려 시책을 통해 ‘아이낳기 좋은 영주 조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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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10월의 하늘’로 과학의 즐거움 ‘만끽’오는 30일 과학자들의 재능 기부 강연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 영주시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영주시립도서관에서 과학 강연 ‘10월의 하늘’을 개최한다. 10월의 하늘 준비 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 강연은 과학·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과학이 주는 즐거움을 맛보고 우주와 자연이 주는 경이로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과학자들의 재능 기부 방식으로 전국 50개 도서관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KAIST 수리과학과 엄상일 교수가 ‘그래프이론 이야기’를 주제로, 한왕근교육연구소 한왕근 대표가 ‘열려라! 청소년 과학자의 꿈’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라는 슬로건에서 볼 수 있듯 과학에 관심이 있거나 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직접 과학자를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나아가 ‘10월의 하늘’은 과학 강연을 넘어 독서문화 조성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취지도 함께 담겨 있다. 10월의 하늘 준비 위원회는 “강연을 기회로 처음 도서관에 방문하는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초등 고학년 이상이면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명 선착순 모집한다. 강연은 영주시립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영주시립도서관 계정(@yjlib2020)으로 인스타그램 라이브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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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주형 작은 결혼식’ 하반기 추가 지원 대상자 모집야외결혼식장 이용한 개성 있는 작은 결혼식 인기 상반기 6쌍 작은 결혼식 올려, 하반기 2쌍 추가 지원 계획 ▲상반기 작은 결혼식 모습.(사진=경주시) 경주시가 허례허식을 없앤 합리적인 결혼문화 조성과 결혼 장려를 위해 하반기 ‘경주형 작은 결혼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경주시는 올해 초 공공기관 13곳을 활용한 ‘2021 경주형 작은 결혼식’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 바 있다. 이를 통해 6쌍이 축복 속에 작은 결혼식을 올렸으며 하반기 중 2쌍을 추가 모집해 결혼식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경주시에 주소를 둔 예비부부(본인 또는 배우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스몰웨딩 전문 플래너와 상담을 통해 예비부부들이 꿈꾸는 특별한 결혼식을 기획할 수 있다. 또 결혼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지원을 받는다. 예식장소와 웨딩세팅, 신랑·신부예복, 헤어·메이컵, 스냅촬영 등 예비부부 1쌍당 300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게 된다. 예식장소는 국제문화교류관(구 시장관사)·경주문화원·보문정·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호반광장·사랑공원·동궁원·화랑마을·용담수도원·우라분교·산림환경연구원·동국대 녹야원·원자력환경공단 등 13곳의 공공시설을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경주형 작은 결혼식’은 국제문화교류관과 보문정, 화랑마을 등 지역 특색을 갖춘 공공시설을 예식장소로 활용한 특별한 결혼식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청년들이 작은 결혼식에 적극 동참해 합리적인 결혼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위드 코로나 시대에 안전한 결혼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작은 결혼식을 신청하려면 경주시 미래사업추진단 인구정책팀(☎054-779-6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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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노래하는 선생님 ‘GTS054’ 조회수 39만 회 돌파코로나19 극복 비대면 교원 노래 서바이벌 영상 폭발적인 인기 ▲경북교육청, 코로나19 극복 비대면 교원 노래 서바이벌 영상 폭발적인 인기.(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대면 노래 서바이벌 경연대회 ‘GTS054’를 기획해 현재 누적 조회수 39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GST054’는 ‘Gyeongsangbukdo Teacher Singer’와 경북의 지역번호 ‘054’를 합쳐 만든 SNS 노래경연대회 제목이다. 지난 6월, 참가자 모집에 50명의 현장 선생님들이 신청했다. 1차 예선에서 8명을 선정한 후 온라인 투표를 통해 2차 예선에 참여할 6명을 선발했다. 오는 27일 2차 예선 영상을 탑재해 최종 4인을 뽑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맛쿨멋쿨TV와 인스타그램에는 1차 예선을 통과한 8명의 선생님의 영상이 탑재돼 있다. 14일 9시 기준 조회 수가 유튜브 1만2000회,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 37만8000회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경연을 기획한 경북교육청 SNS 담당자는 “교실에서 공부만 가리키는 선생님이 아니라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으로 멋지게 노래하는 모습을 본 학생들의 응원 메시지가 친구 태그로 확산하였고, 교육 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회 수가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영상은 유튜브‘맛쿨멋쿨TV’(https://bit.ly/38Zdx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GTS054 노래 경연으로 교육가족 뿐만 아니라 도민들도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작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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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내 중소기업에 고졸 청년 채용 2차 지원미취업 청년 51명, 기업당 3명까지 지원 선정 기업에 최장 2년간 인건비(1인당 월 최고 160만 원) 지원 ▲2021년 고졸청년 희망사다리사업 포스터.(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고졸 청년 채용을 활성화해 청년 취업난과 중소기업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고졸청년 희망사다리사업’ 대상자를 2차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최종학력이 고졸이거나 이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은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신규 채용하는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도내 중소기업으로 이달 9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하며, 규모는 미취업 청년 51명이며, 참여기업 당 최대 3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당초 중소기업당 2명 이내 청년을 지원했으나, 기업에 실질적인 임금 지원을 통해 기업의 채용 부담을 최소화해 코로나19로 취업문이 더욱 좁아진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중소기업당 3명 이내 청년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이 고졸 청년을 신규 채용하면 기업에는 최장 2년간 인건비(1인당 월 최고 160만 원)와 고용된 청년에게는 직무역량 강화 교육,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기업 49개 사, 청년 57명을 지원했고, 올해는 3월 최초 모집을 시작해 기업 65개 사, 청년 71명을 지원하고 있다. 박시균 경북도 청년정책관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직된 고용시장에 청년의 조기취업과 기업의 인력채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 우편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gep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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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로봇캠퍼스 국제봉사활동 실시영천로봇캠퍼스 ‘기술 나누GO! 희망 The하기!’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학장 이연보)는 9월 8일(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국제기술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국제기술봉사활동은 재학생 및 교직원을 포함한 43명이 행사에 참여하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국제협력프로그램이 제한됨에 따라 대면형태의 방식이 아닌 ‘언택트 봉사활동’ 형식의 구호물자 제작방식으로 진행됐다. 언택트 봉사활동은 제3세계 아동들에게 구호물품 보급을 통해 지역시장을 보호하고 단순한 기부가 아닌 수혜대상에 직접적인 기여를 하는 즐거움과 참여 과정을 주변과 공유하는 방식이다. 또한, 나눔 문화 확산 유도를 통해 로봇캠퍼스 재학생들에게 재능기부기회를 제공하고 국제사회와 연계한 자율적으로 기술봉사활동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 데 그 목적을 두었으며, 상대적으로 빈곤한 나라의 아동들 교육 및 위생을 지원하기 위해 블록필통, 천연치약, 전래동화 번역 등 구호물자제작 펀딩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이연보 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아이들에게 간접적이나마 구호물자전달을 통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하며 국제기술봉사활동에 참여한 재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표했다. 영천로봇캠퍼스는 국내 유일의 로봇특성화 대학으로 2022년 신입생 수시 1차 모집을 9월 10일부터 실시한다. 로봇IT, 로봇자동화, 로봇전자, 로봇기계 4개의 전공이 있으며, 1학기 등록금은 110만 원 내외이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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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우리 어린이들의 등하굣길을 지켜주세요’교통안전 지킴이 자원봉사자 오는 16일까지 21명 모집 ▲교통안전 지키이 자원봉사자들이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학생들의 등굣길 안전을 지키고있다.(사진=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오는 16일까지 ‘교통안전 지킴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시는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과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21명의 자원봉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 주민등록상 영주시 거주자로 성별에 제한은 없다. 근무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학교별 근무시간이 상이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등하교 통학로 안전지도와 학교 주변 우범지역 순찰활동 등을 담당하게 된다. 자원봉사자 최종 선정발표는 서류전형을 거쳐 오는 23일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교통안전 지킴이 발대식 후 각 희망 학교에 배치된다. 손창석 교통행정과장은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시책추진으로 교통사고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신규사업으로 교통안전지킴이 사업을 비롯해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이면도로 안심통학로 조성 △과속단속 CCTV 설치 △사인블록형 옐로카펫·노란발자국을 추가 설치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가 없는 영주시를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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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오룡지구 신규마을 3차 분양㎡당 17~19만 원, 38필지 잔여 세대 선착순 분양 문경시는 농촌에서 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민의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조성하는 ‘오룡지구 신규마을’을 9월 1일부터 3차 분양한다. 오룡지구 신규마을은 문경시 영순면 오룡리 360-1번지 일원에 55,621㎡ 규모로 현재 기반시설의 공사가 70% 정도 진행된 상태이며, 도로와 주차장, 전기, 통신, 상·하수도 등의 지중화 공사 그리고 기타 공동이용시설까지 모두 갖추었다. 문경시청에서 10분 거리이고 경북신도청과는 30분 거리에 있어 전원마을로써 우수한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근에 부담 없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볼거리, 먹거리가 많다는 장점이 있다. 3차 분양필지는 총 38필지이고 필지당 500㎡에서 550㎡이며, 분양 단가는 ㎡당 17~19만 원으로 도로 및 주차장 등 기반시설의 조성까지 생각한다면 아주 저렴한 편이다. 접수는 9월 1일부터 9월30일까지 문경시 관내 거주자를 포함하여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희망필지를 분양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문경시청 농촌활력과(☎054-550-6893)로 문의하면 된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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