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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바이어 초청상주시(시장 강영석)는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확대를 위해 올해 중국, 홍콩, 캐나다 바이어 초청에 이어 11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대만 바이어 초청행사를 개최하였다. 대만에서 연 매출 45억 원의 규모로 수입 농산물 도매 및 유통 등을 운영하는 푸르츠 파라다이스 트레이딩 주식회사(Fruit Paradise Trading Co., Ltd. 대표 Rock Yen)는 이번 방문으로 샤인머스캣, 배 등 상주시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였다. 상주시는 이번 행사로 재배 현장 및 수출 농가를 바이어에게 소개함으로써 상주 농산물에 대한 이해와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이고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앞으로 대만 수출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한류 인기를 바탕으로 품질을 강조한 한국 농식품 소비가 늘고 있는 대만은 특히 품위가 우수한 상주 배의 수출량이 많은데 2021년 수출 2,727톤(105억 원) 중 35%인 958톤(44억 원)이 대만으로 수출되어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배 수출이 많은 나라이다. 샤인머스캣의 경우 아직까지는 대만과 거래물량이 적지만 이번 바이어 초청행사를 통해 상주 샤인머스캣 수출 확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대만 바이어의 상주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상주 농산물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으로 이번 바이어 초청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장 판로 확대 및 개척을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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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3년도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접수▲영천시청 전경.(사진=영천시 제공)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3년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의 신청을 11월 2일부터 11월 25일까지 지역농협과 능금농협을 통해 접수받는다. 2023년도 사업비는 64억원으로 금년도 사업비 51억에 비하여 25% 증가했으며, 신청대상은 2012년 3월 15일 이전에 조성된 포도, 복숭아, 사과, 자두, 배 등 5개 품목 과원으로 최근 5년 내 참여농협에 출하실적이 있고 향후 3년 이상 생산량의 80% 이상을 출하 약정해야 한다. 농업경영체 미등록, 농업이외 종합소득금액(본인)이 3,700만원 이상인 경영체, 3년 이내 중도 포기 경력이 있는 경우, 5년 이내 동일한 필지에 동일한 사업을 신청하는 경우, 폐업지원금을 받고 5년 이내 동일한 품목을 재배하는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사업 내용으로는 포도광폭비가림, 지주시설, 관수시설, 관정, 배수시설, 야생동물 방지시설 등이 있으며 방풍망, 서리피해방지시설, 야생동물방지시설, 지주시설 등과 같이 농업재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에 한하여 2023년까지만 신규 조성 과원도 지원이 가능함을 밝혀 보다 많은 농가에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과수 생산시설 현대화를 통한 농산물 경쟁력 확보 및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농업인의 농가 소득 증대와 고품질 과수 생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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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운문 오진리에서 친환경농업체험 행사 개최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6일,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성 및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운문면 오진리 일원에서 ‘친환경농업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친환경농업체험 행사는 유치원 어린이와 학부모 및 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촌체험을 통하여 농업 농촌의 소중함을 깨닫고 우리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북돋우고 지역 농업인들에게는 희망을 심어주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고구마, 표고버섯 수확, 무 뽑기, 떡메치기, 물고기 잡기 등 여러 가지 친환경농업 체험 활동과 마을 향토음식 체험 및 지역의 우수한 친환경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소비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정 청도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더욱 알찬 친환경농업 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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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귀농인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열려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0월 26일, 27일 양일간 자매도시 대구 동구청을 방문하여 김천시 귀농인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대구 동구청과는 지난 2019년 10월 우리 시와 상호 교류, 우호증진을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대구 동구청 열린 광장에서는 김천시로 귀농한 10여 농가가 참여해 샤인 머스캣, 사과, 표고버섯 등 다양한 물품을 전시·판매하여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고향의 우수한 농산물을 팔아주기 위해 재구 김천 향우회 박원규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물품을 구매하여 고향의 정을 느끼게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김천시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했으며 25백만 원의 판매고를 올려 귀농인들의 소득에도 보탬이 되었다. 김병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부산 영도구와 대구 동구는 자매결연 맺은지 얼마 되지 않았고, 코로나 19로 인해 상호 교류가 어려웠다. 우리 시 농특산물 홍보판촉 행사를 시작으로 폭넓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자매도시 간 더욱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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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농산물 가공품 활용 특화음식 교육 개강군위군 농업기술센터는 군위군 우리음식연구회원을 대상으로 10월 20일 농산물 가공품 활용 특화음식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군위군의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건조가공품을 이용한 음식개발 및 표준화 레시피 개발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20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6회로 진행한다. 신회용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군위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음식을 개발하고 상품화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 우리음식연구회는 지역 향토음식을 계승 발전시키는 모임으로써, 2019년부터 김수환 추기경이 생전 즐겨 드시던 밥상연구를 통해 ‘행복한 바보밥상’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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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22년 공공비축미 매입 차질 없이 추진김천시는 28일(수) 오후 2시 김천시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쌀재배 농업인대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김천사무소 등 관계자 7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13일 도내 각 시군별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물량이 배정됨에 따라 김천시 읍면동별 매입물량 배정, 매입장소 협의 등 공공비축미곡 매입 사전준비를 위해 개최되었다. 김천시의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일품벼, 해담벼 2개 품종으로 총 매입물량은 105,661포대/조곡 40kg(4,266톤)이며 지난해 대비 21,536포대(861톤) 증가되었다. 매입물량은 읍면동별로 전년도 수매실적과 벼 재배면적을 기준으로 배정하여 수매를 실시한다. 매입시기와 장소는 산물벼의 경우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15일간 건양RPC 및 DSC에서, 포대벼(건조벼)의 경우 11월 3일부터 11월 22일까지 남산26창고 외 17개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포대벼(건조벼)의 수분함량은 13 ~ 15% 범위여야 매입이 가능하며, 수분이 13% 미만일 경우에는 2등급 낮추어 매입이 가능하다. 매입가격은 통계청 기준 수확기(10 ~ 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정곡 80kg)을 조곡(벼 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12월 28일 확정될 예정이며, 포대당 중간정산금 3만원을 수매 직후 농가에 먼지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12월 29일 ~ 31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외 품종의 혼입 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품종검정제도는 매입대상 농가의 5%를 표본 추출하여 DNA 검사를 실시한다. 검정결과 매입대상 외 품종이 20% 이상 혼합되어 있는 경우 5년간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해에는 표본 추출농가 90농가 중 13농가가 적발되어 5년간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는 페널티를 받은 바 있어 매입품종 확인 등 출하농가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아울러, 공공비축미곡 추진이 작년과 비교해 가장 큰 변동사항은 포대벼 물량을 전량 톤백벼로 수매한다는 것이다. 이는 포대벼 이고시 상하차하는 인부가 없어 불가피하게 톤백벼로만 매입을 결정한 것으로 보여진다. 각 마을에서는 금년도 공공비축 물량 배정시 민원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읍면지역 대규모 농가에서는 일직부터 이렇게 바뀌어야 했다고 환영하는 입장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전량 톤백으로 수매를 하면 소규모 농가들이 불이익이 최소화 되도록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각 유관기관들과 협조하여 금년도 공공비축미곡 수매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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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민선8기 공약이행 시민과 함께김천시는 지난 9월 21일 『공약이행 공감평가단』 1차 회의를 갖고, 시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공약실천계획 평가와 검증 단계에 돌입했다. 공약이행 공감평가단은 김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시민으로 공정한 평가를 위해 성, 연령, 지역 등을 고려하여 총 35명을 무작위 선발했다. 민선8기 공약은 ▲부족함 없는 일자리(6개) ▲김천 농토피아(9개) ▲개인별 맞춤복지(8개) ▲원도심 르네상스(7개) ▲혁신도시 재도약(8개) ▲첨단 산업단지 건설(7개) ▲스마트 힐링도시 구축(7개)으로 7개 분야 총 52개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4단계 산업단지 조성, 농산물 종합유통타운 건립, 통합보건타운 건립, 장애인회관 및 장애인전용 체육관 건립, 김천역사 증‧개축, 튜닝 클러스터 생태계 조성, 청소년 테마파크 조성, 제2스포츠타운 조성 등이 있다. 김천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공약세부실천계획이 최종 확정되면 추후 공약집을 발간하여 시민들에게 모든 내용을 공개 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모든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어떠한 일이 있어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하는 첫 단초부터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최대한 반영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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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평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선정···국비 228억 확보▲평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조감도.(사진=봉화군 제공) 봉화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봉화군 재산면 평기지구가 최종 선정돼 국비 228억 원을 확보했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 및 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된 지역 중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어 종합정비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하고 각 부처별 단위사업 위주의 단편적인 정비가 아닌 지역단위로 일괄 정비하는 생활권 중심의 종합정비 사업이다. 봉화군은 지난 3월 평기지구 사업계획서를 행안부에 제출해 4월 행안부 발표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9월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국비 228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56억 원(국비 228억 원, 도비 68억 원, 군비 160억 원)을 ‘평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2023년 신규지구로 선정된 평기지구는 재산면 시가지를 관통해 흐르는 대내골천을 중심으로 가옥, 상가, 농산물집하장 등이 밀집해 하천의 통수단면과 제방고 부족으로 범람과 내수 침수의 피해가 매년 발생해 근본적인 재해 개선대책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재산면 현동리 일원에 대내골천 정비 1.78km, 재산천 3.78㎞, 배수펌프장 2개소 신설, 우수관로정비 4.1㎞, 홍수예경보시설 등 항구적인 재해예방을 위한 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단일사업으로 우리 군 역대 최대 규모인 평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집중호우 시 발생했던 재산면 시가지 및 농경지의 상습적인 침수를 예방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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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안동시 마령산해로 위험도로개선 추진을 위한 용역착수보고회 개최영양군(군수 오도창)은 9월 16일 안동시청에서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마령산해로 위험도로개선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해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양군 군도 2호선과 안동시 군도 16호선의 경계구역인 산해재 3.0km 구간에 대하여 영양군과 안동시는 도로의 위험성을 공감하고 공동으로 위험도로를 개선하기 위하여 지난해 11월 양 시군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각 시군은 실시설계를 위한 용역비 14억 중 각각 7억씩 부담하여 금회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용역은 2023년 말에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시군은 용역을 추진함과 동시에 각종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주민협의 등을 거쳐 용역을 완료한 후에는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마령산해로 위험도로개선사업은 근래에 드물게 지자체간 협업에 의해 어려운 지역상황을 타파할 수 있는 좋은 예시가 될 것이다”며 “위험한 도로 환경 개선으로 이 지역을 통행하는 지역주민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농산물 유통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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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한국여성농업인 경상북도대회' 경산에서 개최경상북도는 24일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한국여성농업인경상북도연합회(회장 김미점)가 ‘풍요로운 농촌의 미래! 경북 한여농과 함께!'라는 주제로 제11회 한국여성농업인 경상북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여성농업인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농업인 시상, 비전선포식과 함께 체육행사,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화합행사가 펼쳐졌다. 또 회원 작품전시, 시군별 농특산물 및 수입농산물 비교 전시, 캐리커쳐·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전시·체험행사가 펼쳐졌다. 행사를 개최한 김미점 도연합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여농의 단합된 모습으로 미래농업에 대한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다”며, “앞으로 여성농업인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높이고 가사와 영농 병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영농여건 개선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농촌인구의 감소, 고령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주체는 여성농업인이다”며 “농업대전환을 선도하고, 지방시대를 열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데 여성농업인들이 주역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여성농업인 경상북도연합회는 한국농업경영인 배우자와 여성후계농업인으로 구성된 자주적인 협동체로서 농업경영의 합리화, 과학화 및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지위향상을 통한 복지농촌건설을 목적으로 1997년 창립돼 현재 23개 시군 1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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