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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신당교회 40주년 맞아 감사예배 드려예장(합동) 경청노회 신당교회(담임목사 이춘호) 본당에서는 지난 10일 오후 5시 교회 설립 제40주년 기념예배 및 임직식이 열렸다. 당회장 이춘호 목사 인도로 진행된 예배는 류인호 장로의 대표기도, 1대교역자로 시무한 단계중앙교회 류천호 목사의 ‘여기에 주신 은혜’(사43:18~21)란 제목의 설교, 류인규 장로의 교회연혁 소개, 김두현 안수집사 임직, 주빌라테선교단의 특송, 김재원 목사(신원)의 권면과 류충열 목사(충만공동체)의 축사, 청도동부시찰장 최점식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지난 1978년 5월 19일 류인호 장로(당시 집사) 가정에서 개척예배를 통해 설립(이후, 대지 170평 구입해 예배당을 건축했다.)된 신당교회는 전형적인 농촌교회이지만 주일학교를 통해 차세대 교육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교회가 시행한 본당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농촌 지역인 청도에 전도의 새바람을 일으키며 부흥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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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YMCA 창립70주년 기념식 열려경주YMCA(이사장 이광오)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지난 23일 KORAD 본사(코라드 Hall)에서 ‘70주년 기념예배 및 기념식’을 가졌다. 1부 식전행사는 곽정섭 회장(국제와이즈맨 경주클럽)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달그리안 연주단의 오카리나 연주, 경주YMCA 유아 스포츠단의 시범, 용강지역 아동센터의 플룻 앙상블 공연이 이어졌다. 2부 감사예배는 최용윤 증경이사장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손용락 이사의 시 낭송, 신영균 목사의 ‘YMCA의 에벤에셀’이란 제목의 말씀 선포, 베트남 문화마을의 특별찬양, 경주YMCA 소년소녀합창단의 축가 등의 순서가 있었다. 3부 기념식은 박임관 이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한국YMCA 목적문 낭독, 경주YMCA 약사, 공로패와 감사패 수여, 경주YMCA 70주년 비전선언문 선포에 이어 기념 케익 컷팅으로 모든 축하 순서를 마쳤다. 한편, 경주YMCA는 1947년 창립하여 6.25 난민급식사업, 농촌계몽사업, 청소년 육성사업 등 수많은 사회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나가는 역할을 성실히 해왔다. 그 이후 90년대에는 시민의 삶과 질을 생각하며 사회 복지사업의 기틀을 다졌으며, 2000년 이후에는 생명과 평화를 위한 YMCA 운동을 펼쳐 왔다. 2014년에는 현 사옥을 신축하여 ‘청소년이 꿈·희망·미래다’라는 슬로건으로 청소년에게 꿈을, 지역사회에는 희망을 만들어 주는 실천 사랑의 현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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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기 구미성시화운동본부 정기총회 열려구미시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진상권 목사)는 지난 19일 구미사랑의교회당에서 제6회기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본부장에 안재호 목사(사랑의교회)를 추대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1부 예배는 안재호 목사(상임본부장)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박광기 장로(장로총연합회장 구미제일)의 기도, 안정현 목사(교역자연합회장, 함께가는)의 성경봉독, 김승동 목사(고문, 구미상모)의 ‘주님께 꼭 쓰임받자’(행 27:23~25)라는 제목의 말씀 선포, 윤성화 목사(새소망)의 성시화운동행동강령 제창에 이어 정기용 목사(사무총장, 구미신시동)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말씀을 전한 김승동 목사는 “확신이 있는 자는 사명감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사명감 불타는 한 사람만 있으면 그 가정이나 교회나 공동체를 하나님이 살리신다. 새로운 회기에는 더욱 성령의 불이 임하여 구미시 성시화에 쓰임받는 일군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04년에 시작된 구미시성시화운동본부는 구미시의 모든 교회가 교파를 초월하여 예수의 깃발 아래 하나로 모여, 구미시의 복음화를 위해 협력하며 기도하는 단체이다. 제6회기 신임 임원진 ▲고문: 정영화 목사, 김승동 목사, 진상권 목사 ▲대표본부장: 안재호 목사 ▲상임본부장: 강재식 목사, 이상영 장로 ▲실무본부장: 정기용 목사 ▲사무총장: 최성수 목사 ▲총무: 김봉환 목사, 윤성화 목사, 한상봉 장로 ▲서기: 조민상 목사 ▲부서기: 김경택 목사 ▲회계: 박도식 장로, 정규진 장로 ▲감사: 정만익 목사, 한상일 목사, 오병호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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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경안노회 원로회 정기총회 열려제39회 경안노회 원로회 정기총회가 지난 10일 안동교회 100주년 기념관 3층에서 은혜롭게 열렸다. 경안노회 원로회는 경안노회 소속교회의 은퇴목사와 은퇴장로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교계의 지도자로서의 책무를 위해 힘씀은 물론,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함으로 충성된 성직 생활로 여생을 보내기 위해 조직된 단체로, 회원 수는 400여 명에 이른다. 지난 일 년간 사업 내용으로는, 봄 연수회(주기철 목사 기념관 방문), 前회장단과 現임원진 간담회, 가을 연수회(정선감리교회 방문) 및 정기총회 등이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개정된 주요 내용은, ‘경안노회 원로회’라는 명칭을 ‘경안노회 장·목(장로, 목사)회로 바꾼 점이다. 자칫 ’원로회‘라는 명칭이 원로장로들만 모이는 모임으로 비추어지는 오해를 피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7개 시찰 별로 1인의 협동총무를 추가로 더 두어서 총 7인의 협동총무가 원활한 회 운영에 기여하도록 하는 안건을 상정해 가결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박영길 장로(총무)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김성태 장로(부회장)의 대표기도, 이상출 목사(경안노회장)의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마 12:36~37)이란 제목의 말씀 선포에 이어, 권덕해 목사(前 회장)의 추모기도, 박종석 목사(부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39회 경안노회 원로회 신임 임원 ▲회장: 김성태 장로(의성제일) ▲직전회장: 김종순 장로(중부) ▲부회장: 박종석 목사(도원),박영길 장로(동부) ▲총무: 김춘덕 장로(명동) ▲부총무: 반두용 장로(도원) ▲서기: 장영부 장로(안동) ▲부서기: 이문식 장로(광성) ▲회계: 박동한 장로(서부) ▲부회계: 김학윤 장로(현동) ▲감사: 안의종 장로(신촌), 임만조 장로(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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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최초 감리사 배출 감사"…주택 봉헌 '화제'교회를 향한 한 성도의 뜨거운 헌신이 관심을 끈다. 지난 7일 오후 충북 제천시 백운교회(담임 신상균 목사)에서 열린 제천서지방 감리사 이·취임 감사예배에서 의미 있는 순서가 마련됐다. 이날 제14대 감리사로 취임한 신상균 목사를 축하하며 한 성도가 자신의 주택을 교회에 봉헌한 것. 백운교회 이은주 집사는 감리사 취임예배에 맞춰 충북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에 위치한 34평 주택을 봉헌하기로 하고, 서류 일체를 교회에 전달했다. 이 교회 김경자 원로장로의 차녀인 그는 “충북 최초의 감리교회이자 어머니가 평생 섬겼던 백운교회에서 113년 만에 처음으로 감리사가 배출돼 감사하다”며 “그동안 담임목사와 함께 사역해온 어머니의 뜻을 받들어 봉헌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봉헌예식에는 어머니인 김경자 장로가 대신 참석했다. 신상균 감리사는 “주택이나 토지를 봉헌하는 것이 사라진 이 시대에 참으로 귀감이 될 만한모습”이라고 칭찬했고, 참석자들은 이 같은 봉헌에 박수를 보내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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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중앙교회, 창립 57주년 기념행사 개최봉화중앙교회(담임목사 윤신율)에서는 지난 14일 오전 9시 봉화 군민회관에서 300여 명의 교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중앙교회 창립 57주년 기념’ 전교인 체육행사를 가졌다. 체육대회에 앞서 진행된 1부 예배는 윤신율 담임목사의 인도로 창립 57주년 기념감사예배가 드려졌다. 2부 순서는 봉화중앙교회의 명 사회자인 MC 고 박사(고주환 장로)의 진행으로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레크리에이션과 게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윤신율 목사는 “봉화중앙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큰 성장을 이루었으며, 모든 것이 오직 예수님의 은혜이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오직 예수만 전하는 전도 공동체, 생명 공동체, 그리스도인이라 불리는 것이 부끄럽지 않은 봉화중앙교회가 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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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으로 필리핀에 진 빚 선교로 갚습니다”봉화제일교회는 필리핀에 대해 매우 고맙게 생각합니다. 필리핀은 우리가 6·25 전쟁으로 어려울 때 유엔군으로 미국 다음으로 많은 군인을 피송하여준 고마운 나라입니다. 우리 봉화제일교회가 세워질 수 있었던 것은 미국선교사 안대선 선교사가 이곳 교회 대지를 구입하여 주신 은혜와 사랑을 감사하며 지내던 중 금번에 그 은혜를 갚는 마음으로 17년 전에 필리핀 콘셉션 지역에 부지를 구입하여 교회를 세우고 지금의 콘셉션제일교회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늘 기도하던 중에 금번에 우리 교회가 세운 콘셉션제일교회를 섬기고자 하는 마음으로 17명의 교인들과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필리핀을 방문하였습니다. 먼저 필리핀 쾌존교도소를 방문하여 교도소에 복역 중인 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필요한 카메라를 기증했습니다. 이튿날 목적지인 콘셉션제일교회를 방문하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료(외과, 치괴)의 손길로 지역 주민을 보살피고, 성전 수리비용과 예배에 필요한 악기를 전달하였습니다. 또한, 교회학교를 사역하고 기타 담임하시는 에밀 목사님께서 목회를 잘 할 수 있도록 축복하고 돌아왔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해외 봉사를 참여했던 성도들이 함께 은혜 받고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닫는 보람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24장14절)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필리핀 콘셉션제일교회가 제2의 도약을 꿈꾸고, 후원교회와 좋은 협력 관계를 유지하여 함께 부흥 성장하는 교회의 좋은 모델의 역할을 감당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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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안정교회 장로·권사 임직예배 드려안정교회(담임목사 김덕진)는 지난 21일 오후 3시 30분 교회 본당에서 영주노회 관내 목회자와 성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로·권사 임직식 및 집사 취임식이 개최됐다. 당회장 김덕진 목사 집례로 진행된 예배는 송인화 장로(영주노회장로회 회장)의 대표기도, 김덕진 목사의 ‘선한 청지기’(마25:14~21)란 제목의 설교, 임직 서약, 안수기도, 악수례, 선포로 마쳤다. 이어 김영봉 목사(승리)의 권면, 김성하 장로(영주노회장) 축사, 신임 장로들에게 송인화 장로(영주노회장로회 회장)의 회원패 증정, 공로목사인 허승부 목사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병옥 장로는 “일꾼으로 불려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주님의 몸 된 교회와 성도를 끝까지 사랑하고 섬기는 장로가 되겠습니다. 맡겨주신 사명을 죽기까지 순종하며 끝까지 감당해 나가는 충성스런 장로가 되겠습니다”고 밝혔다. 이영재 장로는 “신앙 선배들이 일구어 놓은 자랑스러운 교회를 낮은 자세로 받들어 가겠습니다. 우리의 소망이 되시는 주님만 바라보며 나아가는 정직한 장로겠습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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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통의 도시락’과 ‘고정관념을 깬 운동화’로 화합의 시간 가져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영삼)은 지난 23일(금)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노동조합사무실에서 조합원들과 함께 소통의 도시락 점심시간을 함께 가졌다. 이번 소통의 도시락 시간은 올가을 태풍 콩레이 복구지원 및 국정감사와 정부 합동감사, 행정사무감사 등으로 고생한 조합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자리와 더불어 도정 정책 방향 및 직원들이 신바람 나는 복지 향상 방안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김영삼 경북도청노조위원장은 이날 “모든 시작은 형식을 깨뜨리는 데서 시작된다.” 라고 말하며, 노동조합에서 선물한 운동화를 신고 도내 방방곡곡뿐 아니라 국회까지도 다니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정장에 운동화를 신은 모습은 이제 경북 도백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다면서, 형식을 깬 복장처럼 도정도 기존 관념의 불합리한 틀을 깨는 행정을 요청하였다. 이에 이철우 지사는 “취임 후 지난 5개월 동안 크고 작은 어려움의 극복은 노동조합과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과이며, 도청의 주인은 도지사가 아니라 직원들”이라면서, 앞으로 도정운영에 노동조합과 소통·화합시간을 자주 할 것을 약속하였다. 구미경찰서장 이성호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찰관이 적극적으로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에 관심을 가진다면 학교폭력 근절은 물론 청소년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은 자연스럽게 형성될 것”이라며 말했다. 한편, 구미경찰서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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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척곡교회(한기총 문화재 등록 제1호)척곡교회 창립 110주년 기념예배 및 임직식이 지난 14일 오후 3시 봉화군 법전면 건문곤길에 위치한 척곡교회에서 안동과 영주, 봉화 등 인근 지역에서 참석한 100여 명의 내빈과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1부 예배는 척곡교회 박영순 전도사의 인도로 박종근 목사(춘양시찰장)의 기도 후, 풍기 성내교회 최갑도 목사가 '선한 청지기'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전 총회 역사위원장 정재훈 원로목사와 전 총회 헌법위원장 임만조 장로(안동), 봉화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종길 장로(풍기성내)의 축사 후, 김재홍 사무총장의 기념사, 이유영 장로(영주시민)의 격려사가 있었다. 축가순서에서는 척곡교회 김영성 장로(92)의 피아노 반주로 다함께 ‘선구자’를 제창했다. 2부 순서에서는 당회장 류재록 목사의 집례로 홍성진 집사 및 김재식 집사의 안수집사 임직식이 있었다. 이어 류재록 목사가 서약, 안수기도 후 안수집사가 된 것을 선포했다. 박영섭 목사(서벽)와 영주노회장 김성하 장로(봉화제일)의 권면, 천정명 목사(전 노회장, 옥방교회)의 축사, 임직패 증정이 이어졌다. 특송 시간, 면부(面部)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척곡교회 어린이 찬양대의 아름다운 찬양이 있었다. 홍성진 집사는 “신앙 선배들이 일구어 놓은 자랑스러운 교회를 낮은 자세로 받들어 섬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재식 집사는 “역사는 깊으나 일꾼이 없는 교회의 임직을 하나님의 명령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말했다. 김영성 은퇴장로는 “생애 마지막 기념예배가 하나님께 영광, 지극히 작은 교회 교우들에게 희망과 보람을 준 것 같으며, 여러분의 지원 또한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척곡교회는 총회사적 제3호, 영주노회 사적 제1호, 한기총 문화재 등록 제1호,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제257호, 경상북도 지방문화재 자료 590호로 매우 귀한 사적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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