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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기업인들과 소통의 장 마련하다!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7일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영천새로일하기센터와 지역 내 기업 간 일자리 협력망 구축을 위해 기업 CEO 및 인사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평생학습관 내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추진한 이번 행사에는 그동안 경력단절여성 및 취업희망여성 일자리 확보에 힘써준 관내 60여 개의 기업 CEO 및 인사담당자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는 기업체간 소통의 장이 됐다. 영천시는 워크숍에 노무사를 초청해 노무관리 및 근로기준법 개정안 등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참석한 기업인들이 새로운 근로규제 등에 적절히 대비하고 기업·근로자 간에 원활한 분위기를 이끌어 효율적으로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다. 조명화 평생학습관장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재취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언제나 배려와 성원을 아끼지 않는 참석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확충된 일자리 연계망을 바탕으로 기업인들이 원하는 인재를 발굴하고 여성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054-339-7763~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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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 직원 도서기증 챌린지 개최김천시립도서관(관장 신동균)은 지난 19일 김천시청에서 올 연말로 예정된 율곡도서관의 성공적 개관을 위해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도서기증 챌린지를 개최했다. 이 행사를 통해 직원들은 총 2,050권의 도서를 기증했고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부서에는 감사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기증받은 도서는 모두 율곡도서관에 전시되며 개관 후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민의 서재’에 비치하여 운영하게 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율곡도서관 개관 준비에 시청 직원 모두가 관심을 가져줘서 고맙다. 율곡동 주민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복합혁신센터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큰데 개관 준비를 철저히 해 하루빨리 시민들의 문화네트워크 공간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천시립율곡도서관은 연면적이 10,163㎡에 달하는 대규모로서 최신 시설은 물론 500석 정도의 공연장까지 갖추고 있어 문화기반이 빈약한 신도시인 율곡동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에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율곡도서관에서는 시립도서관 운영 조례 전부개정, 8만여 권의 개관 장서 구입과 정리, 각종 편의시설 구비, 시설물 안내 사인물 제작, 도서관 통합 정보화·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 개관 준비 업무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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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 1월 시행 '고향사랑 기부제' 준비 본격화▲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TF팀 회의 현장.(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내년 1월 1일부터 도입되는 ‘고향사랑 기부제’를 차질 없이 시행하기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한 지역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기부 하고, 그 자치단체에서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예시) 안동시민의 경우 안동시와 경북도는 제외, 도내 22개 시군 포함한 모든 지자체 기부 가능 개인별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고, 자치단체는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다. 기부금은 문화예술사업, 보건증진, 사회 취약계층 도민지원, 청소년 육성·보호사업 등 주민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경북도는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체계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전담직원 2명을 배치하고, 실과 관련부서 팀장급 15명을 3개반(총괄지원반, 홍보지원반, 답례품 개발반)으로 나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TF팀을 구성하고 지난 5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또 고향사랑 기부금법 시행령이 9월 제정되면서 도는 조례제정을 위해 도 홈페이지와 도보에 조례안 입법예고(9.1~21일) 중으로 현재 의견을 받고 있으며, 내달 5일 도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기금운용심의위원회와 답례품 선정위원회 구성(10월중), 답례품 선정(11월), 기부시스템 시범운영(11월~12월), 홍보(9~12월)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23개 시군과 연계해 기부금을 모을 수 있도록 상호 네트워크 형성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지난 5월부터 권역별 설명회, 도․시군 토론회, 전문가 특강 및 시군 팀장 회의 등 실무회의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또 무엇보다 향우회, 출향인 집중지역과 전국 각지에 거주하는 출향인이 제도를 알 수 있도록 홍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보이소tv(유튜브), 도 홈페이지, 다중집합시설 홍보 등 맞춤형 홍보를 하고 전국단위 행사, 도내 각종 정책 설명 시 홍보용 카드, 리플릿 비치 등을 활용한 홍보를 전 방위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고향을 응원하고 고향 사랑을 실천하는 출향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이 넘쳐나기를 기대한다”며, “이는 지방소멸대응 극복계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상승효과로 나타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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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보건소, 재난의료대응 도상훈련 실시▲재난의료대응 도상훈련 모습.(사진=문경시 제공) 문경시는 9월 1일 문경시보건소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다수 사상자 및 재난발생 상황에 대비하여 재난의료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센터 재난의료관리자, 문경시소방서 구급대원, 문경시보건소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재난대응 유관기관과 상호간 역할분담 및 업무공조를 강화했다. 또한, 재난발생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소방서 구급대원이 비상대응 매뉴얼에 따라 출동부터 환자 중증도 분류, 응급 처치, 의료기관 이송처리 과정까지 현장감 있는 실습을 통해 신속대응반의 재난현장 대처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문경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 감염병 발생 등으로 재난 발생의 빈도와 강도가 증대되고 있어 이번 훈련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매년 교육·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응급의료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재난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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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 개소식 개최▲안동시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 전경.(사진=안동시) 안동시가 8월 26일 안동 동부동(동흥2길 21)에 소재하는 ‘안동시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안동시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는 단순 사무실이나 제조공간의 임차 개념을 넘어, 청년창업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해 조기에 사업화로 연결할 수 있도록 통로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 특성상 제조업 영위가 힘든 조건을 고려해 청년기업 전용 사업공간을 제공해 초기 제조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인증, 허가, 초기 시장 진입 등에 관해 창업 닥터가 기업의 동반자로서 밀착형 창업보육 시스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하 1층은 공동작업실로 시제품을 제작하고 아이템을 추진하는 공간으로 사용한다. 지상 1층은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회의실 및 교육공간으로, 2·3층 전체는 입주기업의 제조공간으로 운영한다. 안동시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는 안동시 내 창업지원 유관기관과 강한 유대관계를 맺어 연속적인 창업지원을 통해 관내 핵심 창업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한,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2022년 안동형 일자리지원사업’과 연계해 운영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오늘 개소식을 시작으로 창업과 관련된 지속적인 인적·물적 지원으로 지속 가능한 기업체를 육성하고 창업을 기반으로 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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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김천상생드림밸리협의체 간담회 개최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지난 2일 율곡동 산학연 유치지원센터 1층 강당에서, 혁신도시 공공기관 및 김천시 상공회의소, 김천시 실무부서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김천상생드림밸리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상반기 기관별로 대규모 인사이동이 있었던 만큼 변화된 구성원 간의 인적 네트워크를 재정비하고, 하반기에 예정된 시민의 날 행사 및 김천포도축제, 혁신도시 힐링 음악회 등 굵직굵직한 행사에 협의체가 분과별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실무자 간에 유대를 공고히 하여, 자주 만나서 머리를 맞대고 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김천상생드림밸리협의체는 2018년 발족하여 혁신도시를 기반으로 시청 실무부서와 공공기관 등이 상생 협력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활동을 5개 분과별로 이어왔다.(신산업육성, 일자리창출, 사회공헌, 열린혁신, 중소기업지원), 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활동 및 공동의 사업추진이 어려워, 비대면 온라인 축제나 박람회에 참여하거나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하여 기관별 추진사업을 공유하는 등의 방식으로 전환하여 사업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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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군인 장병 대상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7월 22일부터 관내 5837부대 3대대(어모부대) 장병을 대상으로 청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김천시와 어모부대는 지난해 8월 장병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군 장병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검진 및 상담, 자살예방교육 등을 지원하고 정신건강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주 1회, 10회 기로 운영되며, 우울하고 부정적인 생각들과 마음속 표현되지 못한 감정들을 들여다보고 자신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자존감과 회복 탄력성을 증진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다. 김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이 밀집된 군부대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군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군 장병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군 생활을 마무리하고, 더 나아가 전역 후에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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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이병수 신임 총장 취임 ··· 임기 4년▲고신대학교 제10대 총장에 취임한 이병수 총장. 이병수 총장(66세)이 고신대학교 제10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부산 고신대학교는 이병수 신임 총장이 지난 6월 1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임기는 2026년 5월 20일까지 4년간이다. 이병수 총장은 고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고려신학대학원 목회학 석사, 미국 리폼드신 대학원 조직신학 석사 및 선교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고신선교연구소 소장, 국제투명성기구 부산지역공동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고신대 글로벌교육학부 교수와 기독교윤리실천운동본부 부산지부 자문위원, 부산 YMCA 이사, 국제교육문화포럼 상임대표, 국제다문화사회연구소 소장, 부울경이주민네트워크 상임대표 등을 맡고 있다. 이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열정을 가지고, 거룩하고 정직하게, 투명하게 진리의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총장의 직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학생들을 위해 책임감이 투철한 지도자가 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힘쓰며 세계화에 앞장서는 대학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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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예천군은 이달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으로 인한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건강 피해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응급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 증상을 보이며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탈진(일사병)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군은 관내 1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과 협력해 응급실 내원 환자와 온열질환자 신고자를 대상으로 발생 현황, 관련 요인 주요 특성 등을 매일 모니터링 후 지역별 현황을 분석해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응급의료기관과 협조체계 강화로 군민들에게 즉각적으로 정보를 제공해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등 건강 수칙을 준수하고 무더위 쉼터인 보건지소, 진료소 등 보건기관을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온열질환 환자 발생 시 조치 방법은 ▲규칙적인 수분 섭취하기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 취하기 ▲폭염주의보·경보 발령 위험 시간대(12시~17시) 야외활동 줄이기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 챙이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착용하기 ▲환자 발생 즉시 시원한 곳으로 옮긴 후 의료기관으로 이송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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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연구포럼 통해 신산업 발굴▲제9회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연구포럼' 착수보고회.(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9일 포항테크노파크 제5벤처동에서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연구포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는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 선정 정책사업 발굴과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 에너지안보 확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탄소중립정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연구포럼은 그린에너지 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한 청정에너지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에너지 전문가와 기업인 등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해 2007년 처음으로 개최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예년과 달리 격년제로 개최하던 것을 매년 개최해 사업의 연속성을 이어가고, 행사 위주에서 연구과제 발굴에 중점을 둬 운영하고 있다. 또 에너지 전문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가스공사, 한국풍력산업협회, 서울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기업체인 포스코, 유니슨 등 총 36명의 산학연 에너지 전문가들로 풍력, 수소, 탄소중립 3개 분과를 구성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경북의 맞춤형 풍력사업 추진전략 ▷수소연료전지 산업클러스터를 활용한 수소산업 육성 ▷탄소포집기술을 도입·연계해 고도화할 수 있는 사업모델 발굴 등 에너지신산업 연구과제를 선정했다. 올해 9월 중간보고와 12월 최종 결과보고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경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새정부 국정 기조에 맞춰 국가 에너지 안보와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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