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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新전자산업 육성 프로젝트 본격 가동프로젝트 추진으로 10년 후 3만명 고용, 6조원 이상 생산유발효과 달성 목표 ▲경상북도는 지난 20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新전자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지역기업인들과 함께 ‘新전자산업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지역 전자산업의 터닝포인트를 만들기 위해 20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新전자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지역기업인들과 함께 ‘新전자산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민선7기를 맞아 홀로그램 기술개발 예비타당성 조사, LG화학 구미형 일자리, 5G테스트베드와 스마트산단, 산단대개조,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 등을 통해 지역 전자산업의 체질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5G중심 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혁신인프라들이 상당 부분 구축되는 성과가 있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혁신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新전자산업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 전략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해 올 7월에 완료했다.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기 위해 이날 민관이 모여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新전자산업 육성을 위해 지자체, 연구기관, 기업들이 각자 역할을 나누어 전자산업 혁신의 물꼬를 트기로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동안 인프라 구축 위주의 사업에서 과감하게 방향을 전환해 기업중심의 혁신생태계를 조성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내년부터 7개 분야에 융합얼라이언스(융합 결연) 사업단을 구성해 체계적으로 혁신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홀로그램, 리빙케어 가전, e모빌리티 등 4차산업시대에 성장세가 뚜렷한 산업분야를 중심으로 사업단을 구성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며, 10년 후 3만 명 이상의 고용증대와 6조 원 이상의 생산유발 효과 달성을 목표로 한다. 전자산업의 메카인 구미산업단지는 대기업 이탈로 중소기업 중심으로 재편됐지만,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공장가동률이 반증하듯 여전히 대기업 의존형 생산구조를 탈피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혁신클러스터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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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전자정보기술원, 스마트산단 ‘구미형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생태계 조성 본격화2023년까지 총 사업비 2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수행 ▲구미형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개요.(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하 GERI, 원장 박효덕)은 ‘경북 구미 스마트산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구미형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구축사업’을 수주하여 관련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8월 21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공모를 통한 선정평가를 통해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2023년까지 총 사업비 200억 원(국비 137, 지방비 37, 민간 26) 규모의 사업을 수행한다. ‘구미형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구축사업’은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개방형 혁신랩 구축, 첨단 공동활용장비 구축, 통합지원 온라인 플랫폼 구축, △신성장 아이템 발굴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 기업·기술분석, 산학연 협의체 구성·운영 등 융합얼라이언스 운영기반 조성, △미래 융합 신산업 발굴, 모듈형 토탈R&D 지원 등 융합얼라이언스 운영활성화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원스톱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1차연도인 올해는 개방형 혁신랩 구축, 산학연 협의체 구성 등 융합얼라이언스 기반 조성 및 융합얼라이언스 신산업 기획을 추진하여, 오는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모듈형 토탈R&D 지원을 통해 융합얼라이언스 운영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지역주력산업을 고도화할 수 있는 대표 기업을 육성하고, 이에 파생되는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를 형성하여 지역기업 동반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구미의 주력 사업인 전자·ICT 산업을 기반으로 한 융복합 신산업으로 GERI가 자체적으로 중점 추진하는 ‘新 전자산업 육성을 위한 융합얼라이언스 구축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산업 고도화와 글로벌시장 공략으로 지역 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유기적인 지식・비즈니스 융합생태계 모델 구축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한 추가적인 성과도 기대된다. 장세용 GERI 이사장(구미시장)은 “구미형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구축사업을 통해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기존 주력산업에 4차 산업 기술을 융합하여 새로운 소재·부품을 상품화할 수 있도록 미래 융합 신산업 기획에서부터 R&D, 신뢰성 평가/실증 및 제품 사업화까지 제품개발 전 주기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Post 전자, Digital 4.0 시대에 융합얼라이언스 구축을 통해 지역에서 新 전자산업 거점의 역할을 GERI가 수행하여 구미를 5G 융합산업 선도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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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혈액 수급난 극복 위한 단체헌혈 동참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원장 박성환)은 코로나 19로 인한 심각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26일 임직원 및 입주기업 직원들과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이번 단체 헌혈은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발생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범국민적 헌혈운동이 벌어지는 가운데 기술원 또한 적극적으로 이에 참여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특히 헌혈대상자들이 안심하고 헌혈할 수 있도록 헌혈차량 내부와 채혈기구 등을 수시로 소독하고, 채혈 요원들은 손 소독과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위생관리에 각별히 주의하며 진행되었다. 박성환 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단체헌혈이 많이 취소된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번 봉사활동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현장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술원은 단체헌혈과 더불어 기술원 내 입주한 6개 업체에 대해 ‘3개월 동안 임대료 50% 인하’하는 착한 임대료 운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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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홀로그램으로 디지털라이프의 혁신적 변화를 선도하다!홀로그램 사업화 실증 거점지역으로 지역기업의 新사업 발굴 기회 구미시는 11월 27일 오후 3시 호텔금오산에서 기업, 산·학·연 전문가, 국회의원, 도·시의회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홀로그램 융합산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기업들이 홀로그램 기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시장 등 산업생태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기존 사업과 연계 가능한 新사업을 발굴하는 등 산·학·연 간 기술 정보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세션1에서, 초청 강연으로 나선 김은수 홀로디지로그 휴먼미디어 연구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과 홀로그램 융합산업’이라는 주제로, “홀로그램은 사람중심의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핵심기술로서 경제성장과 사회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혁신성장 기술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홍인기 경상북도 ICT산업팀장은 ‘경상북도 홀로그램 산업 육성 방안 및 실증추진 계획’을 발표했고, 강훈종 원광대 교수는 ‘홀로그램 혁신기술 예타사업 기획 내용’을 소개했다. 세션2에서는 홀로그램 기술 및 산업동향을 중심으로 △김태근 세종대 교수가 ‘홀로그램 획득기술’, △홍성희 전자부품연구원 센터장이 ‘홀로그램 처리 기술(OpenHolo 플랫폼)’, △김도형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이 ‘플렌옵틱 획득 및 저작기술(홀로그램 콘텐츠 재현)’ 등을 발표했다. 홀로그램 기술은 단순한 산업적 측면 외에도 의료,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고도화를 실현하고 초실감 콘텐츠 서비스를 주도할 중요한 기술로서, 산업현장에서 제조 공정상의 오류, 불량, 질병 등을 더욱 세밀하게 볼 수 있게 하고, 인물·제품의 모습을 현재 있는 것처럼 다시 볼 수 있게 구현하는 기술이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6월 홀로그램 기술개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동시에 ‘홀로그램 팩토리’, ‘홀로그램 헤리티지’ 분야 사업화 실증지역으로 선정되었으며, 내년부터 홀로그램 기술개발의 조기사업화를 위해 홀로그램 관련기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는 지난 50년간 축적된 전기·전자 산업 기반 위에 디스플레이, 광학부품, 반도체 등 고성능 하드웨어 개발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는 최적지”라며, “4차 산업혁명 기술인 홀로그램 산업이 지역의 새로운 발전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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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5G 산업 중심지로 우뚝 ! 5G 시험망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확정경북도․구미시, 국비 128억 확정․4차산업혁명 선도적 기반 구축글로벌수준 5G 테스트베드 구축으로 5G 융합산업 생태계 선점 구미시(시장 장세용)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5G 시험망기반 테스트베드 구축」에 최종 선정되었다. 지난 3월, 5G 연구개발사업(핵심부품 개발사업) 국비 90억 확보에 연이은 쾌거이다. 이로써 구미시는 세계최초 5G 상용화에 맞춰 5G기반 신산업 육성 및 시장 활성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이는 ‘공공 선도투자’․‘민간투자 확대를 통한 테스트베드 조성 및 산업고도화’라는 ‘5G+전략’ 정부 발표안과도 부합된다. 「5G 시험망기반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198억(국비 128, 도비 21, 시비 49) 규모로 '19년부터 ‘23년까지 5년간 추진되며, '5G 융합제품을 개발하는 중소기업들에게 '개방형 5G 테스트베드'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고가의 5G 시험망 장비를 구축하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기업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테스트베드 인프라를 공공의 재원으로 구미시가 선도적으로 구축하게 된 의미는 실로 크다 하겠다. 5G(5세대 미래이동통신: 5th Generation Mobile Telecommunication)는 방대한 데이터를 아주 빠르게(초고속) 전송하고, 실시간(초저지연)으로 모든 것을 연결(초연결)하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이다. ▲대용량 콘텐츠를 초고속 전송을 통한 VR 생방송, 홀로그램 통화 혹은 공연 ▲실시간 제어를 통한 자율주행자동차, 원격수술용 로봇, 치안․안전․측량용 드론 ▲수많은 센서와 기기 연결을 통한 사물인터넷,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는 모두 5G 기반 위에서 실현된다. 이처럼 5G는 기존 이동통신의 단순한 진화를 넘어 혁신적 융합서비스와 첨단 단말․디바이스 등 신산업 창출을 가능하게 한다. 구미시는 이미 전자부품 중심의 산업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급변하는 5G 융합산업 트렌드에 기민하게 반응하고, 혁신적인 융합 아이디어를 가진 강소․중소기업이 집적되어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정부 공모사업의 선정은 다시 한번 구미시가 5G 융합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G 테스트베드를 이용함으로써 구미지역 및 국내 중소기업들은 비용절감 및 개발기간 단축, 불량률 감소 등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아가 망 테스트를 거친 제품은 국내․외 시장 진출시,제품 경쟁력이 강화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게 될 것이다. 주목할 점은 전국적인 5G 원격신호 송출 서비스 지원*으로 구미지역 기업뿐만 아니라, 구미지역외의 기업도 이용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는 것이다. (*) 5G 교환기와 기지국 간 인터넷을 통한 시험신호 원격 송출로 이용기업이 테스트베드 시설 현장에 직접 오지 않고도 인접 지역에서 시험을 지원. 장세용 구미시장은 “5G는 공공․사회 전반의 혁신적 변화를 이끌 원동력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며, 구미시는 5G 강소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혁신성장에 기여하는 동시에 5G가 4차산업혁명 시대의 고속도로라면, 모든 길이 구미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이번 「5G 시험망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구미시가 5G산업 중심지로서 발돋음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오늘의 성과가 있기까지 지역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들 역시 5G라는 시대적 흐름을 일찍이 인식하고, 구미시가 5G산업의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하기 하기 위해 국비 확보 등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였다. ▲구미시, 5G 산업메카로 우뚝! 5G 시험망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공모확정! (사진제공=구미시)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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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혁명 기반시설, 5G 융합산업 선도한다경상북도는 20일(수) 구미시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전우헌 경제부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구현모 케이티사장,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 박효덕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G 산업육성 및 실증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구미 테스트베드를 활용한 시험인증 협력 ▲5G 융합서비스 발굴을 위한 스마트시티 협력 ▲5G 체험관 및 기업홍보관 구축 협력 ▲경북지역 기업 R&D 역량 강화를 위한 5G 산업생태계 조성 협력 ▲5G 맞춤형 청년인재 양성 및 스마트캠퍼스 조성 방안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이 올 3월말 5G 상용화를 앞두고 경북(구미)이 5G 시험망 테스트베드 지역 유치 행보를 위해 각 기관 간<도, 구미시, ㈜케이티, 금오공과대학,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 협력으로 5G 실증환경 구축 및 효율적인 5G 융합제품 기술지원 방안을 찾고 최적의 5G 산업환경을 활용하여 5G 선도제품 개발 및 상용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지자체와 산학연 기관 간 힘을 모은다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구미시는 이동통신기기, 스마트기기 등 ICT산업 관련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분포해 있어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을 통한 공동 기술개발이 가능하고, 2010년부터 2G∼4G 테스트베드를 구축하여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어 기존 장비와 시설 이용으로 예산 절감 효과 등이 있는 만큼 5G 테스트베드 구축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5G 시험망 테스트베드 구축에 대한 경북도의 강한 의지표명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윤창욱․김준열 경북도의회 의원, 구현모 ㈜케이티 사장 등 많은 분들이 자리를 함께해 업무협약을 발판으로 5G 융합산업을 경북도와 구미시 지역산업 고도화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이 경북의 5G 융합산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구미가 5G 융합산업의 선도도시로 우뚝 서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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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 경산시장최영조 경산시장 존경하는 28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부와 복을 상징하는 황금 돼지띠의 해 기해년(己亥年)의 희망찬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기대와 설렘, 꿈과 희망을 품고 맞이하는 2019년 새해에는 모든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삶의 현장에서 묵묵히 수고하여 주신 시민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위대한 28만 시민 여러분! 지난해는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와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힘든 한 해였지만, 우리시는 흔들림 없는 시정 추진으로 산업, 경제, 문화, 복지 등 전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과 성장을 일궈 내며 ‘경산의 재도약’을 향한 주춧돌을 놓았습니다. 또한 위대한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성원으로 민선 6기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새로운 희망과 도전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며 지역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경산지식산업지구, 경산4일반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한 무선전력전송 기술센터, 메디칼융합소재 실용화센터, 철도차량부품 시험인증지원센터 설립 등 신성장산업 기반구축을 차근차근 준비하여 왔습니다. 또한 지난 11월 차세대 차량융합부품 제품화 거점센터를 준공하고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경산의 백년대계를 준비하기 위한 「경산발전 전략위원회」를 출범하며 더 큰 희망경산을 향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도 하였습니다.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이 최고의 복지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근원이라는 신념으로 공공부문 직접일자리 사업 추진과 함께 취·창업 지원에 힘써 왔습니다. 특히 산업단지캠퍼스 조성, 청년 소셜창업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등 우리시만의 특색 있는 청년정책 사업들은 신개념 일자리창출의 롤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명상숲 및 유아숲 체험원, 금호강 강바람 길 조성 등 시민 여가공간 확충과 경산 수영장 개관, 하양생활체육공원을 완공하며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갔습니다. 이 외에도 「2018년 지방재정개혁 대통령상 수상」「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국무총리 표창」「2018년 민원행정 평가 최우수」등 총 38개의 기관표창을 수상하여 경산시의 위상을 더 한층 높이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눈부신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위대한 28만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 그리고 동료공직자 여러분들의 헌식적인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지난 한 해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자랑스러운 28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지난해 7월 민선7기를 출범하면서 저는 경산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각오로 「더 큰 희망경산 10년 대계」완성을 엄중히 약속 하였습니다.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꿈꾸는 시민들의 염원을 가슴깊이 새기며, 저를 비롯한 1,200여 공직자는 『일신우일신』의 자세로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다짐하면서 2019년 시정운영 방향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 경산발전 전략을 주축으로 희망경산 10년 대계를 탄탄히 다지겠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야심차게 추진해 온 「경산발전 10대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가속도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첨단소재 제조 Industry 4.0 Factory 2050 사업, 패션테크 융복합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4차산업혁명의 거대한 물결을 선도하겠습니다. 또한, 청색기술 융합산업클러스터, 친환경 바이오 소재 산업화 실증 플랫폼 등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청색기술산업을 육성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넉넉한 일자리,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가슴 뛰는 희망경산을 열어가겠습니다. 경산형 청년 꿈터 조성을 위한 청년창의인재 융합클러스터, 청년창업 자유구역 등 선도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청년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 넣겠습니다. 아울러, 경력단절 여성, 어르신,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무교육과 창업지원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겠습니다. 또한, 중소기업 멀티지원센터 건립, 첨단스마트센서 거점센터 구축으로 기업의 자생력을 키워 나가겠습니다. 셋째, 조화롭고 희망이 움트는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도시와 농촌의 아름다운 조화는 경산의 품격과 가치를 한층 더 높일 것입니다. 상방동 일원 경산 센트럴파크, 남매지 시민 숲 공원, 경산 치유의 숲 등 청정과 공존이 어우러진 도심환경을 조성하고,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청년문화의 메카’로 변모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 건립, 투게더 빌리지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과수 고품질 현대화 사업 등 6차 산업화를 통해 농촌에 새바람을 불어 넣겠습니다. 넷째,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 하양지구 택지개발, 중산1지구 시가지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인구 40만 명품자족도시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 나가겠습니다. 또한 남‧북축을 연결하는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과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획기적인 지역균형 발전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아울러 CCTV 스마트관제 고도화, 상수도 관망 최적관리 시스템 구축 등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인프라 구축에도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다섯째,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즐기는 문화‧체육도시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압독국 문화유산 체계적 정비복원, 임당유적 전시관 건립, 발해마을 현창사업을 통해 독창적이고 찬란한 향토역사의 맥을 이어 가겠습니다. 또한,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비롯한, 팔공산 에코파크 캠핑장, 인공암벽장 등 생활문화 인프라 확충에도 힘써 나가겠습니다. 특히 오는 4월에 개최되는 제57회 경북도민체전과 생활체육 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경산의 위상을 널리 떨치고 시민들의 결속력을 강화하여 화합의 장이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여섯째,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따뜻한 복지, 함께하는 공동체를 실현하겠습니다. 올해 우리시 복지예산은 전체의 34%를 넘었습니다. 2,819억원에 달하는 예산입니다. 이 소중한 예산이 자라나는 어린이, 일자리를 찾는 청년, 노년을 걱정하는 어르신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알뜰히 꾸려 나가겠습니다. 치매안심센터 건립, 감염병 예방관리, 건강한 생활터 조성, 친환경 어린이 급식 등을 통해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고, 중학생 무상급식 확대, 시립도서관 증축, 찾아가는 이동학습관, 3040 맞춤형 교육 등 경쟁력 있는 교육환경 조성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평생학습 활성화를 이뤄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청소년 수련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조속히 건립하여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열린행정으로 소통·공감의 시민중심 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시정의 중심에는 항상 ‘시민’이 있습니다.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고 소통하며 직접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주민참여형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소통‧행정공간 플랫폼을 구축하고 카카오톡 체납세 납부 상담창구 운영 등으로 시민의 마음을 읽는 감동 행정을 펼쳐 가겠습니다. 또한 급변하는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한 「희망경산 비전 4.0 중장기 발전전략」을 마련하여 경산의 미래상을 밝혀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다양한 행정수요 변화에 부응하고, 일과 성과 중심의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세원확충, 국비확보, 정책사업을 전담하는 기획재정국을 비롯한 전문 부서를 신설하며, 새해 첫날 조직을 확대 개편하였습니다. 존경하는 28만 시민여러분! 지난 6년간 우리는 숨 가쁘게 열심히 달려 왔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흘린 땀보다 앞으로 흘릴 땀을 더 생각하게 됩니다. 금년 한 해에도 사심 없이 열심히 일하는 시장으로서 어떠한 고난과 역경에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습니다. 시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희망경산 10년 대계」완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전진할 것을 1,200여 공직자와 함께 굳게 약속드리면서, 「더 큰 경산, 더 큰 미래」를 향한 희망찬 여정에 위대한 시민 여러분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기해년 새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시고, 항상 웃음꽃이 피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년 1월 2일 경산시장 최 영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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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대통령, 혁신을 위한 경북도와 구미시의 노력에 화답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8일(목) 오후 제1차 한-러 지방협력 포럼이 열리는 포항에 방문, ‘경북지역 경제인 간담회’에 참석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문재인 대통령의 두 번째 전국투어로 지역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경제인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현장에서 듣기위해 마련된 자리이며, 이 날 구미시는 ‘POST 전자’라는 주제로 구미경제의 현황 및 역량을 발표하고, 구미시에서 기획 중인 신규 사업을 건의하면서 정부차원의 지원을 부탁하였다. ‘POST 전자’란 대기업의 수도권 및 해외이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미의 강점인 ‘전자와 ICT 산업’ 기반을 활용한 신(新)전자산업을 육성하고, 노후 국가산단을 스마트화하여 구미 지역을 창업이 집적된 혁신성장 특별 지구로 만들기 위한 계획이다. ※ 신(新)전자산업 : 5G융합산업, 스마트 의료기기산업, 미래형자동차 전장부품 등 ※ 혁신성장 특별지구 : 스타트업 파크, 스마트팩토리 특구, 글로벌 강소기업육성 등 구체적인 건의내용으로는 미래 산업의 핵심기반이 될 ‘5G융합산업’의 밸리 조성을 목표로 2G~4G 테스트기반을 갖춘 구미에 ‘5G 테스트베드’를 구축, 구미의 전자산업을 혁신하고, 전자와 함께 구미의 대표산업인 ICT산업의 기반을 활용하여 스마트 의료기기, 미래형 자동차 전장부품 산업으로까지 응용분야를 넓힘으로써 신(新)전자산업을 구축 및 육성하는 한편, 구미경제의 핵심기반인 국가산업단지를 혁신기술창업 및 스마트 산업단지로 재구성하기 위하여 스타트업 파크, 스마트팩토리 제조혁신특구 조성과 더불어 경북형 강소기업들을 활용하여 단순한 대기업 하청구조에서 벗어나 대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혁신기술을 갖춘 기업들을 키워내는 것을 골자로 한다. 간담회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주역이었던 경북의 기간산업의 혁신을 위해 힘쓸 것이며, 특히 구미시에서 건의한 사업들 역시 각 부처장관에게 전달하여, 구미가 혁신성장의 특별지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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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의 세계화, 경북도가 앞장선다... 국제심포지엄 및 패션쇼 연다한옥 국제심포지엄 및 패션쇼 참고사진(한복진흥원조감도)=(사진제공 경북도청) 경상북도는 3일(수) 문화역서울 284(RTO관)에서 대한민국 한복 명장을 비롯한 한복전문가, 한복 관련 기관 및 단체, 주한 대사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복진흥원 건립 홍보와 활성화를 위한 ‘경상북도 한복문화 홍보 국제심포지엄 및 패션쇼’를 개최한다.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복진흥원 건립 현황 및 운영 방향, 한복진흥원의 역할, 민족복식의 아카이브를 통한 세계화 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참석자들의 열띤 종합 토론이 이어진다. 심포지엄에 앞서서는 일본과 미얀마 전통의복과 한복 상호 기증식을 가질 예정이며, 기증 받은 일본과 미얀마 전통의복은 향후 한복진흥원 개관시 전시한다. 심포지엄에 이어 열리는 패션쇼에는 ‘민족복식으로 예와 품위를 자아내다’라는 주제로 일본, 미얀마 전통의복과 한복 50여벌의 작품이 참여한다. 특히, 패션쇼에는 미얀마, 키르키즈공화국 등 11개국 주한 대사관 대사, 대사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돼 외국인들이 한복의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우수한 전통문화의 재발견과 가치 창출을 문화정책의 핵심과제로 추진하기 위해 안동 삼베, 영주 인견, 영천 천연염색, 상주 명주 등과 연계, 한복산업을 활성화하고 한류의 중심으로서 경북의 위상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한복진흥원 건립 : 225억원(국비112, 도비34, 상주시 79) ∙ 2015~2019, 부지 19,438㎡, 상주 함창 명주테마공원 일원 ∙ 한복전시홍보관, 한복전수학교, 융합산업관 및 연구원 등 김병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한복은 한국의 전통미를 세계에 전달할 수 있는 강력한 문화브랜드로, 한옥․한식과 더불어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핵심요소인 만큼 경북이 그 중심에 앞장서서 한(韓)브랜드를 완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복 관련 기관 및 단체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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