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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송림교회, 임직 감사예배 개최예장합동 구미노회 소속 구미송림교회(담임목사 박상길)는 10월 23일(토) 오후 2시 본 교회당에서 임직 감사예배를 열고 16명의 직분자를 세웠다. 1부 예배는 당회장 박상길 목사의 인도로 드렸으며, 장로부노회장 엄재희 장로 기도 후 노회장 임병만 목사가 “법궤를 멘 소처럼”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임 목사는 설교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의 길을 끝까지 완주하며, 눈물로 기도하면서 생명을 다해 하나님 앞과 교회 앞에 충성하는 사명자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2부 임직식, 3부 권면과 축하의 시간이 순서에 따라 은혜롭게 진행됐다. 예배 축도는 안재호 목사(구미사랑의), 권면과 축사는 김창률 목사(무등)·정순봉 목사(구미예향)·강경구 목사(구미푸른)·김종화 목사(성주읍)가 맡았다. 임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장로임직: 조규주 김신기 박세광 △장립집사: 장인탁 최의수 김재민 이홍희 △권사임직: 주현숙 정근자 양정애 김미경 천현숙 박영인 이은희 △권사취임: 박정숙 △명예권사: 강윤선. ▲박상길 목사 부부(앞줄 중앙)와 임직자들의 기념 촬영.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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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청년면려회(CE)와 안대선 선교사(2)기독청년면려회(CE)와 안대선 선교사(2) 김승학 목사 신학과 교수/기독교교육학 안동교회 담임목사 안대선 선교사 (W.J.Anderson, 1890~1960) 목차 서문 1. 안대선의 출생지 2. 안대선의 출신대학과 신학대학원 3. 안대선의 결혼과 사별 4. 안대선의 안동선교부 부임 5. 안대선과 안동기독청년면려회 6. 안대선과 전국기독청년면려회 7. 안대선의 그 외 사역 8. 안대선의 퇴임 및 별세 3. 안대선의 결혼과 사별 안대선의 부인인 안의리는 1892년 8월 네브래스카 주 새드론(Shadron)에서 출생했지만 로스앤젤레스에서 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의리는 옥시덴탈 대학 재학 시절 켈로그 교수가 지도하는 성경 공부 모임에서 안대선과 만났는데, 이 시기는 북장로교 해외선교부가 안대선을 한국으로 파송하기로 결정한 이후였기 때문에 안의리는 이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두 사람은 교제하면서 선교의 비전을 공유하고 한국에 관해 공부하면서 미리 선교지로 출발할 준비를 한 것으로 추측된다. 왜냐하면 1917년 8월 결혼한 안대선과 안의리는 선교를 위한 준비 없이 한 달 만인 1917년 9월 한국에 도착했기 때문이다. 한국에 도착한 안대선 부부는 순회선교에 최선을 다했다. 안의리 선교사는 남편과 함께 안동지역의 농촌과 산촌을 방문하며 3·1운동의 실패로 실의에 빠져 있던 청년들에게 복음과 희망을 전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사역으로 생각했다. 특히 안의리는 교회 안팎에서 여성 교육에 큰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교회가 좀 더 여성교육에 노력하기를 강조했다. 안동선교부에서 사역할 때 안의리는 안동남녀성경학원에서 여학생들에게 성경을 가르치는 교사였다. 그는 한국인들에게 ‘절대 화내지 않는 선생’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정도로 후덕하고 온유한 성격의 교사였다. 안동에서 귀경한 안의리는 서울 정신여학교와 피어선성경학원에서 학생에게 성경을 가르쳤다. 또한 그는 수년 동안 여성 선교사 모임의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활발한 여성 선교사였다. 안의리는 안동에서 출생한 지 7개월 된 딸 도로시(Dorothy)를 땅에 묻은 후 셜리(Shirley), 필리스(Phylis), 로라 베드(Lola Bete) 등 세 딸도 모두 안동에서 낳았다. 마을을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성경을 교수함으로써 평신도 양육에 열심이던 안의리는 한국에 도착한 지 17년이 지난 1934년 11월 추수감사절을 보내고 42세에 심장마비로 하늘나라로 갔다. 비록 양화진 선교사 묘역에 있는 그의 묘는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고 있지는 못하지만, 그는 당시 누군가 반드시 해야 할 사역을 감당하고 순교 당했기에 그의 죽음은 고결하다고 할 수 있다, 4. 안대선의 안동선교부 부임 1) 첫 딸의 죽음 1917년 가을, 서울에 도착한 안대선 부부는 곧바로 안동선교부로 부임했다. 안동선교부에는 1909년 부임한 오월번 선교사, 1910년에 부임한 권찬영 선교사, 그리고 1914년에 부임한 인노절 선교사가 주재하고 있었다. 그러나 1년 전인 1916년 오월번 선교사가 안동을 떠나 평양으로 이임했기 때문에 안대선 선교사는 결원이 생긴 안동선교부로 신속히 부임해야만 했을 것이다. 안대선의 이름은 1918년 1월 1일 저녁 7시 대구동산성경학교에서 회집된 제3회 경북노회에 처음 등장하는데, 이것은 그가 1917년 안동선교부에 부임했음을 알리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안대선 부부는 안동에 도착하자마자 큰 슬픔을 경험해야만 했다. 1919년 6월 12일에 출생한 첫 딸 도로시가 1920년 1월 25일 7개월 만에 당시 풍토병인 이질로 세상을 떠난 것이다. 안대선은 도로시의 묘비에 “예수님과 함께(With Jesus)”라고 적었다. 결혼하자마자 선교지인 한국으로 출발했고, 안대선과 안의리 두 사람의 사랑의 결실로 얻은 첫아기의 죽음으로 이들은 큰 상실감에 빠졌을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슬픔을 이겨내고 주어진 사역에 열과 성을 다하여 안동선교에 있어서 새로운 사역의 장(場)을 마련했다. 참고로 안동 경안고등학교 정문 입구 좌측에 3기의 선교사의 무덤이 있는데, 하나는 인노절 선교사의 묘이고, 다른 두 기는 한 살도 되지 않은 안대선의 딸 도로시의 무덤, 그리고 옥호열 선교사의 2살 난 아들 윌리엄의 무덤이다. 2) 성경학교 교사 안대선은 안동선교부의 센터가 있는 안동을 근거지로 영주, 의성, 예천, 청송 지역 등지를 순회하며 복음을 전하며, 교회를 세우고, 이미 설립된 교회들을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안동지역 성도들에게 체계적으로 성경을 가르침으로써 평신도 양육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안동에는 1912년 처음으로 여자성경학원이 설립되어 평신도 여성들에게 성경을 가르쳤다. 하지만 안동지역 평신도의 성경공부에 관한 관심과 열망이 여타 지역에 비해 폭발적이어서 보다 체계적인 성경학교 설립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그래서 안동선교부는 1920년 4월 10일 안동남녀성경학교를 개교했는데, 이때 초대교장은 인노절 선교사, 교사는 권찬영 선교사와 안대선 선교사였다. 안동남녀성경학교는 남녀 모두를 대상으로 첫 입학생을 모집했는데, 1920년 가을에 1백30명이 등록했다. 성경뿐 아니라 수학, 한문, 음악 등 교양과목도 함께 가르쳤다. 그런데 학교의 교실을 미처 준비하지 못했으므로 첫 학기의 수업이 성소병원 진료실에서 진행되었다. 이 학교는 학제를 1년에 두 학기로 나누었고 한 학기에 한 달간씩 수업을 진행하였다. 1922년 교장 인노절 선교사가 순교한 후 1925년 12월 안동성경학교 교사와 기숙사가 새롭게 준공되었으며, 학교의 이름을 개명해 ‘인노절선교사기념성경학교’라고 명명(命名)하였다. ▲안동선교부 기지에 선교사 사택이 준공된 후의 모습. 사진에는 준공된 여러 채의 선교사 사택을 볼 수 있는데, 좌측 숲은 현재 경안고등학교로 오월번 선교사 가족이 1911년 12월 27일 입주한 사택으로 알려져 있다.(사진2) ▲1925년 안동에 준공된 ‘인노절기념성경학교’의 모습. 2005년 철거되어 그 자리에 성소병원 신관이 건축되기 전까지 80년 동안 안동지역을 위한 목회자 양성을 넘어 한국교회와 세계선교에 헌신하는 주의 종들을 배출했다.(사진3) /논문 발췌‧정리=박은숙 기자/ <논문 원본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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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린이전도협회 구미지회, 비전센터 이전 감사예배"이 땅의 어린이를 예수님께로!" 선교 사명 다짐해 ▲구미지회 비전센터 이전 감사예배를 마치고 참석한 내빈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어린이전도협회 구미지회(대표 라영국 목사) 비전센터 이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1일(목) 저녁 7시 비전센터에서 드려졌다. 한국어린이전도협회는 어린이들을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전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제자화하여 지역 교회로 정착시키는 목적을 가진 초 교파적이고 세계적인 선교 기관이다(210여 개 국가에서 사역). 주된 사역은 어린이 전도와 양육, 제자화 그리고 교사 훈련이다. 구미지회는 1999년에 창립되어 지난 22년간 오직 이 지역(구미시와 칠곡군)의 8만 어린이 영혼을 구원하기 위한 비전을 품고 사역하던 중 이번에 새로운 장소로 비전센터를 이전하게 됐다. 예배는 구미지회대표 라영국 목사의 사회로 김경숙 대표(경북대표) 기도, 서영국 목사(한국대표) 설교, 안재호 목사(구미사랑의교회)·장상환 장로(국가 이사장) 축사, 정래화 목사(가촌교회) 격려사, 윤형구 장로(구미지회 이사장) 감사 인사와 광고, 진상권 목사(양무리교회) 축도 순으로 드려졌다. 서영국 목사는 설교에서 “복음을 전하는 환경이 어렵더라도 어린이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은 멈출 수 없다”면서 “하나님께 기도하며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방법을 가르쳐주신다. 우리의 사역을 통해 더 많은 영혼이 구원받고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도록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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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울진군 사랑의 땔감 및 톱밥 지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숲 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벌채목을 활용하여 어려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을 지원하고, 톱밥을 생산해 축산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군은 3월부터 일자리 창출 목적으로 95명의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단을 운영하여 관내 산림에서 숲 가꾸기 사업을 시행하였으며, 벌채목을 수집하여 10월부터 땔감 및 톱밥을 생산해 274가구에 땔감 8,220단, 219가구에 톱밥 22,465포를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박재용 산림힐링과장은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하여 어려운 지역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고, 축산농가의 운영비 절감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따뜻하게 다가가는 산림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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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낙동중앙교회, 이웃돕기 성금 210만원 기탁상주 낙동중앙교회(담임목사 박성수)에서는 이웃을 위한 사랑의 마음을 담아 지역사회에 성금 21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9월 29일(수) 낙동중앙교회 담임 박성수 목사는 낙동면사무소를 찾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10만원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낙동중앙교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자체 봉사활동 등을 통해 꾸준히 지역에 사랑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 또한 지역의 저소득계층 9가구에 전달해질 예정이다. 박성수 목사는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이 어려운 시기를 모두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이상윤 낙동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인데도 성금을 모아 기탁해주신 박성수 목사님과 낙동중앙교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항상 이웃을 살펴주셔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낙동중앙교회 박성수 목사(왼쪽)가 이상윤 낙동면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상주 김종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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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구서교회, 어려운 이웃 위하 나눔 실천상주시 외남면 구서교회(목사 정병찬)는 지나 9월 18일(토) 외남면의 어려운 이웃들과 주민들을 위해 부침가루 250봉(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부침가루는 그동안 교인들이 마련한 기금과 독지가의 도움으로 준비하였으며, 교인들은 각 가정을 방문하여 부침가루를 전달했다. 구서교회는 매년 명절 때마다 나눔을 실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병찬 담임목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이웃에게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하게 되었다”며 나눔의 목적을 설명했다. 강인대 외남면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모두가 주변을 되돌아보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이런 이웃 사랑의 씨앗이 널리 퍼져 모두가 행복한 외남면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상주 김종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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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구미노회 제71회 정기노회 개최조성규 하대성 이상현 최성휘 목사 임직 ▲예장합동 구미노회 제71회 정기노회가 10월 5일(화) 구미상모교회 예배당에서 개최됐다. 예장합동 구미노회(노회장 임병만 목사) 제71회 정기노회가 지난 10월 5일(화) 오후 2시 구미상모교회(조준환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개최됐다. 개회예배는 노회장 임병만 목사의 사회로 드려졌다. 부노회장 엄재희 장로가 성노회를 위해 기도했으며, 임병만 목사가 ‘복음의 증인’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직전노회장 강경구 목사가 축도했다. 임 목사는 설교에서 “예수님께서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온 천하에 다니며 복음을 전하라’는 비전을 주셨고 그 비전은 우리에게 위임되었다. 이 때문에 우리에게는 복음으로 세상을 정복하고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세워야 할 책임이 있으며, 우리 교회들은 이 사명을 온전히 감당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예배 후에는 배성국 목사 집례로 진행된 성찬 예식을 통해 노회원들은 모두가 그리스도 예수를 한 분 주로 섬기며 그 안에서 한 연합체임을 고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개회를 선언하고 정해진 회의 순서에 따라 각 시찰회 보고와 청원, 각 부 보고와 청원, 총회 산하기관 파송이사 보고, 노회 산하 각 기관 사업 보고, 신안건 토의 등의 사무처리를 했다. 특별히 최근 A교회의 B목사가 노회 및 총회를 탈퇴하겠다는 청원서를 노회에 제출한 것에 대해서는, 절차에 따라 행정회를 치리회로 변경한 후 A교회와 B목사를 노회 및 총회에서 제명하기로 결의했다. 이어 개회를 선언하고 정해진 회의 순서에 따라 각 시찰회 보고와 청원, 각 부 보고와 청원, 총회 산하기관 파송이사 보고, 노회 산하 각 기관 사업 보고, 신안건 토의 등의 사무처리를 했다. 특별히 최근 A교회의 B목사가 노회 및 총회를 탈퇴한다는 통지서를 노회에 보내온 것에 대해서는, 절차에 따라 행정회를 치리회로 변경한 후 A교회와 B목사를 구미노회에서 제명하기로 판결하고 공포했다. 한편, 이번 회기 중에 진행된 목사 임직식 및 강도사 인허식에서는 조성규(구미서부) 하대성(구미사랑의) 이상현(구미상모) 최성휘(구미성은) 목사가 임직을 받았고, 강신형(구미상모) 추교민(구미사랑의) 강도사가 인허를 받았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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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민교회, 이웃사랑 실천 운동 ‘오병이어 프로젝트’ 추진4,500만원 구제헌금 모여 ··· 200여 가정에 ‘사랑의 꾸러미’ 전달 ▲조민상 목사(오른쪽)가 한 성도에게 ‘사랑실천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코로나 시국에서 어려움을 겪는 교회 성도와 이웃 주민을 살피며 도움을 주는 일에 구미시민교회(위임목사 조민상)가 발 벗고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구미시민교회는 지난 9월 12일(주일) 오후 예배를 마치고 구자근 국회의원(국민의힘, 구미갑), 김상조 경북도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교회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병이어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구미시민교회에서는 지난 8월 한 달간 특별 구제헌금을 시행했고, 그 결과 성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4,500만원이 넘는 헌금이 모아졌다. 이는 당초 예산을 2배 이상 뛰어넘는 금액으로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만들어낸 작은 기적이었다. 교회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모아진 헌금으로 200개의 ‘사랑실천 꾸러미’(상품권 10만원, 생필품 10만원 이상) 박스를 준비해 200여 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지원 대상에는 교인 50가정, 지역주민 150가정 이상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병이어 프로젝트를 응원하기 위해 참석한 구자근 국회의원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성도님들의 사랑과 정성이 펼쳐지니 시민들이 큰 힘을 얻고 지역사회가 밝아지는 것 같다”면서 교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민상 목사는 “코로나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것이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 생각해 이 일을 하게 됐는데 교회 안에서 벌써 오병이어의 역사가 일어났다”면서, “선물을 받는 분들에게도 하나님의 사랑이 20배, 100배, 1,000배로 느껴져 새 힘을 얻고 소망 가운데 세상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병이어 프로젝트’ 발대식을 마치고 구미시민교회 조민상 목사와 당회원, 참석한 내빈, 성도들의 기념촬영 모습.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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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청도 새마을 환경 살리기!지구와 생명을 살리는 22년간의 노력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9월 10일 청도천 둔치에서 청도군 새마을회가 주관하는 ‘2021 청도 새마을 환경 살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한정애 환경부장관, 이만희 국회의원,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전국 최대 규모 자원순환운동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 ‘2021 청도 새마을 환경 살리기’ 행사는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 업사이클링 메이커체험, 새마을 및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회의 3가지 구성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로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청도군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는 새마을지도자, 이장, 마을주민들이 마을 곳곳에 버려져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는 쓰레기를 모아 자원화하고, 자원순환을 통하여 환경 보호와 나눔 실천을 동시에 할 수 있는 21세기형 새마을운동의 일환이다. 특히, 올해 경진대회에서는 기존 수거해오던 재활용품에 폐건전지,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최근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는 품목도 추가해 환경살리기에 박차를 더했으며,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방송도 진행해 전 국민이 환경을 살리는 자원순환에 함께하자고 피력했다. 한편, 군에 따르면 지난 21년간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 행사를 통해 수거된 재활용품의 양은 16,000t이며, 판매 수익금은 21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한, 판매수익으로 매년 10여 가구의 불우 이웃에게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나누기, 쌀·연탄 등 생필품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활동에 사용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두 번째로 ‘업사이클링 메이커 체험’은 자라나는 세대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유튜브 방송을 통하여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에게 청도군 재활용품 경진대회의 과정을 알리고, 재활용품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세 번째로 업사이클링 메이커 체험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과 사진을 전시한 ‘업사이클링 전시전’과 청도 새마을정신의 역사를 담은 ‘청도새마을 사진전’도 함께 진행하여 2021 청도 새마을 환경 살리기 행사의 의미와 볼거리를 동시에 잡았다. 정해용 청도군 새마을회장은 “코로나19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힘을 모아준 새마을지도자와 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생명살림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정 청도’를 지켜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난 22년 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행사가 추진된 것은 새마을지도자와 이장님들의 노력과 희생 덕분이며, 그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생명을 살리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이러한 노력이 끊임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도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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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취재> 성은교회 장재효 목사, ‘호소문’ 통해 사임 의사 밝혀장재효 목사, “이제는 노종(老從)을 놓아주시고, 진리정통(眞理正統)하고 성령충만한 후임 목회자 구해주세요.” 51년 동안 장재효 목사를 중심으로 선교사명을 힘있게 감당해왔던 서울 성은교회(서울시 송파구 소재)에서 후임 목회자를 맞을 채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5월경 장재효 목사는 “이제는 건강이 미약하여 더는 책임목회를 감당할 수 없으니 노종(老從)을 놓아달라”는 취지의 호소문을 교회 앞에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성도들은 장 목사의 간곡한 뜻을 존중하여 후임목사 청빙의 단계를 밟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서 지난 8월 23일(월) 장재효 목사와 서윤석 장로를 비롯한 세 분의 장로가 본 신문사 사옥을 방문해 그간의 경위를 설명하면서 후임목사를 구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본지에서는 다음과 같이 △장재효 목사의 호소문 △성은교회 성도들이 장재효 목사에게 보낸 편지 △장재효 목사의 ‘목회자의 사명’에 대한 생각 등을 게시함으로써, ‘이 시대에 참 목회자와 성도의 관계는 어떠해야 하는가?’에 관한 답을 찾아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서울 성은교회 장재효 목사와 서윤석 장로를 비롯한 세 분의 장로가 지난 8월 23일(월) 본 신문사 사옥을 방문했다. 사진은 장재효 목사가 본지 임직원들과의 면담 자리에서 장 목사의 호소문 등을 낭독하고 있는 장면. 장재효 목사의 호소문(呼訴文) 사랑하는 성은교회 신도(信徒) 여러분 지난 세월 한결같은 사랑으로 모든 것이 부족한 종(從)을 주님의 사자(使者)라고 주님 대하듯 선대(善待)해 주셨고, 기도(祈禱)와 헌신봉사(獻身奉仕)와 어려운 형편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協力)해 주셔서 지금의 성은교회 성은동산을 세우게 하셨고 많은 나라에 선교(宣敎)하게 해주신 것을 뜨거운 중심(中心)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그 모든 정성(精誠)은 주님께 향기로운 제물(祭物)이 된 줄 믿습니다. 오늘은 부득이 죄송(罪悚)하고 죄송(罪悚)한 호소를 드릴 수밖에 없어 불초(不肖) 종(從)의 마음은 더욱 슬프고 괴롭답니다. 지나온 세월이 어언 반세기(半世紀)가 넘었지만, 늘 변함없으신 우리 주님의 사랑과 은혜(恩惠)로 우리는 주(主) 안에서 목양지간(牧羊之間) 성령(聖靈)으로 하나 되어 가(可)히 교회천국(敎會天國)으로 지내 온 것을 주님과 성도 여러분께 무한감사(無限感謝)를 드립니다. 부디 앞으로도 믿어지는 믿음으로 영적신앙(靈的信仰)을 끝까지 고수(固守) 하셔서 우리 모두 천국(天國)에서 다시 만나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永生福樂)을 누립시다. 불초(不肖) 종(從)이 노쇠(老衰)하고 기력마저 허약(虛弱)해져 책임목회(責任牧會) 사역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오로지 사명감(使命感) 하나로 지금까지 각고의 노력을 해봤으나, 성과(成果) 부실(不實)하여 주님께 송구스럽기 한이 없고 교회에도 죄송스러워, 심적(心的) 고통이 막심(莫甚)하여 주야(晝夜)로 번민(煩悶)하며 주님께 기도와 간구로 호소해 왔습니다. 목자(牧者)의 사명(使命)을 제대로 감당치 못하면서 당회장(堂會長) 자리만 보존(保存)한다는 것이 이 종(從)의 무딘 양심(良心)에도 너무나 괴롭고 두려웠습니다. 누구나 감당(堪當)치 못할 형편(形便)이면 자진(自進)해서 사직(辭職)하는 것이 모두를 위하여 현명(賢明)한 지혜(知慧)라 사료(思料)됩니다. 성은교회의 중흥(中興)을 위하여 심사숙고(深思熟考) 후 물러나기로 결심(決心) 했습니다. 이제 쓸모없는 노종(老從)은 놓아주시고, 진리정통(眞理正統)하시고 성령님의 다양한 은사(恩賜)와 능력(能力)으로 성은교회를 주님께로 잘 이끌어 줄 수 있는, 주님께 진실(眞實)되고 충성(忠誠)스러운 목자(牧者)를 모두가 합심해서 간절히 기도하시면 주님께서 필연적으로 응답(應答)해 주실 것입니다. 불초노종(不肖老從)의 서러운 고충(苦衷), 사명(使命)을 감당치 못해 애간장 태우며 통곡(痛哭)해야 하는 몸부림을 중단할 수 있도록, 너무나 죄(罪)스럽고 부끄럽지만 그토록 그립던 주님 품에 안기고 싶습니다. 성은교회와 여러분의 가정에 임마누엘(IMMANUEL)로 새로운 은혜(恩惠)와 평강(平康)이 넘치시길 우리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祝願)드립니다. 2021년 5월 성은교회 당회장(堂會長) 불초노종(不肖老從) 피눈물로 드리는 호소문(呼訴文) 성은교회 당회장 목사님 전(前) 상서(上書) 반백년이 넘도록 한결같이 참 목자, 선한 목자로 책임 목회를 감당하시며 양떼들로 하여금 천국 들어갈 믿음을 알차게 가꾸어 주시고 영광스런 결실을 이루도록 불철주야 노심초사 하시는 당회장 목사님!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성은교회는 하나님의 목적 있는 섭리가운데 세우시고 붙들어 쓰시는 당회장 목사님을 통해 진리 정통하고 성령 충만한 교회로 계속 부흥 성장하며, 지역 복음화와 농어촌교회 지원과 세계 선교에 힘써 왔습니다. 또한 성은동산 봉헌으로 한국교회의 영적 부흥과 선교 확장에 쓰임 받는 보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주일 ‘당회장 목사님의 피눈물로 드리는 호소문’을 접하면서 우리의 믿음이 부족하고 연약하여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자라지 못하고 있음을, 영적 가치와 성과를 위한 일보다 세상일에 더 열심을 내고 있음을, 초대교회와 같았던 옥수동 성은교회에서의 처음 사랑과 열정이 식어있음을, 당회장 목사님의 아픔과 괴로움을 외면하고 그 심정을 헤아려 드리지 못하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께 통회자복 합니다. 당회장 목사님께 송구하고 죄송합니다. 그럼에도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 우리들은 부족하고 무지몽매하나 당회장 목사님께서는 우리들의 목자이시니 어떠한 경우라도 살리는 생명의 말씀으로 우리들을 계속해서 양육하여 주시기를 간청드립니다. 서서 말씀을 전하기 힘드시면 앉으셔서 하시고 앉으셔서도 힘드시면 누워서라도 전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예수그리스도가 머리되신 성은교회에서 당회장 목사님은 우리의 심장 같으신 분이십니다. 그러기에 예수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우리 영혼을 사랑하시며 성은교회 신도 한 사람도 낙오하지 않고 천국 백성으로서의 자격을 갖추는데 일평생을 헌신해 오셨습니다. 사랑하는 우리의 목자 당회장 목사님! 우리들을 목자 없는 양같이 버리고 떠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참으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눈먼 양들을 끝까지 인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당회장 목사님처럼 하나님 말씀에 정통하며 성령님의 다양한 은사와 능력이 충만하여 당회장 목사님께 선한 목회를 잘 배울 수 있는 진실 되고 충성스러운 목회자를 구해 주십시오. 그래서 때가 되어 후임목사로 세워지면, 선대에 이어 다음세대도 성은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한 뜻을 잘 받들어 하나님 나라 확장에 맘껏 쓰임 받는 교회되게 하여 주십시오. 이를 위해 성은교회 신도 모두가 합심해서 간절히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뜻하신다면 공고, 추천, 지명 등 다양한 방법으로 후임목사 청빙위원회도 본격적 역할을 할 것입니다. 성은교회가 하나님 뜻하심과 역사하심 가운데 후임목자 문제로 분란과 혼란을 겪지 않고 질서 있게 진행되어 세습이 판치고 금전이 오고가는 부덕의 세태에 아름다운 모본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우리는 후임목사님이 세워진다고 해서 당회장 목사님을 다시는 못 보게 되기를 원치 않습니다. 우리로 하여금 원로 목사님으로 진리와 생명의 말씀을 계속 듣게 되는 복을 누리게 하여 주십시오. 세계 선교와 참된 목회자 양성에도 달려갈 길 마치는 그 날까지 맘껏 감당할 수 있도록 교회적 지원도 계속되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우리의 목자 장재효 목사님! 목사님의 외롭고 서러운 고충, 사명의 무게로 애간장 태우시며 때로 통곡하시고 주야로 번민하며 몸부림치시는 그 심정을 우리는 제대로 헤아리지 못할지라도 주님은 다 아실 것입니다. 우리는 합심으로 기도하며 당회장 목사님께 배운 대로 ‘믿어지는 믿음’ 가운데 영적 신앙 고수와 하나님 제일주의 신앙으로 교회적 사명 완수에 최선을 다해나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붙들어 쓰시는 당회장 목사님께서 오대양 육대주를 맘껏 누비시며 많은 구령성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눈동자같이 지켜주시길 바라며 저희는 항상 기도하겠습니다. 2021년 5월 8일 성은교회 교인대표 총무장로 서윤석 이하 성령님의 하나되게 하심따라 교회 제직원 일동 일심 동의함 ‘목회자의 사명’에 대한 단상(斷想) 목회자는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불러내사 책임 지워 맡기신 양떼를 위해 세움 받은 직분입니다. 그래서 선한 목자는 양떼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책임목회의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목회의 궁극적 목적은 양들로 내세 소망의 확신과 신령한 삶을 통하여 하나님께 인정받고 쓰임 받음으로 은총의 대상이 되게 하는 데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목회 방침도 하나님 절대주의 신앙에 입각하여 말씀에 붙잡히고 성령에 이끌리는 영적 체질 신앙으로 바르게 가꾸어, 목자 자신에게보다 주님께 더욱 요긴한 존재들로 길러 드려야 할 것입니다. 목자는 양떼를 위하여 세움 받은 자입니다. 수제자였던 베드로에게까지 예수님에 대한 사랑의 깊이를 세 번씩이나 확인하신 다음에야 비로소 양떼를 맡기셨던 주님의 심정을 헤아려야 합니다. 주 예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그분의 심정을 가진 목자라야 양떼를 소중히 여기며 책임 목회 사역을 감당할 수 있을 것입니다. 51년 전에 성은교회를 개척, 오늘에 이르도록 이상과 같은 사명 의지적 일념으로 애써온 것은 사실이나 교회 부흥과 선교 확장은 순전히 우리 주님의 경륜하시고 섭리하심을 따라 성령님의 불같은 역사로 이루어진 결과입니다. 또한, 가장 부족한 종을 예수님처럼, 또는 사도 바울같이 생각하며 기대하고 순종함은 물론, 재산과 생명을 바쳐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온 성은 양떼의 충정 어린 공덕으로 알고 눈물겹도록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참으로 성은교회야말로 목양지간에 하나로 결속, 혼연일체가 되어 오로지 우리 주님 더 잘 섬기는 기쁨을 위하여 이해하고 협력하며 순교적 사명 의지로 교세 확장과 인류 복음화를 위한 선교에 합심 전력하고 있습니다. 이상과 같은 성은교회를 ‘진리정통하고 성령충만하여 그리스도의 심장이 불타는 사명감’으로 오로지 구령성과를 위해 다양한 은사와 영역으로 교회부흥과 선교확장을 힘써 전심전력할 수 있는 후임목회자를 온 교회가 기도로 간구하고 있습니다. 2021년 9월 성은교회 당회장 장 재 효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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