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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동해안 1300리 비치코밍 봉사활동 나서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경북도는 깨끗한 경북 동해안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동해안 1300리 비치코밍’활동에 나섰다. 비치코밍은 Beach(해변)와 combing(빗질하다)의 합성어로 해변 정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해변 환경정화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는 영덕 장사해수욕장을 메인으로 포항·경주·영덕·울진 9개 해변에서 동시 진행했다. 도내 15개 전문대 학생 500여 명으로 구성된 GB대학사회봉사단과 국민3단체(경상북도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경상북도지부, 바르게살기경상북도협의회) 및 해병전우회경상북도연합회, 경북지구 JC특우회 2천여 명이 참여해 대학생과 주요 기관단체가 함께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이날 영덕에서는 비치코밍 활동에 앞서 유용한 미생물을 뜻하는 EM(Effective Micro–organisms)균 배양액과 흙을 섞어 만든 Em흙공 던지기 퍼포먼스를 장사전승기념관 갑판 위에서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경북전문대 제301학생군사교육단 80여 명도 참여해 전승기념관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 본격적인 비치코밍 활동으로 총 9개 해변에서 10여 톤의 쓰레기를 수거해 해양쓰레기에 대한 심각성을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경북도와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 포항·경주·영덕·울진자원봉사센터 참가자들은 이번 활동은 ‘자원봉사의 힘’으로 이뤄낸 값진 활동이라며 ‘작은 힘이 모여서 세상을 바꾼다’는 의미로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비치코밍 활동을 후원하는 포스코와 한국수력원자력, 경상북도개발공사 관계자는 “경북도가 자원봉사로 주도하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는 만큼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임휘승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대학생과 주요 단체가 한마음으로 참여한 비치코밍 활동을 통해 깨끗한 동해안 해변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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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농업의 미래, 경북 농업대전환 4-H가 선도한다!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7월 5일에서 7일까지 3일간 울진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4-H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경상북도 4-H 야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디지털 농업의 미래! 4-H가 만드는 농업대전환!’이라는 주제로 야영대회의 대표적 의식행사인 ‘봉화식’과 경북 22개 시군 청년농업인들이 함께 협동할 수 있는 체육행사를 통해 지·덕·노·체 4-H이념을 고취하고, 회원 단합의 장을 마련했다. 봉화식에서는 지도자로부터 4-H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는 불씨 전달을 시작으로 지(智)·덕(德)·노(勞)·체(體) 단어가 적힌 LED를 점화해 4-H이념을 되새겼다. 족구, 볼링, 탁구 등 체육행사를 통해 4-H 이념인 ‘체(體, 건강한 신체)’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회원 협동심을 배양해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 또 청년농업인 희망 다짐 퍼포먼스를 통해 디지털 농업의 주역이자 경북 농업 대전환을 주도할 청년농업인들이 희망찬 미래 농업 만들기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정흥국 경상북도4-H연합회장은 “경북 4-H가 7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계기는 의식행사를 통해 4-H이념을 되새기고 회원 협동심을 배양하는 야영대회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시대가 변해도 4-H의 근본 철학과 숭고한 정신은 꾸준히 계승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농업이 첨단산업으로 발전되면서 디지털 역량을 갖춘 청년농업인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청년농업인 4-H 회원들이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경북 농업대전환을 이끌어가는 영농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 4-H연합회는 22개 시군 1천170명의 회원이 소속돼 신기술 보급과 지역 봉사활동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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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3년 삼성서울병원 무료진료 실시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7월 1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 윤희 교수를 비롯한 7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삼성서울병원 무료진료가 3년만에 다시 재개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진료에서는 8개 항목의 검사 및 12개 과목의 전문 진료 후 바로 투약까지 이루어져 대형병원 진료 시 여러 번 내원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총 400여명의 주민들이 진료를 받았고,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특성에 맞춘 개별 재활 운동 교육 및 물리치료실을 운영하여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정밀검사 또는 수술 등 입원치료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건강상태를 안내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울러 진료 대기 중인 주민들에게 유명 교수진의 건강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관내 영양여고 학생들에게 진로방향 및 직업관 확립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꿈 이:룸]을 진행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의료취약지역인 우리 군의 실정에 맞는 무료진료를 꾸준히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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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지킨다! 환경보호 프로젝트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권용걸 센터장)는 올해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GB(경북)대학사회봉사단 비치코밍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6일(월) 구미대, 성운대, 안동과학대 대학생 130여명이 고래불해수욕장에서 바다의 수질을 개선하는 EM흙공던지기와 해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비치코밍 활동을 펼쳤다. 비치코밍은 Beach(해변)과 Combing(빗질하다)의 합성어로 해변 정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해변 환경정화 캠페인이며, EM흙공은 EM활성액과 황토, 발효제 등을 반죽한 후 2주간 발효시킨 것으로,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 80여 종이 들어있어 해변과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수질개선에 도움을 준다. 주최 및 주관기관인 경상북도와 영덕군,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양쓰레기가 다시는 바다로 유입되지 않도록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알리며 그 의미를 더했다. 권용걸 센터장은 “쓰레기로 인한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해양쓰레기 수거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대학생봉사단의 적극적인 참여가 큰 힘이 된다며, 오늘 비치코밍활동과 EM흙공던지기 활동으로 바다를 살리고, 지구를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GB(경북)대학사회봉사단은 오는 7월 12일(수)과 9월 8일(목)에도 동해안 일대에 대대적인 비치코밍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영덕의 장사해수욕장과 덕천해수욕장 등에서 대학생과 지역의 자원봉사단체가 함께 참여할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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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이동복지관 『모디소! 맛보소! 즐기소!』 운영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관장 최은영)은 6월 23일(금) 영양군종합복지회관에서 영양분관, 장애인권익협회, 농아인협회, 청기면 보호작업장 이용자 및 보호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이동복지관 모디소! 맛보소! 즐기소!」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은 교통이 불편해 복지관의 접근성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의 주요 복지서비스로 △안동의료원 행복병원 진료, 공공의료협력체계구축사업홍보 △해피포토 △이동세탁 △영양목재문화체험장 목공예체험 △구미환경연수원 환경교육 △이미용서비스 등 장애인 및 주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고, 바르게살기운동 영양군협의회 여성회, 재향군인회 여성회에서 자원봉사활동으로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분은 “이번 행사로 건강 및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고 지역주민들과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최은영 관장은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을 통해 여러 기관 및 단체와 연계하여 지역 장애인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복지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꾸준히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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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3년 짜장면 시키신 마을 행사 개최”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길동)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하여 영양읍 무창1리에서 “짜장면 시키신 마을” 행사를 개최했다. 영양읍 무창1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회영양군지구협의회,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 영양군 실버봉사단 등 6개 단체 3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짜장면 만들기, 윷가락 및 윷판제작, 부엌칼 갈기 봉사 등 다양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김석규 무창1리 이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마을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며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자원봉사활동을 마련해준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길동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행사를 발판삼아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늘려 영양군의 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작지만 뜻깊고 가치 있는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찾아가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 영양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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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 개최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9일 오후 1시 30분 청소년수련관에서 ‘2023년 2차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예천교육청, 가족센터, 어린이집 연합회, 지역아동센터, 자원봉사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 각 분야의 아동복지기관위원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내 위기 아동 통합지원에 대한 개별 사례 논의 △지역자원 및 서비스 제공 관련 협의 조정 △각 기관 간 대상자 및 서비스 등 정보공유로 바람직하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영선 주민행복과장은 “지역 사회 취약계층 아동들의 복합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연계 지원 등 협력해 아이들이 건강한 꿈을 꾸며 잘 자라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분기별 1회 이상 운영되며 협의체에서 논의된 회의내용은 지역자원개발과 사업 운영 과정 및 아동통합사례관리 과정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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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달산면 직원들, 메마리 농가 일손돕기 나서영덕군 달산면 직원들은 지난 14일 영농철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옥산리의 한 메마리 농가를 방문해 비닐 제거 작업 등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농가주는 “힘든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직원 모두가 함께 도와주어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권순학 달산면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군민의 고통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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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과 설렘 가득 기차여행 떠나영천시가족센터(센터장 이은아)는 지난 13일 다문화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기차여행 프로그램인 ‘행복충전 해피트레인’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코레일 영천역의 후원으로, 평소 바쁜 일상에 지친 다문화가족에게 기차여행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영천역에서 태화강역까지 이동해 울산시 대왕암공원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기차여행에 참여한 즐드스 씨는 “키르기스스탄에 계신 친정엄마와 함께 기차여행을 할 수 있어 행복했다.”라며, “사람들과 어울리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어 좋았다.”라고 이번 행사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은아 영천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해피트레인 프로그램으로 우리 다문화가족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고 함께해 주신 코레일 영천역 한우리 봉사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가족센터는 가족상담, 아이돌봄지원, 취약 위기가정, 다문화가족 지원 등 다양한 가족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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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문화가 흐르는 포항 철길숲에서 시민 DJ 라디오 방송 진행포항시는 지난 12일부터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포항 철길숲 오픈스튜디오를 통해 ‘철길숲 시민 DJ’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철길숲 시민 DJ’는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시민참여 프로그램 중 하나로 DJ 양성과정을 거친 시민들의 재능기부 및 자원봉사 활동으로 진행된다. 방송은 용흥 건널목~효자교회 약 4.3km 구간에 설치된 음향 스피커를 통해 송출된다. 요일별로 1명씩 총 7명의 시민 DJ가 라디오 진행을 맡을 예정이며, 철길숲을 찾는 시민들에게 음악을 비롯해 각종 시정 및 생활 정보와 공원 이용 협조 사항 등을 안내한다. 한편 포항 철길숲 오픈스튜디오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운영을 중단했다가 4년 만에 재개하는 것으로, 시민 DJ들의 보이는 라디오 방송으로 철길숲을 산책하는 시민들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철길숲 시민 DJ’에 참여하는 한 시민은 “평범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면서 철길숲을 이용하는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따뜻한 방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했다. 향후 시는 다양한 사연과 시정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함으로써 시민참여를 고취하고 쌍방향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할 방침이며, 시민 호응도에 따라 방송 시간 연장, 시민 DJ 추가모집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경식 그린웨이추진과장은 “시민 DJ 라디오 방송을 통해 포항 철길숲이 시민들이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참여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철길숲을 시민 행복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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