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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수도권 청년독과점 해법 제시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일 구미 금오공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차 인재양성전략회의에서 “수도권의 청년독과점을 지방중심 인재양성으로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토론자로 참석해 “지방의 기업들은 인재가 없어 고사 직전이지만, 서울로 향한 우리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어 상실감과 패배감에 젖어있다”며 “지역에 대학을 중심으로 일자리가 넘쳐나는 혁신생태계를 만들어 지방대학의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학은 이름만 빼고 싹 바꾼다는 강한 의지로 기업과 함께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지역인재를 채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지역에 기업이 투자를 결정하는 시점부터 기업이 필요인력을 제시하면 공장 준공단계에서는 맞춤인력을 제공하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이를 위해 인력양성, 규제완화, 정주여건 확보 등 3가지 정책을 동시에 지원하는 ‘굿스타트팀’을 만들 계획도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고등학교 졸업자 70%가 대학에 진학하는 학력인플레 현상을 지적하면서 「고졸청년 성공시대 3대 인프라」구축과 외국인 우수 인재 초청을 위한 비자제도 개선도 제안하였다. 이철우 도지사가 제시한 3대 인프라는 △고졸 취업자 학위 취득 무상지원 △취업 2년 후 대졸 수준 임금보장 △군복무 후 상여금 300% 지원이다. 한편, 전날인 31일 경북도는 ‘지역산업기반 인재양성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방시대를 위한 산업인재양성 체계 구축의 시작을 알렸다. 업무협약은 도와 구미시 그리고 금오공대, 구미전자공고, 금오공고 등 대학과 고등학교까지 참여했고 반도체와 방위산업 기업인 에이테크솔루션, SK실트론, 원익큐엔씨, KEC, 엘씨텍, LIG넥스원, 한화시스템이 함께했다. 구체적으로 기업들은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인재의 채용 활성화에 적극 동참한다는 의지를 피력했고, 대학과 고등학교는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도입 등 노력을 진행하며 지방정부는 교육혁신과 인재들의 지역정착을 돕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투자협약식에 참석한 장용호 SK실트론 대표는 “지역에 투자하는 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인재확보이다”라면서 “경북은 어느 지방정부보다 기업의 성공과 지역의 성공을 위해 인재양성과 투자유치에 적극적인 곳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화답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선진국이 될수록, 경제가 어려울수록 더욱 인재양성에 투자하는 국가만이 글로벌 승자가 될 수 있다”면서 “지방시대의 교육혁명은 지역에 필요한 인재는 지방이 키우고 대학, 기업 그리고 지방정부가 합심해 이들이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과 교육혁신을 지속해 나가는 것이 핵심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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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미래 신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소통’ 광폭 행보이강덕 포항시장이 30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부 등 중앙부처 관계자들을 만나 포항의 미래를 책임질 신성장 전략산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을 비롯해 중앙부처 핵심 관계자들을 차례로 만나며 포항의 신산업 확장과 전략산업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집중 육성해 포항이 미래 도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먼저 장영진 산업부 제1차관을 만난 이 시장은 포항시가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포항시는 지난 2019년 배터리 규제자유특구에 지정되면서 에코프로 등 3조 9,000억 규모의 기업 투자유치 달성과 1,7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를 시작으로 1,000억 규모의 국책사업을 유치한 성과에 대해 적극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내 양극 소재 최대 생산 인프라를 갖추고 지곡단지의 세계적 수준의 연구역량과 풍부한 인력, 이차전지 핵심 소재 생산을 위한 철강 소재 50년의 기술력을 축적하고 있는 지역의 강점을 들어 포항이 바로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최적지임을 건의했다. 또한, 포항시가 경북도와 함께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이차전지 혁신 거버넌스를 출범하고, 기획용역 발주, 국제 컨퍼런스 및 국회 포럼 개최 등 많은 활동을 해왔으며, 이를 통해 포항이 국가전략산업에 있어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기회발전특구’도 포항이 광역 교통망, 산업단지, R&D 인프라 등을 갖춘 최적지임을 설명했다. 수도권이나 해외 기업의 지방 이전을 촉진하기 위한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파격적인 혜택을 줘 지방의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이다. 투자 단계에서 양도세와 취득세, 재산세를, 운영단계에서는 법인세를 감면하고, 중소 중견기업일 경우는 승계 요건도 대폭 완화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이 있어 시는 이를 선점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이어 이 시장은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을 만나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조속한 예타 통과를 건의했다.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 수소경제시대 도래에 따른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만큼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차전지 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전력 인프라 구축과 공급 확대’도 건의했다. 이차전지 기업 입주 증가로 대용량 전력수요가 발생함에 따라 전력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실정으로 영일만산단은 송전선로 조기 건설 및 추가 전력 공급을, 블루밸리산단은 신설 변전소 조기 건설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이어 최상대 기재부 2차관을 면담하며 포항~영덕고속도로(영일만대교) 건설, 관련 총사업비 변경 승인과 내년도 예산에 추가 설계비 100억 원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이 시장은 문성요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을 만나 ‘기업혁신파크 선도 사업지 선정’에 포항이 최적지임을 설명했다. 기업혁신파크는 기업들이 자유롭게 개발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도시 규제를 완화한 지역으로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대내외 위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올 한해 포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신성장 산업 육성 및 인프라 조성을 위해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국비 확보를 비롯해 중앙부처의 지원을 이끌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2월 중 2024년도 국비 확보 보고회 갖고, 정부 예산 편성순기에 맞춰 전략적인 국비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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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새마을지도자들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 있어경상북도는 경상북도새마을회(회장 이종평) 주관으로 9일 문경 국군체육부대 실내체육관에서 23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경북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새마을지도자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면서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 흐름에 맞게 새마을운동이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고자 하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새마을지도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먼저, 정부포상인 새마을훈장에 새마을지도자의성군협의회 양희완 회장, 새마을포장에 예천군새마을부녀회 강석자 회장, 칠곡군새마을부녀회 장춘화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대통령표창에는 새마을지도자청송군협의회 윤준환 회장 외 4명, 국무총리표창은 경북새마을회 김민성 이사 외 7명,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은 새마을지도자울진군북면협의회 엄재완 새마을지도자 외 4명이 수상했다. 아울러 새마을운동으로 도정발전에 남다른 기여를 한 공로로 새마을지도자들에게 수여되는 경북 새마을대상은 포항시연일읍새마을부녀회 김경란 회장 외 2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새마을단체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에 경산시새마을회, 청도군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김천시협의회, 김천시새마을부녀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 새마을문고령군지부가 수상했다. 끝으로 한 해 동안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 각종 시책 추진상황을 종합평가하는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 결과,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새마을 환경살리기 활성화,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분야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상주시와 의성군이 대상을 수상했다. 또 최우수상에는 김천시·문경시·성주군·청도군, 우수상에는 안동시·구미시·영주시·예천군·고령군·칠곡군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그간 경북 17만 새마을지도자들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새마을봉사단을 구성해 생활이 어려운 가구들을 대상으로 도배, 지붕 및 수도 개보수를 지원하는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 재활용품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 김장나누기, 에너지 절약, 불우이웃돕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을 통해 일상 속에서 주민들과 함께 새마을운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 특히 산불, 태풍 등 재난 발생 시에는 누구보다 먼저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등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한민국이 오늘날 이렇게 잘살게 된 것은 새마을운동 덕분이며, 나 자신보다 자식과 후손들을 위해 지역과 나라를 위해 헌신한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새마을운동이 우리 모두의 운동이 돼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여러분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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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미래지향적 도시외교의 중심에 서다김장호 구미시장은 12월 2일 오전 11시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베트남 박닌성 다오 광 카이 부성장 일행을 맞이하고 상호 발전적 교류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 구미시 대표단이 한-베 수교 30주년을 맞아 베트남을 방문하여 응우옌 흐엉 지앙(NGUYỄN HUONG GIANG) 박닌성장과 면담, 박닌시와 우호도시협약 체결, 양 지역 경제교류회 개최 등을 통해 구미-박닌간 다방면에서의 실리적 교류협력 확대의 물꼬를 튼 것에 대한 후속으로 이루어졌다. 박닌성 대표단 환영식에는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윤재호 상공회의소 회장 및 구미시 본청 국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박닌성에 이어 구미에서 다시 뵙게 된 대표단을 환영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다오 광 카이 부성장의 구미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 30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경제통상, 외교안보, 인적교류 등 모든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것과 마찬가지로 양국의 경제성장과 산업발전을 주도해온 구미시와 박닌성이 상호 파트너십 강화로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호혜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이에 다오 광 카이 부성장은 구미시를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뜻과 함께 구미시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대한민국 ICT기술의 중심지인 구미시와 국제파트너쉽을 구축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구미시가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반도체, 메타버스, 방산 기술 등에 박닌성이 협력하여 미래 신산업 발전 분야에서 상호발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환영식에 이어 오후 4시에는 구미상공회의소에서 기관단체장, 기업인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박닌 양 지역 경제교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 교류회는 양 지역의 경제 현황, 공단 인프라 소개와 신산업 발굴 및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글로벌 경제협력의 장이 되었다. 경제교류회를 주최한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오늘 경제교류회가 양 지역은 물론 양 국간 우호 증진과 기업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닌성 부성장 일행은 12월 3일 서울로 향한 뒤 한-베 수교30주년 기념행사 참석, 주한 베트남 대사관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12월 7일 귀국한다. 구미시는 금번 박닌성 부성장 일행의 방문으로 한국의 대(對)아세안정책에서 최우선순위를 부여하는 중점협력국인 베트남의 경제중심지인 박닌성과 경제, 산업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인적교류 등 전방위적 교류를 확대하고 내년에는 박닌성 우호의 정원에 구미시 상징물 설치 등 실리적 교류 추진으로 미래지향적 도시외교의 선도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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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장, 도쿄‧오츠 방문을 통한 투자유치‧국제교류 강화▲구미시 투자유치단 주일 대한민국대사관 방문 단체사진.(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 투자유치단(단장 구미시장 김장호)은 2022. 11. 7(월)~11. 10(목)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도레이 본사 및 오츠시를 방문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도레이 닛카쿠 아키히로(日覺昭廣) CEO와 임원들을 만나 지금까지의 구미 투자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추가 투자를 요청하는 등 민선 8기 해외 투자유치 활동의 초석을 다졌다. 첫째 날(11. 7.) 17:00 도레이 본사를 방문, 닛카쿠 아키히로(日覺昭廣) CEO 등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대규모 신규 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은 “도레이는 1999년 도레이새한 때부터 구미국가산업단지와 인연을 맺고 지역 산업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구미시는 신공항 시대를 대비하여 외투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며 특히 도레이의 신규 투자 긍정적 회신에 대해 전방위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둘째 날(11. 8.)은 일한경제협회, 주일대한민국대사관 등을 방문, 구미산업단지 외투기업 유치를 위하여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공동사업 추진을 협의했다. 셋째 날(11. 9.)은 국제자매도시인 오츠시를 방문하여 2023년도 시민교류 및 국제협력 방안에 대하여 협의하였다. 다가오는 2023년은 라면 페스티벌, LG주부배구대회에 오츠시 요리사 및 주부배구 관계자와 함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양 도시는 지난 1990년 4월 국제자매도시 체결 이후, 배구를 통한 스포츠 교류, 차인 다도 교류 등 다양한 시민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코로나 안정세와 양국 무비자 입국에 힘입어 청소년 및 음식 교류를 추진하고자 실무협의를 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츠시 방문 시 “문화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 시민이 교류하는 것은 다른 문화를 받아들여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는 시금석이 될 것이다”라고 하면서 국제 자매도시 교류에 의욕을 다졌다. 글로벌 통상환경의 변화가 가속화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구미시는 해외 기업들이 안정적 투자처로 인식할 수 있도록 첨단 소재 부품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외투기업이 국내기업들과 상호 협력을 통하여 구미산업단지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 행정 지원을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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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신도시 2단계 중학교 신설 촉구를 위한 노력▲김학동 예천군수가 도청 신도시 2단계 개발 구역 내 중학교 신설을 촉구하기 위해 임종식 교육감을 면담하고 있다.(사진=예천군 제공)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도청 신도시 2단계 개발 구역 내의 예천지역 중학교 신설을 촉구하는 노력을 펼치고 있다. 3일 오후 2시 김학동 군수는 경상북도교육청을 찾아 교육감(임종식)과 면담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현재 호명 지역 초·중학교의 열학한 교육 환경에 대해 설명하고, 중학교 신설 촉구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같은 날 오후 1시 30분 예천군 전재업 부군수와 이동화 군의원은 교육부 지방교육재정과를 찾아 급식실 면적 대비 학생이 과밀하여 학생들이 2교대 또는 3교대 식사를 하고 있으며, 체육관 및 운동장 공간 부족으로 체육 수업을 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 현장에서 마주하는 교육 현장에 대하여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공간 부족 및 교사 연구 공간 부족으로 학습의 질이 저하 될 뿐 아니라, 무엇보다 보장되어야 할 아이들의 안전에도 크게 위협을 받고 있음을 우려하며, 신도시 2단계 예천군 지역에 중학교 신설이 시급한 상황임을 전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예천군의 이번 방문으로 열악한 현장의 소리를 제대로 들었으며, 경상북도교육청 및 지역교육청과 협의하여 중학교 신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올해 초 1월과 4월에 개최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설립 시기 조정과 2단계 개발지구 전체 학교 설립계획 전면 재검토 심사 결과를 받은 예천군은 현재 2단계 개발지구 도시계획시설 결정 승인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예천교육지원청, 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 등 관계 기관의 면밀한 검토 후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중앙투자심사 서류를 제출하면 중학교 신설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유관기관 간 긴밀히 협조하여 2단계 개발지구 도시계획시설 결정 승인이 조기에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하며,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더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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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청송 세계지질공원 재지정 현장평가 나서▲청송지질공원 기암.(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846㎢, 청송군 행정구역 전체) 재지정을 위한 현장평가가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재지정 현장평가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최초 지정 시 부여된 권고사항 이행여부와 그간의 관리․운영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현장평가단으로는 유네스코가 현장심사자로 선정한 베트남의 쩐떤빤(Tran Tan Van)과 이란의 키미야 사닷 아자예비(Kimiya Sadat Ajayebi)가 참여한다. 현장평가는 청송군수 면담과 운영현황보고를 시작으로 청송 세계지질공원의 대표명소인 주왕산, 탐방안내센터, 청송정원, 꽃돌생태탐방로, 신성리공룡발자국 등을 중심으로 방문하며 그 간의 관리․운영현황을 점검한다. 또 지질공원 협력업체를 방문하고, 지역주민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현장평가를 진행한다. 현장평가단은 청송 세계지질공원 지정 시 권고된 지질공원 가시성 증대, 지질명소의 지질학적 가치와 다른 역사․문화․생태적 가치와의 연계성 확보, 국제교류활동 및 협력 강화 등에 대한 이행현황을 점검한다. 또 세계지질공원 지정 필수항목인 지질유산과 보전, 관리구조, 교육활동, 지질관광, 지역협력 등에 대한 부분도 점검하게 된다. 현장평가 후 작성된 심사자들의 현장평가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올해 12월에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에서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한편,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경북 청송군 행정구역 전체를 대상 지역으로 지난 2014년 환경부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 2017년에 국내 제주도에 이은 두 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받고 이번에 첫 번째 재지정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권고사항 이행을 위해, 국립공원공단과 협력해 주왕산 탐방안내센터를 새롭게 건립해 지질공원 홍보와 교육, 탐방편의제공 등 지질공원 핵심센터로 활용하고 있다. 또 일본 아소시와 중국 황강시와 파트너쉽을 체결하는 등 국제교류와 협력에도 힘써왔다. 아울러, 주왕산권역에 집중된 탐방수요를 분산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청송정원 조성, 신성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생태공원 조성 등으로 지질공원 운영활성화를 추진해 왔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원활한 현장평가 대응을 위해 만전의 준비를 다해왔다”며“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지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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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철 고령군수, 5․5․5 프로젝트 본격 추진▲이남철 고령군수(오른쪽 앞)는 LH본사를 방문해 이정관 사상직무대힝을 면담하고 있다.(사진=고령군 제공) 이남철 고령군수는 취임 이후 민선 8기 역점사업인 고령군 5․5․5 프로젝트(인구 5만명 도시! 신규주택 5,000호! 청년인구 5,000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적극적 투자유치 세일즈를 위해 9월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를 방문하여 이정관 사장직무대행을 만나 LH가 고령군 대가야읍 일대에 신규 주거단지와 산업단지 조성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지방이 겪고 있는 위기는 인구감소 문제를 넘어 지방의 생존권이 달린 지방소멸의 문제이기에, 고령군 5․5․5프로젝트는 현재 지방의 위기를 극복하는 적극적 방안의 일환으로 양질의 주거 인프라와 안정적인 일자리 공급을 위한 고령군의 적극적인 세일즈의 노력이 더욱 빛난다고 할 수 있다. 현재 고령군은 주택의 노후도가 80%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고자 대가야읍 중심의 집약적 신규 주거단지 개발을 추진하고, 물류․유통의 요충지로서 산업단지 조성의 최적화된 입지 여건을 살려 신규 산업단지의 조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우수한 지역 청년을 육성하고 젊음의 기운으로 에너지 넘치는 고령의 비전을 제시하여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8월 16일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에서 향후 5년간 270만호 주택공급과 관련하여 제시한 지방 주거환경 개선 정책의 일환이기도 하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 유치로 신규 주거단지 조성을 통해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고령군의 미래를 위한 힘 있는 고령의 밝은 청사진을 위하여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딜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고령군은 이번 LH본사 방문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세일즈를 통해 고령군 5․5․5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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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포스코 태풍 피해 복구와 조기 정상화에 힘 모은다▲김학동 포스코 부회장과 면담중인 이강덕 포항시장(좌).(사진=포항시 제공) 이강덕 포항시장은 15일 포스코 본사를 방문해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을 만나 이번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 복구 및 조기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응책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포항시의 피해상황 및 현재 복구현황 등을 설명하고 포스코의 현재 상황을 청취했다. 포항시는 14일 오후 6시 기준 피해의 73% 정도를 응급 복구한 상황이며, 포스코는 고로 복구 등 긴급한 부분은 해결된 상황으로 제강, 연주공정도 상당부분 복구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압연공정도 복구가 시작되었으며, 중요한 열연공정의 경우 1열연은 1개월 이내에 복구될 예정이지만 2열연은 전기배전 화재로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포스코는 포항시에 흙탕물 제거를 위한 버큠카(준설차) 수급의 어려움을 호소했으며, 이에 이강덕 포항시장은 주택 침수 등 긴급한 상황이 해결 되는대로 즉시 현장에 투입할 것을 약속했으며, 방역지원 요청에는 읍면동 방역 봉사단을 포함한 유경력자를 최대한 확보해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포항시는 포스코와 항구적인 재난방재대책에 대해서도 상호 협의했다. 이번 ‘힌남노’ 태풍으로 인한 침수는 시간당 최대 110㎜의 강수량과 함께 평소 만조 때보다 월등히 높아진 바다수위로 인해 범람한 물이 바다로 빠져나가기 어려웠고, 포항제철소 공장부지 확장을 위해 냉천하구를 동쪽으로 돌리는 도강공사로 냉천의 선형이 변경되고 유속 변화가 심해진 점 등 복합적인 상황으로 피해를 가중시킨 특징이 있다. 이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포항시는 냉천의 제방을 높이고, 하상을 낮추며 교량을 개량하는 등 물흐름을 개선해 향후 기후 변화에 따른 냉천 범람에 대비하기로 했으며, 포스코 차원에서도 차수벽 설치 검토 등 장비 강화로 방재대응 역량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항구 복구는 서로 머리를 맞대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나아가 이번 태풍을 계기로 포항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포항시와 포스코는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면 신속히 피해복구 등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재 북상하고 있는 제14호 태풍 ‘난마돌’에 대비하기 위해 포항시는 방재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포스코에도 태풍 대비에 철저를 당부하며 서로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스코가 협력업체 및 공단 내 기업들에 제품 공급 우려를 해소하고, 경영수지 악화에 대응해 기업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하며, “우리 지역경제의 기둥인 포스코가 하루 속히 정상화 되어야 협력업체 및 관련 철강 기업체 등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포항시도 우리 지역과 포스코의 빠른 원상복귀를 위해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학동 부회장은 “지역기업들의 피해가 없도록 공급사들과 협의할 것이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복구를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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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의회, 금년 대구편입을 향한 간절한 마음 담아 도지사 방문군위군의회(의장 박수현)는 13일 경북도청을 방문하여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대구편입 및 통합공항이전에 관하여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군위군의회 박수현 의장을 비롯한 전체 의원은 지난 7일 홍준표 대구시장 방문에 이어 13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방문하여 통합공항이전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대구·경북의 상생 발전을 위한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이라는 대담한 결단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경북도지사는 “통합공항의 이전과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은 정치적 약속이며 정치인의 신뢰는 지켜질 수밖에 없다며,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박수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동료 의원님들께서는 철저한 사전준비와 면밀한 검토로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의안을 심사해 주시고, 특히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 전반의 문제점을 지적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군위군의 대구편입에 관한 법률안이 이번 9월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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