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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완성을 위해 다가가는 ‘행복영양’ 이야기경북하나신문 창간 기획 : 지방자치단체장 인터뷰 오도창 영양군수 인터뷰 ▲오도창 영양군수.(사진=영양군) 영양군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영양군수에 당선된 오도창 군수는 “도약과 성장의 희망찬 미래 영양을 준비하고, 행복영양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로 지난 3년을 달려왔다. ‘행정의 달인’이란 명성답게 소통과 화합으로 군민의 역량을 결집하고 군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는 오도창 군수의 지난 3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들어보고자 한다. Q : 민선7기 3년이 지났는데, 소감 한 말씀 해주신다면. - 지난 3년간 “변화의 시작, 행복영양”을 기치로 행복한 영양을 만들고자 골목골목 군민들을 만나서 소통하며, 군민을 제일의 가치로 여기고 앞만 보며 달려왔다. 그런데 아직도 해야 할 숙제가 많이 있다. 저를 선택해 주신 군민 여러분의 엄중한 선택을 항상 되새기며 변화의 완성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려 한다. Q : 지난 3년 동안 군수님께서 생각하시는 주요 성과가 있다면. - 영양군 최초로 예산 3천억 원을 돌파했고, 코로나19 이전 영양산나물축제에서 역대 최고 인원인 16만 명을 기록했다. 또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생활민원 바로처리반 실시, 어르신 무료 목욕상품권 지급, 장보기 배송서비스 등을 실시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영양분소과 로컬푸드 직매장 개소, 영양고추 최고 가격 대우, 군정알리미 시스템 구축, LPG 배관망 지원사업 완료 등의 성과도 달성했다. 그리고 군민들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지원하고 있으며, 새뜰마을사업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해 왔다. Q : 군수님께서 군민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철학은 무엇인지. - 민선7기 출범부터 생활밀착 행정서비스로 군민들이 쉽게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에 역량을 집중해왔고, 그 부분에 성과도 이루어냈다. 또 군민들의 안정적인 삶을 위해서는 지역경제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았다. 그래서 영양산나물 축제장을 영양읍내 중심지로 옮겨 개최했고, 영양사랑상품권을 지류형에서 카드형으로 발행하여 원활한 소비가 이루어지게 했다. 그 외에도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각종 조례 제·개정, 동·하계 전지훈련지 유치, 관내 상점 영업설비 교체 지원, 간판개선사업 등을 추진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Q : 인구문제에 대한 고민은 많은 자치단체의 공통된 문제이다. 영양군의 전략은? - 인구감소는 자치단체 존폐가 걸린 문제이기에 영양군에서는 혁신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또한, 우리 영양군민들도 인구 2만 회복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군에서는 ‘영양군 인구 증가정책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1인당 10만 원의 전입축하금 지원, 매월 10만 원 씩 최대 3년간 지급되는 청년 직장인 주택임차료 지원사업, 귀농인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여기에 영양소방서, 영양도서관 등의 공공기관 유치로 인구유입을 기대하며, 행복주택, 공공임대 주택 건립, 교육여건 개선 지원 등으로 이 어려움을 정면 돌파하고자 한다. Q : 복지정책에 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신다면. - 출산과 양육의 정책을 총괄하는 민간공동 인구지킴이 대응센터,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도울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청소년 수련관, 어르신들의 참여와 소통의 공간인 노인복지관을 운영 중이다. 또 영양군보건소에서는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여 원스톱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지마을 건강사랑방’ 운영으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아울러 초등학생들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하여 운영 중이다. Q : 마지막으로, 앞으로 남은 기간의 계획과 군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영양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 부가가치를 높인 신성장 분야를 발굴하고, 영양의 정신을 살릴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함으로 새로운 행복영양의 기틀을 조성하겠다. 그리고 국도 31호선 2개 구간 개량사업, 지방도 920호선의 미개설 구간 조기 준공 등 도로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다. 또한, 인재육성장학회 지원을 통해 영양군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인재를 계속 육성하겠다. 민선7기 3년 동안 여러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낸 것은 모든 군민과 공직자들이 혼연일체가 된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군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군수가 되어 행복으로 가득 찬 영양군 100년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군민과의 소통과 화합으로 영양군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오도창 영양군수. 사진은 오 군수가 직접 민생 현장을 방문해 지역민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다.(사진=영양군) /대담=박민성 대표, 정리=박은숙 편집국장/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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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거리두기 3단계 위생업소 집합금지·영업제한 점검 총력!!사회복지국 소속 7개 과 135명 총동원 위생업소 점검 나서 ▲위생업소 집합금지·영업제한 점검을 나서기전 주의사항 설명을 듣고있다.(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대통령 주재 중대본 회의에서 결정된 비수도권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라 7. 27부터 8. 8까지 음식점, 카페 등에 대하여 사회복지국 소속 7개 부서에 담당 지역을 배정,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최근 구미시는 유흥주점발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하여 클럽과 유흥주점은 물론 불법으로 도우미를 고용, 영업하는 일부 단란주점과 노래연습장에서의 전파 차단을 위하여 집합금지 조치하였으며,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선제 대응에 나섰으나 이도 잠시, 비수도권은 일괄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됐다. 사회복지국 소속 직원 135명은 7.28(수) 21:00 제4별관 마당에 집결하여 최근 전파의 연결고리가 되는 위생업소 관련 확산을 차단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하고 관내 전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대부분 업소가 5인 이상 집합금지와 영업시간 제한 등 방역조치를 준수하고 있었으나, 일부 20~30대 젊은 층의 거센 항의와 반발로 점검을 방해하는가 하면 심한 욕설로 관할지구대에 지원요청을 하는 등 점검반 소속 공무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또한, 지속적인 문자메시지를 통한 계도에도 출입자에 대한 명부 작성을 누락 하거나 탁자 간 거리두기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업소가 다수 있어 엄중 경고하고 재위반 시에는 1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됨을 고지했다. 각 부서에서는 일회성 점검으로 그치지 않고 배정된 담당 읍·면·동 관내 위생업소에 대해서는 주 2회 불시 점검으로 코로나19 조기종식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일부 영업주들은 “개개인의 욕구를 조금만 더 누르고 공동체의 안녕을 위한 솔선이 무엇보다 절실한 시기임에도 이를 억제하지 못한 일탈이 확산세를 부추기고 있다”며 공동체 의식의 부재에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하였다. 일제 점검 시, 최동문 사회복지국장은 “젊은이들의 문화도 존중되어야겠지만 자유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 사회재난의 극복을 위해서는 민과 관이 따로일 수는 없으며, 나와 타인의 안녕을 위하여 시민 모두가 방역의 주체가 되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시민들의 자발적 동참을 호소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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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개월간의 조사, 그 결과는?” 포항지진 진상조사 결과 주민설명회 개최29일 오후 2시, 시청 대잠홀서 진상조사 결과 발표 후 질의응답 예정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로 인해 코로나19 방역관리지침 준수해 진행 ▲지난해 6월 포항시와 포항지진진상조사위원회는 포항지진의 진상규명을 위한 본격적인 조사활동에 앞서 포항시민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주민의견 청취회’를 가졌다.(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지진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이학은)는 29일 오후 2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포항지진 진상조사 결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진상조사위원회가 지난해 4월 활동을 시작해 1년여간 조사한 사항들을 참여한 주민에게 설명하고 질문을 받는 자리이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돼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들은 ‘포항지진 진상조사 결과 주민설명회’로 검색하면 행사 진행에 관한 전반적인 상황을 볼 수 있다. 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지진특별법에 따라 구성된 진상조사위원회는 포항지진의 구체적인 발생원인과 책임소재의 진상을 규명과 조사하는 업무를 하며 국무총리 소속으로 이학은 위원장을 비롯한 9명의 위원으로 위촉돼 지난해 4월 출범해 진상조사 활동에 들어갔다. 진상조사위원회는 지난해 6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포항지진의 발생원인과 책임소재 등의 진상규명을 위해 여러 기관과 단체, 전문가, 시민들로부터 포항지진의 진상조사를 위한 신청서를 접수했다. 그 이후 현장 주민의견 청취, 지열발전 부지 및 시추장비 현장조사, 서면과 대질조사를 실시한 끝에 조사를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주민에게 설명하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진상조사위원회는 당초 지난 3월까지 활동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진상조사가 길어져 3개월 연장해 지난 6월까지 조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9일에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시민들은 이번 진상조사위 결과 발표를 통해 포항지진의 진상이 명확하게 규명돼 실질적인 피해구제 지원과 피해지역의 회복을 위한 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회복 대책이 제대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17년 11월 15일 포항지진이 발생한 후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조사연구단’이 1년여간의 조사 끝에 2019년 3월 포항지진을 지열발전에 의한 촉발지진으로 밝혀졌고, 지난해 4월 감사원 감사결과 지열발전사업의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20여 건의 위법·부당행위가 드러난 바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국무총리실 소속 포항지진 진상조사위원회가 1년 3개월간 폭넓은 조사활동을 벌인 만큼 지진의 원인과 책임에 대한 실체적인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조속한 피해구제와 피해지역 경제활성화가 이루어지도록 정부를 설득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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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 3회 문무대왕 해양대상 시상식 열려해양과학대상 김동성 KIOST책임연구원 해양산업대상 유선철 포항공대 교수 해양교육문화대상 한국소년해양단연맹 ▲이철우 도시자가 '제3회 문무대왕해양대' 시상식 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23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제3회문무대왕해양대’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주낙영 경주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상식에서 ▷해양과학 ▷해양산업 ▷해양교육문화 등 분야별 대상과 ▷젊은 과학자 ▷청소년해양리더 분야에 특별상이 수여됐다. ‘해양과학대상’의 영예는 인도양의 세계 첫 열수 발견지역인 Kairei 탐사, 세계 최고 심해저 해역인 마리아나해구 첫 과학탐사 등 국제공동연구에 지속적이며 능동적으로 참여한 김동성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에게 돌아갔다. ‘해양산업대상’은 수중 정밀작업에 최적화된 수중로봇 하드웨어, 제어기 및 지능화 연구로 지능형 수중로봇 플랫폼 구축 등 해양?수산 분야 고도화와 해양과학기술 전문인력 양성 등에 기여한 유선철 포항공과대학교 교수가 수상했다. ‘해양교육문화대상’에는 국내 유일의 해양 관련 청소년단체로 해양안전 교육 및 해양문화체험 기회 확대 등을 통해 전 국민에게 해양문화를 보급하고 선도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한국해양소년단 연맹(단체)이 선정됐다. 아울러, ‘특별상’으로 젊은 과학자상은 해양생물자원 유래 바이오소재를 발굴하여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성 질환인 과민피부질환 및 면역관련 질환 개선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 안긴내 전남대학교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소년 해양 리더상’은 바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바다의 가치를 과학적 방법으로 탐구, 해양오염에 대한 실태와 대안을 제시한 미래 과학자들의 모임인 포항이동고등학교 글로벌 해양교육 동아리 ‘오션 플렉스’가 영광을 차지했다. 3개 분야 대상 수상자에게는 경상북도 표창과 시상금 각 1000만 원, 특별상으로 젊은 과학자 수상자에게는 한수원 표창과 시상금 1000만 원, 청소년 해양리더 수상자는 경북교육청 표창을 수여했다. 문무대왕 해양대상은 2019년부터 해양과학, 해양산업, 해양교육문화 분야 발전에 기여한 자(단체)를 발굴해 온 행사로 문무대왕의 애국·애민정신 및 해양개척 정신을 재조명하고 해양산업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문무대왕의 해양개척 정신을 계승하여 우리의 찬란한 해양역사를 널리 알리고 해양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동해 해양문명 시대를 경북이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박은숙 기자 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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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 격려청사 환경 관리직원과 소통·공감 시간 가져 ▲임종식 교육감이 청사 환경 관리직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경북교육청 제공)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난 21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청사 방역을 담당하고 있는 청사 환경 관리직원들과 소통·공감 간담회를 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다른 직원들보다 일찍 출근해 청사를 찾는 방문객과 청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근무하면서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들을 듣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사를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의 열 체크와 명단 작성 등을 담당하고 있는 현관 도우미, 청사 내·외부 소독과 환경을 책임지고 있는 청소원, 급식 관리와 급식 환경을 담당하고 있는 영양사, 조리원 등 12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직원들과 현장에서 맡은 업무를 추진하면서 어려웠던 점, 청사 시설 증축 사안,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필요한 요구 사안, 평소 말하지 못한 고충 등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고 솔직하게 나누었다. 청사 내부 환경을 책임지고 있는 한 직원은 “평소 가볍게 인사하고 짧은 대화만 했었는데, 이런 자리가 마련돼 평소 말하기 어려웠던 고충을 서로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 청사 환경 관리직원뿐만 아니라, 시설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용역업체 직원 등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과 자주 간담회를 열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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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 「평등법안」반대 성명서 발표해“국민 역차별과 위헌적 독소조항으로 나라 망치는 가짜 「평등법안」은 즉각 철회하라!”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가 지난 7월 2일 “국민 역차별과 위헌적 독소조항으로 나라 망치는 가짜 ‘평등법안’은 즉각 철회하라!”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국민과 종교계와 경제계와 시민들의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의 또 다른 이름인 ‘평등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한 이상민 의원의 평등법안이 6월 16일 국회 입법예고 시스템을 통해 7월 2일까지 공개되어 국민들의 찬반 의견을 받았다”며, “ 이 법안은 법사위 소위에 계류된 포괄적 차별금지법안보다 더 심각하게 국민의 자유를 박탈하고 평등으로 위장한 역차별적 과유불급의 가짜 평등법안”이라고 강조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는 성명서에서 “이상민 평등법안은 국민 다수가 동의할 수 없는 독소조항을 담고 있다”며, “국민적 합의 전제를 무시하고, 왜곡된 여론을 선동하며 역차별과 초갈등의 위헌적인 악법을 제정 시도하려는 국민무시 정치인들에 대해 전국 교회와 1천2백만 성도들이 강력한 대응과 준엄한 심판을 한다”고 천명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국민과 종교계와 경제계와 시민들의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의 또 다른 이름인 「평등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한 이상민 의원의 평등법안이 6월 16일 국회 입법예고시스템을 통해 7월 2일까지 공개되어 국민들의 찬반 의견을 받았지만 4만 명이 넘는 역대적인 찬반 의견 참여에서 대부분 반대의견이란 결과가 나왔다. 이 법안은 작년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발의하였으나 법사위 소위에 계류된 포괄적 차별금지법안보다 더 심각하게 국민의 자유를 박탈하고 평등으로 위장한 역차별적 과유불급의 가짜 평등법안이기 때문이다. 6월 17일에 소관위인 법사위에 회부되었지만 이 법안 관련위만 10개가 되는 광범위한 초쟁점 문제법안이다. 이상민평등법안은 동성애(성적지향, 성별정체성) 차별, 종교차별, 정치적 의견과 사상에 따른 차별을 포함한 경중(輕重)을 다투는 26가지 이름의 온갖 차별 사유를 열거하고, 모든 차별에 대해서는 최대 손해액의 5배까지 징벌적 배상책임을 부과함으로써 국민들의 언행과 눈과 귀를 막으려는 초헌법적 과잉 처벌 법안이다. 대한민국헌법이 보장하는 평등은 ‘같은 것은 같게 다른 것은 다르게’ 취급하는 평등이다. 대한민국헌법은 차별과 차이의 구분을 전제로 차이에 대한 합리적 비판을 허용하는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다. 이상민평등법안은 차이에 대한 합리적 비판을 ‘차별’로서 제재함으로써 헌법의 평등개념을 왜곡시킬 뿐 아니라 표현의 자유, 기업활동의 자유, 교육의 자유, 종교의 자유를 억압하려는 무자비한 법률 구데타이다. 특히 이상민평등법안의 종교소수자에 대한 차별금지는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힌 신천지 등 이단사이비종교에 대한 교리적, 합리적 비판까지 차단함으로써 그들의 혹세무민에 판을 깔아주게 될 것이다. 또 이상민평등법안의 정치적, 사상적 소수자에 대한 차별금지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인하는 종북사상이 활개를 치게 할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는 이상민평등법안이 국민 다수가 동의할 수 없는 독소조항을 담고 있으며, 법률로써 헌법을 무력화시키려는 초헌법적 시도일 뿐만 아니라, 역차별의 초갈등 사회를 가속화 할 ‘가짜 평등법안’으로 규정하여 강력한 반대의 뜻을 밝히며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1. 국민 여론을 왜곡하여 호도하지 말라 평등법안의 발의자들은 국회 국민청원에서 차별금지법 제정촉구 10만 명 돌파와 이를 보도한 여론을 통해 마치 다수 국민이 법안에 찬성하는 것처럼 거짓된 여론몰이를 하고 있음을 규탄한다. 작년 7월에 이미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국회 국민청원 10만 명이 단기간에 이루어 졌을 뿐 아니라 이상민 평등법안 발의에 맞서 올해 6월 불과 3일 만에 반대 청원이 10만 명을 넘었다는 사실을 상기하기를 바란다. 특히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인 한교총이 작년 8월 실시한 국민 인식조사에서 현재 장애인, 여성 등에 대한 차별금지법이 충분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을 제정하려는 진정한 의도가 동성애(성적지향, 성별정체성) 차별을 차단하려는 데 있음을 제대로 알린 결과, 국민 대다수인 78%가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 입장을 보인 바 있다. 우리 사회가 성소수자를 어떻게, 어느 정도로 포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세대간, 계층간 첨예하게 의견이 대립하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대통령과 야당 대표도 밝혔듯이 차별금지법은 ‘국민적 합의’가 우선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상민 의원은 “반대가 아주 완강하다··· 소용없는 짓이다.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이 법이 빨리 제정돼야 한다”라는 매우 오만한 태도를 보이고 있음은 심히 개탄스럽다. 2. 차별과 차이를 호도하지 말라 평등법안은 우리 사회의 대표적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여성, 노약자 등을 앞세워 이들에 대한 차별, 혐오를 없애려는 것처럼 선전하고 있지만, 그 진정한 의도는 국민 대다수가 선뜻 동조하지 못하는 성소수자, 성별 정체성을 이유로 하는 모든 비판을 원천 봉쇄하기 위한 것이다. 나아가 차별 개념에 간접차별, 괴롭힘 등 주관적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건전한 비판을 ‘차별’이라는 프레임으로 묶어 차단하려고 한다. 우리 사회의 근본적 변화를 초래할 성소수자, 성별 정체성의 확산이 가져올 부정적 영향에 대해서는 누구나 자유롭게 생각하고 반대의견을 개진할 자유는 마땅한 것이다. 특히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고 이들의 거룩한 결합인 가정을 통해 인류구원을 이루어가시는 것이 하나님의 창조 섭리로 믿는 기독교인들에 대해서는 특히 그러하다. ‘차별’이라는 이름으로 ‘차이’에 대한 사상과 표현의 자유, 종교적 양심의 자유를 억압하는 평등법안은 또다른 이름의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이기에 반드시 철회하여야 한다. 3. 평등이라는 이름의 전체주의적 이데올로기에 반대한다 평등법안은 대통령이 5년마다 차별시정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며 그 대상을 행정부뿐만 아니라 입법부와 사법부, 지방자치단체들도 그 대상에 포함시키고 있다. 이는 국가인권위원회를 범국가적인 차별시정의 최상위 기구로 격상시켜 권력분립 및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적 통치원리를 깡그리 무너뜨리는 전체주의적 이데올로기가 아닐 수 없다.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바탕으로 하는 우리 헌법 체계 하에서는 도저히 용인될 수 없는 법적 구데타이다. 선의의 경쟁이 없는 강제적 가짜 평등을 앞세워 국민기본권인 고귀한 자유를 빼앗으려는 독재적 시도를 당장 멈춰야 한다. 또한 평등법안은 양성평등을 기초로 한 헌법을 무력화함은 물론 주민등록제도, 병역, 교육제도 등 기존 법질서를 근본적으로 뒤엎는 결과를 야기하며, 이로 인해 발생할 사회문화적 갈등을 조장할 우려가 큰 법안이다. 이처럼 자유민주주의 보루이며 국민의 헌법상 기본권인 양심, 종교, 학문,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는 전체주의적 발상인 평등법 제정 시도를 여야 지도부와 의원들이 나서 즉각 중단시킬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4. 국민무시, 가짜 ‘평등법안’을 철회하라 평등법안의 공동발의자인 권인숙 의원은 “이런 식의 저급한 차별이 계속되는 사회는 너무 부끄럽다. 이번에 차별금지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 동성애, 동성결혼을 합법화하지 않는 대한민국은 저급한 국가라는 말인가? 민주당 법사위 간사인 박주민 의원은 “이 법이 포용적 사회를 만드는데 기초가 될 것’이라고도 하였다. 사실 이 과잉 법안은 국민 누구나 잠재적 가해자와 범죄자로 만들 뿐 아니라 상호 불신과 증오를 조장함으로써 국민통합과는 거리가 먼 법안이다. 성소수자와 다수 국민, 차별과 건전한 비판자 사이를 갈라치기 하여 국민 간의 갈등을 유발할 진정한 평등이 아닌 평등법안을 제안하면서 포용적 사회, 국민통합을 내세우는 것은 국민을 우습게 아는 처사이다. 평등법안은 획일적인 평등을 강요함으로써 종교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 기업활동의 자유와 교육의 자유를 비롯한 국민의 소중한 자유권을 박탈하고, 남녀의 성별 차이를 부정함으로써 자유민주적 헌법 질서를 뒤엎으려는 신(新)전체주의적 이데올로기의 산물이다. 이에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는 국민적 민의에 위배되는 악법인 가짜 「평등에 관한 법률안」의 즉각적 철회를 촉구하며, 국민적 합의 전제를 무시하고, 왜곡된 여론을 선동하며 역차별과 초갈등의 위헌적 악법 제정을 시도하는 국민무시 정치인들에 대해 전국 교회와 1천2백만 성도들과 함께 강력한 대응과 준엄한 심판을 할 것을 천명한다. 2021년 7월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 서울시교회와시청협의회, 부산시기독교총연합회, 인천시기독교총연합회, 대구시기독교총연합회, 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 대전시기독교연합회, 울산시기독교연합회, 세종시기독교연합회,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 충북기독교총연합회, 충남기독교총연합회, 전북기독교총연합회, 전남교회총연합회, 경북기독교총연합회, 경남기독교총연합회, 제주도기독교교단협의회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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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신앙고백과 은혜보장다윗의 신앙고백과 은혜보장 (역대상 29장 6~19절) 장 재 효 목사 서울성은장로교회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마음을 감찰하시고 정직을 기뻐하시는 줄을 내가 아나이다 내가 정직한 마음으로 이 모든 것을 즐거이 드렸사오며 이제 내가 또 여기 있는 주의 백성이 주께 자원하여 드리는 것을 보오니 심히 기쁘도소이다(17절) 또 내 아들 솔로몬에게 정성된 마음을 주사 주의 계명과 권면과 율례를 지켜 이 모든 일을 행하게 하시고 내가 위하여 준비한 것으로 성전을 건축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라(19절) 다윗은 성령 충만함으로 영생의 소망이 가득하고 하나님께 은혜의 감사를 드린 왕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더 잘 섬기며 살고 싶다는 고백을 하며 살았습니다. 다윗은 목동 신세였는데 이스라엘의 2대 왕으로 택함을 받은 것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였습니다. 다윗이 왕이 된 것은 자기 노력으로 된 것이 아니라 그 믿음이 생각, 말, 행동 즉 신앙인격이 하나님께 인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알아보는 지혜와 자기가 얻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잊지 않았습니다. 다윗의 고백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깨닫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 하나님께 인정받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을 버리심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초대 왕으로 사울을 세우셨습니다. 사울은 초기에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하나님의 말씀을 전적으로 믿고 순종하였습니다. 그러자 그의 길은 평탄했으며, 유대를 괴롭히던 주변 나라를 쳐부수고 그 나라의 특산물을 조공 받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사울이 하나님보다 자기를 더 높이고 내세우는 교만한 마음을 가졌습니다. 삼상15:7절 이하에 보면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하나님이 이기게 하셨는데도 사울은 자신의 공로를 자랑하였고, 전쟁의 전리품들을 자기 몫으로 챙기는 죄를 범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울은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통해 회개할 기회를 3차례나 주었지만,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을 능멸했습니다. 사무엘은 이러한 사울에게 “하나님이 버리셨다”고 선포합니다. 하나님이 사울에게 주신 성령을 거두어가시니까 악령이 들어갔고, 결국 전쟁에서 화살에 맞고 부하에게 죽여 달라 애원했으나 듣지 않자 칼끝을 가슴에 대고 스스로 찔러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사울이 하나님께 버림받은 이유는 자신을 높이는 교만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한 죄를 범하였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2대 왕으로 다윗을 세우심 하나님께서는 사무엘 선지자를 보내 이새의 아들 중 택한 자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2대 왕으로 세우게 하라고 명하셨습니다. 왕을 세우는 것은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이 택하시고 정하셔서 세워 가십니다. 그래서 사무엘 선지자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이새의 집에 가서 큰아들부터 일곱째까지 그 앞을 지나가게 하였으나 하나님께서 이들을 택하지 아니하셨습니다. 삼상16:11 이하 말씀을 보면 사무엘이 이새에게 “네 아들들이 다 여기 있느냐?”하고 묻습니다. 이새가 대답하되 “들에서 양 떼를 돌보고 있는 아들이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급히 다윗을 데려오니 사무엘이 그의 머리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이것은 성령의 임재를 상징하는 예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윗은 베들레헴에서 유목생활을 하는 양치기로 이새의 8번째 아들이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이스라엘의 2대 왕으로 선택된 것입니다. 이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신에게 크게 감동되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울이나 삼손에게는 간헐적으로 필요할 때 성령으로 붙들어 쓰셨으나 다윗은 날마다 성령이 함께하시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에 대해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고 흡족해하셨습니다. 이는 사도행전에 기록하기를 “사울을 사십 년간 주셨다가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행13:21~22절)고 다윗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양 떼를 지키기 위해 맹수와 싸우는 사람이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민족을 책임질 수 있는 사람으로 쓰임 받을 것을 아셨기에 하나님은 사무엘을 통해 다윗에게 기름을 부으신 것입니다. 3. 하나님께서 다윗을 높여주심 다윗이 블레셋과의 전쟁에 참여 중인 형들을 찾아갔을 때 온 이스라엘 군인들이 상대편 골리앗 장군 때문에 떨고 있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이스라엘이 떨고 있는 것을 보고 기가 막혔습니다. 이때 다윗은 골리앗을 물리칠 사람을 사울이 찾고 있다는 이야기를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들었습니다. 사울은 골리앗을 물리치는 자에게 많은 재물로 부하게 하고 자신의 딸을 주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다윗은 보상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을 블레셋이 멸시하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사울 왕을 찾아가 자신이 골리앗을 물리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윗은 노끈과 차돌 5개를 주워서 골리앗을 향해 나갔습니다. 그에 맞선 골리앗은 완전무장을 하고 나옵니다. 이에 대해 다윗은 골리앗을 향해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삼상17:45절)고 담대하게 외칩니다. 골리앗이 일어나 다윗에게로 마주 가까이 올 때 다윗은 그를 향해 빨리 달리며 물맷돌을 던졌고, 물맷돌이 골리앗의 미간에 정확히 박혀서 골리앗은 그 자리에서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다윗이 달려가 골리앗의 투구를 벗기고 그를 죽이며 목을 베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자기 용사의 죽음을 보고 도망하였고, 이스라엘 자손은 그들의 진영을 노략하며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 전쟁은 온 이스라엘에게 다윗이 왕이 될 사람으로 알려지는 기회였습니다. 이날 이후 백성들은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이 죽인 자는 만만이라고 노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다윗에 대한 백성들의 신뢰와 기대감이 많아지도록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것입니다. 다윗은 사울 왕의 딸 미갈과 결혼해서 사울의 사위가 되었으며, 또 천부장의 직책과 군대 장관까지 지위가 올라갔습니다. 백성들이 다윗을 좋아하게 되자 사울은 다윗을 죽이려고 여러 차례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생명을 보호하시고 지켜 주셨습니다. 지금 코로나19가 아무리 유행해도 하나님께 이끌림을 받고 있는 사람은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에 들어가서 하나님이 쓰시기 위해 준비시키는 사람은 생명의 위협에서 안전하게 지켜 주실 것입니다. 4. 다윗왕의 신앙고백 다윗이 왕이 되어 40여 년간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하나님은 다윗과 늘 함께하셨습니다. 다윗은 노년에 자신에게 주셨던 모든 은혜들을 하나님께 찬송하며 감사하는 생활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의 마음에 부담이 한 가지 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위한 성전을 짓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손에 피가 많이 묻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것을 허락하지 않으셨고 아들 솔로몬을 통해 성전을 짓게 하셨습니다. 이에 본문 6절 이하에 다윗이 전쟁의 모든 전리품을 하나님 앞에 드려서 성전 지을 재료로 준비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온 백성이 즐거운 마음으로 자원하여 드린 것을 기뻐하였으며, 다윗도 기쁨을 이기지 못하였습니다. 이는 백성들도 다윗과 같은 믿음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0절 이하에 다윗은 온 회중 앞에서 하나님을 찬송하며, “천지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백성들이 성전을 건축하려고 모은 모든 것이 주의 손에서 얻은 것이며 하나님께 돌려드리는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또 하나님께서 아들 솔로몬에게 정성된 마음을 주시고 주의 율례를 지켜 하나님 앞에 성전을 잘 지어 봉헌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 기도를 드리며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권면의 말씀) 다윗은 목동 출신으로 주목받지 못한 자였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왕이 되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베푸신 그 은혜를 잊지 않고 한평생 성령 충만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았습니다. 이제부터 우리도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은혜를 생각하며 다윗의 신앙을 본받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세상 성공을 위해 헛수고하지 말고 다윗의 신앙고백처럼 하나님께 인정받고 하나님께서 마음껏 붙들어 쓰실 수 있도록 성령 충만해야 합니다. 다윗은 성전 건축에 쓸 예물을 자원하여 드리면서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라”(14절)고 기뻐하였습니다. 하나님 앞에 예물을 드릴 때는 즐거운 마음으로 드려야 할 것입니다. 생사화복, 성공실패는 하나님과의 관계에 달린 것이라는 사실을 명심합시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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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김천시장, “더 행복한 김천”··· 중단없는 발전, 미래 100년을 열어간다!경북하나신문 창간 기획 : 지방자치단체장 인터뷰 김충섭 김천시장 인터뷰 민선7기 3주년을 맞은 김충섭 김천시장. 그는 ‘중단없는 김천 발전, 미래 100년을 열어간다’는 슬로건으로 시민중심의 시정, 소통하는 시장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신산업 육성 등 김천시의 현안 문제를 김충섭 시장이 어떻게 풀어가고 있는지 들어봤다. Q : 취임 3주년을 맞았다. 소회를 말씀해 주신다면. - 지난 3년간 “시민과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일해 왔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소망과 바람을 실현하고자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했으며 매 순간 열정을 쏟았다.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만나서 김천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에 관한 이야기를 경청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했다. 새로운 김천, 도약하는 김천의 희망의 다리를 만들어 가는 데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고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 Q: 그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주요 사업들에 대한 성과는. - 먼저, 현대글로벌 모터스, 쿠팡의 첨단물류단지, 아주스틸 등 217개 기업을 유치해 약 1조7천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내고 6천8백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2021년 12월 준공예정인 일반산업단지 3단계 부지는 34개 업체에 분양을 해서(현재 분양률 90%) 준공 전에 100%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탄력을 받아 신규 산업단지 조성(118만㎡ 규모, 2천96억 원 투입)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 2022년 착공, 대구 광역전철망 김천 연장 등 지역 현안 사업이 최근 국토부에서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정식으로 반영되어 지역경제 발전에 탄력을 불어넣고 있다. Q: 농업 분야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통한 성과도 말씀해 주신다면. - 농촌중심지 활성화 및 기초생활 거점 육성, 상하수도 확충으로 농촌 지역의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베트남 K-마켓 수출 협약식을 계기로 150만 달러의 수출성과를 거두었고, 양파·딸기 수출 등 신규 수출시장 개척으로 농가소득 안정화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농기계임대사업소 중부지점 신설로 총 5개소의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최저가로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다. 이처럼 여러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결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대한민국 도시대상, 전국지자체 공약이행 최우수, 전국지자체 행복지수 평가 종합대상 등 지난 3년간 139개 부문에서 기관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Q: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어떻게 대응해 왔는지.. - 2020년도에 김천사랑상품권 연간 발행액을 애초 발행규모 200억 원에서 600억 원으로 상향해서 3배나 더 많은 판매실적을 올렸다. 올해에는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1,000억 원으로 발행규모를 확대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은 애초 2천만 원에서 5천만 원까지 상향 조정해 혜택을 지원했다. 또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점포와 집단감염 위험시설 휴업 점포에는 300만~100만 원까지 지원했으며, 이 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에게는 사업장별로 50만 원을 지원했다. 총 7,600여 건의 실적을 올렸으며,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로 민생경제 회복에 보탬이 되었다. Q : 지역 활력화를 위해 관광 및 스포츠 마케팅 분야를 강화했다던데. - 직지사 권역에 개장한 사명대사공원은 인근의 관광시설 자원과 연계하여 김천을 대표하는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되었다. 부항댐 생태체험마을, 수도계곡 테마관광 자원화, 감문국 이야기나라 등 체류형 관광 인프라도 확충하고 있다. 또한, 기존 종합스포츠타운 옆 4만 평 부지에 제2종합스포츠타운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복합운동장, 야구장, 실내사격장,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를 추가로 확충하여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 제2종합스포츠타운이 완공되면 매년 100여 개의 국제 및 전국 단위대회를 개최하고, 4계절 내내 프로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활력 넘치는 스포츠 도시가 될 것이다. Q :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신산업 육성은 어떻게? - 4차산업 혁명시대를 끌어갈 첨단교통 특화도시, 남부권 스마트 물류 거점도시 조성을 기반으로 미래 신성장 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2028년까지 국·도비 약 550억 원을 투입해 전기차 5대 부품 개발 및 상용화를 목표하고 있다. 또,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가 2020년 8월에 개소됐고, 김천1일반산업단지에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가 추진 중이며, 드론 실기시험장이 개령면 덕촌리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남부권 물류 거점 도시화 일환으로 김천1일반산업단지에 2023년까지 1단계 스마트 물류 테스트베드를 구축, 2028년까지 2단계 물류정보센터 구축, 3단계 지능형 물류센터 구축을 통해 스마트 물류 선도도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Q: 마지막으로, 향후 김천시의 방향에 대해 말씀해 달라. - 민선7기 시정과 함께 김천의 새로운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저와 김천시 공직자 모두가 더욱더 열심히 뛰겠다. 혁신도시, 산업단지, 남부내륙철도, 도시재생사업 등 주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신성장 산업 육성, 2030 미래비전, 저출산·고령화에 대비한 지역발전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 김천시의 더 큰 꿈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 ▲김천시는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2020년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김천시 혁신단지 내에 건립된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의 개소식 사진. 김천시는 체계적인 자동차 검사시스템을 도입해 교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가고 있다. /대담=윤형구 발행인, 정리=박은숙 편집국장/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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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코로나 시국의 교회, 위축돼서는 안된다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1년을 훌쩍 넘기면서, 예배가 제한되고 교회 내 모임이 사라지고 각종 사역을 진행할 수 없는 현실을 맞고 있다. 물론 이제는 어느 정도 온라인 예배, 영상 회의 등에 적응은 되었지만, 온라인이 주는 편리함 때문에 점점 안주하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 봐야 할 때다. 또 현장예배와 현장 사역, 모임과 친교를 통해 나누었던 신앙의 열정을 기억해내고 그 회복을 위해 간구하며 방법들을 찾아야 할 때다. 무엇보다 예배든 사역이든 그 목적과 명분이 분명하다면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것을 이어나가고 지켜내고자 하는 담대함도 필요하다. 얼마 전 구미시의 한 연합회에서 선교대회를 개최해서 많은 성도가 참석해 은혜롭게 집회를 마친 적이 있다. 코로나로 인해 집회와 모임이 제한을 받아 부활절연합예배, 6.25 구국기도회 등 주요 행사들이 대부분 취소되는 현실을 감안하면, 대단히 의외적인 행사였다. 왜냐하면, 그 연합회는 20년 넘게 전통적으로 체육대회, 찬양합창제를 주최하며 교회의 연합과 교류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해왔는데, 이 사역들을 진행할 수 없게 되자 이번에 ‘선교 사역’을 새롭게 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 필리핀 지역에 예배당을 건축한다고 한다. 체육대회든, 선교대회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멈추지 않고 사역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여기서 특정 연합회를 드러내려는 것도, 그 사역의 성과에 대해 말하고자 하는 것도 아니다. 다만 코로나 시국에서 행사를 진행하고자 했기에 반대와 어려움이 많았을 터, 임원진들의 고민과 수고는 짐작할 만하다. 물론 작년과 올해 다른 몇몇 지역에서도 부활절연합예배나 연합기도회, 연합집회 등 크고 작은 행사들이 규모를 줄여가면서 개최된 것으로 안다. 역시 그 어느 때보다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코로나19는 잠시 우리를 위협할 뿐이다. 우리 믿음의 선배들은 일제 치하에서도, 공산주의의 위협 속에서도 생명을 걸고 교회를 지켰으며 예배를 드려왔다. 또한, 하나의 교회가 할 수 없는 사역들을 교회들이 연합해서 복음 전파 사역을 감당해왔다. 그래서 오늘의 우리가 있는 것이다. 교회가 사회 안에 존재하는 것은 맞다. 사회에 대한 책임감, 그것 역시 결코 가볍지 않다. 전도의 문이 막힐 수 있기에 사회에서 모범을 보여야 하고, 국가의 정책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는 점에도 동의한다. 그러나 교회는 영적 리더자의 사명이 있다. 교회의 역할에 대해 사회에 가르쳐야 하고, 국가의 위기에서도 교회의 예배와 기도를 통해 그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리고 교회는 예배하는 공동체이기에 어떤 이유로도 예배를 금할 수는 없다. 또 기회를 얻든 못 얻든 복음을 전파하라고 말씀했으니, 우리가 본질에만 충실하다면 각종 사역도 중단되어서는 안 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아직 남아 있어 매사에 조심스러운 시기이다. 그러나 하반기부터는 교회의 현장예배가 더 뜨겁게 드려지고 연합회 사역, 선교 사역들도 더 활성화되어서 교회가 제자리를 찾아갈 수 있기를 바라본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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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교회 – 예배당예배(2‧끝)코로나19와 교회 – 예배당예배(2‧끝) 김승학 목사 안동교회 코로나19는 안타깝게도 2020년 2월 하순부터 많은 교회의 예배당예배(공동체예배, 대면예배, 현장예배)와 교회 내 거의 모든 모임을 중단시켰다. 처음에는 코로나19가 줄 엄청난 심각성을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비정상적 일상이 1년이 넘어가면서 생활뿐 아니라 교회 역시 코로나 사태 이전의 일상으로 회복되는 것이 결코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된 이후 성도들은 반드시 교회로 돌아와 예배당예배를 회복해야 한다. 그렇다면 성도들이 예배당예배를 회복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선, 교회는 부르심을 받은 자들의 모임이며 예배공동체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시대가 바뀌고 세상이 변한다 하더라도 변할 수 없는 교회의 본질이다. 코로나 사태는 전혀 상상할 수 없는 문제로 인해 말씀선포와 성찬이 중심인 예배당예배를 고집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했다. 그러나 비상상황이 아니라면 온라인설교와 온라인성찬은 시류에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신중한 신학적 연구와 토론을 거친 이후 시행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옳다. 둘째, 교회가 예배공동체인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예배만을 위해 성도들이 모이는 것은 아니다. 교회의 또 다른 사명이 선교, 훈련, 봉사, 교제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는 없다. 문제는 이 모든 사명을 온라인으로 대체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코로나19가 온라인 사역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지만, 온라인 예배와 사역의 이유가 소멸하면 당연히 예배당예배와 사역들은 재개되어야 한다. 셋째, 교회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각 교회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주일오후예배, 수요저녁예배, 새벽기도회, 그리고 평일 기도회 등 참석자의 수가 크게 감소하였다. 성경공부, 구역모임, 훈련 프로그램이나 친교모임 등은 거의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주일 예배당예배가 아니면 만날 수 없는 성도들이 너무도 많은 게 현실이다. 따라서 목양적 관점에서도 예배당예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넷째, 예배 없는 유럽 교회의 예배당이 관광자원으로 전락했듯이 예배 없는 예배당은 존재의미가 없음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보호 하심을 믿고 교회로 모여야 한다. 교회가 철저히 예방수칙을 지키며 예배당예배를 드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논쟁거리가 되는 것을 두렵게 생각하거나 성도의 모임을 너무 쉽게 포기하는 것을 사회적 요구에 책임 있는 행동을 다 하는 것처럼 자위하고 변명하는 소극적 자세는 옳지 않다. 다섯째, 오늘의 시대가 온라인 예배를 강요하고, 온라인 모임을 새로운 대안이라고 주장하면서 교회를 압박하더라도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사랑한다면 지체인 성도들은 교회로 모여야 한다. 이유는 안타깝게도 아직도 적지 않은 교회가 예배뿐 아니라 여러 사역을 온라인으로 전환할 정도로 준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모이는 교회가 아니라 흩어지는 교회만을 주장하거나 집중한다면 교회는 회복이 어려운 큰 상처를 입을 수도 있다. 교회는 역사적으로 전쟁, 박해, 그리고 전염병 등과 같은 비상상황 속에서 피치 못하게 예배당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흩어져야만 할 때가 있었다. 하지만 특별한 상황이 해소되면 예배나 사역을 위한 성도의 회집은 반드시 재개되었다. 기독교 신앙에서 예배는 중심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예배당예배는 포기할 수 없는 사명과 같다. 코로나 사태가 아직 끝나지 않고 계속되고 있지만, 성도들은 다시 모여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예배당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며, 훈련과 봉사에 힘쓸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그 날을 사모하며 준비해야 한다. 그때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된 예배당예배를 포함한 여러 거룩한 사역을 힘들게라도 다시 이어 갈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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