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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폭염, “2019 김천가족영화제”로 날린다김천시 안산공원과 강변공원, 부항댐 산내들공원에서 만날 수 있는 시원하고도 이색적인 영화관 ‘2019 김천가족영화제’가 8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린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제로 하루에 2편씩 총 6편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3일간 열리는 ‘2019 김천가족영화제’는 영화를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시민들이 영화를 즐기며 열대야를 날리는 자리를 만들고자 김천시에서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김천지회 주관으로 실시된다. 8월 1일에는 안산공원, 2일은 부항댐 산내들공원 내 야외극장, 마지막 날인 3일은 강변공원에서 오후 8시부터 하루 2편의 영화를 총 6차례 상영한다. 1일 만화영화인 ‘몬스터파크’, 배우 정우성·김향기가 출연한 ‘증인’을 상영하고, 2일 만화영화인 ‘리노’와 배우 조승우·지성의 ‘명당’을, 3일은 만화영화 ‘신비아파트-금빛도깨비와 비밀의 동굴’과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의 탄압에 맞서 우리나라 최초의 우리말사전을 지키기 위한 이야기를 담은 ‘말모이’를 각각 상영한다. 영화 상영 전 오후 7시 30분에는 통기타 동호회의 음악공연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풍선과 아이스크림, 팝콘도 무료로 나눠준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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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소방차 활동공간확보 우수공동주택 인증 신청2016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 시행…‘인센티브 제공’ 경북 영주시는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45일간 '2019년도 소방차 활동공간확보 우수공동주택 인증제' 평가 대상 공동주택을 신청‧접수 받는다. ‘소방차 활동공간확보 우수공동주택 인증제’는 영주시가 2016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한 시책으로 소방차 활동공간 확보상태가 우수한 공동주택을 선정해 인증하고 공동주택 관리보조금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현재까지 2016년 화성라온빌, 2017년 현대동산아파트에 이어 2018년에는 세영첼시빌아파트가 우수공동주택으로 선정된 바 있다. 우수공동주택 인증을 신청하고자 하는 공동주택은 신청 기간 내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안전재난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소방활동여건 분야, 화재예방활동분야, 소방시설유지관리분야의 3개 분야 11개 지표로 서류평가 및 현장평가를 한다. 평가는 주민들이 평소 스스로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문화를 형성했는지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할 방침이다. 인증된 우수공동주택은 인증 현판을 수여하고, 건축과에서 시행하고 있는 공동주택 관리보조금 지급 결정 시 보조금 지원 비율 80% 이하(5000만 원한도) 및 보조금 지원 우선순위(2순위)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소방차 활동공간이 확보되지 않으면 신속한 대응이 쉽지 않은 만큼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소방차 활동공간 확보 노력이 대형재난을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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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제헌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앞장서태극 물결이 김천시 방방곡곡으로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제71주년 제헌절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헌법 제정을 경축하고 시민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자긍심 제고를 위해 '전 시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7.10 ~ 7. 17일 홍보 기간을 지정하여 마을회관 및 아파트단지 방송 홍보 등에 철저히 하고, 7.15 ~ 7.17 기간에는 시내 주요 간선도로에 가로기를 대대적으로 게양하여 제헌절 경축 분위기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통장 회의 및 읍면동 단위 사회단체 회의 시 태극기 달기 운동 홍보자료를 적극 활용하여 각 가정의 태극기 게양률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김천시는 제헌절 당일 김천역 광장 전광판, 지좌동주민센터 앞 대형 전광판 및 실내수영장 전광판 등에 대형 태극기 이미지 표출을 통해 나라사랑 분위기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며, SNS(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를 활용한 제헌절 홍보 및 시청 홈페이지 “국가상징(태극기) 알아보기” 배너 운영을 통해 태극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등 다방면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우리 시의 중점 시책사업인 해피투게더 운동의 실천은 적극적인 참여에 있으며, 시민 모두가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하여 국경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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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together 김천, Happy together 감문행복은 함께하고 나누면 커집니다 감문면, 화재로 어려운 기초수급자 가정에 ‘도움의 손길’ 펼쳐 감문면(면장 김윤수)은 지난 5일, 우리 이웃의 소외된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TV․선풍기 등 생활용품 20여 품목과 의료비(5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 가구는 지난 4월, 불의의 화재로 집이 전소가 되어 생활 터전을 모두 잃고, 가구주는 화상을 심하게 입어 생명까지 위독한 상황이었다. 감문면은 우선 마을 경로당에 임시거처를 마련하고, 관내 기관단체들에 도움을 요청해 대책 마련을 강구하였다. 감문면 보장협의체․체육회․이장협의회․새마을지도자회 등 각 단체가 앞장선 가운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감문면 직원들도 함께하여 후원금 500만 원을 모았다. 이후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관내 저소득 아파트에 입주하여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되었고, 화상을 심하게 입은 가구주는 상태가 호전되어 퇴원을 앞두고 있다. 기존의 화재가 난 집은 조립식 건물로 복구가 어려워 철거를 고려 중이다. 김윤수 감문면장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도움이 어려운 이웃에 큰 도움을 만든 이웃을 배려하고, 이웃을 돕는 일에 함께 참여한 Happy together 실천목표를 제대로 보여준 사례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일을 겪은 이웃이 발생하면 지역사회 모두가 힘을 합쳐 도울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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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중앙숲 서희스타힐스’ … 주택홍보관 오픈 감사예배▲‘송정중앙숲 서희스타힐스’ 주택홍보관 오픈기념 감사예배가 지난 6월 12일 구미시 기독교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구미시 "최첨단 AI 명품 아파트" … 뜨거운 호응 속에 새출발! 경북 구미시 최고의 주거 선호지인 광평동에 1,384세대(예정)의 대규모 브랜드타운 ‘송정중앙숲 서희스타힐스’가 들어선다. ‘송정중앙숲 서희스타힐스’가 향후 구미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구미지역의 아파트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업무대행사 태현D&D(대표 김경숙) 측은 지난 6월 12일 구미시 기독교계 지도자들을 초청, 주택홍보관 오픈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이례적으로 주택홍보관에서 감사예배가 드려져 눈길을 끌었으며, 기독교계 지도자 및 직원 50여 명이 참석해 은혜롭게 예배가 진행됐다. 한상봉 장로(구미상모)의 사회, 장총연증경회 회장 이상영 장로(구미제일)의 기도, MDC 김남현 대표의 성경봉독, 김승동 목사(구미상모 원로)의 설교, MDC 문종빈 이사의 경과보고, 태현D&D 김경숙 회장의 인사말, 조민상 목사(구미시민 담임)의 축사, 이기택 목사(구미서부)의 축도 등의 순서가 있었다. 김승동 목사는 설교를 통해 “내가 받은 은혜를 하나님께 갚겠다는 마음으로 일을 하면 복이 따른다”며 “구미 시민에게 많은 유익을 끼치는 건설업체가 되기를 바라고 안전한 공사가 진행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경숙 회장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며 “앞으로 구미 시민들의 희망 사항을 잘 청취하고 구미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약속했다. ▲ 태현D&D 김경숙 회장이 감사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어 조민상 목사는 “천국과 같이 편안히 쉴 수 있고 소풍을 온 것 같은 즐거운 생활 공간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며 축사를 전했다. “구미 최초 첨단AI 아파트”로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송정중앙숲 서희스타힐스는 총 12개동(지하 3층~지상 최고 37층), 1,384세대(전용면적 59~84m²)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구미 최초 복층형 테라스형 특화설계, 리조트풍 조경설계 등을 통해 라이프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게 한다. 그 외에도 실내수영장, 골프연습장, 도서관, 맘스카페, 종로M스쿨 특화 교육 등으로 차별화된 생활의 가치를 제공한다. 한편, 송정중앙숲 서희스타힐스의 (가칭)광평지역주택조합 창립총회가 지난 6월 5일 사곡동 소재 새마을회관 4층에서 개최된 가운데 조합장에 이재수 조합장이 선임됐다. 태현D&D 측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빠른 시일 내에 분양이 마무리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주택홍보관 오픈기념 감사예배를 드린 후 참석한 내빈들과 기념 촬영.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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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새 차량번호판(8자리) 변경…‘인식시스템 업데이트 홍보’경북 영주시는 9월 1일부터 신규 승용자동차 등록번호판 변경에 따른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시는 오는 9월부터 비사업용 승용자동차 등록번호판이 현행 7자리에서 8자리로 변경됨에 따라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을 이용한 사업장에서 오는 7월까지 업데이트를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신규 번호판은 △흰색 페인트식 번호판 △반사 필름식 번호판 2가지 방식으로 소유자가 선택할 수 있다. 야간에도 번호판 식별이 용이하도록 제작된 반사 필름식 번호판은 태극문양, 축약부호, 위변조방지 홀로그램 등이 추가된다. 시는 번호판체계 변경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방범카메라와 주차단속카메라, 공공·민간주차장, 아파트 출입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운영되고 있는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업데이트 독려에 나섰다. 또한 홍보 전단지를 제작해 오는 7월말까지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업데이트가 완료 될 수 있도록 아파트 및 민간 주차장 등에 배포하고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업데이트 착수여부를 파악할 계획이다. 원종철 교통행정과장은 “자동차 번호판 변경 시행 전 홍보에 최선을 다해 주민 혼란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국가적으로 시행하는 이번 번호판 체계 도입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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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재난 취약계층‘주택용 소방시설’지원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안동시는 화재에 취약한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권영세 안동시장은 28일 안동소방서를 방문해 소화기 800개, 단독경보형 감지기 2,000개 등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식을 했다. 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2017년 ‘안동시 재난 취약계층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예산 4천만 원을 들여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아파트제외)에 거주하는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청소년 가장 가구, 65세 이상 독거노인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지원한다. 지원방법은 안동소방서에서 시행 중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사업’과 협업해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시에서 일괄 구매 후, 안동소방서로 전달하고 안동소방서, 의용소방대, 이·통장을 통해 취약계층 가구에 설치·보급한다. 올해는 약 800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며, 취약계층가구 전수조사를 시행해 연차적으로 지역 내 전 재난 취약계층에 소방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매년 가장 많은 화재피해가 주택에서 발생하는 만큼 화재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시민이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재난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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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주차타워 건립, 민원인 주차난 해소김천시가 시청주변의 만성적인 주차 불편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시청이 현 위치에 자리를 잡은 것은 1995년으로 벌써 25년의 역사가 되었다. 그동안 허허벌판이었던 주변은 고층아파트와 상가, 주택등의 건립으로 시가화 되는 등 비약적으로 발전하였다. 이에 따라 차량수도 급격히 증가 되어 시청주차장은 물론 주변도로는 차들로 항상 만차 상태에 있다. 따라서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은 주차 문제로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현재 시청내 주차장은 총 200면 정도로 이중 100면은 직원용으로 이용하고 나머지는 민원인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 밖에 의회청사에 115면이 설치되어 있으나 주차장 부족에 따른 불편 해소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시에서는 민선7기 시작과 함께 주차장 부족에 따른 민원 불편 해소를 공약사업으로 정해 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청 앞 경북선 철도의 복개와 인근 사유지 매입등 다양한 방안을 가지고 검토를 추진해 왔으나, 토지매입 비용이나 철도청과의 협의 및 공사비등을 감안할 때 효율성이 낮고 공사기간도 장기간 소요 될 것으로 판단되어 시청내부 공간인 구내식당 옥상부를 활용하기로 방침을 정해 추진하고 있다. 당초 부족한 사무공간 확보를 위해 식당 2층에 사무실만 증축 하기로 했던 계획을 변경하여 2층은 사무실로 활용하고, 3층에서 5층 까지는 주차장으로 조성하면 260대의 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기본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위해 지난 3월에 김천시의회에서 공유재산관리계획에 대한 승인을 받았으며, 이후 김천시 투융자심사 위원회의 심사를 거치는 등 여론수렴과 제반 행정절차를 마무리 하고 사업 착수 준비를 마쳤다. 이번달부터는 부지조성공사를 시작으로 사업을 진행해 내년 6월에 준공할 계획으로 있으며 소요되는 예산은 2층 사무실 증축에 18억, 주차장 조성에 56억등 총 74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에서는 앞으로 주차타워 건립 공사가 완공되면 주차타워는 직원용으로 제공하고 시청 앞마당 주차장 전체는 민원인에게 제공할 계획으로 있다. 이와 병행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주차장 유료화 방안도 검토하고 장기주차나 불법주차를 근절해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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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지진현장 찾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 후속대책 요청▲이강덕 포항시장이 9일 흥해 지진피해 현장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일행에 지진피해 등에 대해 브리핑하고 특별법 및 추경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대성아파트)(사진제공=포항시) 이강덕 포항시장이 9일 지진피해현장인 대성아파트를 찾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일행들에게 11.15 포항지진 특별법의 제정과 「도시재건」과 「경제활력」,「방재인프라 구축」을 위한 추경예산 반영 등 국회차원의 후속대책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앞서 1일 자유한국당 포항지진특별법안이 발의됐고, 이날 현장을 방문한 자유한국당 소속 홍일표 국회의원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인 만큼 「11.15지진 피해구제 및 지역재건 특별법」의 필요성과 조속한 제정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이재민 주거안정대책 우선 추진을 위해 ▴LH 등을 통해 임시거주시설의 임대기한 연장 조치 ▴이재민 월임대료 및 전세이자 전액 국가 부담 ▴생활비 일부 국가 지원 등 추경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특히, 흥해 피해지역을 국가(국토부, LH공사)주도형 특별도시재건 프로젝트로 추진해 줄 것과 이를 위해 이번 추경예산 시 도시재건 기본계획 및 주택정비 계획 수립 용역비(60억 원) 반영에 대해서도 요청했다. 아울러, 지진도시의 오명을 벗고 안전도시 포항의 이미지 각인과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국가방재교육관(1000억원)과 ▴트라우마 치유센터(200억원), ▴경북 안전체험관(200억원) 등 방재인프라 구축도 건의했다. 마지막으로, 일자리가 사라진 포항경제는 또 다른 공포인 만큼 영일만4산단의 기반시설 조성비(1,110억원), 블루밸리국가산단 임대용지의 획기적 확대(2%→5%), 영일만4산단 내 차세대 배터리파크(1,500억원) 조성 등 범정부 차원의 지역활력 사업을 요청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1.15지진 관련 이번 추경예산 반영과 함께 「도시재건」과 「경제활력」중심의 국가지원 대책이 담긴 특별법 제정을 통해 인재(人災)로 인해 지금껏 아픔을 겪고 인내하며 살아가는 피해주민들과 시민들에게 국가차원에서 희망을 전해줄 수 있도록 당 차원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발의된 포항지진 특별법에 포항시가 요청한 내용이 최대한 반영되고 빠른 시일 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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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한절마지구’ 새뜰마을 공모사업 선정경북 영주시가 대통령직속 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해 실시하는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영주시는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새뜰마을사업에 한절마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전국 119개 지역에서 (농어촌 80개소, 도시 39개소)에서 신청해 민·관의 각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를 거쳐 확정됐다. 한절마지구 새뜰마을 사업은 전체 사업면적 5만2150㎡으로 대상가구는 91가구 157명이며 총사업비 48억원[국비32억원(70%) 도비9%, 시비21%, 자부담]이 투입되며 올해부터 사업에 착수해 오는 2022년까지 4년간 추진된다. 사업대상지인 한절마지역은 서천 옆 고가도로와 산, 아파트 단지로 둘러 쌓여 정주환경이 열악한 곳으로 2000년대 초반 대규모 건축사 재개발, 재건축 등이 여러 차례 시도 되었으나 무산되어 주민들의 실망과 소외감이 큰 지역이다. 특히 LH공사의 공동주택사업 포기로 인해 사실상 동력을 상실한 채 방치되고 있는 상태로 주민들의 좌절과 원성이 많았던 지역으로서 타 지역보다 사업이 절실히 요구되는 곳이다. 한절마 일원에 추진되는 새뜰마을 사업은 안전 확보 사업으로 △골목안길정비 △재해위험시설 정비 △생활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원조성 △공동이용시설조성 △도시가스 설치 △휴먼케어 △주택정비지원 △주민역량 강화사업 등이 추진된다. 이러한 성과는 ‘힐링중심 행복영주’ 건설을 위해 통합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중앙부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공모사업을 대처할 지역을 먼저 발굴하고,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주민재생대학 등 주민역량강화를 실시로 교육인프라를 꾸준히 구축해 온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새뜰마을사업은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주민생활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한절마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주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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