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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앞두고 ‘매력적인 답례품’ 준비 박차▲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예시.(사진=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내년 1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지역 특성과 강점을 살린 매력적인 답례품 개발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을 떠난 개인이 현재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제외한 타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해법으로 도입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연간 500만 원 한도)의 30% 내로 제공 가능한 반대급부(답례품)가 기부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먼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매력 있는 답례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역에 생산하는 농·축산물과 가공품 등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와 신규 답례품 개발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다. 지역 기업, 단체, 주민 등이 생산·제조·유통하는 특산품 품목을 우선 발굴예정이다. 특히, 기부자가 선택 가능한 금액대별로 경쟁력 있고 특색 있는 특산품이나 지역 관광시설 이용권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기 위해 타 지자체와 비교우위에 설 수 있는 차별화된 방안을 구상 중이다. 시는 영주한우, 풍기인삼, 풍기인견, 영주사과 등 타지역에 비해 우수 농축산품이 많은 이점을 살려 출향인 보다는 답례품이 기부금을 내는 데 주요한 이유가 될 수 있는 젊은 층의 기부 유도를 위한 답례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정부 시행령이 공포되면 영주시 실정에 맞는 조례 제정과 답례품 선정위원회 구성, 답례품 선정, 기금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답례 품목을 20∼30개로 한정해 앞으로 구성될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품목을 선정하기로 했다. 최대열 세무과장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이 닥쳐올 영주시의 열악한 재정 보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시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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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공보건의료 비전 선포식 개최▲경북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출범 비전선포식.(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29일 경주 라한셀렉트 컨벤션홀에서 경북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출범을 기념해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 이경수 경북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시군, 책임의료기관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를 ‘함께 그리는 건강한 미래, 함께 이루는 행복한 경북’ 실현을 위한 원년의 해로 삼고 그 출발을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경북으로의 도약을 위한 민선 8기의 시작과 함께 경북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출범에 맞춰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비전을 구체화하고, 도민의 건강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보건의료는 지역, 계층, 분야에 관계없이 국민의 보편적인의료 이용을 보장하고, 건강을 보호 증진하는 모든 활동을 의미(출처 제2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 지침) 이날 행사는 경북도 공공보건의료 비전 및 추진전략 영상시청과 비전선포식이 진행됐다. 또 ▷임준 국립중앙의료원 본부장의 ‘공공보건의료 지원단의 운영성과와 전략’ ▷이경수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의 ‘공공·민간 간 협력적 거버넌스’ ▷김종연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의 ‘공공보건의료에서의 도민 참여방안’이란 주제발표도 이어졌다. 아울러,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패널들이 참여해 토론이 펼쳐지며 공공보건의 미래전략, 경북 보건의료 강화를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해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올해 4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하고, 도민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수요자·공급자·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공공보건의료위원회를 설치했다. 또 경북을 6개의 중진료권으로 나눠 공공병원들을 중심으로 책임의료기관을 선정해 ▷퇴원환자 연계 ▷중증응급환자 이송 지원 ▷감염병 관리 등 필수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애쓰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는 공공보건의료 정책의 발굴과 실행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지원조직으로 공공보건의료 지원단 출범을 본격화함으로써 공공보건의료의 기틀을 다져가고 있다. 지금까지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5.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경수 단장을 중심으로 7명의 연구원이 근무하고 있다. 향후 도민의 기본건강권 보장과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지방의료원의 경북대학교 위탁운영과 중장기적 차원의 상급 종합병원 분원 유치까지 관련 현안들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 비전선포식은 도민의 건강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의지의 표명이자 도민 인식의 반영이다”며 “다양한 관계기관들의 협력 인프라와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경북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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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 최초 걷기로 3만 그루 기부 캠페인 펼쳐▲10억 걸음 3만그루 캠페인 포토존 사진.(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26일 도청 동락관에서 지역 자원봉사단체 리더 및 자원봉사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뚜벅이앱 연계 10억 걸음 3만 그루 기부캠페인’ 행사를 펼쳤다. 뚜벅이앱은 경북자원봉사센터에서 개발한 전국 지자체 최초 걸음기부 플랫폼으로 휴대전화 사용자의 걸음 수를 측정하고, 그 걸음 수를 기부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이는 금전이나 현물 기부가 아닌 건강을 위한 걷기를 통해 기부하는 구조로 누구나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도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의 산림복구를 위해 뚜벅이앱을 활용한 전 국민 참여 프로그램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주요 내빈과 모든 참여자가 함께 걷고, 그 걸음 수가 올라갈수록 울진산불 피해지역의 황폐한 모습이 다시 울창한 숲으로 변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모든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부캠페인 참여는 기부를 희망하는 국민 누구나 뚜벅이앱을 설치하고 걸으면 되고, 걸음 수는 자동으로 앱을 통해 측정되며 측정된 걸음을 기부하는 버튼을 누르는 방식이다. 참여한 기부자들의 10억 걸음이 모이면 사회공헌 활동 기업이 울진산불 피해 산림복구 비용을 지원하게 되고 그 지원금으로 산불 피해지역에 3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수 있다. 도는 이번 기부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전 국민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 사업을 개발하고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걸음기부 플랫폼인 뚜벅이를 활용해 누구나 쉽고 재밌게 기부 및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 걷기를 통해 건강증진과 탄소절감, 산불 피해복구의 일석삼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10억 걸음이 조기에 달성될 수 있도록 전 국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도는 뚜벅이앱을 통해 자원봉사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10억 걸음 3만 그루 기부 캠페인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목표 걸음 수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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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창장로교회 추석 명절맞이 백미 20kg 70포 기부상주시 함창장로교회(윤일국 목사)는 지난 8월 22일(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저소득 장애인, 독거노인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백미 20kg 70포(300만원 상당)를 함창읍 복지쌀통에 기부했다. 복지쌀통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합창읍에서 시행한 자체특화사업으로,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비치된 쌀통에 주민들이 쌀을 기부하고 이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1909년 3월 설립하여 올해로 창립 113주년을 맞이한 함창장로교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성금 및 물품을 지속적 기부하였으며 관내 저소득지원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오고 있다. 윤일국 목사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인해 특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쌀을 기부했다. 앞으로도 소외된 사회적 약자를 돌보고 나눔을 실천하며,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양희 함창읍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나눔에 동참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기부해 주신 사랑의 쌀은 따뜻한 마음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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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통치하나님의 통치 곽재억 목사 성은장로교회 사무엘하 24장에 다윗의 인구 조사로 인하여 7만명이 전염병에 죽은 사건이 기록되어있다. 그런데 1절을 자세히 읽어보면 다윗의 인구 조사는 하나님이 시키신 것이다. 진노하신 하나님이 범죄한 이스라엘을 심판하시려고 다윗을 격동시켜 인구 조사를 하게 한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인구 조사를 한 잘못을 다윗에게 묻는 것이 옳은가를 따지자는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이 세상은 “여호와의 통치” 아래 있다는 사실과, 좋은 왕이라고 여겼던 다윗의 실수와 실패를 보여준다. 그리고 희망은 오직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제단과 하나님의 통치에 있음을 보여준다. ‘핵소고지’라는 영화가 있다. 이 영화는 2차 세계대전에서 있었던 실화를 담은 영화다. 주인공은 의무병으로 자원입대했으나 행정적 착오로 소총수로 배치받았다. 모든 훈련을 열심히 받지만, 자신의 의학적 신념 때문에 집총을 거부한다. 이로 인해 상급자와 동료들에게 비난을 받는다. 집단 구타를 당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주인공은 누구도 적대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의학적 신념을 지켜간다. 결국, 오키나와 전투에 총기 없이 참전한 주인공은 총탄이 튀는 전투 중에도 부상당한 전우들을 구하러 뛰어다닌다. 그가 전쟁 중에 구한 생명은 75명에 달한다. 전쟁 후 그는 최고 훈장을 받는다.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새롭게 등장한 원숭이두창과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며 이 영화 스토리가 생각났다. 기독교인이 기독교인으로서의 신념을 지키고자 한다면, 지키는 태도 또한 그리스도인다워야 한다. 이웃에 피해를 주고, 사회를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 예배에 대한 신념을 지키고 인정받고자 한다면, 그리스도인다운 사랑의 실천을 보여야 하고 이웃에 대한 의무도 함께 행해야 하지 않을까···? 그리스도인으로서 무엇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인지, 혹여 오명을 씌우는 일이 되지는 않을지 진지한 고민과 성찰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코로나19로 혼란한 시기에 하나님의 통치를 이 땅에 구현하는 교회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교회들은 도대체 무엇을 해야 할까? 실은 이 문제에 대한 답은 매우 간단하다. 하나님의 마음을 본받는 것이다. 하나님은 역병으로 고통당하는 이스라엘이 하나님 앞에 엎드려 회개하며 기도할 때 불쌍히 여기시고, 그들을 구원하셨다. 교회도 인간 생명에 대한 하나님의 긍휼을 본받아 실천해야 한다. 즉 각자 여건과 재능 안에서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해야 한다.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의 감격이 없어지고 어느 순간에 말씀에서 떠나 우상을 섬기며 목이 뻣뻣한 교만으로 변질되었을 때, 그들을 멸절시키고 다시 모세를 통하여 큰 민족을 이루게 하겠다고 말씀하시는 진노의 하나님 앞에 모세가 무릎을 꿇고 부르짖는다. ‘아브라함과 이삭을 기억해서라도 화를 내리지 말라’고(출32:7-13)···. 그때 하나님께서는 뜻을 돌이켜 화를 내리지 않으셨다. 한국교회는 이스라엘을 보고 불쌍히 여기사 죽음의 사자의 손을 거두게 한 하나님의 역사를 생각하며, 다시 한번 진정으로 회개하면서 엎드려 간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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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작은음악회’ 열려▲ 모퉁이돌합창단이 찬양을 하고 있다. 영주 풍기교회(한국기독교장로회, 담임목사 김필수)에서는 7월 31일(주일) 오후 7시 30분에 ‘제12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작은 음악회’를 열고 지역주민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풍기교회가 주최하고 영주시와 풍기읍이 후원한 이번 음악회는, 애초에 남원천 둔치 오페라하우스(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하기로 했으나 당일 우천으로 인해 풍기교회에서 열리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내빈 다수와 지역주민, 풍기교회 교우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외부초청팀 4팀과 교회팀 4팀이 멋진 모습으로 무대를 꾸몄다. 외부초청팀에는 두드림찬양단(금은실 외 4명), 모퉁이돌합창단(김대순 외 25명), 임채일(트럼펫), 디아만테(권대일 외 5명)가 참가했고, 교회팀에는 기악합주단(석윤순 외 6명), 기타동호회(안영신 외 5명), 장태호(노래), 최흥식(색소폰)이 참가했다. 공연 시작에 앞서 강한원 풍기읍장과 풍기교회 김필수 목사가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김필수 목사는 “지역사회를 섬기는 음악회에 재능기부를 해주신 모든 참가자분과 참가 기관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맛있는 간식과 푸짐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으니 마음껏 기쁨을 누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음악회 사회는 김필수 목사가 맡아 깔끔하게 진행했으며, 8개 팀의 수준 높은 공연이 이어질 때마다 관객들은 큰 박수를 보내고 같이 따라 부르기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영주 풍기교회에서 열린 ‘한여름 밤의 작은 음악회’에서 즐거워하는 지역주민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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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꿈·잠재력을 깨우는 영재키움프로젝트▲지난 7일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미래교육관에서 실시된 영재키움프로젝트 단체사진.(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7일(일)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미래교육관에서 학생·학부모·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영재키움프로젝트 교사연구회에서 주관하는 ‘영재키움프로젝트’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영재키움프로젝트’는 경북교육청, 교육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함께 운영하는 사업으로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학생의 잠재력과 재능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초4~고1까지 학생을 선발해 찾아가는 영재교육, 창의융합캠프, 진로 멘토링 등 맞춤형 진로 연계 영재교육을 최장 9년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운영한 영재성장지원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미래 사회의 모습과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키링, 자석홀더, 시계 등을 모델링 한 후 3D프린터로 직접 출력해 자신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 영재키움프로젝트에 처음 참여하는 4학년 박○○ 학생은 “상상했던 물건을 3D 모델링으로 직접 만들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라며 자신이 원하는 입체 작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는 점에 큰 관심과 흥미를 보였다. 또한, 경북영재키움프로젝트연구회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생의 미래 삶의 힘을 길러주기 위해 SW·AI 교육과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가죽공예 프로그램에 참여해 가죽 클러치백을 직접 만들면서 상호간에 교류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김○○은 “2년째 영재키움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멘토 선생님께서 아이의 학습방법과 진로 상담뿐만 아니라 문화체험도 함께해 줘서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영재키움프로젝트가 사회·경제적 이유로 스스로의 꿈을 꺾는 학생이 없도록 모든 아이의 영재성을 키우는 프로젝트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며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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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2년 학습포석정 현판 전달식 가져경주시가 유휴공간 공유를 통해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한 ‘학습포석정’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학습포석정이란 다양한 유휴공간의 공유 및 기부를 통해 근거리 학습모임·장소로써 활용하고, 시민들이 학습활동으로 학습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학습공간을 무료로 개방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3일 경주시에 따르면 앞서 학습포석정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된 8개 시설에 대해 지난달 7일부터 22일까지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학습포석정은 공간제공 빈도, 시설적합성, 접근용이성 등을 선정기준으로 삼아 서류·현장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현재 선정된 8개 시설은 △하브루타 생각열매연구소(현곡) △커피공방, 4분 음표(동천) △경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황성), 화연공방(황성) △마음산책심리상담센터(선도) △지담차문화교육원(황오) △황리단길생활문화센터(황남)이다. 경주시는 학습포석정 모집‧선정과 다양한 학습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강사비를 지원한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영조물 배상보험도 가입할 계획이다. 다만 임차료, 수도광열비 등 공간 운영비와 공간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특정학습 모임을 지원하지는 않는다. 더자세한 문의사항은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054-779-8927)로 문의하면 된다. 최영미 평생학습가족관장은 “이번 학습포석정 지정으로 시민들이 근거리에서 다양한 학습활동에 참여해 함께 배우고 나누는 공유의 공간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학습포석정 지정을 희망하는 자와 강좌에 참여하려는 자는 인터넷 ‘평생학습포털 경주’ 에서 상시적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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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싱싱 달리는 치아돌보미사업김천시(시장 김충섭)는 7월 8일부터 8월 11일까지 방학을 활용 지역아동센터 12개소 284명을 대상으로 구강진료이동차량 찾아가는 치아돌보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치아돌보미 사업은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충치예방을 위한 잇솔질교육, 구강검진, 발치, 불소바니쉬, 스케일링 등 다양한 방법의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권세숙 중앙보건지소장은 “유년기부터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및 잇솔질 습관으로 아동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소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관리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보다 질 높은 구강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보건지소 구강보건실(☎054.421.2826)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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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협약 체결칠곡군은 지난 4일 경북하이테크빌리지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회적경제기업과 협약식을 진행하고, 근로환경개선, 경영혁신컨설팅, 교육훈련비를 지원한다.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육성사업이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사업계획의 적정성, 기업의 성장 가능성, 사회적 가치 실현 등 3개 항목을 반영해 최종 선정했다. 평가항목에 취약계층 고용실적뿐만 아니라 기부활동, 지역사회 공헌실적 등 사회적 가치 실현 실적을 심사에 반영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2022년 선정된 사회적경제기업은 노후 화장실 개보수 등 근로자의 근로환경개선 분야 3개사, 온라인 마케팅 등 경영혁신컨설팅 분야 2개사·구성원 전문인력 육성 교육훈련비 분야 등 1개사 등 총 6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선정되어 지원할 예정이다. 김재욱 군수는 “청년고용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서비스의 확충으로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공동체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지방 위기를 극복하는 새로운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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