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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정기노회 … 신임 임원 및 총대 선출예장(합동) 정기노회가 지난 3월부터 전국적으로 열리고 있는 가운데, 경북 지역에서도 각 노회별로 노회원과 총대들에게 정기노회 소집통지를 한 후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정기노회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성찬예식, 개회선언, 회순선택, 임원개선, 각 시찰회 보고와 청원, 각 부 보고와 청원, 각 기관 보고, 총대 선거, 신안건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정기노회에서는 신임 임원 및 총회 파송 총대를 선출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노회(노회장 박명권 목사)는 지난 2일~3일 구미예향교회(담임목사 정순봉)당에서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노회장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한상봉 장로(부노회장)의 기도, 노회장의 ‘하나님만 바라라’(시42:1~11)는 제목의 말씀선포, 최성수 목사(진전노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경동노회(노회장 최기목 목사)는 지난 2일~3일 오천사랑의교회(담임목사 류광하)당에서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노회장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김경욱 장로(큰숲)의 기도, 최동현 목사(지구촌)의 성경봉독, 노회장의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다’(고전15:10)는 제목의 말씀선포, 박찬우 목사(현포양문)의 집례로 성찬예식, 김중석 목사(성광)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경서노회(노회장 장종근 목사)는 지난달 5일~6일 점촌제일교회(담임목사 계성인)당에서, 경중노회(노회장 이성우 목사)는 지난달 12일~13일 경중노회 회관에서, 경청노회(노회장 김종우 목사)는 지난달 5일~6일 사월교회(담임목사 최영인)에서 각각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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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새물결, “사회법정서 패소하면 출교 조항, 무효” 주장지난 6일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기감 목회자 모임인 ‘새물결’은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 열린 입법의회에서 입법된 재판법 개정안 가운데 ‘출교조항’이 무효라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이 조항은 ‘교회재판을 받은 후 사회법정에서 제소해 패소했을 경우 출교에 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이는 지난 32회 총회 입법의회에서 현장 발의를 거쳐 통과된 것이다. 새물결은 이 조항이 현장발의 정족수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교리와 장정에 따르면 현장발의안이 상정되려면 입법의회 회원 3분의 1 이상이 서명해야 한다. 당시 개정안 발의서의 서명 인원은 175명이었다. 새물결은 “중복 서명자·비회원 등 17명을 뺀 실제 서명 인원은 158명으로, 정족수 167명에 미달하기 때문에 무효”라고 밝혔다. 새물결의 박경양 목사(정책위원장)는 “밤을 새서 서명부를 일일이 대조한 결과 지방과 연락처가 같았다. 동명이인은 없었다”며 “불법적인 상정과 폐기 등등에 대해 장개위는 사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새물결은 “1/3서명 요건을 갖추지 못한 이풍구 등 장로회에서 낸 사회법제소시 출교하는 재판법 개정안 현장발의안은 상정했으면서 1/3이상의 서명자 요건을 갖춘 새물결의 두 개의 현장 발의안은 폐기했다”고 장개위의 공정치 못한 처사를 질타했다. ‘새물결’은 이와 관련해 무효소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3월 19일(월) 오후 1시 30분 감리회관 20층에서 마지막 심리를 하고 3월 28일(수) 오후 3시에 판결이 나올 예정이라고 일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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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되어 같이 갑시다!제102회 예장(합동)총회장 전계헌 목사 사랑하는 총대 목사님들과 장로님들과 전국교회 그리고 지구촌에 흩어진 우리의 디아스포라 지체되는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교회만을 섬기는 미말의 부족한 종을 하나님께서는 총회장으로 뽑아 주셨습니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드립니다. 저는 총회장으로서 여러분들의 협조를 받아 다음과 같은 일에 힘쓰겠습니다. 1. 교회의 거룩성 회복을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교회는 그 이름만으로도 존귀하고 거룩한 공동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 안팎에서 교회를 거룩하다고 인정하며 바라보는 시각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루터(Martin Luther)의 ‘종교개혁’이 일어난 후 불과 500년이 지난 지금 ‘제2 종교개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이구동성입니다. 지금은 엄격한 의미에서 ‘종교개혁’이 아니라 ‘교회개혁’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성경적인 교회의 거룩성을 회복하고 유지하는 일에 우리의 능력을 집결시켜야 합니다. 2. 교회지도자들의 윤리회복에 힘쓰겠습니다. 교회지도자들의 부도덕하고 타락한 부끄러운 모습을 볼 때, 교회지도자들의 윤리회복은 우선으로 필요하고 중요한 일입니다. 교회 지도자들의 윤리를 회복하는 길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소극적으로는 사탄의 시험을 이기는 것입니다. 적극적으로는 교회지도자는 교회로, 교회는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기도에 힘쓰고 말씀 전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그리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야 합니다. 3. ‘총신’을 살리는 일에 노력하겠습니다. 총신대학교, 총신신학대학원, 총회신학원 등을 총칭하여 ‘총신’이라고 명명하겠습니다. 현재 제 눈에 보이는 ‘총신’은 중환자실에서 링거에 의지하여 겨우 목숨을 연명하고 있는 중증환자의 모습으로 보여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총신문제는 현재 총회가 안고 있는 가장 심각한 핫 이슈입니다. 총신은 새롭게 시작해야 합니다. 법과 질서, 원망과 법적 다툼, 감정과 상처들을 다 내려놓읍시다. 새롭게 시작합시다. 모든 기득권을 다 포기하면 기적은 일어납니다. 총신이 바로 서야 우리 총회와 총회 산하 모든 교회에 소망이 있습니다. 4. 총회의 현안 타결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은급재단납골당문제, 기독신문문제, GMS(총회세계선교회)문제 및 구제 부의 신뢰회복 등은 우리가 안고 있는 총회의 아킬레스건들입니다. 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대(對) 교단 관계, 동성애와 이슬람 같은 문제의 해결을 위한 법과 제도를 책임지고 있는 대정부 대 사회관계, 대북한 관계, 개혁주의 신학을 보수하기 위한 외국 교단들과의 교류와 연대 문제 등도 세계 장로교회를 대표하며, 대한민국 최대교단으로서 본 교단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만혼과 저 출산문제, 다문화가정문제, 경제적 약자를 보듬는 복지문제 등도 다음 세대를 위해 반드시 풀어내야 하는 과제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모든 문제에 대해 저는 성경과 교리와 신학에 위배됨이 없는 범위 안에서 적극 협력해나갈 것입니다. 5. 성경적인 칼빈주의 개혁주의를 실천하는 일에 지혜와 힘을 모으겠습니다. 본 교단 대한예수교장로회는 하나님중심, 성경 중심, 교회중심이라는 개혁주의 장로교의 분명한 정체성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의 좋은 전통적 신앙과 신학을 교회강단이나 학교강단에서만 가르치고 외치는 신학이 아니라 실천적인 칼빈주의, 실천적인 개혁주의를 구체적으로 실행하도록 힘쓰겠습니다. 용납할 수 없는 이단이나 사이비 단체 뿐 아니라 불건전한 정체불명 단체의 사상이나 술수가 교회 안에 유입되지 못하도록 영적 순수성과 신학의 정통성을 고수하겠습니다. 저는 제102회기를 ‘둘이 하나 되어’라고 풀이하고 싶습니다. 형제라고 하면서도 서로 반목하며 멸시하던 마음을 내려놓고, 우리 모두 하나 되어 같이 갑시다. 그래야 주님이 기뻐하십니다. 총회 산하 모든 교회에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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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중노회 제126회기 정기노회 개최▲회장: 이성우 목사(성재) ▲부회장: 김병준 목사(작승), 이순우 장로(고락) ▲서기: 남세환 목사(의성) ▲부서기: 문병관 목사(도평) ▲회록서기: 박의영 목사(조은) ▲부회록서기: 이정화 목사(안계) ▲회계: 김영구 장로(관덕) ▲부회계: 이민태 장로(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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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제의 인물 인터뷰 - 최록 화가만나고 싶었습니다! 화가 최록(崔綠) CHOI ROK 2017을 이제 며칠 남겨두지 않은 시점, 여류화가 최록 선생의 개인전이 열린다는 소식이 들렸다. 이에 그녀의 작품 세계와 인생관 등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독자들을 위해 인터뷰를 했다. 그녀는 전시회를 앞둔 바쁜 시점임에도 어렵게 시간을 내주어서 약속한 시간에 그녀의 작업실을 찾아가 문을 두드렸다. 화사한 미소로 맞아주며 미리 준비해둔 다과를 내어주는 그녀의 따뜻함은 햇빛이 풍성하게 들어오는 그녀의 작업실만큼이나 따뜻하고 평화로웠다. 30여 분에 걸쳐 대화는 부드럽게 이어졌고, 그녀의 진솔한 답변을 통해 그녀의 작품 세계와 인생관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다. 다음은 그녀와 나눈 대화를 문답식으로 정리한 것이다. (지면 관계상 최록 화가는 ‘최’로 표기) 기자 :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한 것 중심으로 몇 가지 여쭙겠습니다. 먼저 전시회는 언제 어디서 열리며 전시회를 열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는지요? 최 : 2017년 12월 19(화)~24(일), 구미예술회관 2전시실에서 열립니다. 2017년은 저에게 특별한 해입니다. 그동안 단체전은 1년에 2번 정도씩 했는데, 개인전은 한 번도 못했어요. 그래서 특별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시점이기에 개인전을 준비했습니다. 기자 : 작품 활동은 언제부터 시작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최 : 저는 미술 전공이 아니고 경영학 전공입니다(대구대 대학원 석사, 마케팅 전공). 하지만, 그림은 어려서부터 좋아했고 그 꿈이 마음에 남아있었던 듯해요. 그러던 중 1990년부터 시간 여유가 있을 때마다 조금씩 그림을 다시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 미술에 대한 기초는 맹일형 교수(당시 효가대 교수)께 사사를 받았어요. 처음엔 취미로 시작했기에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기자 : 작업실을 둘러보니 오랫동안 작업 활동을 하신 것 같은 연륜이 묻어나는데 너무 겸손하신 듯 합니다.(웃음) 그림들을 보니 주로 화초나 과일 등 자연물을 소재로 많이 쓰시는 것 같습니다. 추구하시는 작품 세계가 있으신지요? 최 : 맞습니다. 저는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표현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첫째는 자연을 바라보면 하나님의 놀라운 창조 솜씨를 더 감탄하게 되구요, 이러한 자연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들어서 평화로운 시간들을 맛보게 됩니다. 또한, 전원주택에 살고 있다 보니 자연을 접하기가 쉬워서 그리 된 것 같습니다. 저는 아름다운 자연을 제 손으로 표현할 수 있어서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한 마음입니다. 기자 : 그러시군요. 그 감동이 작품을 보는 저희들에게 그대로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몇 작품이 전시되는지, 그리고 혹시 특별히 애착이 가는 작품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최: 40~42점 정도 전시될 예정입니다. 특별히 마음이 가는 작품이 있다면 지난 2015년과 2016년에 대한민국 미술대상전과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등에 출품해서 상을 받은 작품들이 더 애착이 갑니다. 열심히 활동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 작품들이기에 그런 듯싶습니다. 기자 : 불과 1~2년 전에 상을 받으셨다면, 지금이 왕성한 활동시기인 것 맞지요?(웃음) 현재 주로 활동하는 무대나 소속 협회가 있으신지요? 최 : 현대미술협회 회원이고 금미회와 금화회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기자 : 꿈을 포기하지 않고 결국은 그것을 이루셨다는 점이 무엇보다 존경스럽습니다. 생활에 얽매여 살다보니 자신의 꿈을 잊어버린 채 살고 있는 사람들, 특히 여성들에게 많은 도전과 용기를 줄 것 같습니다. 최 : 저야말로 날마다 하나님께 감사하고 살고 있습니다. 건강도 주시고 이렇게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셔서 감사하고요... 기자 : 오늘 화가님을 통해서 감동과 도전을 받고 갑니다. 12월 19일 전시장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 : 네 부족한 점이 많아 부끄러운 저를 이렇게 찾아주셔서 저도 영광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최록 화가의 인터뷰가 끝날 때 쯤 그녀의 남편인 성기태 장로(구미제일교회)가 작업실로 들어오셔서 인사를 나누었다. 최록 화가의 말에 따르면 남편은 작품 활동을 편히 할 수 있도록 많이 외조를 해주신다고 했다. 돌아오는 내내 두 분의 평화로운 모습이 오래 인상에 남았다.) /대담·정리=박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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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열치열! 뜨거운 삼계탕 드시고 무더위 이겨내세요”영주시 문수면 빛마을교회(목사 이희진)는 지난 1일 마을 어르신들께 중식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교인들은 승문1리 마을회관에서 30여 명의 어르신께 삼계탕을 대접했으며, 월호1리 다락골과 수도리 무섬마을 독거노인들 댁을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희진 목사는 “유례없는 무더위에 힘드시겠지만, 뜨거운 삼계탕으로 무더위를 이겨내서 건강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봉사의 취지를 밝혔다. 박근택 문수면장은 “매년 여름마다 마을 어르신을 위해 봉사하는 목사님과 성도들께 감사드리며, 공경(恭敬)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빛마을교회(승문1리 소재)는 2010년 5월 교회 설립 이후 마을잔치, 이·미용봉사, 한방진료, 발 마사지 등으로 지역주민을 섬겨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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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영주성서신학원 졸업식 개최예장(통합) 영주성서신학원(김창진 목사, 동산교회)은 지난 6일 영주노회회관에서 제29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개회예배는 문병조 목사(원감 ,대촌교회)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황배엽 장로(이사, 예천지보교회)의 기도, 김기태 목사(영주노회장, 원리교회)의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라는제목의 말씀 선포가 있었다. 이어서 문병조 목사의 학사보고, 졸업생 9명(강진순, 권정숙, 김시인, 박진숙, 송정근, 윤현정, 이복희, 임경휘, 지수찬)에 대한 김창진 목사의 졸업증서 수여, 졸업생에 대한 상장 수여, 권정호 목사(이사장, 봉화제일교회)의 축사 등의 순서 후 최갑도 목사(前 노회장)의 축도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한편, 영주성서신학원은 2018년도 신입생을 3월 5일까지 모집 중에 있으며 1학기 개강은 3월 5일 저녁 7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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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서노회장로회수련회, ‘해병1사단 방문하다’예장(통합) 경서노회장로회(회장 손주식 장로)는 지난 10일~11일 1박 2일 일정으로 해병1사단 훈련단교회 및 청룡회관에서 2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라는 주제로 모인 이번 수련회에는 김영춘 노회장, 오세원 목사, 이성웅 장로, 서임중 목사가 설교와 특강을 맡았으며, 찬양사역자 박형근 집사와 애드(AD)팀의 특별 찬양집회가 있었다. 행사 일정으로는 포스코 견학, 해병제1사단 의장대사열, 해병대역사관 탐방, 개회예배, 찬양간증, 특강, 친교의 시간 등의 순서가 진행되었다. 손주식 회장은 이번 수련회에 대해 “국가 위기 상황에 가장 먼저 투입돼 작전을 수행하는 해병1사단처럼, 경서노회장로회가 한국교회의 위기 앞에 노회와 총회, 나아가 한국교회를 위해 어떻게 장로의 사명을 감당할 것인지를 함께 고민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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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 공직 문화 만들어 시민 만족도 더욱 높이겠습니다”상주시(시장 황천모)는 1. 15.(화)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 문화조성을 위해 「시민봉사 및 공직기강 다짐 결의대회」를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간부 공무원을 비롯한 1,0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해 청렴서약 결의를 했다. 이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청렴교육’이라는 주제로 現)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교육 강사 정승호 대표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했다. 결의대회는 공직기강을 확립해 청렴한 공직 풍토를 조성하고, 시민에게 더욱 봉사하는 공직자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조성희 상주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결의대회가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마음가짐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관행적인 부패를 척결하고 법령에 따라 공정하고 공평하게 업무를 처리해 신뢰받는 공직 사회를 실현함으로써 시민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주시는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3등급을 받아 2017년보다 2단계 상승했고, 청렴도 향상을 위해 소속 전 공직자의 청렴 서약, 익명신고 시스템 운영, 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 옴부즈맨․청렴해피콜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공직 내 반부패 청렴 의식 향상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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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 경산시장최영조 경산시장 존경하는 28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부와 복을 상징하는 황금 돼지띠의 해 기해년(己亥年)의 희망찬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기대와 설렘, 꿈과 희망을 품고 맞이하는 2019년 새해에는 모든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삶의 현장에서 묵묵히 수고하여 주신 시민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위대한 28만 시민 여러분! 지난해는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와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힘든 한 해였지만, 우리시는 흔들림 없는 시정 추진으로 산업, 경제, 문화, 복지 등 전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과 성장을 일궈 내며 ‘경산의 재도약’을 향한 주춧돌을 놓았습니다. 또한 위대한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성원으로 민선 6기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새로운 희망과 도전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며 지역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경산지식산업지구, 경산4일반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한 무선전력전송 기술센터, 메디칼융합소재 실용화센터, 철도차량부품 시험인증지원센터 설립 등 신성장산업 기반구축을 차근차근 준비하여 왔습니다. 또한 지난 11월 차세대 차량융합부품 제품화 거점센터를 준공하고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경산의 백년대계를 준비하기 위한 「경산발전 전략위원회」를 출범하며 더 큰 희망경산을 향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도 하였습니다.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이 최고의 복지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근원이라는 신념으로 공공부문 직접일자리 사업 추진과 함께 취·창업 지원에 힘써 왔습니다. 특히 산업단지캠퍼스 조성, 청년 소셜창업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등 우리시만의 특색 있는 청년정책 사업들은 신개념 일자리창출의 롤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명상숲 및 유아숲 체험원, 금호강 강바람 길 조성 등 시민 여가공간 확충과 경산 수영장 개관, 하양생활체육공원을 완공하며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갔습니다. 이 외에도 「2018년 지방재정개혁 대통령상 수상」「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국무총리 표창」「2018년 민원행정 평가 최우수」등 총 38개의 기관표창을 수상하여 경산시의 위상을 더 한층 높이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눈부신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위대한 28만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 그리고 동료공직자 여러분들의 헌식적인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지난 한 해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자랑스러운 28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지난해 7월 민선7기를 출범하면서 저는 경산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각오로 「더 큰 희망경산 10년 대계」완성을 엄중히 약속 하였습니다.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꿈꾸는 시민들의 염원을 가슴깊이 새기며, 저를 비롯한 1,200여 공직자는 『일신우일신』의 자세로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다짐하면서 2019년 시정운영 방향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 경산발전 전략을 주축으로 희망경산 10년 대계를 탄탄히 다지겠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야심차게 추진해 온 「경산발전 10대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가속도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첨단소재 제조 Industry 4.0 Factory 2050 사업, 패션테크 융복합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4차산업혁명의 거대한 물결을 선도하겠습니다. 또한, 청색기술 융합산업클러스터, 친환경 바이오 소재 산업화 실증 플랫폼 등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청색기술산업을 육성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넉넉한 일자리,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가슴 뛰는 희망경산을 열어가겠습니다. 경산형 청년 꿈터 조성을 위한 청년창의인재 융합클러스터, 청년창업 자유구역 등 선도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청년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 넣겠습니다. 아울러, 경력단절 여성, 어르신,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무교육과 창업지원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겠습니다. 또한, 중소기업 멀티지원센터 건립, 첨단스마트센서 거점센터 구축으로 기업의 자생력을 키워 나가겠습니다. 셋째, 조화롭고 희망이 움트는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도시와 농촌의 아름다운 조화는 경산의 품격과 가치를 한층 더 높일 것입니다. 상방동 일원 경산 센트럴파크, 남매지 시민 숲 공원, 경산 치유의 숲 등 청정과 공존이 어우러진 도심환경을 조성하고,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청년문화의 메카’로 변모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 건립, 투게더 빌리지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과수 고품질 현대화 사업 등 6차 산업화를 통해 농촌에 새바람을 불어 넣겠습니다. 넷째,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 하양지구 택지개발, 중산1지구 시가지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인구 40만 명품자족도시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 나가겠습니다. 또한 남‧북축을 연결하는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과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획기적인 지역균형 발전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아울러 CCTV 스마트관제 고도화, 상수도 관망 최적관리 시스템 구축 등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인프라 구축에도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다섯째,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즐기는 문화‧체육도시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압독국 문화유산 체계적 정비복원, 임당유적 전시관 건립, 발해마을 현창사업을 통해 독창적이고 찬란한 향토역사의 맥을 이어 가겠습니다. 또한,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비롯한, 팔공산 에코파크 캠핑장, 인공암벽장 등 생활문화 인프라 확충에도 힘써 나가겠습니다. 특히 오는 4월에 개최되는 제57회 경북도민체전과 생활체육 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경산의 위상을 널리 떨치고 시민들의 결속력을 강화하여 화합의 장이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여섯째,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따뜻한 복지, 함께하는 공동체를 실현하겠습니다. 올해 우리시 복지예산은 전체의 34%를 넘었습니다. 2,819억원에 달하는 예산입니다. 이 소중한 예산이 자라나는 어린이, 일자리를 찾는 청년, 노년을 걱정하는 어르신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알뜰히 꾸려 나가겠습니다. 치매안심센터 건립, 감염병 예방관리, 건강한 생활터 조성, 친환경 어린이 급식 등을 통해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고, 중학생 무상급식 확대, 시립도서관 증축, 찾아가는 이동학습관, 3040 맞춤형 교육 등 경쟁력 있는 교육환경 조성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평생학습 활성화를 이뤄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청소년 수련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조속히 건립하여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열린행정으로 소통·공감의 시민중심 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시정의 중심에는 항상 ‘시민’이 있습니다.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고 소통하며 직접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주민참여형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소통‧행정공간 플랫폼을 구축하고 카카오톡 체납세 납부 상담창구 운영 등으로 시민의 마음을 읽는 감동 행정을 펼쳐 가겠습니다. 또한 급변하는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한 「희망경산 비전 4.0 중장기 발전전략」을 마련하여 경산의 미래상을 밝혀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다양한 행정수요 변화에 부응하고, 일과 성과 중심의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세원확충, 국비확보, 정책사업을 전담하는 기획재정국을 비롯한 전문 부서를 신설하며, 새해 첫날 조직을 확대 개편하였습니다. 존경하는 28만 시민여러분! 지난 6년간 우리는 숨 가쁘게 열심히 달려 왔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흘린 땀보다 앞으로 흘릴 땀을 더 생각하게 됩니다. 금년 한 해에도 사심 없이 열심히 일하는 시장으로서 어떠한 고난과 역경에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습니다. 시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희망경산 10년 대계」완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전진할 것을 1,200여 공직자와 함께 굳게 약속드리면서, 「더 큰 경산, 더 큰 미래」를 향한 희망찬 여정에 위대한 시민 여러분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기해년 새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시고, 항상 웃음꽃이 피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년 1월 2일 경산시장 최 영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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