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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퀴어 STOP! … 기독교계 반대로 퍼레이드 중단지난 23일(토)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는 성소수자들이 주최한 ‘대구퀴어집회’가 열렸다. 그러나 그들의 행사 하이라이트인 대구 중심가 동성로 일대 카퍼레이드는 무산됐다. 대구·경북 지역을 비롯한 전국에서 모인 성도들과 시민단체 회원 7,000여 명이 그들을 막아섰기 때문이다. 대구퀴어반대대책본부에서는 이날 오전부터 2·28 기념공원에서 ‘가족사랑 콘서트’를 개최하고 바른 성문화와 행복한 가정의 가치를 제시했다. 그리고 시민들에게 퀴어집회의 실체를 홍보하며 대구백화점 앞 광장으로 이동한 후 퀴어측의 카퍼레이드를 무산시키고 행사가 확장되지 않도록 차단했다. ‘동성애는 유전이 아닙니다’ ‘남자며느리 NO, 여자사위 NO’ 등의 문구가 적힌 흰색 티셔츠를 입은 퀴어반대 성도들과 시민들은 동성애자들을 향해 “돌아오라”고 소리쳤다. 이어 카퍼레이드가 시작할 무렵인 오후 5시쯤에는 동성로 거리에 앉아 애국가를 제창하며 퀴어차량을 몸으로 저지했다. 1시간 20여 분의 대치 후 결국 퀴어측은 차량을 포기하고 개인적으로 일부 인원만 거리 행진을 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에 앞서 퀴어반대대책본부에서는 지난 5월 28일부터 대구시청 앞에서 1인시위를 했으며, 각 교회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퀴어반대 서명을 받았다. 그 결과 7만5천여 명의 서명을 받았고, 지난 18일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중구청과 중부경찰서, 대구시청에 서명지를 전달한 바 있다. 올해 10회를 맞는 대구퀴어집회의 심각성을 제대로 알게 된 대구·경북의 교계와 시민들은 더 이상 대구 동성로에서 퀴어집회가 열리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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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기쁨의교회, ‘2018 팡팡 프레이즈 페스타 in 칠포’ 개최포항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는 지난해 발생한 포항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17일~18일 찬양축제를 개최했다. ‘2018 팡팡 프레이즈 페스타 in 칠포’는 ‘찬양과 문화로 빛을 발하라(사 60:1)’는 주제로 포항 칠포해수욕장 일원에서 4,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축제에는 국내외 정상급 CCM 사역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뮤직 포 유(Music For You)’, 김도현, 조준모, 김형미, 브라스 밴드 슈브팀, 임선주, 워십팀 어노인팅, 가스펠 혼성그룹 헤리티지 등이 찬양축제를 이끌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문화 및 놀이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마켓존은 푸드 트럭, 식음료·체험·홍보 부스, 모이장 마켓 등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의 그림 실력을 뽐낼 수 있는 팡팡 아트 피에스타 그림대회도 함께 열렸다. 아울러 부모와 청소년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펼쳐졌다. 육남매 아빠 V.O.S 박지헌이 들려주는 공감 토크, 극동방송 DJ로 활동한 유정현 전도사의 비전 토크가 진행돼 청소년들에게 비전과 도전 의식을 심어주었다. 박진석 목사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축제인 동시에 이웃과 기독교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이 되길 원했다”면서 “포항 시민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이런 행사들을 앞으로도 많이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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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이후, 그 복구 현장을 가다>규모 5.4 강진 발생 지난 11월 15일(수) 오후 2:49분, 포항시 북구 북쪽 7km(흥해읍 망천리)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는 규모 면에서는 지난해 9.12 경주 지진(규모 5.8)보다 작었으나, 포항시 북부를 중심으로 많은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일으켜서 충격을 던져주었다. 포항시의 집계(12월 4일 현재)에 따르면, 인명 피해는 90여 명(중·경상), 재산 피해는 97,167백만원(잠정 집계), 공공시설 및 사유시설 피해 35,000여 건, 이재민은 1,500여 명이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지난 11월 20일 포항시를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포항시와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경북도와 포항시의 신속한 초기 대응 경상북도는 김관용 도지사를 중심으로 2:32분 ‘재난안전대책본부’(도지사 주재, 3개반 24명)를 가동키고 피해현황 파악 및 응급조치 지시, 5:50분 도지사 현장확인 및 현장 대책회의를 하는 등 신속한 대응으로 임했다. 포항시도 이강덕 시장을 중심으로 2:40분에 포항시 재난대책본부 상황실을 가동하고 여진 대비 시민 긴급 대피 장소 홍보 및 유도 지시, 재난방송을 통해 유사 시 주민행동요령을 전파를 하는 등 피해를 최소하기 위한 노력과 동시에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또한, 포항시는 지진 발생 이후 지금까지 이재민의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한편, 추후 여진 대비, 응급 지원, 재난 심리지원 서비스, 피해 조사 및 귀가 대책 마련 등 정부와 지자체의 협력하에 민·관·군 합동 응급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성금·물품 지원, 미담 사례 줄이어 이번 11.15 포항 지진에서는 무엇보다 각계각층의 성금·물품 지원 및 자원봉사자의 지원(10,000여 명)이 줄을 잇는 등 온갖 사연의 미담이 연일 화제다. 포항시의 집계(12월 4일 현재)에 따르면, 지금까지 접수된 성금은 25,128건, 30,845백만원(약정 포함) 이다. 구호물품 누계는 435건 34,2억원이며 아직도 매일 자원봉사자 신청 및 성금·물품 창구에는 전국에서 몰려오는 따뜻한 손길들이 이어지고 있다. 포항 기쁨의교회, 이재민 대피소로 공식 지정 한편, 포항시의 이번 재난에서 민간 시설로서 지역 이재민들을 돌보고 행정당국의 업무에 적극 협력한 곳이 있었으니, 바로 포항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이다. 포항 기쁨의교회는 포항시 북부에 소재하고 있어, 지진 발생 당시 건물이 흔들리고 벽에 금이 가는 등 피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교인들과 지역민들을 돌보기 위해 지진 발생 5분 만에 박진석 목사와 본 교회 소속기구인 (사)복지재단 임원들을 중심으로 ‘대책 상황실’을 설치했다. 그리고 30여 분 정도 시간이 흐른 뒤, 한동대에서 연락이 왔다. 기숙사에 있던 외국인 학생 150여 명이 대피할 곳이 없는데 교회에서 숙소를 제공해줄 수 있겠느냐는 것이었다. 기쁨의교회는 이에 흔쾌히 응하고, 찾아온 학생들에게 따뜻한 밥(곰국)과 간식, 급히 조달한 침구류 등을 제공하며 교회 건물에 머무르게 했다. 그 이후 소식을 듣고 찾아온 인근 대학의 학생들에게도 똑같은 온정을 베풀었다. 찾아온 지역민들을 최선을 다해 섬기다 그렇게 3박 4일 동안 한동대 학생들이 머물고 간 뒤, 포항시로부터 인근 지역 이재민들을 받아줄 수 있느냐는 협조 제의가 들어왔고, 기쁨의교회는 18일부터 공식 이재민 대피소로 지정되어 지난 30일까지(약 2주) 하루 최대 300여 명의 이재민이 생활한 시민들의 안전한 쉼터가 되었다. 기쁨의교회 성도들은 아침부터 밤까지 24시간을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들, 파견 공무원들을 섬겼다. 복지재단(이사장 이선종 은퇴장로)의 임직원들도 쉴틈없이 관리 및 협력 업무를 감당해야 했다. 뿐만아니라 성도들은 이재민들에게 식사와 간식 대접 외에도 발맛사지 봉사, 아이돌봄 프로그램 협력, 영화 상영 등 가지고 있는 모든 달란트를 내어 놓고 최선을 다해 섬겼다. 그리하여 이재민들은 머무는 동안 편안함과 심리적 안정을 찾아갔고, 주택을 마련하여 떠나게 될 때는 감사의 인사말을 아끼지 않았다. ‘세 겹 줄’ 정신을 제시하다 이번 일을 감당하면서 박진석 목사가 제시한 재난복구 원칙은 ‘세 겹 줄’ 정신이다. ‘관(행정당국), 민(교회, 민간단체), 이재민이 함께 마음을 합치면 어떤 재난이든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포항시 소속 교회들 뿐 아니라 전국의 크고 작은 교회들, 그리고 많은 사회 단체들이 찾아와서 이재민의 고통을 함께 나누려하는 것을 보고, 박 진석 목사는 한국 교회와 한국 사회의 희망을 보았다고 한다. “그동안 기쁨의교회를 찾아와서 몸으로 봉사하고 물질로 협력한 수많은 교회들, 기독교 단체들, 외국인 노동자들, 신학생들, 노숙인들, 북한새터민들까지, 그들 모두가 진정한 승리자”라고 박 목사는 말한다. 한국 교계 전체에 선한 물결이 흘러가기를… “이번 재난은 포항의 승리로 끝날 것이다. 또한, 포항 시민의 승리요, 포항 기독교의 승리요, 무엇보다 이재민의 승리다”라고 박 목사는 말하면서, “지역 교계의 이런 작은 선한 물결이 한국 교회 전체에 흘러가기를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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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CCM 스타 뮤지션 포항으로 총출동”‘2018 팡팡 프레이즈 페스타 in 칠포(PangPang Praise Festa in Chilpo)’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포항 칠포해수욕장 및 파인비치 호텔 일원에서 열린다. 메인 이벤트인 ‘찬양 예배’는 17일과 1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칠포해수욕장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며, 국내외 정상급 CCM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한다. 17일 첫 무대는 이화여대 음대 졸업생들로 구성된 ‘Music For You’팀이 화려한 막을 연다. 이어 Dream Life Classic(황혜재, 허종훈, 김규민), V.O.S 박지헌, 김도현, 김형미BAND, 조준모 등의 CCM 아티스트들이 아름답고 깊은 울림이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날 18일 무대에서는 35인의 청소년 브라스밴드 슈브팀이 신나고 경쾌한 연주로 무대를 시작한다. 이어 버스킹 찬양사역자 임선주, 육남매 아빠로 유명한 V.O.S 박지헌의 간증과 찬양, 어노인팅 워십팀, 헤리티지 그룹, 미국 YWAM HEARTBRIDGE 선교팀의 무대가 펼쳐지고 연합성가대의 합창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가족과 함께 즐길거리도 다양하다. 에어바운스 및 수영장, 물총 싸움 등이 준비돼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한다. 기독교 문화를 펼치는 장’이라는 컨셉으로 구성된 마켓존은 푸드 트럭, 식음료·체험·홍보 부스, 모이장 마켓 등으로 구성돼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학생들의 그림 실력을 뽐낼 수 있는 팡팡 아트 피에스타 그림대회도 함께 열린다. 전국 유치원생 및 초중고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으며 수상작은 행사장 주변에 전시된다. 부모와 청소년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육남매 아빠 V.O.S 박지헌이 들려주는 공감토크, 극동방송 DJ로 활동한 유정현 전도사의 비전 토크는 청소년들에게 비전과 도전 의식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를 즐기기 위해 포항을 방문할 이용객들을 위해서는 파인비치호텔이 특별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문의 0506-717-1000) 김정주 준비위원회 기획팀장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독교인들의 연합예배의 자리이자 축제인 동시에, 이웃들과 기독교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축제가 되길 소망한다”며 “지난해 지진으로 인해 놀란 가슴을 쓸어안았던 포항 시민들을 위로하고 침체된 경제에도 활기를 주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준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극동방송, CTS, CBS, 파인비치호텔, 경상매일신문, 경북일보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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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예방 및 차단 홍보 나서영주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예방 및 차단을 위해 시민 및 농가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서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치사율이 최고 100%이며, 현재까지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발생 시 양돈 산업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주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돼지고기나 돼지 부산물의 반입, 비행기나 선박에서 나온 남은 음식물을 돼지에 급여하는 과정에서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중국 라오닝성 선양시에 처음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중국에서 93차례 발생했으며 지난 1일 중국 헤이룽장성의 한 축산농가에서는 3천700여 마리의 돼지가 폐사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철저한 농가 소독과 차단방역이 기본인 만큼 농장 출입자 및 출입차량의 철저한 통제와 중국을 포함한 ASF발생국 여행 자제, 불법 축산물 휴대·반입금지 등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 교육과 한돈협회 등에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외국인근로자 등에 대한 교육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서는 축산관련자를 비롯해 일반 외국인 근로자 등 시민 모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방역수칙 준수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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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색소폰오케스트라, 베트남 타이응위엔성에서 공연가져경북색소폰오케스트라(단장 권용희)는 지난12일 경상북도와 2005년부터 자치단체간 자매결연을 맺어 꾸준하게 교류를 해오고 있는 베트남 북동부에 위치한 타이응위엔성에서 해외공연을 가졌다. 현지시간 19시30분 문화센터에서 개최된 『한·베트남 친선교류 음악회』 1부에서는 친근한 우리나라 대중가요 ‘젊은 그대’외 6곡을 알토․테너․바리톤 7중주 색소폰 앙상블로 연주하고, 2부는 베트남 소수민족 예술단에서 전통민속 공연을 펼쳤으며, 3부에서는 세계적인 팝송인 ‘My way’, 중화권 인기곡인 ‘월량대표아적심’, 베트남에서 널리 알려진 한국대중가요 ‘희나리’ 등을 색소폰 앙상블로 연주하고, 관객들과 함께 베트남 인기 대중가요인 ‘인생60년’ 등 7곡을 함께 부르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아울러, 공연 후에는 타이응위엔성의 간부 공무원, 베트남 예술인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고, 준비한 정성스런 선물도 교환하며 우호를 다지는 만찬시간도 가졌다. 현지관객은 “베트남의 국민파파인 박항서 축구대표팀 감독과 같은 나라에서 온 음악인들이라 더 친근감이 있었고, 베트남 대중가요를 연주해 줌으로서 함께 따라 부를 수 있어 즐거운 하루를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베트남 공연을 기획한 경북색소폰오케스트라는 음악을 사랑하는 안동, 예천, 영양, 청송 등 지역 동호회와 경북도청 및 경북소방학교의 직장 동호회로 구성된 민간예술단체이며, 지역축제, 정기연주회 등 연간 30회 이상 공연하는 연주단으로 160여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해외공연임을 감안하여 준프로급 실력자로 구성된 18명과 스텝 6명으로 악단을 구성하였으며, 다가오는 4월에는 일본 마쓰에市에서도 초청을 받아 공연을 계획하고 있어 민간차원에서 경북을 알리는 해외 홍보대사로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연주단을 이끌고 있는 권용희 지휘자겸 단장은 “경북인의 한사람으로서 음악을 통해 베트남과 우호관계를 가져서 영광이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경북을 해외에 알리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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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이며 감동 주는 김천여행을 한층 더 충만하게!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아름다운 비경과 역사의 숨결을 간직한 김천을 알리고 김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꼭 필요한 여행 길잡이 책자, 안내지도 및 리플렛 등을 제작하여 배부한다. 김천여행 길잡이는 직지사권역, 부항댐권역, 수도계곡권역, 감문국권역, 도심권역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종 축제, 이벤트 및 문화체험, 교통&숙박, 맛집 등 김천여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총 망라하여 수록·여행을 보다 쉽고 편리하도록 하는 지침서이다. 또한 김천 관광을 한 눈에 볼 수 있은 「관광안내 지도」, 가족 및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김천캠핑」, 아름다운 명산과 걷기 좋은 길을 소개한「산과길」은 김천 여행의 멋을 한층 더하게 해 줄 것이다. 이번에 제작한 관광안내 책자 및 리플렛 등은 각종 박람회, 페스티벌, 축제, 이벤트 행사에서 우리시를 적극 알리는데 홍보할 예정이며, 시청 홈페이지, S N S 및 전화로 신청하시는 분들께는 우편으로도 직접 발송해 주고 있다. 한편, 김충섭 김천시장은 현재 진행 중에 있는 권역별 관광인프라사업이 빠른 시일 내 완공될 수 있도록 하여, 향후 관광개발 계획에 있는 자원들을 결합한 다양한 관광 상품들을 개발하여 단계별 관광전략 계획에 따라 ‘마음이 끌리는 김천’(1단계),‘자꾸 빠져드는 김천’(2단계),‘와보면 만족하는 관광김천’(3단계)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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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새해 옥외광고 현수막 실명제 운영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새해를 맞아 도심 불법 현수막을 뿌리 뽑기위해‘현수막 실명제’를 2019년 1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광고주와 광고업체의 광고물에 대한 책임의식과 실명제 홍보부족으로 현수막 실명제가 잘 이행되지 않고 있어 1개월 동안 홍보 및 계도 기간을 거쳐 2월 1일부터 불법 현수막과 실명제 동참하지 않을 경우 현수막 즉시 철거 및 과태료 부과를 계획이다. 옥외광고물(현수막) 실명제는 현수막 우측하단에 광고업체명, 업체전화번호를 가로 10cm, 세로 2cm 크기로 기재하면 된다. 또한, 시 지정게시대나 육교에 게첩하는 현수막에 대해 우선 적용되며 상업적 내용의 현수막은 물론 공익적 내용을 담고 있는 행정용 현수막도 대상이 된다. 김천시 관계자는“시내 불법 현수막 관리를 위해 2명의 단속요원이 활동하고 있으나 워낙 단속범위가 넓어 미쳐 철거손길이 미치지 못한다.”며 “현수막 실명제를 통해 불법 현수막을 줄여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현행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관한 법은 각종 정보를 알리는 현수막은 일선 시군에 신고한 후 지정된 게시판에 붙여야 하고, 이를 지키지 않을 겨우 불법 현수막으로 철거와 동시에 10만~3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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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읍교회 별고을장학금 기탁성주읍교회(목사 김종화)에서는 지난 4일 별고을장학회를 방문하여 기해년 새해 군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올해에도 군정추진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희망과 염원을 바라는 기도와 함께 별고을장학금 2백만원을 기탁하여 지역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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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 성주군수이병환 성주군수 존경하는 5만 군민 여러분! 그리고 600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황금돼지 해, 기해년 새 아침이 힘차게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기쁨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6. 13 지방선거가 있은 지난해에는 11년만의 남북정상회담과 역사상 처음인 북미정상회담으로 한반도 정세는 급변하고 있으며, 또한 경기침체 장기화 및 최악의 폭염, 그리고 저출산ㆍ인구 감소로 인한 인구절벽 가시화 등은 우리에게 많은 과제를 남겼습니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우리군은 성주2 일반산업단지 준공, 성주 별고을 체육관 개관, 읍 시가지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성주로 경관정비사업 등 우리 지역을 변화시킨 많은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왔습니다. 특히, 정부 합동평가 3년 연속 수상, 지역사회 보장계획 평가 및 가축방역 시책평가 전국 최우수, 성주 참외산업 특구 평가 경북 1위 등 대외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총 사업비 237억 원의 심산 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과 134억 원의 성주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은 우리군 관광자원을 활성화 하고, 성주읍 원도심을 쾌적하고 혁신적인 문화도시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성과는 언제나 군정을 믿고 성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 그리고 구교강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의 적극적인 협조와 더불어, 군민중심 행복성주 건설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공직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이제 민선7기 둘째 해, 본격적으로 일하고 성과를 나타내야 하는 기해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우리 역사상 최초의 민주공화제 정부인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함께 우리군 출신의 독립 운동가인 심산 김창숙 선생께서 주도한 파리장서 운동 100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그러나,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무역 보호주의 고조, 금융시장의 변동성과 함께 빅데이터, 로봇,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을 활용한 4차 산업혁명 등 행정환경은 급변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난관을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 우리는 보다 전략적이고 창조적인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2019년도는 전년 대비 도내 군부 최고 증가액인 본예산 4,500억 원을 확보하여 지역발전을 견인할 기틀을 마련한 만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실행계획을 하나하나 면밀히 수립하고 시행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먼저,「새로운 시작, 희망찬 출발」을 위한 미래신성장 동력을 확보 하겠습니다. 동서3축「무주-성주-대구 간 고속도로」와 성주대교 개축공사와 연계한「소학 교차로 개설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하겠으며, 「성주-대구 간 국도 6차로 확장사업」은 인근 자치단체와 함께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 예타 면제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또한, 낙동강 연안 일대에 자연과 조화되는 친환경 新 주거지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성주읍·선남면·용암면 등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및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으며, 명문 중·고 육성, 별고을 교육원 경쟁력 강화 등 지역 교육 여건 개선과 함께, 성주에서 “먹고, 자고, 쓰고, 놀고” 운동을 범 군민운동으로 조기에 정착시켜 실질적인 인구증가는 물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경쟁력 있는 지역농업 육성으로 친환경 부자농촌을 건설 하겠습니다. 농업 조수입 1조원의 부자 성주 건설을 위해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청년창업 농업인, 후계 농업경영인 등을 적극 육성하고, 권역별 농산물 APC 건립과 성주군 농산물 자원순환센터 확충 등으로 유통 혁신을 이루어 내겠으며,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농산물의 판로를 다양화 하고, 참외 군부대 정식 납품, 참외산업의 과학화 및 데이터 베이스화를 통한 물량 조절 등으로 안정적인 농가 소득증대에 힘쓰겠습니다. 이와 함께 성주참외가 축제의 바탕이 되도록 새롭게 재구성하여 참외 농가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6차 산업과 연계한 성주형 스마트팜 시범단지 조성, 참외 대체 작물 개발, 축산분뇨처리장 증설 등을 세밀히 준비하여 농축산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셋째, 더 많은 일자리 창출, 맞춤형 기업지원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겠습니다. 성공적인 성주 1,2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기반으로 신규 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을 보다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한편, 공장 관련 각종 인허가 분야의 원스톱 행정을 실시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고,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비 및 지역발전 우수기업 환경개선 정비비 지원 등 지역 기업 경영환경을 개선하여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특히 상권위축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 보증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습니다. 넷째, 성주만의 독특한 자원, 역사, 문화를 활용한 관광 인프라를 확충 하겠습니다.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가야산 선비 산수길, 오토캠핑장 등 가야산의 자연과 역사 자원을 활용한 관광개발 사업들과 함께 역사신화공원 및 야생화식물원, 생태 탐방원, 역사충절 공원, 독용산성 자연휴양림 등을 연계하여 체류ㆍ체험형 관광산업으로 발전시키고, 1월부터 착공예정인 성주 가천~김천 증산을 연결하는 지방도 903호선 도로 개설을 통해 합천~김천~거창~고령을 연결하는 가야산 순환도로를 완성하여 관광객 유치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성주만의 독특한 문화 자산인 세종대왕자태실(生)ㆍ한개마을(活)ㆍ성산동고분군(死)을 통해「생명문화도시 성주」브랜드 창출과 심산문화테마파크 및 성주 역사테마파크 조성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다섯째, 나눔과 배려의 복지서비스로 군민이 행복한 성주를 실현 하겠습니다. 맞춤형 급여를 통한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희망복지지원단과 자원봉사단체를 연계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으며, 경로당 보수 및 물품지원 강화, 보훈대상자 예우, 장애인의 사회참여 증가를 위한 일자리사업 확대, 종합사회복지관 內 키즈교육센터 건립 및 강당 증축, 어린이 놀이터 조성 등으로 어르신들은 존경 받고, 어린이들은 즐거운 행복한 성주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초고령화 사회에 맞게 치매예방 사업과 뇌졸중 극복 및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복한 출산과 건강한 육아를 위한 출산ㆍ양육 지원센터 건립으로 출산율을 향상시키고, 자녀양육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여 군민의 건강증진과 함께 삶의 질 향상에도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안전이 최우선! 도시 인프라 재창조로 휘게(Hygge) 생활을 구현 하겠습니다. 지방상수도 현대화 관망정비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지방상수도의 시설확충과 성주읍 하수관로 정비사업, 선남 공공 하수처리시설 등의 설치로 농촌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상하수도 유지관리 체계를 선진화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용암면 대봉리, 초전면 용봉리 등 재해위험 지구와 관내 지방하천, 소하천에 대하여 지방 하천 및 소하천 정비 기본계획에 따른 하천 정비로 우수기 재해를 예방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습니다. 특히 생활체육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별고을 체육공원에 파크골프장, 국궁장, 테니스장 등의 체육기반시설을 확충하여 국민체육센터와 함께 명실공히 휘게(Hygge)생활을 구현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겠습니다.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지금 우리는 급변하는 시대적 환경 속에서 ‘앞서 가느냐 아니면 뒤쳐지느냐’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이러한 행정환경은 우리에게 한 치의 방심이나 여유도 허락하지 않습니다. 공직자로서 시대적 사명감을 가지고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늘 봉사하는 자세로 성주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고, 특히, “군민이 군수입니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모든 초점을 군민에 맞추어 끊임없이 소통하는 열린 군정 실현에도 열과 성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더 큰 성주, 군민이 행복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위대한 성주 군민 여러분! 오늘 새해 인사를 드리면서 올해의 군정에 대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지나간 날은 새로이 만들어 낼 수 없지만, 꿈을 꾸면 미래는 우리가 원하는 데로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군민중심 행복성주」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저와 우리 600여 공직자는 혼신의 노력으로 당당히 성주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뜻이 있으면 마침내 이룬다는 유지경성(有志 竟成)의 마음으로 주어진 소명을 다하겠습니다. 5만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면서,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 1. 2. 성 주 군 수 이 병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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