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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2년 댐주변지역 지원사업 본격 추진▲안동시청 전경.(사진=안동시 제공) 안동시는 댐 주변지역의 주민소득 증대와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26억 9천만원을 투입해 192건의 주민숙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농로, 세천 정비 등 소득증대사업 85건에 12억 9천만 원, CCTV 설치 및 각종 시설 보수 공사 등 생활기반조성사업 107건에 14억 원을 편성했다. 시설비 3,000만 원, 민간자본 이전 500만 원 이하의 사업은 해당 면․동에서, 나머지는 시청에서 직접 추진한다.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대상 지역은 ‘댐건설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댐의 계획홍수위로부터 5㎞ 이내 지역으로 와룡면, 예안면 등 20개 지역이 해당한다. 한편, 지난 2021년 댐주변지역 지원사업에서는 복지회관 운영비, 주변생활권 수목제거, 상수도 배관 교체, 세천정비 및 배수로설치공사 등에 약 27억 원이 지원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주민소득 증대와 복지증진이 될 수 있도록 수자원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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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농촌개발로 지역에 활기 불어넣는다!▲청송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챌린지 프로젝트 명칭 공모전.(사진=청송군 제공) 청송군은 청송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와 관련해 챌린지 프로젝트 및 푸른솔 문화복합센터 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5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접수신청을 받으며, 챌린지 프로젝트의 공모주제는 △청송읍 공동체 활성화, △신규창업, △기타(청송읍 발전을 위한 창의적 아이템 발굴 등) 총 3가지이다. 워드, PPT 등 형식 제한 없이 어떠한 아이디어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으며, 청송군 주민 조직 및 단체(3인 이상)에서 참여 가능하다. 특히 푸른솔 문화복합센터 명칭 공모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 지역과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두 공모전에 응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청송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기한 내 이메일(syntf@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챌린지 프로젝트의 경우 신청자 중 최종 5팀이 선정될 예정으로 팀당 400만원이 지원되며, 지원 규모(지원금, 선정 수)는 사업의 성격, 신청건수 등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또한, 명칭 공모사업의 경우 최우수 아이디어를 제시한 1명에게는 30만원, 우수 1명 20만원, 장려 1명 10만원의 상금이 문화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지역발전과 마을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를 선정해 지원하고, 쉽게 기억하고 특색 있게 부를 수 있는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므로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며 “참신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지역발전을 이끄는 등 청송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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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산학연 협력 혁신 생태계 구축···대학·산업계 상생발전▲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기술혁신선도형'으로 선정된 포스텍.(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공모사업에 포항시 소재 3개 대학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3개의 유형 중 각 대학의 여건과 특성 등을 바탕으로 1개 유형을 선택해 이에 부합하는 자율적 산학협력 목표 및 계획을 수립하고, 대학·산업계의 상생발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는 경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기술혁신선도형’으로 선정됐다. ‘기술혁신선도형’은 Global 산학연 협력 역량 선도를 목표로 대학원 참여 주도, 기술이전 및 사업화 성과 고도화 등을 추진하며, 6년간 330억 원(연간 5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포스텍은 이 사업을 통해 차세대 터프기술로 지역상생·선도형 경제를 견인하는 기술혁신 선도대학으로 나아갈 예정이며, 이를 위해 대학 내 대부분의 학과와 전임교원이 참여하는 차세대 ICT, 바이오·헬스, 첨단소재, 미래 에너지, DX+첨단제조의 5대 특화분야를 중심으로 선도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한동대학교는 ‘수요맞춤성장형’으로 선정됐으며, 6년간 240억 원(연간 4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National 산학연 협력 역량 선도’를 목표로 맞춤형 현장중심 교육과정, 맞춤형 기업지원, 산학협력 기반 교육환경 고도화 등을 추진한다. 한동대학교는 △스마트바이오&헬스 △그린에너지&E-모빌리티 △디지털테크&서비스 등의 미래산업 주요분야에서 내부적으로는 미래산업 R&D 분야 인력 양성과 창업을 위한 과정을 운영하고, 외부적으로는 기업과 활발한 기술이전 및 공동기술개발에 주력해 기업 및 지역과의 견고한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이러한 산학연 협력 성과를 지역사회와 기업에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덕대학교는 ‘협력기반구축형’에 선정됐으며, 6년간 120억 원(연간 2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Local 산학연 협력 역량 선도’를 목표로 산학연계 기반 교육프로그램 확대, 기업 애로기술 지원 등을 추진한다. 위덕대학교는 산업계와 미래사회 수요에 맞는 인력 양성 및 기업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며, 특히 지역산업의 수요를 반영한 미래에너지융합전공, 해양레저관광융합전공, 스마트푸드크리에이터융합전공, ULB융합전공 등을 운영하고, 2023년에는 4개 융합전공별 기업협업센터 ICC(Industry coupled Cooperation Center)를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한동대학교는 지난 2015년부터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고도화형을, 2017년부터는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을 수행했고, 위덕대는 2017년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이장식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대학이 미래 인재양성 및 산업계 혁신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고부가가치 창출을 지원하는 역할이 강화될 것이다”며, “신산업·신기술 육성을 위한 협력 및 지원체계를 강화해 취·창업 활성화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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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간 상생업무 협약체결▲구미시-의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 MOU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영민)는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5월 4일 오전 10시 의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황종규)와 상생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구미시와 의성군의 지역 발전과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성 확보를 위한 것으로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구미시의 새마을 중앙시장, 금오시장과 의성군의 의성읍 전통시장, 안계면 전통시장의 주민협의체와 협동조합 간의 교류를 통해 시장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공유하여 상권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구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원평동 원평미로, ▷금오시장 GO스트레이트와 같은 특화가로 조성사업과 의성군의 ▷안계청년예술촌거리 조성사업, ▷마늘상가거리 개선사업을 연계하여 사업의 추진방향을 정비하고 열악한 보행환경 개선과 다양한 특화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그 외에도 지역별 복합거점시설의 활성화를 위한 운영방안 논의를 통해 사업의 시너지효과를 도모하고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교육과 선진지견학 등 활발한 주민교류사업을 통해 경상북도 내 도시재생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실현에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 김영민 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상생업무 협약을 통해 구미시와 의성군의 도시재생지원센터 간 상호 협력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도시재생사업 실현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구축하고 다양한 교류활동을 할 수 있는 지원체계가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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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50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제50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후 기념촬영.(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4일 오전 청도 국민체육센터에서 코로나19로 고생하신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경로효친문화 확산을 위해 ‘제50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50회째를 맞이하는 이날 기념식은 그 어느 때보다 남달랐다. 코로나19로 보고 싶은 가족들을 만나지 못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온 어르신들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3년 만에 맞이하는 어버이날이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는 이러한 의미를 담아 시군 노인회장과 어르신 등 300여 명을 초청해 성대하게 치러졌다. 먼저, 행사 시작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그간 코로나로 인해 고생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앞으로 더 잘 섬기겠다는 마음을 담아 큰절을 올리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어 부모를 지극정성으로 섬기며 효를 실천한 효행자, 자식을 훌륭하게 키워낸 장한어버이, 경로효친사상 확산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공무원·단체 등 19명(정부포상 2명, 도지사 표창 1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이창희 경북어르신복지예술단장이 20년간 매년 분기별로 독거노인을 찾아가 생필품 전달 및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공연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도 이동훈 씨는 모친이 돌아가실 때까지 10년간 지극정성으로 병간호와 치매에 걸린 부친을 15년간 직접 대소변을 처리하는 등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노인복지증진의 공로가 있는 경산 손항웅 씨와 청도로터리클럽이 각각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1부 행사는 싱그린소년소녀합창단원들과 참석 내빈이 함께 어울려 오색의 오자미를 던져 박을 터트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세대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장면을 연출하며 마무리했다. 박을 터트리자 박속에서는 ‘우리가 잘 모시겠습니다’라는 문구가 펼쳐져 어린세대와 기성세대가 함께 어울려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잘 모시겠다는 의미를 전달했다. 2부 행사는 그간 어르신들이 겪은 코로나블루를 해소해 드리기 위해 지역 가수의 초청공연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의 경북을 만들어주신 어르신들의 땀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미래를 밝히는 선도자로서 지역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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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로컬푸드 직매장 8月 개장에 차질없는 준비▲구미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가 인증제도 및 안전관리 교육현장.(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 선산출장소(소장 지대근)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의 직거래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역할을 담당할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금오산점) 출하농가 조직화를 위하여 인증제도 및 안전관리 2차 교육을 5월 2일~3일 2일간 오전 오후 총 4회 실시하였다. 앞선 1차 교육에서는 구미시 관내 약 230여 농가가 교육을 수료하였으며 이번 이틀간 진행된 2차 교육에는 구미시 관내 총 200여 명의 농민이 참여하여 로컬푸드 안전성 관리체계의 필요성과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방법 등의 교육을 받았다.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가 인증제도 및 농산물 안전성 2차 교육 후에는 농가조직화를 통한 기획생산체계를 구축하여 8월에 개장할 로컬푸드 직매장의 활성화 나아가 구미시에 로컬푸드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 금오산점은 금오산도립공원 대주자창 예갤러리 옆 부지에 건립중이며 2022년 8월 개장 예정이다. 운영주체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인 재단법인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며 국비 5억원을 포함 총 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연면적 566.9㎡(171평) 규모의 2층 건물로 직매장, 소포장실, 사무실 등의 전용 직매장 공간으로 건립된다. 지대근 선산출장소장은 “농가와 소비자의 상생을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과 공공급식 센터를 건립하여 향후 학교급식, 기업급식 등 구미형 먹거리센터 허브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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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 업무협약 체결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영민)는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과 상호간 신뢰와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협업관계 구축 및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내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 개발·홍보를 위해 지난 4월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선주원남동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인 사업을 공동 발굴하는 등 도시재생 관련 정보 제공 및 교류, 프로그램 개발·컨설팅·홍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선주원남동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내 「책 읽는 금리단길」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각산마을의 카페를 대상으로 도서 제공 및 다양한 도시재생 교육프로그램과 컨설팅 등 세부지원에 관한 사항들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책 읽는 금리단길」 조성사업은 각산마을 내 테마 북카페 문화거리를 조성하고 도시재생 주민제안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의 책 읽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금리단길과 같은 골목 자원을 특화하는 각산마을 카페 지원사업이다.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은 북카페 문화거리 조성사업을 기획하여 홍보하고, 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북카페 조성을 위한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각산마을의 카페 6개소가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김영민 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구미도서관과 협업하여 각산마을에 필요한 소규모 문화공간들이 조성되어 지역민에게는 책과 가까운 각산마을이, 각산마을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서의 새로운 과정이 발생하면서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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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상권 ‘전문상인’ 양성하는 제1기 상인대학 수료▲제1기 상인대학 수료식 단체사진.(사진=문경시 제공) (재)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은 28일 오후 2시 중앙어울림센터 3층에서 상인 전문인력을 배출해 상권의 자생력을 높이고 경쟁력 제고의 기반을 마련한 제1기 상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상인대학은 2월 8일부터 기본교육과정, 심화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심화과정에서는 점포혁신, 스마트점포의 2개 전문강좌를 개설해 총 33명이 신청, 26명이 수료하게 됐다. 기본교육과정에서는 상권르네상스사업과 골목상권 이해, 2022년 정부사업, 도시재생사업 이해, 상권 및 상인조직 활성화 사례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2개 강좌로 나뉘어진 심화과정에서는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는 5가지길, 내 손안의 마케팅, SNS활용마케팅, 블로그 상위노출전략으로 구성된 스마트점포 과정과 디자인경영VMD, 2022년 트렌드와 가게운영전략, 효율적인 점포운영전략, 상황별 고객응대법, 공간과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 점포혁신 과정을 구성해 상인들 스스로 변화와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수료생 대표로 나선 송정미 씨는 “이번에 배운 교육을 토대로 상인 모두가 배움을 실천하고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야 한다”고 밝히고 “앞으로 전국 대표의 관광상권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상인대학을 수료한 26명의 수료를 축하하며 수료생들의 지식과 열정이 점촌상권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그간 고생한 (재)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 및 여러 관계자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고객에게 감동을 주고 다시 찾고 싶은 점촌원도심이 되어 문경새재의 관광객이 점촌원도심 관광이 필수코스가 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분들이 모두 힘을 합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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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해면 지사보협, ‘오지마을 찾아가는 한방진료사업’ 시행영덕군 영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교통불편지역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지마을 찾아가는 한방진료사업’을 지난 27일부터 시행한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교통불편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의 건강과 이동의 어려움을 고려해 이달 27일부터 6월 22까지 3개월간 8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병곡보건지소 한의사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5개리 마을회관에 찾아가 한방진료와 처방을 하는 사업이다. 이에 대진1리 진료를 시작으로 대진2·3리, 대1․2리 마을의 진료를 희망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받아 진료가 이뤄지며, 평소 증상에 따라 침 치료와 약재 처방으로 신체‧정서적 건강회복을 도모해 복지사각지대 이웃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사회적 관계를 증진하는 데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협의체 지만수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작년부터 시행되었는데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에 대한 욕구가 작게나마 채워지실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정기 영해면장은 “영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나눔문화 조성에 앞장서 주셔 감사드리고, 우리 면에서도 소외된 이웃의 든든한 지지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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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경북도 ‘1시군-1생활 인구 특화 프로젝트’ 공모 선정▲영주시청 전경.(사진=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경상북도 주관 ‘1시군-1생활 인구 특화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기존의 거주인구 중심 인구정책에서 탈피해 지역과 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활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별 차별화된 ‘살아보기 모델’을 발굴 지원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영주시와 의성군 2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지난 3월 실시된 이번 공모에 ‘인생이모작 리빙랩’이라는 주제로 △4도3촌 ‘지역경험 프로그램’ △한달살기 워킹홀리데이 ‘지역살이 프로그램’ 등 2가지 프로그램을 기획 제출했다. 4도3촌 ‘지역경험 프로그램’은 여행·휴식·귀농귀촌을 생각하는 4050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영주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고 창농·창촌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한달살기 워킹홀리데이 ‘지역살이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계획하고 있는 은퇴(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인생이모작 비즈니스 모델 설계와 컨설팅을 지원하고 관광·문화예술·농업 분야에 일자리 체험을 제공한다. 시는 오는 6월 도시 지역과 지방 간 순환 거주의 듀얼라이프를 꿈꾸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저출생·고령화·인구유출로 인한 지방소멸 시대에 적극적인 인구 확보로 지속가능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강성익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지방의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 이제 인구증가 정책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이번 생활인구 특화 프로젝트 공모사업을 통해 도시민과 지역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다양한 관계 형성을 바탕으로 활력이 넘치는 영주시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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