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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김천시장, “더 행복한 김천”··· 중단없는 발전, 미래 100년을 열어간다!경북하나신문 창간 기획 : 지방자치단체장 인터뷰 김충섭 김천시장 인터뷰 민선7기 3주년을 맞은 김충섭 김천시장. 그는 ‘중단없는 김천 발전, 미래 100년을 열어간다’는 슬로건으로 시민중심의 시정, 소통하는 시장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신산업 육성 등 김천시의 현안 문제를 김충섭 시장이 어떻게 풀어가고 있는지 들어봤다. Q : 취임 3주년을 맞았다. 소회를 말씀해 주신다면. - 지난 3년간 “시민과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일해 왔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소망과 바람을 실현하고자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했으며 매 순간 열정을 쏟았다.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만나서 김천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에 관한 이야기를 경청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했다. 새로운 김천, 도약하는 김천의 희망의 다리를 만들어 가는 데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고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 Q: 그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주요 사업들에 대한 성과는. - 먼저, 현대글로벌 모터스, 쿠팡의 첨단물류단지, 아주스틸 등 217개 기업을 유치해 약 1조7천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내고 6천8백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2021년 12월 준공예정인 일반산업단지 3단계 부지는 34개 업체에 분양을 해서(현재 분양률 90%) 준공 전에 100%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탄력을 받아 신규 산업단지 조성(118만㎡ 규모, 2천96억 원 투입)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 2022년 착공, 대구 광역전철망 김천 연장 등 지역 현안 사업이 최근 국토부에서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정식으로 반영되어 지역경제 발전에 탄력을 불어넣고 있다. Q: 농업 분야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통한 성과도 말씀해 주신다면. - 농촌중심지 활성화 및 기초생활 거점 육성, 상하수도 확충으로 농촌 지역의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베트남 K-마켓 수출 협약식을 계기로 150만 달러의 수출성과를 거두었고, 양파·딸기 수출 등 신규 수출시장 개척으로 농가소득 안정화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농기계임대사업소 중부지점 신설로 총 5개소의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최저가로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다. 이처럼 여러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결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대한민국 도시대상, 전국지자체 공약이행 최우수, 전국지자체 행복지수 평가 종합대상 등 지난 3년간 139개 부문에서 기관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Q: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어떻게 대응해 왔는지.. - 2020년도에 김천사랑상품권 연간 발행액을 애초 발행규모 200억 원에서 600억 원으로 상향해서 3배나 더 많은 판매실적을 올렸다. 올해에는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1,000억 원으로 발행규모를 확대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은 애초 2천만 원에서 5천만 원까지 상향 조정해 혜택을 지원했다. 또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점포와 집단감염 위험시설 휴업 점포에는 300만~100만 원까지 지원했으며, 이 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에게는 사업장별로 50만 원을 지원했다. 총 7,600여 건의 실적을 올렸으며,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로 민생경제 회복에 보탬이 되었다. Q : 지역 활력화를 위해 관광 및 스포츠 마케팅 분야를 강화했다던데. - 직지사 권역에 개장한 사명대사공원은 인근의 관광시설 자원과 연계하여 김천을 대표하는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되었다. 부항댐 생태체험마을, 수도계곡 테마관광 자원화, 감문국 이야기나라 등 체류형 관광 인프라도 확충하고 있다. 또한, 기존 종합스포츠타운 옆 4만 평 부지에 제2종합스포츠타운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복합운동장, 야구장, 실내사격장,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를 추가로 확충하여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 제2종합스포츠타운이 완공되면 매년 100여 개의 국제 및 전국 단위대회를 개최하고, 4계절 내내 프로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활력 넘치는 스포츠 도시가 될 것이다. Q :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신산업 육성은 어떻게? - 4차산업 혁명시대를 끌어갈 첨단교통 특화도시, 남부권 스마트 물류 거점도시 조성을 기반으로 미래 신성장 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2028년까지 국·도비 약 550억 원을 투입해 전기차 5대 부품 개발 및 상용화를 목표하고 있다. 또,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가 2020년 8월에 개소됐고, 김천1일반산업단지에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가 추진 중이며, 드론 실기시험장이 개령면 덕촌리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남부권 물류 거점 도시화 일환으로 김천1일반산업단지에 2023년까지 1단계 스마트 물류 테스트베드를 구축, 2028년까지 2단계 물류정보센터 구축, 3단계 지능형 물류센터 구축을 통해 스마트 물류 선도도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Q: 마지막으로, 향후 김천시의 방향에 대해 말씀해 달라. - 민선7기 시정과 함께 김천의 새로운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저와 김천시 공직자 모두가 더욱더 열심히 뛰겠다. 혁신도시, 산업단지, 남부내륙철도, 도시재생사업 등 주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신성장 산업 육성, 2030 미래비전, 저출산·고령화에 대비한 지역발전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 김천시의 더 큰 꿈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 ▲김천시는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2020년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김천시 혁신단지 내에 건립된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의 개소식 사진. 김천시는 체계적인 자동차 검사시스템을 도입해 교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가고 있다. /대담=윤형구 발행인, 정리=박은숙 편집국장/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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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우즈베키스탄 계절근로자 영양군 도착경북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영양군은 경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했다.(사진=영양군 제공)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021년 6월 1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우즈베키스탄(카스카다리요주) 외국인 계절근로자 112명이 2주간의 격리 기간을 마치고 6월 24일 영양군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베트남 다낭시 화방군에서 계절근로자를 도입하여 운영해 왔으나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 팬데믹현상으로 인하여 계절근로자의 도입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2021년 4월 우즈베키스탄 중앙정부(고용노동부)와 계절근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으며, 경북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하였기에 그 의미가 크다 할 수 있다. 영양군은 우즈베키스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인천시 소재 자가격리시설을 임차하여 정부방역지침에 따라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였으며 2차례에 걸친 코로나19 진단검사 후 전원음성판정을 받고 이달 24일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환영식 및 근로자 사전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오도창 영양군수의 환영사, 기념촬영, 계절근로 사업취지 안내, 계절근로자와 농가주간 상견례, 영양군 지역소개 및 근로조건, 농작업 교육으로 진행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환영사를 통하여 “우리 군과 우즈베키스탄 간 농업교류를 통하여 양 지역 간 농업발전에 기여할 것임을 기대하며 우즈베키스탄 근로자가 기간 중 우리 지역에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 계절근로자 112명은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배정된 농가에서 엽채류, 고추수확 등 영농에 종사하면서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문제를 겪고 있는 영양군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지역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영양군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와 협의하여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계절근로자의 고충상담 및 인권침해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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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남전도회연합협의회 제28회 정기총회신임회장 정해영 장로 취임 ··· 전도와 선교에 매진 다짐 ▲신임회장 정해영 장로(왼쪽)가 명예회장 정수만 집사로부터 협의회 회기를 받고 있다. 대구‧경북지역 남전도회연합협의회는 4월 28일 영주동부교회에서 제2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정해영 장로(영주동부교회)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정해영 신임회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선배 회장님들, 장로님들이 일으켜 놓은 전도에 대한 열정, 선교에 대한 열정을 잊지 않고 저도 선배님들을 따라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기도와 협력을 부탁한다”고 인사했다. 협의회는 지난 회기에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대구동신교회에서 선교대회를 개최했으며, 베트남 룽안 ‘사랑의 집짓기’(17동 건축) 지원 등의 선교 열정을 이어갔다. 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회장 정수만 집사 사회, 명예회장 김영태 장로 기도, 김상준 목사(영주동부교회) 설교, 윤종오 목사(영주동부교회 원로) 축도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증경회장 김갑동 장로, 전국남전도회연합회장 김영구 장로, 영남지역 남전도회연합회장 신영수 장로, 대구·경북장로회연합회장 박주일 장로, 대구·경북주일학교연합협의회장 이혜욱 장로, 대구·경북지역CE협의회장 전상욱 집사, 안동노회 남전도회연합회장 정승초 집사 등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제28회기 신임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명예회장:정수만 △회장:정해영 △부회장:유영길 이기덕 윤두열 윤종열 최병도 권기현 이진태 이범석 신덕일 권오범 △총무:권택성 <부>박수영 외 9명 △서기:최영호 <부>류승학 김길웅 △회록서기:김효성 <부>박창곤 박도식 △회계:김동권 <부>추연식 김대원 △감사:임성원 외 4명. ▲대구‧경북지역 남전도회연합협의회 제28회 정기총회에서 신‧구임원이 인사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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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아시아송페스티벌(2020 ASF)’ 온택트 개막45억 아시아 팬, 온라인으로 만나는 K-POP 등 아시아 대중음악 국내 16팀, 아시아 6개국 6팀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와 함께 오는 9일~10일 경주 일원에서 ‘2020 아시아송페스티벌’을 ‘온택트(ontact)’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아시아 대표 콘서트이자 글로벌 음악축제인 ‘아시아송페스티벌’은 K-POP을 중심으로 아시아 대중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올해 17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2020 아시아송페스티벌’(이하 ‘2020 ASF’)은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무관중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2020 ASF 메인스테이지는 10일 오후 8시부터 중국, 일본, 인도, 태국, 베트남 등 해외 현지에서 촬영된 각국 대표가수의 공연영상과 경주를 배경으로 촬영된 K-POP 영상이 2020 ASF 홈페이지(www.asiasongfestival.kr)와 SBS미디어넷 유튜브 채널 ‘THE K-POP’를 통해 실시간으로 스트리밍 된다. 또한, 사전 홍보를 위해 유명가수 윤도현이 경주의 각 명소를 소개하며 펼쳐지는 예고 영상은 5일~9일까지 매일 오후 8시 2020 ASF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함께 진행되는 온-오프라인 연계 포럼 ‘2020 ASF 포럼 – 아시아 대중음악 산업과 글로벌 한류’는 아시아 7개국의 엔터테인먼트 업계 실무자와 전문가, 관광업계 전문가 등이 참여해 각국의 대중문화 소개와 글로벌 진출 사례 및 한류 현황, 포스트 코로나를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 등을 발표하고, K-POP을 중심으로 아시아 대중문화의 발전방안에 관해 토론한다. 이외에도 K-POP 스타데이트, K-푸드, K-라이프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류 문화콘텐츠와 경북 경주를 소개한다. 한편, 이번 ‘2020 ASF’는 비록 온라인으로 개최되지만, 사전공개 된 유튜브 예고 영상이 5일 기준으로 조회 수 350만을 돌파할 정도로 아시아 각국에서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져 현장공연보다 오히려 홍보 효과가 더 클 수도 있다는 전망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 같은 관심을 바탕으로 오는 10일 메인 스테이지 영상의 동시 접속자 수가 수십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며, 향후 경주를 배경으로 한 K-POP 영상을 온라인에 지속적으로 노출해 경북도와 경주시에 대한 홍보와 관광객 유치 효과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주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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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설 비대면 수출상담장 개소,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상시 개방으로 비대면 수출상담회 활성화···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 개소에 맞춰 동남아 구매자 60개사와 도내 48개사 비대면 수출상담회 개최 경상북도는 8일 구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에서 경상북도 수출기업협회장, 수출지원 유관기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설 비대면 수출상담장 개소식을 했다. 상설 비대면 수출상담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북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규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경북도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경북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설치했으며, 5개 상담부스와 상담시스템 등 제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개소하는 상설 상담장은 1:1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실과 소규모 회의실, 라운지 등을 갖춘 복합 비즈니스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지 출장이 어려운 도내 중소기업들이 예약시간에 방문해 해외 구매자와 비대면 수출상담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통역지원을 비롯해 해외 구매자 발굴, 수출컨설팅, 제품홍보, 실무교육, 샘플 운송비 등을 제공해 수출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설 상담장 개소와 발맞춰 9월 8일부터 16일까지 화장품, 생활용품, 의료기기 등을 대상으로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구매자 60개사와 도내 중소기업 48개사가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또한, 10월에는 일본 부품소재 구매자 및 중국 구매자들과 식품, 생활소비재를 중심으로, 11월에는 러시아 구매자들과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며,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내년까지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이준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이겨내기 위해 비대면 수출상담회뿐만 아니라 정책자금, 인력지원 등 다양한 중진공 사업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이번에 개소된 상설 비대면 수출상담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증대를 위한 지렛대로서 제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수출지원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수출자금, 인적자원 및 수출마케팅사업을 집중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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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수출기업 KOTRA 아카데미” 개최수출전략 및 해외 마케팅 교육, 수출 애로상담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7월 17(금) 오전 10시 30분 금오산호텔 대연회장에서 중소·중견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코로나19 이후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구미시 수출기업 KOTRA 아카데미”(주관 KOTRA)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구미시 수출기업의 니즈(needs)를 반영한 새로운 수출전략 방안에 대해 유성원 KOTRA 구미분소장의 “코로나19 세계전망과 뉴노멀에 따른 기업 대응전략” 강의를 시작으로, 화상상담, 해외공동물류센터 보조금 지원, 긴급지사화 사업 등 KOTRA 지원사업 소개에 이어 중국·베트남 시장 진출전략 방안에 대한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행사장 입구에는 KOTRA 수출전문위원 및 산업단지관리공단 관세사가 참여하는 수출 및 관세에 관한 개별 상담 부스 창구를 운영해 관내 기업의 애로 상담을 시행했다. 구미시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세계 경제는 물론 지역 산업구조에 끼친 타격을 기업과 함께 노력하여 극복해 나가고자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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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대만수출 배추 안전성관리 교육 시행영덕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대만 수출 배추 재배 농가 농업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수출농업지원과와 함께 ‘대만 수출 배추 안전성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기관합동 찾아다니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배추재배 토양관리부터 생육 기간에 가장 문제가 되는 무름병, 뿌리혹병 등을 방제하기 위한 배추병해방제 기술 및 대만의 PLS(농약허용물질 관리제도, Positive List System) 대응을 위한 수출 배추 농약안전성관리, 수출 배추 검역 제도의 위반사례 및 개선방안 등 생산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원,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관계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배추 생산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정밀 진단하고, 해결하는 종합컨설팅교육도 병행했다. 한편, 대만 수출 배추를 재배하는 영덕수출배추작목반에서는 배추출하량을 증대하고, 영덕군 수출 배추 품질향상을 위해 수출용 봄배추 재배 필지를 늘리고, 농가공당방제 및 미생물 비료 사용 등을 시행하고 있다. 박병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은 “지난해 영덕군의 배추 수출량은 1천235톤으로 경북 최고이며, 품질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캐나다, 베트남, 일본, 호주 등 수출을 요청하는 나라가 많아졌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더욱 양질의 배추를 생산해 내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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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물 정화기술, 콜롬비아 강물정화사업 첫 진출미국계 현지기업과 공동 광산폐수로 오염된 강물정화사업 수질조사 진행 경주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미국계 현지기업과 손잡고 콜롬비아 내 광산의 난개발로 인해 수은으로 오염된 강물정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우선 콜롬비아 과학부 및 환경부의 승인을 얻어 초코지구 강물과 강바닥의 저니(底泥) 등 9개의 시료를 채취해 3월 말에 에코-물센터에 도착했으며 중금속의 오염정도를 측정하고 수은의 제거방안을 연구조사 할 예정이다. 현재 콜롬비아 금광은 금 수출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초코지구의 상류에서 금광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어 금의 추출과정에서 수은을 이용해 비용이 적게 들어가는 아말감법의 사용으로 오염되어 있어 생태계 파괴는 물론 식수 등 생활용수로 사용도 못 하고 있다. 이번 수질조사와 정화방안에 관해 연구 분석해 콜롬비아 과학부 및 환경부에 최종연구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강물정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미국계 현지기업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본사를 둔 컨설팅 회사로, 현재 콜롬비아 정부와 연계해 전체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현재 우리시는 자체 물 정화기술을 인도네시아 음용수시설 준공을 시작으로 올해 베트남 이동식 물 정화장치를 납품하는 등 해외사업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강물정화사업과 같이 연구조사와 더불어 정화방법을 콜롬비아 정부기관에 제안해 경주가 국제적인 친환경도시 이미지로 거듭나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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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풍기인삼, ‘2021세계풍기인삼힐링엑스포’ 개최로 산업 경쟁력 높여인삼 생산기반확충 사업추진 등 농가 경쟁력 강화 주력 중국 우한 지역에서 시작된 폐렴의 원인 바이러스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환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건강관리를 위해 면역력 증강에 좋은 인삼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면역’이 건강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면역력 강화, 피로해소, 혈액 흐름 개선, 기억력 증진에도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인증된 인삼과 홍삼의 효능이 재조명되고 있다. 국내 여러 인삼 가운데서도 영주 풍기인삼은 일조량이 많고 일교차가 큰 소백산 자락에서 자라 조직이 충실하고 향이 강하며 면역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이 특징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풍기인삼은 면역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유효 사포닌 함량이 36종으로, 미국산 19종, 중국산 15종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은 물론 항암작용과 면역체계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Rg3(항암효과, 항암제)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최고의 인삼 제품으로 널리 알려졌다. 중국, 일본, 홍콩, 베트남, 미국 등 해외에서도 품질을 인정받아 해마다 수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터키, 캄보디아, 아랍에미리트 등을 대상으로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세계적으로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영주시의 인삼재배 면적은 1,844ha로 830여 농가에서 생산된 제품을 활용하여 백삼, 태극삼, 홍삼, 흑삼 등의 인삼 제품과 분말, 농축, 차, 음료 제품 등의 가공품을 직ㆍ간접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또한 영주 풍기인삼 가공식품은 산지에서 직접 가공해 신선도가 높고 인삼재배의 긴 역사를 바탕으로 노하우가 집약되어 가공기술이 뛰어난 것은 물론 농가가 직접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 신뢰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미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지만, 영주시는 풍기인삼을 세계 제일의 명품으로 만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시는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유지하기 위해 매년 인삼재배농가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2020년도에는 인삼생산기반 확충 지원 사업, 인삼산업육성지원 사업과 특용작물(인삼)생산시설 현대화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올해 추진하는 인삼생산기반 확충 사업의 총 사업비는 32억6천 8백만 원으로, 영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인삼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토양개량제, 제초용 매트, 지주목 등의 농자재와 이동식 저온저장고, 생산시설 현대화를 위한 무인방제와 점적관수시설 등을 지원해 꾸준한 품질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시는 이밖에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친환경 고품질 명품 인삼을 생산하기 위해 풍기인삼 시험장에서 무농약 재배기술 등 새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으며 홍삼 등 가공제품은 엄격한 품질관리기준을 적용하여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속적인 생산기반 확충을 통한 품질 고급화로 풍기인삼의 높은 품질을 유지하는 등 시장개방에 따른 수입산 인삼의 시중 유통에 대비할 것”이라며 “내년에 개최되는 2021세계풍기인삼힐링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인삼의 수출증대라는 경제적인 가치는 물론, 우리나라 인삼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적으로 드높이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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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참여 농가 모집상반기 고용 근로자 재고용 가능…최장 5개월까지 고용 확대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삼밭 작업 모습.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오는 10일까지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참여농가를 모집한다. 시는 연간 추진일정에 따라 농작업이 집중되는 3월부터 7월까지, 7월부터 11월말까지 상·하반기로 나누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계절근로자 배정신청은 3월부터 7월까지 인삼 이식 및 사과 적과시기 등에 집중적으로 필요한 인력을 대체할 외국인근로자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에 대한 접수는 오는 10일까지 진행하며 영농규모에 따라 1농가당 연간 최대 6명까지 배정을 받을 수 있다. 상반기 일하고 있는 근로자가 성실하게 일해 재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재고용(추천)사유서와 함께 신청하면 하반기에도 함께 일할 수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반드시 농가와 근로자간에 근로계약서를 작성해야 하며 근로시간은 작업량 및 근로환경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근로자 임금은 월급제로 월 기준 180만 원 이상 지급해야 하고 근로자 산재보험은 고용농가 의무가입이며 일정수준 이상의 숙소기준(비닐하우스, 컨테이너, 창고개조 제외)을 충족해야 한다. 식사제공이 가능한 농업인이어야 최종 배정을 받을 수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영주시와 2019년 10월 베트남 꽝빈성과 체결한 국제·농업교류 협약(MOU)에 따라 베트남 꽝빈성 주민 근로자와 영주시 거주 결혼 이민자의 본국 가족을 C-4비자(90일 체류) 및 E-8비자(5개월 체류/신설)를 통해 농업분야에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지난해에는 51농가 74명의 베트남 근로자가 관내 사과, 인삼, 호박재배 농가의 일손을 도왔으며, 2020년 상반기에는 40명의 베트남 근로자를 도입할 계획이며, 재신청 농가는 전년도 근로자를 100% 재고용 요청할 정도로 근로자의 질적 만족도는 매우 높게 나타났다. 장성욱 인삼특작과장은 “베트남 꽝빈성에서 들어오는 우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제도는 농가 및 근로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 올해 하반기에도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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