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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학교 교실 가득 울려 퍼지는 웃음소리▲경산 와촌초 난타예술동아리(사진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올해 농산어촌 지역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대상 학교를 추가 선정하여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은 농산어촌 면지역 소재 학생 수 60명 이하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다. 심사기준은 학교 규모와 학생 수 증가 가능성, 지역과 연계된 특색프로그램 운영 계획 정도, 구성원 참여도, 대외 홍보활동의 적극성 여부 등이다. 올해는 4월 중 12개교를 선정하고, 한 번 선정된 학교는 3년간 매년 1,500만 원의 예산을 받는다. 또한 올해부터 작은 학교 가꾸기 우수학교 인증제를 실시하여 학생 수 증가 및 교직원 만족도가 높은 학교에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까지 122개교를 선정해 49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였다. 그 결과 학령 인구가 급속히 감소하는 중에도 선정하는 운영했던 학교들은 폐지된 학교가 없으며, 학생 수가 증가하는 학교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특히 최근 5년 동안 사업을 운영한 학교 중 61%에 해당하는 23교에서 학생 수가 증가하였으며, 그 중에서도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 이전에 비해 학생수가 50%이상 증가한 학교가 5교(낙동초 +29명, 와촌초 +31명, 외남초, +24명, 신광초 +21명, 이산초 +29명)나 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현동 교육복지과장은 이 사업의 성공 요인을 “▲도교육청의 재정적 지원을 통한 특색 있는 교육활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학부모들의 만족도 향상 ▲체험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공동체 의식 함양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교직원들이 강한 의지와 열정으로 사업을 추진한 노력의 결과”라고 말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은 지역 특성상 학생 수 60명 이하 초·중학교가 전체 학교의 42%나 되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으로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를 살리는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소규모 학교만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우수학교의 운영 성공사례를 적극 전파하여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의 교육 정상화를 이루겠다.” 고 말했다. ▲상주 낙동초 밴드동아리 연주(사진제공=경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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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런 도서관은 없었다~... 지역 특화형 작은도서관이 뜬다경상북도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 SOC 공립 작은 도서관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22곳(신규 7, 리모델링 15)이 선정, 국비 1,425백만원을 확보해 이용자 중심의 쾌적한 환경개선 사업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작은 도서관은 걸어서 10분 이내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문화기반시설로 정보 사각지대에 놓인 농어촌 지역에 독서문화 복지 차별 해소를 위해 1996년부터 꾸준히 조성되어 현재 90개의 공립 작은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문화의 거점으로, 농어촌지역 사랑방으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도내 일부 시군은 고령화, 다문화, 인구감소가 가속화되는 추세에 있어 작은 도서관을 통한 지역 유대감 형성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주민 운영위원회 중심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등 지역 특화형 작은 도서관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저예산으로 효과적인 문화복지를 구현하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수 사례를 살펴보면 상주시 「공갈 못 꿈꾸는 작은 도서관」에서는 주된 이용자에 특화된 ‘꿈꾸는 청춘백세’, ‘신나는 난타 배우기’, ‘꽃고무신 만들기’ 프로그램을 지난해부터 주 1회씩 운영해 주민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상주시 「공갈 못 꿈꾸는 작은 도서관」에서 난타를 배우는 어르신들. 포항시 「그림책마을 작은 도서관」에서는 주 이용층인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그림책과 함께하는 보드게임’, ‘그림책으로 마음읽기’, ‘인형극’등 프로그램운영으로 젊은 부모들에게 각광 받는 공간으로 애용되고 있으며 국내․외 우수 그림책을 특화해 장서로 구성하여 입소문을 타고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포항시 「그림책마을 작은 도서관」 이현세 만화거리 내에 위치한 울진군 「매화 만화도서관」은 인근 관광지인 불영계곡, 금강송군락지, 덕구온천 등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울진 출신의 만화가 ‘이현세’네임 밸류와 함께 시너지 효과로 특수를 누리고 있다. 황영호 경북도 문화산업과장은 “앞으로 시군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립 작은 도서관 확충 및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의 작은 도서관들이 사람이 있는 따뜻한 문화거점 역할 수행으로 살맛나는 경북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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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밥퍼목사 최일도 다일공동체 대표’ 초청 특강영주시는 2일 시청강당에서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읍면동 인적안전망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이‧통장, 봉사단체 등으로 구성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 인적안전망 활성화와 지역사회 복지리더로서 필요한 역할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다일공동체 최일도 대표가 ‘섬김과 나눔의 삶으로’란 주제로 지역사회에서 민‧관 협력의 중요성과 나눔 문화에 대하여 특강을 실시하며 참석자들의 따뜻한 공감을 이끌었다. 최일도 대표는 강의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의 효과적인 활동을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이 우선되어야 한다. 민과 관의 협력이 활성화될 경우 지역사회 복지현안 문제는 해결될 것이다”라고 하며 다일공동체의 사례를 들어가며 “나눔은 행복”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 2018년 12월 지역실정에 밝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기관․단체 및 민간인을 대상으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구성하였으며, 현재 1050명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이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영주시청강당에서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읍면동 인적안전망 교육'을 하고 있는 다일공동체 대표 최일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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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구미옥계교회에서 송정미 교수 ‘러브콘서트’ 개최▲구미옥계교회에서 ‘러브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 송정미 교수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지난 3월 31일(주) 오후 7시 구미옥계교회(박신득 목사 시무)에서 ‘러브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CCM 가수 송정미 교수 단독콘서트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800여 명의 성도들은 송 교수의 찬양과 간증을 통해 큰 위로와 은혜를 경험했다. 송 교수는 ‘오직 주만이’ ‘주님의 성령 지금 이곳에’ ‘그들은 모두 주가 필요해’ ‘사랑의 나눔 있는 곳에’ 등의 찬양을 부르며 “나누는 사랑의 위대함을 함께 경험하자”고 권면했다. 굿피플은 이날 희귀난치성질환 에이퍼트 증후군을 알고 있는 성지영 양(가명)의 사례를 소개하고 우리나라 희귀난치성 환자 59만여 명에 대한 관심과 후원을 요청했다. 이에 참석한 대부분의 성도들은 이 일에 동참하기 위한 정기후원을 약정했다. 또한, 구미옥계교회도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굿피플에 매월 일정 금액을 후원하기로 했다. 박신득 목사는 “우리의 착한 행실을 통해 이웃에 빛을 비추는 삶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삶”이라며 “선한 사마리아인의 심정으로 어려운 이웃을 섬기고 있는 굿피플의 사역에 구미옥계교회가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송정미 교수 초청, 굿피플의 ‘러브 콘서트’가 지난 3월 31일(주) 구미옥계교회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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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 박균섭 소장세계 최초 ‘뇌 운동기’ 개발자 박균섭 소장의 공개 강의가 열리는 대구의 한 행사장을 최근 찾았다. 박 소장은 (주)지앤지뷰티플러스(대표 정시영) 부설 웰브레인 연구소 책임자이다. ‘엄마, 그 위대한 사명자’라는 주제로 지난 1월부터 진행되는 이 강좌는 지앤지월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매월 전국에서 순회 강의가 열리고 있다. 다음은 강의를 마친 후 인터뷰 자리에서 박 소장과 나눈 대화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Q: 강의 주제를 ‘엄마, 그 위대한 사명자’로 잡으신 이유가 있다면요. A: 저는 25년 전부터 이 분야를 연구하고 3,000회가 넘는 강의를 해왔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모르거나 가볍게 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산모의 임신과 출산은 아기의 ‘육체적‧정신적‧영적 건강’과 깊이 연결돼 있습니다. 엄마 배 속에 있을 때 태아에게 전달되는 영양 환경, 산모의 스트레스, 산모의 골반과 호흡의 문제 등이 그 아기의 평생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영양 불균형과 스트레스로 인해 저체중으로 태어난 아기는 나중에 비만, 암, 치매 등 각종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는 태아의 뇌에 태중 환경이 각인되어, 유전자가 잘못 활성화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육체적‧정신적‧영적 질환의 원인을 ‘뇌의 인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Q: 아기에게 영향을 미치는 특별히 가장 중요한 시기가 있는지요. A: 우리 몸은 하나의 세포가 세포분열을 통해 274종류의 세포를 만들어내면서 형성됩니다. 그런데 세포분열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시기는 태아의 오장육부 중 형상이 만들어지는 임신 후 12주까지입니다. 즉, 임신 초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계획임신을 통해 12주 동안 임산부를 체계적으로 집중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다음으로 중요한 시기는 출산 직후입니다. 출산할 때 아기의 뇌 경막(뇌에서 꼬리뼈까지 중추신경을 보호하는 막)이 뒤틀리게 되는데, 이는 각종 뇌와 척주 및 근골격계의 문제를 만들게 됩니다. 또한, 출산 후 72시간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탯줄을 자르는 것 포함)이 아기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며, 생후 36개월까지는 아이의 뇌가 발달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엄마, 그 위대한 사명자’ … 임신과 출산, 생후 36개월이 중요! 육체적‧정신적‧영적으로 건강한 삶 … ‘뇌의 회복’으로 가능! Q: 하지만 중요한 시기들을 놓쳤더라도 건강을 회복할 방법은 있지 않을까요. A: 네. 방법이 있습니다. 사실 저는 6살 때부터 몸이 매우 아팠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왜 친구들은 건강한데 나만 아프지?’ ‘원인이 무엇일까?’ 등 물음을 던지며 건강에 관심을 가졌고, 후에 의학 분야에서 많은 연구를 했습니다. 저는 아기의 ‘손가락 빨기 동작’에 주목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천적 치유 능력이었습니다. 손가락 빠는 동작은 뇌의 확장과 수축을 반복적으로 일으켜(뇌 운동), 생명수로 알려진 뇌척수액의 순환을 촉진함으로 손상되고 약한 부위를 회복시켜 줍니다. 결국, 모든 회복의 원리는 ‘뇌 운동’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셔서 뇌 운동기구들을 개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Q: 소장님이 개발하신 뇌 운동기구들의 원리와 특징이 궁금합니다. A: 인간은 누구나 태어날 때 뇌 경막의 손상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나로 연결된 골격이 틀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뇌의 주춧돌인 송곳니의 균형과 발의 아치의 중요 부위인 키스톤이라는 곳의 균형을 바로 잡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 생명수(뇌척수액)의 순환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져서 뇌와 신경에 영양이 공급되고, 독소가 배출되며, 모든 신체 기능들이 회복됩니다. “뉴로페이스381”은 송곳니를 통해서 뇌의 좌우 균형을 잡아줌으로써 정신적‧육체적‧영적인 모든 일들이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셀프페이스22”와 “셀프런12.6”도 각각 얼굴 운동과 발 운동을 통해 균형과 조화 속에서 뇌를 회복시켜 나가는 생활 속 운동기구입니다. Q: 그러면 이 운동기구들은 어떤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지요. A: 이 운동기구들은 질병 치료 목적으로 활용하기도 하지만,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뇌의 인지력을 상승시켜준다는 점에서 누구에게나 도움이 됩니다. 우리에게 닥쳐올 수 있는 뇌졸중이나 심장질환, 중풍, 치매 등을 예방하기 위한 셀프 운동기구로 활용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더구나 크리스천들의 경우, 뇌 운동기를 사용한 뒤로 영성 생활에 도움이 되었다는 사례자가 많습니다. 기도의 깊이가 달라지고, 말씀을 듣거나 읽을 때 더 깊이 깨달아지고 오래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몸이 바뀌면 정신과 성품도 바뀌고, 우리의 영은 성령의 활동을 더 잘 인지할 수 있다고 봅니다. 오늘과 같은 이런 강의를 통해 이웃들이 회복되고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기를 기도하면서 저는 이 사명을 계속 감당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후기> 박균섭 소장은 지금까지 많은 사람이 뇌 운동기 사용을 통해 치유와 회복에 이른 사례들을 목격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은 박 소장이 쉬임없이 이 길을 달려올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강의와 인터뷰가 끝나자 상담을 원하는 사람들이 줄을 이었고, 박 소장은 피곤한 기색 없이 정성껏 상담했다. “제 삶의 궁극적인 목적은 ‘선교’와 ‘사회 공헌’입니다”라고 말하는 박 소장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분명히 경험하고 누리고 있는 선한 일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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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넣어주세요” 희망우체통 설치 운영▲영주1동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세워진 희망우체통 영주1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두희)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희망우체통’을 영주1동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설치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상시 창구의 역할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생계가 곤란하거나 지역사회의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에 대해 제보하고 싶을 경우 이웃의 사연과 주소, 연락처 등의 정보를 간단히 기재해 희망우체통에 넣어 주면 된다. 매주 엽서를 수거한 후 찾아가는 방문 상담 방식으로 기초수급자 및 긴급복지 등 통합사례관리대상자를 선정해 지역의 다양한 복지자원과 사업에 연계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두희 영주1동장은 “희망우체통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향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희망편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안타까운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많은 분들이 사랑의 전령사가 돼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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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신학기 학교급식소 식중독 예방에 총력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봄철 기온 상승으로 신학기 초 발생할 수 있는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급식 제공을 위하여 3월 19일(화) 성암초등학교와 압량중학교 급식 현장을 방문해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전국적으로 학교급식 식중독 의심사례가 발생하자 위생사고 사전 방지, 급식시설 안전 확인과 급식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계획되었다. 점검 내용은 학교 급식 설비의 위생 상태, 조리종사원의 위생 여부, 조리작업 시 안전보건 수칙 준수 여부, 개인 보호구 착용 여부 등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임종식 교육감을 시작으로 본청 과장급 이상과 지역 교육지원청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들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신설 학교인 만큼 빠른 시일 내에 급식위생관리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고, 철저한 검수와 위생적인 조리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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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난치병 학생들에게 따뜻한 희망 전달 박차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01년 전국 최초로 난치병 학생 돕기 사업을 시작한 이래 2018년까지 1,249명의 난치병 학생들에게 100억 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자는 경북 도내 유치원 원아, 초·중·고등학교 학생 중 백혈병, 심장병 등의 난치병을 앓고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받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이다. 도교육청 관계자에 의하면 2018년까지 182억 5,400만 원의 재원을 확보했고, 1,249명의 학생들에게 100억원의 의료비를 지원했으며, 이 중 116명의 학생들이 건강을 회복했다고 한다. 이러한 공적으로 경북교육청은 2006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경북교육청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2001년 당시 도내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 200여 명이 어려운 생활 형편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현황을 파악하고, 이 학생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되었다. 그래서 경북교육청은 2001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주 황성공원에서 난치병 어린이 돕기 행사 발대식을 가졌고, 사랑의 걷기 운동을 시작으로 이 사업을 출발시켰다. 올해 5월에도 경북교육청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경북교육청이 주관하는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모금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성금 모금은 교직원과 학생들의 개인 모금, 보건교과연구회 등에서의 바자회를 통한 모금, 독지가들의 기부 등으로 이뤄진다. 이러한 모든 모금 방법이 순수한 자발적 모금이라는 게 인상적이다. 매년 평균 5억원에서 6억원 정도 성금이 모금된다고 한다. 경북교육청의 난치병 학생 지원 사업은 모금 홍보, 지원대상자 선정과 의료비 지원은 경북교육청이, 성금 접수와 집행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담당하고 있어, 사업의 운영 면에서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올해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난치병과 싸워 극복한 아이들과 학부모의 이야기를 담은‘난치병 희망 STORY’라는 책을 발간할 준비를 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의 브랜드가 ‘따뜻한 경북교육’이다. 이런 전통이 맥을 이어온 결과라고 볼 수 있는데, 경북의 모든 교육가족과 도민들이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 삶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이런 난치병 의료비 지원 사업에 많이 참여해주고 아낌 없는 응원을 해주실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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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11.15 지진 그간의 기록’백서 발간!포항시는 6일 ‘11.15 지진 그간의 기록’이라는 제목으로 자체 제작한 백서를 발간하고 책자와 e-book 형태로 전국에 홍보하기로 했다. 이 백서는 2017년 11.15 지진 발생에 따른 피해현황과 현장의 신속한 초기대응, 피해복구 및 극복과정, 지열발전소·액상화 등 주요이슈는 물론, 지진 전담조직 운영과 방재정책, 피해지역 특별재생, 이재민 주거안정과 기관협업 과정을 총망라해 담았다. 지난해 행안부에서 지진백서를 발간한 바 있으나, 포항시는 시의 지진대응과 극복과정, 현재의 상황과 개선점을 상세하게 기록하고 알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자체적으로 별도 제작했다. 백서를 살펴보면 기존의 형태를 탈피하여 역대 지진과 비교한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계’로 나타내고, 시간대별 대처와 상황별 대응사항을 ‘타임라인’에 기록하여 가독성 높은 디자인으로 보여준다. 또한, 사진과 보도자료, 미담사례 등 다양한 자료를 추가하여 현장감 있게 표현하고, 향후 지진이 발생할 경우 대처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백서 제작을 위해 초기부터 기록되어 있던 자료를 상세하게 분류하고, 5차례에 걸친 부서 검토 후 지진 전문가 자문위원회와 간부공무원 자문을 거쳐 최종 보완했다”고 밝혔다. 특히, 초동대응과 피해조사, 특별재난지역 선포, 수능시험 연기, 긴급복구, 이재민 이주, 재난심리 지원, 자원봉사, 지역경제 활성화 등 우수한 대처사례를 현장감 있게 전하면서도, 미흡했던 부분과 개선대책도 객관적인 평가와 함께 담아 향후 지진대응을 위한 유용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 백서를 중앙부처와 주요기관에 배부하고, 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하여 정보를 공개한다. 또, 타 기관에서 요청이 있을 경우 관련 상세정보를 제공해 ‘국민을 지키는 국가’라는 국정과제 실현과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발간사에서 “포항의 지진극복 사례는 성숙한 시민의식과 함께 중앙과 지방정부의 긴밀한 협력으로 재난을 극복한 국가적인 롤모델이 되었다”며 “이러한 위기를 이겨낸 저력과 하나 된 마음으로 더욱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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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구미시 선정... 국비 6억원 확보경상북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지원사업’에 구미시 통합 관제센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지원사업 > ◈ (사업기간) : 2019. 3 ∼12.(1년간) ◈ (총사업비) : 12억원(국비 6, 도비 1.8, 시비 4.2) ◈ (주요내용) : 도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 이벤트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활용하여 실시간 처리 및 융․복합서비스 제공 환경을 구축 ◈ (5대 서비스 연계) ①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납치․강도․폭행 등 신고 시 신고자 인근의 CCTV 영상을 112센터로 실시간 제공하여 신속한 상황파악과 대응 지원 ② (112 긴급출동 지원) 사건․사고현장에 출동하는 경찰관에게 스마트시티센터에서 현장 사진(영상) 및 범인 도주경로 정보 등을 제공 ③ (119 긴급출동 지원) 화재․구조․구급 등 상황 시, 소방관들이 실시간 화재현장 영상, 교통정보 등을 제공받아 골든타임 확보 ④ (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 재난․재해 시 재난안전상황실은 스마트시티센터에서 제공한 현장 영상 등을 통해 상황파악, 전파, 피해복구 ⑤ (사회적약자 지원) 아동․치매환자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스마트시티 센터가 통신사에서 사진, 위치정보 등을 제공받아 경찰․소방기관 연락조치 국토부 스마트시트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은 세월호 사고(‘14. 4) 이후 개별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국가재난안전체계를 연계해 긴급한 상황에 도민의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119 긴급출동 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 사회적약자 지원 등 5대 서비스를 연계한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구미시가 보유한 CCTV 3,053대가 찍은 각종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해 범죄율 감소, 범인 검거율 증가, 소방 출동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지원 사업 외에도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국토부 스마트시티 관련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시군과 적극 협업하여 스마트시티 구축 조기 확산에 나선다. 그간 노력의 일환으로 올 3월 포항과 협업을 통해 경북 스마트시티 거점센터를 포스텍에 개소하여 도내 도시 문제를 진단하고 스마트시티 구축관련 특화된 사업 아이디어를 구상,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계속 되는 도시문제로 인한 도민의 불안감 해소에 노력하는 한편, 스마트시티 기술로 지역현안 해결과 관련 산업 육성의 성공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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