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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제2회 자랑스런 영남인상 수상식’ 및 ‘제28회 정기총회’ 개최▲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제2회 자랑스런 영남인상 수상식’이 3월 28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예장합동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대표회장 김정훈 목사)가 제2회 자랑스런 영남인상 수상식 및 제28회 정기총회를 3월 28일(월) 오후 3시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개최했다. 1부 개회예배는 대표회장 김정훈 목사의 사회로, 상임회장 이민호 장로 기도, 서기 문종수 목사 성경봉독,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의 ‘살리는 질문자입니까?’라는 제목의 설교, 특별기도, 명예회장 전승덕 목사의 축도 순으로 드렸다. 오정호 목사는 설교에서 “우리의 뿌리는 무엇인가?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이렇게 살리는 질문을 끊임없이 하는 사람은 역사의식이 충만한 사람이다. 역사는 단절돼서는 안 되며, 특별히 복음의 역사는 더 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1부 예배에서 오정호 목사가 ‘살리는 질문자입니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대구교직자회장 송기섭 목사, 부울경교직자회장 김종혁 목사, 경북교직자회장 임용택 목사, 재경영남교직자회장 이종석 목사의 대표기도로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한국교회와 총회와 영남지역 교회를 위하여’ ‘코로나19가 소멸되고 예배 회복을 위하여’ ‘다음세대 교육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함께 기도했다. 이어 2부에서는 ‘제2회 자랑스런 영남인상’을 수상한 故 이대영 목사, 故 옥한흠 목사, 故 정태성 장로에 대한 수상식이 진행됐다. 목회자 부문 수상자인 故 이대영 목사는 경북 예천 출신으로 제41대 총회장을 지냈으며, 1922년에 안동교회 파송으로 중국 산동성 선교사로 파송되어 33년간 사역한 경력이 있다. 또 다른 목회자 수상자인 故 옥한흠 목사는 경남 거제 출신으로 1978년 서울 사랑의교회를 개척하여 2003년까지 담임목사로 섬겼으며, ‘평신도를 깨운다’는 슬로건을 가지고 제자훈련을 도입해 국내외의 교회에 제자훈련 운동을 확산시켰다. 장로 부문 수상자인 故 정태성 장로는 경북 영주 출신으로 성창기업 대표로 재직했다. 특히 총회회관 건립을 위하여 여의도에 있던 본인의 소유지를 기증해 지금의 대치동 총회회관을 있게 함으로 교단 발전에 공헌했다. ▲꽃다발을 든 수상자 왼쪽부터 순서대로 국제제자훈련원장 박주성 목사, 이대영 목사의 외증손 폴 킴씨, 초량교회 김대훈 목사.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는 이날 추천위원장 김형국 목사의 인사와 추천위 간사 박성규 목사의 약력 소개로 수상자들의 공적을 발표했다. 상패와 기념메달 수상에는 이대영 목사의 외증손 폴 킴씨, 박주성 목사(국제제자훈련원장), 김대훈 목사(초량교회) 등 고인들의 유족과 후배에게 대신 전달됐다. 이어진 3부 축하시간에는 총회장 배광식 목사, 부총회장 권순웅 목사, 증경회장 배만석 목사, 고문 김신길 장로, 총회총무 고영기 목사 등이 격려와 축하 메시지를 전했으며, 영남협의회회장 장재덕 목사가 환영사를 전했다. 곧이어 진행된 제28회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대표회장에 강진상 목사(부울경, 평산교회)가 선출됐다. 강진상 목사는 취임사에서 “지난 역사 속에서 영남의 선배님들이 총신과 총회의 중심이 되어 잘 섬겨오신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총신과 총회를 위해서 더 크게 기여하고 봉사하는 전국영남교직자가 되리라 확신한다. 협의회를 잘 섬기겠다”라고 인사했다. ▲제28회기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강진상 목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제28회기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강진상 목사(사진 왼쪽)가 명예회장 김정훈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제28회기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주요임원은 다음과 같다. ▲명예회장:김정훈 목사(부울경) ▲대표회장:강진상 목사(부울경) ▲수석상임회장:한수환 목사(재경) ▲상임회장:김종원 목사(경북) 이양수 목사(대구) 김봉중 장로(부울경) 홍석환 장로(대구) ▲상임부회장:허 은 목사(부울경) 이해중 장로(재경) ▲사무총장:맹일형 목사(재경) 김경환 장로(대구) ▲총무:성경선 목사(부울경) 권택성 장로(경북) ▲서기:문종수 목사(경북) ▲회록서기:박철수 목사(서북) ▲회계:조현우 장로(부울경) ▲감사:이상학 목사(서북) 권규훈 목사(부울경) 김성권 장로(대구) 이병우 장로(재경) 강전우 목사(경북). ▲제28회기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신·구임원들이 총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제28회 정기총회를 마치고 행사에 참석한 주요내빈들과 증경회장, 임원들의 기념촬영.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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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보현산댐 인도교(출렁다리) 건설공사장 현장점검 실시해빙기 맞아 보현산댐 인도교 설치현장 집중점검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8일 보현산권역 관광벨트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보현산댐 인도교(출렁다리) 설치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 및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마련됐으며, 최기문 시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관계자로부터 추진현황, 시공계획, 공사장 안전대책 등 설명을 듣고 현장 일대를 살피어 안전을 저해하는 요소들이 있는지 점검했다. 보현산댐 인도교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경간장(주탑과 주탑 사이 거리 350m, 총연장 530m)을 자랑하며 주변 탐방로(L=2.5km), 수변광장(A=2,900㎡)을 함께 조성해 영천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건설현장 내 안전관리 수칙을 준수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안전에 대해 당부하며 추진 중인 사업과 관련하여 “인도교는 보현산 짚와이어, 목재문화체험장, 별빛전망대와 함께 보현산권역 관광벨트의 중심이 되어 명품관광소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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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 가시화민간 사업시행자 공모 청송군은 파천면 신기리 산30번지 일원에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할 민간 사업시행자 공모를 지난 3월 23일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산악연맹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비롯하여 전국산악자전거 대회, 청송사과 트레일런, 전국모터사이클챔피언십 등 굵직굵직한 전국단위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청송군은 이번 산림레포츠 휴양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산림레포츠 메카로서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굳힐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민간투자를 유치해 185만 5,227㎡ 부지에 27홀 대중제 골프장 및 산림레포츠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며, 이번 공모에서는 144만 1,142㎡ 규모의 골프장을 개발하여 운영할 민간 사업시행자를 모집한다는 것이다. 사업대상지는 군유지가 75% 이상이며 현재 경상북도에 용도지역 변경신청 절차를 앞두고 있다. 입지조건은 당진∼영덕 고속도로 청송IC에서 8분 거리에 위치하여 교통접근성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주왕산 국립공원과 근접하여 청정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등 골프장 입지에 우수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군은 향후 공모에 선정된 민간사업자에게 토지를 매각하여 사업자가 건립 후 소유·운영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 신청자격은 신청접수 마감일 기준 재무상태표 상의 자본총계가 100억원 이상인 법인(컨소시엄 포함)이어야 하며, 오는 4월 1일까지 사업 참가 의향서를 제출한 자에 한해서 사업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신청접수 마감은 6월 10일까지(공고일로부터 80일)이고 신청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평가하여 6월 16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평가는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심의위원회와 청송군에서 하며, 절대평가 부문과 상대평가 부문의 점수합이 가장 높은 업체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산소카페 청송군의 명성에 걸맞은 명품 골프장 조성을 필두로 전국단위 산림레포츠 대회 및 주왕산 국립공원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를 건설하여 청송군 미래 관광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겠다.”며, “특히 민간사업자가 선정되면 지역민 일자리 창출과 주변 상권 활성화 등 지역 발전을 촉진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건실하고 우량한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송 이상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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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서노회장로회, ‘50주년’ 기념 행사 개최<경서노회장로회 50년사> 발간,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 특강 ▲ 역사편찬위원장 조병욱 장로(우)가 회장 이문영 장로에게 책자를 전달하고 있다. 예장통합 경서노회장로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3월 12일(토) 오전 11시 김천황금동교회(이현세 목사 시무)에서 기념예배 및 축하 행사를 통해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기념예배, 축하, 찬양, 세미나 등 총 4부로 구성됐다. 특별히 찬양 집회는 찬양사역자 민호기 목사가 인도했으며, 세미나는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바람직한 장로상’을 주제로 강의했다. 1부 기념예배는 회장 이문영 장로 인도로, 부회장 백평목 장로 기도, 장로 중창단 찬양, 노회장 장영운 목사의 “쓸쓸함 그리고 희망”이란 제목의 설교, 부노회장 이현세 목사의 축도 순서로 드렸다. 장영운 목사는 설교에서 “죽도록 충성한다는 것은 귀한 일이다”며, “자신의 마지막을 자랑스럽게 생각했던 사도 바울처럼 인생의 마지막까지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할 뿐만 아니라, 후배들을 든든히 세워 희망의 100년을 바라볼 수 있는 경서노회장로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는 수석부회장 이병섭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다. 역사편찬위원장 조병욱 장로가 본회에 책자를 전달했고, 본회는 책자 발간을 위해 수고한 편찬위원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어 전국장로연합회장 류재돈 장로, 동부지역장로협의회장 박영배 장로, 장승현 목사, 강재식 목사, 문병식 목사 등이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4부 세미나에서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는 “시대를 분별하며 최선을 다해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는 장로님이 되고, 생명을 살리는 일, 주의 종을 살리는 일, 교회를 살리는 일에 귀하게 쓰임 받는 경서노회 장로님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회장 이문영 장로는 “지난 50년간 선배 장로님들의 헌신과 모든 회원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오늘의 장로회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100년을 향해 내딛는 힘찬 발걸음을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3월 12일 김천황금동교회에서 드려진 50주년 기념예배에서 노회장 장영운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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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11일 구미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 등록“대한민국의 정권교체 여세 몰아, 구미에서도 정권교체 이룩할 것” ▲김장호 구미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사진=김장호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김장호 전 청와대 행정관은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상북도 구미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11일 등록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의 정권교체 여세를 몰아 반드시 구미에서도 정권교체를 이룩하겠다”며 “위기의 구미를 구하기 위해 시민의 부름을 받고 시대적 사명감을 느끼고 구미시장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김 예비후보는 “박근혜 정부 청와대 행정관과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등 많은 공직을 거치면서 경제 살리기와 예산 행정 활동에서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많은 성공과 경험을 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통합신공항 배후 국제도시 기반조성, 사통팔달 신공항 교통망 구축, 구미시 예산 3조원 시대 달성,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통해 경제활성화,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을 통해 구미의 자존심을 세우고 이익을 지켜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자랑스러운 구미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시민 여러분의 말을 경청하고 소통하고 위로하고 공감하며 시민 여러분의 기댈 어깨가 되겠다”며 “구미의 가슴 떨리는 미래를 구미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김 전 실장은 제1회 지방 행정고등고시 출신으로 구미 시청에서 첫 사무관 보직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지방과 중앙을 두루 거치며 경제 예산 분야에서 활약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했으며 최근에는 경북도 통합 신공항추진(TF)반장을 맡아 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도와 확정 지은 바 있다. 또 경북도청에서 기업유치를 담당하는 투자유치과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구미4공단의 도레이, 도레이BSF(엑슨모빌), 아사히글라스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린 경제 행정전문가이다. ▲김장호 구미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1일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등록을 하고 있다.(사진=김장호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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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부산에서 한재미나리 판촉행사성큼 다가온 봄내음, 봄을 부르는 한재미나리 청도군은 지난 2일(화)부터 오는 6일(일)까지 5일간 부산 서원유통 탑마트 신평점에서 ‘청도군 한재미나리 판촉행사’를 개최한다. 군은 봄내음 가득한 향기를 자랑하는 청도군의 우수 농산물인 한재미나리를 탑마트의 대표 할인 「막퍼준데이」 행사와 맞춰 판촉행사를 진행해 부산 고객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행사품목인 한재미나리는 군에서 특화작물로 육성하여 품질이 우수하고 맛이 좋아 매년 생산량이 확대되어 농가 효자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지리적표시제 제69호로 지정된 대표 농특산물이다. 한편, 군은 2020년 10월 청도군·서원유통 상호협력 MOU 체결 후 미나리, 산딸기, 복숭아, 청도반시를 판매하는 등 지속적인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장을 방문한 이두근 농정과장은 “청도군과 서원유통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군의 우수 농산물이 탑마트와 도농상생으로 이어져 생산농가의 안전한 판로망 확충과 소득이 향상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도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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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성경 해석 방법은 무엇인가요?올바른 성경 해석 방법은 무엇인가요? Q질문: 문자주의적인 성경 해석의 문제점과 올바른 성경 해석 방법은 무엇인가요? A답변: 우리는 성경의 문자를 중요하게 여기지만, 문자주의적 성경 해석은 너무 지나쳐서 상징적으로 해석해야 할 것도 문자 그대로 보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골방에 들어가서 기도하라”는 말씀도 문자 그대로 이해하면 모여서 기도하는 기도회를 부정하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이 말씀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기도하라는 뜻이지 꼭 장소적으로 골방에 들어가서 기도해야만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또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는 자랑으로 하지 말고 은밀하게 구제하라는 말인데 이런 것도 그 의미를 살펴서 이해해야지 문자 그대로 이해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빼어 내 버리라”는 말씀을 문자 그대로 이해하면 큰일 납니다. 반드시 그 의미를 살펴서 바로 이해해야 합니다. 이런 문자주의적 해석은 특히 요한계시록을 해석할 때 큰 문제를 야기합니다. 144,000을 문자 그대로 이해한다든가, 3년 반을 문자 그대로 이해하여 마치 3년 반, 3년 반 합 7년간의 대환난이 있는 것처럼 해석하는 것들은 다 잘못된 문자주의적 해석입니다. 상징적으로 해석해야 할 것을 문자적으로 해석하는 데서 오는 오류입니다. 세대주의자들과 극단적 보수주의자들 또한 잘못된 이단들에게서 이런 해석을 많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건전한 개혁주의에서는 성경을 성경으로 풀되 원어와 문맥을 잘 살펴서 대부분의 경우는 문자적 의미를 존중하여 문자적으로 해석하되, 상징적으로 해석해야 할 곳은 문자 그대로 보지 않고 상징적으로 해석하는 것입니다. 그 단어와 구절과 문맥과 성경 전체를 잘 살펴서 해석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성경 해석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답변자 :변종길교수 (고려신학대학원 신약학) - ‘크리스천 큐앤에이’(도서출판 등과 빛) 中 요약 발췌 -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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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은 간부회의, 경북의 정체성 세계로22년 첫 확대간부회의 참석자 전원 전통의상 한복 착용 한복은 경북의 자랑이자 대한민국 정체성의 상징 한복 콘텐츠의 메타버스 접목으로 섬유과 콘텐츠 산업 대전환 ▲경상북도는 올해 첫 공공기관장 확대 간부회의를 우리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진행했다.(사진=경북도) 경상북도는 15일 화백당에서 올해 첫 공공기관장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월 대보름을 맞이해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경북도 산하 28개 공공기관장과 실국장 전원이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진행됐다. 최근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한복을 소수민족 의상으로 연출하는 상황에서 한복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현실로 다가온 메타버스 시대에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로 육성하자는 결의를 다지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경북도는 한국한복진흥원이 위치한 상주를 중심으로 안동포, 풍기인견, 상주의 명주까지 대표적인 한복원단 소재산업이 발달한 한복산업의 중심지이면서 청도, 영천 등의 천연염색이 발달한 곳이다. 또한 국내 한복명장 9명 중 7명이 대구경북권에 있는 “대한민국 한복의 수도”라 할 수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한복은 14억 인구의 중국이 탐낼 만큼 그 가치가 구궁무진하다”라면서 “앞으로 정원 대보름, 단오, 한글날은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간부회의를 진행하고, 오늘 회의가 유리 속에 있는 한복을 일상으로 꺼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은 ‘메타버스 수도 경상북도 기본구상’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먼저, ▷돈 되는 메타버스 ▷사람들이 몰리는 메타버스 ▷디지털로 통합하는 메타버스 등 3대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인재양성과 산업육성, 문화관광 활성화, 특화 서비스-존 조성 등 4대 분야 20개 중점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특화 서비스-존 조성에 경북 4대한류(한글, 한식, 한옥, 한복) 메타버스를 구축해 신공항시대 전세계로 경북의 전통문화를 알린다는 계획도 발표됐다. 회의에 참석한 공공기관별로는 ▷경북문화재단은 道 문화자원 메타버스화 및 디지털 콘텐츠 개발 ▷문화엑스포는 이달 5일 BTS 리더 RM의 솔거미술관 방문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유치전략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미스매칭 해소를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경북테크노파크는 과학기술산업기반 권역별 메타버스 발전전략 수립 등에 대해 보고하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서양에서는 예쁜 옷을 만들어 놓고 사람들이 사이즈별로 몸을 맞추는 형태이다. 한복은 저고리와 바지로 형태가 정해져 있으나 오늘 보듯이 모든 사람에게 잘 어울리는 유연한 복식문화이다”라면서 “4차 산업혁명시대, 메타버스시대에 요구되는 가치가 한복처럼 유연하고 융합적인 사고이다. 이러한 철학을 포함한 경북의 문화적 정체성을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세계에 알리는데 역량을 집중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달 13일 열린 ‘제1차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메타버스 수도 경상북도’ 실현 구상을 밝히고 지원을 건의했으며, 메타경북기획팀을 신설한 바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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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1년도 교통문화지수 1위전년도 순위 41위에서 크게 상승 ▲영천시) 인구 30만 미만 시 교통문화지수 그래프.(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영천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전국 인구 30만 미만 49개 시 중 1위를 달성하며 교통문화지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는 전년도 순위 41위에서 크게 상승한 결과이다. 특히 보행행태가 평가지역 중 1위였고, 교통안전 항목에서도 3위를 차지해 영천시민의 높은 교통문화 수준을 자랑했다. 교통문화지수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매년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인구 30만 이상 시·인구 30만 미만 시·군·구 4개 그룹)에 인구수를 기준으로 주민들의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항목에 대한 지표를 관측·설문·문헌조사 등으로 나눠 의식 수준 등을 지수화한 지표이다. 영천시는 총 86.2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고, 분야별로는 보행행태가 1위, 교통안전 지표가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영천시 순위 상승 요인은 안전속도 5030시설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등 정부 연계 시책의 적극 집행과 지속적인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및 교통안전 교육, 집중단속 시행으로 인한 결과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민들과 유관기관이 교통문화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 뜻깊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교통사고 잦은 곳을 중심으로 교통시설 정비 및 확충,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교통안전 의식을 향상하고 교통문화 선진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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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문신)인가? 헤나인가?타투(문신)인가? 헤나인가? 이 정 우 목사 안동서부교회 문신(타투)이란 文(글월 문) 身(몸신) 즉, ‘몸에 글을 새기다’란 뜻입니다. 헤나도 몸에 글(그림)을 그리는 행위입니다. 그러나 이 둘 사이에는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타투(문신)는 바늘을 이용하여 피부 안(진피층)에 영구적으로 그림이나 글씨를 새기는 것입니다. 헤나는 피부 표면(표피층)에 염색하여 그림 혹은 글씨를 새기는 방식입니다. 그렇기에 타투(문신)는 평생 지워지지 않지만, 헤나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지워진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자신의 몸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예수의 흔적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 흔적은 헬라어로 ‘스티그마타’라고 합니다. 스티그마타란 주인이 자기의 소유임을 확증하려고 말이나 소의 엉덩이에 불로 달군 쇠로 찍어 표시하는 흔적입니다. 이것이 야말로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흔적입니다. 바울은 갈라디아서에서 “이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갈6:17)라고 고백했습니다. 바울은 예수님 때문에 고난받은 흔적에 대해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고후11:23)라고 했습니다. 그는 복음과 사명을 위해 그의 진피 속까지 십자가의 흔적으로 수놓았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바울이 “내가 예수의 흔적을 가졌노라”고 했던 담대한 외침 속에 담겨 있는 영적 의미는 “내가 예수님을 가장 많이 닮은 사람이다”(고전11:1)라는 메아리로 마음에 와닿습니다. 이런 흔적이 성도의 몸에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흔적을 가진 사람은 십자가를 자랑합니다. 십자가의 흔적이 있는 사람은 세속의 영화를 배설물처럼 취급합니다. 주님의 영광을 위해 십자가를 짊어진 삶이야말로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문신처럼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을 생각나게 하며, 영광의 상처가 되어 예수님의 향기를 드러냅니다. 그러나 이런 예수의 흔적이 영원한 문신인 줄 알았는데 일시적 헤나처럼 사라진다는 것이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우리 주위에 진짜처럼 보이는 십자가의 흔적이 헤나가 되어 지워지는 일이 많습니다. 충성 봉사할 때는 그 흔적이 문신인 줄 알았는데, 그 직을 떠난 후에는 예수의 흔적이 헤나처럼 사라져버린 사람이 많다는 것이 한국교회의 또 다른 아픔입니다. 우리의 아픔은 교회의 십자가 속에 십자가가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의 사랑과 구원의 복음을 외치지만, 사랑도 복음도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한번 돌아보아야 합니다. 오늘까지 내가 지녔다고 생각하며 살아온 그 예수의 흔적, 그 십자가의 흔적이 영원한 문신입니까? 일시적 헤나입니까? 오늘날 교회는 십자가의 흔적을 거부합니다. 오직 번영과 영광과 축복만을 소원하고 있습니다. 십자가의 흔적이 없이는 교회의 영광은 없습니다. 우리는 2022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진피 즉, 피부 속에 영원히 새겨질 예수의 십자가 흔적을 수놓는 한국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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