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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 11일 개원영주시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이 오는 11일 개원해 11월 말까지 아이들을 맞이한다. ‘아지동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은 지난 2018년 총사업비 2억 원을 들여 아지동 산17번지 일대 2만㎡ 규모로 조성돼 2019년부터 위탁 운영에 들어갔다. 체험원은 해마다 꾸준히 이용자가 늘며(2020년 7,374명, 2021년 7,414명, 2022년 8,703명, 2023년 8,993명) 아이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사회적협동조합 꿈꾸는 목공학교가 위탁운영자로 선정돼 유아숲지도사 3명을 배치해 유아들의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안정을 위해 자연물을 이용한 체험으로 재미와 감동이 있는 놀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3월 ‘고유한 숲! 보고, 만지고, 느끼며’ △4월 ‘나무의 심장소리’ △5월 ‘숲의 변화를 느껴봐요’ △6월 ‘숲속 생물들의 활동’ △7월 ‘숲의 비밀 살짝 엿보기’ △8월 ‘매미가 맴맴’ △9월 ‘곤충과 놀아요’ △10월 ‘씨앗이란’ △11월 ‘고요한 숲으로’ 등 매월 유아숲 특성에 맞는 테마가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참여 유아들은 숲속 산책로를 비롯한 짚라인, 밧줄 놀이터, 흙 놀이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체험할 수 있다. 유아숲체험원은 4~6세를 대상으로 정기형과 자유이용(수시형)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달라진 점은 인력의 탄력적 배치를 위해 주말 운영을 없애고 평일에만 운영된다. 오전반 10시~12시, 오후반 1시~3시, 수시형은 평일 오후 3시 이후에 이용하는 자유 체험형으로 진행된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연초 유치원, 어린이집 및 기타 유아교육기관 대상으로 한 참여모집 공고에 선정된 44개의 정기형 참여기관은 매주, 격주 또는 월 1회로 참여한다. 자유이용은(수시형) 평일 오후 3시~5시에 개인 및 가족단위 대상으로 사전예약 또는 유아숲체험원 방문 접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매달 달라지는 숲속 모습을 활동을 통해 경험함으로써, 자연과 공감하며 숲에서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자연물을 통해 유아들의 창의성과 다양한 감각을 열어 신체적, 정서적 발달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 이용 및 예약에 관한 사항은 사회적협동조합 꿈꾸는 목공학교(☎054-634-7760) 또는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054-634-3104)으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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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놀이지도 프로그램’ 운영 추진예천군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이하 장난감도서관)이 장난감도서관 회원 및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놀이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부모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장난감도서관의 놀이지도 프로그램은 영유아의 특성·연령에 따른 다양하고 효과적인 놀이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양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되었고 12월까지 운영된다. 연령에 따라 3~4세, 5~7세 반으로 구성해 영유아의 인지·정서·언어·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는 주제를 매월 선정하며 1월에는 영어스토리텔링, 2월에는 체육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신청방법은 프로그램별로 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 (https://ycinuri.egentouch.com) 또는 전화(☎054-655-8886)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1월에 이어 2월에도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보호자는 “장난감도서관 프로그램이 토요일에 운영돼 맞벌이 가정도 참여할 수 있어 좋고, 아이가 또래 친구들도 만나는 기회가 되어 만족스럽고 토요일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영유아의 연령별 특성에 맞는 놀이지도를 통해 신체적·정서적 발달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 형성으로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육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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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2024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농가 사전교육 실시성주군은 2. 21.(수)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농가 450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취지 및 행정 절차와 숙식·임금·인권 관련 고용주 준수사항 등을 안내하고,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의 사업에 관한 의문점 해소와 함께 농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상반기 성주군은 라오스, 필리핀 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MOU 협약을 통해 법무부로부터 938명의 인원을 배정받았으며, 2월 말 라오스 산야부리주의 계절근로자 배치를 시작으로 3월 내로 필리핀 4개시(아팔릿·마갈랑시·로렐시·클라베리아시)의 계절근로자까지 모두 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도입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5~8개월 가량 근무하며 농촌 인력 부족과 임금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전교육을 통해 농가의 의견을 귀담아 청취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보호와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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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도내 최다 12개소 마을돌봄터 운영···아동 친화도시 총력구미시는 다함께돌봄센터 도내 최다 12개소 설치와 지역아동센터 및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운영, 365일 24시간 아동의 권익과 특성을 존중하는 공공대응체계 운영으로 명실상부한 아동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 돌봄공백 해소로 부모 안심 환경 조성 시는 2019년 도량마을돌봄터를 시작으로 경북 도내 최다인 10개소의 마을돌봄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별 균형있는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3월 구미시립 산동도서관 내 「산동 마을돌봄터」 개소를 앞두고 있다. 상모사곡동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부속동 1층에 7월 개소를 목표로 조성 중인 구미시 12호점 「신나는놀이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적 돌봄기관으로 정원 49명(상시돌봄 15, 일시돌봄 34)의 경북 도내 최대 규모(512㎡)로 조성될 계획이다. ■ 꿈을 키우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아이들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보건·복지·교육 등 영역별 50여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 보장으로 꿈을 키우며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47개소 1,300여 명의 이용 아동에게 인성 기반 4대 영역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아동들의 쉼터, 놀터, 배움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인건비와 운영비 등 연간 100억 원을 지원해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 아동의 권익과 특성을 존중하는 공공 아동보호체계 시는 365일 24시간 빈틈없는 아동보호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위기아동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처 등 아동의 권익과 특성을 존중하는 공공 중심의 아동보호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 ‘e아동행복지원시스템’ 사회보장 빅데이터(44종)를 활용한 위기의심아동 가정방문 점검을 분기별로 실시해 보호아동의 권익과 특성에 맞는 보호조치와 필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동양육시설과 위탁가정에 거주하는 아동을 직접 방문해 양육환경과 아동의 건강·심리상태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개별 보호 계획수립, 보호조치 변경, 추가 서비스 제공 등 보호대상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세심하게 살필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돌봄 공백해소, 취약계층 아동 지원, 공공중심의 아동보호체계 운영 등을 통해 모든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가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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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저출생과의 전쟁 ‘패키지 비상대책’ 내놨다!경상북도가 저출생에 대한 전면전을 공식화하고, ‘경북이 주도하는 K-저출생 극복’ 기본구상을 발표했다. ‘국민에게 와 닿는 경북 주도 K-저출생 극복’을 목표로, 육아·돌봄 부담(비용)은 최소화하고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시간)은 최대화하는 등 체감·상생·미래·개혁을 4대 정책 방향으로 잡았다. 이와 함께, ①완전 돌봄 ②안심 주거 ③일·생활 균형 ④양성평등 4개 분야, 35개 실행 과제를 초단기-단기-중기-장기로 단계별로 나눠 패키지 정책으로 제시했다. 이중 △ 온종일 완전 돌봄 △ 아이·가족·양육 친화형 공공 행복주택 공급 △ 완전 돌봄 클러스터 등 ‘돌봄, 주거’ 대책을 중심으로 10개 사업은 핵심 과제로 분류해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경북 주도의 온종일 완전 돌봄] 경북도는 아이들(초등생 이하)이 온종일 마을·학교 어디서든 돌봄이 가능하도록 ‘온종일 완전 돌봄 모델’을 새롭게 선보인다. 우선, 21세기 공동체 돌봄 모델로 제시한 ‘우리동네 돌봄마을’은 아파트·마을회관 등 공동시설에서 전문교사, 자원봉사자, 대학교 실습생, 소방·경찰관 등이 포함된 ‘돌봄공동체’가 7시부터 24시까지 아이들을 보살피게 된다. 즉, 자격을 갖춘 전문 인력이 나이별로 아이들을 돌보고, 안전·먹거리·이동·교육까지 지원하는 패키지 프로그램이다. 도내 시군을 시작으로 점차 확산시켜, 전국적 모델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학교에서는 경북도가 주도적으로 도 교육청과 전방위 협업하는 ‘경북형 늘봄’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늘봄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과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 특히 도내 기업과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초등학교 저학년 부모를 대상으로 ‘조기 퇴근 돌봄’도 선도적으로 도입한다. 여기에 그동안 경북도가 추진해 성과를 내고 있는 아이돌봄 서비스, 아픈아이 긴급돌봄, 24시 어린이집 및 응급처치 편의점 등 ‘긴급 돌봄’을 더욱 강화해 ‘촘촘하고 안전한 돌봄체계’를 마련한다. 돌봄관련 정보를 일괄 제공하는 돌봄 통합정보 플랫폼으로 그동안 산발적으로 분산된 돌봄 시책들을 수요자에 맞게 서비스 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학원~돌봄센터~가정을 잇는 AI 기반의 거점 순환버스도 운영해 아이들의 이동을 돕는다. 돌봄과 IT 기술을 접목한 데이터 기반의 ‘돌봄 SOC’를 새롭게 구축하고, 기존 돌봄 정책은 사업간 연계를 더욱 견고히 한다. 중기적으론 기존 돌봄 인프라 및 프로그램을 통합해 돌봄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완전 돌봄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산단 등에 거점형 돌봄센터 및 All in One Total 교육센터 설치, 영아교육과 신설 등 돌봄 기반을 규모화하고 공공성도 높여나갈 방침이다. [ 희망이음 안심주거 ] 또 하나의 과제인 주거는 단기적으론 정부 주택공급 자금 지원과 연계해 주거비 부담 완화와 가족친화 주거 서비스 제공에 집중한다. 동시에 중기적 관점에서 양육 친화형 공공주택 공급을 통해 주택 수요에 대응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청년, 신혼부부 등의 주택 구입, 전세 자금에 대한 대출이자 및 월세 자금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가족배려 주차제, 청년부부 주거환경 개선, 층간 소음 방지 물품 지원 등 주거개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AI 기반의 안심 통학로, 안전 지도 구축 등 우리사회 안전망 확보에도 적극 나선다. 지속적인 주택 수요는 도가 양육 친화형 설계와 스마트 건설기술 등을 도입한 공공 행복주택 공급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이철우 도지사의 지시로 구체적인 로드맵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청년복합주거 거점을 별도 조성해 지역 활력을 제고하는 한편, 저렴한 주택용지 제공, 정부 임대주택 물량 확보 등도 함께 검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일·생활 균형 ] 도는 공공과 민간 부문에 제도적으로 보장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이 실제 사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등하교 동행 시간 도입, 아이동반 근무사무실 운영, 자녀돌봄 친화 근무제 시행 등 모범적인 직장 문화 조성과 확산에도 나설 계획이다. 아이동반 근무사무실 등 즉시 시행 가능한 것은 도청부터 선도적으로 시작해, 시군·기업 등으로 점차 확산 속도를 높여 나간다. 아울러, 이민정책의 활성화와 국·내외 입양아동 보호, 육아시간 제도화 등 가족 친화 문화를 선도하고 일-생활 균형의 제도화를 위한 중기 과제에 대해서도 대책 마련을 이어갈 방침이다. [ 양성평등 ] 우선, 현장의 작지만 체감도 높은 양성평등 정책을 시행하고, 향후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 분위기 형성을 위한 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를 위해 ‘아빠 출산휴가 한달 모델’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부모 양육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확산시키고, 유키즈존 확대, 결혼 장려 동반자 만남, 아빠 육아 및 출산 맘 건강관리 등 프로그램 제공, 다자녀 가정 공무원 인사우대, 난임 확대 등을 지원한다. 또한, 경북도는 청년, 결혼, 취업, 육아 등 부담을 지우는 각종 사회적 관행 해소로 저출생 극복을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확산해 국민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 저출생 극복을 위한 국가 비상대책 마련·실행 촉구 ] 한편, 저출생 극복의 근본적인 해결책인 국가 균형발전을 비롯해 현장에서 필요한 법·제도 정비, 부처 설립, 규제 개선 등 구조적인 부분은 정부·국회 건의 및 세미나 등으로 국가 차원의 비상대책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 부처별 분절된 정책으로 현장에서 혼란을 겪는 만큼 이를 통합·조정할 수 있는 ‘완전 돌봄 특구’를 경북에 지정해 줄 것과 정책 총괄 컨트롤타워로 대통령실에 (가칭)저출생 극복 수석을 두고, 부총리급 이상의 (가칭)인구가족부를 지방 현장에 설립해야 한다는 건의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도는 릴레이 현장토론회, 토크쇼, 아이디어 공모 등으로 현장 목소리를 지속 반영하고, 국회 세미나, 관련 전문가 워킹그룹 등을 통해 기본 계획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저출생은 사실 수도권 병이 근본 원인이다. 이 병은 국가 균형발전, 교육 대개혁 등 중장기로 범국민적 동참을 통해 풀어나가야 하니, 경북도에서는 먼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 주거 등을 초단기로 먼저 시범 실시하고, 새마을운동을 확산시켰듯이 저출생 극복을 제2새마을 국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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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액션그룹(1,2기) 협약식 및 회계교육 진행울릉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과 울릉군 내 액션그룹(1,2기) 11개 팀이 지난 1월 30일 울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울릉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추진단과 액션그룹은 △사업의 추진 방법 △사업비 집행과 정산 및 관리 △필수 이행 조건 등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마련하게 된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에 산재한 유무형의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한 특화산업 육성, 공동체 활성화 등으로 농촌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사업, 민간 활동가 등 지역의 인적자원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액션그룹은 사업의 핵심 주체로 동일한 목표를 가진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단체(공동체, 협동조합, 법인 등)로 지역활성화와 공익창출에 기여하는 활동조직이다. 울릉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2024년에 진행되는 ‘액션그룹 역량강화 및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액션그룹별 맞춤형 교육과 창업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액션그룹 발굴을 위한 기초교육 아카데미 운영, 산지 교류 등 다양한 방편으로 액션그룹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수한 울릉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울릉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울릉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액션그룹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발굴되고 양성된 액션그룹이 향후 울룽군 농촌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농산물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중심이 되는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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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낙동강 산책로 비산나룻길 8일부터 개방구미시는 낙동강 지역에 새로운 관광 코스인 '낙동강 비산나룻길'을 조성했다. 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월 8일 16시부터 개방한다. 낙동강 비산나룻길 조성사업은 전체 5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비산나루터와 구미천 종점부까지 수상 보도교와 데크길 등 총 길이 1km의 탐방로를 조성한 사업이다. 비산나룻길은 낙동강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로 강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걷을 수 있으며, 이 길은 낙동강의 자연경관과 생태계를 보존하면서 탐방객들에게 힐링이 되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편의시설 추가 확충과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낙동강 비산나룻길이 지역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이 되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비산나룻길 조성은 지역발전과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중요한 성과다”며, “이를 통해 낙동강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보전하면서 관광산업을 활성화해 지역 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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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학-교육·연구 공공기관 일체화, 지역혁신 성공모델 만들어경상북도는 6일 도청 회의실(창신실)에서 안동대학교, 경북도립대학교, (재)경북연구원, (재)한국국학진흥원, (재)경상북도바이오산업연구원,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 경상북도인재개발원,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 등 교육·연구분야 관계자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경상북도 K-ER 협업센터 협력 방안 실무회의’를 가졌다. 도는 지난해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 공모에 선정된 국립안동대-경북도립대 통합혁신안과 연계해 대학-교육·연구 공공기관 공동 운영체제 구축을 위한 회의를 여러 차례 거쳐 분야별 정책과제, 지역특화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 33건의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회의는 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세부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K-ER 협업센터*는 도가 대학-공공기관 간 협력을 앞장서서 끌어낸 결과로써 통합대학의 교육․연구 분야 공공기관 협업플랫폼 역할을 한다. * K-ER 협업센터(K-Education&Research Cooperation Center, 대학 중심 교육·연구 협업 기관) 또한, 경북도는 교육부 전담기관인 협업센터를 통해 공공목적을 수행할 글로컬대학이 지역발전의 허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상북도 K-ER 협업센터의 역할을 중심으로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이어서 참여 기관별 협력과제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구체적으로는 공동 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 교육·연구 공공기관 제규정 정비 ▲ 인적·물적 공유플랫폼 마련 ▲ 교육·연구 공공기관 운영위원회 구성·운영 ▲ 기관별 시범사업 선정 및 실행계획 수립 ▲ 협력사업 점검 및 성과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는 K-ER 협업센터를 중심으로 안동대‧경북도립대 통합대학이 K-인문학 기반 융합형 인재 양성, 바이오·백신·헴프산업 등 국가전략산업을 이끌어가는 지자체-대학-산업체-공공기관 등 지방이 주도하는 지역혁신 선도모델이 되도록 지역의 가용자원을 총 동원할 방침이다. 한편, 회의에 참석한 7개 경상북도 교육‧연구 공공기관과 안동대·경북도립대는 협업센터의 공동 운영방안과 지역발전과 연계한 공공대학 혁신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제를 공유하며, 기관 간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재)경북연구원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공공정책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경북형 공공정책대학원」, (재)한국국학진흥원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인문학 위기에 대비하여 「국학전문대학원」의 구체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바이오․백신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개발, 산업화 지원,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도 소속의 인재개발원, 축산기술연구소는 공공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플랫폼 구축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정성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우리 도는 새로운 경북 시대를 위해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지역과 동반성장을 이끌 대학혁신은 그 위기 극복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지역의 난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K-ER 협업센터를 축으로 공공형 대학이 저출생 극복 등의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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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원전인근지역 원자력 안전예산 지원 가능길 열려봉화군은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가 추진해 온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방교부세법 개정안’의 대안 법안인 ‘지방재정법’ 개정안이 2월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그동안 별도의 정부예산 지원 없이 방사능 안전사고 대비 의무와 책임을 져왔던 원전인근지역 지자체에도 방재업무와 주민 안전 사업 추진을 위한 길이 열리게 됐다. 금번에 통과한 ‘지방재정법 개정안’은 지역자원시설세의 원전소재 광역지자체 몫인 35% 중 20% 이하 범위의 금액을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기초지자체에 균등 배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해당 법안은 금년 4월 1일부터 시행되며, 경상북도에서 관련 조례 제정 후 배분 금액이 확정된다. 봉화군에는 석포면과 소천면 일부 지역이 포함되어 방사능 안전사고로부터의 주민 보호에 더욱 힘쓸 수 있게 됐다. 한편,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는 그동안 불합리한 원전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국회 국민동의 청원, 국회정책 토론회, 100만 주민 서명운동 등을 진행했다. 올해는 백서발간, 전국원전인근지역 세원발굴 및 지역발전 접목 방안 연구 용역 등을 추진해 원전 안전 강화 및 주민생명권·환경권 보호에 노력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그동안 원전인근지역 동맹행정협의회의 노력이 어느 정도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지방재정법 개정안 국회 통과로 봉화군민의 방사능 안전사고 대비에 더욱 더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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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 전략적 투자, 미래차 부품 전환 기업 R&D 사업으로 경제 활력소 마련영천시와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의 협력으로 진행된 ‘미래자동차 부품 전환 기업 R&D 지원 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R&D 지원 사업은 기업의 신기술, 신제품 개발 및 공정 등에 소요되는 기술 개발을 지원해 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0년부터 3년간 지역 내 자동차 부품 기업 14개 사에 15억 원을 지원하여 총 27.1억 원의 매출 증대와 함께 직접 고용 24명, 간접 고용 398명 등 총 424명의 일자리를 만들어 냈다. 특히, 이 사업은 지난해 열린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DIFA)’에서 영천시가 ㈜화신, ㈜신영, ㈜영진, 에스아이이㈜ 등 9개사의 참여기업들과 함께 지자체 최초로 단일 전시관을 개관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약 135억 원의 구매 의향을 달성하며 사업의 실효성은 물론, 향후 지속적인 투자에 대한 가치를 입증시켰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미래차 산업의 발전과 육성을 위해 기술개발은 물론, 지역 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여 지역 경제와 고용 창출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대구 도시철도 영천 연장,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개통 등 굵직한 사회기반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지역경제에 더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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