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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부활절 축하 메시지 - 한상일 목사한 상 일 목사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선산중앙교회 부활의 주님은 참 소망입니다! 20세기 신학계의 거장 칼바르트는 “부활의 메시지는 짧을수록 좋다. 왜냐하면 부활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역사적인 사실을 성경은 구차하게 증명하려고 하거나 변증하려하지 않았다. 단순하게 선포했고, 믿고 살라고 선언했을 뿐이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믿음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곧 예수님이 하나님이시라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그래서 십자가복음이 복음이 되고, 예수님이 우리의 구원자가 되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이 분명한 사실 만큼 중요한 또 하나의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부활하신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셨을 뿐 아니라 지금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의 참 소망이 되십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소망을 가르쳐 주기 원하셨습니다.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셔서 죽음이 끝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주셨고, 죄와 사망과 싸워 승리하심으로 참된 소망을 향해 걸어가는 삶을 보여주셨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소망을 가진 사람은 삶의 뿌리부터 흔들어 놓는 일이 찾아온다 할지라도 오히려 극복하며 이겨나가 하나님의 역사를 창조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인생에 어두운 금요일 밤과 같은 시간이 있습니다. 그러나 부활의 주일이 오고 있음을 믿고 이겨냅시다” 꽃을 파는 할머니가 한 분이 계셨는데 사람들은 이 할머니를 ‘웃음 할머니, 기쁨 할머니’로 불렀습니다. 입고 있는 옷은 남루하기 그지없고, 생활은 참 고달픈 듯 보이는데 늘 기쁨으로 살아갑니다. 그래서 어떤 분이 “할머니! 할머니는 뭐가 그렇게 기쁘세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아닙니다. 저에게도 어려운 일도 있고, 슬픈 일도 있지만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생각하면 힘이 난답니다. 예수님은 금요일에 십자가에 못 박히셨지만 삼 일만에 부활하셨듯이, 내 인생에 금요일은 지나가고 부활의 주일이 오고 있음을 믿기에 항상 기쁘게 살아간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누구에게나 인생에 어두운 금요일 밤과 같은 시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더 좋은 날이 오고 있습니다. 지금은 인생의 금요일 같을 지라도, 부활의 주일이 오고 있습니다. 이 할머니처럼 기다려 보십시오. 여러분의 가정, 기업, 건강에 부활의 아침이 올 줄로 믿습니다. 아무리 추운 겨울도 우리는 봄이 올 것을 알듯이, 우리의 삶 속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우리는 봄이 올 것을 확실히 믿는 것입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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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볼로의 중생장 재 효 목사 서울성은장로교회 알렉산드리아에서 난 아볼로라 하는 유대인이 에베소에 이르니 이 사람은 언변이 좋고 성경에 능통한 자라 그가 일찍이 주의 도를 배워 열심으로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하며 가르치나 요한의 세례만 알 따름이라(24~25절) 그가 회당에서 담대히 말하기 시작하거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듣고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풀어 이르더라(26절) 아볼로가 아가야로 건너가고자 함으로 형제들이 그를 격려하며 제자들에게 편지를 써 영접하라 하였더니 그가 가매 은혜로 말미암아 믿은 자들에게 많은 유익을 주니 이는 성경으로써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증언하여 공중 앞에서 힘있게 유대인의 말을 이김이러라(27~28절) 본문의 말씀은 성경에 대해 지식으로는 능통하였으나 성령을 받지 못한 아볼로라는 사람이 바울의 동역자인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에 의해 하나님의 복음을 듣고 성령을 받아 중생하여 하나님의 복음을 담대히 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1. 성경에 능통한 아볼로 아볼로는 알렉산드리아에서 태어나서 성장했습니다. 알렉산드리아는 그 시대에 120만 명 이상이 모여 사는 세계에서 최고로 큰 도시로 동양과 유럽과 아프리카 3개 주가 연결되어 있고, 전 세계의 많은 학자가 모여 자신의 학설과 이론을 강론했던 학문이 세계에서 가장 특출난 곳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세계적인 대학자로 알려진 사람이 아볼로입니다. 그는 유명강사로 많은 사람 앞에서 초청받아 강의했을 뿐만 아니라 유대인으로서 구약성경에도 능통했습니다. 또한, 그는 세례요한의 제자들로부터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예수님에 대해서도 강론을 했습니다. 그러나 25절에 보면 “아볼로는 예수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하며 가르쳤지만 요한의 세례만 알고 있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볼로는 그때까지 예수님이 성경에서 예언된 그리스도로 믿어지지도 않았고, 진정한 회개도 못 한 한마디로 성령을 받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고전1:18절에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은 이 세상의 지혜로는 하나님을 알아볼 수 없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택하신 사람들에게는 성령으로 하나님의 지혜를 통하여 하나님을 알아보게 하시고, 죄를 깨달아 믿어지게 하는 능력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볼로는 아직 성령을 받지 못하였기 때문에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제대로 알아보지도 못하고, 자신도 믿지 못하는 예수님을 전하는 어리석은 짓을 행했던 것입니다. 사람들은 아볼로를 통하여 무엇인가를 기대했기 때문에 그를 초청해 말씀을 들었지만, 구원 얻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오늘날 아볼로와 똑같이 성령 받지 못한 상태에서 예수님을 지식으로 전하고 대접받으려는 목회자들이 많이 있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아볼로처럼 지식만 가지고는 아무런 열매가 없습니다. 오직 성령을 받고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하나님의 말씀에 능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2. 복음을 듣게 된 아볼로 마침 바울의 동역자였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아볼로의 집회에 우연히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그들은 성령 받지도 못하고 예수님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아볼로가 예수님에 대해서 열심히 설명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성령 충만한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성령을 받지 못한 채 자신도 모르게 지옥으로 가고 있는 아볼로를 보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아볼로가 회당에서 담대히 말하는 것을 듣고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 즉 예수님에 대해 더 정확하게 풀어 가르쳤습니다.(26절)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전하는 말씀이 성령으로 전했기 때문에 아볼로는 대학자임에도 불구하고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귀담아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겸손한 자에게 하나님은 은혜를 주십니다. 그날 밤 대학자 아볼로는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전하는 말씀을 듣고 깨달아 성령을 받았습니다. 3. 성령을 받고 중생한 아볼로 아볼로는 성령을 받고 비로소 중생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아볼로에게 있어 터닝포인트가 된 엄청난 일이었습니다. 성령이 충만해지니까 아볼로의 인생관이 완전히 바뀌게 된 것입니다. 이것은 여러분의 생애에서도 꼭 한번은 있어야 할 사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옥으로 가고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이들이 구원 얻게 하려고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처럼 복음을 전하는 사람을 만나게 하십니다. 그리고 전도자를 통해 예수님을 영접하게 될 때 성령 받음으로 중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성령의 역사에 굴복하여 깨지고, 지옥 갈 인생이 천국을 향하여 방향이 바꾸어지게 됩니다. 그 사람에게 성령의 임재가 시작되면서 삶의 방향이 정반대로 바뀌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저와 여러분에게 꼭 있어야 할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이것 없이 교회 다니는 사람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를 만나기 이전의 아볼로의 상태와 같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처음 아볼로는 예수님에 대해 사람으로부터 배웠기 때문에 성령의 계시와 조명이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자기 생각대로 믿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자기 생각대로 믿는 사람이 많습니다. 사람의 생각으로 예수님은 이런 분이실 것이라고 추측하는 것입니다. 그러했던 아볼로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내외를 통해 복음을 들어 예수님을 만나고 성령 충만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아마도 아볼로는 그때까지 예수님을 잘 아는 척하고 남들에게 가르치기도 했지만, “나는 그동안 지옥 가고 있었구나”를 깊이 깨닫게 되었을 것입니다. 아볼로의 가치관이 완전히 달라진 것처럼 우리도 이제는 온전히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성령을 받고 중생의 경험이 꼭 있어야 할 것입니다. 4. 복음 증거자가 된 아볼로 아볼로는 성령 받기 전에는 세상의 조건을 가지고 많은 사람에게 존경받고 대접을 받으며 살았지만, 이제 예수님 앞에 회개하며 성령 받고 난 이후에는 예수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가 너무너무 감사해서 “내가 어떻게 그 은혜를 보답할까?”하는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 영적인 소망인 영광스러운 천국과 예수그리스도를 위하여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이후 아볼로는 자신을 아가야 지방에 선교사로 파송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아볼로가 아가야로 건너가고자 함으로 형제들이 그를 격려하며 제자들에게 편지를 써 영접하라 하였더니 그가 가매 은혜로 말미암아 믿은 자들에게 많은 유익을 주었다”(27절)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세상 지식으로 전했는데 이제는 성령의 도우시는 역사로 믿는 자들에게 많은 유익을 주는 사람이 아볼로였습니다. 또한, 그는 “성경으로써 예수는 그리스도이다”라고 증언하며 많은 사람 앞에서 힘있게 유대인의 말을 이기었습니다.(28절) 즉, 예수님을 부인하는 유대인의 주장을 꼼짝 못 하게 만든 것입니다. 아볼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여 한 영혼이라도 구원하기 위한 헌신의 마음이 불일 듯 했습니다. 그는 성령이 주신 지혜를 가지고, “구약성경이 예언한 대로 오신 분이 예수님이시고, 또 우리의 죄를 대속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이 예수님이시니 그분을 믿고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죄를 용서하신 증거로 성령을 주신다”는 사실을 증거하였습니다. 이렇듯 아볼로가 구약성경을 예수님과 딱 맞추어 증거하자 예수님을 이단 취급하던 유대인들도 감히 대항하지 못하고 말씀 앞에 굴복하더니 예수님을 믿고 성령을 받게 되었습니다. (권면의 말씀) 오늘날 교회에도 성령 받기 전 아볼로와 같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목자를 애타게 합니다. 목자의 사명은 맡겨 주신 양 떼들이 지옥 가지 않고 천국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애타게 성령께 간구합니다. ‘그들이 주의 법을 지키지 아니하므로 내 눈물이 시냇물같이 흐른다(시119:136)’고 시편 기자가 고백한 것처럼, 양 떼가 주의 법을 지키지 않으면 목자의 눈에는 시냇물처럼 눈물이 흐릅니다. 우리 중에 예수님을 지식으로 아는 데 머물러 있다면 진정으로 회개하여 성령 받고 중생하는 성도들이 됩시다. 또한, 성령 받은 성도들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는데 더욱 힘쓰기를 축원합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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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제자훈련 총서(저자 박영철 목사)제자는 누구이며 어떻게 훈련하는가? ◎ 책 소개 제자훈련 총서는 복음주의 교단인 침례교 신학대학교에서 35년 동안 신학생들을 가르쳐왔던 박영철 교수가 ‘제자란 누구이며 어떻게 훈련하는가?’에 대해 한국교회에 소개하기 위해서 발간되었다. 이 책이 교회에서 성경공부의 좋은 도구로 사용되어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시 회복되기를 소망한다. ◎ 저자 소개 박영철 목사는 미국 서남 침례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대전 침례신학대학 교수, 미국 서남 침례신학대학원 객원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주님의기쁨교회 담임목사, 전신자 사역훈련원장으로 섬기고 있다. 저서는 셀 교회론(2004), 유기적 교회 행정(2014), 구멍 난 복음을 기워라(2016)와 다수의 역서가 있다. ◎ 본문 중에서 “예수님께 초점 맞추기. 예수님을 믿고 자신이 주인 된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자신의 주인으로 바꾸어 모시는 일은 참으로 엄청난 일이다. 그렇게 엄청난 은혜를 받은 자로서 이제부터는 그 주님께 집중하여 그분이 인도하시는 대로 살아가는 일이 실제로 이루어져야 한다. 그렇게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일이 바로 주인이신 예수님께 항상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P.75) <요단출판사>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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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직자협의회 신년교례회 개최▲내빈과 증경회장, 임원들이 회원들 앞에서 새해인사를 하고 있다. 예장합동 경북교직자협의회(대표회장 박영만 목사)는 1월 16일 오전 11시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신년감사예배 및 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북지역 10개 노회에서 참석한 200여 명의 교직자는 새해에도 하나됨을 힘써 지키며 지역 교회의 부흥과 총회의 바른 섬김에 앞장설 것을 기원하고 다짐했다. 1부 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는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언약의 말씀과 요셉의 정신이 있었기에 소망의 행진이었다”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소망 가운데 부르심을 믿고 힘차게 나아가는 2020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축사와 격려사는 증경회장 이기택 목사, 직전총회장 이승희 목사, 부총회장 윤선율 장로, 기독신문사장 이순우 장로, 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장 박주일 장로가 전했으며, 특별히 김문기‧송원중 장로(새에덴교회)가 특송으로 섬겼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본회 발전과 10개 노회(이종형 목사), 국가와 민족복음화(박병석 목사), 총회와 총신 발전(장재덕 목사), 한국교회와 세계복음화(권택성 장로)를 위해 기도했으며, 이후 신년인사 및 친교를 나누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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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기독교총연합회 제21회 정기총회 열려신임 대표회장에 설정수 목사 취임 ▲경북기독교총연합회 제21회 정기총회가 2월 10일(월) 오전 11시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개최됐다. 경북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정우 목사, 이하 경북기총)는 2월 10일(월) 오전 11시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23개 시‧군 기독교연합회 임원진과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원개선 등 회무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경북기총 초대대표회장 김승동 목사(구미상모교회 원로)를 비롯한 교계 지도자들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대표부회장 설정수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는 상임회장 신재영 목사 기도, 상임서기 곽금배 목사 성경봉독, 김문기‧송원중 장로(새에덴교회) 특송, 헤세드몸찬양팀(청주청신교회) 워십, 대표회장 이정우 목사의 ‘느헤미아의 리더십’ 제하 설교, 직전회장 이장희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우 목사는 설교에서 “오늘날 우리 지도자들에게는 문제의식과 책임의식을 갖고 하나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는 모습이 필요하다”며 “그렇게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믿고 나갈 때 우리 앞에 새로운 출구가, 이 민족 위에 새로운 축복이 함께할 것을 믿는다”고 권면했다. 이어서 내빈으로 참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장세용 구미시장, 김승동 목사가 경북기총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하며 격려했다. ▲대표회장에 취임한 설정수 목사(좌)와 직전회장 이정우 목사 2부 회무처리에서는 신임 대표회장에 설정수 목사(경산옥산교회)가 만장일치로 추대됐고, 추천된 임원들도 모두 추인 받았다. 설정수 목사는 인사말에서 “지금까지 연합회를 잘 이끌어오신 증경회장님들을 존경한다”며 “앞으로 경북의 2,800여 교회가 더 많은 연합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합회를 섬기고자 하니 기도와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제21회기 신임 실무임원 ▲직전회장: 이정우 목사 ▲대표회장: 설정수 목사 ▲대표부회장: 신재영 목사 이동철 장로 최두원 장로 ▲상임회장: 방영팔 목사 ▲본부장: 김대원 목사 ▲사무총장: 김길동 목사 ▲상임총무: 김봉환 목사 ▲상임서기: 곽금배 목사 ▲회의록서기: 곽병구 목사 ▲회계: 김재석 장로 ▲정기총회를 마치고 내빈, 신임임원, 증경회장단의 기념촬영.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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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풍기인삼, ‘2021세계풍기인삼힐링엑스포’ 개최로 산업 경쟁력 높여인삼 생산기반확충 사업추진 등 농가 경쟁력 강화 주력 중국 우한 지역에서 시작된 폐렴의 원인 바이러스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환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건강관리를 위해 면역력 증강에 좋은 인삼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면역’이 건강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면역력 강화, 피로해소, 혈액 흐름 개선, 기억력 증진에도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인증된 인삼과 홍삼의 효능이 재조명되고 있다. 국내 여러 인삼 가운데서도 영주 풍기인삼은 일조량이 많고 일교차가 큰 소백산 자락에서 자라 조직이 충실하고 향이 강하며 면역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이 특징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풍기인삼은 면역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유효 사포닌 함량이 36종으로, 미국산 19종, 중국산 15종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은 물론 항암작용과 면역체계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Rg3(항암효과, 항암제)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최고의 인삼 제품으로 널리 알려졌다. 중국, 일본, 홍콩, 베트남, 미국 등 해외에서도 품질을 인정받아 해마다 수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터키, 캄보디아, 아랍에미리트 등을 대상으로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세계적으로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영주시의 인삼재배 면적은 1,844ha로 830여 농가에서 생산된 제품을 활용하여 백삼, 태극삼, 홍삼, 흑삼 등의 인삼 제품과 분말, 농축, 차, 음료 제품 등의 가공품을 직ㆍ간접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또한 영주 풍기인삼 가공식품은 산지에서 직접 가공해 신선도가 높고 인삼재배의 긴 역사를 바탕으로 노하우가 집약되어 가공기술이 뛰어난 것은 물론 농가가 직접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 신뢰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미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지만, 영주시는 풍기인삼을 세계 제일의 명품으로 만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시는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유지하기 위해 매년 인삼재배농가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2020년도에는 인삼생산기반 확충 지원 사업, 인삼산업육성지원 사업과 특용작물(인삼)생산시설 현대화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올해 추진하는 인삼생산기반 확충 사업의 총 사업비는 32억6천 8백만 원으로, 영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인삼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토양개량제, 제초용 매트, 지주목 등의 농자재와 이동식 저온저장고, 생산시설 현대화를 위한 무인방제와 점적관수시설 등을 지원해 꾸준한 품질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시는 이밖에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친환경 고품질 명품 인삼을 생산하기 위해 풍기인삼 시험장에서 무농약 재배기술 등 새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으며 홍삼 등 가공제품은 엄격한 품질관리기준을 적용하여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속적인 생산기반 확충을 통한 품질 고급화로 풍기인삼의 높은 품질을 유지하는 등 시장개방에 따른 수입산 인삼의 시중 유통에 대비할 것”이라며 “내년에 개최되는 2021세계풍기인삼힐링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인삼의 수출증대라는 경제적인 가치는 물론, 우리나라 인삼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적으로 드높이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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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아이·부모가 행복한 어린이집 보육환경 조성에 전력을 다하다어린이집 지원·지도점검 전담 조직 신설, 체계적 시스템 구축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집 지도점검 강화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1월 13일 자로 아동보육과 내 기존 보육계를 보육지원계와 보육지도계로 분리해 담당 조직을 추가 신설하여 어린이집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도·관리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였다. 영유아 인구수와 어린이집이 도내 가장 많은 도시로써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보다 현장지도를 강화하여 올해는 전체 445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며, 대표자 및 원장 등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상시(연 10회 이상)로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과 지도점검을 강화함으로써 어린이집의 투명한 운영과 아이들의 안전한 보육 공간 확보를 통해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여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삶을 추구하고자 한다. 구미시에서는 ▲아동친화놀이터 조성(2019년 6월) ▲아동친화도시 인증(2019년 7월) ▲가족행복플라자 건립(2019년 7월)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2021년 예정) ▲강동꿈나무문화나눔터 건립(2022년 예정)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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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중앙숲 서희스타힐스’ … 송년 감사예배 드려▲‘송정중앙숲 서희스타힐스’ 송년 감사예배가 12월 2일 홍보관에서 드려졌다. 경북 구미시 광평동에 들어설 예정인 ‘송정중앙숲 서희스타힐스’의 분양 업무대행사 태현D&D(대표 김경숙)는 지난 12월 2일 구미시 기독교계 지도자들을 초청, 주택홍보관 송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이상영 장로(구미제일)의 사회, 한상봉 장로(구미상모)의 기도, 조민상 목사(구미시민)의 설교, 김승동 목사(구미상모 원로)의 축사, 태현D&D 김경숙 회장의 인사 등의 순서가 있었다. 조민상 목사는 설교를 통해 “주님의 마음으로, 주님의 사랑을 품고 일을 하면 만사가 형통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천국을 소망하며 사는 주님의 신부들이 살 집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집을 지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승동 목사는 “한 사람의 리더가 그 지역을 바꾼다”며 “주어진 상황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거룩한 부담감으로 열심히 기도하면서 그 길을 달려가면 하나님이 성공하게 해주실 것이다”고 격려했다. 김경숙 회장은 “그동안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과정들이 잘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호와이레 하나님만 믿고 나아가겠으니 교계 지도자 여러분의 많은 기도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경북 구미시 광평동에 1,384세대(예정) 대단지로 조성될 ‘송정중앙숲 서희스타힐스’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분양중이다. ▲ 감사의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경숙 회장.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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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택을 잊지말라장 재 효 목사 서울성은장로교회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1~2절)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3~5절) 한 해가 저물어가는 가운데 한 해 동안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얼마나 연합하고 또 믿음으로 하나님께 이끌리며 쓰임 받고 영광 돌리기를 힘써 왔는가를 뒤돌아보면서 오늘 주시는 말씀을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다윗은 먼저 하나님을 찬양하는 고백을 드리고 있습니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송축하라는 말은 그냥 입술로만 찬양 드릴 것이 아니라 오장육부의 진액을 모아서 하나님께 구원의 은혜를 찬송 드려야 한다는 뜻입니다. 또 ‘은택’이라는 말은 영어로 ‘benefit’이라는 단어인데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혜택을 입어 지금 살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다윗은 너무나 하나님의 은혜가 크고 감격하여 그 은택으로 살고 있다고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도 온갖 죄악으로 인해 지옥에 가야 마땅한 죄인인 나를 하나님이 택하시고 불러주셨으니, 그 대속의 은혜를 받아 내가 회개할 때 우리의 죄를 다 용서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택을 깊이 새겨야 할 것입니다. 1.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해주신 하나님 하나님의 은택을 잊지 말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다윗은 먼저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죄를 철저히 회개하고 그 죄를 용서받음으로 해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자녀가 된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모릅니다, 우리는 죄를 용서받음으로 저주와 형벌의 지옥에서 완전히 벗어났으며, 이제 하나님의 자녀로서 모든 죄를 용서받았기 때문에 죗값으로 왔던 질병도 고쳐주시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그 은택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2. 우리의 생명을 파멸에서 건져주신 하나님 또 4절에 보면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파멸이라는 뜻은 파괴되어 죽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내가 맞아죽던지, 폭탄에 맞아서 내 몸이 산산조각이 나서 흩어지던지 이런 상황 직전에 하나님은 나를 구원해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여러분 앞에 고백하건데 저도 여러 번 죽을 고비를 겪었지만 하나님께서 살려 주셨습니다. 다라서 지금 살아있는 내 인생은 나 자신을 위해 살기 위함이 아니라 아직도 내가 해야 할 그 일을 감당하게 하시려고 하나님이 살려 주신 것입니다. 이것이 모두 다 하나님의 은택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3. 우리에게 관을 씌워주신 하나님 그다음엔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라고 말합니다. ‘인자’는 하나님의 성품을 표현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지시고 자비로우신 분이신데, 그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슨 가치가 있다고 관을 씌워 주신다는 말입니까?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슨 자격이 있어 구원하신 것이 아닙니다. 오직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를 용서하시고 성령을 주시어서 자기 자녀로 삼아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회개했더니 죄를 용서해주실 뿐 아니라 성령까지 주시어서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다는 것은 우리 인생의 최고의 영광이 될 것입니다. 4. 좋은 것으로 우리를 만족하게 하신 하나님 다윗은 5절에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라고 하나님의 은택을 노래합니다. 그렇습니다. “그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내가 어떻게 하면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수 있을까”라는 고백은 구원받은 성도의 마땅한 자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도바울은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고 하신 것입니다. 내가 지옥 안가고 천국 가게 된 것이 하나님의 은택으로 이루어진 결과라고 깨닫게 될 때 내가 지금 살아있음도 모두 주님의 은혜라 고백하게 되는 것입니다. 좋은 것으로 우리의 소원을 만족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또한 “우리의 청춘을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십니다. 독수리는 힘이 대단합니다. 그리고 날쌔고 빠르게 먹이를 잡아먹습니다. 청춘을 독수리로 비유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기 위하여 열심을 다하지만 힘들고 지칠 때가 있을 것이고, 그럴 때 독수리처럼 새 힘을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저도 설교할 때 체력적으로 힘들 때가 많지만 성령께서 붙들어 주시기 때문에 담대히 말씀을 전합니다. 이것이 내 육신의 체력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붙들어 역사하시는 영력(영적인 힘)으로 말씀을 전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5. 공의로운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공의로운 일을 행하시며 억압당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심판하시는도다.”(6절) 이것은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한 일을 행하신 하나님의 공의를 말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이어 “그 행위를 모세에게, 그 행사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알리셨다”고 고백합니다.(7절) 하나님은 애굽에서 430년간 노예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해 내시기 위하여 모세를 보내셨습니다. 그러나 애굽의 바로왕이 모세의 말을 거역하고 듣지 않자 하나님은 10가지 재앙을 내리심으로 결국 바로왕은 항복하였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탈출하여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에게 하신 일이 바로 공의로운 일을 행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6. 긍휼과 인자하심이 크신 하나님 다윗은 본문 8절 이하에서 “여호와는 긍휼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하심이 풍부하시기 때문에 항상 경책하지 아니하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시는 분이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죄를 따라 처벌하지 아니하시고 우리의 죄악을 따라 갚지 아니하신 분”이라고도 합니다. 만일 우리가 나쁜 짓을 했을 때 즉시 그 죗값으로 처치해 버리셨다면 우리는 지금 지옥에 가 있을 것입니다. 또 하나님이 우리 죄를 따라 처벌하지 않는 이유가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 인자하심이 크시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고, “아비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같이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먼지뿐임을 기억하시는 하나님”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욱 겸손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른다”고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 즉, 두려움으로 섬기기를 원하는 자는 영원부터 영원까지 하나님이 살리시고 함께 살아주신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영생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성령 받은 사람은 영원히 사는 것을 약속받았기에 하나님의 은택을 입은 자임을 알고 하나님께 항상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권면의 말씀) 이제 여러분은 어떻게 사시겠습니까? 육체의 입장만 위하여 살다가 지옥 갈 것입니까? 아니면 영적인 소망을 목적으로 오늘 이 시간 철저히 회개함으로 죄를 용서받고, 다윗처럼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의 은택을 잊지 않는 성도가 되시겠습니까? 하나님은 우리 죄를 용서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생명을 파멸에서 건져 주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는 영생을 주시고 영원히 함께하시는 분이심을 믿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 바랍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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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금에 대한 예수님의 평가 기준장 재 효 목사 서울성은장로교회 예수께서 헌금함을 대하여 앉으사 무리가 어떻게 헌금함에 돈 넣는가를 보실새 여러 부자는 많이 넣는데 한 가난한 과부는 와서 두 렙돈 곧 한 고드란트를 넣는지라.(41~42절)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헌금함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43절) 그들은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44절) 본문 말씀은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종교지도자들의 외식과 높아지려는 마음을 삼가 하라고 가르치신 후 헌금함 앞에 앉아서 무리가 어떻게 돈을 넣는지를 보시며 제자들에게 설명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평가 기준이 어디에 있는지를 깨닫고 나를 살리신 그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인생의 방향이 바뀌고, 마음속 깊은 곳까지 하나님 앞에 드릴 수 있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1. 헌금함에 헌금하는 여러 부자와 한 가난한 과부 본문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헌금함 맞은편에 앉아 사람들이 하나님께 예물 드리는 것을 보고 계셨습니다. 부자들은 와서 마치 자신을 자랑하듯이 많이 넣었습니다. 그 당시의 화폐는 금화나 은화, 혹은 구리동전을 사용했기 때문에 헌금함 안으로 떨어지는 소리가 울리면 얼마나 예물을 드렸는지 쉽게 눈치챌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 과부는 와서 두 렙돈, 즉 유대인들이 사용하는 화폐 중에서 가장 가치가 적은 구리동전 두 개를 헌금함 안에 넣었습니다. 한 렙돈의 가치는 하루 일당의 1/16에 해당되는 돈입니다. 가난한 과부는 두 렙돈을 하루 일당에도 훨씬 못 미치는 돈이지만 하나님께 기꺼이 드렸던 것입니다. 이 모든 광경을 지켜보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불러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헌금함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43절) 참으로 희한한 말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세상의 가치로는 금화가 은화보다 귀하고, 은화가 구리동전보다 귀한 것인데, 예수님께서는 과부의 두 렙돈을 더 높게 평가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가를 알 때 깨달을 수 있습니다. 세상의 그 어떤 조건도 하나님께 만족을 드릴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가치를 세상을 만드신 분에게 비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거기 모인 부자들이 아무리 많은 것으로 드린다 한들 하나님께서는 만족하실 일이 없으시고 아주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그 마음을 보시고 귀하게 여기시는 것입니다. 2. 부자들의 헌금에 대한 예수님의 평가 부자들은 가난한 과부보다 훨씬 많은 돈을 넣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그들은 다 풍족한 중에서 넣었다”고 하십니다.(44절) 한마디로 말해서 자기 몫은 두둑이 챙겨 두고 일부를 드린 것이었습니다. 더욱이 사람들에게 자랑하는 마음에서 드리는 헌금이었음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들은 마음에도 없는 보이기 위한 헌금을 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께서는 부자들에 대해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통과하는 것보다 더 어렵다”고 말씀하기도 했습니다. 재물은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역대상 29:10절부터 다윗이 감사의 신앙고백을 하였는데 11~12절에 보면,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주로 말미암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14절에 “나와 내 백성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라고 다윗은 고백하였습니다. 다윗은 ‘어떻게 우리가 힘이 있어서 주께 드릴 수 있었겠는가’에 대해, ‘모든 것이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이었기 때문에 우리가 주님 손에서 받은 것 중에서 주님께 다시 돌려드렸을 뿐이다’고 한 것입니다. 우리도 이런 신앙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3. 한 가난한 과부의 헌금에 대한 예수님의 평가 예수님은 한 가난한 과부의 헌금에 대해 어떻게 말씀하고 있습니까? “그들은(부자들은)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44절)라고 평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과부는 있는 것, 즉 생활비 전부를 드렸습니다.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몽땅 다 헌금으로 드렸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다 드렸다’는 것은 앞으로 사는 문제 모두를 하나님께 맡겼다는 이야기입니다. 영적인 소망과 육체의 생명, 생활의 모든 문제, 내가 하는 모든 것을 다 하나님께 믿고 의탁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잘 깨달을 필요가 있습니다. ‘있는 것 전부’라는 것은 그 여인의 그 날 생활비, 즉 그날의 양식을 구입할 전부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부자들은 ‘이것은 하나님께 드리고, 저것은 나를 위해 써야지’라는 마음으로 헌금을 드렸다면 과부는 자신의 입장과 생각은 다 버려두고 하나님 앞에 자신의 모든 것을 드렸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로 그 마음의 고백을 보시고 헌금함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그 과부가 많이 넣었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4. 헌금에 대한 예수님의 평가 기준 하나님은 헌금의 많고 적음을 기준으로 삼지 않으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없는 데서도 있게 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자들과 한 가난한 과부의 사례처럼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중심이 예수님의 평가 기준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부자들은 자기 몫을 많이 남기고 풍족한 중에 많이 넣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보실 때, ‘아 저 인생은 아직도 자기 인생을 나에게 몽땅 맡기지 않는구나. 자기 인생을 자기 생각대로 자기 입장을 따라 자기 방식대로 계산하는구나’ 이렇게 평가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가난한 과부가 자기 가진 것 전부를, 자기 생명까지 다 드린 것을 보시며 그 마음을 받으십니다. 그래서 적게 넣었지만 부자들보다 더 많이 넣었다고 평가해 주신 것입니다. 잠언 23:26절에 보면 “내 아들아 네 마음을 내게 주며 네 눈으로 내 길을 기뻐할지어다”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아들은 믿음의 자녀들을 말합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구원 얻은 성도들에게 그들의 마음을 요구하십니다. 그런데 마음을 드리지 않는 사람은 재산이 아무리 많다고 한들 하나님 앞에서 쓸모가 없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내 영혼을 구원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성령에 사로잡혀 하나님의 기대 가운데 쓰임 받으면서 내 마음을 주께 드립시다! 내 마음을 드린다는 것은 내 인생을 몽땅 다 드리는 것이 됩니다. 우리 마음을 하나님께 쏟아 드리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일에 기쁨으로 동참하기만 하면 하나님의 모든 것이 내 것이 될 뿐만 아니라 나의 모든 형편을 하나님이 책임져주시는 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권면의 말씀) 헌금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많고 적음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있습니다. 예수님은 마음으로 드린 한 가난한 과부의 사정을 아셨으며, 없는 가운데서도 자신의 모든 것을 드린 그 마음을 보셨습니다. 드릴 것이 적다고 해서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본문의 가난한 과부는 가난한 것이 오히려 복이 되었습니다. 만약 부자들처럼 많은 것을 가졌더라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전부 드리기가 어려웠을 것입니다. 부자들의 외식과 높은 마음을 경계하고 가난한 과부처럼 모든 것이 하나님 것임을 알고 마음을 드릴 때 내 인생을 몽땅 다 드리는 것이 될 것입니다. 천지에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말씀을 통해 깊이 깨달으시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쓰임 받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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