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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승 목사 예장합동 제107회기 부총회장 후보 출마 ··· ‘지지’ 이어져한기승 목사, “신학과 헌법 지키며, 소통하는 리더십으로 총회 섬기겠다” 전국호남협의회, 호남지역 36개 노회 협의회, 한기승 목사 ‘만장일치’ 추대 및 지지 ▲광주중앙교회 한기승 목사. 한기승 목사(광주중앙교회)가 예장합동 총회(총회장 배광식) 제107회기 부총회장 후보에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한 가운데, 한 목사에 대한 관심과 지지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먼저, 전국호남협의회(대표회장 김상현 목사)가 지난해 10월 한기승 목사를 ‘제107회기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만장일치 추대하며 지지를 밝힌 뒤 한 목사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은 뜨거워졌다. 이어 지난 12월 23일에는 호남협의회(대표회장 서만종 목사)도 한기승 목사를 만장일치 추대하며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한기승 목사는 큰 지지를 보내준 호남지역 36개 노회 총대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출마 소신을 밝혔다. 한 목사는 “개혁신학과 헌법을 지켜 총회를 균형 있게 발전시키고, 소통과 대화, 협력과 섬김에 힘쓰면서 건강한 총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여러분이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호남협의회 대표회장 서만종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호남인들이 서로 존경하고 지지하고 응원하며 하나된 모습을 보이자. 큰 모습으로 교회와 노회 및 총회를 섬겨 교단이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예장합동 호남협의회는 지난 12월 23일 ‘호남지역 총대 초청 송년회’에서 한기승 목사를 제107회기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만장일치 추대하며 지지와 협력을 약속했다. 사진은 호남협의회 대표회장 서만종 목사와 한기승 목사(우). 한편, 한기승 목사는 지난해 연말 교단지인 기독신문을 통해서도 제107회기 부총회장에 출마하는 소신을 밝힌 바 있다. 한 목사는 인터뷰에서 “개혁신학과 정통보수신앙을 사수하고, 총회의 정체성을 바로 세워 교회의 영성을 회복하겠다”라고 확고한 신념을 드러냈다. 한 목사는 “총회는 신학을 지켜내고, 헌법대로 정치하는 곳”이라며 “그러므로 총회를 섬기는 임원은 개혁신학과 정통보수신앙과 헌법에 근거한 장로교 정치원리에 입각해 이끌어가는 리더십이 있어야 한다. 저는 개혁신학과 정통보수신앙이 확고하며, 헌법과 총회를 잘 알 뿐 아니라 그 누구와도 소통하며 조화를 이루어내는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총회를 섬기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 목사는 총회와 교회를 위한 주요 정책으로 ‘총회의 일체성 구축’ ‘디지털 총회 구축’ ‘다음세대를 위한 플랫폼 구축’ 등을 강조했다. 또 어려운 교회를 위해서는 ‘연금지원제도 실시’ ‘미래자립교회를 위한 공동예배 공간 마련’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들과의 연대감 형성’ 등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 목사는 “물량주의, 성장주의, 이벤트 목회라는 세속화가 한국교회를 지배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라고 지적하면서, “예수님께서 지상에서 보여주신 선교, 교육, 봉사라는 교회의 본질적 사역이 성령의 역사와 함께 교회에서 회복되고, 더 나아가 총회도 본질적 사명에 충실함으로써 건강한 총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기승 목사는 총신대 신학대학원 졸업, 전남대학교 대학원(행정학 석사) 및 조선대학교 대학원(법학 박사)을 졸업했다. 현재는 광주중앙교회 제16대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으며, 광주숭일중고등학교 이사장, 전국호남협의회 상임회장 등을 맡고 있다. ▲ 예장합동 전국호남협의회는 지난 10월 22일 정기총회에서 한기승 목사를 제107회기 총회 부총회장 단일 후보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사진 왼쪽부터 전국호남협의회 대표회장 김상현 목사, 한기승 목사, 직전회장 오범열 목사. ▲ 한기승 목사가 시무하는 광주중앙교회에서 주일 낮 예배를 드리는 모습. 박은숙 기자 gbhana@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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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17일부터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금 온라인 접수방역패스 의무 도입 시설에 방역물품 구매 비용 최대 10만원 지급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에 따른 10부제 실시, 시군 홈페이지 통해 접수 ▲방역물품지원금 사이트 배너.(사진=경북도) 경상북도는 17일부터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금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금은 지난달 6일 방역패스 제도를 전면적으로 확대하면서 QR코드 확인용 단말기를 구매·설치해야 하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방역 패스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16개 업종을 영위하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손세정제, 마스크 등 방역 관련 물품 구매 비용을 업체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먼저,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 보유 DB로 방역패스 의무 도입 시설 확인이 가능한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차로 지급한다. 코로나19로 힘든 소기업·소상공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온라인 접수 방식을 도입했고, 중기부가 보유한 DB를 활용해 신청 서류를 최소화했다. 지원금을 받고자 하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은 지난달 3일 이후에 구입한 방역 물품 구매 영수증만 영업장 소재지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구매 품목과 금액 확인 후 업체당 최대 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체가 다수일 경우, 사업체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접수 초기 신청자가 몰려, 온라인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릴 것을 고려해,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별 10부제를 실시한다. 예를 들어 17일은 사업자등록번호가 7로 끝나는 이들이 대상이다. 17일부터 26일까지는 신청 10부제가 시행되고, 이후 27일부터 내달 6일까지는 번호와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1차 지급 대상자들에게는 시군에서 문자로 안내하며, 문자 수신 후 지정 날짜에 신청하면 된다. 다음, 2차 지급은 내달 14일부터 25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 보유 DB로 확인이 어려운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급한다. 실제 방역 패스 의무 도입 시설을 운영 중이나 사업자등록증에 업종을 정확히 기재하지 못해 중기부가 보유한 DB에 포함되지 않아 문자를 받지 못한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별도의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중기부 DB에 관련 자료가 없어 사업자등록증, 대표자 신분증, 통장 사본과 구매 영수증 등을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 방법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경상북도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 방역패스 실시로 소기업․소상공인들은 그 어느 때 보다도 힘든 상황”이라며, “이번 방역물품지원금은 조금이나마 그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것이다. 도에서도 민생경제를 살리는데 도정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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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의회·칠곡군, 인사권독립에 따른 업무협약체결칠곡군의회(의장 장세학)와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12월 16일(목), ‘칠곡군의회 인사권 독립’의 안정적 추진과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업무 협약식을 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으로 내년 1월 13일부터 지방의회 의장이 소속 직원에 대한 인사권을 가지게 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 주요내용으로는 ▲원활한 인사관리를 위한 교류 ▲임용시험 운영 위탁 ▲각종 시설·장비 및 물품의 공동 관리 ▲예산절감과 업무효율을 위한 실무협의사항 통합운영 등이 있다. 오늘 협약을 바탕으로 칠곡군의회와 칠곡군은 인사운영과 관련한 업무에 대해 협력관계를 도모할 것을 표명하고, 칠곡군의회의 인사권 독립이 정상 궤도에 진입할 때까지 계속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이다. 장세학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진정한 지방자치가 실현된 만큼, 인사권 독립의 조기 정착과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칠곡군의 발전과 군민의 편익을 위해 집행기관과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백선기 군수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으로 맞이한 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칠곡군에서는 인사교류, 후생복지,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의회의 인사권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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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민생경제 활성화 위해 건설공사 신속 집행 나서건설사업 재정 신속 집행 회의, 내년 상반기 중 3,466억원 집행 건설현장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특별교육 실시 경상북도는 건설사업 재정 신속 집행으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경북도는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건설도시국 및 북·남부건설사업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방도와 위임국도사업, 공공청사 건립사업 등 건설사업에 대한 예산 신속집행을 위해 공사감독관, 현장소장, 감리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정 신속 집행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내년도 건설사업 추진계획 및 상반기 재정 집행률 제고를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2022년 사업비 4928억원 중 상반기 중에 70% 집행을 목표로 최소 3466억원을 집행완료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전행정절차와 관계 기관은 협의를 신속히 진행해 조기에 공사를 착공해 선급금과 기성금이 상반기 중에 최대한 지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매월 점검회의를 열어 부진사업지구에 대한 만회대책을 수립하는 등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선금 80%로 확대 지급, 토지보상 전문기관 위탁, 긴급입찰제도, 관급자재 선고지제도, 약식기성금제도, 적격심사 기간 단축 등을 활용하여 재정집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경북도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1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교육에서 청렴도 측정 결과를 공유하면서 내년에는 반드시 1등급이 달성될 수 있도록 건설부문 참여자의 적극적인 동참을 주문했다. 경북도는 건설공사 관련 관계자들과 지속해서 소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이나 불합리한 제도·관행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제도개선을 통하여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복안이다. 경북도 건설도시국 관계자는 “내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돼 있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민생경제 활력 회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대규모 SOC 사업 등 건설사업 예산집행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라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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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긴급자동차 자동진출입 시스템 인증 시행긴급자동차 자동진출입 시스템 개선 시설물에 인증 스티커 부착 ▲긴급자동차 자동진출입 시스템.(사진=구미시)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2월 9일 시청사 긴급자동차 자동진출입 시스템을 개선, 인증 스티커를 부착하며, 긴급자동차(경찰·소방)가 번호인식방식 차단기를 자동 통과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한 관내 아파트, 다중이용시설, 공공기관청사 등에 긴급자동차가 자동 통과됨을 알릴 수 있는 인증 스티커를 부착한다고 밝혔다. ‘긴급자동차 자동진출입 시스템’은 국토교통부 고시 개정으로 2021년 11월 1일부터 긴급차동차를 대상으로 교체·발급된 전용번호판(첫 세자리 998~999)을 인식, 자동통과 할 수 있도록 하여 대형화재, 강력범죄 등의 긴급상황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 많은 아파트, 상가 등의 다중이용시설 출입구에는 무인차단기가 설치·운영되고 있어 긴급상황 발생 시 긴급자동차가 차단기에 가로막혀 적절한 초기대응을 하지 못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긴급자동차 자동진출입 시스템 인증제도’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긴급상황 발생 시 경찰·소방의 신속한 대응으로 구미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말기 교통정책과장은 “‘긴급자동차 자동진출입 시스템 인증제도’ 시행으로 보다 안전한 구미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고 밝히며,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아파트단지, 상가, 주차관제시스템 업체 등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자발적이고 조속한 진출입 시스템 개선을 당부하였다. ‘긴급자동차 자동진출입 시스템 인증’은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며, 시스템 인증 및 스티커 부착을 희망하는 시설은 시스템 업데이트·교체를 완료한 후, 구미시 교통정책과(☏054-480-6274)로 문의·신청하면 매월 말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확인 후 인증 스티커를 부착해준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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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을 높이자! 내 몸은 내가 지킨다!”영천시드림스타트, 신체 건강 프로그램 추진 영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6일부터 아동 면역력 향상을 위한 면역 키트를 드림스타트 아동 217명에게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4일까지 각 가정으로 전달되며, 아동 연령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2세~10세 아동은 2개월분의 유산균을 11세~13세 아동은 40일분의 섭취가 용이한 아연과 비타민D가 포함된 젤리를 지원한다.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개인위생이 더욱 중요해진 시기에 싱그런건강누리에서 후원한 손세정제도 각 가정에 1개씩 지원될 예정이다. 면역 키트를 수령한 가정은 “장염을 자주 앓아 걱정이었는데, 유산균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딸기 맛 면역 젤리라서 애가 잘 먹어요” 등 소감을 말했다. 남혜경 가족행복과장은 “코로나19 확산세로 개인위생 및 면역력이 더욱 중요해진 시기에 면역 키트를 지원하여 아동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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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로 가정과 교회에 죄를 짓지 않게 하소서이 나라로 가정과 교회에 죄를 짓지 않게 하소서 조병우 목사 김천제일교회 사람의 삶에서 가장 큰 단위는 국가라는 단위고, 가장 작은 단위는 가정이라는 단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교회의 특성은 국가라는 단위보다는 가정이라는 단위를 가지고 있는 조직입니다. 때문에 성도는 문제를 볼 때 한 가정의 문제로 적용해 답을 찾는 것도 하나의 방식입니다. 가정이 가진 가장 귀한 은혜는 바로 생명을 얻는 유일한 기관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의 어떤 조직과 기관도 가정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가정은 생명이 출생하고 그 생명을 양육하기 위한 숭고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국가나 사회는 이러한 가정의 숭고한 기능을 보호하고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악한 정부는 삶의 다른 이유들로 가정이 가진 이 귀한 사역을 파괴하려는 정부입니다. 예를 들어 동성애니 평등법이니 하는 것은 가정을 파괴하는 가장 무서운 악법이 됩니다. 그것은 가정의 소중한 생명 출산과 양육의 구도를 파괴하기 때문입니다. 교회도 가정과 동일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생명을 구원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세상이 결코 대신할 수 없는 교회의 소중한 목적입니다. 교회가 없으면 생명을 구원하는 조직이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에 교회는 모든 영혼이 출생하고 양육을 받는 영적 어머니와 같은 사역인 것입니다. 종말 세대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두 가지 방향성은 생명 창조의 질서를 파괴하는 운동일 것입니다. 그래서 가정을 파괴하고 교회를 파괴하는 구도를 모든 조직 속에 심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무엇 때문에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동성애를 조장하고, 평등을 말하면서 가정이나 교회를 허물려고 하는지를 우리는 분명히 알 필요가 있습니다. 정부가 지을 수 있는 가장 악한 죄악은 가정과 교회를 파괴하도록 하는 제도와 법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것은 그 사회의 미래를 스스로 포기하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지금 국민을 위한다는 이름으로 가정을 파괴하는 문화와 제도들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을 우리는 경계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교회가 없는 세상이라고 가정한다면 그 사회는 하나님의 나라를 향한 길을 잃어버린 세상이 될 것이고, 온갖 거짓이 하나님의 말씀을 대신하여 사람을 미혹하는 적그리스도의 세상이 될 것입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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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공성면민회관 야외 공중화장실 설치경북도비 보조 사업 선정, 내년 10월 완공 ▲공중화장실 설치 예정지.(사진=상주시)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2년도 도비 보조 공중화장실 설치사업’에서 공성면 면민회관 야외 공중화장실 설치사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청결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설치해 면민회관 및 야외체육시설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성면민회관 앞 공성면 옥산리 211번지 일원에 내년 1월 착공해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1억 원이다. 범죄예방을 위해 양방향 비상벨 및 안심스크린, 기저귀 교환대 등을 설치하고, 노약자·장애인 등 교통 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평가하는 제도인 BF(Barrier Free)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내년도 도비 보조 공중화장실 설치사업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대중이 이용하는 화장실인 만큼 위생 및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고 시민들께서도 화장실을 깨끗하게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상주 김종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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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경북 농공단지 4차 산업혁명 시대 경쟁력 갖춰야!10일 경북 농공단지 기업인 대상 특강 낙후된 농공단지 활성화 대책 통해 미래형 산업단지로 대전환 의지 밝혀 ▲이철우 도지사가 농공단지 입주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일 구미에서 농공단지 입주 기업인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경북도 농공단지 경쟁력 제고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별 초청 강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한국농공단지연합회 경북협의회 주관으로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농공단지 입주기업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농공단지 활력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구 농공단지협의회장을 비롯해 장세용 구미시장, 도의원,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경북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과 대학, 국책 및 지방연구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정책기획 단계부터 공동으로 참여하는 연구중심 혁신도정 플랫폼을 도입했다며 서두를 열었다. 그러면서, 농공단지 내 기업인을 비롯해 대학, 연구기관, 지자체가 모여 아이디어와 역량을 이끌어내고 전략을 구체화하는 노력을 통해 연구중심 혁신도정의 모범모델로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또 지역경제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농공단지가 전체 60% 이상이 착공 후 20년 이상이 지난 노후단지로 지원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다. 농공단지 초기 조성과 인프라 지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이 맡지만 유지관리와 활성화는 중기부와 산업단지공단, 중소기업청, 지자체 등이 각각 맡고 있어 정책적 지원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지금은 갈수록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농공단지의 활력 회복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짜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이 그간 정부 정책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지만 정부 R&D, 농공단지 환경개선, 부처사업 연계 등 종합지원 대책을 추진해 미래형 산업단지로 대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지사는 농공단지는 도시와 농촌의 불균형 해소, 농어촌의 고용기회 확대, 농촌 인구정착을 유도하는 등 지역경제와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면서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과 정책개발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특강을 마무리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기업 대표들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공단지 입주기업 생산제품에 대해 공공구매를 확대해 달라며 입을 모았다. 이에 이 지사는 시군 및 유관기관 등과 협의해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역별·단지별 특성화 대책, 입주기업 지원 확대, 산업단지 환경개선 등 종합대책 추진에 속도를 내 농공단지가 미래형 산업단지로 발 빠르게 탈바꿈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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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연회 12곳에서 5~6곳으로 축소 재편한다제34회 총회 입법의회 결의 ··· 감신·협성·목원 3개 신대원 통합도 추진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가운데)이 제34회 총회 입법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철 목사, 이하 감리회) 제34회 총회 입법의회가 지난 10월 26일~27일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이번 입법의회에서는 연회재편과 본부구조 개편, 신학대학원 통합 추진 등 다수의 개혁 입법안들이 통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는 현재 총회 산하 국내외 12개 연회 구조를 절반 수준인 5~6개로 축소하기로 한 것이다. 해당 안건은 찬성 245표, 반대 165표, 기권 4표로 통과됐다. 연회 명칭과 경계 조정 등 세부사항은 차기 입법의회인 2023년에 결정해 2026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현장에서는 연회를 통폐합할 경우 연회별 담당 지역이 상대적으로 커지는 만큼 선교적 측면과 지방 교회들의 형편과 현실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뒤따를 것이라는 반대 의견도 제기됐다. 그러나 조직을 슬림화하는 것이 오히려 지금과 같은 위기의 때에 대응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찬성 측 주장이 더 힘을 얻었다. 감신대와 목원대, 협성대 등 3개 교단 신학교의 신학대학원 통합안도 가결됐다. 신학생 감소 등의 이유로 각 대학 자율에 맡겨 신대원 통합 논의를 이어왔으나 속도가 부진해지자 교단이 나선 것으로 보인다. 감리회는 내년 2월까지 통합 합의를 이루지 못한 경우, 교단에서 직접 ‘웨슬리신학대학원’(가칭) 신설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24년 3월 개교가 목표이며, 통합 신대원이 생기면 기존 3개 대학 신대원은 폐쇄한다. 관심을 끌었던 ‘공유 예배당’ 안건도 통과되어 감리회 헌법 교리와 장정 ‘개체교회의 설립’ 조항에 ‘예배처소 공유’ 부분이 추가됐다. 장정개정위원회 최헌영 위원장은 “코로나 시대에 임대료를 내지 못하는 등 어려운 교회 배려 차원의 제도”라며 “두세 교회가 건물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입법의회에서는 은급 문제, 이주민 선교사 및 부분 사역 부담임 신설, 사회법정 소송 관련 규정, 본부구조 개편 문제 등도 논의를 거쳐 개정이 이루어졌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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