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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보현산댐 인도교(출렁다리) 건설공사장 현장점검 실시해빙기 맞아 보현산댐 인도교 설치현장 집중점검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8일 보현산권역 관광벨트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보현산댐 인도교(출렁다리) 설치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 및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마련됐으며, 최기문 시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관계자로부터 추진현황, 시공계획, 공사장 안전대책 등 설명을 듣고 현장 일대를 살피어 안전을 저해하는 요소들이 있는지 점검했다. 보현산댐 인도교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경간장(주탑과 주탑 사이 거리 350m, 총연장 530m)을 자랑하며 주변 탐방로(L=2.5km), 수변광장(A=2,900㎡)을 함께 조성해 영천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건설현장 내 안전관리 수칙을 준수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안전에 대해 당부하며 추진 중인 사업과 관련하여 “인도교는 보현산 짚와이어, 목재문화체험장, 별빛전망대와 함께 보현산권역 관광벨트의 중심이 되어 명품관광소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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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일주도로 2단계 공사 남양 터널 개통식 열려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더 안전하고 넓은 도로가 펼쳐지다 ▲남양터널 개통식에서 김병수 울릉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울릉군 제공) 울릉군(군수 김병수) 서면 남양리 남양터널에서는 28일(월) 이철우 도지사, 김병수 울릉군수, 남진복 도의원, 최경환 울릉군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일주도로 2단계 건설공사 준공을 기념하는 남양터널 개통식이 경상북도와 울릉군 주관으로 진행됐다. 울릉도를 한바퀴 순환하는 울릉일주도로는 2019년 3월, 55년 만에 전면 개통되었다. 이에 따라, 울릉읍 저동항에서 북면 천부리까지 1시간 30분이던 거리가 15~20분으로 단축되어 주민 정주환경 개선은 물론 섬 관광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기존 일주도로는 도로 폭이 협소하고 대형차량 운행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해마다 반복되는 낙석과 산사태, 너울성 파도 등 자연재해로 인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2015년 12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총사업비 1,771억원을 투입하여 기존 도로 21.1km에 터널 5개소(1,729m, 확장2 신설3), 피암 터널 4개소(360m)를 건설하고 현재 1, 2차로인 도로를 일괄로 2차 확·포장(11,810m) 했다. 현재 울릉도 일주도로 2단계 건설공사는 금년 4월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99%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 울릉도 일주도로 2단계 공사가 6여년만에 준공되면서 낙석과 산사태, 너울성파도로 차량 통행이 위험했던 구간이 개선되고, 도로 확포장이 이루어져 주민과 관광객이 더 안전하고 넓은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개통된 남양터널(연장 459m)은 기존에 1차 터널로 차량교행이 불가하여 진출입을 알리는 목적의 신호등이 운영되던 탓에 신호대기에 익숙하지 않은 관광객에게는 교통 불편과 사고의 우려가 컸다. 이번 공사로 2차로 신설 터널이 개통되면서 주민과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울릉도 일주도로 2단계 건설공사가 완공되면서 주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돼 울릉도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본다. 앞으로 중앙정부를 상대로 적극적으로 설득해 나머지 구간도 도로안전기준에 맞게 개선되도록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울릉일주도로 2단계 건설공사 준공에 전폭적인 도움을 주신 경상북도와 공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교통 인프라 개선은 주민들의 정주환경 개선과 관광활성화에 가장 중요한 사안 중 하나인 만큼, 앞으로도 더 안전하고 더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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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형 건설사업장 현장교육 및 견학 실시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진입도로(1공구) 교량 현장 기술직 공무원 장대교량 공법 시공방법 체득으로 역량 향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2. 3. 24.(목) 기술직(토목)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관내 대형 건설현장의 체계적인 시공·품질·안전 관리에 대한 좀 더 깊은 이해와 기술부분 역량 향상을 위하여 대형 건설사업장 현장교육 및 견학을 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2018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발주하여 추진 중인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진입도로 건설공사(1공구)」 현장을 방문하여 진행되었다. 현장관계자로부터 사업개요 및 주요공법에 대한 시청각 교육 후,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진입도로의 낙동강 횡단교량 건설현장으로 이동하여 장대교량 공법(FCM공법)의 시공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건설현장을 둘러보며 기술정보에 대한 질의와 토의를 끝으로 교육을 마무리했다. 현장교육을 마친 교육생들은 건설현장에 적합한 공법선정과 현장관리 등의 기술 습득으로 향후 구미시 공공시설 공사현장에 접목시켜 나가고, 특히 「중대재해처벌법」등의 시행으로 다변화하는 건설 행정 업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였다. 한편, 구미시 김영철 감사담당관은 인사말을 통해 “기술직 공무원들이 사명감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현장 중심의 전문적인 업무능력 향상으로 더 나은 건설 행정을 펼쳐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고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당면업무를 원활히 추진하여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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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통팔달 도로 인프라 확충에 속도 낸다2022년 도로분야 SOC사업 총 81지구 1조4153억원 투입하여 속도내 지역제한 및 주계약자 공동도급방식 발주 확대 등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새정부 국정과제 반영과 23년도 도로분야 국비 1조 375억원 확보에 박차 경상북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뒷받침할 도로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도는 지역 어디든지 안전하고 빠르게 연결하는 사통팔달 도로망 확충에 올해 총 81지구에 1조4153억원을 투입해 신규 사업 조기 착수와 추진 중인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세부계획을 살펴보면, 고속도로 건설 2지구 4265억원, 국도 건설 19지구 6463억원,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5지구 1320억원, 산업단지진입도로 20억원, 국가지원지방도 건설 13지구에 938억원 등에 1조 300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지방도 41지구 및 유지관리에 1147억원을 투입해 시군간 교통망을 확충하는 한편, 미개설 도로와 노후도로 확포장 및 유지관리 등에 만전을 기해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올해 마무리 예정인 사업은 7지구로 한기리~교리, 삼자현터널 등 국도 5지구와 울릉도 일주도로2 국가지원지방도, 안평~의성간 지방도 개설 사업이다. 신규 착수 사업은 17지구로 성주 선남~대구 다사 및 경주 외동 녹동 ~ 문산 등 국도 2지구가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마령재터널, 운문~도계 등 국지도 5지구, 상주~도청신도시 등 지방도 9지구와 영천대창산업단지 진입도로가 착공에 들어간다. 특히, 지방도 신규착수 9지구 중 5건에 대해서는 도내 전문건설업체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제한 및 주계약자 공동도급방식*으로 발주할 방침이다. * 공동수급체의 구성원 중 주계약자가 계약의 수행에 관하여 종합적인 계획․관리 및 조정을 하는 공동계약 이는 건설업계의 요청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건설경기를 살리고자 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 무엇보다도, 이달 9일 대선과 5월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사통팔달 도로망 확충을 이끌 핵심 사업에 대한 국정과제 반영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교통망이 현저히 부족한 경북 지역의 관광 ‧ 산업분야 경제활력을 찾기 위해 추진이 미흡했던 사업중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 통합신공항 연계 교통망 등 꼭 필요한 사업들이 대선 후보들의 지역 공약에 반영되도록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 반드시 포함해야 할 현안과제를 추려 대선 직후부터는 인수위원과 정당 및 정부인사 등에 전달할 방침이다. 아울러, 새 정부 정책이 추진되는 2023년 도로분야 국가예산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연말 신규사업을 포함한 국가예산사업의 밑그림을 완성하고 연초부터 국비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국토교통부를 시작으로 국회 지역 국회의원실을 찾는 등 2023년도 SOC사업 국가예산 확보에 시동을 걸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우선, 3월부터 8월까지는 국토부와 기재부를 집중 방문해 핵심 사업이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되는 게 최우선 과제다. 2023년 도로분야 국가지원예산 건의규모는 총 55지구 1조375억원이 될 전망이다. 주요 건의사업을 살펴보면 고속도로는 10지구 2573억원으로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2043억원,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450억원 등 계속사업 2지구 ▷중앙고속도로 읍내 JC~ 군위 JC확장 10억원, 북구미IC ~ 군위 JC 10억원,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등이다. 국도사업은 24지구 7,673억원으로 ▷안동~영덕간 국도선형개량사업 153억원 등 준공사업 4지구 ▷포항~안동간 국도 확장사업 1,300억원, 매전~건천간 국도개량 100억원 등 계속사업 10지구 ▷성주 선남~대구 다사간 국도확장 57억원 등 신규사업 10지구 등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선이후 차기 대통령 취임까지 2개월 간 인수위와 집권 정당을 중심으로 새정부 국정운영 방향 수립 절차가 숨가쁘게 진행될 것으로 본다”며, “이시기를 기회로 도로분야 현안사업을 국정과제에 반영시키고 차기 정부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2023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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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울릉도 향한 하늘길 15% 열렸다···올 연말 30%울릉공항 2025년 순조로운 개항 위해 추진상황 점검 울릉도 지형의 선과 면 담은 특색 있는 공항여객터미널 기대 ▲울릉공항 건설현장을 방문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사진=경북도) 경상북도는 2일부터 3일간 울릉공항 건설사업의 2025년 순조로운 개항을 위해 울릉도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울릉공항 추진상황 점검 외에도 울릉도 통합교통·관광서비스(MaaS, Mobility as a Service) 도입과 관련해 울릉군과 사전 협의하고, 개항 후 공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릉공항은 울릉읍 사동리와 남양리 일원에 50인승 이하 소형항공기가 취항하는 공항으로, 총사업비 6904억 원을 투입해 1200m의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계류장 등이 조성된다. 이 사업은 경북도와 울릉군이 울릉도의 지정학적 중요성과 관광자원 개발 가능성을 강조하며, 1981년부터 정부를 끈질기게 설득해 시작하게 됐다. 이후 2013년 예비타당성 조사 완료, 2017년 기본설계, 2019년 12월 대림산업컨소시엄으로 실시설계적격자 선정 후 실시설계를 거쳐 2020년 7월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2020년 11월 27일 착공식을 하고 현재 약 1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공정률 30%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또 한국공항공사가 현재 설계 중인 울릉공항 여객터미널은 울릉도의 멋스러운 지형과 거친 해안선을 닮은 산장 분위기의 특색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울릉도의 외곽선을 따와 공간에 녹여낸 이색적인 1층 로비와 울릉도 지형의 면을 담은 세련되고 아늑한 분위기의 공항 대기실을 구상 중으로 편안함과 설렘 가득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옥탑에는 활주로부터 시작한 동해바다와 독도까지 보이는 전망대를 배치해 공항여객터미널 자체만으로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경북도는 울릉공항이 100만 울릉관광시대를 이끌 관광전용 공항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국토부 및 한국공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안전한 이착륙과 결항률을 줄이기 위한 최첨단 공항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관광객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내국인이 이용 가능한 면세점 설치를 강구하고 있다. 또 울릉도 관광에 필요한 숙박과 항공·크루즈·택시·버스 등 연계 교통수단의 예약에서부터 결제까지 모든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는 통합교통·관광서비스(MaaS, Mobility as a Service) 구축도 검토하고 있다. 다양한 인프라 구축과 함께 중장기적 과제로는 인근 국가에 소형항공기가 운항 가능한 단거리 국제노선 개설도 추진한다. 이러한 노선들이 안정적인 운영돼 도민에게 더 높은 항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지역항공사 설립 타당성 용역도 올해 시행할 방침이다. 박찬우 경북도 통합신공항추진단장은 “울릉공항이 개항되면 서울에서 7~8시간 이상 걸리던 이동시간이 1시간 내로 단축된다. 지역주민의 교통서비스 향상은 물론 울릉도 관광의 새 지평이 열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울릉공항의 성공적인 개항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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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민생경제 활성화 위해 건설공사 신속 집행 나서건설사업 재정 신속 집행 회의, 내년 상반기 중 3,466억원 집행 건설현장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특별교육 실시 경상북도는 건설사업 재정 신속 집행으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경북도는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건설도시국 및 북·남부건설사업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방도와 위임국도사업, 공공청사 건립사업 등 건설사업에 대한 예산 신속집행을 위해 공사감독관, 현장소장, 감리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정 신속 집행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내년도 건설사업 추진계획 및 상반기 재정 집행률 제고를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2022년 사업비 4928억원 중 상반기 중에 70% 집행을 목표로 최소 3466억원을 집행완료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전행정절차와 관계 기관은 협의를 신속히 진행해 조기에 공사를 착공해 선급금과 기성금이 상반기 중에 최대한 지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매월 점검회의를 열어 부진사업지구에 대한 만회대책을 수립하는 등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선금 80%로 확대 지급, 토지보상 전문기관 위탁, 긴급입찰제도, 관급자재 선고지제도, 약식기성금제도, 적격심사 기간 단축 등을 활용하여 재정집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경북도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1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교육에서 청렴도 측정 결과를 공유하면서 내년에는 반드시 1등급이 달성될 수 있도록 건설부문 참여자의 적극적인 동참을 주문했다. 경북도는 건설공사 관련 관계자들과 지속해서 소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이나 불합리한 제도·관행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제도개선을 통하여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복안이다. 경북도 건설도시국 관계자는 “내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돼 있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민생경제 활력 회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대규모 SOC 사업 등 건설사업 예산집행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라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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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강구항 랜드마크 될 ‘강구대교’ 첫 삽 뜬다24일, 영덕 해파랑공원에서 강구대교 착공식 강구면 삼사리, 오포리~강구리 연결 해상교량 공사 시작 교량길이 527m 총길이 1.5km 2차선 도로 경상북도는 24일 영덕 강구면 해파랑공원에서 잦은 교통정체와 사고를 줄이기 위한 ‘강구대교 건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희국 국회의원, 한창화 도의원, 이희진 영덕군수 및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강구대교 건설공사는 영덕 오십천 하구 강구항(삼사리~강구리)을 횡단하는 길이 527m 교량과 접속도로를 포함해 총연장 1.5km의 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2026년까지 49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2016년 제4차 국도·국지도 계획에 포함된 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지난해 말 설계가 마무리됐다. 2016년 말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대게철이면 하루 평균 1만대 이상의 차량 통행으로 극심한 교통정체와 교통사고 위험으로 강구대교 건설이 그간 지역민의 최대 숙원사업이었다. 2026년 강구대교가 개통되면 혼잡했던 강구항 주변 국도 7호선과 해안도로의 교통정체와 병목현상이 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그간 단절되었던 삼사해상공원~강구항~영덕대게거리가 하나로 연결돼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경북도는 강구대교를 강구항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랜드마크로 조성할 방침이다. 동해안 일출조망 공간을 만들고 야간 경관조명과 어우러질 상징 조형물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특화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 주민의 최대 숙원사업인 강구대교는 상습정체를 해소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더욱 촉진할 것”이라며, “영덕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의 새로운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라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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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노회장 취임사 - 김영수 목사김영수 목사 영주노회 회장 예천교회 주님 안에서 문안드립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상이 급격히 변화하며, 모든 질서가 재편되고 있습니다. 교회도 예외가 아니어 지난 1년 6개월 정도 혼란스러운 터널을 지나와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의학적으로도 어느 정도 대비가 되어 가는 것 같고, 교회도 조금씩 대처할 길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106회기 우리 총회는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신16:11, 막1:15, 행2:47)라는 주제를 내세우고, 이 위기를 극복함은 물론, 새로운 동력을 찾아가려는 노력을 다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영주노회도 총회의 방침에 보조를 함께 하며, 우리가 살아가는 이 지역, 우리 삶의 터전인 이 지역에 계속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부족하기 짝이 없는데도 76-77회기 영주노회를 섬기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새기며 임원 여러분들과 함께, 또 우리 영주노회 167개 교회 모든 가족들과 함께 마음과 힘을 합쳐 이 위기를 잘 이겨낼 뿐 아니라 오히려 더 좋은 계기로 삼을 수 있게 되기를 다짐하며 기대합니다. 주님 은혜가 노회 산하 모든 지 교회 위에, 섬기시는 분들, 그리고 그 가정과 범사 위에 풍성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 10. 13 영주노회 노회장 김영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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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 100선 챌린지’에 문경 언택트 관광지 5개소 선정언택트 관광지 명소, 문경에서 힐링하고 선물까지 챙겨가세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문경 등 경북 여행을 즐기면 다양한 선물이 쏟아지는 경북 여행 프로그램 ‘경북관광 100선 챌린지 투어’를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경북관광 100선 챌린지 투어’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미션투어 프로그램으로, SNS에 유명 여행지 인증샷과 후기를 올리는 젊은 관광객들의 트렌드에 맞추어 개발되었다. 경상북도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SNS 검색량, 지자체 추천 등으로 도내 주요 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관광지의 핫스팟마다 QR코드를 부착했다. 관광객은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QR코드를 인식시켜 모바일 웹에 접속한 후 미션에 참가할 수 있다. 문경은 언택트 관광지 명소답게 5개소의 관광지가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명단에 오른 곳은 문경새재, 단산모노레일, 에코랄라, 오미자테마터널과 고모산성, 산양정행소로 관광지마다 저마다의 이야기를 보여주며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전통과 현대가 함께 살아 숨쉬는 문경의 관광지들은 코로나19 시대에 급부상하고 있는 가깝고 익숙한 여행지의 매력으로 방문객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문경시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과 꾸준한 시설 점검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사람들과의 접촉이 적은 국내 여행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문경의 관광지들은 드넓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관광객간 밀접 접촉률이 낮아 비대면 여행에 강점이 있다”며 “SNS를 이용하는 젊은 여행객들이 언택트 힐링 관광지 문경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이번 챌린지 투어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경북 여행 프로그램 ‘경북관광 100선 챌린지 투어’에 문경 언택트 관광지 5곳이 포함되었다.(사진=문경시 제공)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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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수곡교 재해복구사업 조기 준공 추진우기 전 주요공정 신속 추진, 9월 준공을 위해 사업 추진 박차 ▲울진군청 전경.(사진=울진군 제공)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근남면 수곡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수곡교 재해복구사업’의 조기 준공을 위하여 교량건설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곡교 재해복구사업은 2019년 제18로 태풍 ‘미탁’ 재해복구사업으로 총연장 222m(폭 12.7m, 2차로), 사업비 177억 원(국비 150억 원, 도비 14억 원, 군비 13억 원)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군은 교량 개선복구를 위하여 2020년 5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 2020년 6월에 착공하여 거더 및 상부 슬라브 시공을 완료하고 현재 공정률 60%가 추진되었다. 수곡교 건설공사가 완료되면 태풍 및 집중호우 시 기존 교량의 통수단면 부족으로 인한 성류굴 주변지역 침수 피해가 해소될 전망이며, 성류굴과 울진종합운동장을 연결하여 2023년 울진에서 개최되는 경북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성류굴 주변 경관개선은 물론 관광객 교통편의 제공에도 크게 기여하게 된다. 표남호 건설과장은 “우기 전 교량공사의 주요공정을 신속 추진하여 하천 내 가시설 철거 등을 완료하고, 여름철 안전사고 및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9월 중 준공될 수 있도록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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