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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병성교회, '마을음악회' 개최‘제2회 지역주민을 위한 한여름 밤의 마을음악회’ 열어 ▲남성중창팀의 공연. 상주 병성교회(담임목사 김종순) 본당에서는 지난 8일 지역주민들을 위한 ‘제2회 한여름 밤의 마을음악회’가 병성교회 주최로 열렸다. 음악회 행사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김종순 목사는 ‘자족하라’라는 제목으로, “환경, 성공, 돈에 초점을 맞추면 자족할 수 없지만 예수 그리스도에게 초점을 맞추면 어떤 형편에 처하든지 자족할 수 있다”며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2부 음악회는 아동 댄스, 남성중창, 여성중창, 혼성2부, 우쿨렐레, 색소폰, 하모니카, 독창, 피아노 연주, 합창 등의 순서로 교인들이 준비한 멋진 무대가 꾸며졌다. 참석한 주민들에게는 공연 후에 풍성한 간식과 선물도 제공되었다. 김종순 목사는 “이번 마을음악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지역주민들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으로 사랑을 실천해 나가는 교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상주 병성교회는 지난 8일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제2회 마을음악회’를 열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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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7개국 바이어 초청 행사 및 간담회 성황폭염 녹인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과 열기 상주시는 8월 13일 신흥동의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열린 “2019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국 관계자 초청행사”에 7개국 해외 바이어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우수 농특산품을 소개하고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농민사관학교가 주관했으며, 경북통상이 후원했다. 초청 행사에는 동남아 7개국(홍콩, 태국, 대만, 마카오, 몽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신선농산물을 전문적으로 수입하는 업체 바이어들이 참가했으며 다국적 바이어들이 상주시를 함께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상주시는 다양한 수출단지와 생산자단체 대표를 초청해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생산자와 바이어들이 발전적인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 바이어들에게 상주원예농협, 상주곶감유통센터,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의 위생적인 공동선별, 공동포장 시설의 수출 농산물 관리 매뉴얼과 최신 시설을 견학하게 함으로써 지역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상주시는 58개 해외홍보관을 운영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홍보 마케팅을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8년도 수출실적 567억 원을 달성했고 ‘경상북도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김병성 경제산업국장은 “세계 시장 확대를 위해 바이어와 관계를 지속적을 유지하고 상주시 홍보관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지역의 우수 농특산품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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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복분자 맞춤형 수분관리 기술 보급장마철 복분자 재배포장 수분 관리 걱정 없어요 휴대용 토양수분측정기 이용 남녀노소 스마트 토양관리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복분자 재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금년도 ‘복분자 생력화 생산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쉽고 과학적인 ‘맞춤형 적정 수분관리 기술’을 보급한 결과 복분자 재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작물 재배 시 토양의 깊은 곳은 장마철 많은 비로 수분이 많고, 겉흙은 뜨거운 햇볕으로 마르기 때문에 물(수분)관리가 쉽지 않다. 하지만 휴대용 토양수분 측정기를 이용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토양의 깊이별로 과학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농가들은 “장마철 흙이 말라 물을 자주 주다 보니 작물이 죽거나 병해충이 생기는 등 물관리가 어려웠지만 조작이 쉽고 간편하게 측정해 물(수분)관리를 하다 보니 복분자 품질이 좋아지고 생산량·소득도 증가해 신기술이 반가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리류인 복분자(Raspberry)는 상주시의 소득 작목으로 다양한 기능성과 맛을 인정받아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상주베리축제를 통해 단골손님도 많이 늘었다. 또한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농가 경영이 주목받고 있어 ICT 활용, 스마트팜 등의 다양한 기술을 복분자에 접목 중이다. 최낙두 기술보급과장은 “시설 재배지가 아닌 노지재배에도 활용 가능하며 비용이 많이 들지 않고 남녀노소 쉽게 사용 가능한 스마트 농업기술을 더욱 폭넓게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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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농업기술원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행정절차 완료 및 실시설계·사업착수에 박차 2017년 6월 상주시 유치가 확정된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의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절차가 완료되었다. 도시관리계획의 주요 결정(변경) 사항은 상주시 사벌면 삼덕리․화달리 일원에 967,965㎡의 도시계획시설(연구시설)부지를 결정하고, 이를 위해 농림지역 및 보전관리지역 일부를 건물을 지을 수 있는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상주시는 농업기술원의 조속한 이전을 위해 관련 기관 및 경상북도 농업기술원과 긴밀히 협조해 주민 및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및 심의와 각종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관계 공무원들이 노력한 결과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상주시에서 구상한 사업 계획이 충분히 반영되면서 사업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연구시설) 구역에 대한 지형도면을 고시하면서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으로 농업기술원 이전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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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피시야 내 발을 부탁해~!성주봉한방사우나 닥터피시 족욕 체험장 운영 상주시 성주봉한방사우나가 이용객들을 위해 닥터피시 족욕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닥터피시’는 치료용 물고기인 ‘가라루파’의 별칭으로 피부의 각질을 뜯어먹는 등 피부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물고기이다. 성주봉한방사우나는 사우나 내부 족욕장에 닥터피시 체험장을 마련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체험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족욕장 주변 환경을 아름답게 꾸며 사우나를 찾는 이용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성주봉한방사우나를 찾은 이용객들은 족욕장에 삼삼오오 모여앉아 닥터피시들이 발 주변으로 모여드는 모습을 신기해하며 족욕을 즐겼다. 성주봉한방산업단지 관계자는 “한방산업단지를 찾는 이용객들이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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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경북 글로벌리더 진로․직업 체험단 캠프 운영다문화학생 진로․직업 교육에 박차를 가하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경북교육청상주학생수련원에서 경산지역 초등학생(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글로벌리더 진로․직업 체험단 캠프’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다문화 학생과 일반 학생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 일원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갬프는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진로․직업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이고 합리적인 진로 설계 능력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다문화 학생의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교육과 일반학생들의 ‘다문화 이해교육’ 중심으로 구성하여 또래의 결속감과 유대감 형성에 주안점을 두었다. 캠프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직업세계를 경험하는 드론, 3D 프린트, VR을 활용한 직접 체험 시간으로 구성했다. 또한, 재능기부 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참여 학생들의 안전과 캠프 일정을 돕기 위해 대구교육대학교 학생 15명이 멘토로 참여한다. 첫째 날은 진로 코칭 전문가와 함께 나의 적성을 알아보고 나에게 적합한 직업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고 예술분야와 모둠별 미션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둘째 날은 4차 산업과 관련된 드론, 3D 프린트, VR을 활용한 전문 교육을 통해 교실에서 할 수 없었던 다양한 체험 시간을 가진다. 캠프 마지막 날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을 방문하여 함께 살아가야 할 생물의 중요성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보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김현동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체험캠프가 개인의 진로와 직업 설계를 위한 체험활동이 이루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인재 육성을 위해 진로․직업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정책 발굴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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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원황배 캐나다 첫 수출길에 오르다!캐나다배수출단지, 상주 원황배 캐나다 첫 수출 기념식 가져 참배 상주 캐나다수출단지(대표 이만희)는 8월 6일 오후 5시 상주 캐나다수출단지에서 생산 농가 및 수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상주 원황배를 캐나다로 수출했다. 이번에 수출된 원황배는 13.6톤(4천만 원 상당)으로 ㈜경북통상(대표 박순보)을 통해 캐나다 토론토, 밴쿠버의 한인교포와 현지인을 상대로 판매될 예정이다. 상주시는 지난해 배 4,034톤(116억 원 상당)을 캐나다, 미국, 대만, 베트남 등 세계 13개국으로 수출했다. 원황배는 당도가 높고 육질이 아삭해 해외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캐나다배수출단지는 지난 2011년 정부로부터 원예전문생산단지로 승인받았으며 꾸준한 수출 확대로 국내 시장 수급 조절 및 가격안정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올해에도 원황, 화산, 신고 등 상주배의 지속적인 수출을 통해 캐나다 시장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주선동 유통마케팅과장은 “앞으로도 상주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상주상표 등록 및 철저한 재배 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안정적인 수출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 증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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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세먼지 대응, 방치폐기물 처리 등 국비 364억 확보▲미세먼지 저감사업(전기자동차 보급) 관련 사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전기차 보급, 노후 1톤 화물차 LPG 전환 지원 등 의성군 “쓰레기산” 등 방치폐기물 신속‧안전한 처리에 가속도 경상북도는 이번 정부추경에 미세먼지 저감과 방치폐기물* 처리를 위한 국비 36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본예산 312억 원 보다 117% 증액된 수치이다. * 방치폐기물 : 폐기물 처리업체가 사업장폐기물 처리 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보관한 폐기물 (폐기물관리법 제40조) 주요 내역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97억 원 ▲방치폐기물 처리 158억 원(의성 99.5, 문경 40.5, 상주 18) ▲노후 경유차와 건설기계 저공해 조치 지원 51억 원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시스템 구축 10억 원 등이다. 특히, 경유차 배기가스는 사람들의 활동 공간에 가까이 배출되어 건강 위해도가 크므로 경유차 조기 퇴출에 우선 지원한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미세먼지 배출량 기여도와 사업별 감축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경유차, 건설기계, 가정용 보일러 등 미세먼지 배출원 감축 중심의 사업들을 중점 추진한다. 한편, 의성 쓰레기산은 기 확보된 국비 24억 원과 추가예산을 합한 총 국비 123.5억 원으로 17.3만 톤 선별(재활용, 소각, 매립)을 완료하여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은 금년내 최대한 처리하고, 2020년도 예산 확보를 하여 소각, 매립으로 처리를 완료할 계획이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미세먼지 저감 대응과 방치폐기물 처리를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관건이다”며 “지역 출신 국회의원과 공무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국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 방치폐기물 현장사진.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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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아닌 마음으로, 청소년 국제교류국제자매도시 중국 강서성 의춘시 학생교류단 상주시 방문 국제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의춘시 학생교류단 10명이 8월 5일부터 11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상주시를 방문해 상주시 중학교 2학년 학생들과 홈스테이 교류에 들어갔다. 상주시는 2005년 중국 강서성 의춘시와 자매결연한 뒤 2009년 학생 교류를 시작했다. 이후 7회 학생 상호방문 교류로 상주시 학생 70명이 참가했으며 올해 8회차 교류가 시작된다. 학생들은 각각 정해진 친구들의 가정에서 지내면서 우리 문화와 생활양식을 배우고, 상주시의 특산품을 활용한 곶감강정만들기, 승마, 목공 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한다. 또 상주시 주요 관광지도 견학한다. 이런 활동은 단순히 상주에 대한 지식을 얻기보다 자매도시의 상황과 문화적 차이를 체험함으로써 문화 수용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춘시 학생교류단을 인솔해온 전중보(田中宝)씨는 “교류 활동을 통해 양 도시의 우의가 증진되고 한․중 청소년들이 상호 협력과 이해 증진을 통해 협력 기반을 구축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6일 열린 환영식에서 “의춘시 홈스테이 학생교류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자매도시의 친구들과 교류하면서 서로의 가치와 관습을 이해해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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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박물관 ‘상주읍성지’ 학술발굴조사 착수상주읍성 기초 자료 확보를 위한 학술발굴조사 시작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은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상주읍성지’에 대한 정밀학술 발굴조사에 착수했다. 대상지는 인봉동 73-7번지이며, 면적은 1,210㎡다. 조사 기간은 7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조선시대의 상주는 경상감영이 위치했던 곳으로, 당시 경상도의 정치·군사·행정·문화를 대표하던 중심지였다. 상주박물관은 상주읍성이 당시 상주 지역의 위상을 증명할 중요한 유적인 만큼 문헌기록 연구, 훼철되기 이전 4대문·시가지의 모습이 담긴 사진엽서 입수, 기획전시 및 학술대회 등 이를 확인할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학술 발굴조사 대상지에는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상주주조주식회사’ 건물 일부와 공장 굴뚝이 남아있다. 사전조사에서 상주읍성의 성벽 및 해자 일부가 존재할 것으로 파악된 곳이다. 이번 정밀학술 발굴조사를 통해 흔적이 남아있지 않은 상주읍성의 축조방법 및 공간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하고, 상주읍성의 전모를 파악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축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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