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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기독교평신도연합회 정기총회구미시기독교평신도연합회(회장 김상화 장로)는 지난 11월 27일(화) 오후 7시 구미시민교회당(조민상 목사 시무)에서 제27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강수경 권사(구미시민교회), 수석부회장에 전희식 장로(구미제일교회)를 선출했다. 총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조민상 목사는 ‘섬김의 능력’이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증평회장 손주식 장로가 격려사, 구미시장총회장 이준욱 장로가 축사, 서귀석 목사(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장)가 축도를 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총회가 개회됐고 회순에 따라 각 부서 보고 및 임원선출을 진행했다. 새로 회장에 취임한 강수경 권사는 구미시평신도연합회가 조직된 이래 27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회장을 배출했다는 데 의미가 있었고 많은 증경회장과 내빈들로부터 축하와 격려를 받았다. ◎신임임원 명단 ▲회장 강수경 권사 ▲명예회장 김상화 장로 ▲수석부회장 전희식 장로 ▲총무 나윤만 집사 ▲서기 김선태 집사 ▲ 회록서기 이성실 권사 ▲회계 김미영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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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지를 찾아서(7)-광주양림교회▲광주에 최초로 건축된 북문안교회와 교인들(1910년) ▷독립운동과 민족운동에 앞장선 교회 1904년 12월 25일 유진 벨(배유지) 선교사의 임시 사택에서 드렸던 크리스마스 예배는 광주에서 드린 최초의 공식적인 개신교 예배였으며 동시에 양림리교회(현, 양림교회)의 시작을 알리는 첫 예배였다. 이때 참석하였던 사람은 김윤수 집사 가정, 변창연 조사 가정을 포함한 40명이었으며, 구경하러 몰려든 시민이 200여 명이었다. 양림리교회는 이후 북문안교회, 남문밖교회, 금정교회로 불리다가 1924년 금정교회(현 광주제일교회)와 양림교회가 분립하였다. 배유지 선교사는 1908년부터 여학생들과 남학생들을 모집해 성경을 가르쳤으며 그것이 오늘의 수피아여학교와 숭일학교로 발전하게 되었다. 1916년 3월에 남궁혁(한국인 최초 평양신학교 교수), 이득주 양인을 장로로 장립했고, 이기풍 목사가 양림교회 제2대 당회장에 부임해 사역했다. 또한, 광주지역의 3.1 만세 운동은 양림교회를 중심으로 숭일학교와 수피아여학교 학생들, 제중원(현 광주기독병원) 직원들의 주도로 이루어져 많은 이들이 투옥됐으며 교회가 폐쇄되기도 했다. 1937년에는 신사참배 반대운동으로 일제에 맞서던 김현승, 백영흠 등 교회 청년들이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6·25 동란 중에는 양림교회 제8대 당회장으로 시무하던 박석현 목사가 가족과 함께 순교의 피를 흘렸다. ▷한국기독교 역사사적지 지정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는 제103회기 총회에서 광주양림교회의 역사적·신앙적 가치를 존중하여 한국기독교 역사사적지 제9호로 지정했다. ▲광주양림교회 제8대 당회장 박석현 목사는 1950. 9. 27. 영암군 상월리에서 가족과 함께 순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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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전국장로회 신임회장 윤선율 장로▲신임회장 윤선율 장로 예장(합동) 전국장로회연합회는 지난 11월 29일 경산중앙교회(담임목사 김종원)당에서 제4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안동노회 윤선율 장로(영주 대흥교회)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총회에 앞서 강의창 장로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에서는 명예회장 송병원 장로 기도, 총회장 이승희 목사 설교, 김문기 장로 특송 등의 순서가 있었다. 이승희 총회장은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정의’와 ‘인자’라며 겸손한 마음으로 이 두 가지를 조화롭게 잘 감당할 때 하나님 앞에서 선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윤선율 장로가 신임회장에 추대됐다. 윤선율 장로는 전국장로회연합회 역사 이래 경북지역에서 최초로 회장이 세워졌다는 데 의미를 갖는다. 윤선율 장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겸손과 섬기는 자세로 장로회를 섬기겠다”며 “교회와 교단 나아가 한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장로의 위상을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임원진으로는 수석부회장 강대호 장로, 총무 김경환 장로, 서기 조중길 장로, 회록서기 이창원 장로, 회계 권택성 장로가 선출됐으며 직전회장 강의창 장로는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어려움에 있는 총신대학교의 빠른 회복과 발전을 위해 특별헌금을 하고 전액을 이승희 총회장에게 전달했다. ▲예장합동 전국장로연합회는 지난 11월 29일 제48회 총회에서 윤선율 장로르 신임회장에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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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 제24회 정기총회 열려▲신임회장 진중구 목사(좌)와 직전회장 김윤옥 목사 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5일(수) 오전 11시 김천성도교회(진중구 목사 시무)당에서 제24회 정기총회를 열고 2019년도 신임임원진 선출 및 회무를 진행했다. 총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수석부회장 진중구 목사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서정태 장로(김장연 직전회장)의 기도, 방연영 목사(김기총 서기)의 성경봉독에 이어 김기총회장 김윤옥 목사가 ‘주님의 일을 돕는 인생’이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한 후 곽중복 목사(김기총 고문)의 축도로 순서를 마쳤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회순 채택과 각 부 보고 후 임원선거가 이뤄졌다. 회칙에 준하여 전형위원의 보고를 그대로 받았으며, 신임회장에 진중구 목사, 수석부회장에 문사무엘 목사를 비롯한 신임임원진이 구성됐다. ◎임원 명단 ▲회장: 진중구 목사(김천성도) ▲수석부회장: 문사무엘 목사(다수) ▲총무: 강광규 장로(새론) ▲서기: 김범희 목사(늘푸른) ▲부서기: 권오수 목사(신광) ▲회계: 김성태 장로(김천제일) ▲부회계: 이상태 장로(황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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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경북장로회연합회 경동시찰장로회 정기총회▲신임회장 김여수 장로 한국기독교장로회 경북장로회연합회 경동시찰장로회는 지난 8일(토) 포항성동교회(담임목사 박민용)당에서 제29회 정기총회를 열고 회무처리 및 신임임원 선출을 했다. 총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김여수 장로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김종진 장로(경동시찰 위원장)의 기도, 박성환 장로(서기)의 성경봉독, 박민용 목사의 ‘치료하는 여호와’ 제하의 말씀 선포 후 설교자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정기총회에서는 회장 권태현 장로의 개회사, 각 부서 보고, 임원 선출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신임회장으로 추대된 김여수 장로에게 경동시찰회기가 전달되었으며 회장의 인사말 후 직전회장 권태현 장로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신임임원 명단 ▲회장: 김여수 장로(포항 성동교회) ▲직전회장: 권태현 장로(경주 나아교회) ▲수석부회장: 김성정 장로(포항 제이교회) ▲부회장: 홍천식 장로(포항 성동교회) ▲서기: 박성환 장로(포항푸른숲교회) ▲총무: 김태휴 장로(포항 성동교회) ▲감사: 박병철 장로(경주 양남교회) ▲경동시찰장로회 회원들이 정기총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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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제2회 정기총회 개최30개 주요 교단으로 구성된 한국교회총연합은 지난 6일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에서 제2회 총회를 열고 새 대표회장에 이승희 목사(예장합동 총회장), 박종철 목사(기침 총회장), 김성복 목사(예장고신 총회장)를 추대했다. 대표회장은 교단을 세 개의 군(群)으로 나누고 상임회장단에서 천거하여 총회에서 추대하는 절차를 따랐다. 한교총은 2019년 사업으로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적극 진행하기로 했다. 우선 3.1운동 100주년 기념 범국민대회에 참여와 함께 범국민대회와 별도로 기독교 연합 기념대회 개최 가능성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2월 24일 주일을 <한국교회 3.1운동 100년 기념주일>로 정하고 공동 설교문과 기도문을 공유함으로써 3.1운동을 기념하고 3.1정신을 현재화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섬김 사역은 한국교회봉사단 등 협력단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으며, 범 교단 협력으로 진행되는 <부활절연합예배>에 대한 참여와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그 외에도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상임위원회 사업들도 확정했다. 이어 한교총은 ‘제2회 총회 결의문’을 발표하고 민족의 화해, 조국의 평화공존과 통일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한교총은 결의문에서 “우리는 남북한 당국을 비롯해 한반도 주변국들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전개하는 일련의 노력들을 환영하며, 남북 화해와 협력에 동참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한교총은 또 “향후 도입될 대체복무제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과 “동성애를 옹호하는 차별금지법 제정 시도는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히는 한편 “헌법적 가치인 종교의 자유를 끝까지 지켜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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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오정현 목사 자격없다” … 사랑의교회 “수용 못한다”서울고등법원이 예장합동 최대 교회인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에 대해 ‘위임목사직 무효’라고 판결해 교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5일 서울고등법원(재판장 권순형)은 “제1심 판결을 취소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이승희 목사, 이하 예장합동) 동서울노회가 2003년 10월 오정현 목사를 사랑의교회 담임목사, 당회장, 위임목사로 결의한 것은 무효이며, 위 직무를 집행해서는 아니 된다”고 판결했다. 해당 소송은 사랑의교회갱신위원회(이하 갱신위)가 2015년 6월 제기한 것으로, 올해 4월 대법원은 “오정현 목사가 예장합동 교단 헌법이 정한 목사 요건을 갖추었다고 볼 수 없다”며 1심과 2심의 판결을 뒤집고 해당 사건을 고등법원으로 파기환송 했었다. 그리고 지난 5일 고법은 대법원의 파기환송판결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판결을 선고한 것이다. 판결 이후 사랑의교회 측은 즉시 입장문을 통해 “대법원이 일반편입으로 본 것은 사실 오인이고, 설령 일반편입이라 할지라도 이미 미국장로교단의 목사이고 총신신대원에서 소정의 과정을 마친 후 강도사 고시에 합격하고 인허를 받았으면 다시 안수를 받는 일 없이 본 교단의 목사로 임직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오정현 목사가) 이미 목사 신분으로 편입한 이상 다시 안수를 받는 것은 있을 수 없으며, 목사 자격은 오로지 교단이 자체적으로 정하는 것”이라며 이번 판결을 수용하기 어려워 즉시 상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일 한국교회언론회는 논평을 통해 “교단 총회에서 목사로 인정한 것을 법원이 부인하면 국민의 기본권인 ‘종교의 자유’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아가 “오정현 목사의 문제는 교회 내부의 문제이다. 법원이 깊이 개입할 이유가 없다”며 “이런 식의 판결은 교회 해체를 위한 목적이 아닌가 의심스럽다”고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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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구미스튜디오 개설▲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의 극동방송 구미스튜디오 현판 제막식 모습. 대구극동방송 구미본부(본부장 조상덕, 운영위원장 손주식)는 지난 7일(금) 구미 진평동에 위치한 본부 스튜디오에서 개설 기념행사와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1부 테이프 커팅식과 제막식, 2부 감사예배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장세용 구미시장, 김태근 구미시의회장을 비롯해 김승동 목사(구미목회자자문위원장), 서귀석 목사(구미기독교총연합회장) 등 교계 지도자들과 축하객 100여 명이 참석해 방송 스튜디오 개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제막식 참석자로 나선 장세용 구미시장은 “극동방송이 구미에 있는 많은 시민과 근로자들에게 힘과 위로를 주는 방송이 되길 바란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극동방송 구미스튜디오는 지난 2013년 5월에 구미운영위원회 창립총회를 열고 운영위원회를 구성, 꾸준히 ‘방송선교’의 사역을 위해 헌신하고 준비한 결과 5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특별히 구미남교회(담임목사 천석길)를 비롯한 구미지역의 많은 교회들이 방송 선교 헌금을 쾌척하고 있으며, 방송을 듣는 성도들도 기도와 후원으로 동참하고 있다. 새롭게 개설된 구미스튜디오에서는 매일 1시간씩 생방송으로 방송을 자체 제작하여 송출할 예정이고 가청권은 대구와 구미를 비롯한 경북 일원 400만 명이다.(대구FM 91.9MHz, 구미 105.9M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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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성시화운동본부 창립경북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달 11월 22일 오전 11시 영천제일교회(민 광 목사 시무)당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이관영 목사(영천문화교회)를 초대 대표회장으로 추대했다. 경북성시화운동본부는 그동안 경북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장희 목사) 산하 ‘경북성시화위원회’로 운영돼 오다가 최근 경북기총의 결의와 허락, 그리고 각 시·군성시화운동본부의 협력으로 출범하게 됐다. 1부 예배는 민 광 목사(영천성시화운동본부장)의 인도, 최홍준 목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 고문)의 설교, 설정수 목사(경북기총 상임회장)의 축도 등의 순서가 있었다. 최홍준 목사는 “우리에게 왕 같은 제사장의 사명을 주심은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면서 “경북의 성시화를 위해서는 목회자와 성도 모두가 힘써 전도함으로 개 교회가 성장하고 나아가 하나님 나라가 확장될 것”이라고 전했다. 2부 창립총회는 준비위원장 김대원 목사(흥해영광교회)의 사회로, 창립취지 및 경과보고, 정관 제정, 임원선출, 환영 및 격려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관영 신임회장은 “그동안 영호남성시화한마음대회에 참여하면서 경북지역의 성시화를 위해서는 더 강력한 구심점이 필요함을 느꼈다”면서 “모두가 경북을 지키는 등불이 되어 경북의 성도화(聖道化)를 함께 이루어가자”고 밝혔다. 경북성시화운동분부는 이날 `퀴어 축제 반대와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NAP) 독소조항 폐지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참석한 회원들은 이것을 한목소리로 낭독했다. ◎경북성시화운동본부 임원명단 ▲고문: 김승동 목사(구미상모교회) 이장희 목사(경주주사랑교회) ▲대표회장: 이관영 목사(영천문화교회) ▲상임회장: 이정우 목사(안동서부교회) ▲사무총장: 김대원 목사(흥해영광교회) ▲사무차장: 김길동 목사(영천봉동교회) ▲서기: 최기목 목사(영천동산교회) ▲부서기: 곽금배 목사(구미하늘문교회) ▲회록서기: 우기진 목사(하나승리교회) ▲회계: 한상봉 장로(구미상모교회) ▲부회계: 이상길 장로(경주단구교회) ▲감사: 신재영 목사(새김천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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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양심, 법에 따라 엄중히 심사하겠다”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전명구)가 최근 총회특별심사위원회, 총회심사위원회, 총회특별재판위원회를 조직하며 재판 및 심사위원회를 가동했다. 감리회 교단 언론 기독교타임즈에 따르면 전명구 감독회장은 지난 6일 광화문 본부회의실에서 열린 제33회 총회특별심사위 첫 모임에서 위원장에 김정호 목사(제천교회)를 선임했다. 총특심에서는 ‘이기복‧임제택 감독의 선거법 위반(고발인 송정호‧신기식/피고발인 이기복‧임제택)’, ‘전준구 감독 선거운동금지사항 위반(고발인 홍경숙/피고발인 전준구)’, ‘김종복 감독의 선거법 위반(고발인 성주경/피고발인 김종복)’ 사건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감리교 교단법에 따르면 심사는 15일 내로 마쳐야 하며 1차에 기소 여부를 결정하지 못할 경우 10일 연장할 수 있다. 즉 12월 21일까지 1차 심사를 통해 기소 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만약 결정하지 못했을 경우 12월 31일까지 판단해야 한다. 지난 7일 열린 총회심사위원회 첫 모임에서는 전명구 감독회장의 지명으로 이재수 목사(하얀교회)가 위원장에 선임됐다. 총심위에서는 ‘유지재단 편입 관련 직권남용 등’(고소인 박찬명 / 피고소인 박명홍), ‘범과의 종류 13항 위반’(고소인 김미령 외 9명 / 피고발인 전준구) 등 5건이 다뤄질 예정이라고 언론은 보도했다. 총특심은 30일 이내 기소 여부를 판단해야 하며, 연장할 경우 1월 22일까지 기소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7일 오후에는 총회특별재판위원회의도 모임을 갖고 위원회를 조직했으며, 전명구 감독회장의 지명으로 홍성국 목사가 위원장에 지명됐다. 총특재는 연회별 추천 10인과 감독회장 지명 4인(변호사 포함) 등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홍성국 목사가 제32회기에 이어 위원장에 재선출되자 일부에서는 논란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홍 목사는 지난 32회 총특재 판결과 관련 “보는 시각에 따라 생각이 다를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특재에서는 ‘중부 중앙 남부 감독선거 무효 등’(고발인 엄상현‧김민수‧김영학 / 피고발인 이기복)’ 1건을 다루게 된다. 총특재는 오는 18일 첫 모임을 갖고 본격적인 재판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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