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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경안노회, ‘제9회 경안장로대회’ 개최예장통합 경안노회장로회연합회(회장 최종섭)가 주관한 ‘제9회 경안장로대회’가 2월 25일 안동 도원교회(박장덕 목사)에서 개최됐다. “나는 무익한 종입니다”(눅17:5~10)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회원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강은 장주희 아나운서(CBS 아나운서), 간증은 홍수환 장로(전 권투선수)가 진행했다. 1부 예배는 회장 최종섭 장로의 인도로, 대회기 입장, 직전회장 김성대 장로의 기도, 도원교회 박장덕 목사의 ‘겸손 그리고 또 겸손’이란 제목의 설교, 장로회가 제창 후 경안노회장 임보순 목사의 축도, 임승우 장로의 광고로 마쳤다. 2부 축하 시간은 지태룡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동부지역장로협의회장 안병주 장로와 경안노회장 임보순 목사, 경안노회 목사회장 김철한 목사가 각각 격려사와 축사를 전했다. 3부 특강 및 간증 시간에는 장주희 아나운서가 ‘잘 들리는 말, 잘 통하는 말’이란 제목으로 스피치 특강을, 홍수환 장로가 ‘하나님이 하신 4전 5기의 실화’라는 제목으로 간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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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3년 농어업인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비 융자 지원경북도는 신재생에너지의 확대보급을 통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어업인의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2023년도 햇살에너지농사 융자지원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햇살에너지농사 지원사업은 경북도가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에너지사업육성기금’을 조성해 태양광 발전사업 시설자금을 융자해주는 사업이다. 축사를 비롯한 농어촌 건축물,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전기를 생산ㆍ판매해 농외소득을 창출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에도 효과가 있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사업이다. 낮은 대출 금리와 안정적인 농외소득 창출 효과가 검증되면서 매년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더 많은 농어업인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사업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올해는 총 137억 원 정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경북도에 주소를 둔 농어업인 및 농어업인 단체로 개인은 태양광발전 시설용량 100㎾ 기준 1억 4천만 원, 단체는 태양광발전 시설용량 500㎾ 기준 7억 원까지, 6개월 거치 11년 6개월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연리 1%로 융자 지원한다. 다만, 경북도는 식량안보와 농지훼손 우려 등을 고려해 논‧밭‧과수원 등 실제로 농작물 경작지로 이용되는 토지, 건축물대장 미등록 및 준공검사가 완료되지 않은 건축물 등에 대해서는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3월 20일부터 4월 14일까지며 지원희망자는 경상북도 누리집(http://www.gb.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고,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구비해 환동해지역본부 에너지산업과(☏054-880-7640)로 우편 및 방문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도내 거주기간, 농어업 종사기간 등을 평가하고 햇살에너지농사 추진단 심사위원회에서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설치 위치 등을 심사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장상길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도민들에게 저리로 태양광 시설자금을 융자해주는 햇살에너지 융자지원 사업을 통해 많은 농어업인들이 수익을 창출해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경북도의 탄소중립 실현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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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서악·광명·건천지역 도시가스 보급된다경주시가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은 지역에 도시가스 보급 확대에 나선다. 시와 서라벌도시가스㈜는 1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서악‧광명‧건천지역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도시 외곽, 농어촌 마을 등을 대상으로 배관, 지역정압기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68억 3600만원(도·시 60%, 서라벌도시가스 40%)을 투자해 △서악(무열왕릉) △광명(고란마을) △건천(용명·대곡) 등 4개 구간에서 추진된다. 사업규모는 본관 및 공급관 21.3㎞ 규모로 매설되며, 총 514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게 된다. 업무협약에 따라 시는 공사에 따른 각종 인허가를 지원하고 서라벌도시가스는 배관 시설비 40% 부담과 배관 시공·관리를 담당한다. 단 인입분담금과 주택 내관 공사비, 계량기 설치비는 해당 주민이 부담한다. 시는 서라벌도시가스와 이달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설계, 공사 인허가를 조기에 완료하고 올 연말까지 공사를 완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으로 최근 난방비 등 에너지 사용료가 급등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은 지역에 연료비를 절감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취사·난방비는 줄고 가스사용 안전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2026년까지 도시가스 보급률 85% 추진을 위해 에너지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와 서라벌도시가스㈜는 지난 2014년부터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난해까지 사업비 296억 1800만원을 투자해 배관망 114.99㎞ 구축, 1만 1584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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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신공항 물류시대를 선도하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3. 7(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물류 혁신을 위한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지원사업」의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선정 지자체 중 유일한 기초단체로서 가장 많은 국비 20억원을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총 사업비 50억원(국비20, 도비6, 시비14, 민자10) 규모로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전력반도체 물류체인에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물류 서비스를 실증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전력반도체 수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미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구미시는 지난해 10월부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KEC디바이스, 물류혁명코리아 등 기업과 연구기관이 협업해 지역 주력 산업인 ‘전력반도체’를 실증 아이템으로 선정하고, 「전력반도체 특화 디지털물류 서비스」 실증사업의 당위성 확보를 위해 수요조사를 시행하며 공모 선정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사업으로 △전력반도체 특화 IoT 기반 수출입 관리 추적 시스템 실증 △자율주행 기반 구내 화물운송 차량 구축·운영 실증 △휴먼증강 기반 물류현장 디지털 생력화 실증 △디지털트윈 기반 반도체 물류센터 운영 최적화 실증 △메타버스 기반 반도체 로지버스(Logi-Verse)를 실증하여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 360개사의 물류비 절감, 리드타임 단축, 재고관리 효율화를 통한 지역 전력반도체 기업의 물류체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시에서는 물류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여 물류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기 위해 스마트그린산단사업으로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사업을 79억원(국비50, 민자29) 규모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과 연계해 구미시의 물류 혁신을 앞당길 것으로 예상된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실증사업과 구미시가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가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구미시가 ‘K-반도체 중심지’로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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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기독교총연합회, 신임 대표회장에 김승학 목사 취임경북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방영팔 목사)는 2월 27일(월) 오전 11시 안동교회(김승학 목사 시무)에서 제24회 정기총회를 개최됐다. 이번 총회는 경북의 23개 시·군 기독교연합회의 대표 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제24회기 경북기독교총연합회를 이끌 신임 대표회장에 김승학 목사(안동교회)가 선출됐다. 김승학 목사는 한양대 공과대학과 대학원(공학 석사), 장신대 신대원(목회학 석사)을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 신대원(신학 석사)과 클레몬트 신대원(철학 박사 과정)을 거쳤으며, 2003년부터 안동교회 제9대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김승학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1부 개회예배에서는 상임회장 김영달 목사의 기도와 본부장 김길동 목사의 성경봉독 후 대표회장 방영팔 목사가 “하나님과 함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방영팔 목사는 “하나님은 모든 것을 이루실 수 있는 능력이 많은 분이다”면서 “하나님과 함께 하는 귀한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가는 주의 종들이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권면했다. 이어 직전회장 신재영 목사의 축도 후 사무총장 도영수 목사가 내빈소개를 하고, 직전회장 신재영 목사와 증경회장 이관영 목사가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2부 정기총회에서는 임원개선을 통해 제24회기 대표회장에 김승학 목사가 선출됐으며, 대표부회장에 김영달 목사(화양읍교회), 이동철 장로(경주제일교회), 최두원 장로(경산중앙교회)가 선임됐다. 신임 대표회장 김승학 목사는 취임사에서 “지난 20여년간 경북기독교총연합회를 위해 헌신해오신 증경회장님 이하 많은 주의 종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24회기 1년도 우리를 통해 이루어 가실 하나님의 일들을 기대하며, 경북지역 교회의 재도약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목사는 24회기 특별 사업으로 ‘4개 권역별 영적 대각성기도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코로나 3년을 지나면서 교회가 훼손되고 예배가 많이 위축되었다. 이제는 회복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하려고 하니 여러분의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북기독교총연합회는 경북의 23개 시·군에 소재하는 각 지역 기독교연합회에 소속된 교회들의 모임으로 ‘8.15 나라사랑 구국기도회’, ‘신년 조찬기도회’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는 등 사회적 현안 이슈에 대해서도 경북의 교계를 대표해 공동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제24회기 신임 실무임원 ▲직전회장:방영팔 목사 ▲대표회장:김승학 목사 ▲대표부회장:김영달 목사 이동철 장로 최두원 장로 ▲상임회장:안상훈 목사 ▲수석상임부회장:김대원 목사 ▲상임부회장:김길동 목사 김종원 목사 유원식 목사 황광욱 목사 우기진 목사 한재성 장로 이병섭 장로 ▲본부장:도영수 목사 ▲수석부본부장:김윤옥 목사 ▲사무총장:곽금배 목사 ▲수석사무차장:이판수 목사 ▲상임총무:김철한 목사 ▲수석부총무:이규락 장로 ▲상임서기:곽병구 목사 ▲부서기:허정문 목사 ▲회록서기:김은수 목사 ▲부회록서기:윤잠식 목사 ▲회계:김재석 장로 ▲부회계:배운길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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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은 농촌 ‘산소카페 청송군’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올해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농촌공간 조성’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농촌의 정주서비스 기능 확충과 활력을 촉진시키고자 22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체계적인 농촌공간 정비 및 살고 싶은 농촌마을 조성, 쾌적하고 계획적인 도시건설, 낙후된 시가지의 도시재생, 농촌일손부족 해소 등의 세부적인 사업추진으로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어 군민이 행복한 청송을 만들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먼저, 농촌공간 정비 및 살고 싶은 마을 조성을 위해 청송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182억원의 예산을 들여 청송읍행정문화센터를 신축하고자 청송읍사무소를 청송군실내체육관으로 임시이전 완료하였으며, 상반기 내에 철거 후 신축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초생활 기반 확충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송읍행정문화센터가 주변마을과 연계하는 농촌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송읍 소재지 금월로에는 한전 및 통신사 20억원, 군비 35억원 등 총 55억원의 예산으로 전신주 및 통신주를 지중화하여 전선 없는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쾌적한 청정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중화사업과 병행하여 보도를 정비하며 안전한 보행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180억원의 공모사업 신청을 추진 중이며, 3월 심사를 거쳐 4월에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5년간 추진되는 사업으로 청송읍 덕리 일원 37,689㎡ 면적에 축사 7동, 우사·견사 12동, 기타 창고 7동 등을 철거함으로써 악취와 소음 등 고질적으로 발생하던 민원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해시설 철거 후에는 공공임대주택, 영농실습농장, 농촌커뮤니티복합문화센터 등을 조성하여 주거와 일자리, 복지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여 농촌공간을 재구조화 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마을만들기 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으로 마을회관 리모델링, 마을진입로 확장, 담장 정비, 마을 쉼터 정비, 슬레이트 지붕 철거 등으로 안전한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여 나간다. 다음으로 부남면 1개 지구, 진보면 4개 지구에 군비 13억원을 투입해 도시계획도로를 정비하여 체계적인 정주기반을 마련하고, 청송군관리계획(용도지역,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하여 체계적인 개발 및 보전체계를 구축하고 군계획시설 등에 대한 고질적인 민원을 해소함으로써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한편으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청송읍과 진보면 소재지의 낙후된 시가지를 새로운 환경으로 변화시켜 나간다.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사업비 165억원으로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안심생활가로 정비, 마을회관 및 복지회관 리모델링, 노후주택 집수리,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의 세부사업이 추진 중이며, 내년 연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하여 진보로 전선지중화사업을 추진해 전선 없는 거리 조성을 통한 ‘산소카페 청송군’의 청정 이미지 개선에도 큰 몫을 하도록 만든다. 또한 청송금곡지구 도시재생인정사업은 사업비 98억원을 들여 청송읍 금곡리에 「5080 청춘삶터」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군은 통합형 소통공간을 조성하고 창업지원, 건강문화, 취미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5080 신중년층 세대를 중심으로 한 사회통합과 공동체 의식을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안정적인 영농수행을 위한 기반마련과 일손부족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농촌지역에 활력을 촉진시킬 계획이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숙박, 농촌체험 등의 기회를 부여하고 귀농인들에게는 영농기술과 정보습득 활동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는 등 미래농업인력으로 육성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관광자원을 가진 6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지원하여 도시민들에게는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나가면 지역의 다양한 수익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의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청송군영농일자리지원센터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영농일자리지원센터 운영으로 사과적과, 고추수확, 사과수확 등의 농작업에 필요한 인력을 350농가, 4,000명 정도로 지원할 계획이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시행하여 외국지자체와 MOU 체결 방식과 결혼이민자 가족 및 친척 초청방식으로 110농가에 630명 정도의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과중한 농작업 활동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농업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출산농가 영농도우미 지원, 행복바우처 지원,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공동급식시설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도 시행하여 여성농업인들의 영농 의욕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정주여건을 조성하여 활기가 넘치는 살고 싶은 청송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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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근로자종합복지관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경북도는 지난해 11월 8일부터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를 진행해 최종 당선작으로 「스마트 건축사사무소」의 작품 ‘Healing Canopy(힐링캐노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북도민과 근로자의 복지서비스 제공과 향상을 위해 생활편의·여가 활동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목표로 국내 57개 팀이 참가 등록해 14개 팀이 공모 안을 제출했고, 지난 14일 기술심사, 21일 본심사를 거쳐 24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했다. 당선작인 스마트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비롯해 입상작으로 2등 기단 건축사사무소, 3등 제이오에이 건축사사무소, 4등 에이아이알 건축사사무소, 5등 건축사사무소 호안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결과에 따라 당선작에는 약 6억원의 실시설계 추진 우선협상권을 부여하고, 2등 ~ 5등 작품에는 관계 규정에 따라 총 6천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당선작‘Healing Canopy’는 쉼과 위로가 필요한 근로자들의 공간으로 단일건물의 폐쇄적인 형식을 지양하고 건립부지 전체를 아우르는 그늘을 만드는 넓은 캐노피(루버지붕)가 특색 있는 건축물 분위기를 만들 뿐 아니라, 어느 곳에 있어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치유의 공간으로 탈바꿈 시킨다. 내부의 선큰마당(sunken garden)과 그늘마당은 근로자들의 다양한 이벤트 공간 및 화합의 장소로 사용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3월중 당선자와 실시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해 12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건축 공사를 추진해 2025년말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 일원 경산지식산업지구 4-6, 4-7블럭에 부지면적 11,842㎡, 연면적 5,000㎡ 규모로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경상북도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 설계공모는 뜨거운 관심 속에 국내 우수 건축사가 다수 참가해 수준 높은 작품이 당선됐으며, 앞으로 다수의 공공건축분야 설계공모를 통해 세계적이고 역사적으로 남을 공공건축물이 우리 도내에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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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그리스 코린트시 초청 GNLC 온라인 컨퍼런스 발표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월 22일 그리스 코린트시가 주최하는 UNESCO GNLC(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온라인 컨퍼런스에 초청되어 평생학습도시 안동의 교육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온라인 컨퍼런스는 그리스 코린트시가 ‘한국 평생학습의 혁신적 접근, 학습도시 안동’이라는 주제로 평생학습도시의 성장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사례를 공유하고 정보 교환, 정책 논의 등 소통과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회의에는 코린트시와 안동시를 비롯한 GNLC 회원도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그리스 코린트 시장의 교육 고문인 조지 바가키스(George Bagakis) 교수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바실리스 나노폴로스(Vasilis Nanopoulos) 코린트 시장이 환영 인사로 참여자들을 맞이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축사에서 “그리스 코린트시와 대한민국 안동시는 우호도시로서 오랜 역사와 전통문화를 잘 보존하고 있는 역사도시라는 공통점이 있는 도시”라며, 향후 교육 분야 외 문화관광 등 두 도시 간 실질적인 교류를 추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진행된 주제발표에서는 진재경 안동시 평생학습진흥팀장이 ‘한국 평생학습의 혁신적 접근, 학습도시 안동’의 사례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디미트리 델리지아니스(Dimitris Deligiannis) 코린트 부시장과 조지 코우라우지디스(George Koulaouzidis) 교수, GNLC 코디네이터 매컬리 마리(macauley marie)가 토론자로 참여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코린트시는 그리스 중남부 펠로폰네소스 반도에 위치하고 있는 인구 3만 8천여 명의 역사도시로 안동시와는 2006년 국외 우호도시 교류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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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노회장로회, 시무감사예배 및 신년하례회예장통합 영주노회장로회(회장 김장호 장로)가 주관하는 ‘전회장 초청, 2023년 시무감사예배 및 신년하례회’가 2월 10일(금) 오전 11시 예천교회(담임목사 김영수)에서 열렸다. 이날 신년하례회에는 영주노회 임원을 비롯해 영주노회장로회 전회장단, 노회 산하 각 기관단체장과 임원, 남선교회, 여전도회, 장로산악회, 장로찬양단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예배는 수석부회장 정연수 장로의 인도로 드렸으며, 직전회장 김시용 장로의 기도 후 예천교회 김영수 목사가 “형통”(시편 122편6~7)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특별기도 시간에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부노회장 나인식 장로), ‘노회와 본회 발전을 위해’(전노회장 석교진 장로), ‘한국교회를 위해’(전회장 최경도 장로) 기도 후 김영수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신년하례회는 총무 임미경 장로의 사회로, 장로회장 김장호 장로의 새해인사, 증경회장단 및 내빈 소개, 노회장 안병주 장로의 축사, 장로회가 제창, 김윤기 목사(장로찬양단 지도목사)의 기도로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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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장로총연합회, 신임회장에 하태환 장로 취임경주시장로총연합회(회장 최광식 장로) 제26회 정기총회가 1월 28일 오전 11시 강동중앙교회에서 경주시장, 국회의원 등 다수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부 예배는 수석부회장 하태환 장로의 인도로 직전회장 윤위철 장로의 기도, 강동중앙교회 김정곤 목사의 ‘유익한 일꾼’이란 제목의 설교, 경주시기독교연합회장 김창식 목사의 축도 순서로 드렸다. 2부 축하 시간에는 최광식 회장이 직전회장 윤위철 장로에게 공로패를, 경북장로총연합회장 이동철 장로가 최광식 회장에게 공로패를, 본회에서 장애인전도협회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격려사와 축사는 경주시기독교연합회장 김창식 목사,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경북장로총연합회장 이동철 회장이 했다. 3부 회의에서는 임원개선을 통해 하태환 장로(강동중앙)가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 △회장:하태환(강동중앙) △직전회장:최광식 (경주제일) △수석부회장:이상태(경일) △총무:박수현(제일침례) △서기:박진환(경주시민) <부>:김기호(경주제일) △회록서기:양병갑(금장) <부>:김상장(제일침례) △회계:최영록(육통) <부>:박인철(경주중앙) △감사:김우철(주찬양) 나 현(경주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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