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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동댐, 정밀안전진단 및 비상대처계획 수립경주시민들의 식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다 경주시는 지방상수도 취수원인 덕동댐 안전한 관리를 위해 정밀안전진단 및 비상대처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한다. 시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12조에 의거 일 48,000㎥ 공급이 가능한 상수도 시설물에 대해 5년마다 실시하는 정밀안전진단으로 댐체와 여수로 2개소 및 취수탑과 취수문 등의 시설을 점검하고 결함 발생 시 신속한 조처를 하고자 한다. 또한,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태풍,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비상상황발생시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덕동댐 비상대처계획(EAP)을 수립해 댐 붕괴 시 발생할 수 있는 홍수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댐 하류부에 있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 손실을 최소화하는 실제적인 훈련계획 등을 수립한다. 1977년도에 조성된 덕동댐은 총저수량은 3,270만 2,000㎥로 이를 생활용수 56%, 관광용수 30%, 농업용수 14% 사용하는 다목적댐으로 댐의 길이는 169m 높이는 50m이다 김진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덕동댐 정밀안전진단과 비상대처계획 수립을 통해 덕동댐 안전관리에 더욱더 심혈을 기울여 맑은 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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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뚫고 김천딸기 태국으로 수출길에 올랐다!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6일 새김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김천딸기 태국 수출 선적식’을 갖고 딸기 286kg을 태국으로 수출길을 열었다. 이날 선적식에는 서범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 새김천농협조합장, 감로딸기영농조합법인 생산자 등 6명이 참석했다. 감로딸기영농조합법인(대표 고성택)은 태국과 산타, 알타킹 딸기 286kg을 1차분 첫 선적하여 5월까지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천시에서는 이번에 태국으로 수출되는 김천딸기는 태국 상류층을 대상으로 백화점과 프리미엄 마트에 납품될 예정이며, 태국 진출에 이어 할랄인증으로 홍콩, 중동 등 본격적으로 해외 판로 개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딸기와 포도는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은 품목으로 김천시는 품질, 저장성, 가격 등의 측면에서 경쟁력이 높은 샤인머스켓을 중심으로 신선농산물 수출에도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딸기는 수출물량이 국내 생산량의 2.4%, 포도는 1.1%밖에 차지하고 있지 않아 수출물량을 확대할 여지가 많은 품목이다. 시장 개방화 시대에 농식품수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김영우 농식품유통과장은 “수출품목 확대는 농업인조직화를 통한 수출 농업인, 행정, 농협이 힘을 모아야 하며 품목별, 국가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략을 세워 수출시장과 품목을 다변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글로벌인증과 할랄인증에도 집중 지원해 나갈 방침이며, 해외시장에서의 신 유통망 확충에 전력을 기울이고 우수농산물 생산으로 딸기와 포도가 스타농산물로 집중 육성해 나간다는 것이 김천시의 핵심 농업정책이라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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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딸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첫 수출11일 첫 수출에 이어 오는 3월까지 매주 1톤 수출 안동시가 2월 11일 안동 딸기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첫 수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제일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로 자리매김한 안동시가 수출국 다변화를 모색하며, 러시아 등 수출 시장 개척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결과다. 이번에 수출하는 딸기는 안동시 풍천면 기산리 일원에서 재배되는 딸기로, 420kg(2kg, 210상자) 첫 수출을 시작으로 매주 1톤을 오는 3월까지 계속해서 수출하게 된다. 안동 딸기의 대부분은 ‘설향’ 품종으로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국내에서 인기가 높다. 뿐만 아니라 저장성도 강해 신선한 품질이 현지에서도 그대로 유지돼 러시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과잉생산으로 가격이 하락한 양파 744톤을 대만으로 수출해 재배농가의 고통을 덜었으며, 사과 434톤을 대만과 홍콩, 싱가포르 등으로 수출하는 등 안동농산물 총 2,905톤, 5백6천 불을 수출해 국내 농산물가격 안정에 많은 기여를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대내·외 농업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고품질의 농산물을 지속해서 수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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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 50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구미공단 미래 비전 및 발전 방안’ 주제로 ‘구미공단 50주년 기념 심포지엄’ 열어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정상돈),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윤정목)는 9월 17일(화) 15:00~17:30까지 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조정문 회장, 정상돈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 윤정목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실무자, 상공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공단 5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구미공단 5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2건의 주제발표에 이어 지정토론이 이어졌다. 1주제는 정재우 경북대학교 교수가 ‘구미지역 기업의 스마트 제조 투자 활성화 방안’을, 2주제는 홍진기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구미국가산업단지 발전방안 수립’을 각각 발표하였다. 이어 지정토론에는 김석진 경북대학교 명예교수의 사회로 김동균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기획조사부장, 박정구 구미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신호균 금오공과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이세영 세영정보통신㈜ 대표이사, 장재홍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입지연구소장 등이 참여했다. 정재우 경북대학교 교수는 구미지역 중소기업의 스마트제조 추진 현황은 아직 기초단계로 제조공장의 스마트화를 통해 기술 수준이 높은 공정 및 시스템 엔지니어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센서, 로봇, 자동화기기 등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진기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중심의 공동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거래선 다변화를 위한 해외마케팅 지원, 플랫폼에 기반을 둔 기업지원 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다. 토론에서는 구미 주요 기업 동향과 국방산업, 탄소산업 등 신산업 현황, 1단지 구조고도화 및 5단지 분양, 구미형 일자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과제, 스마트 산단 선정 등의 현안 논의와 현장의 즉석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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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수출규제 합동대응팀 실무자 회의 개최구미시 피해신고센터 운영하고 1,000여 명 기업사랑도우미 활동 구미시에서는 8월 14일(수) 오후 4시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구미세관, 고용노동청 구미지청, 금오공과대학, 구미상공회의소, 경제단체, 관련 공무원 등 실무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규제 피해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각 유관기관은 실질적인 지원계획 및 향후계획에 대한 종합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기존사업에 대한 피해기업 우대, 고용유지 지원금, 정부 자금지원 사업과 첨단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립화 연구 추진계획, 부품소재 국산화단지 조성 등에 대해 논의 했다. 한편, 구미시는 일본정부의 수출규제 발표에 따른 관내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7월 2일부터 합동대응팀을 구성하고 피해신고센터(구미시청 기업지원과 480-6102)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구미시 공무원 1,000여 명은 기업사랑도우미(1사 1공무원)로서 지속적으로 기업들과 소통하며 피해상황을 즉각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관내 3,300여 개 기업 중 일본 직수입 기업 45개사 및 일본 투자 기업 22개사는 직접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미시 합동대응팀에 현재 접수 된 25개 기업은 매출감소, 생산차질, 수입지연, 대체재 적용, 재고소진 등 직간접피해를 우려했다. 일본의 백색국가 배제조치가 시행되면, 전략물자 중 비민감 857개 품목은 기존 일반포괄허가에서 개별허가로 변경되고 허가기간은 1주일에서 90일, 유효기간은 3년에서 6개월로 변경되어 납기일 지연, 허가 거부 등 기업의 피해가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자율준수 인증을 가지고 있는 일본기업과 거래 시에는 기존의 포괄허가 조건으로 수입이 가능하다. 구미시는 단기적으로 150억 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유관기관과 함께 수입다변화, 기술솔루션, 기술인증, 시험분석비 지원 등 세부지원계획을 수립하였다. 또한 장기적으로 핵심부품소재의 국산화와 산학연 R&D 네트워킹 강화, 소재부품기업 공동협력 사업 등 중앙정부와 연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며 일본수출규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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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기업 간담회KOTRA 지원사업 설명회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는 8월 13일(화) 14시, 3층 회의실에서 조정문 회장, 곽현근 부회장 및 상공의원, 김만헌 구미세무서장, 권경무 대구경북KOTRA지원단장, 최동문 구미시 기업지원과장, 임경섭 한국수출입은행 구미경북지역본부장, 정치영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기업협력본부장, 유성원 KOTRA 구미분소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기업간담회(KOTRA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2일 일본 각의에서 한국을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겠다고 결정했고, 오는 8월 28일부터 시행될 예정에 따라 업계 영향과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 백색국가란 일본 자국의 안전보장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첨단기술과 전자부품 등을 타 국가에 수출할 때, 허가신청을 면제하는 국가로 여기서 제외되면 전략물자 중 비민감품목(857개)이 일반포괄허가에서 개별수출허가로 전환되어 수출신고 처리기간이 통상 90일 소요됨. 오늘 회의는 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부장의 ‘일본 수출규제 현황 및 영향’ 설명, KOTRA 유성원 구미분소장의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지원제도’ 소개에 이어 KOTRA 지원사업 설명, 질의응답 및 일본 수출규제 관련 애로사항 논의 순으로 이어졌다. 유성원 KOTRA 구미분소장은 일본 수출규제에 따라 한국이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 될 경우 전략물자 중 비민감품목*이 개별허가로 바뀌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일본 수입업체가 ICP**기업에 등록할 수 있도록 권유하거나 대체수입선을 어떻게 발굴할 수 있는지 여러 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 전략물자관리원 운영 “일본규제바로알기(japan.kosti.or.kr)”사이트에서 확인. ** ICP(Internal Compliance Program) : 전략물자 관리에 있어서 일본정부가 인증한 자율준수 기업으로, ICP 기업은 일반국가에 수출하더라도 특별일반포괄허가 가능함. 조정문 회장은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일본제품 불매운동까지 이어져 가뜩이나 어려운 경기상황 속에 기업에서는 생산차질 걱정은 물론, 일본 해외바이어와의 거래관계에도 자칫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하는 한편, “위기가 곧 기회인만큼 이제까지 일본에 의존해왔던 핵심부품을 국산화하고 수입선을 다변화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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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영일만항-중국-러시아 컨테이너 신규항로 개설 협약 체결장금상선 8월 2일부터 영일만항-상해항-블라디보스톡항로 취항 포항시는 31일 시청 회의실에서 항로 다변화를 통한 영일만항 물동량 증대를 위해 포항영일만항-중국 상해항-러시아 블라디보스톡항 컨테이너선 정기항로 개설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임상섭 장금상선(주) 상무, 김진규 포항영일신항만(주) 대표, 배태하 포항항만물류협회장을 비롯한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경상북도, 영일만경쟁력강화심의위원회 등 관계 기관단체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설되는 정기항로는 장금상선(주)에서 1만 톤급 컨테이너선 2척을 투입하여, 8월 2일부터 포항영일만항-중국 상해항-러시아 블라디보스톡항을 왕복하는 주 1항차 직항 서비스로 매주 금요일에 입출항하게 된다. 이번 항로 취항은 장금상선(주)의 영일만항 해상운송 세 번째 서비스로, 중국, 러시아 지역으로의 수출입 화물이 보다 원활하게 운송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자동차 등 러시아와의 교역량 증가와 중국과의 물동량 운송 강화 필요성에 따라 신규항로 개설을 위해 선사와 그동안 논의를 진행해왔으며, 이번 중국-러시아 항로 개설로 자동차, 철강, 우드팰릿 등 연간 약 1만 2천TEU 정도의 화물이 이번 신규항로를 통해 수출입 되어 영일만항 물동량 증대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항로 다변화 및 항차 수 확대를 통하여 영일만항의 해상 운송 경쟁력을 강화하고, 항만 인입철도, 여객선 부두 등 대형 항만 인프라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여 포항시의 해양·항만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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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풋고추 첫 출하노동력 분산형 고추 재배 모델 구축 영양군(군수 오도창)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추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높이기 위하여 '노동력 분산형 고추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7월 8일 풋고추 2톤을 첫 출하 하였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일반적으로 8월부터 9월까지 노동력이 많이 필요로 하는 홍고추 생산 위주의 고추 수확 방법을 탈피하여 높은 가격을 받는 7월과 10월은 풋고추를 생산하고, 8월과 9월 두 달간은 홍고추를 수확하는 고추 수확기 분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동력 분산형 고추재배 단지(대표 김병찬)에서는 현재 9ha 면적에 회원 10명이 고추를 재배하고 있는데, 공주시에 위치한 J 팜스에 고추 25톤을 납품하여 6천만 원의 소득을 예상된다. 임숙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농가 소득의 다변화를 위하여 농가에서 필요한 시범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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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도정주요시책추진 최우수 시군에 경산시․의성군 선정▲도정역점시책 우수시군 및 부서 시상식(우수 시군) 경상북도는 16일(화) 도청 다목적홀에서 2018년 도정주요시책추진 우수 부서 및 우수 시군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2018년 한 해 동안의 성과관리시스템과 도정 주요시책 추진 결과를 평가해 지난 3월 26일(화) 성과평가위원회에서 심의․확정했다. 이번 시상식은 8개 우수 부서와 9개 우수 시군을 선정․시상하고, 최우수 부서에는 포상금 5백만원, 최우수 시군은 상사업비 2억원과 포상금 7백만원을 각각 지급했다.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친환경농업과는 경북 농업역사 최대 규모의 국책사업인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유치하는 쾌거를 올려 국비 752억원(총사업비 1,325억원)을 확보하였으며, 첨단 농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과실 전문생산단지(10개지구, 130억원), 밭작물 공동경영체(7개소 70억원), 종자산업기반구축(2개소, 20억원) 등 다수의 국책사업을 유치하여 농산물 생산시스템 다변화 및 미래 첨단농업을 육성하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 우수부서로는 도정의 또 다른 핵심축인 저출생 극복을 위해 안정적인 분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분만 취약지 산부인과 운영 및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보건정책과, 지역산업과 연계해 경력단절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및 공공형 어린이집을 확대하여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여성가족정책관실이 선정되었다. 시군평가는 일자리창출, 투자유치 등 도정 역점시책과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구성된 정부합동평가 추진실적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총 143개 평가지표에 대해 경상북도통합평가시스템(GB-VPS)을 통한 중앙부처 통계실적과의 철저한 비교‧검증과 공정한 자체평가를 통해 진행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경산시는 도정 역점시책의 일자리창출분야와 정부합동평가의 일반행정, 사회복지, 지역개발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으며, 의성군은 도정 역점시책의 서민생활안정분야와 정부합동평가의 규제개혁, 환경산림분야에서 특히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우수 시군으로는 안동시, 포항시, 칠곡군, 울진군, 예천군이 선정되었고, 전년 대비 실적 상승이 큰 시군에게 주어지는 도약상은 영천시, 청송군이 각각 수상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바람 행복 경북’도정 슬로건 아래 환골탈태 정신으로 일자리 창출, 저출생 극복, 투자유치, 국가예산확보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이는 모든 공직자와 23개 시군이 합심해서 이루어낸 결과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도정역점시책에 대한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성과평가를 통해 열심히 일하는 부서와 시군에 대해서는 성과에 합당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성과 중심 공직문화를 한층 더 강화하여 도민의 행복 실현과 경북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정역점시책 우수시군 및 부서 시상식(우수 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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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부석면 임곡천 상류 공장등록제한지역 해제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부석면 임곡천 상류지역인 소천리와 임곡리 일대에 지정된 공장설립제한지역 및 승인지역을 해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북부권역 통합상수도 취수원 이설(임곡소하천⇒부석저수지)에 따른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및 해제로 북지리, 소천리, 임곡리 일대에 지정된 상수원보호구역 0.576㎢ 해제한데 이어 나온 것으로 향후 북부권 이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부는 지난 2010년 11월 임곡천 상류지역의 상수원보호를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경계 상류 유하거리 10km 이내지역에 일체의 공장 및 제조업소를 설립할 수 없는 공장설립제한 구역과 2014년 11월 취수원에서 7km 초과 지역을 공장설립승인 1지역과 취수원에서 4-7km이내 지역을 공장설립승인 2지역으로 지정해 제2지역에는 떡류, 빵류, 커피류, 인삼제품제조업 등 생계형 9개 업종만 할 수 있도록 제한해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를 규제해 왔다. 하지만 이러한 공장의 설립제한·승인지역 규제는 주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또한 기존 부석정수장 취수원인 임곡천도 갈수기 시 취수원 부족과 수질악화로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고질적인 민원이 됐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3년부터 영주시 북부권역(순흥, 단산, 부석)의 통합상수도를 추진하고 수도정비기본계획을 변경해 지난해까지 운영돼오던 임곡천 취수원을 폐쇄하고 부석저수지를 원수로 사용하는 새로운 부석정수장을 신설함으로써 환경부로부터 상수원보호구역 변경을 승인을 받고 이어 지난해 환경부에 요청한 공장설립제한·승인지역 변경이 승인됨에 따라 그동안 주민들의 숙원이던 임곡천 상수원보호구역에 따른 규제를 완전히 해소시켰다. 박종호 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임곡천지역의 공장설립제한 해제가 개인의 재산권 행사는 물론 지역 경제발전 및 고용창출로 이어져 행복도시 영주시 발전에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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