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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도서: 마르투스 : 증인(저자-김태훈)“깨어진 그릇을 신실한 증인으로 빚어가시는 하나님의 은혜!” 책소개 ❙ 이 책은 <깨어진 그릇> 이후 김태훈 선교사의 가정이 걸어간 순종의 여정이 생생히 기록되어 있다. 내전이 터지고, 역병이 돌아도, 오직 주님께 다음 행선지를 묻고 대륙을 횡단하며 복음을 전하러 간 김태훈 선교사와 아내 김희연 선교사. 그들의 거침없는 행보가 초대교회 사도들의 성령 행전과 교차되며 흥미진진하게 담겨 있다. 탁월한 외과의사 김태훈 선교사의 전부를 드린 ‘떠남’과 ‘순종’의 여정! - 도서출판 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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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보건의료원, 고관절·슬관절 전문 정형외과 전문의 전격 초빙울릉군보건의료원 원장(김영헌)은 3월 11일(월)부터 정형외과 전문의(안재용)를 초빙하여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초빙한 안재용 전문의는 『히말라야 원정대 주치의』 『관동대학교 정형외과학 교수』 『아산충무병원 정형외과 과장』등을 역임했으며, 풍부한 경험과 관련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겸비한 전문의로 알려졌다. 진료 첫날인 11일은 1시간 만에 40여명의 오전 진료 접수가 마감되는 등 내원 환자로 붐빈 가운데 안정용 전문의는 중식 시간까지 할애하며 지역 어르신들을 진료하기도 했다. 김영헌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은 “먼저 근무 여건이 매우 열악한 섬 지역에 찾아오신 안재용 정형외과 전문의에게 감사하고, 의료 취약지인 울릉 군민들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 보건의료원은 울릉군 유일무이의 의료기관으로 전문의사 부재로 인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등 군민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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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선교를 통한 안동지역의 복음화(1)김 승 학 신학과 교수/기독교교육학 안동교회 담임목사 목차 1. 한국에 세워진 초기 선교병원 2. 안동성소병원의 9개 변곡점 3. 안동성소병원의 시작 4. 안동성소병원의 이름 5. 초기 안동성소병원의 위치 ............................................. 12. 애린진료원 13. 안동성소병원의 재건축 14. 1960년대~1980년대 안동성소병원 들어가면서 안동시에는 1909년도에 설립된 세 개의 중요한 기관이 있다. 세 개 기관 모두 문을 닫지 않고 오늘에도 존재한다. 우선 안동초등학교는 1909년 5월 9일 사립영가학교와 동명학교를 병합하여 사립안동보통학교라는 이름으로 현재 시청자리에서 개교했다. 1911년 3월 31일, 공립보통학교가 된 후 1928년 12월 20일, 현재 위치인 남문동 189번지로 이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두 번째는 1909년 8월 8일 8명이 첫 예배를 드림으로써 설립된 안동교회이다. 세 차례 교회 위치를 변경한 끝에 1914년 초 오늘의 위치, 화성동 151번지로 이전한 후 109년 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다. 마지막 세 번째 기관은 안동성소병원이다. 안동성소병원은 1909년 10월 1일 설립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료선교사 별리추(鱉離湫, 플레처)가 안동선교부에 부임함으로써 시작되었는데, 그는 성소병원의 초대원장이다. 당시 선교사 임시사택이었던 현재 안동교회 경내에서 환자를 진료하기 시작하다가 1914년 현재 지번인 금곡동 177번지로 이전하여 109년 동안 한 자리에서 영육을 치료하는 하나님의 병원으로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성소병원의 구관 1층 응급실로 들어가는 출입문 위에는 “하나님은 치료하시고 우리는 봉사한다(God cures, We care.)”라는 문구가 있다. 원훈(院訓)과도 같은 것이다. 이 문장은 직원들이 아무리 수고해도 하나님이 치료하지 않으시면 환자는 회복될 수 없다는 의미로 하나님이 치료자(여호와 라파)되심을 전적으로 신뢰해야 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1. 한국에 세워진 초기 선교병원 우리나라 근대 병원 설립의 촉매제가 된 것은 1885년 언더우드, 아펜젤러 등 개신교 선교사의 인천항 입국으로 시작된 한국선교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복음전파를 목적으로 선교사들에 의해 시작된 일명 선교병원들은 일정 지역을 대상으로 선교부(Station)로 지정한 후 주민들에게 진료사업을 시행하다가 점차적으로 병원으로 발전했다. 성소병원 역시 동일한 목적으로 설립되었음을 알 수 있다. 안동성소병원의 정관의 제1장 총칙 제1조(목적)는 “본 법인은 의료법에 입각하여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토대로 인간의 영혼을 구원하며 육신의 고통을 제거하며 국민보건을 향상하는 의료사업으로써 복음을 전파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다시 말해 안동성소병원은 처음부터 영혼과 육신을 구원할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할 목적으로 세워졌다는 것이다. 복음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병원들은 처음에는 행정과 정치의 중심지역에 가옥을 구입하여 진료소로 개조하여 시작했다. 안동성소병원도 이 원칙을 그대로 따라 선교사 임시사택과 안동읍 최초의 교회인 안동교회 가까이에 있는 가옥을 구입하여 진료소로 바꿔 환자들을 치료하거나 교회 마당에 큰 텐트를 치고 찾아오는 환자들을 진료하기도 했다. 기록에 따르면 1909년 경북 안동에 선교병원이 시작하여, 1914년 코넬리우스 기념병원이 세워졌고, 후에 안동성소병원으로 개명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또한 진료의사로는 별리추 선교사, 심의도(沈義道, 스미스) 선교사와 백두성을 언급하고 있는데, 백두성은 백태성의 오기(誤記)로 보인다. 백태성은 비록 안동성소병원의 부원장이었지만 한국인이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성소병원 원장의 직무를 보았을 가능성이 있다. 1941년 12월 태평양전쟁이 발발하자 만행이 알려지는 것을 두려워한 일제는 1943년 선교사들을 강제로 추방시키고 전국에 있는 기독교 학교와 병원을 폐쇄시키기 시작했다. 이 방침에 따라 안동성소병원도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다. 이때 안동교회 담임인 김광현 목사가 백태성에게 안동교회 안에 있는 건물을 병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안을 했고, 백태성은 이 제안을 받아들여 백병원 간판으로 안동 최초의 외과병원을 개업하게 되었다. 백태성이 개업한 백병원은 성황을 이루다가 현재 광석동 농협에서 신시장 쪽 인접한 곳으로 이전했다. 2. 안동성소병원의 9개 변곡점 선교병원인 안동성소병원은 한국유교, 불교, 무교의 심장과도 같은 땅인 안동에서 114년 전에 출범했다. 지난 114년의 역사를 통해 안동성소병원은 크게 9개의 변곡점을 통해 부침(浮沈)을 경험했다. 첫째, 1909년 10월 1일은 앞서 언급한 대로 안동성소병원이 시작한 날이다. 둘째, 1914년 첫 병원건물의 신축으로, 경상북도 북부지역에서 최초로 3층 붉은 벽돌의 병원건물이 준공되었다. 셋째, 1927년 의성에 분원(分院)을 설립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했다. 넷째, 1950년에 발발(勃發)한 한국동란으로 성소병원 건물이 전파됨으로써 지역 주민들은 극심한 고통을 겪어야 했다. 다섯째, 1953년 금곡동에 위치한 경안신학원 입구에 애린진료원이란 이름으로 성소병원이 재탄생한 것이다. 여섯째, 현 병원 위치에 2층으로 병원건물을 신축하여 이전함으로써 다시 병원의 정상화가 이루어졌다. 일곱째, 1968년 경안노회가 미국선교회로부터 성소병원의 재산권과 경영권을 인수하여 재단법인을 설립했다. 여덟째, 1981년 6월 25일 성소병원은 새롭게 건물을 증축하고 정부로부터 종합병원 인가를 받고 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아홉째, 1994년 서울명성교회가 성소병원의 재산과 경영권을 인수하여 건물을 신축하고 의료기자재를 도입하는 등 새롭게 발돋움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본 소고(小考)에서는 안동성소병원의 시작부터 1980년대 말까지의 역사를 다룰 것이다. /논문 발췌·정리=박은숙 기자/ <논문 원본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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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보건소↔김천의료원 Happy together!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5월 26일 김천시 보건소와 김천의료원이 함께하는 ‘의료취약지 마을 상생병원’을 증산면 유성리 시루메 주민복지센터에서 운영했다. 증산면은 시에서 가장 오지인데 전체인구 995명에 60세 이상 인구 649명(65.2%)으로 고령인구가 많고, 의료시설 접근성이 매우 미흡하여 의료관심지로 해당된다. 상생병원은 김천시와 김천의료원이 공공의료 활성화 사업의 목적으로 의료접근성이 낮아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마을을 찾아가는 방문 진료서비스(무료진료 및 각종 검사)로 두 기관은 지난 3월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처음으로 상생병원을 운영했다. 한편 김천의료원에서는 정형외과·신경외과·가정의학과 의사와 직원 등 17명이 참여하여 기초 건강사정·임상병리 검사로 만성질환자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방사선(엑스레이)·초음파 장비로 세밀하고 정확한 진단결과를 도출하여 유소견자 발견에 힘을 썼다. 보건소에서는 치매 예방프로그램의 하나인 색칠 공부하기 및 감염병 예방 교육·홍보활동, 근육 관절 완화를 위한 공기압 마사지를 담당했다. 교통안전공단에서도 홍보 물품을 전달했고, 생활개선회에서는 간식을 제공했다. 진료를 받기 위해 상생병원을 찾은 주민 김 씨는 “이렇게 교통이 불편하고 먼 지역에 찾아와 줘서 고맙고, 나이 많은 노인은 병원 가기도 힘든데 무료로 진료해주고, 보건소에서 치매 예방 프로그램도 해줘서 좋다. 다음 기회에도 방문을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윤현숙 보건소장은 “김천시 보건소와 김천의료원의 협력관계는 이 시대에 중요한 과업이고 좋은 모델로서 앞으로도 서로 상생하여 의료취약 주민들의 건강 향상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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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전통마을숲 복원으로 산림문화자산 보존봉화군은 생태적으로 보존가치가 있는 전통마을숲을 대상으로 역사적·문화적 기능 회복을 위해 전통마을숲 복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시화와 복토 및 답압, 입목간 경쟁으로 황폐화되고 있는 전통마을숲 7곳에 복원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에도 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봉화읍 건정 전통마을숲 등 9곳을 대상으로 외과수술, 가지치기 및 수목정리, 병해충 방제 등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전통마을숲은 지역의 전통문화가 녹아 있는 문화공간으로 주민의견을 청취해 설계에 반영하는 등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으며복원이 마무리되면 지역주민을 결속하는 쾌적한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 전통숲의 생태적 건정성과 지속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해온 전통마을숲과 노거수를 체계적으로 복원 및 관리해 산림문화자산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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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권 울릉군수, 지역 현안사항 추진을 위한 발빠른 행보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9일(월)과 10(화)일 양일간 대구지방환경청, 환경부, 보건복지부, 해군본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들의 원활한 해결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먼저 대구지방환경청과 환경부를 방문한 남한권 울릉군수는 청정섬 울릉의 미래를 위해 우선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사업인 울릉 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보건복지부와 해군본부를 차례로 방문해 기본적인 진료를 위한 필수인력인 내과, 외과, 응급의학과 공중보건의사의 및 군의관을 울릉군보건의료원과 해군 제118조기경보전대에 우선 배치해 울릉에서 근무하는 군장병을 비롯하여 늘어나는 관광객의 진료뿐만 아니라 울릉주민들에게 보편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하였다. 또한, 남군수는 해군본부에서 환동해 중심에 있는 울릉(사동)항을 러시아·일본·중국을 연결하는 크루즈 항로로 조성하고 울릉공항과 연계하는 국제관광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울릉항 3단계(크루즈항) 건설을 위한 2025년 제4차 전국 연안항 기본계획 변경 수립 시 울릉항 3단계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울릉도가 깨끗하고 안전하게 되어 군민이 행복한 섬으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사업들이다. 앞으로도 중요한 지역 현안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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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원격협진진료 대상자 「병원 대면진료 실시」▲영양군보건소 전경.(사진=영양군) 영양군은 원격협진진료 대상자 25명이 영남대학교병원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 검사와 대면진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대면진료가 방역지침 준수 하에 2021년 11월 1회, 12월 2회, 2022년 1월 1회(총 4회, 25명) 실시됐다. 이번 대면진료는 원격협진진료 초진 및 재진환자로 영상으로 진료해주던 담당 의사를 직접 만나 검사(채혈검사, X-ray, 초음파 검사 등) 및 대면진료를 실시했으며, 보건소에서 차량을 지원하고 담당자가 직접 인솔했다. 영양군보건소는 의료취약지인 지역 특성상 2차·3차 병원을 가기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 안동의료원(내과), 안동도립노인전문병원(신경과), 영남대학교병원(내분비, 피부과, 호흡기내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류마티스, 정형외과) 원격협진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면 상시로 상담할 수 있으며 원격진료병원 1회 직접방문 후 다음 진료부터 원격협진진료를 이용할 수 있다. 사업 대상자인 이OO 씨는 “젊었을 때는 대구에 혼자 운전해서 진료를 받으러 갔었지만 이제는 나이가 들어 장거리 운전은 엄두가 안 나는데, 보건소에서 차도 태워주고 진료도 안내해주니 매우 고맙다. 덕분에 편하게 진료를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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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경서노회장로회, 이선일 장로 초청 ‘시무 장로 세미나’ 개최“복음과 십자가로 살아가는 영적 리더자 되자” ▲이선일 장로(좌)가 경서노회장 박상도 장로에게 십자가 목걸이를 걸어주었다. 예장통합 경서노회장로회(회장 홍종철 장로)는 7월 19일(주) 오후 3시 상주교회당(곽희주 목사 시무)에서 1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 장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 강사로는 이선일 장로(울산 소망정형외과 원장, 코스타 강사)가 초청돼 “장로의 사명과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선일 장로는 강의에서 “우리의 정체는 그리스도의 종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고전4:1)”라며 “종의 자세는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주인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행동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우리는 에베소서 4장 14절 말씀처럼, 이제부터는 사람의 속임수에 빠지거나, 간사한 유혹에 빠져 세상의 온갖 교훈과 풍조에 밀려 요동치는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의 모습은 벗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비본질적인 것이 아니라 본질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면서, “앞서간 신앙 선배들보다는 더 뛰어넘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리고 오는 세대에 믿음의 본을 보여야 하지 않겠는가”라는 물음을 던지며 “오직 복음과 십자가로 살아가는 영적 지도자의 모습을 다음 세대에게 보여주자”고 역설해 많은 공감을 받았다. 한편, 세미나를 마치고 이선일 장로는 본인이 항상 목에 걸고 다니는 나무 십자가 목걸이를 경서노회장 박상도 장로에게 걸어주면서 “십자가 운동을 함께 펼쳐나가자”고 말했다. ▲경서노회장로회는 지난 19일 상주교회당에서 이선일 장로를 초청, 세미나를 진행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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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19 26일 브리핑… 추가 확진자 49명 발생 총 249명경북도, 2월 26일 오전 8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283명, 사망자 8명 경상북도에서는 2월 26일 오전 8시 현재, 전일(2.25) 오전 8시 기준 249명 대비 34명이 증가하여, 총 28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추가 확진자는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16명, 성지순례자 1명, 대남병원 1명, 기타 16명이다. 사망자는 청도 대남병원 환자(남‧59세) 1명이 추가돼 총 8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 총 확진자를 발생 원인별로 정리하면 현재까지 확진자 283명 중 청도 대남병원 112명, 신천지교회 관련 68명, 이스라엘 성지 순례자 29명, 칠곡 밀알사랑의 집 22명, 기타 52명이다. 신천지교회 관련, 도는 어제 오후,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총 4,036명의 신천지교회 신도 명단을 입수했다. 지역별로는 구미 1,547명, 포항 1,389명, 경주 436명, 안동 247명, 김천 121명, 칠곡 121명 등 20개 시군이다. 이에 따라 도에서는 해당 시군별로 금일중 전수조사를 완료해서, 금일 도지사가 직접 호소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전수조사 결과, 유증상자 및 의심 증상자에 대해서는 진단 검사 및 자가 격리 조치를 한다. 특히,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3개 사회복지시설* 모두 신천지교회 관련자가 연관된 만큼, 시설 종사자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하고, 관리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3개 복지시설 확진자 현황 : 25명 - 칠곡 밀알사랑의 집(68명 중 22명) - 예천 극락마을(88명 중 2명) - 청도 다람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11명 중 1명) 경북도는 특히, 최근 칠곡, 예천에 이어 청도의 사회복지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의 심각성을 을 감안하여, 어제 오후, 도지사 주재 시군 사회복지과장 영상회의를 개최해, 시설 및 종사자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 도내 사회복지 시설 : 총 9,122개, 종사자 13,576명, 이용 인원 596,548명 * 생활시설 : 546개, 26,185명(입소자 16,449, 종사자 9,936) 시설 종사자의 경우 출퇴근 근무를 통해 외부와 접촉이 잦아 위험요소가 큰 만큼, 종사자 관리가 중요하다고 보고 ① 신천지교회 관련자 ② 성지순례자 ③ 오염지역 방문자의 경우, 즉시 업무에서 배제토록 했다. 또 1일 2회 발열 체크를 의무화하고, 외부인의 방문 제한, 입소자의 외출·외박·면회금지 등의 출입 통제를 한층 더 강화해 줄 것을 전달했다. 병상 확보와 관련해서는, 현재 도내 3개 의료원에 대한 소개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금일 오전 8시 기준, 확보된 가용 병상*은 총 244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재 대기 중인 59명은 금일중 입원 완료 조치할 예정이다. * 가용병상 244개 : 포항의료 30, 김천의료 10, 안동의료 203, 동국대경주 1 도는 특별히 “경상북도 의사회(회장 장유석)가 이번 코로나19의 조기발견, 조기격리, 조기치료를 위해 현재,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 운영되고 있는 포항, 김천, 안동의료원에 매일 내과 전문의 6명을 투입하여 확진자에 대한 조기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히고, “도내 47개 선별진료소도 시군 의사회와 함께, 내과의사 250명이 하루 10명씩 당번제를 지정해 진료지원에 나선 준 것에 대해 고맙다”고 감사의 표시를 전했다. 금일 브리핑에는 장유석 경상북도의사회장(경산 장유석외과의원장), 김재왕 내과의원장(안동, 前 경상북도의사회장), 최영환 내과의원장(안동시 의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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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9월 17일부터 어린이 독감 예방접종 시작올해부터 임신부도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시작 영덕보건소는 9월 17일부터 2회 접종자(생후 6개월~8세 어린이 중 처음 접종하거나, 과거 2회 접종 이력이 없는 경우)를 대상으로 위탁 의료기관 9곳에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한 1회 접종이 필요한 만12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다음 달 15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도 10월 29일부터 실시한다. 연령별 접종 병·의원이 다르므로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 후 방문하길 권장하며, 아기수첩, 신분증 등을 꼭 지참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임신부와 태아 및 출생 후 6개월 미만 영아의 건강보호를 위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임신부까지 확대된다. 다만 발열, 감염증상 또는 만성질환이 있다면 의사와 상담 후 접종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가능한 관내 위탁의료기관은 영덕아산병원, 영남의원, 김수환내과의원, 서창수외과의원, 서울연합의원, 강구성모의원, 신세계의원, 김연수신경외과의원, 영해 선한가정의학과의원, 권외과의원이다. 영덕군은 자체예산을 들여 10월 29일부터(접종시간 9:00~14:30) 국가 유공자 부부, 의료보호1․2종,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기존 장애 1~3급), 다자녀 가정(막내가 12세 이하인 3자녀 이상 가정의 부모와 자녀)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 김미옥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통해 군민의 면역력을 향상하고 질병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독감 예방접종 상담은 보건소 예방접종실(☎730-6847, 6893) 및 보건복지부 콜센터(129)로 문의하면 된다. 지정의료기관 확인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에서 가능하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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