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구미시내버스 ‘신천지 교리비교’ 광고 자취를 감추다신천지예수교회(이하 신천지)는 몇 년 전부터 구미에서 G버스, I교통 시내버스를 이용해 버스 외부 측면에 ‘신천지 교리비교를 검색하세요’라는 광고와 버스 내에 영상 광고를 해오던 중 지난달 중순 무렵 일제히 광고를 내리게 됐다. 신천지의 이와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한 적극적인 ‘교리비교’ 광고는 수 년 전부터 구미 뿐 아니라 인천, 부산, 천안, 광명, 대구 등 전국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하지만 현행법 상 이것을 제지할 관련 규정은 없어서 기독교 단체들과 시민들의 항의는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면 구미시내 두 군데 버스회사에서는 어떻게 광고를 내리게 됐을까? 지난 7월 18일 이진호 목사(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새에덴)는 SNS를 통해 한 시민의 제보글과 사진을 접하게 됐다. ‘신천지 교리비교’ 광고판을 부착한 I교통의 버스사진과 함께 “뜻이 있는 분들이 함께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관련 기관에 항의 의사 표시를 합시다”라는 게시글이었다. 그 후 그 게시글 밑에는 “버스회사와 구미시청, 광고회사 등에 전화해서 의사표현을 했지만 ‘제재할 법적인 근거가 없다’는 답변만을 들었다”며 답답함을 하소연하는 댓글들이 올라왔다. 이에 이진호 목사는 개인으로서 뿐 아니라 한 기독교 단체의 단체장으로서의 책임을 통감하고 다음날인 7월 19일 구미시청을 방문, 담당 행정 부서 책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시민들의 여론을 전달했다. 역시나 돌아오는 답은 같았다. “신천지 광고가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명시된 선량한 미풍양속 등에 벗어난 것도 아니며 신천지의 교리가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금지할 방법은 없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미 오래전부터 시민들의 항의 전화가 누적된 상태였고 기독교 단체장의 거듭되는 협조 요청에, 담당 부서 책임자는 버스회사와 광고회사에 상황을 설명한 후 광고를 내릴수 있는 방안을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버스회사와 광고회사는 많은 고심 끝에 결국 광고를 내리기로 했다. “이익을 추구하는 사업체의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다수 시민들의 심정을 먼저 헤아렸다”고 한 관계자는 말했다. 그리하여 지난달 중순 무렵 신천지의 광고 재계약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I교통과 비슷한 시기에 G버스의 신천지 광고도 내려졌다. 이제 구미에는 더 이상 ‘신천지 교리비교’ 광고가 부착된 시내버스는 보이지 않는다. 법적인 규제가 작용한 것이 아니라 평범한 다수 시민들의 선택이 만들어낸 결과물이었다.
-
김천시광복절연합예배 김천제일교회에서이혜훈 집사는 “군형법 92조 6항을 폐지하자는 이들이 이미 국회 안에까지 진입 했다”고 우려를 표하고 “모든 이 나라의 아들들이 군에 가는 상황에, 상명하복의 군 체제에서 상관에 의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피해를 입게 되면 중독과 탐익하는 수준에 이르러 결국 피해자가 가해자로 전락한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이슬람에 대한 우려가 점점 현실화되고 있다”며 철저히 대처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헌법 상 국민에게는 권리와 의무가 주어지는데 일부 세력의 주장에 따라 국민에게만 주어지던 권리가 모든 사람으로 개정되려 한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2007년 5,000명이던 국내 체류 무슬림이 10년이 지난 2017년 8배가 증가, 40만 명에 이르렀다”며 “국내 유입된 이슬람이 이전 국민들이 누리던 권리를 향유한다면 우리나라의 ‘이슬람 쓰나미’의 피해가 유럽보다도 더 크게 피해를 끼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 피해로는 “첫째, 하나님 나라가 무너질 것이요. 둘째, 유럽처럼 테러가 일상화 될 것이며, 셋째, 성폭력이 40배 증가할 것이며, 넷째, 국민의 삶이 알라의 것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그에 합당한 사례로 불교와 흰두교 국가였던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가 불과 10여 년 만에 99% 무슬림 국가로 바뀐 것을 예로 들었다. “최근 파리 테러를 살펴봐도 이슬람교의 잔혹성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인질들을 하나씩 불러 이슬람교도인지 확인하고서 다른 종교인에게 무차별 학살을 가한 것”을 예로 들었다. 따라서 “이슬람교는 절대 평화의 종교가 아니라(코란에 테러 지시·교사한 내용이 164 구절) 한 손에 칼, 한 손에 코란을 들고 포교하는 잔인한 종교라는 것”이다. 이러한 “이슬람이 근로자로, 유학생으로 점차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유럽처럼 테러 공포에 떠는 나라가 되지 않으려면, 먼저 공직자들의 장기적인 안목으로 국가 정책과 사업을 준비해야하고, 신앙적인 면에서도 기독인들이 바른 삶과 함께 전도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김기총 회장 김성수 목사(김천서부)의 인도로 드려진 광복절연합예배는 대광교회 찬양대의 찬양 가운데 김장연회장 서정태 장로(김천북부)의 대표기도, 김기총 서기 황광욱 목사(직지)의 성경봉독, 김기총 고문 조병우 목사(김천제일)의 ‘꿈꾸는 것 같았도다’(시126:1~6)란 제목의 메시지 선포로 이어졌다. 조병우 목사는 “역사는 기득권자가 아니라 역사를 위해 희생한 이가 그 역사의 주인공이다”고 말하며, “오늘의 진정한 주인공은 역사를 위해 희생을 지불한 분이기에 우리도 이 시대 시간의 영토 속에서 참된 소망을 갖고 삶의 희생을 지불하자, 교회는 그 희생의 소중함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혜훈 집사의 특강, 김기총 회계 서정식 장로(대양)의 헌금 기도, 김기총수석부회장 김윤옥 목사(벧엘감리)의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김기총 부회장 김대섭 장로(황금동)의 남북통일과 군 선교를 위하여, 김기총 부회장 진중구 목사(김천성도)의 김천시 복음화를 위하여, 김기총 부회장 문사무엘 목사(다수)의 동성애 법제화 반대를 위하여, 여성연합회장 황진숙 권사(대광)의 김천시 교회연합을 위하여 등의 특별기도가 진행됐다. 김성수 회장의 내빈 소개와 광고 후 김기총 감사 이현세 목사(황금동)의 축도로 예배를 모두 마쳤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김모 권사는 “이번 집회를 통해 동성애와 이슬람, 차별금지법 등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며 “많은 기독인들이 차별금지법의 독소조항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되며,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헌법 개정 상의 위험 요소를 명확히 해, 전도는 물론 후손들의 신앙생활이 방해받지 않도록 철저히 대처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
청도군장로연합회, 교역자·장로 부부 초청 수련회 개최청도군장로연합회(회장 도재천 장로)는 지난달 24일 오전 11시 청도칠곡교회에서 청도군 산하 70여 개 교회의 교역자와 장로 부부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역자·장로 부부 초청 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날 1부 에배는 도재천 장로의 사회로 드려졌으며, 최은혜 집사(청도칠곡)의 특송, 조삼수 목사(청도칠곡)의 ‘하나님은 나의 좋은 친구’(시 23:1-6)라는 제목의 말씀선포 후, 박영규 목사(청도군기독교총연합회장)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2부 순서는 김세련 목사(정상)의 사회로 진행됐다. 즐거운 레크레이션과 함께 ‘성경에 나오는 동물 이름 찾기’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상품권을 나누어주는 등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수련회는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 양정석 군의회의장, 前 청도군수 이중근 장로, 도의원, 군의원 등 여러 기관장들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청도군장로연합회 제22회기 임원은 아래와 같다. ▲회장: 도재천 장로(신읍) ▲수석부회장: 이진태 장로(송금) ▲총무: 손정대 장로(정상) ▲서기 김성권 장로(풍각제일) ▲회계: 이승국 장로(상평) ▲감사: 박이현 장로(이서), 최병동 장로(신읍), 김형섭 장로(칠성)
-
내고장 주소갖기 운동 적극 동참 호소공성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박봉구)는 상주시의 역점사업인 인구 늘리기를 위해 지난 28일 용운중·고등학교를 재방문하여 “내 고장 주소 갖기” 홍보 캠페인을 했다. 지난 10월 18일 학교 방문 이후 3번째 방문으로 교직원 및 기숙사 학생들의 전입 실적이 저조하여 상주시 인구감소의 절박한 상황을 전달하면서 다시 한 번 전입 혜택 및 지원금 설명과 함께, 우리 시 전입 인구 증가를 위해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전입신고 희망 학생과 교직원들이 업무시간 내 전입신고의 어려움으로 면행정복지센터로 전화하면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전입신고를 처리해주는 『찾아가는 전입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안내했다. 박봉구 공성면장은 “인구증가는 상주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인구 늘리기의 하나로 추진 중인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앞으로도 공성면은 인구 늘리기 하나로 추진 중인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 이후에도 실질적으로 거주하고 있으나 주소를 아직 옮기지 않은 주민들과 관내 유관기관, 기업체, 학교 등에 대해 ‘내 고장, 직장으로 주소 갖기 운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
경북기독교총연합회 제19회 정기총회 열려경북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우종휴 목사) 제19회 정기총회가 지난달 22일 오전 11시 겅주남부교회(담임목사 김상정) 본당에서 도내 각 지역 목회자와 장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1부 예배는 대표부회장 이장희 목사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대표기도를 맡은 방영팔 목사(상임부회장)는 “도내 23개 시·군의 모든 목회자와 장로들이 믿음의 영적 지도자요, 시대를 깨우는 사명을 감당하는데 앞장서는 종들이 되게 해달라”고 간구했다. 김봉환 목사(상임서기)의 성경봉독, 장성현 장로(경주남부교회)의 특송 후 우종휴 회장은 ‘평화의 의논’(스가랴 6:13)이란 제목의 말씀을 증거했다. 우 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 안에만 완전한 평화가 있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 속에 ‘참된 평화’가 있을 때 우리는 그것을 증거할 수 있다. ‘평화의 의논’이란 평화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왕 같은 제사장답게 ‘의’를 위해서는 굽히지 않으며, 긍휼과 사랑을 통해 이 땅에 하나님의 평화가 임하게 하자”고 권면했다. 김길동 목사(상임총무)의 광고 후 증경회장 장재덕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모두 마쳤다. 이어 증경회장 김승동 목사는 격려사에서 “19년 전 단군상 철거를 계기로 창립된 경북기독교총연합회의 정신을 기억하자”며, “연합회가 올바른 전통 위에 세워져나가기를 바라며 증경회장단도 적극 후원하겠다”고 전했다. 2부 정기총회는 우종휴 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상정 목사(수석사무차장)의 기도, 김봉환 목사(상임서기)의 회원호명, 우 회장의 개회선언, 곽금배 목사(회록서기)의 전회의록 낭독, 사업‧감사·회계보고를 받고 임원선거를 통해 신임 임원이 선정됐다. 신임 경북기총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이장희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교회의 본질과 거룩성을 회복해 나가는데 연합회가 힘을 모아 함께 나가자”고 당부하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연합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新)안건토의 시간에는 연합회 산하에 동성애 대책위원회 기구를 별도로 설치하자는 안이 발의되어 성안되는 등 진지한 토의가 이뤄졌으며, 서귀석 목사(구미시기독교연합회 회장)의 마침기도 후 이장희 신임회장의 폐회선언으로 총회를 모두 마쳤다. 참석자들은 경주남부교회 친교실에 모여 이장희 신임회장이 마련한 오찬을 나누며 친교 시간을 가졌다.
-
제19회 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대회 개최제19회 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대회가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 주최로 지난 13일~15일까지 울릉도 및 독도 일원에서 경북도 우병윤 부지사와 최수일 울릉군수, 정성환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 전국 어업인 및 어업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국팔도어업인대표 워크샵을 통해 해양·수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수산업경영인들이 참가, 결속력을 다지며 해양수산정책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정보공유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행사 내용으로는 김우수 교수(경상대학교)의 ‘바다모래 채취로 인한 피해상황 및 앞으로 대처 방안’과 조정희 박사(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연구본부)의 ‘수산업 발전과 수산자원관리’, 오택윤 센터장(동해수산연구소 독도수산연구소 독도연구센터)의 ‘독도 주변해역의 동해안 수산자원관리’ 등의 특강이 있었다. 14일 둘째 날 오후에는 일본의 독도 영토 주장 규탄 및 어업인결의대회가 열려 전국 어업인들의 의지를 대내외적(對內外的)으로 천명(闡明)했으며, 전국팔도어업인 화합한마당도 함께 열려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마침 날씨가 좋은 관계로 워크샵 참석자들은 독도를 방문, 독도수비대원들을 찾아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산경영인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독도를 우리의 힘으로 지켜야 한다는 뜨거운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정한 대한제국(大韓帝國) 칙령 제41호가 제정된 것을 기념한 날이다. 2000년 8월 민간단체인 독호수호대에 의해 최초로 ‘독도의 날’ 선정 이후 이를 국가기념일로 제정하기 위한 청원이 계속되었으며, 2008년 10월 25일 울릉군은 조례로 독도의 날을 제정했다.
-
포항제일감리교회, 새 성전봉헌 감사예배 드려“60년의 사랑을 백년의 섬김으로” 1952년 창립되어 지역복음화에 앞장서 온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최은석)는 새 성전 봉헌을 기점으로 지난 60여 년 동안 지역 사회에서 베풀어 준 사랑에 감사, 지역을 섬기는 교회로 나아가기로 다짐했다. 경북 동해안과 포항지역의 영혼구원을 위해 세워진 포항제일교회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포항시 북구 환호동 해맞이초등학교 맞은편에 새 성전을 건축하고 연회와 지방회를 비롯한 지역 목회자와 성도, 축하객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전건축봉헌 감사예배를 드렸다. 새 성전 로고스홀에서 최은석 담임목사의 집례로 드려진 감사예배는 이기순 장로 대표기도, 백미경 집사 성경봉독, 할렐루야찬양대 찬양, 삼남연회 권영화 감독의 ‘부흥을 선물로 주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권 감독은 설교를 통해 “부흥하는 교회는 ‘기도하는 교회’와 ‘말씀을 가르치는 교회’, ‘전도 중심의 교회’”라며 “하나님 은혜로 좋은 예배당 시설을 갖춘 포항제일교회가 성령충만을 받아 영혼 구원에 힘쓰길 축복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2부 봉헌예식은 경북동지방 박두식 감리사(흥해성광)의 집례로 진행되어, 건축위원장 남려광 장로의 경과보고, 봉헌취지, 봉헌교독, 봉헌기도, 봉헌선언 등으로 진행됐다. 3부 감사축제는 성출이 원로장로와 최단비 어린이의 성경필사본 봉헌, 건축영상 상영, 감사패 증정, 이민재 목사(부천제일)와 임상진 목사(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장), 김정재 국회의원의 축사, 축하공연, 최규식 장로 광고, 김형진 원로목사 축도로 순서를 모두 마쳤다. 임상진 목사는 “눈물과 땀이 모여 봉헌된 예배당을 통해 포항제일교회가 더 크고 귀한 역사를 기뤄가길 기원”했으며, 김정재 국회의원은 “포항제일교회가 소외되고 어려운 이들을 도와 따뜻한 포항을 만드는 일에 견인차 역할을 감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축하공연은 여수룬몸찬양 공연과 정기평 집사의 색소폰 연주, 포항극동방송 성악앙상블의 중창 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기독교대한감리회 경북동지방회 포항제일감리교회는 1952년 12월 박주석 성도외 12명이 김명용 씨의 집에서 기도회를 시작으로 창립됐으며, 현 담임인 최은석 목사는 지난 2009년 5월 3일 제10대 담임목사로 부임해 교회를 섬기고 있다. 이번 환호동 새 성전은 2004년 4월 새 성전 건축 결의를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됐으며, 2012년 10월 새 성전 부지를 매입한 뒤 지난해 2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 3월에 준공됐다. 포항제일감리교회 새 성전은 포항시 북구 환호동 산 41-12외 1필지 내 부지 1천526㎡에 연면적 1천730㎡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예배공간은 460석의 로고스홀과 120석의 두란노홀이 마련됐다.
-
경주경찰서, 총 609회 ‘교회 전문털이범’ 검거!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 형사 2팀(팀장 김신도)은 교회만 골라 전문적으로 도둑질한 절도범 이모 씨를 전격 검거했다. 이 씨는 2014년부터 경주경찰서에 검거되기 전인 2017년 6월까지 경상북도와 경상남도, 대구, 울산, 부산 등을 돌며 교회만 골라 총 262개소에 침입, 609회에 걸쳐 1억 3천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절취하여 인근 식당에 판매했다. 이러한 사실을 입수한 경주경찰서 형사 2팀 김신도 팀장은 교회 주변 CCTV를 분석하고 경찰에서 사용하는 동일수법 전과자 조회와 통신수사 등 최신 기법을 통해 피의자 이 씨를 포항터미널에서 매복 후 검거했다. 이 씨는 이날도 주거지인 경산에서 포항 일대 교회에 절도 행각을 하기 위해 포항으로 내려갔다가 최신기법을 통해 위치를 파악한 형사 2팀에 의해 검거됐다. 이번 사건은 경찰의 최신 수사기법과 경주경찰서 형사 2팀의 빠른 정보력으로 인해 신속하게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근 경주경찰서는 양우철 서장 부임 후 크고 작은 사건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으며, 특히 경주경찰서 형사 2팀은 조직폭력배가 활동할 수 없게 강력한 치안을 펼쳐, 살기 좋은 경주시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
경안노회 목사회, ‘7시간 성경통독수련회’ 개최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새로워져야 한다는 의식이 기독인들 가운데 팽배한 이때 ‘성경으로 돌아가자’라는 의미를 가슴 가득 품고 지역 목회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창세기로부터 출발, 요한계시록까지를 단 하루 만에 집중해 통독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자로서 각오를 새롭게 다잡았다. 예장(통합) 경안노회 목사회(회장 강석호) 주최 ‘7시간 성경통독수련회’가 지난 15일 오전 9시 안동서부교회(담임목사 이정우) 소예배실에서 노회 소속 목회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강사 김명호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이날 7시간 성경통독수련회는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해 저녁 8시까지, 10시간 30분간 동안 진행됐다. 통독 관련해 숙지해야 할 내용과 성경에 대한 간략한 설명, 식사 시간이 포함됐기 때문이었다. 예장 통합 교단 목회자를 중심으로 진행된 수련회였지만 말씀을 사모하는 타 교단 목회자와 참여를 간절히 사모하는 일부 평신도까지 함께한 성경통독수련회였다. 바쁜 일정에 따라 사역을 감당해야 하는 목회자들이었지만 이 날 만큼은 시간을 할애, 대부분의 목회자가 끝까지 참석해 하나님 말씀과 함께 하루를 보냈다. 경안노회 목사회 회장 강석호 목사는 “기금까지 목사회가 한 해 동안 일반적으로 수양회와 체육대회, 등반대회를 가져왔으나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한 금년에는 실질적으로 목회자에게 유익하고 본질에 충실한 행사를 기획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7시간 성경통독수련회가 목회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만큼 유익했기에 후반기에도 준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김명호 목사(은혜로교회, 경기도 구리시)가 인도하는 ‘7시간 성경통독세미나’는 침체된 한국교회에 부흥의 강한 불길이 일어나기를 소망하여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성도들로 하여금 영적 분별력을 키워주며 마지막 때에 한국교회의 대 부흥을 일으키게 하는 ‘부흥의 비밀 병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김 목사는 “현대사회의 병폐들인 게임 중독, 인터넷 중독, 알콜 중독 등 중독증은 물론 우울증이나 자폐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7시간 성경통독세미나는 이들을 살리는 귀한 치유와 회복의 도구들이 되리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
안동시기독교총연합회, 연합부흥성회안동시 기독교 총연합회(회장 박장덕 목사)에서는 지난달 30일~11월 1일까지 ‘3대 신앙을 계승합시다’라는 주제로 안동서부교회(담임목사 이정우) 예배당에서 안동시 성시화를 위한 연합부흥성회를 가졌다. 강사를 맡은 김태영 목사(백양로 교회 담임목사)는 부산 기독교 총연합회 대표회장(2013년), 총회 정책기획 기구개혁 위원장(101회기)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총회 한반도 통일 신학연구소 이사장, 월드비젼 부산시 지회장, (사)디아코니아 부산 이사장, (대통령 직속) 민주 평화통일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김태영 목사는 ‘3대 신앙을 계승합시다’, ‘하나님과 심정을 통하는 기도’, ‘GOD First(삶의 우선순위)’, ‘교회는 신앙의 공동체입니다’, ‘종교개혁의 의의와 다시 성경으로’라는 제목의 말씀으로 5회에 걸친 성회를 이끌어갔다. 특별히 저녁집회에는 용상교회 찬양대, 서부교회 찬양대, 안동시 장로합창단이 찬양으로 영광을 돌렸으며, 안동시 기독교 총연합회 소속 임원진들을 비롯 지역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은 매 집회마다 한마음으로 모여 한국 교회의 부흥과 개혁을 위해 기도했다.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