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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닻 올렸다상주시 계림동이 만든 ‘삼각협력 사업’이 닻을 올렸다. 계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경호, 김병식)는 지난 21일(목) 이 사업에 참여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재능 기부업소 현판식을 열었다. 재능 기부 업소는 자전거 수리 분야(알톤삼성자전거대리점 이인직), 휠체어·스쿠터·보청기(상주의료기보청기 김경섭), 보일러·설비(상일설비 김연배), 전기(현대전기통신공사 구자산) 등 4곳이다. 『삼각협력 봉사단』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지역 주민이 일상생활 중 자전거, 보일러, 설비, 휠체어, 스쿠터, 보청기, 전기 등의 고장으로 신속한 수리를 요청할 경우 관내 재능 기부 업소에서 긴급 출동해 수리해 주는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이다. 수리비는 3자가 협력해 정산한다. 도움을 받는 복지대상자가 10%, 관내 재능기부업소는 45%, 계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45%를 부담한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부담액은 주민의 성금으로 조성되는 만큼 주민 모두가 복지 사각지대 없애기에 힘을 보태는 셈이다. 이경호 계림동장은 “주민 복지를 위해 재능 기부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삼각협력 봉사단』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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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018년도 암 예방 관리사업 평가상주시보건소는 3월 21일 개최된 “제12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경상북도로부터 “2018 암예방관리사업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국가 암 조기검진 수검률과 향상률 등 7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상주시보건소는 국가암 수검율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주지사 등과 업무연계 및 협력을 통해 검진율 향상에 노력했다. 또 생활 터 중심의 우리 마을 건강파트너를 국가 암 검진 홍보요원으로 활용해 미검진자가 검진을 받도록 유도했다. 보건소의 여러 사업들과 연계하거나 읍면동 지역에서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전광판과 지역 신문을 통해서도 암 검진을 받도록 홍보했다. 특히, 검진율이 저조한 대장암 검진 향상을 위해 채변통을 읍면동과 경로당 및 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 등에 비치해 검진 시 꼭 가져가도록 하면서 전체적인 국가 암 검진 수검률을 크게 높일 수 있었다. 상주시보건소 황영숙 건강증진과장은 “암은 충분히 예방 가능한 질환이며 식생활 및 행태개선 사업 등을 통해 암 발생 억제가 가능하다”며 “암의 조기 검진 및 조기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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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과 지열발전의 연관성에 관한 정부조사연구단 결과 발표에 따른 포항시 입장 발표이강덕 포항시장은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포항지진과 지열발전의 연관성에 관한 정부조사연구단 결과 발표에 따른 포항시 입장을 언론을 통해 밝혔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그 동안의 아픔을 견디고 기다려준 포항시민들과 성원을 보내 준 국민들, 그리고 지열발전소와 지진의 연관성을 과학적으로 증명해 준 연구단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히며, 20일 오후 발표된 정부의 입장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내용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아울러 “이번 정부조사연구단 발표를 통해 지진발생 원인이 지열발전소에서 기인된 것으로 밝혀진 만큼, 정부에서는 지열발전소 즉시 폐쇄 및 원상복구와 장기와 영일만에 설치된 CO2 저장시설의 완전 폐쇄를 요청하고, 「(가칭)11.15 지진 피해배상 및 지역 재건 특별법」 제정과 범정부 대책기구를 설치하여 피해주민에 대한 실질적 배상과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 부양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시민들의 뜻을 모아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범시민대책기구를 구성하여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실질적 대책들을 만들어 가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포항지진과 지열발전의 연관성에 관한 정부조사연구단 결과 발표에 따른 포항시 입장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지난 2017년 11.15일 전 국민을 충격과 공포에 몰아넣은 지진 발생과 지열발전소 간의 연관성에 대한‘정부조사연구단’최종 결과가 ‘지열발전소로 인해 발생’된 것으로 20일 발표되었습니다. 포항이 지진에서 안전한 도시임을 확인하기 위해 아픔을 견디고 기다려주신 포항시민들과 많은 성원을 보내 주신 국민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에서 시민들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준의 철저한 진상조사로 지열발전소와 지진의 연관성을 과학적으로 증명하여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 발표는 포항지진 피해복구와 관련한 지원과 특별재생사업은 이번 조사결과에 따른 근본대책으로 보기 어렵고, 시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입니다. 포항시는 그동안 지진으로 인한 인구감소, 도시브랜드 손상, 지진 트라우마 호소 등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는 피해를 입어왔을 뿐 아니라 기업의 투자심리 위축, 관광객 감소 등의 막대한 경제적인 피해도 입어왔습니다. 또한, 지진이 발생한지 1년이 넘은 지금까지 많은 시민들이 이재민 임시구호소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이 시장으로서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포항시민들을 대표하여 정부에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첫째, 정부는 시민들의 재산적, 정신적 막대한 피해에 대해 실질적이고 신속한 배상이 될 수 있도록 주도적으로 조속한 대책을 마련해 주시기를 요청합니다. 둘째, 최대 피해지역인 흥해지역에 추진하고 있는 특별도시재생사업에 범정부 차원의 패키지 지원으로 재건수준의 특별재생사업을 조속히 시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우리시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했던 지열발전소 완전 폐쇄 및 원상복구는 물론 지진계측기를 설치하여 그 결과를 시민들께 실시간 공개는 물론 CO2저장시설(영일만 앞바다, 장기면)도 완전히 폐기하여 주시길 요청합니다. 넷째, 인구감소, 도시브랜드 가치 하락 등을 회복하기 위해서 「(가칭)11.15 지진 피해배상 및 지역 재건 특별법」 제정과 범정부 대책기구를 구성하여 신성장산업 육성은 물론 위축된 투자심리 회복을 위한 특단의 대책 등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지진으로 인한 시민들의 정신적 피해 회복과 미래세대를 위한 트라우마 치유공원 등을 건설하여 주시길 요청합니다. 앞으로 더 이상 인위적인 재난은 일어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포항시는 정부와 협력하여 이 땅에서 살아갈 우리의 후세들을 위해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시민들을 대표하는 범시민대책기구가 구성되는 대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부와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2019. 3. 21 포항시장 이 강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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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노인전문요양원에서 올해 첫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공연▲2018년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모습. 경상북도는 22일(금)부터 예천군 노인전문요양원에서 올해 첫 공연을 시작으로 ‘2019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도는 공연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군의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관람객과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문연주단을 구성, 23개 시군 1일 2시간 총 4,500명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릴레이 순회공연을 한다. 또한 주민들의 접근이 용이한 문화센터, 마을회관, 복지관, 학교, 재활원, 전통시장, 교회, 성당에서 맞춤형 전문연주단인 청소년연주단, 전문무용단, 버스킹연주단, 실버연주단, 국악단, 보컬이 작지만 품격있는 공연을 열고 아름다운 우리가락과 선율을 선사한다. 22일(금) 예천 노인전문요양원 첫 공연을 시작으로 고령화시대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노인들에게 무료함을 음악으로 달래주고 27일(수) 김천대학교에서 청년들을 위한 찾아가는 청년 Boom-up콘서트, 4월 6일(토) 경북도 청년유입 정책인 ‘도시청년 시골파견제’사업 공식1호점인 문경의 한옥카페 화수헌에서 음악회를 여는 등 10월말까지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4월 17일(수)에는 울릉도 해군 제1함대 118조기경보전대에서 울릉도 지역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독도팝스 오케스트라’와 울릉도 지역의 초등학생 및 학부모로 구성된 ‘아해사랑 합창단’, ‘청년예술가 앙상블’합동공연으로 해군과 주민이 함께하는 봄맞이 공연이 예정돼 있다. 황영호 경북도 문화산업과장은 “도내 문화공연을 접할 기회가 없는 주민들에게 우리가락과 음악을 선사해 정서를 함양시키고 주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따뜻한 마을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보탬이 되는 찾아가는 행복 음악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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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의성 금성산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 가져경상북도는 21일(목) 의성군 금성산 일원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주수 의성군수, 장경식 경북도의회의장, 도민 및 학생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바람 행복경북!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깨끗한 숲, 행복한 경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1천 5백여 명의 참석자들은 3ha의 산림에 산벚나무, 대왕참나무 등 4,5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석류와 대추나무 3천여본의 묘목을 나눠주며 내 나무갖기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경북도의 나무심기 행사는 1991년 4월 5일 칠곡군 왜관읍에서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연인원 22,3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저출산 고령화로 지역소멸 위험에 처해있는 의성군에서 다산(多産)과 풍요의 상징인 대추나무를 기념 식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편백나무 미니화분 만들기, 숲 해설, 얼굴 꽃그림 그리기(페이스페인팅), 나무심기 인증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행사에 참석한 300여명의 학생들에겐 체험 교육장이 되어 숲이 우리에게 주는 고마움을 다시금 되새겨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한편, 경북도는 미래 세대에게 풍요로운 산림의 혜택을 물려주기 위해 올해 1,764ha의 산림에 223억원을 투입해 4월말까지 31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미세먼지가 심각한 환경문제로 떠오른 시점에서 식목일을 맞아 전 도민이 나무심기에 동참해 미세먼지를 저감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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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천년의 왕궁 ‘월성’, 본모습 재현 첫걸음 내딛다오랜세월 땅속에 잠들어 있던 신라 천년의 왕궁, ‘월성’이 드디어 복원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경상북도와 경주시, 문화재청은 20일(수) 경주시에 있는 월성 해자 일원에서 문화재청 및 관련기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월성*해자 정비 공사’착공식을 가졌다. * 해자(垓子) :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성 주위를 둘러서 판 물도랑 또는 못 이번에 착공하는 ‘월성 해자 정비‧재현공사’는 2006년부터 경북도․경주시․문화재청이 함께 추진중인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월성을 둘러싼 기존 해자의 1기를 포함하여 총 6기의 해자를 정비‧재현한다. 또한, 공사현장을 일반 시민이 볼 수 있도록 문화재 보존과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탐방로를 조성하고 공사현장 주변에 안내부스를 설치하여 ‘고환경의 보고(寶庫)’라고 불리는 해자의 뻘층에서 나온 각종 성과를 디지털로 만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적 제16호 경주 월성은 서기 101년(파사왕 22년)부터 신라가 멸망한 935년까지 천년 왕국 신라의 왕궁으로 신라의 흥망성쇠를 함께 한 역사적 유적으로서 지난 2000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경주 역사유적지구)으로 지정돼 그 문화유산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 받았다. 월성 해자는 신라 왕궁인 월성 외곽의 방어용 시설로서 1984년 시굴조사를 시작으로 2015년 월성 발굴조사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월성의 역사적 경관 회복과 역사문화유적으로서의 가치 증진을 위해 해자에 대한 정비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 해자 정비는 유구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가장 잘 남아있는 석렬을 기준으로 정비․재현한다는 기본원칙을 바탕으로 관계전문가 검토 및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해 일반시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해자 본연의 기능을 반영한 담수 석축해자로 재현한다. 한만수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 해자 재현을 시작으로 오랜 세월 잠들어 있던 월성의 모습을 하나하나 복원해 나갈 예정”이라며 “신라왕경 핵심유적의 복원정비를 차질없이 추진하여 경주가 세계적 역사문화도시로 자리잡고 경주 문화관광의 르네상스를 이끄는 초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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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혁명 기반시설, 5G 융합산업 선도한다경상북도는 20일(수) 구미시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전우헌 경제부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구현모 케이티사장,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 박효덕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G 산업육성 및 실증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구미 테스트베드를 활용한 시험인증 협력 ▲5G 융합서비스 발굴을 위한 스마트시티 협력 ▲5G 체험관 및 기업홍보관 구축 협력 ▲경북지역 기업 R&D 역량 강화를 위한 5G 산업생태계 조성 협력 ▲5G 맞춤형 청년인재 양성 및 스마트캠퍼스 조성 방안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이 올 3월말 5G 상용화를 앞두고 경북(구미)이 5G 시험망 테스트베드 지역 유치 행보를 위해 각 기관 간<도, 구미시, ㈜케이티, 금오공과대학,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 협력으로 5G 실증환경 구축 및 효율적인 5G 융합제품 기술지원 방안을 찾고 최적의 5G 산업환경을 활용하여 5G 선도제품 개발 및 상용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지자체와 산학연 기관 간 힘을 모은다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구미시는 이동통신기기, 스마트기기 등 ICT산업 관련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분포해 있어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을 통한 공동 기술개발이 가능하고, 2010년부터 2G∼4G 테스트베드를 구축하여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어 기존 장비와 시설 이용으로 예산 절감 효과 등이 있는 만큼 5G 테스트베드 구축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5G 시험망 테스트베드 구축에 대한 경북도의 강한 의지표명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윤창욱․김준열 경북도의회 의원, 구현모 ㈜케이티 사장 등 많은 분들이 자리를 함께해 업무협약을 발판으로 5G 융합산업을 경북도와 구미시 지역산업 고도화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이 경북의 5G 융합산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구미가 5G 융합산업의 선도도시로 우뚝 서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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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세금고지서에 QR코드로 시정홍보상주시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각종 지방세 고지서에 QR코드를 활용해 시정 홍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에서 한 해 발송하는 고지서는 40만 건으로 전국의 납세자에게 송달되고 있어 시정 홍보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방세 고지서 뒷면의 홍보자료에 삽입되어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정보 제공 화면으로 이동된다. 화면에는 상주시에서 홍보하고 있는 생생한 각종 정보를 팝업존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주기적으로 발송되는 지방세 고지서의 여백에 QR코드를 도입함으로써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유용한 정보를 개인 휴대전화로 빠르게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영욱 세정과장은 “QR코드 서비스를 지방세 고지서에 도입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정을 홍보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인구 증가 시책 홍보, 관광명소, 각종 축제 행사 등을 알림으로써 지역 소식 공유를 통한 공감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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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 동구산공원 광장, 전통시장 개장영주시 부석면에서는 사라져가는 전통시장의 명맥을 다시 잇고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19일(화) 오전 10시 부석 동구산공원 전통시장을 개장했다. 부석면에서는 1일 6일 열리고 있는 5일장이 현재는 시장의 기능이 쇄퇴하여 시장형성에 한계가 있어 동구산공원에 조성된 농산물 판매 광장을 활용하여 전통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자 개장을 결정했다. 3월 19일 첫 개장을 한 부석 전통시장은 매월 9일, 19일, 29일에 정기 개장을 하고,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휴일장이 열릴 예정으로 하절기에는 토요야시장 운영도 검토 중에 있다. 부석면 관계자는 “지역주민들과 상인 그리고 관광객 모두를 아우르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광형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영주사과를 비롯한 지역특산품 외에도 소고기 체험장을 만들어 관광객을 유인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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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열린 경북관광.... 경북문화관광공사 출범 비전 선포식 개최경상북도는 20일(수) 경주 경북문화관광공사 대회의장에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출범 비전 선포식’을 갖고 힘찬 새 출발을 다짐한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큰 도약을 위한 힘찬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이철우 도지사,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지사, 장경식 도의회 의장, 도내 시장‧군수, 관광업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경상북도관광개발공사를 시작으로 2012년 경상북도관광공사로 확대 개편해 그동안 도내 공기업으로서 큰 역할을 담당했으며, 이번에 다시 23개 시군을 아우르는 문화관광산업 실행 중심기구인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민선 7기 경북도가 내국인 관광객 2천만명, 외국인 관광객 200만명을 목표로 경북관광 활성화를 발판삼아 새롭게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문화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비전으로 제시한다. 비전 실행을 위해 ▲세계로 열린 ‘관광경북’실현 ▲경북문화관광 마케팅‧세일즈 역량 강화 ▲경북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창의와 유연성을 갖춘 건전한 공기업 지향을 4대 추진전략으로 세웠다. 비전 선포식 행사는 개회식, 도내․외 관광전문가로 구성된 경북혁신 위원회 위촉장 수여, 대구시 및 도내 23개 시군과 함께 문화관광경북을 실현하기 위한 큐브 퍼포먼스, 새로운 사명인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독특한 서체로 경북문화관광공사 현판을 제작한 서예가 율산 리홍제 선생이 공사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서예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관광시장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고 문화에 관광을 더해 대구시, 23개 시군과 함께 도민이 잘사는 관광경북 실현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새로운 출범을 계기로 향후 2본부 체제로 전환해 기존의 관광인프라 개발중심에서 세일즈, 마케팅에 집중하고 최신 트렌드 관광상품에 대한 기획과 개발에 주력하여 관광객 유치에 실질적인 성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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