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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남과 공동 수업 아름다운 마무리, 2024년 만남 기약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일 ‘경북-전남 학급 간 원격화상 수업 운영 결과 공유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대 1로 매칭되어 원격화상 수업을 운영한 경북과 전남의 교사 20명, 경북교육청과 전남교육청 업무관계자 등 총 24명의 영호남 교육 가족이 비대면으로 만나 수업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평가하여 2024학년도 계획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농산어촌 학교의 학생 수 감소와 소규모화에 따른 교육과정의 정상 운영과 양질의 학습 경험을 통한 교육 격차 해소가 목적인 2023학년도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을 공동 수업 학교, 도·농 상생 학교(급), 초-중 연계 학교, 원격화상 수업 학급 등 4가지 유형으로 운영했다. 특히, 2023학년도에는 도내 학급 간 원격화상 수업 학급을 넘어, 전남 학급과의 원격화상 수업을 처음으로 운영했다. 경북-전남 각 10개 학급이 참여한 ‘학급 간 원격화상 수업’은 웹카메라를 통해 두 지역의 교실을 연결하여 같은 주제로 학생들이 서로 협력해 학습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 간 문화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 원격화상 수업에 참여한 산양초등학교(문경)의 한 학생은 “다른 학교 친구들을 만날 기회가 적은데 349㎞나 멀리 떨어져 있는 고흥의 친구들과 같이 수업하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라며, “친구들을 직접 만나고 싶다”라고 수업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또, 원격화상 수업을 운영한 사동초등학교(경산) 교사는 “다른 지역의 선생님과 협력하여 공동 수업을 진행한 것은 교사로서 다양한 프로젝트 계획과 수행을 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다”라며, “집단지성의 장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영호남 지역 교사와 학생 간에 이뤄진 온라인 협력 학습을 통해 학생 주도 수업을 실현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도 함께 배워가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며, “2024학년도에는 경북-전남 학급 간 원격화상 수업을 더욱 확대해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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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사·경북교육감,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결의 다져!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5일 예천 국공립행복주택어린이집과 호명라온유치원을 현장방문하고,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교육·보육통합(이하‘유보통합)을 추진하는 두 기관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현장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영유아 교육·보육 업무 관리체계를 교육청으로 일원화하는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교사의 자격 기준, 교육과정, 시설기준 등 여러 문제로 쟁점이 있지만 지난해 경상북도와 경북교육청은 관계자들의 연수, 토론회 등을 개최해 유보통합 정책을 안내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특히 이번에는 양 기관장이 함께 유치원과 어린이집 현장을 직접 방문해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교육·보육 수업 현황을 직접 참관했으며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로 현장 관계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양 기관은 유보통합 정책 필요성에 대한 공동 인식을 바탕으로 유보통합 정책 실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함을 목적으로 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문에는 ‘①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한 유보통합 실현에 협력 ②성공적인 유보통합을 위해, 합리적이고 안정적으로 보육업무·재정·인력 이관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③질 높은 교육·돌봄 체계 마련으로 저출생 극복과 아이들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④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은 위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도 유보통합은 꼭 실현되어야 한다.”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교육과 돌봄 현장에 어떠한 차이도 없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 1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저출생 극복 대책 끝장토론, 저출생극복TF 출범 등 비상 대응 체제를 가동 중이다. 안심주거와 완전돌봄에 방점을 두고 가용재원을 모두 투입해, 지방이 주도하는 체감형 저출생 극복 시책을 발굴·추진한다. 이와 함께 임종식 교육감은 “유보통합 정책은 현장과의 소통 창구를 통해 긴밀히 협업해야 할 과제”라며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기대와 바람이 반영되고, 모든 영유아가 이용 기관과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보육을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는 유보통합 모델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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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전국 최초 對드론 국가중요시설 통합방호 구축구미시는 5일 시청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육군 제2작전사령부, 경운대학교, 한화시스템, LIG넥스원과 함께 구미지역 국가중요시설 권역화 對드론 통합방호 시범지구 사업(약칭 : 방호돔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김장호 시장, 고창준 육군 제2작전사령관, 정유수 육군 제50사단장, 김광석 산업통상자원부 비상안전기획관, 김동제 경운대학교 총장, 박도현 한화시스템 지휘통제사업부문장, 국찬호 LIG넥스원 C4ISTAR사업2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첨단화하는 드론의 위협으로부터 여러 국가중요시설을 권역화하고 방호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민‧관‧군 협력사업으로서 실증 평가와 연구개발을 통해 향후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방호돔 시범사업 기본 및 운영계획 수립 △대드론 인프라 조성 및 실증/평가 시행 △대드론 권역화 사업 제도화 및 확장 △대드론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 및 협력사업 추진 △대드론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인재 양성 협력사업 등을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부터 탐지레이더, 식별 장비, 재머 등 대드론 통합체계를 권역별로 설치하고, 드론 관제 체계 구축 및 연구소 개소, 방호 훈련을 통한 실증 및 평가를 진행하며, 사업 고도화를 통해 국가정책으로서 대드론 방호체계 선도 모델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한편, 이번 협약은 대드론 통합방호체계 구축의 신호탄으로 민‧관‧군 상호협력을 통해 여러 국가중요시설을 권역별로 방호체계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실증과 평가로 제도화해 대드론체계를 확립할 수 있는 좋은 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이며, 지역과 국가의 안보를 높이는 동시에 드론 등 첨단산업 기술 발전에 빠르게 대응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북한의 무인기 고도화와 관련해 무기화된 드론의 전략적 가치는 급상승했으나, 드론을 탐지하고 식별화해 무력화하는 방호 대책은 부족한 실정이며, 특히 여러 국가중요시설을 방호하기 위해서는 각 시설을 권역화해 방호 효율성과 지속성을 높이는 통합 방호 체계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구미시는 국가산업단지 제1단지부터 제5단지까지 대규모 첨단산업단지가 집적돼 있고,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주요 방산기업 및 항공특성화대학인 경운대학교의 실증 능력과 낙동강이라는 넓은 실증 공간으로 對드론 실증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선정된 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구미드론특별자유화구역 사업 등 관련 국책사업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와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드론 방호체계는 다양한 기술과 산업이 융합되는 새로운 분야로 구미시는 첨단산업 및 방위산업의 역량과 잠재력이 충분한 도시로 이번 사업에 대한 최적의 테스트베드이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위해 큰 노력과 지원을 해 준 참여기관에 깊은 감사와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하며, 앞으로 구미시는 방위산업 선도 도시로서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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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5개 지역 종합병원과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추진 중인 포항시가 30일 지역 종합병원과 함께 특화단지 유치와 지역의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함인석 포항의료원장, 한동선 포항세명기독병원장, 최순호 포항성모병원장, 권흠대 에스포항병원장, 구자현 좋은선린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포항시가 힘을 쏟고 있는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와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에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와 지역 내 5개 종합병원은 지역민을 위한 스마트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료 활성화 및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는 것에 뜻을 모았다. 협약체결 이후 이강덕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지역 의료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며 소통을 이어갔고, 포항시민의 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역 내 종합병원이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 등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 전북, 충북 등 여러 도시가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전에 뛰어든 상황에서 포항시 지역 병원장들의 하나 된 목소리는 지역의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 기조와 맞물려 큰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덕 시장은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와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 추진 등 바이오 헬스산업이 성장하기 위해 지역 병원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범지역 차원의 선도적인 역할에 앞장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병원 전공의 수 배정의 어려움 해소나 원활한 간호 인력 수급을 위해 행정적 차원에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10월 지역 내 산·학·연·병·관 관계자를 중심으로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업무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2월 말까지 해당 신청서를 산업통상자원부로 제출할 예정이다.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인·허가의 신속처리, 각종 세제혜택을 비롯해 기술개발이나 인력양성 등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한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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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신년 조찬기도회’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왕수일 목사)는 1월 4일 오전 7시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에서 ‘2024 신년 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도회는 지역 교계인사와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석부회장 손병렬 목사의 인도로 드린 1부 예배는 회계 박주일 장로의 기도, 김지서 자매의 특송에 이어 회장 왕수일 목사(포항중앙성결교회)가 ‘기도합시다’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왕 목사는 “나라와 민족, 포항, 지도자를 위해 기도하자”며 “우리가 해야 하고 할 수 있는 일은 기도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특별기도에서는 부회장 황정복 목사, 부회장 김종원 장로, 부회장 이용만 장로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포항시의 발전을 위해’, ‘지도자들을 위해’ 각각 대표기도했으며, 증경회장 공병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무리했다. 2부에서는 회장 왕수일 목사의 환영사, 내빈소개,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 등의 축사와 인사가 있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좋은 일들이 많았다”며 “올해도 포항지역을 위한 기독교계의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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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세 목사】 - 오직 예수님이 현 세 목사 예장통합 경서노회 직전노회장 황금동교회 담임 초대교회는 은과 금은 없어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은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대교회는 은과 금은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은 없어졌습니다. 교회는 예수 믿는 사람들의 공동체입니다. 그렇다면 교회에는 예수님만 보여야 하고, 예수님의 이름만 있어야 됩니다. 마태복음 17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 요한을 데리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셔서 변모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얼굴이 해와 같이 빛나고 옷이 빛처럼 희어졌습니다. 그리고 모세와 엘리야와 더불어 말씀을 나누셨습니다. 너무나 황홀한 광경을 본 베드로는 “주여 여기가 좋사오니 주님을 위해, 모세를 위해, 엘리야를 위해 초막 셋을 짓겠나이다” 그렇게 말합니다. 그러자 홀연히 빛난 구름이 덮이며, 구름 속에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하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두려워 엎드렸고, 예수님이 일어나라고 해서 눈을 들어보니 모든 것이 사라지고 예수님만 보였습니다. 예수님은 죄인을 구원하러 오신 유일한 구세주이십니다.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요, 진리요, 생명되신 분입니다. 우리를 푸른 초장과 맑은 시냇가로 인도해줄 수 있는 유일한 목자이시고, 우리의 영육의 질병들을 깨끗이 치유해줄 수 있는 유일한 의원이십니다. 그러므로 2024년 새해에는 오직 예수님으로 살아가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으로 살아가려면 첫째는, 사람을 보지 말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모세와 엘리야는 절대적인 존재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이끌어내어 나라를 세우게 한 건국자이고, 율법의 전수자입니다. 엘리야는 선지자 중의 선지자였습니다. 그렇게 존경하는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님과 같이 있는 것을 본 제자들은 감탄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만 남고 모든 것이 사라졌습니다. 아무리 위대한 존재라도 결국은 사라지지만, 예수님은 영존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교회 올 때 사람을 보지 말고 오직 예수님만 보아야 합니다. 사람을 보게 될 때, 교회가 왜 이래? 저게 목사야? 저게 장로야? 그렇게 비난하고 정죄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신앙에도 회의감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 때문에 교회를 떠나가게 됩니다. 목사도, 장로도 그럴 수 있고, 우리 모두도 그럴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불완전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에 와서는 완전한 사람을 찾지 말고 완전하신 예수님을 찾아야 합니다. 둘째는, 환경을 보지 말아야 합니다. 베드로는 변화산 위에 초막 셋을 짓고 예수님과 엘리야와 모세와 함께 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일어나 보니 그 좋은 환경이 보이지 않고 오직 예수님만 보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환경이 좋으면 교만해지고, 환경이 좋지 못하면 불평하고 원망하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바라보면 환경이 좋으면 좋아서 감사, 좋지 못하면 합력하여 선을 이룰 것을 믿기에 감사를 합니다. 예수님만 바라보고 참고 견디면 하나님은 반드시 좋은 환경을 주십니다. 셋째는, 신비한 것을 보지 말아야 합니다. 기독교는 신비의 종교입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신비를 체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신비주의에 빠지면 안 됩니다. 내가 신비를 체험한 장소나 내게 신비를 체험케 한 그 사람에게 집착하면 안 됩니다. 그 사람이 내게 은혜를 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 사람을 통해 내게 은혜를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비를 쫓으며 신앙생활 하지말고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는 신앙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율법의 모세, 예언의 엘리야, 복음의 예수님이 모두 계시는 오늘의 변화산이 어디일까요? 그곳은 바로 교회입니다. 여러분은 교회 와서 예배드릴 때마다 모세도 만나고, 엘리야도 만나고, 예수님도 꼭 만나시길 축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 보지 말고, 환경 보지말고, 신비도 찾지 마세요.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고 예수님만 찾으세요. 그래서 새해에도 더욱 성숙한 신자, 훈련된 제자, 선교의 정예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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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에 예천군과 한 배 탄다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22일 안동시청에서 안동-예천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회의를 개최하고 교육발전특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안동시, 예천군을 포함해 교육계, 대학, 공공기관, 기업체 20개 기관이 참여하여 교육발전특구 거버넌스를 구축하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 정주 여건 개선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한다. 교육발전특구는 각 지자체·교육청·대학·기업·지역 공공기관 등 지역의 주체가 공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지역 우수인재의 양성에서부터 정주까지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으로 ‘지방시대 4대 특구 정책’ 중 하나다. 지방에서도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교육받은 좋은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간 안동시는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꾸준히 의견을 수렴하고, 올해 1월 15일 교육발전특구 추진기관 실무협의체를 개최, 운영기획서를 마련했다. 안동, 예천은 최근 선정된 국립안동대와 경북도립대의 글로컬 대학30과 경북도청 신도시 개발이라는 이점을 살려 지역 여건을 반영한 상생형 교육 발전 전략 및 지역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여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돌봄 시스템 강화 ▶K-인문교육을 통한 안동·예천형 공교육 혁신모델 정립 ▶지역산업 연계 우수 인재양성 등을 추진 목표로 삼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유아부터 대학, 취업까지 이어지는 교육을 연계하여, 지역의 인재가 지역에서 태어나서 교육받고 취업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예천군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검토와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교육부 장관이 지정한다. 선정된 지역은 3년간 최대 30억~100억 원의 특별교부금과 지역 맞춤형 특례 적용을 받는다. 3년간 시범 운영 후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특구 정식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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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러 왔습니다!김천시는 지난 17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송언석 국회의원이 함께 김천의 주요 의료기관과 노인복지관 등을 방문하고 지역 보건의료 현안과 노인복지 분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먼저, 김천의료원을 찾아 관내 대학교 총장, 의료 기관장, 보건복지부와 경상북도, 김천시 관계자 등과 함께한 “김천 지역의료 혁신 간담회”를 통해 지역의료 현장의 어려움과 다양한 건의 사항을 청취했고, 이어서 ‘분만 취약지 지원 사업’ 대상 기관인 김천제일병원을 방문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의 위기를 겪고 있는 지방 의료기관이 분만 산부인과 운영 시 애로사항과 문제점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마지막으로는 김천시 노인복지관과 노인건강문화센터를 방문해 신바람 건강체조, 서예실, 장기실, 당구장 등 시설을 이용 중인 지역 어르신을 찾아뵙는 한편, 4층 어학실에서 복지관 이용자 대표와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지회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노인복지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활기 넘치는 김천의 생생한 현장과 지역 의료 현안에 대한 각계각층의 좋은 말씀으로,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기분 좋은 소통의 기회가 됐다.”라며, “지역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우수한 의료 인력이 모일 수 있는 환경조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송언석 국회의원은 “너무나도 바쁜 시기에 김천시민의 목소리를 전하기 위한 초청에 전격적으로 응해주신 조규홍 장관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산재해 있는 민생현안의 해법을 찾아내기 위해 오늘 머리를 맞댄 여러분들은 물론 시민과 함께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성구 김천시 부시장은 “이번 기회에 지역 보건의료를 비롯한 복지 현안에 대해 건의하고 싶은 사안이 많지만, ‘초저출산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의 정책에 발맞춰 나가고 있는 우리 김천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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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농가와 시민 모두 혜택 받아구미시는 농업인들이 노력한 농산물을 공정한 가격에 팔 수 있는 유통구조를 구축하고, 지역 생산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기 위한 푸드플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통 구조 간소화로 유통비용을 줄여 농가는 높은 소득을 올리고, 소비자는 낮은 가격으로 품질 좋은 지역 농산물을 구입하는 기틀 마련에 나선다. 지난해 4월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 금오산점은 8개월 동안 13만 명의 고객이 방문해 23억 원 이상의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구매하며 로컬푸드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 구미시는 유통구조 개선, 학교급식 지원, 푸드플랜 기반 구축, 지역 농특산물 마케팅, 원예특작 생산 지원 등으로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시민들이 품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시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차별없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440억 원(교육청 예산 포함)을 학교급식에 투입한다. 2021년 초중고에 이어, 2022년에는 유치원까지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무상급식비 348억 원과 친환경 식재료 구입비 92억 원을 유치원과 학교에 지원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또한, 관내 140농가와 친환경 농산물 공급 계약을 맺어 학생들에게 안전한 구미산 농산물을 연간 40억 원 이상 공급할 계획이다. ■ 농산물산지유통시설 건립 및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본격 추진 지역 생산 먹거리의 지역 소비체계를 구축할 농산물산지유통시설(이하 APC) 건립이 본궤도에 오른다. 올해 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아읍 이례리에 연말을 목표로 준공할 계획이다. APC가 준공되면 로컬푸드의 지역 내 생산-유통-소비 연결고리를 완성해 생산자는 제값을 받고 팔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도농 상생의 가치를 선도할 미래 핵심 인력을 육성하고,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에 50억 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12월 구미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계획이 농식품부로부터 승인됨에 따라 거점시설인 가치공유 먹거리허브 조성, 도농 상생 단체 육성, 구미 먹거리 가치 확산 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았다. ■ 생산농가 소득 향상 및 영농 환경 개선 지원 농산물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농산물 규격출하(포장재) 지원 9억 원, 농산물 홍보·마케팅비 3.5억 원으로 구미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설현대화 및 스마트팜 관련 지원 7.3억 원, 농자재 지원 등에 5.8억 원을 편성해 생산량 증대와 영농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먹거리의 생산, 유통, 소비로 이어지는 과정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더 큰 소득으로 돌아가도록 푸드 플랜을 안정적으로 정착해 구미 농식품의 우수성이 대외에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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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출산율 높이기 위한 맞춤형 지원 강화경북 영주시가 지역의 출산율을 높이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맞춤형 출산장려 정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임기 여성부터 출산가정까지 시기별 다양한 맞춤형 출산장려 사업을 올해는 더욱 확대해 추진한다. 시는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신규사업으로 ‘너를 기다리는 설레임(林)’ 숲 태교 프로그램을 국립산림치유원과 연계 추진한다. 임신 부부, 임신 희망부부, 출산 후 부부를 세 그룹으로 나눠 진행되는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숲속 태교명상, 숲길산책, 아빠와 함께하는 출산용품 만들기 등으로 태아와의 정서 교감 시간을 가지며 행복한 육아 준비하게 된다. 또한 ‘축복받은 우리아기 희망출발 프로젝트’로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240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안전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위한 임산부 교실을 운영한다. 임산부들의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안전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 준비를 도울 예정이다. 산후 도우미를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도 확대한다. 기존 중위소득 150% 이하 대상자 지원에서 소득 기준을 폐지하고 모든 가정에게 확대 지원한다. 또한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시행해 최대 15일간 본인부담금 지원 서비스 금액의 90%를 지원한다. 경북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기준 역시 기존 총 시술 21회에서 25회로 확대하고, 나이에 따른 금액별 지원기준도 폐지돼 임신희망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출산장려 정책도 계속 추진한다. 도내 최초로 지원한 산후조리비 100만 원과 출생축하금 50만 원은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출생장려금은 △첫째아 매월 20만 원(12개월) △둘째아 매월 30만 원(24개월) △셋째아 이상은 매월 50만 원(36개월)을 지원한다. 또한 출생가정에 기존 200만 원의 첫만남이용권 국민행복카드(포인트)를 지급하던 것을 올해부터 둘째아 이상 가정에는 300만 원 이상으로 확대 지원해 출생가정의 생애 초기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크게 완화한다. 시는 저출산 문제는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을 때 효과가 더욱 크다고 판단해 지역단체와 함께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도 추진한다. 주요 시책으로는 △한의사회(산모한방첩약)△약사회(가정용구급함)△노벨리스코리아(유아용의자) △KT&G 영주공장(물품지원) △이동기․비츠로 스튜디오(백일사진촬영) △풍기인삼농협(산모 홍삼미용세트 지원) △소백산풍기온천 리조트(임신부 온천 무료이용) △영주신문·영주시민신문(출산사연 게재) 등 차별화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출생장려사업과 더불어 더욱 많은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원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출산율을 높이고 아이낳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에 소재한 영주기독병원에서는 분만취약지 산부인과 운영으로 24시간 출산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시는 2025년 이후에는 공공산후조리원을 설립해 출산 후 산모가 편안한 환경에서 산후조리에 전념하고, 안전하게 신생아를 돌볼 수 있는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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