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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하반기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착공···제2의 전성기 연다경북 영주시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시는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의 ‘제2의 전성기’를 열겠다고 16일 밝혔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은 총사업비 2964억 원을 투입해 적서동과 문수면 일대에 118만5971㎡(약 36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베어링(전·후방 포함), 기계, 경량 소재 등 총 16개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 국가산업단지 건설을 통해 지역 내 고용 창출, 인구증가, 세수 확대 등 경제적 효과는 물론, 미래산업의 핵심 부품 기술 자립화라는 국가적 차원의 목표 실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어링 국가산단은 영주시가 오랜 기간 노력해 온 주력 사업의 하나로, 2018년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2020년 10월 지방 공기업평가원 타당성 검토 통과, 2021년 3월 사업실시협약 체결, 2022년 4월 국가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과 지난해 8월 국토부 최종 승인까지 지역 안팎에서 노력을 기울인 결과 경북 북부권 최초의 국가산업단지 조성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시는 국가산단의 성공과 빠른 조성을 위해 현 5월 협의 보상을 시작으로 8월 착공, 2027년 준공할 계획이다.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무엇보다 기업 유치가 중요한 만큼, 하드웨어 건설과 더불어 기업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 영주에는 2018년 준공된 국내 유일의 베어링 전문 연구기관인 하이테크베어링시험평가센터와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 등 이미 입주기업 기술지원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 가운데, 2025년까지 베어링제조기술센터와 경량소재표면처리기술센터를 추가로 건립해 국내 최대의 베어링 클러스터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업 수요에 맞춘 현장·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동양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기계공학과’를 신설하고,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재학생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공학적 기초지식, 3차원 설계, 기계 제작 등 전문 지식을 갖춘 실무형 인력 양성에도 힘쓸 방침이다. 시는 성공적인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소재·부품 산업의 발전을 이끌 유망기업 유치에 달려있다는 판단하에 베어링 제품의 설계부터 성능평가, 제품화까지 통합 지원할 수 있는 전(全)주기 맞춤형 기업 지원체계를 조속히 마련하고, 기업의 입주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기업이 모여드는 매력적인 투자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이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연간 760억 원의 경제 유발효과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4700여 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을 통해 1만여 명의 인구증가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여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첨단산업이 꽃피는 곳에 인재가 모여들기 마련이다”라며, “영주는 물론 대한민국 부품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미래형 산업단지로 조성해 나가겠다”며 굳은 각오를 밝혔다. 경북 북부지역 최초의 국가산업단지인 만큼, 올해부터 관련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영주시가 앞으로 소재부품산업 중심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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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4년 교통영양의 원년으로영양군(군수 오도창)은 31번 국도 선형개량사업 조기 착공비 10억 원을 확보하며 24년을 교통 영양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군은 열악한 지역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군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국도 31호선 선형개량사업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고 입암~영양 구간의 상습 낙석구간, 도로 침수구간 5.43km 선형개량사업(5년간 총 사업비 920억 원)의 조기 착공비 1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 과정에서 지역 80여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영양군민 통곡위원회’를 만들어 군민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민과 관이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는 모범사례로 자리 잡았다. 또한, 군은 영양 진입 구간 터널화와 영양읍 관문도로 4차선 개설사업 등 내부 교통망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남북 9축 고속도로’ 개통을 위해 관계 시군과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 영양군을 통하는 혈관인 도로 상황이 개선되면 정주여건 개선 및 관광 접근성 증대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의료공백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올해를 교통 영양의 원년으로 삼아 사통팔달의 교통로 개선에 중점을 두고 변화와 함께 군민의 생활 편의에 초점을 맞춘 혁신적인 개혁으로, 향후 최고로 빛나는 한 해가 되도록 저를 포함한 500여 명의 공직자가 힘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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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더 촘촘한 여성‧가족‧보육 지원···복지 1번지로 도약구미시는 여성·가족·보육 분야의 복지 지원을 위해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다양한 가족 지원 서비스 확대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 제공을 핵심과제로 정하고, 세부 과제들을 본격 추진한다. 구미시는 ‘여성이 열어가는 양성평등 행복도시 구미’를 비전으로 지난 2013년, 2018년에 이어 2023년에도 3회 연속으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14일 시청에서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시는 그동안 관리직 여성 공무원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5급이상 여성 공무원 비율은 29.5%로 경북 목표(14.6%)를 초과 달성했다. 또한, 산업단지가 많은 구미시 특색에 맞는 교육과정과 취업 지원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매년 교육생 20여 명을 배출하고 이중 67% 이상을 취․창업으로 연계했다. 여성친화 우리동네 강사를 양성해 지역 곳곳에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했으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운영으로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에 힘썼다. 올해는 범죄 예방 진단을 통한 여성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로고젝터, 솔라표지병, 안내표지판 등을 설치하고, 현장 출동 지원 등 경찰서, 민간기관과 연계해 「여성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도어카메라, SOS 비상 버튼 등 가정용 보안기기를 지원하는 「우리집 경호원 파견 사업」을 지속 추진해 범죄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구미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가족 형태 다양화로 1인 가구, 한부모·다문화가족 등 가족 유형별,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지원이 필요함에 따라 시는 가족 서비스 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구미시 가족센터의 기능을 강화한다. 기존의 가족서비스는 1인 가구, 다문화가족, 청소년한부모 등 가족 형태별로 구분해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온가족보듬사업’을 통해 어떤 형태의 가족이든 상담 등을 통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먼저 파악하고, 가족별 상황에 가장 적합한 서비스를 탄력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 ①가족상담, ②취약가족 사례관리, ③다문화가족 사례관리, ④1인가구 생애주기별 상담·교육·자조모임, ⑤청소년한부모 사례관리, ⑥방임(보호)아동-원가정 관계개선, ⑦양육비 이행을 위한 비양육부모-자녀 면접교섭 가족 누구나 구미시 가족센터에 방문해 1인 가구 긴급돌봄·병원 동행, 노부모 부양가족, 손자녀 돌봄 조부모 양육 교육,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가족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가족을 조기에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가족센터, 행정복지센터와 연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재원 외국인 아동에게 월 10만 원의 보육료를 지원하고, 정원 미달 0~2세 영아반에 기관보육료를 추가 지원하는 영아반 인센티브제도를 신설·지원한다. 또한, 보육 교직원 근속 수당을 월 8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2만 원 증액 지원해 교사의 처우개선으로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에 대한 부모 급여도 대폭 확대하며, 0~11개월 아동에 월 100만 원, 12~23개월 아동에게 월 50만 원 지원해 가정양육 아동에 대한 부모 부담을 덜어 줄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4년에도 도내 영유아 수 1위 도시에 걸맞은 육아 인프라 확충과 접근성 향상, 폭넓은 보육 시책 추진, 맞춤형 가족 서비스 제공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으로 지역의 인구 유출을 막고 여성․가족․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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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남과 공동 수업 아름다운 마무리, 2024년 만남 기약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일 ‘경북-전남 학급 간 원격화상 수업 운영 결과 공유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대 1로 매칭되어 원격화상 수업을 운영한 경북과 전남의 교사 20명, 경북교육청과 전남교육청 업무관계자 등 총 24명의 영호남 교육 가족이 비대면으로 만나 수업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평가하여 2024학년도 계획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농산어촌 학교의 학생 수 감소와 소규모화에 따른 교육과정의 정상 운영과 양질의 학습 경험을 통한 교육 격차 해소가 목적인 2023학년도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을 공동 수업 학교, 도·농 상생 학교(급), 초-중 연계 학교, 원격화상 수업 학급 등 4가지 유형으로 운영했다. 특히, 2023학년도에는 도내 학급 간 원격화상 수업 학급을 넘어, 전남 학급과의 원격화상 수업을 처음으로 운영했다. 경북-전남 각 10개 학급이 참여한 ‘학급 간 원격화상 수업’은 웹카메라를 통해 두 지역의 교실을 연결하여 같은 주제로 학생들이 서로 협력해 학습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 간 문화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 원격화상 수업에 참여한 산양초등학교(문경)의 한 학생은 “다른 학교 친구들을 만날 기회가 적은데 349㎞나 멀리 떨어져 있는 고흥의 친구들과 같이 수업하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라며, “친구들을 직접 만나고 싶다”라고 수업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또, 원격화상 수업을 운영한 사동초등학교(경산) 교사는 “다른 지역의 선생님과 협력하여 공동 수업을 진행한 것은 교사로서 다양한 프로젝트 계획과 수행을 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다”라며, “집단지성의 장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영호남 지역 교사와 학생 간에 이뤄진 온라인 협력 학습을 통해 학생 주도 수업을 실현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도 함께 배워가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며, “2024학년도에는 경북-전남 학급 간 원격화상 수업을 더욱 확대해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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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사·경북교육감,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결의 다져!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5일 예천 국공립행복주택어린이집과 호명라온유치원을 현장방문하고,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교육·보육통합(이하‘유보통합)을 추진하는 두 기관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현장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영유아 교육·보육 업무 관리체계를 교육청으로 일원화하는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교사의 자격 기준, 교육과정, 시설기준 등 여러 문제로 쟁점이 있지만 지난해 경상북도와 경북교육청은 관계자들의 연수, 토론회 등을 개최해 유보통합 정책을 안내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특히 이번에는 양 기관장이 함께 유치원과 어린이집 현장을 직접 방문해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교육·보육 수업 현황을 직접 참관했으며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로 현장 관계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양 기관은 유보통합 정책 필요성에 대한 공동 인식을 바탕으로 유보통합 정책 실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함을 목적으로 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문에는 ‘①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한 유보통합 실현에 협력 ②성공적인 유보통합을 위해, 합리적이고 안정적으로 보육업무·재정·인력 이관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③질 높은 교육·돌봄 체계 마련으로 저출생 극복과 아이들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④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은 위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도 유보통합은 꼭 실현되어야 한다.”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교육과 돌봄 현장에 어떠한 차이도 없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 1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저출생 극복 대책 끝장토론, 저출생극복TF 출범 등 비상 대응 체제를 가동 중이다. 안심주거와 완전돌봄에 방점을 두고 가용재원을 모두 투입해, 지방이 주도하는 체감형 저출생 극복 시책을 발굴·추진한다. 이와 함께 임종식 교육감은 “유보통합 정책은 현장과의 소통 창구를 통해 긴밀히 협업해야 할 과제”라며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기대와 바람이 반영되고, 모든 영유아가 이용 기관과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보육을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는 유보통합 모델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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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군민이 안심하는 안전도시 도약청송군(군수 윤경희)은 “함께하는 군민, 모두가 잘사는 청송”을 실현하기 위해 2024년 재난·안전정책 분야 5대 핵심전략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4년 재난·안전정책 분야 핵심전략은 아래와 같다. ▲ 예방 중심 재난안전관리 및 안보위협 대응체계 확립 ▲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 및 신속한 복구활동 추진 ▲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구축 및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 축산환경 개선으로 친환경 축산물 경쟁력 제고 ▲ 가축질병 청정화 유지 및 함께하는 반려동물 문화 정착 먼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집중안전점검과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여 예방 중심의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군민안전보험을 운용하여 불의의 사고에 따른 지역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장항목에 해당할 경우 최고 2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최근 불확실하고 급변하는 세계적 안보환경 가운데 민방위 대원 교육·훈련과 을지연습의 내실화를 통해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에 대한 철저한 통합방위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다. 이어 그동안 이상기후로만 여겨졌던 극심한 폭우, 폭설, 한파, 폭염 등이 이제는 일상화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자연재난 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울인다. 우선 재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어천(파천면)·합강(진보면)·얼음골(주왕산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3개 지구에 55억 4천만원을 투입하여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대비하여 법수천(주왕산면)·감곡천(파천면) 2개 지구에 1억 4천만원의 예산으로 스마트계측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교통안전시설물 보급 사업 및 마을 앞 실버안전길 조성 사업으로 총 32개소에 1억 9천만원을 투입하여 보행자 및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버스승강장 신규 설치 및 유지관리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한다. 또한 청송읍 월막2리 마을주차장을 조성하여 주차 편의와 어린이 보행자의 안전도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무료버스와 천원택시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지역민들의 수요에 맞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산업과의 연계 방안도 마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구한다. 아울러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축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조사료 종자 및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과 전문단지 조성 등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에 4억9천만원, 톱밥·퇴비부숙제 구입, 악취저감장치지원 등의 깨끗한 축산환경조성사업에 6억4천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축산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사육환경 개선을 위한 축산농가환경개선장비, 한우사료 자동급이기, 축사관리용 CCTV, 축사환기시설지원 및 우수한 품질의 한우개량을 위한 정액보관용 질소통 등을 지원하여 160여 축산농가의 소득증대 및 경영안정화에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가축질병을 예방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거점소독시설 1개소 운영, 방역기자재 및 예방약품 구입, 공동방제단 2개단 운영 등에 8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고, 동물 복지 및 유기동물 보호 관리로 건전한 사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동물등록비(100마리), 마당개 중성화수술비(100마리), 길고양이 중성화수술(100마리) 등에 1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윤경희 군수는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청송을 만들기 위해 인적, 물적자원을 총동원해 시시각각 변하는 재난에 철저히 대응하겠다.”며 “또한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축산농가 경쟁력 제고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2024년 甲辰年 올 한해 전력투구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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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농산물 유통구조개선을 위한 다방향 사업 모색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농가에서 영농에만 전념할 수 있는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24년도에 농산물 유통시설 신축 등 유통구조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산물의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수급 조절 및 저장으로 품질 유지를 위해 수비면 발리리, 입암면 병옥리 일원에 농산물 유통시설(사업비 약 15억 원, 저온저장고, 각 330㎡)을 신축하며, 농산물 택배비(10만 건, 4억 원) 및 농산물 규격출하사업 운송비(2억5천만 원)를 지원해 택배비용 및 물류비용 등 농가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실현을 위해 연중 직거래장터행사 참여, 대도시 아파트 단지 내 장터를 신규 개설하여 국내 판촉에 앞장서고, 영양군 농산물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촉진 장려금 지원, 수출농식품 홍보판촉 및 안전성제고 지원, 해외 바이어 초청 등 의 지원을 통해 국내외 농산물 시장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노후된 선바위 농특산물 직판장은 체험·전시·판매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형 농특산물 직판장으로 다시 태어난다. 선바위관광지 개선사업과 연계한 농특산물 직판장 확충사업은 영세농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선바위관광지 방문객들에게 문화·휴게 공간을 제공하는 도농상생의 랜드마크가 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4년에도 농가에서 영농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추진을 통해 유통구조개선에 적극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라며 “급변하는 농업시장에서‘살맛나는 부자농촌’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야 하고 아울러, 농가에서는 우수한 농산물 생산에 전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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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한수원 자체사업 제1호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들어섰다!포항시 최초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10일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9,917㎡(약 3,000평) 규모로 준공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주최사이자 발전소 건립·운영기관인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의 황주호 사장을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시·도의원, 곽원병 영남에너지서비스(주) 대표이사, 두산퓨얼셀 등 협력사 관계자, 동해면 상정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발전소 준공을 축하했다. 이날 포항시는 연료전지 발전소 유치로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공급 사각지대 주민에 대한 에너지 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영남에너지서비스 관계자 2명과 상정1·2리 이장에게 각각 표창패와 감사패를 수여했다. 19.8MW급 포항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포항시에 상업 운전을 시작하는 최초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이면서 한수원에서 사업비 전액(약 960억 원)을 투자하고 직접 운영하는 최초의 연료전지 발전소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포항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의 연간 전력 생산량은 약 1억 6천만kWh이며, 이는 약 3만3,000세대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포항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전력사용이 많은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수원은 두산퓨얼셀, 포항테크노파크와 함께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에서 연료전지 유지보수(O&M) 기술 확립에 나선다. 또한 영남에너지서비스(주)는 발전소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면서 인근 동해면 상정1리, 상정2리 도시가스 미공급 약 140여 가구에 새롭게 도시가스를 공급해 에너지 취약지역 주민들의 복리 증진에도 기여한다. 이강덕 시장은 “기후변화 문제가 세계적으로 대두되면서 산업단지 탈탄소를 위한 포항형 RE100 산단 조성을 가속화 해야 한다”며 “친환경에너지로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한수원 및 협력사와 주민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수원과 함께 친환경 수소에너지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 포항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지난 2021년 포항시와 한수원 등 5개 기관 간 ‘포항 블루밸리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 추진됐으며, 지난 2022년 11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해 6월부터 시운전을 시작해 착공한 지 1년 2개월 만에 완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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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과학영농 활성화와 미래농업 발전에 최선안동시는 2024년 한 해동안 미래농업 성장동력 발굴과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 목표를 두고 다양한 농촌진흥사업 발굴과 스마트 기술 접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농업인의 새소득원의 정착을 위해 대마 재배농가 지원, 대마 가공업체 지원, 헴프클러스터조성사업, 노지스마트 농업확산, 농촌자원복합산업, 안동형 일자리사업 등을 추진하여 관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를 도모한다. 특히 현행 규제하에 가능한 섬유·종실용 헴프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부가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정부 사업인 「산업‧식품용 헴프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안동이 헴프산업의 메카로 발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팜 전문인력 양성교육, 스마트팜 기업혁신 R&BD 사업을 통해 농업 일자리를 창출과 더불어 스마트팜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노지 스마트농업 확산체계 구축지원을 통해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빅데이터 센터를 활용한 영농의 편의성으로 과수 농가의 요구 충족 및 과학적 영농의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안동의 대표 특화작목인 산약과 지황 등 특용작물 재배 활성화를 위하여 고휴재배 시범과 우량 종근 보급사업, 병해충 종합관리 시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국비사업으로 국내육성 약용작물 전문생산단지를 조성하여 약용작물의 안정생산 및 국내품종 보급률 확대에 힘쓸 예정이며, 그 밖에도 지역 약용작물의 다양화와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안동시는 스마트농업 영농 육성을 위하여 테스트베드 교육장과 조직배양실 운영을 통해 우량 종묘의 지속적인 생산과 공급에 노력하고 있으며, 과학영농 및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토양검정실, 가축분뇨 부숙도 분석실, 병해충진단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토양검정실은 2022년부터 ‘토양 건강검진제도’를 도입하여 건강한 토양 환경조성 및 안전 농산물 생산 기반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2024년에는 농업인상담소 5개소에 토양 현장진단 장비를 보급하여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꽃묘장에서는 관내 시가지 경관조성을 위한 팬지, 금어초 등 봄꽃 재배가 한창이다.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으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절에 따른 재배와 관리에 힘쓰고 있다. 시설하우스 6개 동, 4,670㎡ 규모로 연간 꽃묘 50여만 본을 생산하고 있어 앞으로 안동시 곳곳을 수놓은 꽃이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정서를 치유하고, 생동감과 활기찬 분위기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는 안정적인 농업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구축을 위해 힘쓸 계획이며, 대마 산업 및 스마트농업 육성을 통해 과학영농 활성화와 미래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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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혜택받는 복지급여가 한눈에 쏙 들어온다구미시는 개인에게 지급하는 복지급여 ‘통장 입금 명세’ 표기를 정비해 누구나 복지 급여와 수당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고, 내가 받는 복지급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정비한다. 이번 복지급여 표기 정비는 개인에게 지급되는 복지급여 입금 명세 표기가 ‘부서명’ 등으로 지급되고 있어 민원인이 전화로 담당 공무원을 찾기가 힘들고, 전화를 받는 공무원도 급여 담당자를 찾기가 힘들어 상호 간 소통의 어려움이 많아 추진하게 됐다. 개인별로 지급되는 복지급여는 △생계급여 △기초연금 △아동수당 △양육 수당 △장애인 연금 등 시청 7개 부서의 35종으로, 시는 입금 명세 표기를 6글자(‘1월아동수당’, ‘2월생계급여’ 등)로 정리해 개인이 혜택받는 복지급여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고, 시청 누리집에도 홍보할 계획이다. 강명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표기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내가 혜택받는 복지급여가 무엇인지 헤매지 않고 쉽게 확인하기를 바란다”며, “더 나아가 2024년에는 점차 세분화하고 복잡한 복지정보를 누구나 쉽고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복지 플랫폼을 구축해 시민과 소통하는 공감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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