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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19 동성애 퀴어 축제 불허해야 한다”한국교회언론회, ‘서울광장 사용 목적 위배’ 주장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는 서울광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동성애 퀴어 축제를 서울시가 불허해야 한다는 입장을 담은 논평을 지난 10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논평을 통해 “서울시가 시민들과 국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5년부터 서울광장에서 동성애 퀴어 축제를 허락한 바 있다”면서 “이에 대한 부당성과 서울광장 사용 목적에 위배된다는 논란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언론회는 “지난 4년간 동성애자들이 벌인 퀴어 축제는 음란성과 선정성, 음란물 등의 전시와 판매 행위, 모금 및 음주 행위 등 서울광장 사용 목적에 위반되는 행위들이 있었다”면서 “그럼에도 서울시는 이를 묵인하고 사용을 허락해 주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언론회는 “법과 기준이 무너지고 원칙을 준수하지 않으면 이는 서울시민들의 광장이 아닌 ‘불법광장’으로 둔갑할 것”이라며 “서울광장은 음란의 분출구가 아닌 일천만 서울시민들의 건전한 문화 활동의 공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 서울시는 동성애 퀴어 축제를 불허해야 한다 서울시 공무원들의 양식(良識)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 서울시에서는 서울 시민들과 국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5년부터 서울 광장에서 동성애 퀴어 축제를 허락한 바 있다. 이에 대한 부당성과 서울광장 사용 목적에 위배된다는 논란은 점점 커지고 있다. 동성애 퀴어축제에 대하여, 건전한 국민이라면 누구라도 부정하고 걱정하였지만, 서울시는 이를 끝내 무시하고, 연속적으로 서울광장을 동성애자들의 음란과 상업의 장으로 내 준 것은 매우 잘못된 일이다. 서울 광장은 개인의 소유가 아니며, 서울 시민들의 재산이다. 그래서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라도 이곳에 나와서 건전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서울시에는 광장에 대한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가 있고, “시행규칙”이 있다. 그러나 지난 4년간 동성애자들이 벌인 퀴어 축제를 살펴보면, 음란성과 선정성, 음란물 등의 전시와 판매 행위, 모금 행위와 음주 행위, 그리고 시민들의 자유로운 통행행위를 막고, 어린 자녀들과 동행하기 민망한 선정적인 모습까지 다양하고 지속적인 위반 행위들이 있었다. 그렇지만 서울시는 이를 묵인하고, 사용을 허락해 주었던 것이다. 이는 서울 시민을 우롱하는 것이고, 서울시가 정한 법(조례)의 기준에도 맞지 않는 것이며, 축제라는 허울로, 시민들을 기만한 것이나 다름없다. 따라서 서울시는 2019년에는 서울광장에서의 동성애 축제를 허용하지 않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다. “서울특별시 서울광장의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보면, 그 사용 목적을 정하고 있는데, ‘시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문화 활동, 공익적 행사 집회를 위한 것’으로 명시되어 있다. 그리고 서울시장은 ‘광장의 조성 목적에 위배될 때’는 행사를 제한할 수 있는 것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사용자가 ‘사용 목적 이외의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이를 정지시킬 수 있다고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지난 4년간 불법행위가 난무했지만, 서울시장은 이런 절차를 취하지 않았다. 오죽하면 지난 8일 서울시의 20여명의 공무원들은 성명을 통해, ‘4년간 서울광장에서 시행된 퀴어축제가 그간 광장의 사용목적과 규칙을 위반하였으므로, 앞으로 퀴어행사 및 유사행사의 사용신고 시, 불수리할 것을 열린광장 운영시민위원회 및 서울시에 강력히 요청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서울시 일부 공무원들의 양식 있고 용감한 주장에 대하여 적극 지지하며, 서울시와 광장운영시민위원회는 즉각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 바로 이것이 시민들이 원하는 공직자의 모습이다. 공직자는 ‘철밥통’이 되어서도 안 되고, ‘무사안일’에 빠져서도 안 되고, ‘복지부동’이 되어서도 안 된다. 또 어떤 경도(傾度)된 이념이나 권력에 편승해서도 안 된다. 오직 시민과 국민의 공복(公僕)이 되어야 한다. 만약 올해에도 서울시와 운영시민위원회가 시민들의 정당한 주장을 외면한 채, 동성애 축제를 서울광장에서 열도록 허락한다면, 이는 권력의 남용이 되며, 시민들로부터 위임받는 운영의 규칙을 위반하는 것이 된다. 법과 기준이 무너지고, 원칙을 준수하지 않으면, 이는 서울 시민들의 광장이 아니라, ‘불법 광장’으로 둔갑할 것이다. 다시 한번 촉구하거니와 서울시는 2019년 동성애 퀴어축제를 서울광장에서 불허해야 한다. 서울광장은 음란의 분출구가 아니라, 일천만 서울시민들의 건전한 문화 활동의 건전한 공간이 되어야 한다. 만약 이를 무시하는 공직자가 있다면, 이에 상응하는 조치가 시민의 이름으로 이뤄져야 한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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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신임 민주당․평화당 원내대표에 현안 건의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3일(월) 국회에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유성엽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를 만나 지진 특별법 제정 등 포항 지진 후속대책에 대해 적극 건의했다. 지난 10일부터 「제4회 실크로드 국제박람회」참석 등 지방외교를 확대하기 위해 중국 출장길에 오른 이철우 지사는 이날 귀국하자마자 곧바로 여의도로 직행,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이인영 의원과 13일 민주평화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유성엽 의원, 그리고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과 정진석 의원을 만나는 광폭 행보를 이어 갔다. 이철우 지사와 이인영 원내대표는 20대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의 자유한국당 간사, 더불어민주당 간사로 함께 활동하며 각별한 인연을 이어왔으며, 유성엽 원내대표와는 분권형 개헌 등 지방분권 강화를 위해 함께 뛴 바 있다. 이날, 이 지사는 포항 11.15 지진 발생 이후 피해 주민들이 지진의 상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실상을 전하고 “피해주민들이 경제적, 정신적 고통을 치유하고 하루 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진 특별법 제정과 포항 지진 현안사업의 국회 증액을 통해 국가추경예산에 대폭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 드린다”며 지진 후속대책을 강력히 요구했다. 특히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서 이 지사는 포항 지진이 인재로 밝혀진 만큼 개개인에게 피해 구제를 부담시키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포항 시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특별법안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여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이어, 『피해회복․도시재건』, 『도시활력․브랜드 제고』, 『교통망 확충․정비』등 3개 분야에 대한 건의도 이어 나갔다. 지진피해지역의 원활한 『피해회복․도시재건』을 위한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도시재건 기본계획 및 주택정비 계획』수립 용역비 ▲지진트라우마 치유센터 건립비 ▲국가방재교육관 예타조사 용역비 ▲흥해지역 노후관 교체를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비를 요청하였으며 『도시활력․브랜드 제고』를 위한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 내 임대전용산업단지 조성비 ▲영일만4산단 조기조성을 위한 기반시설 조성비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및 부두 건설비 ▲ 바다생태공원 조성을 위한 기초조사 및 적용모델 개발비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교통망 확충․정비』사업으로는 포항과 도청신도시와의 접근성을 강화해 산업․경제․정책적 시너지를 제고하고 포항을 환동해의 중심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포항~안동간 국도․국지도 사업비도 건의했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포항 지진과 관련된 부분은 국회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을 표했다. 또한, 유성엽 평화당 원내대표는 “당 차원에서 포항지진 관련 현안은 적극 대응토록 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어 만난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과 정진석 의원과는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과 추경예산 증액에 대한 국회 차원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정부 추경예산안에 담긴 포항 지진 대책사업으로는 지진 피해지원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에 부족한 측면이 있다. 국회 심의단계에서 포항지진과 관련해 필요한 사업 예산을 증액시켜 포항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희망을 줘야 한다”면서 “지진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지진특별법 제정과 현안 예산 지원은 생존이 달린 문제로 시기를 늦출 수 없다. 국회차원에서 지진 특별법 제정과 국가 추경예산 반영을 위한 초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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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기도(2)브라더 앤드류 오픈도어 설립자 “이름이 거룩히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마 6:9~10) 우리가 “하늘에 계신”이라고 기도하며,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라고 말할 때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우리는 “나라가 임하시오며"라고 말하면서도 그것이 얼마나 심오한 말이며 기도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기도에는 불완전하고, 병들고, 불구가 되고, 죄 있는 모든 것 속에 변화가 일어나기를 구하는 뜻이 포함된다. 이 구절에 기초하여 우리는 이 사람, 이 상황, 이 나라, 이 부족, 이 교회, 이 정부가 변화되어, 정의와 의와 온전한 마음과 몸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랑이 근본 방침인 하나님 나라의 원리에 따라 움직이도록 기도할 수 있다. 여기에는 또한 기독교 교육, 하나님이 주신 자유의 수호, 무죄한 자에 대한 보호, 성경 반입과 세상의 모든 어두운 구석에 있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선교사의 입국을 위한 국경 개방과 같은 하나님 나라의 여러 가지 요소를 위한 기도도 포함된다. 여전히 공산주의의 지배를 받는 나라에 변화의 바람이 불기를 기도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우리 오픈도어선교회 기도 동역자들은 이러한 기도를, 1989년 12월 14일, 그러니까 차우체스크 정부를 무너뜨린 루마니아 의거가 일어나기 정확히 사흘 전에 시작했다. 그 날짜의 주간 기도 제목은 다음과 같다. “어려운 상황에 있는 루마니아 그리스도인들을 위하여 또한 이 나라에 변화의 바람이 불기를 위해 기도하자.” 같은 날 우리는 기도 동역자들에게 “아직 소련 감옥에 갇혀 있는 몇몇 그리스도인의 석방을 위하여” 기도를 요청했다. 하나님은 두 기도 모두 하룻밤 사이에 응답하셨다. 전 세계의 수 없이 많은 그리스도인이 이것을 위해 기도했으리라고 나는 확신한다. 우리가 모두 꿈도 꾸지 못한 방식의 응답이었다. 이것을 보고 우리는, 악랄하고 압제적인 정권이 사람들을 인질로 잡은 모든 곳에 변화의 바람이 불기를, 더욱 담대하고 권위 있게 기도해야 한다. 이제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에 대해 살펴보자.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처럼 반대나 도전을 받지 않기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다. 대단한 기도이며 대단한 과업이 아닌가! 이 세상이 가고 있는 방향에 완전히 역행하기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다. 우리는 “아버지, 당신의 뜻이 무엇입니까”라고 묻는다. 예를 들어, 우리는 모든 사람이 구원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아는 구원받지 않은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할 수 있다. 우리는 그들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그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기를 기도할 수 있다. 다시 말하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할 때 성령께서 우리에게 기도하는 법을 가르려 주실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뜻은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막16:15)하는 것임을 기억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복음이 들어가지 않은 모든 미전도 지역의 사람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다. 이웃에 사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기도할 수 있다. 의로움 또한 하나님의 뜻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과 우리 안에 있는 모든 불의를 생각할 수 있다. 우리 모두 안에는 불의가 대단히 많이 있다. 우리의 불의에 대하여 우리는 어떤 조처를 하고 있는가? (오픈도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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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대구경북기독교사적협의회 개최예장(통합) 총회 대구경북기독교사적협의회(회장 손산문 목사) 제2회 정기 모임이 지난 6일 대구제일교회 역사관에서 열렸다. 참석한 회원은 자천교회(사적 제2호) 손산문 목사 이상록 장로, 척곡교회(사적 제3호) 박영순 전도사를 비롯하여 9개 교회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모임에서는 대구제일교회 역사관과 YMCA역사관 관람, 선교사들의 활동 영상 시청, 사적 지정식 보고, 각 교회와 사적지를 소개하는 팜플렛 및 소책자 제작 관련 협조 요청 등을 협의했다. 한편, 본 협의회는 대구 경북 지역에 있는 기독교 사적지를 네트워크하여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자 지난해 10월 창립되었다. ▲제2회 대구경북기독교사적협의회 회의에 참석한 후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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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미 하이패스IC 건설사업 이달 발주▲북구미 하이패스IC 건설사업 이달 발주2(북구미IC 조감도). (사진제공=구미시 도로과)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고속도로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부고속도로에 추가 IC 설치의 당위성을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에 건의하여 실시설계와 올해 2월 국토교통부에서 도로구역결정 고시를 함으로써 행정절차를 완료하였다. 북구미IC의 조기 개통을 위해 올해 3월 입찰공고를 하여 4월에 공사 착공계획이었으나, 한국도로공사에서 공사비 증가분(20억)에 대해 구미시의 추가 부담 요청을 하여 착공이 지연되었다.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사업비 분담협의를 구미시, 지역국회의원(백승주, 장석춘, 김현권), 한국도로공사와 신속히 협조하여 환경영향평가 조치사항인 소음방지 시설 공사비 일부를(5.5억원) 구미시에서 부담하고 나머지는 한국도로공사에서 부담하는 것으로 협의하였다. 한국도로공사는 늦어진 사업착공을 만회하기 위해 사업비 분담 협의행정처리와 병행하여 조속한 공사착공 절차를 진행하기로 약속하였다. 4월말을 전후하여 공사에 대한 입찰공고가 진행될 예정이며, 낙찰자가 선정되면 곧 착공 될 예정이다. 북구미IC는 선기동 진줄교 일원에 설치되며, 총사업비 280억원이 투입된다. 북구미IC가 설치되면 구미IC의 교통수요를 분산하며, 특히 도량․봉곡․선기동 주민들의 고속도로 이용에 많은 편의를 제공할 전망이다. 또한, 인접 대구시와 대전시 등 대도시권 접근성 향상을 통해 정주여건을 제고함으로써 유동인구가 증가하게 되어 구미시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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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국민청원 20만 돌파 이후 후속 대책추진에 본격 돌입▲ 포항시, 국민청원 20만 돌파 이후 후속 대책추진에 본격 돌입.(시진제공=포항시) 지난 12일 11.15지진 특별법 제정 국민청원이 20만을 돌파함에 따라, 포항시가 후속대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11.15지진 특별대책추진단’을 긴급 소집해 국민청원 20만 돌파이후 후속대책을 중점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포항시가 지난 1일 「도시재건 및 신산업 경제활력 특별대책」을 발표한데 이어 종합대응과 특별법 제정, 도시재건 경제활력, 소통확산 4대 분야의 기능별 추진일정을 점검하고 추진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특별대책추진단장인 송영창 부시장을 비롯해 4대 분야에 소속된 환동해미래전략본부와 정책기획관, 지진대책국, 일자리경제국, 자치행정국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TF팀별 로드맵을 공유했다. 우선, 11.15지진 특별대책의 종합적 대응을 위해 ▵민간전문가를 대폭 확대한 11.15지진 공동대응단 확대 운영 ▵시민설명회, 포럼 등 분야별 전문적·체계적 대응을 위한 월별 계획 수립 ▵지열발전소 안전성 대응을 위한 전문가 중심의 지속적 이슈화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서는 ▵제정 필요성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 확산 릴레이 토론회 개최 ▵여야 공동합의 도출을 위한 국민 대응강화 ▵정부 주무부처 지정 및 전담조직 구성 요청(국무조정실) 등에 노력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국가 주도의 특별도시재건 추진을 위해 ▵피해지역 도시재건 기본계획 및 주택정비기본계획 수립용역 ▵순환형 임대주택 건립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방재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한 사업비를 정부 추경예산 편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포항이 지진피해로부터 완전히 회복하기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발전이 필수적인 만큼 경제 활력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영일만 4일반산단 기반시설 조성 차세대 배터리파크 조성 등 지역활력 사업의 정부 추경사업 반영 ▵지진피해 치유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규모 행사를 발굴하기로 했다. 추진단은 지진으로 인해 훼손된 도시 이미지를 빠르게 회복하고 안전·관광도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SOC, 신산업, 관광활성화, 지역 활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의 신속한 발굴해 정부사업으로 확정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적극 나서기로 했으며, 기능별 연간 세부계획을 수립해 매주 점검 회의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특별법 제정 국민청원 20만명 돌파 이후가 중요함을 강조하며 “조속히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전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국회 협력 등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북도와 함께 대응력을 높이는 한편, 피해지원 및 복구와 도시개건·경제활력, 지열발전소 안전성 대응에 시정 역량을 집중해 속도감을 늦추지 말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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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대가야광장 개발사업을 위한 발굴조사 실시고령군 대가야읍 대가야광장 내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정밀발굴조사가 실시된다. 대가야광장은 구)고령경찰서가 위치한 곳으로 경찰서를 외곽지로 이전하고 철거하는 과정에서 매장문화재가 포함되었음이 확인되어 긴급 구제발굴 조사가 2004년 12월부터 2005년 5월까지 진행되었다 그 결과 수혈주거지1동, 담장열3기, 건물지2동, 추정측간1기, 수혈2기, 폐와무지4기 저습지1개소 등의 유구와 함께 토·도기류, 와·전류, 자기류 등 440여점의 유물이 출토되었으며, 문화재청은 조선시대 관아 및 객사터 추정지로서 보존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고 완전발굴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매장문화재 보존조치를 결정하여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대가야광장은 대가야읍의 최중심지에 위치하여 지역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거점공간으로 지역발전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용이 요구되고 있으나 현재까지 문화재 보존조치로 인해 사업추진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2018년 12월 본 광장의 매장문화재 보존조치 해제를 문화재청에 요청 하였으나 당시 미 발굴된 부분에 대해 추가 발굴조사를 실시한 후 해제여부를 판정하겠다는 보류결정이 내려졌다. 이에 2019년 4월 22일부터 추가 발굴조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주차장 사용이 통제됨에 따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된다. 고령군은 이번 2019년도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대가야읍 지역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보존조치가 해제될 경우 역사유적공원 및 지하주차장 조성 등 다양한 개발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고령군수(곽용환)은 “대가야광장은 대가야읍의 행정·경제·문화 등 주요시설이 밀집되어있는 중심가인 만큼 관광객의 도심유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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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경주대학교 원어민과 함께 신나게 공부해요!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3일(토) 경주, 포항, 영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경주대학교 원어민을 활용한 1학기 주말 영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2015년 경북교육청과 경주대학교의 협약으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1년에 4차례(1학기, 여름방학, 2학기, 겨울방학)의 강좌가 개설된다. 학기 중 강좌는 매주 토요일 아침 9시 30분에 시작하여 50분씩 3시간 수업을 진행하는데, 1학기 강좌는 4월 14일부터 6월 15일까지 10주간 실시된다. 도교육청 관계자에 의하면 7개 학급 105명 예정 강좌에 총 411명이 신청하여 참가자를 선정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희망 학생들에게 고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5~6학년의 102명을 대상으로 1학기 강좌를 운영하고 3~4학년은 이후 강좌를 수강하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 겨울방학 강좌 직후 참가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만족도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학생의 97%, 학부모 82%가 ‘만족하다’고 응답하여 이 프로그램이 교육수요자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경북교육청은 향후 만족도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교육수요자의 요청사항을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김현동 교육복지과장은 이날 개강식 축사를 통해 “학생들이 꿈을 꿀 수 있어야 국가가 발전하고, 국가가 그 꿈을 키워주어야 사회가 발전한다. 여러분들을 위해 마련한 영어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하게 공부하며 마음껏 미래를 설계하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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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국 달라스 아샘블리와 투자․관광객 유치 협력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 홍선희(미국 달라스) 위원의 인솔로 미국 달라스-포트워스지역의 정․재계 인사들로 구성된 달라스 아샘블리(The Dallas Assembly) 대표단이 11일(목)부터 1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경북도를 방문해 투자유치 및 문화․관광홍보 설명회에 참가하고 경북주요 관광지 및 산업체를 방문한다. 달라스 아샘블리 대표단(회장 베리 핸콕)은 11일(목)에 도 청사를 방문해 경북도의 투자 환경과 방안에 대한 정보공유를 통해 경북도의 지원방안 및 다양한 세재혜택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경북도 주관으로 경주에서 열린 문화․관광 홍보 설명회에 참가하고 도지사와 만찬 간담회를 갖고 도내 투자와 관광객 유치 협력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했다.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협의회 정기총회 시 이철우 도지사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경북도는 기업인, 부동산 및 금융 투자회사, 건설회사 대표, 기업투자 컨설턴트 관계자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대표단의 경북 방문으로 미주지역 투자유치는 물론 관광객 유치 등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달라스 아샘블리는 미국 텍사스주 내 달라스-포트워스 도시를 중심으로 지역발전 및 공공-민간분야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설립, 정․재계 분야에 종사하는 350여명의 회원들이 도시개선, 주정부에 대한 정책제안 및 회원 계몽에 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특히, 달라스 아샘블리의 홍선희 부회장은 경북도가 운영하는 경북해외자문위원으로 이번 대표단의 한국방문 일정에 특별히 경북도 방문을 포함해 경북의 관광 및 투자 여건을 미국 내 정․재계 인사들에게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경북도는 1995년부터 해외자문위원을 위촉 운영하고 있으며 국제교류, 투자통상과 해외 일자리 창출 등 자문을 위해 현재 47개국 95명의 해외자문위원들이 민간외교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1월초 미국 출장에서 정부(공무원)가 기업을 찾아가는 친기업 정책을 알게 되었고, 이를 통해 경북도에도 변화와 혁신의 새바람을 일으켜 나가겠다”면서 “이번 대표단의 경북도 방문을 통해 문화․관광산업과 미국 투자자들의 기업유치 등 양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주력하고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청을 방문한 달라스 아샘블리(The Dallas Assembly) 대표단.(사진제공=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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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지진현장 찾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 후속대책 요청▲이강덕 포항시장이 9일 흥해 지진피해 현장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일행에 지진피해 등에 대해 브리핑하고 특별법 및 추경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대성아파트)(사진제공=포항시) 이강덕 포항시장이 9일 지진피해현장인 대성아파트를 찾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일행들에게 11.15 포항지진 특별법의 제정과 「도시재건」과 「경제활력」,「방재인프라 구축」을 위한 추경예산 반영 등 국회차원의 후속대책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앞서 1일 자유한국당 포항지진특별법안이 발의됐고, 이날 현장을 방문한 자유한국당 소속 홍일표 국회의원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인 만큼 「11.15지진 피해구제 및 지역재건 특별법」의 필요성과 조속한 제정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이재민 주거안정대책 우선 추진을 위해 ▴LH 등을 통해 임시거주시설의 임대기한 연장 조치 ▴이재민 월임대료 및 전세이자 전액 국가 부담 ▴생활비 일부 국가 지원 등 추경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특히, 흥해 피해지역을 국가(국토부, LH공사)주도형 특별도시재건 프로젝트로 추진해 줄 것과 이를 위해 이번 추경예산 시 도시재건 기본계획 및 주택정비 계획 수립 용역비(60억 원) 반영에 대해서도 요청했다. 아울러, 지진도시의 오명을 벗고 안전도시 포항의 이미지 각인과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국가방재교육관(1000억원)과 ▴트라우마 치유센터(200억원), ▴경북 안전체험관(200억원) 등 방재인프라 구축도 건의했다. 마지막으로, 일자리가 사라진 포항경제는 또 다른 공포인 만큼 영일만4산단의 기반시설 조성비(1,110억원), 블루밸리국가산단 임대용지의 획기적 확대(2%→5%), 영일만4산단 내 차세대 배터리파크(1,500억원) 조성 등 범정부 차원의 지역활력 사업을 요청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1.15지진 관련 이번 추경예산 반영과 함께 「도시재건」과 「경제활력」중심의 국가지원 대책이 담긴 특별법 제정을 통해 인재(人災)로 인해 지금껏 아픔을 겪고 인내하며 살아가는 피해주민들과 시민들에게 국가차원에서 희망을 전해줄 수 있도록 당 차원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발의된 포항지진 특별법에 포항시가 요청한 내용이 최대한 반영되고 빠른 시일 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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